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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기 시어의 일면

        김종훈(Kim, Jong-Hoon) 한국시학회 2015 한국시학연구 Vol.- No.42

        이 논문은 정지용과 조지훈의 시를 대상으로 해방기 시어의 일면을 살핀 시도이다. 1935년 개척된 시어의 영역은 반봉건?반외세?민족국가 설립이라는 시대정신의 자장 안에서 축소되었다. 고어나 한자어는 새로움에 위배되는 것으로, 방언은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표준어’와 대치되고 있었다. 정지용이 개척했던 여러 개성적인 시어, 고어와 한자어에 관심이 컸던 조지훈의 시어, 두 시인의 시어가 시대정신의 압력에 어떠한 반응을 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한자어와 고유어의 대결에서 한자어가 밀려나는 모습이 해방 이후 정지용의 시에는 담겨 있다. 보편성을 기반으로 한 고어나 방언이나 조어가 주류 시에 포함될 기회가 지연되었던 것이다. 조지훈은 해방 전 창작한 시에서 유서 깊은 대상의 고유명사를 한자어에 담았다. 그의 한자어는 고어와 밀착했다. 해방 이후 조지훈 시에는 특정 대상을 지칭하는데 쓰이는 한자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한자어가 등장했다. 조지훈의 시는 스승인 정지용과 걸었던 길과 교차하며 갈라졌다. 정지용은 시대 현실과 유리된 동시에서 고유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적 이력을 마감했고 조지훈은 시대현실이 투영된 관념적 추상어들을 보여주며 남한 시단의 일반적인 흐름에 동참하였다.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review the trends of the poetic words in the time of Koream Liberation focusing on poems by Jeong Ji Yong and Cho Ji Hoon. In 1935, the scope of pioneered poetic words was reduced into the field of to build an anti-feudal, against-foreign, and national country. Old or words in Chinese letters were considered as new ones while dialects were regarded as violation of the regulation to the standard language. This article aims at figuring out how poetic words by Jeong Ji Yong who pioneered diverse original words for poetry and by Cho Ji Hoon, who had great interest in old words and one in Chinese letters, have reacted by suppress of the ethos of the time. Jeong Ji Yong’s poems after the liberation contains defeat of words in Chinese letters in the competition between original Korean words and it. After Jeong Ji Yong, the possibilities of universal old words, dialects, and coined words were gone. Cho Ji Hoon included the proper nouns of the old objects consisting of Chinese-derived words in his poems before the Liberation. His use of words in Chinese letters were closely tied to old words. Since the Liberation, Cho Ji Hoon"s poems showed daily-used words in Chinese letters not one designating a specific object. Cho Ji Hoon"s poems separated from those of Jeong Ji Yong, intersecting with them. Jeong Ji Yong used original Korean words actively in the situation isolated from the reality at that time and finished his career as a poet while Cho Ji Hoon showed idealistic abstract words reflecting the reality of the time, participating in general flow of poetry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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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량기반 교양교육은 교양인을 길러낼 수 있을까?

        정훈 ( Jung¸ Hoon ) 한국교육철학회 2021 교육철학 Vol.78 No.-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ncept of competency-based liberal education and discuss the issues related to how competency-based liberal education can impact on the nature of liberal educ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ompetency-based liberal education can lead to the neglect of theoretical or academic knowledge by making people think that they can replace liberal arts with arts of competence. Second, competency-based liberal education is inherently based on competencies that involve elements of performance(or behavior) and constantly decomposes competencies into aspects of (detailed) competencies or skills. Therefore, it could undermine the nature of liberal education by promoting behaviorism and reductionist approaches. Third, competence has been related to job performance, and it brings about job orientation by trying to derive competence based on recent industrial or social needs, so it subverts the nature of liberal education. Fourth, it commits category errors by indiscriminately involving moral aspects such as friendship and caring that are difficult to include in traditional liberal education. After all, current competency-based liberal education could certainly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nature or identity of liberal education.

