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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논 문 요 약 방송대 포상제활동지도자의 역량요인에 대한 분석 박 순 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청 소 년 교 육 학 과 (지도교수 김 영 인) 본 연구의 목적은 방송대 포상제활동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송대 포상제활동 센터장, 팀장, 팀원의 공통역량요인과 고유역량요인이 무엇인가를 경험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연구문제는 “방송대 포상제활동지도자의 역량요인은 무엇인가?”이고 이를 구체화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방송대 포상제활동 센터장, 팀장, 팀원이 포상제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하는 공통역량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방송대 포상제활동 센터장, 팀장, 팀원 각각의 역할에 따른 고유역량요인은 무엇인가?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조사단계로 온라인 방식을 통해 개방형 행동사건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개방형 행동사건 조사 분석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면대면의 방식을 통해 전문가 협의를 실시하였다. 둘째, 제1차 델파이 조사도구는 응답영역에서 5점 척도를 활용하여 ‘매우 부적절’부터 ‘매우 적절’까지 설정하여 이를 평정하도록 하였으며, 문항과 역량군 및 역량요인에 대한 통합, 분리, 삭제 여부와 추가할 내용에 대한 개방형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제1차 델파이 조사는 방송대 시스템에 정통한 진흥원 포상제 담당자 4명, 방송대 포상제 감독관 2명, 3년 이상 경력의 방송대 포상제활동지도자 34명 등 전체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셋째, 제2차 델파이 조사도구는 제1차 조사결과에 대한 평균, 표준편차의 결과와 개방형 질문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여 제시하고, 이에 다른 의견을 묻는 문항을 추가하였다. 제2차 델파이 조사 후 안정도 검증을 통해 조사의 충분성을 확인하고, 내용 타당도 비율(CVR)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역량은 다음과 같다. 제1⋅2차 델파이 분석결과 공통역량 영역의 핵심역량유형 안에는 ‘포상제 조직헌신’, ‘포상제 활동지도 전문성’, ‘활동지도자 도덕성’, ‘자기관리’ 등 4개의 역량군과 30개의 역량요인, 고유역량 영역의 센터장 관리역량유형 안에는 ‘센터 발전 능력’, ‘센터 관리능력’, ‘센터 구성원 육성’, ‘네트워크 능력’ 등 4개의 역량군과 16개의 역량요인, 센터장의 개인역량유형 안에는 ‘업무인지능력’, ‘영향력’, ‘센터장 역할 책임’ 등 3개의 역량군과 6개의 역량요인, 팀장의 관리역량유형 안에는 ‘팀 발전능력’, ‘팀 관리능력’, ‘탐험활동 실행 능력’ 등 3개의 역량군과 17개의 역량요인, 팀장의 개인역량유형 안에는 ‘유연성’, ‘사례지도’, ‘문제해결능력’, ‘팀장 역할 책임’ 등 4개의 역량군과 9개의 역량요인, 팀원의 개인역량유형 안에는 ‘청소년 지도능력’, ‘청소년과의 관계형성 능력’, ‘팀원 역할 책임’ 등 3개의 역량군과 11개의 역량요인에 대한 적절성 평균이 보통수준 이상인 3.0보다 높은 4.24이상으로 나타났고, 표준편차는 제1차 델파이 조사 평정 결과보다 대체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적절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정 범위들이 좁혀져 합의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안정도는 .5이하이면 반복되는 추가적인 설문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는데 연구결과가 .192이하로 나타나 추가적인 설문이 필요 없다고 판단된다. 산출한 내용타당도 비율은 .697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내용타당도 비율이 최소 유효 값인 .33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어 타당도가 있다고 판단된다. 주요어 : 방송대 포상제활동지도자, 공통역량, 고유역량
대학생의 시간관리와 생활만족도와의 관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윤용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생의 시간관리행동의 실태를 알아보고 이들의 시간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변수를 밝히며 시간관리와 생활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함으로써 대학생의 시간관리능력을 키우고 이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간관리와 생활만족도, 인구학적 변수 및기타 생활을 측정하는 47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438명에게 설문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연구목적에따라 t-test와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분류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송통신대학생의 시간관리 수준은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시간관리하위영역 중 목표세우기를 가장 잘하고 수행을 가장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송대학생의 시간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종교, 월평균 개인소득, 월평균 가계소득이고 성별, 연령, 결혼형태, 직업유형은 시간관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시간관리 교육경험과 시간관리 독서경험은 시간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밝혀졌다. 셋째, 시간관리는 생활만족도를 구성하는 모든 하위영역 및 생활만족도 전체와약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는 지식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다양한 역할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직업과 가정생활 또는 학업생활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시간관리의 기술을 필요로할 것이다. 특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성인으로서 방송대학생들이 성공적인학업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시간관리 교육이나 독서 경험이있는 경우 시간관리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시간관리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론 및 본 연구의 제한점에 근거하여 후속연구와 시간관리교육 및 교재ㆍ프로그램개발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In these days the importance of time management is emphasized due to the rise of the value of time resources. Especially the time management skills are more needed for students at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KNOU) who have many roles. On this research I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their behavior for time management and then verified the important variables which affect i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offering the source material devising the ways which develop the capacity of students's time management and improve their life satisfaction. To achieve the purpose, 438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were questioned through the questionnaire composed of 47 questions, which measure time management, life satisfaction, the socio-economic variables of subjects etc. Data was analysed by t-test,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Person's correlation. All the analyses were done by SPSS PC+ Program 11.5 vers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KNOU students' level of time management is 3.19 from 1 to 5 range scale Students were good at setting up goals(3.38) but poor at implementing plans(3.15). 