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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 어휘 교육을 위한 '신체명사+용언'형 연어 선정 연구

        박혜인 울산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연구는 기존의 어휘 조사 자료와 한국어 교재, 말뭉치를 바탕으로 고빈도 신체명사를 선정한 뒤 신체명사의 인접어를 말뭉치에서 뽑아, 교육 자료로서 가치가 있는 신체명사 관련 목록을 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장에서는 연구 목적과 방법을 밝히고 대상 자료를 선정하였으며 기존의 신체명사와 연어 관련 연구를 검토하였다. 2장에서는 연어의 개념을 정의하였다. 최초로 연어를 정의한 Firth(1957)는 두 개의 어휘가 나란히 오는 것이 연어라고 하였다. 국어학 연구에서의 연어는 그 개념을 구성요소의 의미 관계 등을 분석해 좁게 정의하지만 본고에서는 이러한 정의는 외국인 학습자에게는 크게 유용하지 않다는 한국어 교육적 입장을 반영하여, 두 개의 어휘가 공기하는 구성이라면 연어로 본다. 그리고 ‘체언+용언’형이 연어 구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선행연구에 따라 본고에서도 ‘체언+용언’형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체언의 위치에 오는 중심어(Node)를 신체명사로 한정하였는데, 주제가 가지는 유의미한 맥락을 통해 연어를 향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연성을 배제하기 위해 Baayen&Renouf(1996)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출현빈도가 3회 이상인 것을 연어로 보았다. 최종적으로 본고에서는 연어를 ‘신체명사를 중심어(N)로 하고 N+1의 위치에 용언이 오는 구성이되, 코퍼스에서 그 출현빈도가 3회 이상인 것’으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3장에서는 신체명사 관련 학습용 연어 목록을 선정하였다. 선정 방법은 국립국어연구원(2003)의 신체관련명사와 한국어 교재 3종의 전권을 검토한 뒤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신체명사 33개를 중심어로 삼고 1,000만 어절 <세종코퍼스>를 이용하여 빈도순으로 연어의 목록을 뽑았다. 3.1.에서는 학습용 연어 목록 100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하였고, 3.2.에서는 <세종코퍼스>에 출현한 ‘신체명사+용언’형 목록 5,703개를 분석하여 한국어 교육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그리고 <세종코퍼스>의 ‘신체명사+용언’구성 목록의 사용 빈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2>에 제시하였다. 본고의 자료는 <세종코퍼스>를 활용한 기초자료의 성격을 가진다. 이 정도 기초 자료를 제대로 구현한 논의는 확인하기 어렵다. 본고의 자료는 배경이 되는 자료의 규모가 매우 크며, 구어와 문어 텍스트를 나누어 연구의 쓰임을 살폈고, 연어의 축자적 의미와 관용적 의미를 나누어 계량하기도 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또 전체 연어에서 2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신체명사 연어를 선택하였으며, 가장 우선적으로 학습해야 할 목록을 선정하기 위해 대규모 자료인 <세종코퍼스>의 출현 빈도를 이용했기 때문에 기존의 연어목록선정 연구와 차별된다고 할 수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make a list of body-related nouns(body nouns) which are worthful as educational materials by choosing high-frequency body nouns and then extracting adjacent body-related nouns from the corpus, based on the existing research vocabulary data and Korean textbooks. The first chapter explains the objectives and method of this study, selects data of this study, and reviews the conducted researches involved with body collocation nouns so far. The second chapter defines the concept of collocation. Firth(1957), who defined the concept of collocation for the first time, explained that collocation is two words that come alongside. In Korean language research, collocation is narrowly defined through analyzing semantic relation among components, but this study consider collocation to be co-occurrence of two words as reflecting the view that the narrow definition is not useful for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also in accordance with the findings of advanced researches that the composition of 'nominal + predicate' is used the most,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the composition of 'nominal + predicate'. Node that is located to nominal position is limited to body-related nouns as it will be helpful for learning collocation by providing the meaningful context that topic has. And then, to exclude the products of contingency one which has three appearance frequency is seen collocation according to findings of Baayen & Renouf(1996). And to conclude, this study defines collocation as the ones that Node is 'body noun'<N>, that the location of N+1 is 'predicates', and that appearance frequency in corpus is more than three times. In chapter 3, the list of body-related nouns for learning is made up. The way of selection is that after body-related noun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2003) and the whole volume of three Korean language textbooks are reviewed first, 33 finally-selected body nouns become Node and then the list of collocation are made in order of frequency by utilizing 1,000 words Sejong Corpus. In 3.1., the list of 100 collocations is selected and analyzed, Utilization of 5,703 'body nouns + predicate-type' collocation list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Sejong Corpus is suggested in 3.2. . And also, Appendix provides frequency of use of 'body nouns + predicate-type' collocation list in order to confirm it. The character of this study is basic data using Sejong Corpus. Discussion to realize this kind of study can not be found yet. Applicability of this study will be high as the scale of this study's data which is the background is very large, utilization of this study is reviewed as spoken and written language respectively, and literalistic sense and idiomatic sense of collocation are weighed separately. It differentiated this study from other existing studies regarding collocation list that body-related noun collocations which have more than 20% share are selected and this study use appearance frequency rate in order to make the list which must be learned first and foremost.

