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단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주민역량 측정을 위한 설문도구개발

리신호 ( Shin Ho Rhee ),민흥기 ( Heung Gi Min ),윤성수 ( Sung Soo Yoon ),정남수 ( Nam Su Jung ),장우석 ( Woo Seok Chang ) 한국농촌계획학회 2014 농촌계획 Vol.20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survey tools for diagnosis of capacity levels in business promotion of rural residents when performing a rural development project of a regional unit. The cases of previous studies were analyzed to select community capacity indicators related to a rural development project. Five indicators were derived : social capital, consciousness of participation, community spirit, and leadership. Based on the five indicators, measurement items of various capacities were selected and 54 survey items were selected through evaluation of experts twice. The pilot tests were conducted and targeted at Jeonnam song ho-jung village and Gyeongnam Haegeumgang village to identify derived survey items. In addition,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were conducted. As a result, survey items were corrected by reducing 10 items of the total 54 items. This results showed that using this tool could help us understand capacity levels of rural residents.

비영리조직의 자율성과 자원의존성에 관한 실증연구 :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정광호,권기헌 한국정책학회 2003 韓國政策學會報 Vol.12 No.1

그동안 우리의 경우 국가와 기업간의 관계, 국가와 다른 경제집단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어느 정도 진행되어 왔으나 실제 공공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다양한 비영리조직들(nonprofit organizations)과 국가(state)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주요 선진국의 공공정책은 상당부분이 정부와 계약(contract)을 맺은 비영리조직들에 집행되고 있다. 여기서 행정학의 고유한 주제 영역인 비영리조직의 자율성(autonomy)과 정부의 책임성(accountability)에 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문화 관광부에 등록된 문화예술 비영리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와 비영리조직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연구영역을 살펴보면 1) 정부의 비영리조직에 대한 지원이나 규제가 비영리조직에 미치는 영향, 2) 비영리조직의 자체수익활동이나 정부와의 네트워크와 비영리조직의 자율성, 그리고 3) 비영리조직의 나이변수가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나누어진다. 본 연구는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다음 같은 5가지 연구가설을 중심으로 실증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첫째, 정부에 대한 재정 의존도가 높을수록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은 감소할 것이다. 둘째, 정부의 규제가 비영리조직의 재정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할수록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은 감소할 것이다. 셋째, 비영리조직의 자체수익활동이 활발할수록 조직의 자율성이 증가할 것이다. 넷째, 비영리조직의 관리자가 정부조직구성원과 개인적 관계나 혹은 정부와 정치적 관계가 밀접할수록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은 낮을 것이다. 다섯째, 조직의 나이가 오래될수록 상호의존성이 심화되어 조직의 자율성이 감소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부의 재정지원이나 규제가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을 제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정부의 재정지원이나 규제가 비영리조직의 목표설정이나 자원배분과정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부의 재정지원에 따른 비영리조직의 자원의존성은 비영리조직의 독자적인 프로그램 선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비영리조직의 운영에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비영리조직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부작용이 있음을 보여준다. Few studies in Korea have examined a relationship between government and nonprofit organizations(NPOs) despite numerous studies in interactions between state and private firm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POs and government reflects a growing concern about the long-standing tension between the public sector's need for accountability and the nonprofit sector's desire for autonomy. This study examines various relationships between the cultural nonprofit organizations(CNPOS) in Korea and government.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deals with 1) the impact of government funding and regulation on the CNPOs' autonomy. 2) the impact of commercial activities and network on the CNPOs' autonomy, and 3) the impact of CNPOs' age on their autonomy. Based on thes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introduces five research hypotheses, this study shows that government funding and refutation constrains the CNPOs' autonomy In addition, this study illustrates that increasing dependence on government funding has a negative impact on artistic creativeness and innovativeness on their programming. This study suggests that while public funding for the CNPOs is essential to their programs the CNPOs' autonomy is necessary for effective programs that meet various needs in cultural activities.

에탄올을 장기간 섭취한 백서에서 Acamprosate 투여가 Nitric Oxide Synthase 발현에 미치는 영향

정홍경,이기철,이정호,이승휘,이희제,정주호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2002 생물치료정신의학 Vol.8 No.1

The Traumatism of the Gwangiu Peoples' Uprising and Spaces for Its Memory-Centered around the May Movements and National May 18 Cemetery

Jung,Ho-Gi 비판사회학회 2003 경제와 사회 Vol.- No.58

에탄올이 백서의 해마에서 Neuropeptide Y 발현에 미치는 영향

정홍경,이기철,이정호,이희제,정주호,이주영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2002 생물치료정신의학 Vol.8 No.1

