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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연구

        김유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71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71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무용전공자의 교육대학원 교육경험에 관한 이야기

        박보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대학원에서의 교육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사례연구를 시도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부합하여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자 3명을 제보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전공자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교원자격증 취득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도 하였다. 교직에 대한 동기가 없는 경우, 임용고시를 보지 않더라도 교원자격증이 갖는 부수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대학원의 취지와 달리 교원자격증의 취득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는 것은 교육대학원의 목적이 변질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둘째, 교육대학원은 현직 교사의 재교육과 계속교육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이 양성교육을 맡고 있어,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양자의 구분 없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교직동기를 가지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무용전공자는 재교육과 양성교육의 차별이 없는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직동기 점점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졸업과 가까워지며 임용고시의 높은 경쟁률에 대한 두려움으로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하는 것에 어려워하고 있었다. 반면, 무용수로서의 삶의 전환과 교육에 대한 관심 및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무용전공자의 경우는 처음의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학과공부에 대한 보람이 높아지고, 교육대학원에서의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의 교사양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여 교직에 동기를 가지고 입학한 무용전공자에게 교직을 포기하거나 무동기 상태로 만들어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직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교사양성과정은 예비교사로서 준비될 수 있도록 양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세 명의 무용전공자들은 모두 교육실습에서 체육실기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무용을 지속해왔고, 무용에 익숙했던 몸이 체육수업에서 스포츠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체육이라는 과목으로 실습을 나갔음에도, 실제로 체육수업을 하기가 어렵고, 체육실기에 대한 한계를 느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교육대학원에서도 체육실기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실제적으로 학교현장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 연구

        YI JING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8655

        This paper aims to propose the development of a professional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ith the goal of enhancing their professional competence.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in 1992,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demand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oth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due to the remarkabl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However, the current availability of master's degree programs for training Korean language teachers in China is still at an early stage, and there is a lack of academic discourse on this subject. Therefore,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to establish a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system within China to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educate teachers who can specializ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determine the necessary competencies for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this study identifies the essential competencies required, including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It also recognizes that these competencies are influenced by various external and internal factors within the diverse Korean language education settings in China.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e study conducts literature review, interviews with students, and surveys among 31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ho are currently working or have worked in various Korean language education institutions in China,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general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nd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to investigate their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competence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ir demands for a teacher training master's degree program. Additionally,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hiring managers from five different Chinese educational institutions,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online & offline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which emplo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purpose was to explore the competencies that are prioritized during the hiring process and the actual job responsibilities and challenges faced b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ased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study sets the educational objectives of the program as follows: "To cultivate professionals who possess not only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but also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necessary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The program is structured into three main components: Subject Learning, Teaching Practice and Thesis/Report Submission. Although this study has limitations, such as the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 relatively small sample size of the survey and interview participants, it is significant in proposing a framework for the competencies of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suggesting the establishment of a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Despit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 catalyst for further in-depth research on the competence framework of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for the development of comprehensive education programs for both non-native and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in the future, contributing to the professionalization and systematization of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in China.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1992년 중·한 수교 이후로부터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 대한 수요도 양적·질적으로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중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의 개설은 아직 출발 단계에 있음에 불과하며 이에 대한 학술적 논의도 매우 드물다. 이에 본고는 한국어교육학 관련 학문을 체계적으로 깊이 배우고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양성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중국 현지의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수 활동에 종사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대상의 양성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은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 교수 능력 역량으로 이루어지며, 이와 동시에 여러 외적·내적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내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 속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어국제교육' 전공과 학술형 석사학위과정에서의 '한국어교육학'을 대상으로 자료 조사, 수강생 인터뷰를 통해 기존 석사학위 교육과정의 기본 윤곽을 파악하였고,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향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3년제 전문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중고등학교, 일반 초중고등학교, 사설 한국어학원 등 다양한 유형의 중국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한 적이 있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이들이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 개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다. 또 한편으로, 중국인 한국어 교사를 채용하는 중국 현지 교육기관 가운데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고등학교, 온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오프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총 5개의 교육기관 채용 담당자와 인터뷰를 함으로써 실제 채용 과정에서 중점으로 보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또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실제 업무 내용 및 겪는 어려움을 조사하였다. 앞서 제시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 체계에 따라, 본고는 '중국 내 한국어교육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 능력뿐만 아니라 교사로서 알아야 할 한국어교육 교수학적 내용 지식, 한국어 교수 능력을 기른다'는 것을 교육과정의 교육목표로 설정하였다. 인재 양성 시스템은 크게 '과목 학습', '교육 실천', '학위논문/보고서 제출'로 구성하였다. '과목 학습'에 있어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 언어문화 과목',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과 교수 능력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교육 핵심 과목',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을 통합적으로 심화시키는 '한국어교육 실천 과목'이 포함되도록 하였으며 '교육 실천'에 있어 '수업 참관'과 '현장 실습'을 설계하였다. 본고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은 분명히 원어민 한국어 교사와 달리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들의 역량 체계 구성 영역을 새로 조명하였으며 이에 기반한 양질의 중국인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고가 제기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 구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없어 이런 역량 체계 설정의 타당성이 검증되지 못하였다는 점, 또한 현황 조사와 요구조사에서 다루어지는 기존 교육과정,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서 이로부터 얻은 결과는 일반성이 부족하다는 점, 제시한 교육과정 개발 방안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도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와, 이에 기반한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교육, 중국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교육도 나날이 점차 전문화·체계화되기를 기대한다.

