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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기관의 보수교육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황소하 ( So Ha Hwang ),조근식 ( Geun Sic Jo ),엄태호 ( Tae Ho Eom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11 사회복지정책 Vol.38 No.4
본 연구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의 보수교육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주체인 활동보조인의 직무역량 및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공기관의 보수교육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성과의 다차원 모형(multi-dimensional model)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성과의 다차원 모형은 조직 관리적 차원과 프로그램 차원으로 구분되며, 이들 관리적 차원과 프로그램 차원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화한 모형이다. 분석을 위하여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의 운영현황 및 제공기관 일반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 관리적 특성 변수 중 담당직원 1인당 활동보조인수, 활동보조인 1인당 장애인수, 서비스 제공기간, 기관유형 그리고 활동보조인의 직무만족 등이 보수교육 운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특성 변수 중에서는 보수교육 1회당 소요시간과 실습형식 교육비중이 보수교육 운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보수교육에 대한 논의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manuscript attempt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performance of in-service education purposed to enhance the quality of personal assistant service. Multi-dimensional model is employed as the research model, which is designed to examine the impacts of two primary factors, managerial and education program characteristics,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Survey has been implemented to managers in charge of in-service education in service providing organizations. The analysis results reveal that several managerial factors including the number of service assistant per manager, the number of the disabled per service assistant, service period, organization type, job satisfaction and program characteristics including education hours and percentage of practice education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erformance of in-service educations. Lastly, based on these results this research presented discussions and practical implications on the current in-service education program in personal assistant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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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지출의 공간적 상호작용: 지역 행사 및 축제경비 지출의 비교경쟁(Yardstick Competition)
황소하 ( So Ha Hwang ),엄태호 ( Tae Ho Eom ) 한국행정학회 2012 韓國行政學報 Vol.46 No.1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축제경비 지출현상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지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방정부 간 비교경쟁의 존재 여부를 공간계량기법(spatial econometrics)을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추정결과 이웃 지방정부의 행사·축제경비 지출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출결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경쟁에 의한 지방정부 간 공간적 상호작용이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경비 지출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전년도 지출수준과 주민소득, 일반보조금, 자치단체장에 대한 지지율 및 자치단체장의 당선 횟수 등과 같은 재정적, 정치적 요인들이 행사·축제경비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출결정모형에 선행연구들이 간과하고 있는 비교경쟁요인을 고려함으로써 생략된 변수로 인한 추정계수의 편의를 감소시키고 지방정부 간 공간적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정책적 의미를 가진다. 또한 비교경쟁이론의 가정을 충족시키는 적절한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분석했다는 점과 선행연구에서 고려하지 못한 내적요인에 대한 연구모형을 우리나라의 지방재정구조에 적합한 지출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설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This study attempts to analyze the impacts of yardstick competition among local jurisdictions on the level of local promotional and festival expenditures, using spatial econometrics techniques. The estimation results reveal that a jurisdiction`s own expenditure level is positively affected by adjacent jurisdictions` expenditure levels. Internal factors, including previous expenditure level as well as political and socioeconomic differentials, are also identifie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s on the expenditure level. The primary contribution of the paper includes the elimination of omitted variable bias due to yardstick competition and thereby sheds light on the spatial interactions among local jurisdictions. Additionally, in terms of selecting an appropriate research object satisfying the assumptions essential to the yardstick competition theory and proposing a local expenditure determination model to examine the impacts of internal factors, this paper makes additional contributions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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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현 ( Cheol Hyun Jeong ),황소하 ( So Ha Hwang ) 慶熙大學校 社會科學硏究院 2010 社會科學硏究 Vol.36 No.2
문화복지의 개념이 대두하면서 예술가 지원에서 향수자 지원으로 문화정책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서울시도 다양한 향수자 지원정책을 마련하였으나 아직 그 효과를 장담하기는 이르다. 이 연구는 서울시 예술소비 특히 순수예술 소비의 증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수자 지원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시민 350명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의 주요 요인이었던 사회적 지위, 성, 연령, 교육, 라이프 싸이클 변수도 중요하지만 어린 시절의 예술교육과 성인이 된 후의 예술교육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문화향수를 진작시키고 예술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서울시 문화정책이 예술교육 즉 학생들과 성인들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을 지원할 것을 제안한다. Since the 1980s, many developed countries-having recognized culture as a key component of welfare-began to draft various policies to expand arts consumption. Following this trend, Korea has also been issuing diverse, consumer-oriented policies of its own. However, it is difficult to expect the policies to be effective, as most are put forth without adequate research done on the actual conditions of arts consumption. This study examines the factors affecting arts consumption in Seoul, the capital city of Korea, by applying the Zero-Inflated Poisson and Zero-Inflated negative binomial models to survey data from 2009.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olicy makers should focus on arts education during both childhood and adulthood in order to increase arts consumptio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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