2. The variables affecting time management of KNOU students are individual income, family income, the learning experiences in time management and reading time management related books. Gender, age, marriage and occupation, however, didn't affect the time management of students. 3. The relationships between time management and life satisfaction had a little positive strong relation. In these society many KNOU students are suffering from time lacks for their balance among their occupational, family and study life. The educational programs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are needed. Some proposals for the future researches and developing educational textbooks and program for time management were given.
원격대학원의 자생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방송대 ‘우리멘토’ 사례를 중심으로
은윤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우리나라에서 원격대학은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에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 여를 해왔다. 대표적인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공식약칭: 방송대)와 사이버 대학이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은 교육에서의 최상층의 과정으로서 다른 면대면 대학원과 동등한 위상을 가진다. 대학원 과정은 대학 과정보다 한층 더 창의적이고 심오한 학습과 연구가 이루지는 과정이다. 이런 점을 이해할 때 다중역할을 수행하는 성인학습자들은 방송대대학원의 학습과정에서 많은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본 연구는 실제로 학습자들이 원격대학원 학습을 어떻게 경험하고, 무엇을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우리멘토’라는 이름의 자생적 학습공동체로서, 방송대대학원에서 1년 이상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초의 사례이다.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들에서 알 수 있듯이 원격대학 학습자들의 상호작용과 협동학습은 LMS에서 교수자 주도로 이루어져왔다. 따라서 방송대대학원에서 자생적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며 선행 연구들과 차별되므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우리멘 토’는 2023년 3월에 방송대대학원의 수업에서 수강생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연구기간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다. 연구 참여자는 40~50대의 직장인 성인학습자들로서 현장경험과 암묵적 지식이 풍부한 준전문가들이다. ‘우리멘토’ 학습활동은 수업 밖에서 이루어졌고, 줌·패들렛·오픈채팅방을 통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송대대학원의 수업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학습공동체의 활동을 탐색하고 구성원들이 학습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지 분석하여 자생적 학습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구성원리를 도출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1. 원격대학원에서 자생적 학습공동체의 참여맥락은 무엇인가? 참여자들은 학습활동이 익숙하고 편리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다는 것, 참여자들이 대학원 학습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열의가 있다는 것, 원격대학(원)에 대한 경험이 자발적인 참여를 선택하는 배경이 되고 있었다. 연구문제2. 원격대학원에서 자생적 학습공동체의 학습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은 어떤 변화를 경험하는가? '우리멘토'의 주요 학습활동 공간은 줌이다. 참여자들은 줌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존감과 존재감을 느끼며 구성원들을 보면서 긍정적인 학습 행동을 강화하고 지속하고 있었다. 또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낌으로써 참여를 지속하게 되었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통해 학습활동이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었다. 즉 구성원들은 학습활동을 통해 정체성의 변화를 경험하고 공동체성을 형성해 나갔다. 연구문제3. 원격대학원에서 자생적 학습공동체의 구성원리는 무엇인가? 첫째, ‘복합적 온라인 매체의 유용성과 용이성’의 원리이다. 온라인 매체의 유용성과 용이성은 참여자들의 학습공동체 참여 태도와 실제 사용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온·오프라인 전환적 연결’의 원리이다. ‘우리멘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이 선순환하며 연결된다. 오프라인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가상공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시켜 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학습공동체 참여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게 되며, 그 결과 학습공동체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셋째, ‘가르치고 배우는 수평적 관계’의 원리이다. 이것은 참여자들이 ‘우리멘토’에서 학습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학습공동체에서 참여자에서 적극적인 기여자로 변화되어가며 학습공동체의 유지와 성장에 기여한다. 넷째, ‘협동적 자기주도적학습’의 원리이다. 참여자들은 ‘우리멘토’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습준비와 실천에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며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즉 ‘우리멘토’의 학습활동은 참여자들의 자기주도적학습을 바탕으로 협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다섯째, ‘학습문화 창조’의 원리이다. 참여자들은 ‘우리멘토’에서 대학원 수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활동하고 소통하며,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자신들만의 학습문화를 창조해가고 있다. 이것은 참여자들에게 ‘우리멘토’의 학습활동이 곧 대학원 생활이 되고 있으며 학문적으로 통합됨으로써 학업성취와 만족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온라인 학습공동체에서 복합적 온라인 매체의 활용은 학습자의 학습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원격대학원에서 자생적 학습공동체 활동은 학습자 간 성공적인 교육적 관계 형성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원격교육을 통한 아프리카 직업교육 협력방안 : 앙골라 농업교육을 중심으로
