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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학교 배경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 만족도 분석

        조상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71

        본 연구는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 시 학교 선택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는 출신 대학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이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의 선순환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과정에서 주로 고려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둘째,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어떠하며 재학 중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셋째, 이공계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 촉진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이러한 사항들은 학생들의 배경 변인, 특히 출신학교(자교생 vs. 타교생)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위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소재 4년제 사립대학교인 K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일반대학원 이공계열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총 246건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조사 도구는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고 대학원생 6명을 사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그 후 지도교수의 조언을 얻어 수정, 보완하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 도구 응답자의 구성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대학원 생활 만족도 및 어려운 점에 대해 출신대학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대학원 생활 만족도와 향후 희망진로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ANOVA (f검정) 분석을 실시하고 대학원 학교선택과 대학원 생활 만족도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검정)을 실시하였다. 점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처리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 변인과 관계없이 대부분 학생이 모두 학자(교원, 연구원 등)가 되기 위해 또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대생과 남학생의 경우 주변 선배·교수 등 지인을 통해 대학원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높으나, 타대생과 여학생의 경우 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변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의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을 위해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원 입시와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대학원 진학 시 학생들은 연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장래성, 대학원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 교수의 학문적 연구 성과 및 권위를 중점을 두어 학교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학금 지원 여부와 생활비 및 기타 인센티브 지원 여부 등 재정지원 여부도 큰 학교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출신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와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대생의 경우 타대생에 비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평판도 및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연구 분야의 장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다양한 연구 성과와 각종 대학평가의 우수한 성적,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결과 등을 학교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외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자대생의 경우, 대학원에 진학한 선배 또는 지인을 통해 연구실 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선순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대생은 학교 시설, 교수, 인맥 등의 익숙한 환경을 따라 학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부생이 대학원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교수와 선후배 등의 인맥 형성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인간관계 만족도와 연구 만족도, 종합 만족도 모두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기숙사 시설 만족도, 재정지원 만족도,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은 모두 행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항목이므로 대학원생 기숙사를 마련하고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행정업무를 대학원생에게 전가하는 현 행정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각 연구실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대학 차원에서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출신 대학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행정·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공간/시설/장비, 재정지원, 행정 서비스, 기숙사 시설, 도서관, 학생 수준)와 교육방법의 체계성에 대한 만족도가 자대생에 비해 타대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대생의 경우 K대학교가 만족도의 기본 기준이 되는 반면, 타대생의 경우 학부를 졸업한 대학보다 K대학교가 행정·교육여건과 수준이 우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대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타대생이 자대생에 비해 동료와 선후배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대학원생 중 자대생의 비율보다 타대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자대생 문화에 타대생이 ‘적응’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타대생간의 커뮤니티 또는 집단문화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의 뿌리 깊은 서열문화를 고려했을 때, 상위권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넷째, 향후 희망진로에 대한 분석결과 연구실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참여 연구 활동에 만족할수록,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수와의 접촉기회가 많을수록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취업을 선택했다. 또한, 배경 변인별로 타대생의 경우, 그리고 재정지원이 낮을수록 졸업 후 진로를 취업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원생을 장기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지도를 받으며 동기부여가 되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대학원생을 유치방안으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대학원의 경우 BK21에 선정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학과의 학생들 또는 상대적으로 연구비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문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K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던 장학금 제도를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같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현실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대학원생에게도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학부생은 본인이 대학원 진학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원 생활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직을 선택하는 경우에 비교했을 때 대학원 진학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체감하기 어렵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과목도 마찬가지로 연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부 생활 과정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교수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등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공계의 특성상 연구실 환경과 분위기, 교수와의 관계가 대학원 만족도에 긴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수 또는 연구실에 따른 만족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대학원생의 인권과 최소한의 연구 환경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학 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연구

