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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 학습지도안: MGI프로그램과 자율적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정예본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703

        21세기 4차산업사회가 진행되면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사회에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역량은 중 하나로 공감능력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공감능력은 소통의 토대가 되는 능력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과 시각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타인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의지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핵가족화, 형제자매의 감소,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과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의 증가로 인해서 가정과 학교에서 제공해 오던 정서적 지원이 약화되었다. 이러한 공감 능력의 결핍은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교육부에서도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음악은 효과적으로 정서를 전달하는 수단이며 비언어적 의사소통 도구이다. 이러한 음악은 공감능력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을 활용한 공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하고 청소년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학습지도안을 개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음악그룹상호작용(Music Group Interaction)프로그램’에 ‘자율적 협동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음악수업과 연계한 교수 ・ 학습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 지도안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MGI프로그램의 공감능력 향상 음악 요소(EPMCs)를 바탕으로 한다. 이는 동시성, 모방, 모호함, 목적 공유, 공통 주관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습지도안은 이러한 요소들이 포함된 음악게임을 수업에 적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구성주의에 자율적 협동 학습은 협동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수이론으로 ‘MGI프로그램’에서 고안한 음악게임들이 ‘자율적 협동학습의 모형’을 통해서 교수-학습 지도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As the 4th industrial society progressed in the 21st century, the rol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comes to the fore. For this reason, in modern society, studies are actively conducted on “What are the competencies only humans have?” internationally. One of the competencies is the very empathy capability. Empathy capability is the ability that is the foundation of communication, which is the intent to understand other people’s feelings and perspectives and further actively act for them. However, in modern society, emotional support has become weakened, which has been provided by homes and schools, due to the increasing tendency of nuclear families, a decrease in siblings,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dual-income families, and the increase of online classes due to the pandemic. This lack of empathy capability becomes the cause of social problems, and nationally, the Ministry of Education implements the‘ Eoullim Program’ to improve students’ empathy and communication skills. Music is an effective means to convey emotions and a non-verbal communication tool. This music has a very close correlation with empathy capability. This study would discuss the necessity of empathy education using music and develop a music teaching plan for music to promote adolescents’ empath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would investigate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in connection to music classes, applying the ‘autonomous cooperative learning model’ to the ‘music group interaction program’ developed for empathy promotion. This teaching plan is for the third year of middle school and is based on the empathy-promoting musical components (EPMCs) of the MGI program. This consists of synchrony, imitation, ambiguity, shared intentionality, and intersubjectivity, and learning instruction guides progress by applying music games that include these elements to classes. In addition, autonomous cooperative learning by constructivism is based on the student-centered teaching theory through cooperation, and music games designed in the ‘MGI program’ will be more systematically applied in teaching-learning guidance through the ‘autonomous cooperative learning model.’

      • 통합적 공감교육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연구

        조민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통합적 공감교육의 원리와 방법에 관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통합적 공감교육은 공감능력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 요인, 사회인지적 요인, 상황맥락적 요인들을 고려한다. Ⅰ장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을 위해 공감교육이 필요함을 논의하고 통합적인 방법으로 공감능력을 발달시켜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았다. Ⅱ장에서는 공감을 ‘타인이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을 파악하고 그들의 사고와 기분에 적절한 감정으로 대응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공감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들을 네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Ⅲ장에서는 통합적 공감교육의 의미를 논의하였다. 통합적 공감교육은 자기공감을 근원으로 타자공감을 발달시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고 공감의 구성요소들인 신경학적· 사회인지적· 상황맥락적 요인들을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통합적 공감교육의 사례로 공감의 뿌리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이 프로그램은 공감발달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지만 우리나라 중등교육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레스트의 도덕성 4구성요소 모델을 참고하여 통합적 공감능력 발달을 위한 학습방안을 제안하였다. 공감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통합적으로 작용하며 공감능력을 발달시킨다. 신경학적 요인은 공감 회로와 호르몬의 작용 등이다. 이 요인들은 공감과 정서적 작용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이해를 돕는다. 사회인지적 요인은 자기개념의 발달, 자존감과 정체성 등이다. 사회인지의 발달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이해가 공감능력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상황맥락적 요인은 관계적· 환경적 요인들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 따뜻한 공동체 환경 등이 상황맥락적 요인에 포함된다. 이 세 가지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통합적으로 공감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진 공감교육은 인지적이고 잠재적인 교육 중심이었다. 사회적 역량으로서의 공감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공감발달 요인들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성숙한 공감은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공감행동을 목표로 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공감이 공감적 상황의 인식 및 해석, 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공감행동 추론, 다른 가치보다 공감을 더 우위에 두려는 동기부여, 외부 압력에도 용기 있게 행동하는 공감의 품성화의 네 가지 과정을 통해 이루어 질 때 공감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 발달을 고려한다면 친사회적 역량이 악화되는 중학생 시기에 공감능력 발달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방안이 필요하다.