      •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박혜인 동아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문초록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교육학과 박혜인 지도교수 김종운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학업소진 및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부모학업성취압력,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학업소진, 학교생활적응 간의 상관은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경남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350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학업소진, 학교생활적응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구체적으로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학업소진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고 학교생활적응과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학업소진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고 학교생활적응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다.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학업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모학업성취압력은 학업소진의 하위요인인 불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인 문제형 의사소통은 학업소진의 하위요인인 무능력과 반감, 탈진, 냉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셋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인 개방형 의사소통은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인 담임교사 적응과 교우관계 적응, 학교규칙 적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인 문제형 의사소통은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인 학습활동 적응과 학교행사 적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고등학생의 학업소진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높이는 데 부모학업성취압력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학업성취압력,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관련된 전문화된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고등학생의 조화로운 학교생활적응을 위해서 개인 내적, 가족, 환경적 자원이 모두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다.

      •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에서 자기주도학습 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박혜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7631

        박물관 교육은 자유 선택적, 능동적 학습 환경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실행하기에 적절하다. 하지만 아직 박물관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실체를 설명하는 연구가 부족하며, 학습자 혼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을 모두 자기주도학습으로 간주하는 개념적 오류들이 보인다. 때문에 박물관 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무엇인지 밝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에서, 사전 학습이 자기주도학습 과정 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박물관 자기주도학습 형성 과정은 어떤 단계로 구체화 되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4차시의 사전 교수․학습을 개발 및 적용하였으며 연구 참여자의 결과 도출 문서와 면담자료, 연구자의 관찰 일지를 분석하여 사전 학습의 의미와 영향관계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참여자의 박물관 전시관람 활동을 직접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박물관 실제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과정을 발견하고자 하였으므로 근거이론을 통한 연구방법이 수행되었으며, 심층 면담과 대화 내용을 통해 관람 경험이 어떤 요소를 포함하는지 분석한 후 과정 단계로 구체화 하였다. 연구결과 사전 학습은 첫째, 지식위주의 감상학습 교수를 학습자 중심 학습으로 조율하는 의미가 있었다. 둘째, 자신에게 제시된 학습 목표를 분명하게 확인하고 내적 동기 및 흥미와 결합시키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동기가 형성될 수 있었다. 셋째, 학습자의 학습내용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었다. 감상 수업의 특성상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작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학습자들의 학습 내용 관여를 가능하게 하였고, 학생들은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학습 내용에 대한 주도성을 발휘하였다. 자료수집 및 분석 결과 박물관 자기주도학습 과정에 관한 개념과 범주를 도출하였다. 범주별로 연관관계를 분석하여 전시감상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용하는 순서로 연결시키면, ‘기대 확립’, ‘계획 수립’, ‘혼란 경험’, ‘전략 수행’, ‘평가 및 반성’의 다섯 단계로 정리할 수 있으며, ‘전략 수행’의 성공경험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경험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전 학습은 바로 이 단계에 직접적 영향을 주며, 교육적 개입을 통해 ‘혼란 경험’ 단계에서 ‘전략 수행’ 단계로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전에 부여된 과제는 학습자의 ‘동기화’를 제한하지만, 과제 해결 인식으로 인해 ‘자기-관리’에는 오히려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형성함을 확인하였다. 박물관의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기존의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몇 가지 특징적인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첫째, 학교 교사나 부모님의 권유로 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둘째, 학습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과제로부터 제시된 계획을 확인하는 노력을 수행하게 되었다. 셋째, 학습에 대한 전략수행이 효과성 보다는 전시물의 흥미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넷째, 동료에 의한 학습과제의 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졌다.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주도학습이 기존의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상당히 이질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의 특성상, 학교로부터 부과된 ‘관람 목표와 계획에 대한 확인’과 박물관에서의 학습자의 ‘내적 동기’와 전시물의 ‘흥미’가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이 상이한 형태로 수정, 조절되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주도학습의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학습자들이 학습 활동의 주체로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박물관에서 자기주도학습의 가능성과 특징을 구명함으로써 박물관 자기주도학습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학습이라는 개념적 오해를 밝히는 일에도 일조할 수 있었다고 본다. 또한 사전 학습의 의미와 영향을 밝힘으로써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였다.

