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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Eun-Hee Kim),장미라(Mi-Ra Jang),김진아(Jin-A Kim),김태랑(Tae-Rang Kim),육동현(Dong-Hyun Yook),황인숙(In-Sook Hwang),김정헌(Jung-Hun Kim) 한국식품과학회 2011 한국식품과학회지 Vol.43 No.3
본 연구는 과실류에 잔류하는 ETU 분석을 위해 LC/APCI-MS를 이용하여 신속 정확한 분석법 검증을 실시하였다. 시료 중 존재하는 ETU 성분 추출로 사용된 용매는 CH₂Cl₂이며, 시료 전처리 시 cys-HCl 0.4 g, Na₂CO₃ 4 g을 사용할 때 최적의 회수율을 나타냈다. 분석 시 C<sub>18 </sub> column으로 분리되어 나온 ETU의 머무름 시간대에서 어떠한 간섭현상도 보이지 않았으며 232 nm에서 최고의 흡수파장을 보였다. 귤 시료에 ETU를 첨가한 결과값의 직선성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R²=1). 정밀성과 정확성은 0.05-1.0 mg/kg에서 RSD≤10%이며, 회수율은 평균 80%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배, 포도, 바나나의 회수율도 마찬가지로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방법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과실류를 구입하여 모니터링을 한 결과 ETU는 오렌지 과피에서 4건이 검출되었고 최고 잔류치는 73.6 μg/kg 이었다. 귤 과피는 3건 검출 되었고 최고 잔류치는 29.8 μg/kg이었다. 본 연구의 과실류에 잔류하는 ETU 분석법은 시료 전처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처리 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오염도를 줄였다. 기존에 발표된 논문에 비해 전처리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분석 시 재현성, 정밀성 등을 고려할 때 과실류에 존재하는 ETU 분석법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A rapid and very sensitive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atmospheric-pressure chemical-ionization mass spectrometry method to detect ethylenethiourea (ETU) fungicide residues in fruits was developed. Methylene chloride was used as the surface extraction solvent for the target component. Recovery rates improved when cysteine hydrochloride and sodium carbonate were added to product prior to fortification. The limits of detection and quantification were approximately 0.006 and 0.02 mg/kg, respectively, from mandarin oranges. Recoveries from mandarin oranges, oranges, bananas, and pears, spiked in the range of 0.05-0.5 mg/kg, averaged 80-100%. The proposed method was used to monitor the presence of ETU in commercial fruits purchased from different markets in Seoul, Korea. ETU was found in four orange peels and in three mandarin orange peel samples. The highest ETU residue levels were 73.6 μg/kg and 29.8 μg/kg.
최채만(Chae-Man Choi),최은정(Eun-Jung Choi),김태랑(Tae-Rang Kim),홍채규(Chae-Kyu Hong),김정헌(Jung-Hun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0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39 No.12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비량이 많은 채소류의 중금속 함량을 조사해 국외기준과 비교하여 그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전국에서 재배되어 서울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 20종 300건을 2009년 1월부터 10월까지 구입하여 중금속 8종(수은, 납, 카드뮴, 비소, 크롬, 니켈, 구리, 아연)을 수은분석기 및 ICP-OE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료의 분해는 산분해법을 이용하였으며 분석 장비로 사용된 ICP-OES 및 수은 분석기의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는 각각 0.0002~0.0018 ㎎/㎏ 및 0.0009~0.0065 mg/kg으로 감도가 높았다. 채소류 중 중금속 함량[평균(최소~최대), ㎎/㎏]은 수은 0.0005(N.D~0.007), 납 0.011(N.D~0.259), 카드뮴 0.012(N.D~0.188), 비소 0.002(N.D~0.142), 크롬 0.100(0.019~0.954), 니켈 0.093(0.003~1.231), 구리 1.098(0.072~36.29), 아연 3.480(0.485~21.31)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들 중 수은, 납, 카드뮴, 비소, 구리, 그리고 아연은 기존 연구들과 유사하였으며 크롬, 니켈은 낮은 수준이었다. 납과 카드뮴의 경우 채소류 중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것은 한 건도 없었다. 