      • KCI등재

        코로나19 위기와 데이터 국가: 한국의 데이터 국가와 보건위기 거버넌스

        장훈 ( Jang¸ Hoon ) 한국의회발전연구회 2020 의정연구 Vol.26 No.3

        코로나 위기의 세계적 확산 이후에,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과정에 대한 사회과학적 관심이 안팎으로 크게 고조되었다. 특히 한국의 국가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사회과학적 논의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의 성공적 방역에 대한 기존 논의들이 한국의 국가의 강한 개입과 동원역량, 그리고 순응적 시민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모호한 개념 설정과 부적절한 방법론상의 한계를 드러내었다고 본다. 강한 국가라는 개념은 모호한 것이며, 순응적 시민이라는 관념은 한국의 지난 수십 년간의 현실 및 실제와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한국 국가의 방역 역량은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의 데이터 국가로서의 역량 발휘라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첫째, 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하는 데에 있어서 국가는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의 추출, 종합, 적용의 과정을 주도하는 주도자였지만 데이터 국가의 역량은 법률적인 기반과 매뉴얼에 입각한 방역주도, 그리고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서 발휘되었다. 이를 통해서 한국 데이터 국가의 방역은 투명성과 민간 협력이라는 개방적 성격을 발휘하였다. 둘째, 이러한 데이터 국가의 주도적 역량은 코로나 보건위기에 대한 갑작스러운 대응이라기보다는 30년의 역사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디지털 역량, 산업부문의 디지털 역량을 기획, 주도하고 설계해온 한국 국가성격의 진화 과정에 따른 것이다. 셋째, 하지만 데이터 국가와 시민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국가 주도의 압출 거버넌스 모델에 가깝다. 국가 방역정책의 반응성은 높지만, 위기 국면에서 개인의 인권, 자유, 방역의 균형점에 대한 사회적 합의 형성은 충분치 않다. 이를 위한 폭넓은 사회적 담론은 충분치 않으며 따라서 이를 통한 시민들의 공동체 연대의식의 형성 역시 부족하다. Amid global pandemic of covid-19, Korean government’s response has drawn wide attention among social scientists as well as medical studies. The role of Korean state and civil society has attracted particular attention among others. Yet, this paper criticizes extant studies on Korean case which focus on the extensive intervention of the strong state and subjective attitude of Korean citizens in coping with covid-19. The concept of the strong state lacks social scientific specification and subjective citizens do not match with Korean realities. This article argues that Korean state’s capacity in collecting and mobilizing digital data may offer better understanding for the successful responses to the pandemic. First, Korean state is the ultimate coordinator in collecting, analyzing and applying big data about the expansion of covid-19 with its huge network of dataveillance. Also, such role has been largely based upon relevant legal framework and well prepared manuals and cooperation with civic actors and companies. In other words, Korean digital dataveillance had demonstrated its transparency and cooperative governance. Second, such dataveillance capacity has deep roots in the long-term development of Korean state’s big data management. Korean state has evolved about thirty years while enhancing digital data network within governments, companies and private sectors.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state’s dataveillance and civil society can be characterized as a state centered push model. This model demonstrates highly effective governmental responses to covid-19 crisis but fall short of building social consensus in balancing individual freedom, human rights and effective containment policies. It means communitarian solidarity among citizens has not been a major factor in Korea’s successful response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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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마트페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선순위 도출을 위한 Kano, 고객만족계수, PCSI 모형 연구