      •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정서지능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 :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유진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정서지능과, 공감능력, 또래관계의 관계를 분석하고 정서지능과 또래관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밝히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B초등학교 5,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365부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학년 아동의 정서지능, 공감능력, 또래관계를 측정하기 위한 3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처리를 위하여 IBM SPSS Statistics 22, IBM SPSS Amos 22와 Mplus 7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에서 가정한 모든 변인들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정서지능은 공감능력과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고 또래관계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공감능력과 또래관계에서도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정서지능과 또래관계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완전매개모형을 가설모형으로 설정하였고 그 결과 이를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따라서 정서지능이 공감능력을 완전 매개하여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첫째, 정서지능이 높은 아동일수록 또래관계가 원만하며 정서지능이 낮은 아동은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둘째,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서지능과 공감능력이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정서지능이 높은 아동일수록 공감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공감능력이 높은 아동일수록 타인이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타인의 사고나 느낌, 행동을 판단하는 능력이 발달하여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넷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정서지능과 또래관계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정서지능이 공감능력을 완전매개하여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으므로 공감능력이 또래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의 정서지능, 공감능력, 또래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등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초등학교 아동들이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공감능력 척도 및 프로그램 개발

        허순향 대전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scale to measure empathy capability of a counselor and to test an empathy enhancement program designed to increase empathy capability. To achieve the goals of such studies, definitions of empathy and empathetic capability were established de novo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a multidimensional empathetic capability scale that can measure empathetic capability was conceived, carried out validation researches to increase possibility of generalization, created a group counseling program which can improve empathetic capability and a corresponding experiment that verifies effects of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Empathetic capability scale development study collected data from total of 473 participants, 231 males and 242 females whose age ranged from 10s to 50s.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SAS9.2 and SPSS21. Since reliability used correlational analysis,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were used to examine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scale. The validity of the scale was examined through factor analysis, multiple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for default, and rotation method was performed via principal axis method and varimax rotation. Final factors consist of items whose loading factors are equal or more than 0.30, respectively. The final factor structure includes cognitive empathy, emotional empathy, and behavioral empathy which respectively produced 2 sub-factors to total of 6 sub-factors. Specifically, cognitive empathy was further divided into perspective acceptance factor and thinking control factor, emotional empathy into emotional expression factor and emotional commitment factors, and behavioral empathy into relationship formation factor and communication factor. Validation study of Empathetic capability scale collected data from 590 individuals composed of 300 males and 290 females.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SPSS21 and AMOS, and, as a confirmational factor analysis for the extracted data, validation process for extracted factor structure was further studied with covariance structure model. In results, goodness of fit indexes of theory model, measure model, and structure model were confirmed to be strong and high. Difference testing of empathy capability based on the sex showed that male scored higher in cognitive control factor and emotion commitment factor under perspective acceptance capacity while females scored higher in communication factor. For age difference, it was observed that 20s have higher empathy capability than 50s and the older they are, the less capability they have. In a study focused on positive psychology perspective and confirming effects of empathy capability, it was shown that there are differences in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nd happiness depending on the empathy capability. That is, those with higher empathy capability has higher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nd are happier than those with lower empathy capability. Additionally, it was investigated whether or not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nd happiness have a mediating or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to confirm a partially mediating effect of empathy capability.