      •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미술관감상학습 프로그램 개발

        박혜인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늘날 미술관은 기존의 기능인 수집, 보존, 연구,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 교육과 소통의 기능이 증가하고 있다. 미술관은 실물감상이 가능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써, 미술 감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적 가치가 크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감상자’를 길러내고자 하는 미술과의 상위목적을 달성하는데 부합한다. 미술관의 감상학습은 향후 미술관을 향유하는 미술문화 감상자로 성장하게 되는 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미술관은 일반적인 대중관람자를 위한 전시로 구성,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목적상 교육만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육대상인 아동에 맞추어 미술관의 전시를 재구성해야 함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미술관활용학습은, 미술교과의 단원과 연계에 미술관을 활용하는 교과서의 작품정보를 미술관에서 보완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시작품을 이해하고, 미술관의 문화적 공간을 인식하는 미술관 학습의 본질적인 목적을 인식한 스토리텔링학습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은 그 효과를 인식하여 이미 박물관학에서 전시구성과 연출에 대한 연구로 많이 다뤄지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는 묘사력이 침체하고 자기 표현능력을 지각하며 평가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감상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시기이다. 또한 다양한 미적특성과 작품의 표현양식에 관심을 보는 시기적 특성으로 미술관감상학습을 유의미하게 할 수 있다. 오늘날 전시연출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은 전시의 속성에서부터 출발한다. 전시는 그 자체로 서사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전시되는 전시물들은 주제와 이야기가 형성되고 이 메시지는 관람객과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한다. 스토리텔링이 목표메시지를 ‘이야기’ 매체로 활용하여 전달하는 것과 유사하다. 또한 스토리텔링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사고의 확장을 자극하여 인성 및 지적 발달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미술관감상학습을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여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Ⅱ장에서는 전시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전시와 스토리텔링의 속성을 파악하고, 교육에서 활용할 스토리텔링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미술관감상학습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초등학교 5학년 아동 24명에게 적용하였다.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관전시방식을 취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판화, 드로잉’ 상설전을 활용하였다. 제Ⅳ장은 적용한 결과를 분석 및 해석하였다. 사례자 3명의 심층면접과 참여관찰, 활동지 결과분석을 통해 작품활동과정에서 과정의 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교육적 변화를 질적 분석하였다. 제Ⅴ장은 앞 장까지의 선행연구의 고찰을 토대로 의의를 제시하고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이를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프로그램개발과 실행 후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품감상활동에서 작품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것은 작품의 미적요소를 인식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해결하는 사고과정을 경험하게 하므로, 작품의 분석에 긍정적 도움이 된다. 둘째, 작품감상에 대한 언어 진술효과가 증가한다. 언어의 양의 증가는 필연적 이었으며, 작품이해에 대한 질적인 언어표현은 스토리를 구성해가면서 증가하였다. 셋째, 감상태도에 효과적인 변화가 있다. 전시스토리텔링과 정보스토리텔링 구성 및 공유 활동은 활동의 흥미도와 시간의 참여도 측면에서 효과적이었다. 넷째, 미술관의 적극적 인식 이해에 도움이 된다. 아동이 미술관을 수동적인 공간에서 적극적인 해석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이는 미술관이 공간과 문화를 즐기는 곳이라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교사의 아동이해에 효과적이다. 스토리텔링 학습은 아동의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해준다. 이는 교사가 아동의 감정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미술관감상학습은 작품에 대한 이해와 미술관의 적극적 인식을 갖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으나, 아동들이 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확보가 필수적이며 지도하는 교사의 미술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야 효과적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방안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미술관감상학습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한국어 듣기 대화문의 요청화행 양상 연구 : 한국어능력시험을 중심으로

        박혜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alization of the Request Speech Act of the representativ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est(TOPIK) based on social variables (conversation situation, top-down relations, type of Request Speech Act) and head acts and supportive moves. To this end, middle and high level TOPIK were targeted for analysis after reorganization in 2014, and presented along with the pattern of research on Request Speech of Korean textbooks. The composition of this paper is as follows. Chapter I describes the purpose and necessity of the study and examines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is