        최재훈(Choi, Jae-hoon),김판수(Kim, Pan-soo) 한국경영교육학회 2020 경영교육연구 Vol.35 No.4

        [연구목적] 스마트기기의 보급에 힘입어 가까운 시일 내 가장 급변한 분야 중 하나는 금융 분야일 것이다. 전자 금융 분야에 있어서 가장 괄목할 만한 현상은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장치를 활용한 새로운 전자 지급 수단의 출현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선진국에 비해 국내의 도입은 상대적으로 늦었기에 스마트페이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보급된 ‘스마트페이’를 대상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어떠한 요인과 기능을 중요시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함과 동시에 향후 스마트페이 발전 방향성에 대해 제안함으로써 스마트페이 산업의 발전에 방향과 속도의 향상에 대한 기여를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데이터는 선행연구에서 다룬 ‘스마트페이’ 기능을 중심으로 실제 소비자 면담을 통해 가장 많이 중복되는 23개의 기능을 추출하였으며 다시 이를 바탕으로 기능 및 의미가 중복되는 문항 3가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20개 문항을 바탕으로 Kano 모델을 측정 하였다. 또한, Kano 모델이 지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고객 만족 계수와 PCSI 지수를 통해 통계적 단점을 보완하였다. [연구결과] 결론적으로 KANO 품질은 일원적 5가지 요인, 매력적 2가지 요인, 당연적 8가지 요인, 무관심 5가지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PCSI지수를 바탕으로한 서비스개선 우선순위는 사용가능 매장 수, 결제 속도, 보안 정보 인증 절차, 사용 가능 시간대, 결제내역 알림, 기기 호환성, 결제 난이도, 사용 가능 지역, 결제 금액 오류, 정보 보안성, 어플내 이벤트, 할인 및 혜택 쿠폰(오프라인), 기술적 문제, 보안 정보 등록 절차, 브랜드 인지도, 등록 가능 계좌 수, 부가혜택(앱), 스마트페이 UI, 설치 난이도, 사용시 배터리 소모율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 하지만 해당 수치는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비자 관점에서의 참고자료로써 실제 개선순위는 현재 보유 및 활용 가능 자산, 산업의 분위기 그리고 미래 운영 방향성에 따라 적용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스마트페이 분야 자체가 일반적인 서비스 시장보다 폐쇄적인 환경으로써 서비스 개선이 매우 어려운 산업 분야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서비스 개선의 효과가 단기간에 직접적으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환경이기에 무리한 개선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기능들의 안정적인 강화가 적합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Purpose] With the spread of smart devices, one of the most rapidly changing fields in the near future will be in the financial field. The most remarkable phenomenon in the field of electronic finance is the emergence of a new electronic payment method that utilizes mobile devices represented by ‘smartphones’. However, since domestic introduction is relatively late compared to overseas advanced countries, research on the function and role of smart pay is insufficient. Therefore, in this study, by empirically verifying what factors and functions are important to actual consumers for ‘smart pay’ distributed in Korea, and suggesting the future direction of smart pay development, the direction and speed of the development of the smart pay industry. It was intended to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Methodology] The 23 most important factors were extracted through consumer interviews. Here, the Kano model was finally measured based on 20 items, excluding 3 items with overlapping meanings. In addition,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 shortcomings of the Kano model, the statistical shortcomings were supplemented through the customer satisfaction coefficient and PCSI index. [Findings] Quality classification was conducted through the KANO model, and the effect of service improvement was finally quantified through PCSI and priorities were selected. [Implications]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smart pay field is an industrial field that is very difficult to improve service as it is a closed environment than the general service market.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see the effect of service improvement in a short period of time, so it would be better to reinforce the current functions rather than an excessive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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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퍼의 과학철학과 그 교육학적 수용에 대한 비판적 검토

        최훈 ( Choi¸ Hoon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2020 교육철학연구 Vol.42 No.4