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program development study created a multidimensional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group counsel program including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empathy capability based on developmental process of ADDIE model.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was made of 6 core components to match each empathy capability. Each session of program lasted 80 minutes, and their topic was made of perspective acceptance, noticing negative thoughts, noticing emotion, noticing emotion of others, verbal-nonverbal communication, and feedback for relationship formation. In order to investigate effects of the newly developed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group counsel program, a short program focused on cognitive empathy and emotional empathy was carried as a preliminary study. Afterward, a group of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in complete program of 8 trials including behavioral empathy as well as cognitive empathy and emotional empathy and a control group was set up to observe therapeutic effects of group counsel upon empathy capability, positive psychology, happiness along with job burnout, anxiety, and depression. In results, positive psychology capital, level of happiness, and group counsel therapeutic effect was higher while loss of job, anxiety, and depression tended to be lower. First, difference of empathy capability not detected in the preliminary study was spotted after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program with a noted enhancement in perspective acceptance capacity and communication capacity. Second, among lower factors under positive psychology capital, optimism factor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Third, among lower factors under personal happiness scale, success factor showed an enhancement. Lastly, all lower factors, barring confrontation, showed advancement after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group counsel program participation. These study results displayed that the newly constructed empathy capability enhancement program can contribute to increasing counseling effect and be generally utilized in counseling settings. 이 연구의 목적은 상담자의 공감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감능력 척도를 개발하고 공감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공감능력향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을 고찰하여 공감과 공감능력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공감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차원 공감능력척도를 개발하고 일반화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타당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감능력의 효과 검증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공감능력 척도 개발 연구는 10대에서 50대까지 남자 231명과 여자 242명을 포함하여 전체 473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AS9.2와 SPSS21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사용된 척도의 신뢰도 검증은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는데, 척도의 내적일관성을 알아보는 Cronbach의 알파계수를 검토하였다. 척도의 타당도 검증은 요인분석을 사용하였는데, 요인분석을 할 때 기준 값은 다중상관계수를 적용하고 분석방법은 주축분해법을 사용하고, 회전방법은 배리맥스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최종 요인에 포함된 항목들은 요인부하량이 .40 이상인 것으로 각각 6개씩 구성하였다. 최종 요인구조는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 및 행동적 공감 모두 각각 2개씩 6개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인지적 공감은 관점수용요인과 사고조절요인, 정서적 공감은 감정표현요인과 감정몰입요인, 행동적 공감은 의사소통요인과 관계형성요인으로 명명하였다. 공감능력 척도 타당화 연구에서는 남자 300명과 여자 290명을 포함하여 전체 59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21과 AMO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척도개발 연구에서 추출된 요인들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공분산구조모형을 검토하여 개발된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재확인하는 타당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이론모형과 측정모형의 구조모형의 적합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구성된 척도의 변별타당도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에 따른 공감능력의 차이에서는 관점수용능력에서는 남자가 사고조절능력과 감정몰입능력, 의사소통능력에서는 여자가 높은 것으로 공감능력의 성차를 확인하였다. 연령대에 따른 공감능력의 차이에서는 20대가 50대보다 공감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공감능력이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긍정심리학적 관점을 취하면서 공감능력의 효과검증을 알아본 연구에서는 공감능력의 차이에 따라서 긍정심리자본과 행복에서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들이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들보다 긍정심리자본이 더 높고,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심리자본과 행복간의 관계에서 공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보았는데, 공감능력의 부분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공감능력향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ADDIE 모델의 개발절차에 따라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공감능력을 포함한 다차원적 공감능력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공감능력 개념에 부합하게 6개의 핵심 회기를 구성하였는데, 각 회기는 80분씩 진행되었고 각 회기의 주제는 관점수용하기, 부정적 사고 알아채기, 정서 알아차리기, 타인의 감정 알아차리기, 언어적-비언어적 소통, 관계형성을 위한 피드백에 관한 것이다. 새롭게 개발된 공감능력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에 주안점을 둔 단기프로그램으로 예비연구를 실시한 다음에,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뿐만 아니라 행동적 공감을 모두 포함한 8회기의 최종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그렇지 않은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행복뿐만 아니라 직무소진, 불안, 및 우울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집단상담 치료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보다 참여한 후에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행복수준 그리고 집단상담 치료효과는 더 높아지는 반면에, 직무소진, 우울 및 불안이 더 낮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사전검사에서 나오지 않았던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간의 공감능력의 차이가 공감능력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다음에 나타났다. 특히, 관점수용능력과 의사소통능력에서 많은 향상을 확인하였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들 중 낙관주의 요인에서 많은 향상을 보였다. 셋째, 개인행복지수와 하위요인 중 성공 요인에서 향상이 나타났다. 끝으로, 공감능력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집단상담 치료효과가 직면을 제외하고 모든 하위요인에서 향상이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는 새롭게 개발된 공감능력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상담효과를 높이는데 구체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담 장면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집단미술치료가 시설아동의 공감능력과 사회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