      • 환경보건전문가 양성방안

        최현림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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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장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이 우리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짐에 따라 환경보건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건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체계적인 제도 정비가 마련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환경부가 2004년에서야 환경보건 정책과를 신설하고 국립환경연구원의 환경 위해성 연구부에서만이 환경역학이나 환경 위해성 평가 업무를 시행하는 실정이며, 환경보건인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정하는 환경보건 전문가적 활동 즉 보건법과 환경보전법들의 집행과 환경보건문제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환경보건의식을 전환시키는 활동과 공중보건을 다루는 규제들의 환경관리를 통해 질 높은 위생과 보건 그리고 환경증진을 위한 환경보건 법령을 조정하고 발전시키고 실행하는 활동 등은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환경보건 평가청을 두어 환경보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환경보건 전문 인력은 환경보건 전문가(E.H.S)와 환경보건 행정가(E.H.O), 환경보건 과학자(E.H.S)등 으로 나누었다. 환경보건전문가(E.H.S)는 환경보건의 실무자로 보건법과 환경보전법의 집행 및 지역사회 교육의 업무를 담당하고 환경 보건행정가(E.H.O)는 환경보건 정책마련 및 법 제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환경보건과학자(E.H.S)는 환경보건을 생물학적, 화학적, 보건학적 원리를 통한 연구를 담당한다.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인력 양성은 기초대학(전문대학)과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 및 전문(특수)대학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와 대학원 및 전문(특수)대학원을 중점적으로 연구 한 바 대학교의 환경보건학과에서는 급변하는 여러 환경요인에 대처하여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며 환경과 보건 분야의 다양한 교과과목이 있었으나 환경과목의 비중이 너무 큰 아쉬움이 있었다. 보건대학원의 경우 전문대학원이라기 보다는 특수대학원의 형태이었으며, 학부에 보건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대학원의 경우와 교육내용이 차별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제가 갖추어지지 않고 교육 방향이 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환경보건전문인력 양성은 그 내용이나 수준에 있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전문대학원인 보건대학원에서 MS(Master of Science), MPH(Master of Public Health), DrPh(Doctor of Philosophy in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등의 학위를 수여하며 학위과정을 학문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다. 따라서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환경보건관리와 환경보건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부역할 강화와 인력의 질적인 향상 그리고 인력의 전문성 및 특성화가 필요하다. 환경보건 업무 및 관리를 위하여 중앙 행정기구인 환경부에 환경보건과를 설치하여야 한다. 환경보건과는 유해물질 노출과 질환발생의 인과관계규명, 노출평가 및 역학적 분석, 질환피해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건 전문 인력을 관리한다. 환경보건인력은 법적으로 전문화시키기 위하여 국가공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야 하며, 업무에 따라 환경보건 실무 전문가(E.H.S)과 환경보건정책 및 법제정을 위한 전문가(E.H.O)로 세분화 되어야 한다. 환경보건 과학자(E.H.S)의 양성은 학문적인 분야의 전문가로 대학교와 대학원의 전면적인 체제 개편을 통해 전문성이 강조되어야 하며 현재 국립환경연구원에의 환경위해성 연구부를 보강하여 환경보건 연구부서로 자리매김으로 해야 한다. 환경보건 전문가 양성은 환경보건 전문가 활용방안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환경보건 전문 인력의 합리적인 양성과 환경 보건전문 인력의 효과적인 역할 수행으로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이 발전해야 할 것이다. Objectives :Environmental health comprises those aspects of human health, including quality of life, that are determined by physical, chemical, biological, social, and psychosocial factors in the environment. Environment health is a filed of public health and should be collaborate on an environment with health due to assessing, correcting, controlling, and preventing those factors in the environment that can potentially affect adversely the health of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s. Korea have been turn out in great numbers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but their exact roles are not clearly establis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organization of governmental agency, human resources and the activity of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health. The final goals of this study have inquired into the current situation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supply and demand and role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in the KOREA and overcome local illiberalness throughout the foreign country case study and provide a more balanced view of our educactional system.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education, undergraduate and graduate school, having environment health program, curriculum were analyz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urriculum analysis, the educational program was compared United State with Korea to create an atmosphere for development of a new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training program in Korea. Methods : This work comprises five parts ; The investigation of environmental health to Korea, the investigation of environmental health to United states, Investigation of envrionmental special list to United States, Undergraduate school and graduate school curriculum analysis to Korea and graduate school curriculum analysis to United States. Research data were from literature and web search. Results : : Training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ist is comprised of E.H.S ( Environmental Health Specialist) and E.H.O (Environmental Health Officer). 1. New organization of department of environmental health 2. Law establishment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3. Introducing Retraining system for continuous worker. 4. Reorganization of undergraduate school and graduate school.