        경험과 학문적 인식(과학적 지식)의 관계에 관한 포퍼의 논의는 현대 과학철학의 토대를 마련한다. 포퍼는 수정 칸트주의와 반증주의에 기초하여 학문적 인식 모델을 발전시킨다. 포퍼의 과학철학이 의도하는 것은 한편으로 학문과 비학문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실재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포퍼 과학철학의 핵심적인 논리 구조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이 논리 구조의 교육적 전환 방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에 있다. 제시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2절에서는 포퍼 과학철학을 특징짓는 학문적 인식의 방법이 논의된다. 인식의 발생과 인식의 정당화 사이의 연속적 순환이 학문적 인식의 성장을 설명하는 기본 원리로 제시된다. 3절에서는 사회공학, 즉 포퍼 과학철학의 사회과학적 적용이 사회적 실천의 합리화의 관점에서 논의된다. 가치 자유의 공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되는 가치의 방법적 통제가 가치 개념에 대한 체계적 분석에 의존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마지막 4절에서는 포퍼 과학철학과 알베르트 사회공학의 교육학적 전환에 관한 논의가 시도된다. 이를 통해서 교육에 대한 인과적 이해가 교육을 자의적 활동으로 만들고 학생을 수동적 존재로 격하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Popper laid a foundation of modern philosophy of science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 and scientific knowledge. Popper developed a model of scientific knowledge on the basis of revised Kantianism and falsificationism with the intention of strictly distinguishing between science and non-science, and of reasonably explaining and controlling rea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basic logical structure of Popper’s philosophy of science and critically review how this logical structure can be received in educational studies. To this end, the study proceeds as follows. First, in Section 2, the methods of scientific knowledge that characterize Popper’s philosophy of science are discussed. The continuous circulation between the generation of knowledge and its justification is presented as the basis for explaining the growth of scientific knowledge. In Section 3, social engineerinh, that is, the application of Popper’s philosophy of science to social science is discussed in the context of the rationalization of social practices. It is explained that the methodical control of value in an attempt to realize the value-freedom postulate relies on a systematic analysis of the concept of value. Finally, in Section 4, it is attempted to critically review the way of the educational reception of Popper’s philosophy of science and Albert’s social engineering. Understanding education on the basis of the cause and effect framework faces inevitably criticism htat such a view, in the end, makes education an arbitrary activity and degrades students into passive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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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법상 손익귀속시기 관련 규정 검토 및 개선방안

        김길훈(Kim, Gil-Hoon) 한국경영교육학회 2020 경영교육연구 Vol.35 No.4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손익귀속시기와 관련된 법인세법 규정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손익귀속시기 관련 법령․판례 및 개념체계 · 회계기준 분석을 통해 권리확정주의와 발생기준의 관계를 검토하고, 미국 세법의 채무확정기준과 발생기준을 비교분석 하였다. 이를 토대로 현행 법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익금의 귀속시기와 관련해서 판례에서 말하는 권리확정주의는 발생기준(또는 실현주의)과 그 의미가 실질적으로 같다. 채무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부 충당부채 등을 제외하고, 익금이 확정된 시기에 대응시키는 것으로 법령에 정한 매출원가 · 용역원가 및 자산 처분원가뿐만 아니라 대부분 손금의 귀속시기는 발생기준과 같다. 따라서 발생기준과 중복되는 법령을 삭제하고, 손익의 귀속시기는 법령에서 달리 규정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기업회계기준에 따른다고 규정할 필요가 있다. 손금의 확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미국 세법의 채무확정기준을 토대로 이를 법령에 규정할 필요가 있다. 공평과세등 법률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어 특별히 기업회계기준과 달리 적용해야 할 타당하고 명확한 이유가 있는 사항에 관해서는 법령에 달리 규정하면 될 것이다. [연구의 시사점] 이러한 개선방안은 손익의 귀속시기에 관하여 법령에 달리 규정된 사항을 제외하고는 기업회계기준 또는 관행에 따른다는 법인세법 규정에 부합한다. 향후 법인세법의 개념적 체계 구축과 관련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Korean corporate tax law related to recognition of income and to suggest improvement plans. [Methodology]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octrine of fixed rights” (the Doctrine) and the accrual basis is reviewed through analysis of laws, Korean case law, conceptual framework, and IFRS, and comparative analyzes were conducted between the all-events test in the US tax law and accrual basis. [Findings] The definition of the Doctrine in Korean case law has substantially the same meaning as the accrual basis (or realization principle). Excluding some provisions that do not meet the all-events test, the cost of sales, service costs, and asset disposal costs, as well as most of the deductibles, are the same as the accrual basi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lete the laws and regulations that overlap with the accrual basis, and to stipulate that recognition of income is in accordance with the accounting standards, unless otherwise stipulated in the laws and regulations. [Implications] These plans are consistent with the rule that that the timing of recognition comply with accounting standards except for matters otherwise stipulated in the laws. A lots of discussion is needed regarding the establishment of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e corporate tax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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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시론의 극복과 불교적 사유