Clozapine 투여로 유발된 무과립구증 1례

이기철,정홍경,이정호,최영민,전성일,최수전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8 신경정신의학 Vol.37 No.1

저자들은 clozapine 투여 29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무과립구증을 보인 20세 여자환자 1례를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였다. 무과립구증은 무균처치와 항생제투여 및 G-CSF와 GM-CSF를 투여하여 무과립구증 상태는 8일만에 회복되었다. Clozapine에 의해 유발된 무과립구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MHC(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region)의 우성인자가 원인이라는 제안과 대사산물이 자유기근으로서 골수세포를 억제한다는 설이 제안되고 있다. 저자들은 clozapine을 투여함에 있어서 환자의 선정, 위험인자들의 고려 및 철저한 CPMS 관리를 제안하고, 일단 무과립구증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내과적인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We report a 20-year-old female patient who developed clozapine-induced agranulocytosis on the 29th day of clozapine treatment. She recovered from the agranulocytosis on the 8th day of progression after treatment with G-CSF, GM-CSF, antibiotics and associated aseptic procedures. The cause of clozapine-induced agranulocytosis is still un known and it is proposed that the dominant gene of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region and the reactive metabolites which suppress the myeloid system may be responsible. We recommend that careful attentions such as the selection of patient, evaluation of the risk factors, and the thorough control of CPMS should be paid. If the agranulocytosis happens, it is helpful to consult to the department of medicine immediately.

Sertraline이 예측불가능한 경도의 만성적 스트레스를 가한 백서의 자당섭취량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

이기철,조선영,이정호,김현택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8 신경정신의학 Vol.37 No.1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예측불가능한 경도의 만성적 스트레스를 백서에게 가하여 우울 상태에 준하는 상태를 유발한 후 sertraline을 투여하여 1% 자당용액 섭취량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정상백서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1가지 종류의 스트레스를 18마리의 백서에게 4주간에 걸쳐서 처리하여 우울상태에 준하는 자당섭취량의 저하를 확인하였다. 스트레스로 처리된 실험집단을 무작위로 sertraline 투여군(N=9)과 saline 투여군(N=9)으로 나누었으며 스트레스 처리를 하지 않은 18마리의 통제집단도 sertraline 투여군(N=9)과 saline 투여군(N=9)으로 나누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이후 4주간에 걸쳐서 sertraline(4.29mg/Kg) 또는 saline(0.5cc)을 매일 복강내 주사하였다. 실험집단은 실험약물 주사 기간중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처리를 하였다. 실험이 진행되는 전체기간중 매주마다 1% 자당섭취량과 체중을 8주간에 걸쳐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 1) 실험집단의 sertraline 투여군은 실험 1주와 4주사이에 자당섭취량의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통제집단의 sertraline 투여군은 자당섭취량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2) 실험집단의 sertraline 투여군은 저하된 체중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통제집단이 sertraline 투여군은 실험 1주와 3주, 4주 사이에 유의한 체중의 증가를 보였다. 3)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자당섭취량과 체중사이에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는 않았다. 결 론 : Sertraline은 만성적으로 예측불가능한 경도의 만성적 스트레스를 가한 백서에서 저하된 1% 자당섭취량을 원래상태로 회복시키는 소견을 보였으나 체중은 회복시키지 못하였다. 정상백서에서 sertraline은 1% 자당섭취량의 저하를 유발하였으나 체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The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sertraline on 1% sucrose intake and weight change in rats with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 and normal controls. We applied 11 types of stress regimens and identified depressive behaviours in 18 Spraque-Dawley rats for 8 weeks. After 4 weeks of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 procedure, those 18 rats were stratified into a sertraline-treated subgroup and a saline subgroup. Also nonstressed 18 rats were stratified into the sertraline-treated subgroup and the saline subgroup and were started intraperitoneal injections of sertraline(4.29mg/Kg) or saline for rest of 4 weeks. The 1% sucrose intake and the body weight were checked on the 4th day of every week, over the 8 weeks of experi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sertraline-treated subgroup of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ed rats showed significant increase of 1% sucrose intake between the 1st week and the 2nd, the 3rd and 4th week, while the sertraline-treated subgroup of non-stressed rats showed decreasing trend for 1% sucrose intake. 2) The sertraline-treated subgroup of chronic unpredictable mild-stressed rats showed a sustained decrease of body weight, while the sertraline-treated subgroup of non-stressed rats showed a non-significant increase of body weight. 3) In the group subjected to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1% sucrose intake and body weight and also no correlations in the non-stressed group. In summary, sertraline had an effect on restoring the decreased 1% sucrose intake to normal condition but no effect on regaining the body weight in the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treated rats. Sertraline resulted in a decrease of 1% sucrose intake and no effect on body weight in the non-stressed rats.