study. Since this paper was aimed at analyzing the Request Speech Act of TOPIK II,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Request Speech Act and studies analyzing the Speech Act of TOPIK were considered. Through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research questions were derived to clarify how TOPIK's research on Request Speech Act was conducted, and Research questions were derived to analyze the social variables, head acts and supportive moves of TOPIK II. Chapter Ⅱ summarizes representative studies that established a Request Speech Act system as a theoretical background. Through the studies of Blum-Kulka., et al.(1984), Kang, Hyun-hwa(2007), and Kim, Kang-hee(2019), the criteria for classification of Speech Act were established. In addition, the tendency to establish a main currency and auxiliary currency strategy in previous studies was examined, and the theory to establish an overall strategy was reviewed. In addition, an overall theory was presented on the listening area of the TOPIK. Chapter 3 describes the analysis criteria of the TOPIK, which this study used as the subject of the study, as well as the head acts strategy framework and supportive moves strategy framework. The tests subject to analysis are eight times that have been disclosed since the reorganization in 2014, and the criteria for analysis are three social variables, head acts and supportive moves of requests. Social variables were conversational situations (private conversation/public conversation), the upper and lower relationship of the listener(S=H, S=H, S<H), and the Request Speech Act pattern used Park, So-yeon(2019) framework, except for strategies that would not appear in the test. Chapter IV presents the analysis results and discusses them. First, after discussing the overall analysis results of the analysis target TOPIK, a characteristic strategic pattern was presented for each variable. As a result of the overall analysis, public and private conversations were presented relatively evenly, unlike the aspect of textbooks in social variables.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the Demand Speech Act that the speaker has the right to request appears the most. It was found that the aspect of the place was somewhat different from the textbook. Next, in terms of head acts, it was possible to examine the appearance presented by focusing on a specific strategy in ‘direct strategy' and ‘custom indirect strategy' as a whole. The pattern of supportive moves was divided by the speaker's upper and lower relationships, and the head acts that they used with high frequency in their most frequently used supportive moves strategy was examined. The aspects of the supportive moves strategy frequently used by speakers of S>H(guest, boss), S<H (employee), and S=H were all different, and it could be seen that the speakers of S=H used the double supportive moves strategy the most diverse. On the other hand, it was revealed that there is a supportive moves action characteristically used in ‘company’ and ‘discussion room’. In addition, in the Request Speech Act of ‘boss’ at the company, which is a place that appears at high frequency, a number of ‘single strategies for head acts’ that do not use auxiliary currency behavior appear, suggesting alternatives. Meanwhile, the 'appeasement adverb' strategy was suggested in a total of four different types, but in the overall aspect, it was proposed to increase the amount of use in the ‘S<H’ situation and ‘private conversation’. Finally, Chapter V summariz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describes the implications,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The research results of this paper have the following significance. Request Speech Act analysis has been conducted in various semi-spoken listening materials, but since the reorganization, studies that specifically examined social variables, head acts, and supportive moves and auxiliary speech acts for TOPIK have been rare, so it is possible to examine the behavior of speech in the test system connected to educational data. In addition, this paper has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n that it examined the applicability of the Speech Act standard by examining the realization of the Request Speech Act in the listening dialog of TOPIK, a representative test of Korean. 