        김종훈(Kim, Jong-Hoon) 한국시학회 2016 한국시학연구 Vol.- No.45

        정효구의『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푸른사상, 2015)은 근대시론과 서양시론을 극복하기 위해 시론과 불교적 사유를 접목한 시도이다. 저자는 시와 대승불교의 유사성을 살핀 뒤, 이를 통해 확장되는 시학의 영역에 주목한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의 마음은 곧 불교의 마음이고 시의 언어는 공(空)의 언어를 사용한다. 소아(小我)에서 벗어나 대아(大我)와 무아(無我)의 세계로 접어들 때 견자(見者)의 시선을 지닌 시인이 탄생한다. 만물은 불심(佛心)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깨우치면 모두 구원의 뜻을 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깨달음을 얻는 공동체적 사유가 시인과 시에 필요하다. 저자가 주목한 연기론의 시각은 개성적인 여러 시인과 상충하는 미학을 하나로 묶어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언어뿐만 아니라 침묵 또는 여백을 중요하게 다룬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조화와 균형을 이룬 공동체를 지향하고 마음 안에 이상향을 설정한 것 또한 특별해 보인다. 분리된 세계가 아니라 귀환하는 세계로 설정된 이상향은 순환론적 세계를 표상하면서 동시에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불심(佛心)을 환기한다. 시적 사유의 영역이 확장한 부분이 바로 이곳이다. Jeong, Hyo-Goo"s Poetics and Buddhism(Prunsasang, 2015) is an attempt to link poetics and buddhist thinking in order to overcome modern and western poetics. The authors review similarities between poetry and Mahayana Buddhism and pays attention on the scope of poetics is expanded by them. The contents are summarized as follows: Poetic mind is buddhist mind and language of poem uses that of emptiness. Escaping from smallerself and entering into large-self and non-self(Anatman), a poet with view of voyant is born. Buddhist mind is inherent in all things and if realizing it, everyone can have mind of salvation. Therefore, communal thinking for realization of "together-ness" is required for a poet and his poems. The view of Karma attracting the author"s attention has contributed to understanding several poets with their own uniqueness and conflicting aesthetics as one. And it is noticeable to treat seriously silence or empty space as well as language. It also seems that it looks forward to community with harmony and balance and to set a utopia in mind. A utopia set as returning world not separate one represents cyclical worldview and rouses buddhist mind which everyone can arrive at. The expanded scope of poetic thinking 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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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간섭기 첨의부의 위상과 역할

        이정훈(Lee, Joung?hoon) 한국역사연구회 2013 역사와 현실 Vol.- No.88

        In this article, the role and status of the Cheom"eui?bu office during the Yuan intervention period is examined. The reigns of Kings Chung"ryeol?wang and Chungseon?wang are analyzed in particular, as the ruling structure of the late 13th and 14th centuries was formed in this period. When most of the senior offices were demoted in 1275, the first year of king Chung"ryeol?wang"s reign, the original Three Offices were merged and became Cheom"eui?bu. Compared to the Three Offices, only a smaller number of senior and junior officials were associated with Cheom"eui?bu, and its overall role was reduced as well. But its administrative functions were strengthened, and the office was still considered as the highest office of the dynasty("百官之長"). It also held the rank of Jeong?Fourth and later Jong?Second, a rank that was bestowed from Yuan. It was also the office which represented the Goryeo dynasty in its relationship with the Mongol Yuan empire, as it originated official communiques to be sent to Yuan, and received official orders from Yuan as well. Coming into the reign of King Chung"seon?wang, the administrative functions of Cheom"eui?bu were reinforced even more. In 1298, the year of his enthronement, Chung"seon?wang reduced the number of Jae"shin officials, and reinstated the Sang"seo Do"seong officials to increase the number of administrative personnel. When he was re?enthroned in 1308, he reduced the number of Jeong"seung ministers of the Cheom"eui?bu office to one, and newly created Jeon"mu?ryeong and Su"ryeong?gwan officials as field agents. By doing so, he designed Cheom"eui?bu to control both the capital and local regions while the king was staying in Yuan and was not able to oversee dynastic issues himself. It was a structure that meant the Cheom"eui Jeong"seung minister to serve as the acting King. The status and role of Cheom"eui?bu was significantly reinforced. As we can see, the Cheom"eui?bu office became an office governing both the center and local areas of the dynasty, during the reigns of kings Chung"ryeol?wang and Chung"seon?wang. It earned the status of the highest office in the dynasty. This particular facet of its existence was due to a unique situation of this period: the king"s absence from the country, as the kings chose to stay in Yuan for many purposes. Compared to the previous offices, Cheom"eui bu was an office that was equipped ? with far more powerful administrative capabilities, as its authority was exercised not only in the capital but also in local governmental offices. Also, it held an official rank of its own, which often served as clear indicator of the office"s status in terms of the entire hierarchy inside the Goryeo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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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학이십사도해 (易學二十四圖解)』에 나타난 김석문(金錫文)의 우주론