        김유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71

        최근 대학은 학생, 학부모 등 대학의 수요자는 물론 정부로부터 대학 교육의 질제고, 정원 감축, 특성화 등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원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이 양적 성장에 주력한 결과, 교육의 질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구조개혁은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은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대학의 구조개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있어 타당성, 계열성, 균형성 등을 모범적으로 갖추어야할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학문분야든 그 학문만의 체계를 갖추고 차세대에 그것을 전수함으로써 학맥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갖추어야할 학문의 공통기반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해당 학문 분야를 선도해나갈 우수하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책임진다. 더욱이 교육과정학 분야는 복잡하게 진행되는 교육 활동 실제에 일정한 기준을 제공하므로, 다른 전공에 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며, 모범적인 교육과정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학 전공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둘째,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과목의 이수 체계 및 교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국내 대학원별 교육과정학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교육과정학 전공의 핵심역량, 교과목 등에 관한 의견 조사 내용 초안을 마련하였다. 전문가 의견 조사 설문지는 선행 연구 및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토대로 1차 구안한 뒤, 지도교수와 교육과정학 박사들의 검토와 사전 설문지 테스트를 토대로 수정·확정하였으며, 교육과정학 전공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원, 고등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문헌연구 및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학 전공 교과목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학 전공자로서 공통적으로 갖추어야할 역량이 있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대학원 전공에서는 일정한 수의 공통필수과목의 지정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은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의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러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교과목인 ‘교육과정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연구방법(론)’ 등을 박사학위 취득까지 반드시 이수해야할 교과목을 지정하는 데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통필수 과목 지정 시 교육과정학 연구자들을 대표하는 학회에서의 숙의와, 관련 분야 실무 종사자들의 요구, 학문적 중요도, 국내외 대학원에서 개설하는 공통 교과목 등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인 등을 거쳐 확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통필수 과목 지정 비율 및 졸업이수 학점 중 전공 교과목 이수 학점의 비율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보면,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더 많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전공에 대한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학 전공자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석사과정보다는 박사과정이나 석·박사통합과정에서 더 많은 수의 공통필수 과목 지정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교육과정학 전공 학위 취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 또한 학위과정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비율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도록 이수 체계를 정비하여 구성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과정학 전공 교육은 전공자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개발까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통필수 과목 지정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이론적 이해와 실제적 개발이 균형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교과목의 교육목표나 강의 내용 선정 시 이를 고려하여 강좌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은 교수와 강사의 수 등을 고려할 때 각 교과목은 복합적 목적을 지니고 폭넓은 범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될 필요가 있다. 가령 ‘교육과정론’을 통해 교육과정 이론의 이해, 교육과정 이론의 비판과 개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목 내용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연구방법(론)’은 교육과정의 양적·질적 연구방법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와 개발 능력, 학교수준 교육과정의 이해와 개발 능력, 각론에 대한 이해 능력, 교육과정의 실행(경영과 운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및 평가수행 능력과 교육과정 실제의 개선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 평가’ 교과목의 내용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에 관한한 모범적인 실천전략을 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양성과 차이만을 강조하여 학생에게 편협하고 치우친 자질을 기르게 한다면 이 분야의 발전은 매우 더딜 것이다. 따라서 전공 수련과정을 체계화 하여 전공자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전공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최소 공통분모를 찾는 것은 해당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학계의 공통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교육과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이를 통한 실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원과 학회 차원에서 쇄신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숙의를 통해 전문가집단의 최소한의 합의가 요청될 것이다.

