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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耑을 根源聲符로 한 형성자 考

        한연석 한국한문고전학회 2014 漢文古典硏究 Vol.29 No.1

        The basic meaning[bonui] of dan(耑) is the beginning[sicho]. gabgormun(甲骨文) was written in . It was representing the scene of sprouting of a plant. The upper part represented the stem of a sprout[] and water[] and the lower part ‘’ represented the meaning ‘beginning’ by drawing ground ‘一’ and root ‘’. The changes of letter shape from gabgormun to haeseo have been ‘ - - - - - ⓐ, ⓑ, ⓒ, ⓓ - 耑’. Geummun ‘’ omitted water[] which was drawn in gabgormun . Dan(耑) was written as ‘’ when it was used as gugeon(構件) of dan(段). It was for the beauty of a shape of a character by changing the shape. The shapes of characters from geummun(金文) to haeseo(楷書) in ‘’ were ‘() - - - , - ’. Also when it comes to examining that ‘’ is the changed form of dan ‘耑’ in phonology, their sanggoeums are a close sound[近音] of cheopwun(疊韻), bangnyu(旁紐)(dan(端), jeongnyu(定紐)) so it is proved that these two letters are the same letters. 耑의 본의는 ‘시초’이다. 갑골문은 ‘’로 썼다. 식물이 싹이 돋아난 모습을 그린 것인데 上部 ‘’는 새싹의 줄기[]와 물[]을, 下部 ‘’는 땅[一]과 뿌리[]를 그려, ‘시초’란 뜻을 나타내었다. 갑골문에서 해서까지의 字形演變은 ‘[갑골문] - [금문] - [소전] - [전국문자] - [古隸] - ⓐ ⓑ ⓒ ⓓ[今隸] - 耑[楷書]’으로, 금문 ‘’는 갑골문 ‘’에 그려진 물[]이 생략되었다. 이는 해서 ‘耑’까지 그대로 이어져 왔다. ‘’는 갑골문에서 줄기를 그린 ‘’의 하부[]가 생략되고, ‘’의 상부[]만 ‘’로, 땅과 줄기를 그린 ‘’는 ‘’로 演變시킨 것이다. 소전 ‘’는 금문 ‘’와 기본적으로 같다. 금문의 하부 ‘’를 ‘’로 썼다. 전국문자 ‘’는 소전 ‘’를 더욱 간화시켜 하부 ‘’를 ‘’로 썼다. 古隸 ‘’는 소전 ‘’와 기본적으로 같다. 상부는 소전 ‘’를 ‘’로 뉘여 썼고, 하부 ‘’는 소전 ‘’의 ‘’를 ‘’로, ‘’는 ‘’로 演變되었다. 今隸 ⓐ, ⓑ, ⓒ, ⓓ는 古隸 ‘’를 계승한 것인데, 상부 ‘’를, ‘’는 방향을 바꿔 ‘’로 세워 썼고, 는 ‘’로 세워 썼으며 ‘, ’는 ‘, ’로 약간 세워 썼다. 하부 ‘’는 땅은 그대로 쓰고[一] 뿌리의 모습을 ‘, , , ’로 平直化시켜 썼다. 耑이 段의 構件으로 쓰일 때는 ‘’으로 변형되었다. ‘’의 금문에서 해서까지의 자형연변 ‘[] - - - , - ’는 左右結構의 한자에서 정형미를 추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들은 耑의 갑골에서 해서까지의, 하부의 뿌리를 나타내는 부분을 생략하고, 상부만을 ‘’로 세워 쓴 것이다. 耑을 성부로 한 형성자는 端(단), 段(단), 腨(천), 諯顓(전), 瑞(서), 惴(췌), 椯(타)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瑞는 耑과 독음차이가 커 성부 認知가 어렵다. 하지만 瑞와 耑은 對轉[歌韻과 元韻], 準旁紐[端, 禪紐]의 近音으로, 耑이 瑞의 聲符임이 증명된다. 아울러 耑과 段을 성부로 한 형성자들의 上古音은, 韻部는 疊韻 혹은 對轉이며 聲紐는 雙聲, 準雙聲, 旁紐, 準旁紐, 隣紐의 近音이다.