As the UN newly released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in 2015, the necessity of cooperation activities for poor and isolated countries, particularly African countries, has emerged again. Korea is the first country to be transformed into a donor from a recipient while having a similar history and experience to Africa. Therefore, an emotional sympathy can be developed between Korea and African countries, and they also wish to benchmark the development achieved by Korea. In order for Korea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Africa, it is desirable to utilize the driving force of Korea's development, 'education'. Particularly, it is effective to combine the distance education that can be effectively used in Africa where many people are deprived of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the vocational education that can offer the job opportunities to a great number of the unemployed and job seekers in Africa. The Republic of Angola that was selected as a recipient country in this study has a favorable condition as it has already had the wireless networks, the important infrastructure for the distance education. In Angola where the nation's people are actually poor although it has achieved a rapid economic growth with oil industry, the ideology of distance education that aims to provide educational opportunities to more people at lower cost, and subsequently is oriented to educational democracy can have a higher value. Also, since the agricultural productivity is low despite suitable natural environment for agriculture and a large number of population engaged in agriculture, it is considered that the proper agricultural education is needed, and this will contribute to not only the economic improvement of individual farmers but also the development of agriculture, further to the development of the country. The Angolan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program derived on the basis of the literature survey on the reality of Angolan agriculture and the status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is divided into the rural-typ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and the urban-typ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The rural-typ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is further divided into farmer education and rural leader education. The former focuses on the achievement of financial independence by poor Angolan farmers while the latter is aimed at educating rural leaders who will teach farmers how to use mobile phones and agricultural techniques. Also, the urban-typ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in which the curriculum of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at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is adapted to the reality of Angolan agriculture and carried out, is aimed at fostering Angolan agriculture leaders, and among them, those showing high excellence are given an opportunity of studying or training in Korea. If rural-type and urban-typ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s are linked, poor farmers of Angola can become agriculture leaders coming from rural leaders, and move on to be agriculture experts after studying or being trained in Korea, which will be their career achievement as well as dramatic changeover of lifetime. On the other hand, in consideration of the fact that many young people in rural regions of Angola wish to have a job other than farming, the agricultural distance education needs to be expanded to a vocational distance education. This will spread all over the African continent in the future, and promote to form an African vocational distance education networks. We propose as a future research project to seek a way to implement a vocational aptitude test or a vocational interest test adapted to the reality of Africa so that the unemployed or job seekers in Africa can accurately identify their own vocational aptitudes and interests, and subsequently attend the vocational education necessary for them. 2015년, UN이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새롭게 발표하면서 빈곤·소외국가,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협력활동의 필요성이 다시금 환기되고 있다. 한국은 아프리카와 비슷한 역사와 경험을 갖고 있으면서도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최초의 국가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고, 그들 역시 한국의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한다. 한국이 아프리카의 발전과 안녕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한국 발전의 원동력인 ‘교육’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교육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이 많은 아프리카에서 주효하게 활용될 수 있는 원격교육과 아프리카의 수많은 실업자와 구직자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결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논문이 전수국가로 선택한 앙골라는 원격교육의 인프라인 무선 네트워크가 구비되어 있어 원격교육을 실행하기에 유리하다. 석유 산업으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국민은 가난한 앙골라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민주화를 지향하는 원격교육의 이념은 더욱 가치를 발할 수 있다. 