      •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 연구

        YI JING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8655

        This paper aims to propose the development of a professional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ith the goal of enhancing their professional competence.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in 1992,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demand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oth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due to the remarkabl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However, the current availability of master's degree programs for training Korean language teachers in China is still at an early stage, and there is a lack of academic discourse on this subject. Therefore,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to establish a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system within China to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educate teachers who can specializ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determine the necessary competencies for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this study identifies the essential competencies required, including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It also recognizes that these competencies are influenced by various external and internal factors within the diverse Korean language education settings in China.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e study conducts literature review, interviews with students, and surveys among 31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who are currently working or have worked in various Korean language education institutions in China,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general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nd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to investigate their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competence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ir demands for a teacher training master's degree program. Additionally,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hiring managers from five different Chinese educational institutions, including universities, overseas education institutes, international high schools, online & offline private Korean language academies, which emplo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purpose was to explore the competencies that are prioritized during the hiring process and the actual job responsibilities and challenges faced by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Based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the study sets the educational objectives of the program as follows: "To cultivate professionals who possess not only language proficiency and cultural understanding competence but also pedagogical knowledge competence and teaching competence necessary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China." The program is structured into three main components: Subject Learning, Teaching Practice and Thesis/Report Submission. Although this study has limitations, such as the lack of empirical research on the proposed competency framework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the relatively small sample size of the survey and interview participants, it is significant in proposing a framework for the competencies of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suggesting the establishment of a master's degree progra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Despit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 catalyst for further in-depth research on the competence framework of non-native Korean language teachers and for the development of comprehensive education programs for both non-native and Chinese Korean language teachers in the future, contributing to the professionalization and systematization of Korean language teacher education in China.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1992년 중·한 수교 이후로부터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 대한 수요도 양적·질적으로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중국 내 한국어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의 개설은 아직 출발 단계에 있음에 불과하며 이에 대한 학술적 논의도 매우 드물다. 이에 본고는 한국어교육학 관련 학문을 체계적으로 깊이 배우고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양성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중국 현지의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수 활동에 종사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대상의 양성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은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 교수 능력 역량으로 이루어지며, 이와 동시에 여러 외적·내적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내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 속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어국제교육' 전공과 학술형 석사학위과정에서의 '한국어교육학'을 대상으로 자료 조사, 수강생 인터뷰를 통해 기존 석사학위 교육과정의 기본 윤곽을 파악하였고,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향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3년제 전문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중고등학교, 일반 초중고등학교, 사설 한국어학원 등 다양한 유형의 중국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한 적이 있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이들이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교사 양성 석사학위과정 개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다. 또 한편으로, 중국인 한국어 교사를 채용하는 중국 현지 교육기관 가운데 4년제 본과대학 한국어학과, 대학 해외교육원, 국제 고등학교, 온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오프라인 사설 한국어기관 총 5개의 교육기관 채용 담당자와 인터뷰를 함으로써 실제 채용 과정에서 중점으로 보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또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실제 업무 내용 및 겪는 어려움을 조사하였다. 앞서 제시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 체계에 따라, 본고는 '중국 내 한국어교육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 능력뿐만 아니라 교사로서 알아야 할 한국어교육 교수학적 내용 지식, 한국어 교수 능력을 기른다'는 것을 교육과정의 교육목표로 설정하였다. 인재 양성 시스템은 크게 '과목 학습', '교육 실천', '학위논문/보고서 제출'로 구성하였다. '과목 학습'에 있어 언어 능력 및 문화 이해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 언어문화 과목', 교수학적 내용 지식 역량과 교수 능력 역량을 지향하는 '한국어교육 핵심 과목', 중국인 한국어 교사 역량을 통합적으로 심화시키는 '한국어교육 실천 과목'이 포함되도록 하였으며 '교육 실천'에 있어 '수업 참관'과 '현장 실습'을 설계하였다. 본고는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은 분명히 원어민 한국어 교사와 달리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들의 역량 체계 구성 영역을 새로 조명하였으며 이에 기반한 양질의 중국인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중국 대학원 전문형 석사학위과정으로서의 '한국어교육학' 전공 개설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고가 제기한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 구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없어 이런 역량 체계 설정의 타당성이 검증되지 못하였다는 점, 또한 현황 조사와 요구조사에서 다루어지는 기존 교육과정,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서 이로부터 얻은 결과는 일반성이 부족하다는 점, 제시한 교육과정 개발 방안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도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중국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체계와, 이에 기반한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교육, 중국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 내의 한국어 교사 교육도 나날이 점차 전문화·체계화되기를 기대한다.

      • 대학가 토지이용과 문화경관 비교 연구 :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강현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8655