      • “대학총장, 스티브 잡스처럼 스타★가 되어라!” : 스타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

        윤지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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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부족과 대학에 대한 신세대들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대학들은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총장의 활동이 눈에 띈다. 오래전부터 기업의 CEO가 브랜드화 되어 기업 홍보의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대학의 경우에도 스타총장이 대학의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 중 스타 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CEO형 총장 혹은 스타 총장으로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세 명의 총장들을 선정하여 스타 총장의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어윤대 前 총장과 숙명여자대학교 이경숙 前 총장 그리고 서강대학교 손병두 前 총장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메일(E-mail)로 배포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수는 총336명이었다. 응답결과는 SPSS/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에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회전은 베리맥스(Varimax)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스타총장의 이미지가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단순·다중회귀분석(bivariate·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총장의 이미지는 세 대학 총장 모두 ‘성품’ 요인과 ‘능력’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는 세 대학 모두 ‘연구성과’ 요인, ‘대외활동성’ 요인, ‘미래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스타총장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인 중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세 개의 대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어윤대 총장의 ‘능력’ 요인이 고려대학교의 ‘대외활동성’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숙명여자대학교의 경우, 이경숙 총장의 ‘성품’ 요인이 숙명여자대학교의 ‘대외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강대학교의 경우에는 손병두 총장의 ‘성품’과 ‘능력’ 요인이 모두 서강대학교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과정에서 스타총장 요인이 대학 별로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제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해야한다. 이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도 기업처럼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고 학생과 교수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전략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 총장은 대학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대학의 대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스타 총장을 활용하는 것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대학사회에서 효과적인 대학홍보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스타총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독특한 개성창출과 함께 대학 고유의 특성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함께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대학가 토지이용과 문화경관 비교 연구 :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강현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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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A Comparative Study on the Cultual Landscape of University Town -The Case of Korea University and Ewha Womans University- Kang, Hyun Joo Major of Geography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 University is the greatest organization for scientific research and cultivation of character. You can say that the students studying here are the higher echelons of society. On one side, university students' activities are not limited within the campus but are spread all around the neighborhood because a functional and secured space is needed for college life. Areas around universities that have a tight relationship with the schools should be capable of accepting the students adequately. Also. students, who are the main customers, should be able to take advantage of these areas. Only disfunctional culture of big cities are found. Therefore, in this study I tried to find out more and understand better about college town cultural landscape to present my thoughts on how it should change. Cultural landscape is the result of social cataclysm or way of everyday life. It is the result of social and cultural activity by human beings in a certain part of area. In other words, it is an invisible outcome that reflect the specific area's culture. Accordingly, every region has a different culture of it's own, and cultural landscape caused by an another culture also reflects the culture of that area making it special. The unique university culture is shown in various ways from college town cultural landscape. To understand these various ways, you need to understand not only the subject you see but also the recognizing action done by human beings when seeing it. In other words, you need to understand "physical environment" which you can percept sensually and also the experience of wanting to act and actually acting when seeing this. Since we cannot find out about all the college towns, we chose the area around Korean University and Ewha Woman's University, which are the opposite to each other, for our research. In our research, we learned about the "physical environment" by seeing how much these two universities effected the area's background and use of the land such as development in the area, population and number of households, living environment, and business environment. We also learned about "intelligence environment" which is understanding fully about university students, who are the main characters in cultural landscape of university towns. The result was that two of the college towns had the appearance of disfunctional culture of big cities and we were able to confirm the spectacle