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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중국 내 ‘해권(海權)’에 관한 담론 연구

        안슬기(Ahn, Seul-Ki)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2019 亞細亞硏究 Vol.62 No.2

        본 논문은 중국이 내륙강국에서 해양강국(海洋強國)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함에 있어서 그 사상적 근거를 제공하는 해권(海權) 담론들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학자들은 서구의 해양력 개념을 도입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개념이 중국의 전통적인 해양사상과 외교 전략에 부합하지 않음을 인지하였고, 이는 곧바로 독자적인 개념 정의에 대한 고찰로 이어졌다. 해권과 관련된 담론들은 크게 해권 개념이 중국에게 필요한 것인가, 해권은 어떻게 운용되는가, 해권 운용의 최종적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각각은 해권의 중요성에 관한 논쟁, 해권의 운용범위에 관한 논쟁, 해권 운용의 향후 방향성에 관한 논쟁으로 발전하였다. 시진핑 지도부 출범 이후 ‘해양강국’ 전략을 실행하기 시작하면서 해권은 제해권 획득을 강조하는 마한의 해양력 개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는 ‘중국 특색의 해권’과 ‘마한의 해양력’ 개념이 공존하는 양분화 된 구조가 형성되었다. This paper investigates discourse regarding sea power in China, which lays the ideological foundations for China’s pursuit of being a maritime power. Chinese scholars, in learning a Western concept of sea power, realized that it is incongruent with China’s traditional maritime ideology, and thus began to contemplate how to develop China’s own sea power concept. Discourse regarding sea power has been developed in an attempt to find an answer to such questions as whether the concept of sea power is necessary; what is sea power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and what is the ultimate goal of China’s operation of sea power. These questions led to fierce disputes on such topics as significance of China’s sea power; the scope of its operation; and the future direction of it. Since President Xi took office and adopted a maritime power strategy, a new idea has emerged among young scholars, ascertaining that the China’s concept of sea power should be converted into Mahanian sea power which emphasizes the significance of obtaining the command of the sea. As a result, the two concepts of the “sea power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and of “Mahanian sea power coexist in China.

      • KCI등재

        중국 해양관리기구 재편

        안슬기(AHN Seul Ki)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2017 신아세아 Vol.24 No.3

        본 논문은 중국의 해양관리기구인 국가해양국의 조직개편 과정을 통해 해양에 대한 중국의 관리체제전환과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연구들이 국가해양국의 조직개편의 내용과 결과만을 단편적으로 기술하거나 하나의 조직개편 사례만을 분석했던 것과는 달리, 본 연구는 조직개편의 원인과 목적,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1964년 설립된 국가해양국이 여러 차례에 걸친 조직 재편성과 업무조정을 통해 중국의 해양관리기구로 자리 매김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국가해양국이 과연 어떠한 제도적 개편과정을 거치며 그 역할이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마땅히 제기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기존의 연구에서 간과된 조직개편의 이면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의 당·정·군(해군)의 공식문헌을 분석함으로써 국가해양국을 관리하는 상위부서의 변동 원인과 과정, 그리고 이에 따른 역할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가해양국은 설립 초기 국무원을 대신하여 해군의 관리 하에 편제되어 있다가 1980년 국무원 소속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1998년에는 국토자원부 관할로 이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립 초기, 국가해양국은 주로 중국이 해양자원을 개발하고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안보 중심의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해군의 보호와 관리를 필요로 하였다. 이후 덩샤오핑(鄧小平) 지도부의 개혁개방노선에 따라 중국이 해양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국가해양국의 역할 및 기능이 확대되었다. 국가해양국의 역할 강화는 해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업무집행 권한의 강화로 이어졌다. 또한 2008년과 2013년에 이루어진 제2차, 제3차 내부조직 개편으로 국가해양국의 역할과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고, 기존의 여러 부처가 분산되어 업무를 담당하던 분권적 체제에서 점차 국가해양국을 중심으로 한 중앙관리체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국가해양국에 대한 이중적 관리구조와 내부지위의 모순이 존재하여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는다. This study investigates reorganization of the State Oceanic Administration (SOA) to understand changes in China’s maritime law enforcement, Existing literature simply depicts the contents and outcomes of reorganization or focuses on a single restructuring case; this analysis examines the cause, purpose, and process of the restructuring of SOA. Since the SOA, established in 1964, has become the most significant maritime agency in China, key questions include: what kinds of institutional reorganization has it undergone? Why have its roles and functions varied? This study examines official documents of the Chinese Communist Party, Chinese government, and the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to unearth the underlying rationale for and processes of reorganization of SOA. The study concludes that SOA, on behalf of the State Council, was controlled by the PLAN in the early period of its establishment, was shifted to the State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Commission in 1980, and moved again, to the Ministry of Land and Resources of China in 1998. In those early days, China’s maritime resources and maritime security had to be protected and managed by China’s Navy. Deng Xiaoping’s Open Door Policy pushed China to begin to utilize the ocean strategically, resulting in a steady expansion of SOA roles and functions. The strengthened role of SOA led to systematic ocean management and maritime law enforcement. The second and third reorganizations of SOA, which took place in 2008 and 2013, respectively, reinforced its roles and enlarged its scale. During these reorganizations, a decentralized structure was transformed into centralized management mechanism, at the center of which is SOA. Nevertheless, it is not clear whether SOA s tasks have been streamlined, since there remains a dual management structure and internal contradictions.