        Abstract A Comparative Study on the Cultual Landscape of University Town -The Case of Korea University and Ewha Womans University- Kang, Hyun Joo Major of Geography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 University is the greatest organization for scientific research and cultivation of character. You can say that the students studying here are the higher echelons of society. On one side, university students' activities are not limited within the campus but are spread all around the neighborhood because a functional and secured space is needed for college life. Areas around universities that have a tight relationship with the schools should be capable of accepting the students adequately. Also. students, who are the main customers, should be able to take advantage of these areas. Only disfunctional culture of big cities are found. Therefore, in this study I tried to find out more and understand better about college town cultural landscape to present my thoughts on how it should change. Cultural landscape is the result of social cataclysm or way of everyday life. It is the result of social and cultural activity by human beings in a certain part of area. In other words, it is an invisible outcome that reflect the specific area's culture. Accordingly, every region has a different culture of it's own, and cultural landscape caused by an another culture also reflects the culture of that area making it special. The unique university culture is shown in various ways from college town cultural landscape. To understand these various ways, you need to understand not only the subject you see but also the recognizing action done by human beings when seeing it. In other words, you need to understand "physical environment" which you can percept sensually and also the experience of wanting to act and actually acting when seeing this. Since we cannot find out about all the college towns, we chose the area around Korean University and Ewha Woman's University, which are the opposite to each other, for our research. In our research, we learned about the "physical environment" by seeing how much these two universities effected the area's background and use of the land such as development in the area, population and number of households, living environment, and business environment. We also learned about "intelligence environment" which is understanding fully about university students, who are the main characters in cultural landscape of university towns. The result was that two of the college towns had the appearance of disfunctional culture of big cities and we were able to confirm the spectacle elements that reflect this. However, there is a slight difference between the disfunctional cultures of the two universities. Due to early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system and incorporation into the secondary center of the city,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quickly became the center of the western part of Korea. In result, commercial infrastructures that targeted the early Ewha Woman's University students has now grown so big that they have a bigger role than just accommodating the students. Due to these kinds of development,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has lost it's role of college town and is now the center of commerce. Consequently, the culture of consuming appeared in this area and this can be confirmed by the fancy lighting and billboards, elegant modern buildings, huge billboards on the top of buildings, and wide roads. On the other hand, in the area around Korea University, the subway was built in 1998 and the floating population is made up of local residents and the students of Korea University causing little traffic. Therefore, there is relatively less encroachment of commercial interest and most of the commercial infrastructures are for the students' comfort. The area around Ewha Woman's University does not provide an individual identity or a distinct territory, whereas you can find the identity of region cultural landscape that reflect the culture of ancient times in the area around Korea University. This can be known during school festival by looking at the "Chamsali road" filled with red placards, the 100th year memorial flag hung there, buildings, neon signs, and billboards that are not fancy and look like they were made in the ancient times. However, in these two areas, there are no academic appearances of college towns that reflect the peculiar cultures of these two universities and it's place is taken over by commercial culture. There was lack of effort by the two universities, students, local residents and the government of the area to just think of this as an obvious phenomenon that occured because of change in generation and university culture. As the appearance of cultural landscape right now in the areas around universities is not what everybody wants, we need to critically accept the real fact and start to form a more creative and merit-seeking culture. 대학은 학술 연구 및 지도적 인격도야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그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엘리트의 계층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의 활동은 대학캠퍼스 내부의 공간 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보완공간을 필요로 하게 됨에 따라 대학주변까지 확대된다. 이렇게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대학주변지역은 주요 이용자인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그들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대학가에서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학술·문화·여가의 대학문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만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 대학가 문화경관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석해 봄으로써 현재의 대학문화를 이해하고 대학가 문화경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문화경관은 사회변동이나 생활양식의 인과적 결과로, 일정한 지역의 사회·문화 활동의 결과물이다. 즉 문화경관은 그 지역의 문화가 투영되어 나타난 가시적 산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에 따라 문화가 다르고 다른 문화로 인한 문화경관 역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여 개별성을 갖는 것이다. 대학가 문화경관 역시 대학만의 특수한 문화가 다양한 경관 요소로 나타난다. 이러한 경관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시각 대상 뿐만 아니라 이를 보는 인간의 인식행위도 파악해야 한다. 즉, 감각적으로 지각되는 ‘물리적 환경’과 함께 이를 보고 체험하는 ‘인간의 주체적인 의지와 행위’까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가 문화경관은 모든 대학가를 살필 수 없으므로 상반된 대학문화를 지닌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대상에 따른 지역발달, 인구 및 가구, 주거환경, 상업환경 등의 지역환경과 토지이용의 ‘물리적 환경’과 대학가 문화경관을 형성하는 주체인 대학생들을 파악하는 ‘인지적 환경’을 종합하여 이해하였다. 그 결과, 두 대학의 주변지역은 실제 상업적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을 띠고 있었고 그것을 반영하는 경관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역기능적 모습에 있어 두 대학 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은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해 앞선 교통체계의 발달과 부도심으로의 편입으로 일찍이 서울 서쪽의 중심지로 도약하였다. 따라서 초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시설들이 확대되어 이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뛰어넘게 되었다. 이러한 지역발달로 인하여 현재 이화여대 주변지역은 대학가의 모습을 상실하고 대학가 기능에서 벗어나 상업기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곳에는 소비문화경관이 나타나고 이것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화려한 조명과 간판, 세련되고 모던한 건물, 건물 상층의 대형옥외광고, 넓은 도로 등의 경관요소를 통하여 파악되었다. 반면,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하여 지하철도 1998년에 들어섰고 교통량도 적어 유동인구가 지역주민과 고려대학교 학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상업기능의 잠식이 비교적 적고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화여대 주변지역이 이대 학생들에게 어떠한 정체성이나 영역성을 제공하지 못한 데 반하여 고려대 주변지역은 고대문화가 베어난 지역문화경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학교축제기간이면 참살이길을 가득 메우는 빨간 현수막과 참살이길 가로등에 걸린 고려대 100주년기념기, 그리고 고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은 건물과 많은 주점의 네온사인과 간판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대학주변지역은 대학 고유문화가 투영된 대학가의 아카데믹한 모습을 지니지 못하고 상업문화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시대적 변화와 대학문화의 변화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인정해 버리기에는 대학교와 대학생, 지역주민과 지역정부의 하나된 노력이 전무하다. 지금의 대학가 문화경관이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고 긍정적 모습이 아닌 만큼 현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보다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대학문화를 형성해 나아가야겠다.

