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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본 아시아 현대미술 정체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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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1995년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는 2016년 제 11회 전시까지 마쳤으며 23년 역사 동안 국제 현대 미술계의 흐름 속에서 변화·발전해왔다.
    광주비엔날레는 뉴욕 기반 예술매체인 아트넷(www.artnet.com)에서 2014년 5월 19일 발표한 세계 비엔날레 순위에서 베니스비엔날레(1895년), 카셀도큐멘타(1955년), 휘트니비엔날레(1932년), 마니페스타(1996년)에 이어 5위 안에 선정됐으며, 역대 누적 관람객 수는 광주비엔날레 20주년 백서 기준 약 7백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내적‧외형적 확장을 이뤘다.
    특히 광주비엔날레는 국제 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제 3세계권 비엔날레 신설에 있어서 벤치마킹(Benchmarking)대상이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현대미술 담론 형성의 국제미술전이라는 비엔날레 개념 정의에도 불구하고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미학적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선행연구를 보면 도시 마케팅 및 관광, 정책 등의 관점에서 대부분 진행되면서 비엔날레의 본질에 대한 점검과 평가가 간과된 측면이 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는 서양 위주 현대미술 맥락 속에서 등한시 됐던 아시아 현대미술을 알리고 발전시키려는 정치‧역학적 창설 배경도 자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분석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논문은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 의미와 아시아 현대미술과의 연관성이라는 두 축의 연구 주제 아래 국제 미술계에 던진 미술사적 의미에 대한 모색, 전시 담론 속에 드러난 아시아적 가치 구현과 표출 방식, 아시아 현대미술 창구로서의 역할 점검,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 도출을 문제로 설정하고자 한다.
    문제제기에 대한 연구 방법으로 역대 도록에 근거한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하면서 여타 논문과는 다른 아카이브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총 11회 전시를 역대‧권역별 참여 작가 현황, 참여 당시 연령대, 역대‧권역별 작품 주제 현황, 아시아권 참여 작가 및 출품작 현황 등을 데이터화하였다.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 참여 작가 연령대와 역대 출품작의 주제를 분석해보았다. 역대 참여 작가 중 30대 비율이 1/3을 차지하면서 젊은 작가들이 실험적인 미술을 선보이는 장이 됐으며, 역대 출품작의 절반가량이 기존 체제와 권력 등에 첨예한 비판의식과 시사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전시 담론 속에 아시아적 가치가 구현되고 표출됐는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역대 기획자들의 아시아 정체성 논의를 비롯해 담론과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창설 배경 아래 매 회마다 아시아성에 대한 탐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2008년 이후로 외국인 감독이 연이어 선임되면서 보편적인 지구촌 현상에 보다 주목하면서 광주비엔날레 만의 차별화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 현대 미술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는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 역대 참여 작가 중 아시아권 비율을 분석해 본 결과 1/3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도출하기 위해 아시아권 작가들의 출품작을 분석해본 결과,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은 역사·사회·경제 등의 시대적 상황을 반추하고 서구 중심 체제에 제동을 가하면서 공동체의 담론을 다양한 기표와 도상으로 시각화했다. 즉 서구권 작가들이 삶과 예술에 천착하며 보편성과 세계성을 추구한 것과 달리 아시아권 작가들은 식민 지배, 고도 경제 성장, 동양적 사상 및 자국의 역사 등 아시아 만의 공통 경험이 투영된 지역성과 문제를 자각하고 제시하는 비판성을 지니면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형성했다.
    이 논문을 토대로 아시아에 기반한 정체성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역사적 굴레와 프레임에서 벗어난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이 창출되어 아시아의 현대미술이 국제무대에 더욱 진출하기를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이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가치를 발휘하고, 서구 중심 미술계에서 저평가됐던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활성화되고 관심이 증대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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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는 2016년 제 11회 전시까지 마쳤으며 23년 역사 동안 국제 현대 미술계의 흐름 속에서 변화·발전해왔다. 광주비엔날레는 뉴욕 기반 예술매체인 아트넷(www.artnet.c...