      • 시진핑(習近平) 시기 중국의 해군전략 특징 및 전략적 함의

        안슬기,Ahn, Seul-Ki 한국해양전략연구소 2020 해양안보 Vol.1 No.1

        본 논문은 중국의 시기별 해군전략의 전략운용 목표, 범위, 방식을 살펴보고, 시진핑 시기 해군전략의 목표와 특징, 전략적 함의를 분석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신(新)중국 성립 이후 해군은 현재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전략변화를 구사하였다. 현재 시진핑 시기 중국의 해군전략은 근해적극방어전략이 결합된 원해호위전략이다. 현재 중국의 해군전략은 공격성 무기체계로 인해 공격적 전략으로 전환되고 있고, 최신식 함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운용범위는 연안과 근해를 벗어나 전 세계 해양이 대상이 되었다. 중국의 해군전략이 전환됨에 따라 중국 해군은 해양주도권 확보를 전략적 목표로 설정하고 외부 세력의 개입과 침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세적 전략을 실행할 것이다. 이에 중국 해군은 원거리 지역 해상 분쟁지역에서 분쟁당사국들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 억제전력과 기동전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중국의 해군전략은 '차단'에서 '신속대응'이라는 운용 방식으로 점차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the changes in China's naval strategy and to analyze the goal, range, and method of each strategy during the Xi Jinping's era. Since the founding of New China, the People's Liberation of Army Navy(PLAN) has made four changes in the naval strategy. Under Xi Jinping's administration, China's naval strategy is far seas operation combined with near seas active defense. Now, China's naval strateg y is shifting from a defensive to an aggressive one,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offensive weapon systems and the number of state-of-the-art warships, and the scope of the naval strategy has been specified in the second island chain including the Indian Ocean. With the changes of naval strategy, the PLAN will set a new strategic goal to secure maritime dominance and implement an assertive strategy to actively respond to the intervention and intrusion of external forces. Moreover, the PLAN will also improve its sea-based deterrence force and the maneuver force to block other countries in the long-distance maritime conflict zones. The operation method of China's future naval strateg y will gradually shift from 'interdiction' to 'rapid-response.'