      •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관계에서의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매개효과 검증

        조민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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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세변인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곧 대학원생이 대학생활에서 호소하는 적응상의 어려움을 아버지 양육태도 및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과 관련시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이 영향 을 미칠 것이다. 이상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서울지역 K대학교 공과대학원생 226명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척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척도, 사회지지 척도,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처리에 있어서는 아버지 양육태도,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SPSS 통계프로그램 12.0을 사용하여 단순상관분석(Zero order correlation)을 실시하였고,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을 매개로 했을 때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mos 7.0을 활용하여 세 변인간의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즉,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아버지 돌봄은 정적상관, 아버지 과보호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봉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둘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는 지도교수의 지도성 유형의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아버지 돌봄은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과 인화주도성에 정적상관으로 나타났고, 아버지 과보호는 지도교수의 인화주도성과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버지가 돌봄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과업 주도적으로 또는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하는 반면, 아버지가 과보호의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지도교수가 자신들을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하지 않는다고 지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셋째, 대학원생이 지각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지도교수의 과업주도성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지도교수가 인화 주도적으로 지도한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결과 및 논의를 바탕으로 한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성인기의 대학원생이 지각한 아버지 양육태도가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의 지각 및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어머니,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구분하고 아버지 양육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아버지 양육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은 대학원생의 학교생활적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학생이 지도교수를 인화형으로 지각할 때 학교생활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지도교수가 지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도교수의 지도성유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하며 지도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 연구

        김보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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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의 연구에 의한 가설적 모형을 기초로 하여 생활체육 참여도에 따른 여가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즉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생활체육 참여도가 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2005년 3월 현재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32개의 교육대학원에 다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다단계집락표집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3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H대 교육대학원, K대 교육대학원, S대 교육대학원 이였다. 교육대학원생들에게 임의의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각 학교당 130부씩 총 390명을 무선표집하였다. 표집 된 전체의 응답자 중 누락이나 편중된 응답이 심한 경우를 제외한 총 336명의 자료를 최종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제하고자 한 배경변인은 성별, 연령, 가계소득, 주관적 건강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제한하였다. 생활체육 참여도와 여가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Beard와 Ragheb(1980)가 개발한 여가만족척도(Leisure Satisfaction Scale: LSS)를 번안하여 사용한 국내 선행연구의 척도를 기초로 하였으며 여가만족도에 관한 항목 24문항, 인구사회학적 특성요인에 관한 항목 4 문항, 생활체육 참가에 관한 항목 5 문항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성별 및 건강인식 수준에 따라 생활체육 참여 정도는 다르다. 둘째, 교육대학원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교육대학원생의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성별, 연령, 수입, 건강인식수준에 따라 여가만족도가 다르다. 셋째, 교육대학원생의 스포츠활동 참가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육대학원생의 생활체육 참여가(참여유무, 참여빈도, 참여강도, 참여기간, 참여종목)에 따라 여가만족도는 다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교육대학원생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여가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향후 여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환경보건전문가 양성방안