본 연구의 목적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요청화행 실현 양상을 사회적 변인(대화 상황, 상하관계, 요청화행의 종류) 및 주화행, 보조화행을 기준으로 분석하여 학습 자료인 교재와 이어지는 시험 체제에서의 화행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2014년 개편 이후 중·고급 TOPIK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한국어 교재의 요청화행 분석 연구의 양상과 함께 제시하였다. 본고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기술하고 본연구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본고는 TOPIKⅡ의 요청화행 분석을 목적 으로 하였으므로 요청화행 및 지시화행 관련 선행연구와 TOPIK의 화행을 분석한 연구들을 고찰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TOPIK의 요청화행 분석 연구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었는지 밝히고, TOPIKⅡ의 사회적 변인, 주화행, 보조화행을 분석 하기 위한 연구문제를 도출하였다. Ⅱ는 이론적 배경으로, 요청화행 체계를 세운 대표성 있는 연구들을 정리하였 다. Blum-Kulka 외(1984) 및 강현화(2007), 김강희(2019)의 연구를 통해 화행의 분류 기준을 세웠다. 그리고 선행연구의 주화행 및 보조화행 전략을 세우는 경향성을 살피고 전반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이론을 검토하였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의 듣기 영역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을 제시했다. Ⅲ은 연구방법으로, 본 연구가 연구 대상으로 삼은 한국어능력시험의 분석 기준 과, 분석 방법이 되는 주화행 전략 틀과 보조화행 전략 틀에 대해 기술했다. 분석 대상이 되는 시험은 2014년 개편 이후 공개된 시험 8회분이며, 분석의 기준은 세가지 사회적 변인과 요청의 주화행 및 보조화행이다. 사회적 변인은 대화 상황(사적 대화/공적대화), 화청자의 상하관계(S>H, S=H, S<H), 요청화행의 종류이고, 주화행 전략은 박소연(2019)의 틀을 활용했고, 보조화행 틀은 선행연구에서 중복적으로 제시된 전략들 중 시험에서 등장하지 않을 전략을 제외하고 제시하였다. Ⅳ장에서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분석 대상 TOPIK의 전반적인 분석 결과를 논한 후 각 변인별로 특징적인 전략 양상을 제시하였다. 전체 분석 결과, 사회적 변인에서는 교재의 양상과 달리 공적 대화와 사적 대화가 비교적 고르게 제시되고 있었다. 또한 화자에게 요청의 권리가 있는 요구화행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장소의 양상은 교재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주화행 양상에서는 전반적으로 ‘직접적 전략’ 및 ‘관례적 간접 전략’에서 상당히 특정 전략에 편중되어 제시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보조화행 양상은 화자의 상하 관계별로 양상을 나누고, 이들이 가장 자주 사용한 주화행 전략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한 보조화행에 대해 살폈다. S>H(손님, 상사), S<H(직원), S=H의 화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보조화행 전략의 양상은 모두 상이했고, S=H의 화자들이 이중 보조화행 전략을 가장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음을알 수 있었다. 한편, ‘회사’ 및 ‘토론장’에서 특징적으로 사용되는 보조화행이 있음을 밝혔 다. 또한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장소인 회사에서의 ‘상사’의 요청화행에서는 보조화행을 사용하지 않는 ‘주화행 단독 전략’이 상당수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유화부사’ 전략은 총 4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제시되고 있었지만 전반적인 양상에서 ‘S<H’상황 및 ‘사적 대화’에서의 사용량을 늘릴 것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Ⅴ장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연구의 시사점과 의의, 한계를 기술하였다. 본고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그간 다양한 준구어 듣기 자료에서의 요청화행 분석이 이루어져 왔으나 개편 이후 TOPIK을 대상 으로 사회적 변인, 주화행, 보조화행을 구체적으로 살핀 연구는 드물었기 때문에 교육 자료와 연결되는 시험 체제에서의 화행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본고는 한국어의 대표적인 시험인 TOPIK의 듣기 대화문에서 요청 화행이 실현되는 양상을 살펴 화행 기준의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음악저작권 침해판단의 미학적 접근을 위한 시론

        박혜인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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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음악저작권의 침해 판단 문제와 관련하여, 음악미학이라는 간학제적 접근을 통해 그 법리와 사례를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저작권법의 대상으로서의 음악은 본질적으로 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그 가치에 대한 판단은 일차적으로 미학의 영역에 속해있다고 할 것이나, 음악이 음악저작물로서 그 법적 가치가 논해질 때에 이러한 예술로서의 음악의 본질적 특성이 미학적으로 충분히 고려되고 있지 못함으로 인하여 많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법 제정 이전에 음악은 본래 예술로서 존재하고 있었으나, 저작권법이 제정되고 음악저작물이라는 개념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음악은 그것이 갖는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저작권법상의 법적 가치가 동시에 논해져야 하는 이중적인 상황을 맞게 되었다는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중적인 지위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관계를 미학과 법학이라는 간학제적 협력을 통해 이해하려는 연구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많이 미진한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의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음악산업은 음악저작권의 법적인 문제를 갈수록 더욱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양상을 띄게 만들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음악과 그 특성, 창작에 대하여 음악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러한 선행 논의를 바탕으로 음악저작권과 관련한 법적 문제들을 특히 음악저작권침해와 관련하여 법리와 사례를 통해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미학이 법학의 중요한 인접학문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지점들을 짚어보고 시사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방문보건 전담간호사의 성격유형별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도간의 상관관계