      • KCI등재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대한 북한의 보도행태 및 전략적 함의: 『로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기사를 중심으로

        손대권 ( Son Daekwon ),안슬기 ( Ahn Seul Ki )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2017 東亞 硏究 Vol.36 No.1

        본 논문은 북한의 대내외 선전선동 매체를 통해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결정에 대한 북한의 보도행태를 분석하고 그 전략적 함의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2016년 2월 7일부터 북한이 제5차 핵실험을 감행한 9월 9일까지 『로동신문』과 『우리민족끼리』에 보도된 사드 배치 관련 기사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확인된 사드 배치에 대한 북한의 주된 보도 내용 및 그 전략적 함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북한은 한국 내 사드 반대여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결정이 부당하다는 인식을 퍼뜨리고자 하고 있다. 둘째,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사드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국내적으로 고립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동시에 사드에 대한 자신들의 반대를 정당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셋째, 북한은 사드 배치의 목적이 미국의 동북아 지역에서의 패권 추구 혹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침략 준비에 있다고 규정함으로써 사드 배치에 반대하였고, 국제적으로 중국, 러시아와의 공조를 회복하고 핵 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더 나아가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North Korean media`s coverage of the United States` decision to deploy the THAAD system in South Kore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s THAAD-related news articles reported in Rodong Sinmun and Uriminzokkiri from February 7, 2016 to September 9, 2016. As a result, the features of North Korean media`s coverage of the THAAD deployment and its strategic implications are found to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Pyongyang, by extensively covering anti-THAAD rallies held in South Korea, attempts to propagate a perception that the decision to deploy the THAAD system in South Korea is unjust and wrongful. Second, Pyongyang, through condemning the THAAD deployment, domestically struggles to break away from the image of being isolated. Third, by defining the THAAD deployment as the United State`s means of invading North Korea and maintaining hegemony in the Northeast Asian region, Pyongyang seeks to restore an amicable relations with China and Russia internationally, justify its nuclear weapons development and to win a nuclear power status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 최근 5년간 한국 의학드라마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와 역할 수행에 대한 연구