        정은아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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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은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이해를 토대로 자기발전과 자아개념형성의 원천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시설아동의 경우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며 인식하는 정서적 경험을 가질 기회가 거의 없어 공감능력이 낮으며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갖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일반아동에 비해 사회적 지지기반이 약해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높아 부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공감능력이 있으면,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돈독하게 할 수 있어 타인으로 부터의 지지와 긍정적 피드백으로 사회적 유용성이 높아져 사회적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시설아동의 공감능력과 사회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A시에 소재하며 B아동보호시설에서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진 방과후 교실 아동 중 담당교사가 추천한 아동 12명을 실험집단 6명, 통제집단 6명으로 무선 배치하였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를 제외한 총 14회기로 실험집단은 2015년 4월 1일부터 2015년 7월 1일까지 주 1회 70분씩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별다른 처치를 하지 않았다. 연구도구는 공감능력척도와 사회적 자아개념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동적 집-나무-사람(K-HTP)그림검사의 변화를 양적분석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모수검정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가 시설아동의 공감능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에서는 사전검사보다 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인지적 공감 중 조망취하기, 상상하기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 정서적 공감 중 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둘째, 집단미술치료가 시설아동의 사회적 자아개념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에서는 사전검사보다 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집단미술치료가 동적 집-나무-사람(K-HTP)그림검사의 양적분석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사후 그림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내용분석의 결과 집, 나무, 사람그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집단미술치료가 시설아동의 공감능력과 사회적 자아개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계기로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단미술치료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시설아동의 건전한 적응과 성장으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유아의 공감능력과 어머니의 공감능력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송승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유아의 공감능력, 어머니의 인지적 및 정서적 공감능력,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유아의 공감능력, 어머니의 공감능력,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유아의 성별에 따른 유아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유아의 공감능력, 어머니의 공감능력,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4. 유아의 공감능력과 어머니의 공감능력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223명과 그들의 어머니,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연구 도구는 김영옥(2003)이 개발하고 윤경선(2006)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교사용 친사회적 행동 평가 척도(PBSYC)를 사용하였다. 또한 유아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최수랑(2002)의 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한 강민주(2010)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어머니의 공감능력은 Davis(1980)의 IRI검사와 Bryant(1982)의 공감적 각성 검사를 박성희(1997)가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공감능력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연구절차는 먼저 유아에게 연구자가 1:1의 면담방식으로 공감능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어머니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검사는 각각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의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문제 1]에서는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문제 2]에서는 독립표본 t검증을 [연구문제 3]에서는 상관관계 분석, [연구문제 4]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유아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모두 여아가 남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은 가정의 월평균수입, 어머니의 최종학력, 유아의 공감능력, 어머니의 인지적 공감능력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어머니의 정서적 공감능력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모형 1에서는 유아의 성별만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 2에서 추가된 유아의 공감능력 또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3에서는 어머니의 인지적 공감능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한 결과 이 또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the relation between children’s empathy, prosocial behavior and mother’s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and to examine ways of enhancing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by analyzing factors affecting its development. Research 1. What is the general trend of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children’s and mothers’ empathy? Research 2. Is there any difference in children’s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according to their gender? Research 3.