또한 농업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많은 농업종사 인구에 비해 농업생산성이 낮은 앙골라에는 제대로 된 농업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농민 개인의 경제력 향상은 물론 농업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앙골라의 농업현실과 정보통신기술(ICT) 현황에 대한 문헌조사를 토대로 도출된 앙골라 농업원격교육 프로그램은 농촌형 농업원격교육과 도시형 농업원격교육으로 이분화 된다. 농촌형 농업원격교육은 다시 농민교육과 농촌지도자교육으로 분리되는데, 전자는 앙골라의 빈농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후자는 농민에게 모바일 사용법과 농업기술 교육을 가르치는 농촌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의 커리큘럼을 앙골라의 농업 현실에 맞게 적용·진행하는 도시형 농업원격교육은 앙골라 농업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그 중에서 우수 농업지도자에게는 한국 유학 또는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농촌형 농업원격교육과 도시형 농업원격교육을 연계하면 앙골라의 빈농이 농촌지도자에서 농업지도자가 되고 한국에서 유학 또는 연수를 받은 뒤 앙골라의 농업전문가가 되어 직업적 성취는 물론 획기적인 생애 전환을 이룰 수 있다. 한편, 앙골라 농촌에는 농업 이외의 다른 직업을 갖고 싶어 하는 청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업원격교육은 직업원격교육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이는 훗날 아프리카 전역으로 전파되어 아프리카 직업원격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연구자는 아프리카의 실업자와 구직자들이 자신의 직업 적성과 흥미를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필요한 직업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직업적성검사나 직업흥미검사를 아프리카의 현실에 알맞게 적용하여 실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향후 연구과제로 제언한다.
EBS수능방송 학습자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학습서비스 요인 연구
황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논문은 EBS 수능방송 중 언어영역을 학습한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한 문제에서 시작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하여 EBS 수능방송 학습자에게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시스템 특성 중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시스템에 대한 편의성 만족도, 학습자 특성 중에서는 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상호작용에 대한 만족도, 교수자 특성 중에서는 학습내용에 대한 만족도로 추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인들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연구결과가 주는 시사점 및 여러 가지 전략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6개교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 중에서 EBS 수능방송을 활용하여 학습을 하는 학생을 범위로 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0년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성실하게 답변된 509부이었다. 자료 분석에 사용한 도구는 사회과학 통계패키지인 SPSS 12.0을 이용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모형으로는 EBS 수능방송 시스템편의성 만족도, 학습내용 만족도, 지원서비스 만족도 및 상호작용 만족도를 독립변인으로 하고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종속변인으로 하였다. 둘째, 분석대상 응답자는 총 509명으로, 남학생이 54.2%, 여학생이 45.8%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거주지역은 특별시․광역시 및 시․도 지역 거주자가 72.5% 및 25.7%로 응답자의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EBS 수능방송을 시청하는 이유로는 수능과의 출제 연계가 70.9%, 학습자의 실력향상이 19.4%였으며, 1주일동안 EBS 수능방송을 이용하는 평균시간은 30분 이내가 37.5%, 2시간 이상이 27.3%, 30분~1시간 사이가 20.4%, 1시간~2시간 사이가 14.7%를 보였다. 셋째,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결과 시스템에 대한 편의성 만족도, 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상호작용에 대한 만족도 및 학습내용에 대한 만족도 등 총 4개의 독립변인은 모두 학습자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학습자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변인들의 영향력의 크기는 학습내용 만족도 > 지원서비스 만족도 > 상호작용 만족도 > 시스템편의성 만족도의 순서임으로 분석되었다. I investigated factors affecting the academic achievement of the third-grade high school students who took lectures on languages provided by EBSi. After analyzing the results from the previous studies, I selected 4 factors; students' satisfaction of system convenience, students' satisfaction of system operator's support, students' satisfaction of interaction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or among the users, and students' satisfaction of learning content. Using SPSS 12.0 for windows program, I analyzed 509 replies sincerely responded to my survey which had been sent between 1st and 11th September 2010 to high school students who lived in Seoul and Metropolitan and also studied with EBSi. Of the 509 respondents, male students took 54.2%. In addition, 72.5% of the response lived in cities. The 70.9%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y took EBSi lectures because the lectures were useful for getting high scores in the national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Another 19.4%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EBSi lectures were helpful in improving their leaning. The EBSi lectures had been taken for 0.5 h per week by 37.5% respondents, 2.0 h by 27.3%, 0.5-1.0 h by 20.4%, and 1.0-2.0 h by 14.7%.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it is suggested that all of the 4 factors may significantly affect the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However, the sequence in their significance was students' satisfaction of learning content > students' satisfaction of interaction > students' satisfaction of system operator's support > students' satisfaction of system convenience.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provide a basi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academic achievement and taking EBSi lectures for the 3rd graded high school students.