        김정은 ( Jeong Eun Kim ),정희정 ( Hui Jung Jung ),김한나 ( Han Na Kim ),손승윤 ( Seung Yoon Son ),안슬기 ( Seul Ki An ),김샛별 ( Saet Byeol Kim ),손정은 ( Jung Eun Son ),이의진 ( Eu Gine Lee ),이효원 ( Hyo Won Lee ),정민경 ( Min K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1. 역할비중 본 연구의 등장 인물별 분석은 기타인물을 제외한 총 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이 중 10명(50.0%)의 역할이 조연, 10명(50.0%)의 역할은 조연보다 노출횟수나 중요도가 적은 주변인물로 등장했다. 아직까지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주연은 의사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간호사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전무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조연으로서 중요한 역할의 간호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예로 드라마 <골든타임>에 등장한 중증외상코디네이터는 응급전문간호사로서보다 전문적인 간호수행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간호사를 전문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드라마 및 일반드라마에서 간호사 이미지를 분석한 Im7)의 연구에서는 총 153개의 역할 (매회마다 등장하는 동일한 간호사를 별개의 표집대상으로 함) 중 6개(3.9%)가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의학드라마가 아닌 일반 드라마였기 때문에 그 주연의 직업이 간호사일 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비록 주연으로 출연한 간호사는 없었지만 드라마의 흐름과 스토리전개 상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연이 50%를 차지하면서, Im7)의 선행연구에 비해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업무가 재조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등장 인물별 분석 1) 등장 인물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총 20명 중 19명이 여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실제 임상에서의 남자 간호사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1.5%임을 고려해 볼 때, 5%의 비율로 남자 간호사가 등장한 것은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분석한 전체 모수가20명에 불구하고, 이 중 1명의 남자 간호사가 등장하여 5%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간호사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속 남자 간호사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시트콤<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여자 흉내를 내던 ‘표 간호사’라는 인물로 굳어져 있었지만, <종합병원2>에서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응급실 간호사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연령 면에서 20대 간호사가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미혼이 기혼보다 많이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상태에서 11명이 ‘알수없음’으로 결혼 유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직급 면에서는 일반 간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수간호사는 <골든타임>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 외에 가장 최근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 코디네이터와 같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었다. 2)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 용모 면에서 ‘매력적’이 45.0%, ‘보통이다’가 55.0%를 차지하였으나 ‘못생겼다’는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7)의 분석 결과(매력적: 39.9%; 보통이다: 58.2%; 못생겼다: 2.0%)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체격 면에서는 선행연구(말랐다: 16%; 보통이다: 83%; 뚱뚱하다: 0.7%)와 다르게 ‘말랐다’가 6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사회적 취향의 형성이 한 사회에 속한 개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나 선호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회문화적 접근10)에서, 최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취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의상이 ‘단정하다’가 95.0%나 차지한 것은 선행연구인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단정하다: 78.4%; 보통이다: 17.6%; 불결하다: 3.9%)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단정한 간호사’의 이미지는 간호이미지 실행에 대한 연구11)에서 ‘용모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항목의 집단간 평점 우선순위가 병원 직원과 일반인에서 1위, 의사집단에게서 2위로 높게 측정된 결과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드라마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갖는 관념과 인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의 성격특성 성격특성을 분석한 결과 11개의 특성 모두에서 ‘중립’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중 간호사의 역할이 실제로 중립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기도 했을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이끌어가는 주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분명하게 표출되지 않는 조연 및 주변인물이기 때문이라고도 사료된다. 첫 번째 특성에서 ‘강인하다’가 7개의 역할(35.0%)을 차지 해 1개 역할(5.0%)을 차지한 ‘연약하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행연구7)에서는 ‘연약하다’가 59.5%, ‘강인하다’가 13.7%를 차지하여 드라마에 묘사된 간호사가 수동적이고 연약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특성에서는 간호사가 수동적(4개 역할, 20.0%)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성격(6개 역할, 30.0%)으로 묘사되었다. 즉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하나, 능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역할로 더 많이 그려진 것이다. 세 번째 특성에서는 ‘상냥한’ 성격이 8개 역할로 40.0%, ‘권위적인’ 성격이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하여, Im7)의 선행연구에서 상냥하기(24.2%) 보다 권위적으로(36.6%)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었다. 네 번째 특성에서는 ‘합리적이다’가 2개의 역할로 10.0%, ‘감성적이다’가 3개의 역할로 15.0%, ‘중립’이 15개 역할로 75.0%를 차지하여, 합리적이기보다 감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성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측면이 적절히 잘 조화된 중립적인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었다. 