elements that reflect this. However, there is a slight difference between the disfunctional cultures of the two universities. Due to early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system and incorporation into the secondary center of the city,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quickly became the center of the western part of Korea. In result, commercial infrastructures that targeted the early Ewha Woman's University students has now grown so big that they have a bigger role than just accommodating the students. Due to these kinds of development,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has lost it's role of college town and is now the center of commerce. Consequently, the culture of consuming appeared in this area and this can be confirmed by the fancy lighting and billboards, elegant modern buildings, huge billboards on the top of buildings, and wide roads. On the other hand, in the area around Korea University, the subway was built in 1998 and the floating population is made up of local residents and the students of Korea University causing little traffic. Therefore, there is relatively less encroachment of commercial interest and most of the commercial infrastructures are for the students' comfort.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does not provide an individual identity or a distinct territory, whereas you can find the identity of region cultural landscape that reflect the culture of ancient times in the area around Korea University. This can be known during school festival by looking at the "Chamsali road" filled with red placards, the 100th year memorial flag hung there, buildings, neon signs, and billboards that are not fancy and look like they were made in the ancient times. However, in these two areas, there are no academic appearances of college towns that reflect the peculiar cultures of these two universities and it's place is taken over by commercial culture. There was lack of effort by the two universities, students, local residents and the government of the area to just think of this as an obvious phenomenon that occured because of change in generation and university culture. As the appearance of cultural landscape right now in the areas around universities is not what everybody wants, we need to critically accept the real fact and start to form a more creative and merit-seeking culture. 대학은 학술 연구 및 지도적 인격도야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그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엘리트의 계층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의 활동은 대학캠퍼스 내부의 공간 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보완공간을 필요로 하게 됨에 따라 대학주변까지 확대된다. 이렇게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대학주변지역은 주요 이용자인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그들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대학가에서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학술·문화·여가의 대학문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만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 대학가 문화경관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석해 봄으로써 현재의 대학문화를 이해하고 대학가 문화경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문화경관은 사회변동이나 생활양식의 인과적 결과로, 일정한 지역의 사회·문화 활동의 결과물이다. 즉 문화경관은 그 지역의 문화가 투영되어 나타난 가시적 산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에 따라 문화가 다르고 다른 문화로 인한 문화경관 역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여 개별성을 갖는 것이다. 대학가 문화경관 역시 대학만의 특수한 문화가 다양한 경관 요소로 나타난다. 이러한 경관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시각 대상 뿐만 아니라 이를 보는 인간의 인식행위도 파악해야 한다. 즉, 감각적으로 지각되는 ‘물리적 환경’과 함께 이를 보고 체험하는 ‘인간의 주체적인 의지와 행위’까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가 문화경관은 모든 대학가를 살필 수 없으므로 상반된 대학문화를 지닌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대상에 따른 지역발달, 인구 및 가구, 주거환경, 상업환경 등의 지역환경과 토지이용의 ‘물리적 환경’과 대학가 문화경관을 형성하는 주체인 대학생들을 파악하는 ‘인지적 환경’을 종합하여 이해하였다. 그 결과, 두 대학의 주변지역은 실제 상업적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을 띠고 있었고 그것을 반영하는 경관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역기능적 모습에 있어 두 대학 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은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해 앞선 교통체계의 발달과 부도심으로의 편입으로 일찍이 서울 서쪽의 중심지로 도약하였다. 따라서 초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시설들이 확대되어 이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뛰어넘게 되었다. 이러한 지역발달로 인하여 현재 이화여대 주변지역은 대학가의 모습을 상실하고 대학가 기능에서 벗어나 상업기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곳에는 소비문화경관이 나타나고 이것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화려한 조명과 간판, 세련되고 모던한 건물, 건물 상층의 대형옥외광고, 넓은 도로 등의 경관요소를 통하여 파악되었다. 반면,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하여 지하철도 1998년에 들어섰고 교통량도 적어 유동인구가 지역주민과 고려대학교 학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상업기능의 잠식이 비교적 적고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화여대 주변지역이 이대 학생들에게 어떠한 정체성이나 영역성을 제공하지 못한 데 반하여 고려대 주변지역은 고대문화가 베어난 지역문화경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학교축제기간이면 참살이길을 가득 메우는 빨간 현수막과 참살이길 가로등에 걸린 고려대 100주년기념기, 그리고 고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은 건물과 많은 주점의 네온사인과 간판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대학주변지역은 대학 고유문화가 투영된 대학가의 아카데믹한 모습을 지니지 못하고 상업문화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시대적 변화와 대학문화의 변화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인정해 버리기에는 대학교와 대학생, 지역주민과 지역정부의 하나된 노력이 전무하다. 지금의 대학가 문화경관이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고 긍정적 모습이 아닌 만큼 현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보다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대학문화를 형성해 나아가야겠다.