      • KCI등재

        경전해석(經典解釋)과 한어문자학(漢語文字學)(2) - ≪현토완역(懸吐完譯) 맹자집주(孟子集註)≫를 중심으로 -

        한연석 영남중국어문학회 2016 중국어문학 Vol.0 No.73

        Interpreting a Gyeongjeon(經典) needs a application of Haneomunjahak(漢語文字學). when interpreting a Gyeongjeon(經典), you should consider how to applicate Uihang(義項) which is presented on dictionary of classical Chinese. ≪Hyeontowanyeok Maengjajipju(懸吐完譯 孟子集註)≫ interpreted `Woo`(又) as `again`, `Chuk`(縮) as `straight`. However, They are more appropriate to be interpreted as `more`, `vertical` each. Jajeon(字典) of China(中國) states Icheja(異體字) as Dongmo(同某), Tongaja(通假字) as `Tongmo(通謀).` `Dongmo(同某) and `Tongmo(通謀)` are also shown in ≪Hyeontowanyeok Maengjajipju(懸吐完譯 孟子集註)≫ by Baek Seonghyo(百成曉), but he didn`t seem to present Icheja(異體字) and Tonggaja(通假字). As of now, there is no way to know a standard that separated `Dong mo(同某)` and `通ongmo(通謀).` ≪Hyeontowanyeok Maengjajipju(懸吐完譯 孟子集註)≫ presented Dogeum(讀音) of sim(甚) as `hemp`, but the right meaning was `심(sim).` You should Gacha(假借) because it represents `sib(什)` of `Sibyo(什?)` and `Jeum(?)` of `Jeumyo(Wisibyo) ??(爲什?),` sib(什) and sim(甚) are Geuneum(近音) of Ssangseong(雙聲) Daejeon(對轉). A haneomunjahak(漢語文字學的) review of ≪Hyeontowanyeok Maengjajipju (懸吐完譯 孟子集註)≫ is for the attention of haneomunjahak(漢語文字學的) in chinese academic world, not for criticism of misinterpretation.

      • KCI등재후보

        字源을 활용한 한자교수학습방법 연구-고등학교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연석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2006 漢字 漢文敎育 Vol.17 No.-

        한자의 자형은 소전에서 예서로 이행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변화의 큰 특징은 동일한 部件이 結構에 따라 모양을 다르게 쓰거나, 서로 다른 部件인데 같게 쓰며, 하나의 部件인데 두개 이상의 部件이나 필획으로 絶離되거나, 각각 독립된 部件인데 하나의 부건처럼 결합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異字同形인 경우로 ‘奉, 春, 奏, 秦, 泰’의 상부 ‘()’는 소전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한 서로 다른 部件 2개 이상이 隸變에 의해 하나로 결합된 것이다. 同字異形인 경우로 人은 소전에서 어디에 위치하던 모두 ‘’로 썼는데 隸變에 의해 ‘亻, 人, 卜, , , , ’ 등으로 변화됐다. 信에서는 亻, 企에서는 人, 에서는 卜, 色에서는 , 及에서는 , 北에서는 , 監에서는 으로 썼다. 火의 경우도 灼에서는 火, 然에서는 灬, 尉에서는 小, 赤에서는 , 光에서는 으로 그 형체를 달리하여 썼다. 이렇게 異字同形이나, 同字異形의 한자들을 한데 모아 가르치면 효과적인 字源학습이 될 것이다. 字音活用의 字源敎育은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漢語의 변화발전을 고려한다면 자형보다 자음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형보다도 자음이 더 먼저 출현하였고, 자형과 자음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나무를 가로 세로로 얽어놓은 모양을 그린 ‘冓’가 聲符인 溝, 構, 講, 媾, 遘 등은 모두 交合의 뜻을, 손가락이 교차함을 나타낸 叉가 聲符인 杈, 衩, 汊 등은 나뉘거나 교차함을, 句가 聲符인 狗, 豿, 駒 등은 동물의 새끼를, 鉤, 枸, 軥, 笱, 拘, 痀, 朐 등은 구부러진 것을, 古, 曷, 夬가 聲符인 枯, 涸, 姑, 竭, 渴, 決, 玦은 부족하거나 결함이 있는 것을 나타낸다. 이렇게 음과 뜻이 같거나 비슷한 一群의 한자들을 함께 모아 한문교학에 응용하면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在는 才와 土로 이루어진 형성자이다. 초기 예서에서는 ‘’처럼 썼지만 隸變과정 중에 才가 ‘’처럼 변하고, 結構도 좌우결구가 아닌 상하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였다. 及은 상부 人과 하부 又로 이루어졌는데 예변과정 중에 상부 人이 ‘’로 변한 것이다. 이는 하부에 있는 ‘又’의 첫 번째 획과 연결 書寫하면서 형성된 것이다. 益은 水와 皿을 상하로 결합시켜 그릇 위에 물이 넘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상부 水는 隸書 단계에서 옆으로 뉘어 ‘’로 쓰기 시작하였다. 志는 상부 之, 하부 心으로 구성된 형성자이다. 赤은 상부 大, 하부 火로 구성된 회의자이다. 勳은 熏과 力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書寫시 상부 과 하부 灬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이는 문자구성원리에 맞지 않는다. 한자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한문학, 한문교육학의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조를 위해, 한문과의 외연확대를 위해 한자학은 필수 불가결하다. 한자학의 활성화를 위해 한문교육과에 전공강좌 개설과 임용고사에 한어문자학을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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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속칭 연구 : 한문교재를 중심으로