한국부모와 중국거주 한국 및 일본부모의 다문화교육과 양육실제에 대한 인식
문명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우리나라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과 양육실제를 알아 볼 뿐만 아니라 실제 중국거주 한국 부모와 일본부모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 및 양육실제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의 한국부모와 중국 광저우의 한국부모 및 일본부모 각각 207명, 116명, 67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 및 양육실제를 측정하기 위해 정선희(1997), 하숙현(2000), 이미혜(2004)가 사용한 측정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연구문제에 따라 평균과 표준편차, t검증, Two-way ANOVA(이원분산분석)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나타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거주 부모와 중국거주 한국부모 및 일본부모는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한국거주 부모와 중국거주 일본부모는 ‘인간은 인종이나 성,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두 평등함을 알게 해 주므로’, 중국거주 한국부모는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융통성과 개방성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하였다. 둘째, 한국어머니의 한국거주와 중국거주, 취업유무, 학력에 따라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실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위문항의 ‘성역할’, 문화적 차이와 유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한국거주, 취업모, 4년대학 이상일수록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인식에 비하여 실제에서는 충분하게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중국거주 한국어머니와 일본어머니는 다문화 교육 목표에서는 하위문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양육실제에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하위영역인 ‘성역할’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학력에 따른 부모의 생각에서 4년대학 이상에서 한국어머니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실제에서 하위문항인 ‘성역할’과 ‘문화적 차이와 유사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바람직한 양육실제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로는 다문화 교육의 지도시 어려운 점으로 지적했던 ‘사회 전반적인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나 ‘효율적인 지도방법을 몰라서’, ‘가정 내의 자료가 부족하여’ 가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perception o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parenting among Korean Parents in Korea, Korean and Japanese Parents in China.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7 kindergarten parents in Seoul, 116 kidergarten Korean parents and 67 kindergarten Japanese parents in Guangzhou, China. In this research, Chung Sun Hee(1997)'s, Ha Sook Hyun(2000)'s, and Lee MI Hye(2004)'s questionare, which is modified and improved after preliminary research was used to measure parents' perception and practices about multicultural education.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with the SPSS 12.0 program. To find ou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statistical data on frequency and the percentage were obtained, and in order to compare their views and educational practices,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t-test, and Two-way ANOVA was performed. The results shown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Korean parents, Korean and Japanese parents living in China indicated the necessity of multinational education. Korean parents and Japanese parents in China responded that it would be helpful for children to know equalitarianism regardless of sex, nation, race, and social status. Meanwhile, Korean parents living in China thought that it would give children many benefits for them to be trained as an open-mind and flexible person responding to globalization.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about Korean parents, there manifests a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percep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by Korean parents in Korea and Korean parents in China, employed status, and educational level. No significant difference were found in childcare practice, but in sub-items 'gender', the cultural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represented meaningful differences. It seems that Korean parents in Korea, office workers, better educated were more likely to recognize it, but practice did not appear enough. Third, Korean and Japanese Parents in China in the objects of multi-cultural educa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ub-item. Although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area of practice, there were of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roles. In addition, from the view of the parents leveled with various academic degree, there was of a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high-leveled korean parents. In sub-items 'gender', 'the cultural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manifested remarkable differences. Fourth, the reasons that desirable practice doesn't come to reality are like this: 'less awareness about multi-cultural education' or 'no idea of how to teach efficiently ', 'the lack of reference material at home' These were also indicated as difficult points while teaching multicultural education.