      •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 연구

        김보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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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의 연구에 의한 가설적 모형을 기초로 하여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즉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생활체육 참여도가 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2005년 3월 현재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32개의 교육대학원에 다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다단계집락표집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3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H대 교육대학원, K대 교육대학원, S대 교육대학원 이였다. 교육대학원생들에게 임의의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각 학교당 130부씩 총 390명을 무선표집하였다. 표집 된 전체의 응답자 중 누락이나 편중된 응답이 심한 경우를 제외한 총 336명의 자료를 최종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제하고자 한 배경변인은 성별, 연령, 가계소득, 주관적 건강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제한하였다. 생활체육 참여도와 여가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Beard와 Ragheb(1980)가 개발한 여가만족척도(Leisure Satisfaction Scale: LSS)를 번안하여 사용한 국내 선행연구의 척도를 기초로 하였으며 여가만족도에 관한 항목 24문항, 인구사회학적 특성요인에 관한 항목 4 문항, 생활체육 참가에 관한 항목 5 문항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성별 및 건강인식 수준에 따라 생활체육 참여 정도는 다르다. 둘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성별, 연령, 수입, 건강인식수준에 따라 여가만족도가 다르다. 셋째, 교육대학원생의 스포츠활동 참가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가(참여유무, 참여빈도, 참여강도, 참여기간, 참여종목)에 따라 여가만족도는 다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교육대학원생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향후 여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학문적 맥락에서의 한국어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 연구 :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를 중심으로