        최현림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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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장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이 우리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짐에 따라 환경보건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건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체계적인 제도 정비가 마련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환경부가 2004년에서야 환경보건 정책과를 신설하고 국립환경연구원의 환경 위해성 연구부에서만이 환경역학이나 환경 위해성 평가 업무를 시행하는 실정이며, 환경보건인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정하는 환경보건 전문가적 활동 즉 보건법과 환경보전법들의 집행과 환경보건문제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환경보건의식을 전환시키는 활동과 공중보건을 다루는 규제들의 환경관리를 통해 질 높은 위생과 보건 그리고 환경증진을 위한 환경보건 법령을 조정하고 발전시키고 실행하는 활동 등은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환경보건 평가청을 두어 환경보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환경보건 전문 인력은 환경보건 전문가(E.H.S)와 환경보건 행정가(E.H.O), 환경보건 과학자(E.H.S)등 으로 나누었다. 환경보건전문가(E.H.S)는 환경보건의 실무자로 보건법과 환경보전법의 집행 및 지역사회 교육의 업무를 담당하고 환경 보건행정가(E.H.O)는 환경보건 정책마련 및 법 제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환경보건과학자(E.H.S)는 환경보건을 생물학적, 화학적, 보건학적 원리를 통한 연구를 담당한다.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인력 양성은 기초대학(전문대학)과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 및 전문(특수)대학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와 대학원 및 전문(특수)대학원을 중점적으로 연구 한 바 대학교의 환경보건학과에서는 급변하는 여러 환경요인에 대처하여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며 환경과 보건 분야의 다양한 교과과목이 있었으나 환경과목의 비중이 너무 큰 아쉬움이 있었다. 보건대학원의 경우 전문대학원이라기 보다는 특수대학원의 형태이었으며, 학부에 보건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대학원의 경우와 교육내용이 차별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제가 갖추어지지 않고 교육 방향이 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환경보건전문인력 양성은 그 내용이나 수준에 있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전문대학원인 보건대학원에서 MS(Master of Science), MPH(Master of Public Health), DrPh(Doctor of Philosophy in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등의 학위를 수여하며 학위과정을 학문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다. 따라서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환경보건관리와 환경보건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부역할 강화와 인력의 질적인 향상 그리고 인력의 전문성 및 특성화가 필요하다. 환경보건 업무 및 관리를 위하여 중앙 행정기구인 환경부에 환경보건과를 설치하여야 한다. 환경보건과는 유해물질 노출과 질환발생의 인과관계규명, 노출평가 및 역학적 분석, 질환피해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건 전문 인력을 관리한다. 환경보건인력은 법적으로 전문화시키기 위하여 국가공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야 하며, 업무에 따라 환경보건 실무 전문가(E.H.S)과 환경보건정책 및 법제정을 위한 전문가(E.H.O)로 세분화 되어야 한다. 환경보건 과학자(E.H.S)의 양성은 학문적인 분야의 전문가로 대학교와 대학원의 전면적인 체제 개편을 통해 전문성이 강조되어야 하며 현재 국립환경연구원에의 환경위해성 연구부를 보강하여 환경보건 연구부서로 자리매김으로 해야 한다. 환경보건 전문가 양성은 환경보건 전문가 활용방안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환경보건 전문 인력의 합리적인 양성과 환경 보건전문 인력의 효과적인 역할 수행으로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이 발전해야 할 것이다. Objectives :Environmental health comprises those aspects of human health, including quality of life, that are determined by physical, chemical, biological, social, and psychosocial factors in the environment. Environment health is a filed of public health and should be collaborate on an environment with health due to assessing, correcting, controlling, and preventing those factors in the environment that can potentially affect adversely the health of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s. Korea have been turn out in great numbers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but their exact roles are not clearly establis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organization of governmental agency, human resources and the activity of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health. The final goals of this study have inquired into the current situation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supply and demand and role of environmental special list in the KOREA and overcome local illiberalness throughout the foreign country case study and provide a more balanced view of our educactional system.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education, undergraduate and graduate school, having environment health program, curriculum were analyz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urriculum analysis, the educational program was compared United State with Korea to create an atmosphere for development of a new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training program in Korea. Methods : This work comprises five parts ; The investigation of environmental health to Korea, the investigation of environmental health to United states, Investigation of envrionmental special list to United States, Undergraduate school and graduate school curriculum analysis to Korea and graduate school curriculum analysis to United States. Research data were from literature and web search. Results : : Training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ist is comprised of E.H.S ( Environmental Health Specialist) and E.H.O (Environmental Health Officer). 1. New organization of department of environmental health 2. Law establishment for environmental health special list. 3. Introducing Retraining system for continuous worker. 4. Reorganization of undergraduate school and graduate school.

      •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 A대학교 ‘질적 연구의 실용적 접근’ 과목을 중심으로

        신유진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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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질적 연구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가며,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역량 함양에 대한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의 실제와 이를 위한 연구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되었다. 이에 따라, A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개설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중심으로 실행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 (2) 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강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 요인들은 무엇인가?’와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본 연구는 실행연구 방법을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Kemmis와 McTaggart(2000)의 연구에 의해 제시된 ‘계획 - 실행 - 관찰 - 성찰’의 연속적인 과정을 2번 반복하며 수행하였다. 본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에는 수강 학생이자 수업 조교로서,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수업 조교로서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강의의 지도 교수와 총 63명의 학생(2021학년도 2학기 46명, 2022학년도 1학기 17명)이다. 연구자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2022학년도 1학기까지 ‘질적연구의 실용주의적 접근’ 강의를 참여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강의계획서와 두 학기 동안 학생들이 과제물로서 제출한 성찰 일지 역시 본 연구의 주요 자료로서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면담함으로써 추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을 본 연구의 중심 문제 인식에 따라 반복적으로 읽으며 성찰을 지속하였다. 특히 연구자가 세운 기존의 분석체계에 따라 코딩을 해 나감으로써 유도된 내용 분석 전략(Hsieh & Shannon, 2005), 연역적 분석(김인숙, 2016) 전략을 적극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MAXQ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木下康仁(2017)이 제시한 수정 근거이론 접근법의 방식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의 경우 구체적인 강의계획서가 제시되었으며, 내용에 적합한 교수법이 활용되었고, 조별 토의 및 피드백 시간이 제공되었다는 점과 함께 연구 실습 조 편성이 잘 이루어졌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습 시간이 부족하였다는 점과 긴 시간 동안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참여가 다소 저조했다는 점은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1학기는 2021학년도 2학기 강의에서 나타난 잘 된 점은 유지하면서 교과목이 더욱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상당 부분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제물에 대해 개별적인 피드백이 상세하게 제공되었다는 점과 수업 구성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강의가 유연하게 운영되었다는 점이 강의의 잘 된 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은 강의 및 과제의 내용과 양과 관련하여 부담을 느꼈는데 이러한 점은 2022학년도 1학기 강의의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일반대학원 질적 연구방법론 교과목 개발을 위한 실행연구 수행 과정에서의 고려사항과 교과목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강의 내용/운영상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행연구 수행 시, 연구자는 연구와 실천의 연계, 교과목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관점,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야 함이 나타났다. 이러한 고려사항과 함께 연구자는 성찰적 태도를 항상 견지하여야 함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시 강의 내용 측면에서 교수 목표, 교수 내용, 교수 자료가 고려되어야 함이 나타났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교수 목표 및 내용의 양과 난이도를 조절하고, 교수 자료가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강의 운영과 관련하여 학습자에 대한 분석과 교수 방법 및 전략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특성 중 전공, 전일제 여부, 질적 연구에 대한 관심 및 사전 지식의 정도가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교수 방법 및 전략과 관련하여서는 이론 강의와 실습 강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 비대면 강의를 활용하여야 한다는 점,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강의 시간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점과 함께 강의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하여 지도 교수가 라포 형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 DEA를 활용한 대학원의 효율성 분석