다섯 번째 특성에서 ‘엄격하다’는 2개 역할로 10.0%, ‘자애롭다’가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하여, 선행연구7)의 자애롭기(16.3%)보다 엄격했던(39.2%)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자애로운 경향을 보였다. Im7)은 Kalisch와 Kalisch6)의 오락매체에 나타난 간호사, 의사 비교분석연구에서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지적, 합리적, 이기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의 연구결과도 ‘비지적’인 성격이 29%를 차지하여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비지적이다’는 3개 역할(15.0%)로, 7개 역할(35.0%)을 차지한 ‘지적이다’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여 간호사는 비교적 지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Kim과 Kim12)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을 수행한다고 인지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m7)의 연구에서는 ‘헌신적’이 5.2%인데 반해 ‘이기적’인 성격특성이 32%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기적이다’가 2개 역할(10.0%)을 차지한 것에 반해 ‘헌신적이다’가 4개 역할(20.0%)을 차지하여, Kim과 Kim12)의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 번째 특성에서는 ‘복종적이다’가 5개 역할로 25.0%를 차지하여,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한 ‘공격적이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특성에서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인 경향을 나타낸 데에 반해, 갈등상황에서는 공격적이기보다 복종적인 경향을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아홉 번째 특성에서는 2개 역할(10.0%)이 경쟁적인 성격, 6개역할(30.0%)이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나타나, 주로 갈등관계의 중심에서 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의사들과는 달리, 간호사는 경쟁적이기보다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특성에서는 ‘현실적이다’가 7개 역할(35.0%)로,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한 ‘비현실적이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비현실적인 성격(11.8%)보다 현실적(45%)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끝으로 ‘냉정한’ 성격을 나타낸 역할은 없었으며 ‘동정적’인 성격이 8개 역할(40.0%)을 차지하였다. 3. 장면별 분석 1) 활동내용 가장 많이 나타난 활동내용은 ‘환자 관련 의사소통’으로 총 240회(24.4%)를 차지하였다. 환자 관련 의사소통은 타 의료인과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 장면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타 의료인은 주로 의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드라마 상에서 간호사는 의사의 오더를 받거나,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 의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전개상 주연과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므로 나타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적인 대인관계’가 222회(22.6%)를 차지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갈등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의학드라마라 할지라도 극의 전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많은 활동내용은 ‘치료 협조’로 73회(7.4%)로 나타났다. 전문간호사가 등장하는 <뉴하트>와 <골든타임>의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치료 협조는 의사의 회진참여나 처치 및 진료보조, 외래지원 등이었다. ‘투약·물품·기구 준비’는 50회로 5.1%를 차지하였다. 주로 의사의 처치에 이용될 물품 및 기구를 준비 및 정리하는 장면으로, 간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독자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보다는 주로 의사의 치료행위 관찰 혹은 병원의 물품과 기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역할로 그려지고 있었다. ‘회의 및 병동보고’는 43회로 4.4%를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병동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의사에게 병동 및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로 나타나고 있었다. ‘수술간호’는 41회로 4.2%를 차지하였다. 의학드라마는 의학적 응급상황 혹은 생명에 긴박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극적 상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중에서도 외과 계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13) 본 연구의 5편의 드라마에서도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응급실 및 중증 외상센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수술 장면은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간호 장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 연구가 관찰 대상을 조연과 주변인물로 한하였기 때문이다. 수술장에서 수술 장면을 위해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간호사는 극중인물이라기 보다 병원이라는 환경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여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술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집도의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주는 역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관리’, ‘관찰 및 측정’, ‘개인위생과 이동’은 각각 4.1%, 2.5%, 2.4%를 차지하였는데, 의미가 있는 의료행위로써의 기록관리와 관찰 및 측정 등이 행해진 장면은 드라마 상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악화되어가는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환자를 사정하는 모습으로 극히 소수였고, 대부분은 의학드라마라는 극 배경 상 일상적인 모습의 일환으로써 나온 장면이었다. ‘간호직원관리 및 연구’는 40회로 4.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모두 간호직원관리에 해당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장면은 없었다. 활동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치’와 ‘투약’이 각각 단 24회(2.4%)와 8회(0.8%)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는 각각 39회(4.0%)와 27회(2.7%)나 차지하고 있었다.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에 6.7%나 할애된 것은 주연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함인데, 이는 사적인 대인관계가 22.6%나 차지한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담, 정서지지’는 32회, ‘교육’은 8회로 총 4.1%만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가 환자 및 보호자를 정서적으로 지지 및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인이 의사만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호사가 행하는 상담 및 정서적 지지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적 공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끝으로 ‘응급간호’ 장면은 17회로 1.7%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섯 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외과계열인 만큼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응급 환자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수술간호와 마찬가지로 응급 환자 등장 시 일회성으로 간호사가 등장하여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응급상황임을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간호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응급간호 장면은 CPR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주로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로 등장하였으나, 특징적으로 <뉴하트>에서 흉부외과전문간호사로 추정되는 역할이 모든 흉부외과 의사들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단독으로 응급 CPR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상의 활동내용을 다시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직접간호 영역에서는 ‘치료 협조(7.4%)’가, 간접간호 영역에서는 ‘환자 관련 의사소통(24.