        박혜인 계명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방문보건 전담간호사의 성격유형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도간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 8개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 간호사, 경상남도 18개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 간호사를 대상으로 총 226명이다. 자료 수집은 7월 1일부터 7월 23일 까지 이루어졌으며 에니어그램 측정도구는 윤운성(2001) 표준화한 한국형 에니어그램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간호전문직관 도구는 윤은자, 권영미, 안옥희(2005)가 개발하여 김명희(2008)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직무만족도 도구는 Paula 등이 건강인력을 위해 개발하여 한명화(1987)가 보건간호사에게 적합하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15.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평균, 백분율의 기술적 통계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변수들 간의 차이 및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ANOVA를 실시했다.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들 성격유형은 9유형 중재자가 분포가 많았으며 힘의 중심 별 유형은 장 중심이 가장 많았다. 에너지의 방향에서 분열이 더 많았다. 2. 방문보건 전담간호사의 성격유형별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도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1유형 개혁가 2유형 조력가, 9유형 중재자간에서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직무 만족도 관계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성격유형별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간의 상관관계는 음의 상관관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유형 개혁가, 9유형 중재자가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에서 음의 상관관계로 유의 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방문보건 전담간호사들이 성격유형별 간호 전문직관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이해 및 수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에니어그램 워크숍의 필요성을 제언하고. 이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간호 집단간의 연구 필요성을 제언한다.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nd correlation among the personality types of visiting nurses, nursing professional values, and job satisfaction.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a total of 226 subjects were targeted, at 8 health centers in Busan and at 18 health centers in Gyeonnam.-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through 23, and measurements were taken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Enneagram standardized by Yun Un-seong in 2001. The tool used in this study to measure nursing professional values was developed by Yun Eun-ja, Gwon Yeong-mi, and An Ok-hee (2005) and modified by Kim Myeong-hee (2008). The study also employed the tool developed by Paula targeting health human resources and modified by Han Myeong-hwa (1987) to fit for public health nurses to assess job satisfaction.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SPSS-PC 15.0.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were estimated using the technical statistics, such as frequency analysis, mean, and percentage. To examine the differences and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in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study are as follows: 1. The most number of the subjects had personality type 9, which is the center of the Instinctive Center where energy tends to spread outwards.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ursing professional values by the personality type of the subjects. type 1, 2,and 9 of profession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ir personality types.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by the personality type of the subjects. 3.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nursing professional values and job satisfaction by the personality type of the subjects. Those with personality types 9, and 1 typ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negative correlation in professional values and job satisfaction. This study suggests the necessity of a self-understanding program to improve work efficiency by increasing the professional values and job satisfaction of visiting nurses. It also raises the need for Enneagram personality type workshops and further research among various nursing organizations to promote the common use of the test.