한국의 개발협력정책 발전모델 연구 : ICT4D의 국제비교사례분석을 중심으로
배정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2010 국내석사
한국은 2009년 OECD 개발협력위원회 가입을 전후로 ‘한국적 개발협력모델’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타 원조 공여국(供與國) 대비 질적 차원에서의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특히 1990년대 이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ICT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즉 ICT4D에 주목하여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원조 규모의 확대는 국가 규모 상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은 타 공여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을 활용하여 질적 비교우위를 확보하여야 하나,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방안이 드러나 있지 않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주요 공여국들의 ICT4D 현황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한국의 상황과 비교해보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0년대를 전후하여 진행된 ICT4D는 일반적으로 원조 공여국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공여국들은 주로 인터넷에 대한 수원국(受援國) 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인터넷으로 인한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했다. 그러나 Heeks(2009)는 이런 사업들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ICT4D에 대한 기본적 접근방식을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서 정보에 대한 활용성 향상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더불어 수원국의 상황에 보다 적합하고 효율적인 ICT4D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원국 주민과 기업, 그리고 공여국 기업 및 개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행위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대안적 ICT4D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영미를 비롯한 주요 선진 공여국들의 경우 Heeks가 주장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점차 ICT4D 사업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과거의 핵심 사업이었던 정보접근센터 등 인프라 구축사업 규모는 축소되는 반면 개발도상국에 이미 널리 확산되어 있는 무선인프라를 활용하거나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대안적 프로젝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원조 효율성 강화와 혁신적 아이디어 획득을 위해 원조기관들 스스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 및 웹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른 행위자들과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말까지 한국의 ICT4D 원조기관들이 시행해 온 정책을 분석해보면 아직은 선진 공여국과 같은 변화의 움직임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의 ICT4D 사업은 PC 및 유선 네트워크 설치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접근센터 구축 및 개발도상국의 정부기관 인프라 구축이 여전히 주력이다. 또한 교육연수사업과 해외봉사단 사업 역시 단기 위주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내용 역시 전자정부 등 일부 분야에 편중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현재 한국의 ICT4D 정책은 수원국 내에서의 정보흐름 및 파급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수립되기 보다는 공여국 차원에서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다. 선진 공여국 및 한국의 ICT4D 정책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한국의 ICT4D 모델은 신속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및 경제, 사회발전을 위해 휴대폰 등을 포함한 기존 개도국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기업과 개인 등 보다 다양한 행위자들을 ICT4D 사업에 참여시키는 형태로의 전환을 고려하여야 하는 시점이다. 첫째로는 기존의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을 지양하고 수원국의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 사회적 발전을 시도하는 적정기술 위주의 프로젝트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 폭넓게 보급되어 있는 동시에 한국이 타 공여국들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동통신 산업 역량을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수원국의 빈곤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역적 전문성 향상 및 이를 통한 수원국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 확대 역시 과제로 제시된다. 그리고 민간 기업 및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기존의 ICT4D 사업에서는 한국 정부와 원조사업기관, 그리고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요 행위자였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CT 분야에서의 역동성을 ICT4D에 접목하고 이를 수원국의 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국내 기업과 수원국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술이 자연스럽게 이전되고, ICT4D 분야에 관심을 갖는 개인들 역시 자신들의 역량을 통해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폭넓은 차원의 민관협력을 고민할 시점이다. South Korea is trying to secure comparative advantages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field through 'Korean Development Cooperation Model', after joining OECD DAC in 2009. In accordance with those plan, Korea government is moving focus on ICT4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Development, with world-class competitiveness in ICT field. South Korea, however, still doesn't set a clear road-map to get the comparative advantages in quality of ICT4D, compared to other donor agencies to overcome short resources in relative. Therefore this thesis analyzed recent trend on ICT4D in other donor agencies and tried to compare it with the situation of ICT4D in South Korea. According to Heeks(2009), the new trend of ICT4D, so called ICT4D 2.0, is summarized as a donor country should consider but all flow of information and especially its application, not accessability to internet and telecenter construction for it. Private cooperations and Individuals also can be core participants in ICT4D 2.0 process, moreover, to provide a recipient countries with more effective aid. Most of donor countries, including U.S and U.K, are also getting to change their paradigm of ICT4D. They more and more prefer to launch alternative projects for enhancing capacity of corporations in recipient countries and try to mainstream ICT in other industries by using appropriate technology such as mobile broadband, TV and radio, rather than to build ICT