        한연석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2004 漢字 漢文敎育 Vol.12 No.-

        1950년대부터 우리의 일부 자전과 교과서가 일본자전의 부수명칭을 모방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부수위치표시어와 일본자생속칭이다. 일본의 부수위치표시어는 "偏, 旁, 冠(頭), 脚(畓), 構, 垂, 繞"인데 이를 우리 교과서에서는 "변, 방, 머리, 몸, 받침, 안, 발(아래), 밑, 제부수(한부분), 가운데, 엄, 에운담, 사이, 삐친머리, 지게다리, 양쪽 변이 합쳐서 부수를 이루는 것, 밑이트임, 옆이 트임"등으로 분류 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旁, 몸, 받침, 발, 밑, 엄 등의 놓이는 위치나 모양에 대한 정의 역시 통일적이지 못하다. 속칭의 형태와 갈래를 분류해보면, (1)부수자의 형, (2)부수자의 음, (3)부수자의 의, (4)부수자의 위치, (5)대표적인 參構字, (6)부수자의 필획에 의해서 속칭이 생산되었다. 현재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할당된 수업시수나 문화적인 정서를 고려할 때 부수(部件)에 대한 俗稱보다는 正稱(본의 본음)으로 가르쳐야 더욱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예컨대 ?을 중인변과 자촉거릴척 어느 것으로 가르쳐야 ?을 따른 한자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 자명한 일이다. From 1950's the Busu name in Chinese Japanese dictionary began to appear in Chinese Korean one and in Chinese textbook . We can call it the Busu slang named after the location of Busu. They are found as Pyeon (偏), Bang(旁), Gwan冠(頭), Gak(脚)), Gu(構), Su(垂), and Yo (繞) in Chinese Japanese dictionary. But they are found as Byeon, Bang, Meori, Mom, Badchim, An, Bal, Arae, Mit, Jebusu, Gaunde, and Eom in Chinese textbook in Korea. Besides the definition of Busu name such as Bang, Mom, Badchim, Bal, Mit, and Eom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location and form of Busu. Busu slang in Korea is classified by the form and the sort of it. They are as follows : ① a Stroke ② the form Samguza (參構字) and location word are combined. ③ the sound and the location of Busu ④ Ui (義) and the location of Busu ⑤ the form of Busu ⑥ the sound and the location of Busu ⑦ the form, the sound and the location of Busu ⑧ the meaning, the sound and the location of Busu ⑨ Ui (義) of Busu ⑩ the form and the location of Busu ⑪ the form and the sound of Busu ⑫ the representative character of Busu, Busu slang can't be explained logically. Therefore I suggest that Busu slang should not be taught in a second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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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居延漢簡所見常韋商權 : 居延漢簡校釋(9)

        韓延錫 한국중국문화학회 2003 中國學論叢 Vol.16 No.-

        居延漢簡은 1930년대와 1970년대 中國 甘肅省 居延地方에서 발굴한 약 3만여 枚의 簡牘을 지칭한다. 발굴된 차례를 따라 居延舊簡, 居延新簡이라고 나누어 부르기도 하는데, 이들은 대략 기원 전 100년에서 기원 후 30년까지 약 130년 동안 쓰여진 것으로, 중국 西北地方의 屯戍活動을 기록하고 있다. 居延漢簡에는 “常韋”라는 詞가 모두 3회 출현하는데 陳直에 의해 이미 考釋되었다. “常(尙)韋”에 대한 典故는《急就篇》과《鹽鐵論·散不足》篇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다. 그것도 단 1회씩만 출현할 뿐만 아니라, 釋讀 또한 치마, 신발제작방법 등으로 나뉘고, 注釋 또한 상세하지 못하다. 그런데도 그는 “草類의 신발”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틀리지 않았지만,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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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속칭의 유래 試考