        전용훈(Jun, Yong?hoon)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 한국학 Vol.41 No.3

        이 논문은 조선후기 유학자인 김석문(金錫文, 1658‒1735)의 우주론에 관한 것이다. 김석문의 우주론이 서양천문학과 신유가의 우주론을 결합하여 성립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우주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학이십사도해](1726)를 중심으로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는 우주의 생성론, 구조론, 운동론, 그리고 개벽론으로 나누어 접근해볼 수 있다. 그의 우주론은 우주의 생성으로부터 소멸까지 태극(太極)에 내재하는 ‘움직임’(動)의 원리가 실현되는 것을 가장 기초적인 전제로 삼고 있다. 우주에 존재하는 기(氣)에 움직임의 원리가 실현됨으로써 천체와 만물이 생성되고 운동하며 끝내는 소멸에 이르게 된다. 김석문의 우주론이 다른 학자의 그것과 구별되는 점은, 그가 우주론을 주장하면서 언제나 우주론적 원리들이 천체들의 운동에 의해 증명될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우주론의 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그의 태도는 서양천문학으로부터 영향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article discusses the cosmological arguments proposed by Kim Seok‒mun (金錫文, 1658‒1735), a Confucian scholar during the Joseon (朝鮮, 1392‒1896) dynasty. It is well known that in developing his ideas of the universe he adopted Western astronomy introduced by Jesuit missionaries from the early 17th century and combined it with the Neo‒Confucian cosmological understanding he had been versed in. To comprehend the nature of his cosmological conception delineated in the Twenty‒Four Accounts of the Book of Changes (Yeokhak‒isipsadohae 易學二十四圖解, 1726), his arguments are classified into four themes: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the spatial structure, the theory of celestial motion, and the alteration of the universe. The fundamental premise of his notion is that the principle of ‘movement’ (dong, 動) inherent in the Great Absolute (taegeuk, 太極) is realized from the universe’s creation to extinction. The first existence of material element (gi, 氣), formation of celestial bodies with it, their spatial placements and orbital motions, and alteration of the whole universe pacing to its extinction are all realized by the principle of movement. The most notable strategy of his cosmological arguments is to present astronomical or physical proofs based on his knowledge of Western astronomy.

      • 영상처리를 이용한 레지스터컨트롤러 인쇄기법 연구

        정훈(Jung ?Hoon),이덕형(Duck-Hyung Lee),윤의중(Eui-Jung Yun),홍선기(Sun-Ki Hong),이장환(Jang-Hwan Lee) 대한기계학회 2009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09 No.11

        Scanning head has been used to detect the error signal in register controller. However the resolution of the system is not enough for E-paper printing. In this paper, register mark shape and processing scheme are studied. Smart camera is used to capture the register marks and detect the printing errors. With these results, the register controller with 10 (㎛) of error range is realized for E-print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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