      • 한국형 소통 스타일 차원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대학생 집단을 중심으로

        박혜인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소통 스타일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반영한 하부 차원을 제시한 후, 이 같은 차원의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한국형 소통 스타일을 구성하는 하부 차원으로 자아낮춤 격식성, 타자높임 격식성, 경청적 대인간 조화 및 갈등회피적 대인간 조화를 제시하고 이를 측정하는 20문항을 개발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 한국형 소통 스타일이 구성타당도를 가지는가 하는 것이었다. 탐색적 인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체면낮춤 격식성, 경청적 대인간 조화, 갈등회피적 대인간 조화와 같은 세 개 인자가 떠올랐으며 인자 구성 요건을 만족하지 않는 일곱 개의 문항을 제거하여 최종적으로 열 세 개의 문항을 한국형 소통 스타일 하부 차원 측정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각 차원(즉 자아체면 낮춤 격식성, 경청적 대인간 조화 및 갈등회피적 대인간 조화)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총 여섯 개의 연구가설을 제시하였다. 각 차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면민감성, 체면지향행동, 논쟁성향, 자기침묵, 인지욕구와의 관계를 제 2차 부분상관관계 분석을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동반타당도와 차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체면낮춤 격식성 차원은 체면민감성 및 체면지향행동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청적 대인간 조화 차원은 자기침묵 및 논쟁성향과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갈등회피적 대인간 조화 차원은 자기침묵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논쟁성향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각 차원의 동반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세 가지 차원 모두 인지욕구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차별타당도 역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세 가지 차원이 한국형 소통 스타일을 구성하는 하부 차원으로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요약하면, 본 연구는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소통 스타일 하부 차원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주의적 저맥락적 문화권인 미국에서 개발된 소통 스타일을 그대로 번역하여 국내 연구에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타당성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는 나아가 한국의 의사소통 문화를 경험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한국적 소통의 이론화 작업에 보탬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몇 가지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dimensions of Korean communication style. I identifies two major factors, formality and interpersonal harmony by examining literature. Each dimension has two sub-dimensions. The first dimension has lowering self-face and heightening other-face of formality. The second dimension has avoiding-conflict and listening of interpersonal harmony. Then, I validated these dimensions of Korean communication style by examining the relations with other criterion variables. I proposed one research question and six hypotheses to examine construct, concurr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First, I created a total of 20 statements for the four dimensions of Korean communication style. After conducting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 found only three dimensions. They were lowering self-face formality, interpersonal harmony of avoiding-conflict, and interpersonal harmony of listening. Then, I examined the relations of these dimensions with other criterion variables. They were face sensitivity, face-oriented action, argumentativeness, self-silence and need for cognition. Results showed that lowering self-face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both face sensitivity and face-oriented action. Also, interpersonal harmony of listening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both self-silence and argumentativeness. Interpersonal harmony of avoiding-conflict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silence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argumentativeness. The need for cognition hadn't an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ll three dimensions.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se dimensions of Korean communication style have substantial validity although these dimensions had low explanatory power in a total variance of the factor analysis. In sum, I sought to overcome the cultural limitations of some of the original communication style scales which were developed in U. S. A. by developing and validating unique dimensions of Korean communication style reflecting Korean cultural characteristics. Finally, I discussed som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ed future directions.