        엄준용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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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recent years, the management environment of Korean graduate schools which have showed the surprising growth last 30 years has changed rapidly to gain more competitiveness. Regardless of its contribution to higher education in Korea, the indiscriminate expanding of the graduate school confronted with a crisis of its management. This change asked the graduate schools to be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To promote an efficiency of graduate schools, we need more accurate methods to identify and improve the cause of the ineffici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 efficiency of the graduate schools in Korea using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which is useful non-parametric method to evaluate the relative efficiency of a set of Decision-Making Units(DMUs) with multiple inputs and outputs. Reviewing related literatures, the concept of efficiency and the applicability of DEA were investigated thoroughly. The Four research questions were addressed in the study; ① What is the distribution between efficient and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in Korea? ② Is ther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iciency scores when analyzed by characteristics(foundation, location, and scale) of the graduate schools? ③ What is the characteristics of efficient graduate schools? ④ What is the characteristics of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and How can the cause of inefficiency in them be improved? This study has evaluated 131 Korean graduate schools by utilizing the national data of 2008 which has been provided on the website(http://www.academyinfo.go.kr). This national data provides the official information about universities(and graduate schools). Through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five input variables and two output variables were chosen for the DEA model.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EMS 1.3, SPSS 15.0, and Excel 2003 programs were used.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some similar distribution was found between efficient and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in Korea. About 54~58% of all Korean graduate schools are required to improve the efficiency.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fficiency scores depending on characteristics of the graduate schools such as foundation and location,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cores depending on scale. When the scale was smaller, the score was higher. This means that the outcome of graduate schools is not necessarily proportional to its scale in efficiency. Third, efficient graduate schools showed higher outputs with smaller inputs. The most important input variables are the number of graduate student per professor and the retention rate of professor. Also, the core output variable among efficient graduate schools was the research performance. Finally, inefficient graduate schools showed lower output with bigger input in most variables. This study provided each inefficient graduate school with potential improvement and modification rate were provided. This study can provide substantial guidance for improving the efficiency of graduate schools through identifying problematic areas within the input factors. In spite of the limitation in research design, the overall results and suggestions would contribute to the research, practice, and policy for improvement of efficiency of Korean graduate schools. [Key Words] DEA, Graduate School, Efficiency, Potential Improvement, Performance Evaluation 본 연구는 정보공시제에 의거하여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평가에 적합한 투입 및 산물 변수를 설정하고, 이를 기초로 DEA기법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일반대학원의 효율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출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전체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수준을 분석한다. 둘째, 대학원의 특성(설립, 규모, 소재지 등)에 따라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셋째, 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은 무엇이고,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효율성 제고방안은 무엇인지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31개 일반대학원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선행연구의 결과와 상관 및 회귀분석 결과를 토대로 투입, 산출 및 특성변수를 선정하였다. 투입변수로는 전임교원1인당학생수, 전임교원강의비율, 학생1인당장서수, 교수1인당연구비, 재학생1인당장학금 등 5개 변수가, 산출변수로는 취업률과 연구실적 등 2개 변수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이러한 투입, 산출변수들은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하여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8228;가공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한 효율성 평가에서 널리 활용되어 온 DEA기법을 통해 우리나라 일반대학원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을 연구문제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교대상이 되는 전체 그룹 중에서 상대적 효율성이 가장 높은 대학원을 100% 기준으로 대학원의 효율성 점수의 분포를 제시하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DEA기법 가운데 CCR 모형과 BCC 모형을 모두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DEA 효율성 값을 산출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EMS 1.3 프로그램과 Excel 2003을 활용하였다. 둘째, 대학원의 배경특성인 설립, 규모, 소재지 등에 따라 대학원 간 효율성 점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비모수검정인 Mann-Whitney Test(U), Wilcoxon Test(W), 그리고 Kruskal-Wallis Test(χ2)를 실시하였다. 기술통계치와 비모수검정에는 SPSS 15.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셋째, DEA기법의 장점 중에 하나인 효율적인 대학원과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대학원들의 참조횟수(reference count)를 분석하였고,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변수별 기여도를 산출하였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에 대해서는 각 변수별로 요구되는 잠재적 개선가능치(potential improvement)를 산출하였다. 잠재적 개선가능치의 산출은 Excel 2003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전체 일반대학원의 효율성 수준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대학원의 약 42~46% 정도는 유사한 생산구조를 지닌 다른 대학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54~58% 정도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당수의 대학원들은 투입-산출의 구조에 대한 조정이나 최적생산규모의 확보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일반대학원의 특성변인인 설립, 소재지, 규모에 따라 효율성 값에는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설립과 소재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규모에 따른 효율성 점수는 대규모<중규모<소규모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규모에 의한 효율성 점수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규모가 작은 일반대학원이 규모가 큰 일반대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학원의 성과가 단순하게 규모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산출의 양과 목표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효과성 평가가 그 핵심기능인 대학평가 등에서 보여준 대규모 대학들의 높은 성과를 감안해 보면, 대학원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산출과 목표달성도간의 관계를 평가하는 효과성의 측면에서는 규모의 경제로 작용하여 그 결과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는 있으나, 단순하게 규모만을 늘리는 것이 대학원 운영의 효율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연구방법론상의 한계로 인하여 결과의 일반화에는 다소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셋째, 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준거집단과 참조횟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준거집단 및 참조횟수에 대한 분석결과, DMU 100, 038, 089, 113, 109, 059 등이 20회 이상의 높은 참조횟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효율적 대학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DMU들의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투입 및 산출변수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여도를 산출한 결과, 평균 기여도의 측면에서 투입변수로는 전임교원1인당학생수와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이, 산출변수로는 연구실적의 기여도가 다른 변수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율성 100%를 달성한 DMU들 전체의 평균기여도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넷째, 비효율적인 대학원의 특징과 비효율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효율성 상위 10%와 하위 10% 대학원간 투입 및 산출변수별 평균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적인 대학원은 비효율적인 대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더 높은 취업률과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모형에 따라 투입된 4~5개의 변수 대부분과 취업률이 비효율적인 대학원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성의 개선이 요구되는 대학원들은 이들 DMU 가운데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는 효율적인 DMU를 선정&#8228;참조하여 투입 및 산출변수의 조정이나 규모의 최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가장 효율성 점수가 낮은 대학원을 6개 선정하여, 이들 대학원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투입 및 산출변수별 목표치 및 조정비율의 예시를 제시하였다.