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children’s and mothers’ empathy? Research 4. How do children’s and mothers’ empathy influence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This study targeted 223 5-year-old pre-school children, their mothers, and teachers. In order to retrieve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the questionnaire was created by Young-Oak, Kim (2002). Kyung-sun, Yoon’s (2006) PBSYC was used, which is teacher-based questions that analyze pro-social behavior.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as measured by Min-Joo, Kang’s (2010) edited version of Soo-Rang, Choi’s (2002) questionnaires. Mother’s empathy was tested by using a Davis’ (1980) IRI test and a Bryant’s (1982) sympathy arousal exam, which were translated, edited, and supplemented by Sung-Hee, Park (2002). Research procedure was 1:1 consultation between an examiner and a child to analyze empathy.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empathy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as measured through a survey. and was analyzed through SPSS 18.0, a statistical program. Cronbach’s α was used to test the reliability of the test results.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t study,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basic summary of study is followed under three main ideas. First, girls had higher level of empathy ability and pro-social behavior than boys. Second, the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depended on family income and parent’s educational degree.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children’s empathy ability and the mothers’ cognitive empathy ability. However, the mothers’ emotional empathy ability had no association with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Third, only the youth’s gender influenced the pro-social life, activities, and behaviors. In addition, youth’s empathy ability was voluntarily affected with their pro-social behavior. When mothers’ cognitive empathy was added, its effect on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사고 과정 지도 방안 : 디스쿨(d.school)의 디자인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권고운 서울교육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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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사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고립된 천재가 아닌 자신의 재능과 다른 사람의 재능을 함께 잘 발휘할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의 모습을 요구한다. 이같이 사회속의 개인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는 진정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공감능력을 신장해야 함은 너무도 다양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인간의 감정과 맞닿아 있는 미술과 관련하여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근 미술 및 산업 분야에서는 인간(소비자)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인 디자인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디스쿨이라는 디자인 스쿨을 설치하여 디자인 사고를 교육에 접목시킨 디자인 사고 과정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디스쿨의 디자인 사고 과정의 첫 단계에서는 '공감하기'의 단계를 두어서 타인의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 후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서 디자인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지도 방안을 개발하여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절차는 우선 연구의 주제 및 대상을 정한 후 공감능력과 디자인 사고 과정에 대한 사전 연구 및 문헌연구를 통해 그 관계 및 연관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디자인 사고 과정 프로그램 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양적 평가인 사전, 사후 설문지를 활용하여 공감 능력의 향상을 측정하고 수업을 질적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2개의 주제로 각 4차시씩 총 8차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M초등학교 4학년 중 한 학급의 학생들 2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양적 평가는 공감의 구성 요소인 정의적·인지적 요소를 측정하는 30문항의 설문지와 의사소통적 요소를 측정하는 5문항의 설문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일 집단에 대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공감능력이 향상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질적 평가인 교사의 학생 활동 관찰, 학생 인터뷰, 수업 결과물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문제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공감능력의 인지적 요소가 향상되었다. 둘째, 디자인 사고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공감능력의 의사소통적 요소가 향상되었다. 셋째, 정답이 없는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향상되었다. 위와 같은 수업 결과를 통하여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연구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첫째, 디자인 사고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문제 상황과 불편함을 분석하기 위해 공감능력의 인지적 요소가 향상되었다. 둘째, 다른 사람들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적 활동을 통해 공감능력의 의사소통적 요소가 향상되었다. 셋째, 정답이 없는 열린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동시에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갖는다. 우선, 디자인 사고 과정 프로그램이 연령별로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본 연구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사고 과정 프로그램을 본 연구의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 맞도록 재구성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용어나 제작 방식이 어려운 경우는 그 수준을 조절하여 제시되어야 했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의 대상에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사고 과정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 둘째, 연구의 대상이 M초등학교 4학년 학생 28명으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관련된 후속 연구를 위한 선행 연구 자료로서의 의미가 있기를 기대한다.