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장면의 대부분이 주연인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항목들은, 실제 임상에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여 실제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한 Kim8)의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및 간접 간호 영역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위 3개 항목이 ‘투약·물품·기구 준비(19.69%)’, ‘기록관리(14.10%)’, ‘관찰 및 측정(12.73%)’로 모두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항목들이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당 항목들은 각각 5.1%, 4.1%, 2.5%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간호사의 주요한 활동내용과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주요한 활동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업무태도 간호사의 업무태도는 ‘수동적·의존적(11.4%)’ 이기보다 ‘능동적·자율적(57.8%)’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더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선행연구6)에 비해 간호사의 행동이 비교적 타인의 명령이나 권유 없이 자율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업무태도 중 ‘성실’한 업무태도(37.6%)에 비해 ‘불성실’한 업무태도(1.5%)는 압도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의 요구에 곧바로 대응하는 등 여러 장면에서 맡은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성의 없게 작성한 의무기록에 대해 지적 받는 모습, 업무 중에 잡담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었다. 환자, 보호자에게 친절 또는 불친절 여부를 분석한 항목에서 ‘해당없음’이 40.4%를 차지하여 ‘보통(46.0%)’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하는 장면이 적음을 의미한다. 등장장소 분석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37.2%인 것에 비해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할 수 있는 장소(외래진료실, 일반병동병실, 특실, 응급실)의 비율은 총합이 21.7%에 불구하였고, 활동내용 분석에서도 직접간호의 비율이 26.0%로 환자와 접하지 않는 간접간호, 관리, 개인시간의 합(74.0%)에 비해 적게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Im7)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르게 ‘친절’한 업무태도(11.2 %)가 ‘불친절’한 업무태도(2.4%)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보아, 최근 많은 병원에서 친절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바뀌어 가는 현실이 드라마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태도는 ‘인간적·소통적(31.6%)’이 ‘기계적·비소통적(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거 선행연구에서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은 주로 의사의 몫으로 표현이 되고, 간호사는 대부분(57.5%) 기계적인 모습으로만 묘사되었던 것7)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점으로 보인다. 환자의 정서와 감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 대해서 타 의료진들과 의사소통 시 인간적이고 소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숙달된’ 업무태도의 비율(26.7%)은 ‘미숙한’ 업무태도(4.3%)의 비율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의학드라마 제작 시 간호사나 간호단체로부터 기술자문을 구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2>의 일부 장면에서 신규간호사가 의사의 오더를 확인하지 않는 미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더라도 경력간호사가 즉시 해결하는 모습 등에서 숙달된 간호사의 전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드라마 내에서 간호사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이 조연이나 보조인물로 등장하여 업무나 성격이 구체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없어 간호사의 업무태도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극 중에서 단순히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차트를 들고 복도를 걸어가는 등 단순한 배경으로 표현된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모든 유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3번 유목을 제외하고 그 비율이 50%를 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능동적·자율적, 성실, 친절, 인간적·소통적, 능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Im7)의 선행연구에서 수동적, 자율적, 불친절, 기계적, 숙달된 업무태도로 나타난 것보다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뉴하트>에서는 간호사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고, <골든타임>에서는 유능한 간호사 한명을 붙잡는 것이 다른 스텝을 더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 긍정적인 간호사의 이미지가 드라마 내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3) 등장장소 등장장소는 임상현실과 비슷하게 간호사 스테이션이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가 있는 병동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장 등이 주로 나타났다. Purpose: Sinc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n nurses tends to be shaped substantially by the media, this study analyzed the image of nurses portrayed in Korean medical TV dramas. Methods: This study was on five Korean medical TV dramas in recent five years selected based on their popularity. Ten coders broke into five groups of two. Full episodes of each drama were assigned to each group. The coders made assessments separately and cross-matched their analysis, checking with the Holsti`s method. Results: Ten of the analyzed twenty nurses were supporting characters. They were mainly in their twenties. Only one nurse was male and 13 (65%) were staff nurses. Nurses were described as strong (30.0%), active (30.8%) and kind (40.0%). They were mostly portrayed discussing patients mainly with doctors (24.4%). In terms of their attitude toward work, they appeared diligent (37.6%) and communicative (31.6%). Conclusion: There have been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past studies. Despite the enhancement in the image of nurses in medical dramas, there is yet a long way for dramas to properly portray the professionalism nurses truly have. Further research is needed and diverse measures should be taken for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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