    1995년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는 2016년 제 11회 전시까지 마쳤으며 23년 역사 동안 국제 현대 미술계의 흐름 속에서 변화·발전해왔다.
    광주비엔날레는 뉴욕 기반 예술매체인 아트넷(www.artnet.com)에서 2014년 5월 19일 발표한 세계 비엔날레 순위에서 베니스비엔날레(1895년), 카셀도큐멘타(1955년), 휘트니비엔날레(1932년), 마니페스타(1996년)에 이어 5위 안에 선정됐으며, 역대 누적 관람객 수는 광주비엔날레 20주년 백서 기준 약 7백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내적‧외형적 확장을 이뤘다.
    특히 광주비엔날레는 국제 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제 3세계권 비엔날레 신설에 있어서 벤치마킹(Benchmarking)대상이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현대미술 담론 형성의 국제미술전이라는 비엔날레 개념 정의에도 불구하고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미학적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선행연구를 보면 도시 마케팅 및 관광, 정책 등의 관점에서 대부분 진행되면서 비엔날레의 본질에 대한 점검과 평가가 간과된 측면이 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는 서양 위주 현대미술 맥락 속에서 등한시 됐던 아시아 현대미술을 알리고 발전시키려는 정치‧역학적 창설 배경도 자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분석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논문은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 의미와 아시아 현대미술과의 연관성이라는 두 축의 연구 주제 아래 국제 미술계에 던진 미술사적 의미에 대한 모색, 전시 담론 속에 드러난 아시아적 가치 구현과 표출 방식, 아시아 현대미술 창구로서의 역할 점검,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 도출을 문제로 설정하고자 한다.
    문제제기에 대한 연구 방법으로 역대 도록에 근거한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하면서 여타 논문과는 다른 아카이브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총 11회 전시를 역대‧권역별 참여 작가 현황, 참여 당시 연령대, 역대‧권역별 작품 주제 현황, 아시아권 참여 작가 및 출품작 현황 등을 데이터화하였다.
    광주비엔날레의 미술사적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 참여 작가 연령대와 역대 출품작의 주제를 분석해보았다. 역대 참여 작가 중 30대 비율이 1/3을 차지하면서 젊은 작가들이 실험적인 미술을 선보이는 장이 됐으며, 역대 출품작의 절반가량이 기존 체제와 권력 등에 첨예한 비판의식과 시사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전시 담론 속에 아시아적 가치가 구현되고 표출됐는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역대 기획자들의 아시아 정체성 논의를 비롯해 담론과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창설 배경 아래 매 회마다 아시아성에 대한 탐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2008년 이후로 외국인 감독이 연이어 선임되면서 보편적인 지구촌 현상에 보다 주목하면서 광주비엔날레 만의 차별화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 현대 미술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는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 역대 참여 작가 중 아시아권 비율을 분석해 본 결과 1/3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도출하기 위해 아시아권 작가들의 출품작을 분석해본 결과,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체성은 역사·사회·경제 등의 시대적 상황을 반추하고 서구 중심 체제에 제동을 가하면서 공동체의 담론을 다양한 기표와 도상으로 시각화했다. 즉 서구권 작가들이 삶과 예술에 천착하며 보편성과 세계성을 추구한 것과 달리 아시아권 작가들은 식민 지배, 고도 경제 성장, 동양적 사상 및 자국의 역사 등 아시아 만의 공통 경험이 투영된 지역성과 문제를 자각하고 제시하는 비판성을 지니면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형성했다.
    이 논문을 토대로 아시아에 기반한 정체성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역사적 굴레와 프레임에서 벗어난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이 창출되어 아시아의 현대미술이 국제무대에 더욱 진출하기를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이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가치를 발휘하고, 서구 중심 미술계에서 저평가됐던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활성화되고 관심이 증대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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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1. 연구의 배경 및 문제 제기 1
    • 2. 연구 방법 및 범주 3
    • Ⅱ. 광주비엔날레와 아시아 현대미술 동향 6
    • 1. 1990년대 이후 아시아 현대미술 흐름 6
    • Ⅰ. 서론 1
    • 1. 연구의 배경 및 문제 제기 1
    • 2. 연구 방법 및 범주 3
    • Ⅱ. 광주비엔날레와 아시아 현대미술 동향 6
    • 1. 1990년대 이후 아시아 현대미술 흐름 6
    • 2. 광주비엔날레와 아시아 현대미술과의 상관관계 8
    • Ⅲ. 광주비엔날레의 이론적 시각 11
    • 1. 포스트모더니즘의 발현장 12
    • 2. 후기식민주의 실천의 장 14
    • 3. 아시아 정체성 논의 16
    • Ⅳ. 광주비엔날레 전시 전개 양상 분석 23
    • 1. 역대 전시의 담론과 전략의 변화 23
    • 2. 참여 작가와 작품 성향 분류 29
    • 3. 아시아권 작가 분포와 특징 43
    • Ⅴ. 아시아 현대미술 정체성의 주요 작품 분석 51
    • 1. 아시아의 근현대사 반성 51
    • 2. 제국주의와 식민 지배 상흔 61
    • 3. 근대화 과정 속 개발에 대한 비판 71
    • 4. 동양에 대한 천착과 동서양의 혼성 79
    • Ⅵ. 결론 88
    • 참고문헌 92
    • 영문초록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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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 예향, 월호,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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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현대미술의 풍경』, 윤난지, 한길아트, 한길아트, , 2005

    6. 한국화단과 현대미술, 김홍희, 눈빛, 눈빛,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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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옮김,『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 임대근, 인지난, 한길아트,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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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그림으로 읽는 숨겨진 아시아의 역사』, 박소울, RHK(알에이치코리아), 알에이치코리아,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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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재편되는 경계’,『광주비엔날레 도록』, 이용우, (재)광주비엔날레, 1995, , 1995

    33. ‘과잉노출된 세계’,『광주비엔날레 도록』, 비릴리오, (재)광주비엔날레, 1997, , 1997

    34. 『글로벌 패러독스 (아시아의 도전과 과제)』, 임현진, 윤상우, 서문기,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서울대학교출 판문화원,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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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국제미술로서의 현대 아시아 미술: 현대미술에서의 통시적 접근’,『광주 비엔날레 도록』, 우홍, (재)광주비엔날레, 2006,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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