      • 교육대학원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에 대한 연구 : 서울소재 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윤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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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이 교과과정에 있어서 현직교사의 재교육과 예비교사의 양성, 교육전문가의 전문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에 맞는 교과과정이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지 못하여 교육대학원의 특수한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수요자인 학생들은 교육대학원의 진학동기나 직업 등에 따라서 공부하려는 목적이 다르다. 특히 일반사회교육전공 학생들은 전공의 특성상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 소재 교육대학원의 일반사회교육 전공과정의 학생들을 설문조사하여 개인적인 배경, 교육대학원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보고 교육대학원 구성도 조사하였다. 또 교육대학원교과과정 교육만족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육대학원의 교과과정 교육만족도와 학생들의 개인적 배경, 인식, 교육대학원 구성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수업시간이나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이 교육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거나 피드백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수업시간과 인원의 문제일 것이다. 수업시간은 하나의 과목을 일주일에 보통 90분 정도의 수업을 한다. 야간제인 교육대학원의 행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더 늘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교수자가 강의할 수 있는 내용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다양한 교재나 자료 활용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교직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인원은 많을수록 교육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교직수업 수강인원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모두 모여 수업을 듣다보니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인원이 많다보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교수자의 말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교직수업을 여러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던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자의 강의 능력이 필요로 될 것이다. 교육대학원은 이처럼 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위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또한 나라의 기둥이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높은 수준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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