      • 간호사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문경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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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동안 간호부서가 원장 직속으로 개편되면서 병원 내에서 간호사의 위상과 책임 및 권한이 증가됐다. 그 결과로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를 하면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업무 외에 다양한 전문 의료인들과 끊임없이 의사소통해야 하고, 각종 인증 평가 대비 및 질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등 새로운 직무가 증가되었다. 이로써 간호사들은 업무 강도와 정서적 긴장 상태가 높아져 과거보다 더 많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각한 심리적 소진을 경험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유발하고, 높이는 다양한 변인들이 있지만 대상자들과 의사소통으로 끊임없이 상호작용해야 하는 간호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요소인 공감능력, 의사소통 효능감과 심리적 소진간의 관련성을 다룬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효능감 및 심리적 소진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각 변인이 심리적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과 전문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4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감능력, 의사소통 효능감, 심리적 소진 측정도구를 사용한 자가 보고식 설문지와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들을 추가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PSS WIN 21.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 p< .05에서 상관관계 분석, 다변인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간호사의 심리적 소진에는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공감능력이 간호사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공감적 관심, 관점취하기, 상상하기, 개인적 고통 등의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 요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사소통 효능감이 간호사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구체적인 의사소통 기술, 상담과정, 문화적 차이를 다루는 능력, 어려운 환자 행동 다루기 등 의사소통 효능감이 높은 간호사일수록 심리적 소진 요인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임상현장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한 것에 의미가 있다. 간호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감능력과 의사소통 효능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간호사들을 위한 병원 측의 제도적 커리큘럼에 대한 필요성을 제공하는 실용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According to the recent reorganization of the nursing department with immediate ledger, there were improvements of nurses’responsibility and authority which increased their autonomy. Due to this, nurses working in three shifts have to properly monitor their patients and need an ability to communicate constantly with various medical professionals. An intense workload influenced nurses' occupational stress at a high risk and a permanent state of tension had a direct effect on emotional exhaustion. However, researchers are likely to have a lack of aggressive attitude toward a research of how empathic ability and communication efficacy can influence on nurses' emotional exhaustion which is crucial for their communication.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orrelation between empathic ability, communication efficacy and emotional exhaustion. A data was conducted with 414 hospital nurses from Seoul and Gyeonggi-district. Analysis of data was done with both SPSS WIN 21.0 for the structural equational model, was used to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factor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competence level of p< .05. The results of research suggest that empathic ability and communication efficacy influence nurses' emotional exhaustion. First of all, empathic ability affects nurse's emotional exhaustion. The higher the empathic ability such as having empathic concern, presenting a variety of views, imagining, and personal aspects of agony, the lower emotional exhaustion that goes on. Second, communication efficacy affects nurse's emotional exhaustion. A nurse who has a high communication efficacy like detailed communication skills, dealing with difficult cases and a having an ability to handle cultural differences appeared to have less emotional exhaustion. The results suggest that bringing up an importance of generating systematic educational program and institutional curriculum for positive effects of nurses’empathic ability and communication efficacy would help reducing their emotional exhaustion.