infrastructures. Furthermore Aid agencies are trying to communicate with new tools such as world wide web and social network services. However, aid agencies in charge of ICT4D in South Korea, mainly KOICA or NIA, are still hesitate to catch up with the new trend. They are failed not only to use most developed mobile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 in effective, but also to cooperate with private ICT companies and social entrepreneurs that have potential resources in ICT4D development field. Consequently, South Korea needs to focus on ICT4D projects which use ICT as valuable tool to achieve goals such as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in recipient countries. Alternative projects using appropriate technologies such as mobile phone in recipient countries should be increased. Training on mobile application programming can be a good example. It is also strongly recommended that improving institution for public-private partnership with ICT companies and social entrepreneurs who can contribute innovative idea.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고등 교육을 위한 ICT의 역할: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 사례를 중심으로
이소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인구가 폭증하고, 거대 도시가 형성되고 있으며, 그만큼 변화가 빠른 곳이다.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최근 정치적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기술의 도약으로 빠르게 경제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 4에 명시된 보편적 중고등 교육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사회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교육, 특히 고등 교육의 접근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고등 교육 문제 해결의 열쇠로서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의 통합에 중점을 두었다.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국가 세네갈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세네갈의 교육 실태와 정보통신기술(ICT)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세네갈의 고등 교육 위기를 둘러싼 맥락을 확인해보고자 했다. 세네갈 정부 차원의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 통합 노력을 살펴보았고, 원격 대학 장려 정책을 통해, 이것이 세네갈의 교육 문제 해결만을 위한 것은 아니며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도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 사례를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의 유래와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를 둘러싼 맥락을 통해 세네갈에서 원격 교육의 영향력을 확인해보고자 했다.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 사례를 통해, 이 대학이 아프리카의 주도로 세워진 원격 대학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는 설립 초창기에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대면 수업으로 시작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독특한 과정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학습관(ENO)을 전국적으로 설립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과정을 충실히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노력의 결과로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의 등록생은 계속 느는 추세로 세네갈 정부가 의도한 바와 맞아떨어져 가는 것으로 보인다.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가 진정한 원격 대학으로서 거듭나려면 몇 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의 접근성 문제, 학습관(ENO) 확대의 지연 문제, 졸업생들의 일자리 문제, 정부와 기업의 지원 문제, 늘어나는 교육 과정의 질에 대한 문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의 지속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 선행 연구가 없었던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를 대상으로 삼았다.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 사례는 다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세네갈 가상 대학교(UVS)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시사점으로 도출하는 것이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겠다. Sub-Saharan Africa is a rapidly changing place with unprecedented population growth and megacities forming. Although politically unstable and economically underdeveloped, we can recently find political stability in Sub-Saharan Africa. The leap of technology is likely to lead to rapid economic development there. Moreover, as outlined i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4, equal access to higher education will be an essential factor in the development of societies in sub-Saharan Africa. This study focuses on education in sub-Saharan Africa, mainly higher education. It also focuses on integrat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CT) and education as the key to solving higher education in sub-Saharan Africa. Senegal, which is politically stable and economically the average level in sub-Saharan Africa, is studied. This research intends to examine Senegal's education status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CT) use and checks the context surrounding Senegal's higher education crisis. This paper looks at the government's efforts to integrat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CT) and education at the Senegalese level. The policy to encourage distance learning in the higher education sector confirms that this was to solve Senegal's education problems and solve various social issues. Furthermore, through the case of the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this research tries to confirm the impact of distance education in Senegal through the origins of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a national university and the context surrounding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In the case of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it is meaningful that this university is a distance learning institute established by the initiative of Africa. Although it experienced trial and error in the early days of its establishment, it introduced a unique learning process converting to distance learning which starts face-to-face learning. ENOs (Espace numerique ouvert) are being established nationwide for this purpose.