        장아남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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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의 원활한 학문적 발표 수행을 위해 이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문적 맥락에서의 한국어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문적 발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학업 과제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문적 발표는 전공 관련 주제에 관한 체계적인 내용 지식 구성 및 효과적인 내용 전달이 요구되기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학업 과제이기도 한다. 그 동안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발표 교육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연구의 초점은 발표 내용 전달 단계에서 사용되는 담화표지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연구 대상을 외국인 학부생으로 한정하여 이들이 교양 수업이나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발표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 교육 방안이 제안되어 왔다. 그러나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학문적 발표는 학문 연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이 많이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학부생들이 교양 수업이나 전공 수업에서 수행하는 발표와는 주제, 내용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학부생을 위한 한국어 발표 교육 방안을 그대로 외국인 대학원생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대학원생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문적 발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학문적 발표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학업을 성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문적 발표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과 학문적 발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실제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문적 발표에 관한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학문적 발표 수행을 위한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1장에서는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학문적 발표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선행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서의 발표 교육 연구와 한국어 교육에서의 발표 교육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2장에서는 먼저 학문적 발표의 개념과 학문적 발표의 수행 과정 및 학문적 발표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학문적 발표 교육과 과제 중심 언어 교수의 관련성을 밝힘으로써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마지막으로 학문적 발표 교육을 위한 발표하기 과제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발표하기 과제를 분석한 후, 외국인 대학원생 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들의 학문적 발표 수행 현황 및 학문적 발표 교육에 대한 요구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교수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문적 발표 수행에 대해 이들의 인식과 평가 기준을 조사하였다. 4장에서는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본격적인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 구성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학문적 발표 교육의 목적 및 목표를 설정하고, 3장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구성 원리를 도출하였다. 또한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에 적합한 활동을 설계하고,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실제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하고 의의 및 한계를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한 제언으로 마무리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의 요구를 반영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고, 학문적 발표하기 과제의 구성은 이들의 한국어 발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과 성공적인 학업 성취에 기여할 것이다.

      • 무용전공 체육학 대학원생의 정체성에 대한 생애사적 연구

        신주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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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Life History Approach for Identity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Shin, Joo Youn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Directed by Prof. Yu, Taeh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a life and research on daily life of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b) processes of identity development via participants' life time then, understand about their educational background and experiences. Four participants were selected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 performance materials, scripts (dance scripts, note and paper) had been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life time research method. Life times (between beginning of dance and graduate school course) of each participants were focused and uncovered. Description of participants' life time connected macro context to micro context and also their private contexts had been related with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s. To do so, the identity of participants itself and the process of formation were understood within more relational view. The changes of identity were distinguished to exploratory, inquiring, stagnant, expanded steps during life time. The process of changes were not shown stage by stage. Each mentioned stages were repeated, added or degraded along with life time. These steps were not followed linear pattern but circulatory pattern within their change. The change process of identities had been affected by relationship, education experience and acknowage of social science then, identities was formed close relationship within conditions. Dance major student formed their body as dancey one through they acquired experiences of the dance field. These dancey bodies have been changed or adapted in certain period. Dance major student who formed dancey bodies met and jumped into physical education by some incident which had effect on their identities.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n physical education graduate school caused confliction of their identities as a dancer. They newly began as a graduate student in physical education field but they were still defined as a dancer not Ph.D course student. This was caused by prejudice of their specific formed body and attitude for dancing. The characteristic of dance aimed habits were recognized as weird, conspicuous and strange person to their colleague graduate student. Then, identity crisis was caused. When dance major graduate students started physical education study, they formed ‘physical body’ to understand unfamiliar language and culture of physical education during their course. They encountered new point of view about dance, physical education, practical technic and study. They did not leave dance field, but rather stood on intersection or boundary line both fields. Beside, they formed ‘multiple identity’ via crossed over both sides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y did not defined themselves separatively as dancers or physical education students. They extended their academic field and culture both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rough acception of conceptualization and re-conceptualization. They found conflicts and problems in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Then, reflective introspection of dance showed dance have potential to develop independent study and education. Lastly, I expect this study will provide implications for academic development of dance and activation of da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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