키틴 분해균 Bacillus sp. LJ-25의 분리 및 효소생산 최적화

이정석,주동식,조만기,이응호 동서대학교부설연구소 1997 연구소 논문집 Vol.2 No.-

In order to produce functional chitin oligosaccharides, a chitinolytic becterium was newly screened from the viscera of Korean bony fish, and identified as Bacillus sp. LJ-25. For the production of chitinolytic enzyme, 1.0% nutrient broth and 0.3% colloical chitin was used as nitrogen and carbon source, respectively. The optimal temperature, initial pH and conentration of NaCl for the production of chitinase from Bacillus sp. LJ-25 were 30℃, 6.5-7.0 and 1.0%, rspectively. Chitinolytic activity of Bacillus sp. LJ-25 was increased until the incubation of 168 hours, but after 168 hours, the activity was decreased.

명상이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인식에 미치는 효과

이기철,최영민,김영미,이정호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7 신경정신의학 Vol.36 No.4

본 연구는 명상치료가 정신과에 내원한 환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인식 태도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된 것이다.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명상치료에 참석한 30명의 연구집단과 약물치료만을 받은 비교집단 20명에게 사전-사후 두 번에 걸쳐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질문지(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와 자기인식 질문지(Self-Perception Inventory)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명상에 참석한 연구집단의 경우 문제해결적 사고와 문제해결적 정서 반응이 20회의 명상에 참석한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반면, 약물 치료만을 받은 비교집단의 경우 문제해결적 사고와 문제해결적 정서반응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교집단의 경우 문제해결적 행동과 의사결정 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자기 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한 반면, 연구집단의 경우 문제해결적 행동과 의사결정 능력의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고 자기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명상치료가 주어진 문제에 접근하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고, 문제 해결적 행동의 감소와 의사결정 능력의 저하 및 자기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해서 완충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d the effectiveness of meditation on problem solving and self-perception in psychiatric outpatients. Meditation group which had taken the medication and participated in 20 meditation session, and comparison group which had only taken the medication were given Social Problem Solving Inventory(SPSI) and Self-Perception Inventory (SPI) at pretest and posttest perio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when compared pretest score and posttest score, scores of problem solving cognition subscale and problem solving emotion subscale were increased a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in meditation group. However, scores of comparison group were not changed. In comparison group, scores of problem solving behavior subscale and decision making subscale were decreased a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and attitudes of self-perception were changed negatively whereas scores of meditation group were not.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suggested that meditation might have positive effects on perspectives of approaching the problem, and have buffering effects on decreasing of problem solving behavior, decreasing of decision making and negative change of self-perception.

근막동통증후군의 정신과적 특성

이정호,이기철,최영민,전성일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7 신경정신의학 Vol.36 No.3

본 연구자들은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가 근막동통증후군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근막동통증후군은 1994년 3월부터 1994년 7월 사이에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중, 근막동통증후군의 임상기준을 만족하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상(Beck's Depression Inventory)과 불안증상(Spielberger's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및 스트레스지각검사(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를 시행하고 대조군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불안척도인 STAI의 상태불안 및 기질분안에서 신경증대조군, 근막동통증후군, 건강대조군 순으로 각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우울척도인 BDI 전체점수에서 신경증대조군, 근막동통증후군, 건강대조군 순으로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스트레스 척도인 GARS에서 신경증대조군, 근막동통증후군, 건강대조군 순으로 각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BDI의 요인분석에서, 신체증상 문항집단에서 신경증대조군, 근막동통증후군, 건강대조군 순으로 각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요인에서는 근막동통증후군과 다른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보아, 근막동통증후군 환자들은 건강대조군보다 불안과 우울이 높고, 신체증상에 집착하는 경향을 모이며 일상새활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이들에대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사료된다. We investigated the possibl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xiety, severity of recent stress in patients with myofascial pain, with chronic myofascial pain syndrome. On the initial visit, 30 subjects completed the following psychometric battery : Beck Depression Inventory,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and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As compared with the neurosis control group and the healthy control group,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yofascial pain group showed higher scores than the healthy controls but lower than the neurosis controls, in the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2) The myofasical pain group showed higher scores than the healthy controls but lower than the neurosis controls, in the total score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3) The myofasical pain group showed higher scores than the healthy controls but lower than the neurosis controls, in the score of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4) In the factor analysis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the myofascial pain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the healthy controls but lower than the neurosis control in the somatic symptom subscale.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myofascial pain group and other control groups in the other sbuscal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myofascial pain group is more anxious and depressed and more preoccupied with their somatic symptoms due to their myofascial pain and more stressed in recent periods. The authors propose that the psychiatric management is helpful in intervening with the progression of myofascial 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