      • 다원적 문화 이해 능력 계발을 위한 중학교 미술교육 방안

        박혜인 숙명여자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현대 사회는 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지식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이다. 이러한 지식정보화 시대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은 더 이상 하나의 학문만을 가지고는 해결이 어렵다. 단편적인 지식의 활용보다는 다양한 지식의 연계를 통해 사고하는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종래의 학문적 경계가 명확했던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여러 교과를 통합하여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교육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은 정보 통신 기술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 다양한 문화의 정보가 빠른 속도로 교류되는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야기 시켰다. 이러한 다문화 사회에서는 서로의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다문화적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 간 연계성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수업을 진행하도록 제시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적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의 이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회교과의 해당 단원과 이를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미술교과의 체험, 표현, 감상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다원적 문화 이해 능력 계발을 위한 미술과와 사회과의 통합교육 연구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통합교육을 통한 학생의 다원적 문화 이해 능력 개발을 목표로 하여 미술교과와 사회교과 간의 통합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고찰하였다. 첫째, 통합교육의 정의와 필요성, 유형을 알아보고 분석하였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미술교과와 통합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 통합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2015개정 교육과정의 미술과와 사회과의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을 분석하여 교과 간 통합의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셋째, 중학교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교과의 내용체계를 기초로 두 교과 단원의 내용, 성격, 목표 등을 비교함으로써 두 교과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최종적으로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 중 지학사의 사회교과1과 미술교과1을 선정한 뒤 미술교과의 ‘만화와 애니메이션’단원과 사회교과의 ‘다양한 세계, 다양한 문화’ 단원을 연계하여 두 교과의 통합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실제 수업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도안을 연구하여 제시하였다. 본 학습지도안은 총 5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생활에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며, 교과와 연계성이 높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올림픽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원적 문화 이해 능력을 계발함과 동시에 미술의 체험, 표현, 감상활동을 경험하면서 미술과 사회가 연계된 통합적 이해가 가능하다. 본 연구를 통해 다원적 문화 이해 능력의 계발을 위한 중학교 교육과정의 통합교육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되고, 더 나아가 학교 현장과 교사와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Modern society is the era of information-society in the 21st century where various knowledge is constantly changing and developing due to the development of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The various problems of this information-society era are no longer solved with only a single study. It is necessary to have an integrated thinking ability to think through the linkage of various knowledge rather than the application of fragmentary knowledge. Therefore, in order to rear talented people who have these integrated thinking skills, it become necessary to have integrated education that helps students to do integrated thinking by mixing various curriculum, apart from the knowledge-intensive education, which was clear from conventional academic boundaries. On the other hand, the development of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has made a lot of progress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which has led to a change to a multicultural society where information of various cultures is exchanged at a high speed. In this multicultural society, multicultural thinking based on mutual understanding of culture is very important. Reflecting this trend, the 2015 revised curriculum suggests that integrated teaching should be carried out in consideration of linkages among curriculum subjects, and as a democratic citizen who communicates with the world with community consciousness, we are pursuing multicultural talents who communicate with the world and who cares for sharing as the goal of education. Therefore, in order to understand these multicultural societies, in this study we sought to study the integrated education between the art department and the social studies department in order to develop students' ability to understand the pluralistic culture through the link between the corresponding unit of social studies aiming at the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ism and the experience, expression and appreciation activities of the art subject that can acquire it creatively and subjectivel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integrated education between arts and social studies in order to develop students' ability to understand multiple cultures through integrated education. In this thesis, the following researches were conducted. First, the definition, necessity, and type of integrated education were examined and analyzed. In addition, the current situation and problems of art education and integrated education in Korea are analyzed. Through this, we derive fundamental problems of current integrated education. Second, this thesis examined the possibility of integration between curriculum by analyzing contents system and achievement standards of art department and social studies in 2015 revised curriculum. Third,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subjects in the first year middle school students by comparing the content, nature, and goals of the two units of the curriculum based on the system of content of the two curricula. Finally, after selecting Social Studies 1 and the Art 1 from Jihak Publishing Co,. LTD. among the textbooks of various publishing companies, by connecting ‘Cartoon and Animation' section of art curriculum with ‘Various world, diverse culture' section of the social studies curriculum, this thesis proposed and analyzed the concrete guidelines that can be applied in the actual class. This study guide was composed of 5 classes and selected 'Olympic mascot character design', which has a variety of approaches in life and has high relevance to the subject and is familiar to students. Through such a program, students can develop a multi-dimensional understanding of culture, while simultaneously experiencing art experience, expression, and appreciation activities, thereby enabling for them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art and society. Through this study, integrated education of middle school curriculum for the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understanding ability is guided in a positive direction, and furthermore, I hope that it will be helpful to the school site, teachers and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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