      • 사이코패스 성향과 공감능력 및 공격성의 관계

        이지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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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능력 결핍은 사이코패스가 나타내는 핵심특성 중 하나다. 그러나 사이코패스의 인지적 공감능력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 간 불일치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구성하는 두 가지 하위요인, 즉 정서적 냉담성, 죄책감 결여 등을 포함하는 요인(요인 1)과 무책임한 생활양식, 행동통제곤란 등의 요인(요인 2)을 구분하지 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전제 하에, 이 두 요인이 인지적 공감능력, 공격성, 삶의 만족도, 아동기 외상경험, 부모애착 변인들과 서로 다른 관계를 나타내는지 확인하였다. 연구는 자기보고식 설문과 공감능력을 측정하는 온라인 실험과제(얼굴표정 정서인식 과제, 정서적 시나리오 과제)로 구성되었다. 설문 및 실험은 총 30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사이코패스 성향, 공감능력, 공격성 수준, 삶의 만족도, 아동기 외상경험, 부모애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요인 1과 요인 2 모두 인지적, 정서적 공감능력의 자기보고 측정치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요인 1이 지니는 설명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성에서는 본 연구에서 살펴본 네 가지의 공격성 유형(도구적, 반응적, 관계적, 외현적 공격성) 모두 요인 2보다 요인 1과 더 강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즉 공감능력과 공격성에서는 요인 1이 요인 2보다 더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삶의 만족도의 경우, 요인 2가 요인 1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와 더 강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요인 2만이 삶의 만족도에 대한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동기 외상경험과 부모애착의 경우, 아동기 학대 하위척도 점수만이 요인 1보다 요인 2를 더 많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능력, 일부 유형의 공격성, 삶의 만족도, 아동기 학대와 부 애착이 두 요인과 갖는 상관에서 남녀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별 변인에서 나타난 성차의 구체적인 의미와, 이러한 성차에 초점을 맞춘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표본을 대상으로 공감능력 및 공격성과 사이코패스 성향 하위요인 간의 관계를 구체화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초등학생의 공감능력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친사회적 행동의 매개효과

        오영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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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아동들의 학교생활의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공감능력과 친사회적 행동에 주목하였다. 공감능력과 친사회적 행동,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상정하였다. 연구문제 1. 공감능력, 친사회적 행동, 학교생활적응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연구문제 2. 공감능력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 있어 친사회적 행동이 매개 하는가? 연구문제를 밝히기 위해 서울에 소재한 S초등학교 5,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33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한 323명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공감능력척도, 학교생활적응 척도, 친사회적 행동척도의 3가지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첫째, 아동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2개의 검사 도구 즉, Davis(1980)의 대인관계 반응성 지수(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 척도(조망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와 Bryant(1982)의 정서공감 척도(공감적 각성)를 박성희(1997)가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공감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둘째, 학교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임정순(1993)의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검사를 바탕으로 우소연과 박경자(2008)가 24문항으로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셋째,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는 정희원과 김경연(2005)이 개발하고 타당화한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설문자료 통계 처리는 SPSS 18.0과 AMOS 18.0 프로 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공감능력과 학교생활적응, 친사회적 행동의 문항 간의 내적 합치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연구변인들의 기술통계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등을 산출하였다. 셋째, 공감능력과 학교생활적응, 친사회적 행동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넷째, 연구문제인 초등학생들의 공감능력, 친사회적 행동, 학교생활적응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SEM)을 실시하였으며 모수 추정방법으로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을 사용하였다. 또한 공감능력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친사회적 행동의 간접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공감능력의 하위영역인 인지적 공감능력(조망취하기, 상상하기)과 정서적 공감능력(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이 모두 학교생활적응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능력의 정서적 요인 중 공감적 관심은 교사와 교우 관계에 있어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능력과 친사회적 행동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공감 능력의 하위 요인인 인지적 공감능력(조망취하기, 상상하기)와 정서적 공감능력(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의 점수가 높을수록 학생들의 친사회적 행동 역시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과 친사회적 행동 역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영역인 친사회적 가치지향, 아픈 사람 돌봐주기, 위한 및 사회 평등 실천, 돕기, 인화, 협동, 양보 및 자기희생 등의 변인 등은 학교생활적응을 측정하는 변인인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 변인들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공감능력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친사회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알아본 결과 초등학생들의 공감능력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친사회적 행동의 매개를 통해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의 선행 연구들은 개인적인 특성으로서의 공감 능력이 대인관계, 갈등해결, 학교생활적응과 같은 사회적 적응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는 결과들은 있었으나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은 미흡하였으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공감능력이 높은 아동들은 타인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친사회적 행동을 함으로써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여간다는 친사회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실증적인 문항 연구와 학년별로 체계화된 공감 및 친사회적 행동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지도 및 상담 심리 관련 연수 프로그램의 개설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시·도 교육청, 지역사회 유관 대학과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하고 참여하는 제도적인 협력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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