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implemented the educational strategy faithfully. As a result of this effort, the number of students enrolled in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continues to grow, which seems to align with the Senegalese government's intentions. Several challenges remain for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which seeks equal access to higher education, to become a genuine distance learning institute. Accessibility issues in areas not benefiting from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CT), delays in ‘Espace numerique ouvert (ENO)’ expansion, job problems for graduates, government and corporate support issues, and growing quality curriculum. All of these issues are related to the sustainability of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This study analyzes at the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which has not focused on previous studies in Korea. As a national distance learning institute in higher education,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is a new model in sub-Saharan Africa. It intends to suggest a difference from other distance learning projects in higher education in Africa.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case undergoing a transitional period could set an example for other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In addition, it is meaningful to derive proposals to support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Senegal Virtual University (UVS).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방안 연구
조기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다문화 학생의 학업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습 지원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온라인 학습 환경에 집중하였지만 최근 교육은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혼합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최근 온라인에 집중하여 진행되는 교육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다문화학생들도 온라인 환경에서의 학습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지만, 다문화학생 교육의 경우 대면 교육도 무시할 수 없다. 다문화학생 교육은 온라인과 대면, 정책 및 주변 환경과 부모에 대한 영향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방안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연구 목적을 설정하였다. 연구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학생과 관련된 30편의 문헌을 분석하여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둘째, 온라인 학습은 일반적으로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활용자 수가 많은 6개의 학습관리시스템의 기능을 분석하였다. 셋째, 다문화학생들이 학습 혹은 학업적응에 어려워하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학습관리시스템에서 지원해야 할 기능을 도출하였다. 넷째, 온라인 및 대면수업에서 다문화학생이 학업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도출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 기타 요인으로 구분하여 도출하였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다문화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부족, 다문화학생의 학습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 다문화학생과 다문화학생 학부모의 한국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있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사회적지지 및 이중언어 능력이 있다. 고려할 만한 대표적인 기타 요인으로는 교사의 대우 확대 및 전문성 제고, 일반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다문화 수용성 교육, 다문화학생 학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이 있다. 둘째, 다문화학생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추가 및 연계 기능을 도출하였다. 학습관리스템과의 주요 연계 기능으로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 연계, 다문화학생 학부모의 모국어로 지원하는 가정통신문의 작성 및 발송 기능 추가, 한국어 기초 사전 기능 활용을 위한‘모두의 한국어’와의 연계, 상담기능 지원을 위한 랜선 위클래스와의 연계 등이 있다. 셋째,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을 위한 지원 방안을 도출하였다. 지원 방안으로는 다문화학생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 지원 및 한국 교육환경 이해를 위한 다문화학생 학부모 교육, 다문화학생 학부모 대상 멘토링 교육, 가정 환경이 열악한 다문화학생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다문화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학교 지원 및 다문화교사에 대한 지원, 다문화교사의 전문성 제고 방안 등이 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기존 연구는 정책, 문화 및 언어교육 콘텐츠 개발, 멘토링, 경제적 지원 등 각자 독립적인 주제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학생과 관련된 연구를 통합 및 분석하여 학업적응을 위한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는 것에 차별성이 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학습관리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에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관리시스템의 기능을 연구하여 제안한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출된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 방안은 다문화학생의 진로지도 및 다양한 직업 체험 학습 등에도 확대하여 적용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사회적으로 취약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수의 다문화가정에 보편적 복지를 확대함으로써 다문화학생의 학업적응에 더욱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학생 중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에 대한 학업 지원이 중도 입국 학생보다 매우 부족함을 연구를 수행하면서 발견할 수 있었다.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부모님의 부족한 한국어 능력이나 가정 해체와 같은 문제로 어릴 때 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언어 교육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커서도 계속해서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디. 본 연구에서 도출한 다문화학생에 대한 학업적응 지원 방안은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들의 학업적응 방안을 찾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