또한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보고서의 1일 섭취량을 근거로 FAO/WHO의 중금속 잠정주간섭취허용량과 비교하면 Hg, Pb 및 Cd는 각각 0.44%, 1.98% 및 7.71%의 낮은 수준으로 식이를 통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아직 세부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채소류에 대한 중금속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어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heavy metal contents of vegetables available on the markets in Seoul area. Concentrations of mercury (Hg), lead (Pb), cadmium (Cd), arsenic (As), chrome (Cr), nickel (Ni), copper (Cu), and zinc (Zn) were measured in 300 samples using a mercury analyzer and inductively coupled plasma optical emission spectrometer (ICP-OES) after wet digestion. The average values of heavy metals in vegetables were as follows [mean (minimum~maximum), ㎎/㎏]; Hg: 0.0005 (N.D~0.007), Pb: 0.011 (N.D~0.259), Cd: 0.012 (N.D~0.188), As: 0.002 (N.D~0.142), Cr: 0.100 (0.019~0.954), Ni: 0.093 (0.003~1.231), Cu: 1.098 (0.072~36.29), and Zn: 3.48 (0.485~21.31). The heavy metal contents of vegetables available on the markets in Seoul were almost the same as or lower than those reported in other studies. The weekly average intakes of mercury, lead and cadmium from vegetables take 0.44~7.71% of PTWI (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s) that the FAO/WHO Joint Food Additive and Contaminants Committee sets for evaluation of food safety.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채소류 섭취에 따른 서울시민의 잔류 농약 노출량 평가
장미라(Jang Mi-Ra),문현경(Moon Hyun-Kyung),김태랑(Kim Tae-Rang),육동현(Yuk Dong-Hyun),황인숙(Hwang In-Sook),김무상(Kim Moo-Sang),김정헌(Kim Jung-Hun),채영주(Chae Young-Zoo) 한국영양학회 2011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ol.44 No.5
서울 지역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유통 중인 채소류에 대해 농약 잔류수준을 분석하여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을 대상으로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서울시민의 채소섭취량을 산출하여 채소류 섭취에 따른 농약성분의 노출수준을 평가하였다. 1) 채소류 중 잔류농약 검출비율은 2007년 11.2% 2008년 8.6% 2009년 12.0%로 나타났으며 잔류허용기준초과비율은 2007년 4.6% 2008년 2.8% 2009년 2.1%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서울시민과 서울시민을 제외한 한국인의 채소류 섭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일 평균 섭취량이 각각 288.12 ± 214.8 g 287.28 ± 231.6 g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농약이 검출된 37종의 채소류에 대해 서울시민의 채소류 섭취량을 산정한 결과 일일 총 채소섭취량은 182.81 g이었고 남자 191.84 g 여자 175.99 g으로 남자의 섭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일일 총 채소류 섭취량은 252.36 g이었으며 성인남자는 306.43 g 성인여자는 219.78 g으로 성인남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농약이 검출된 채소류 섭취에 따른 다종농약 성분에 대한 성인의 위해지수는 모두 1보다 작아 채소류 섭취에 기인한 다종 농약노출의 위해는 매우 낮은 수준이며 위해지수는 2007년에 2.76E-0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9년에는 1.69E-02로 감소하였다. 이는 채소류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율의 감소추세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채소류에만 국한된 연구이지만 잔류농약으로 인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신뢰성 있는 식이 섭취량 조사와 이에 따른 위해성 평가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characteristics of pesticide residues were examined in 18,069 samples from 91 vegetable commodities collected in Seoul from 2007 to 2009 and the vegetable dietary intakes of Seoulites were estimated using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rom 2008. The hazard index was calculated using vegetable pesticide residues and dietary vegetable intake by Seoulites. Detection rates for pesticide residues in vegetables were 11.2 % in 2007 8.6 % in 2008 and 12.0 % in 2009. Excess rate of Maximum Residue Limits tended to decline from 4.6 % in 2007 to 2.8 % in 2008 and 2.1 % in 2009.Daily vegetable intake for Seoulites was 288.12 ± 214.8 g and vegetable intake by males was more than that of females (p < 0.001). The hazard index was the highest at 2.76 * 10-2 in 2007 and the lowest at 1.69 * 10-2 in 2009. The risks caused by multiple pesticides in vegetables were very low and vegetable intake was safe considering the hazard index va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