        한연석 한국한문교육학회 2004 한문교육논집 Vol.22 No.-

        ‘Busu(部首) slang’ didn't appear in Korean Literature till 1950's. Maybe it came from Japan. There was enough evidence to show the causes of the fact. First, Busu slang was already written in some Chinese Japanese dictionaries from 1400's and it was formally found in most Chinese Japanese ones in the 1930's. After 1950's it began to appear in Chinese Korean dictionary. Second, both Busu index and Busu name were found in Chinese Japanese dictionary after 1930's. They were also found in Chinese Korean dictionary to imitate Chinese Japanese one after 1950's. Now we could find them in most Chinese Korean dictionaries. Third, the change of the number of Busu (from180 to 214) in Chinese Korean dictionary followed that of it in Chinese Japanese one. Fourth, Japan has peculiar Busu slang which is different from that of China. Now Korea has the same Busu slang that Japan has. Fifth Japanese have said that Busu slang was named after a stroke, structure and the shape of a character. Koreans made Busu slang in the same way Japanese did. The above proves that Japanese Busu slang has much effect on Korean Busu slang. 1950년대 이후 우리자전에 보이기 시작한 부수속칭이 우리의 전통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일본자전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중국은 부수속칭을 속설로 여겨 字書에 수입도, 정통 문자학계에서 취급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일본은 중국이나 우리와는 전혀 딴판으로 이를 수용, 자신들만의 고유한 학문체계로 발전시켜왔다. 다음은 1930년대 일본자전에 보이는, 우리자전이 모방한 몇 가지 사항들이다. 첫째 1930년대 대부분의 자전이 부수속칭을 본문에서 다룬다. 둘째 부수명칭표를 두었다. 셋째 構成, 筆劃, 字形上이라는 용어로 속칭을 문자학적으로 설명하였다. 넷째 부수명칭표의 명칭이 140개에서 180, 214개로 확장되었다. 다섯째 일본만의 고유한 속칭이 생산되었다. 여섯째 ‘偏, 旁, 冠(頭), 脚, 構, 垂, 繞’라는 부수위치표시어를 사용하였다. 이상 일본자전에 보이는 부수관계 특징들을 1950년대 우리자전들이 그대로 모방하였다. 이외에도 일본 자전들의 오류까지도 그대로 모방한, 크고 작은 흔적들은 일본영향을 증명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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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 語源 試考

        한연석 한국한문고전학회 2018 漢文古典硏究 Vol.37 No.1

        There are two arguments that the origin of 'Tae(따 지)' can not be known and 'dal(달).’ I agree with the argument that the 'dal(달)’ is the root. The evidence was found in the Di(地) in Archaic Chinese. rThe reading in the Archaic Chinese was the 'dal(달).’ This 'dal(地)’ has turned into a tha(따 땅) and a ji(지) This is because of the following reasons. the first, If you refer to the ‘diwə̅t(달) of jengnu mulbu(定紐 物部)’ in Archaic Chinese, you would have read it as ‘dal(달)' at some point in the appeal. The second, pronunciations of ‘dal(地)'make a change tha(따), which reflects the Chinese word of loss of the sound of the entrance. Third, ‘Ji(地)' of ‘ tha ji(따 지(地))' is a reflection pronunciation in medieval times ‘jengnu jibu(定紐 至部) di(地)’ of ‘di(地)' ‘따(땅)’의 語源에 대해 未詳과 ‘달’이라는 주장이 상존한다. 필자는 ‘달’이 祖語라는 주장에 동조하되, 그 방증은 국어학계와 달리 上古漢語 ‘地’에서 찾았다. 上古漢語에서 地의 독음은 ‘달’이고, 이 ‘달’이 ‘따’와 ‘지’로 音變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따(땅) 지(地)’의 ‘따’와 ‘지’는 모두 상고한어 ‘달’의 音變이고, ‘달 > 따 > 지’의 변화를 겪었을 것이다. 地는 수용초기 ‘강 강(江)’처럼 ‘달 달 (地)’의 訓ㆍ音借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漢語의 변화와 그에 따른 우리자전의 수용과 세속의 보수적 독음 고수로 인해 ‘달, 따, 지’가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되면서 ‘따’와 ‘지’를 訓과 音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달, 따, 지’와 이들의 혼재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地의 上古音은 ‘달’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존 音韻書는 자료의 한계로 ‘定紐 歌部’의 ‘다, 대(dĭa)’로만 再構 하나, 地의 古字 墬의 ‘定紐 物部 diwə̅t(달)’을 참고하면 상고의 어느 시점에서는 ‘달’로 읽었을 것이다. 둘째 地의 ‘달’이 ‘따’로 演變된 것은 입성운미 소실의 한어음운사가 반영된 것이다. 민간어원에 보이는 ‘多 大 墮 吐’ 역시 한편으로는 이를 반영한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고한어에서 이미 운미가 탈락된 地의 ‘定紐 歌部’를 반영(音借)한 것이다. 셋째 ‘따 지(地)’의 ‘지’는 地의 中古音 ‘定紐 至部 di’를 반영한 것이다. 넷째 ‘따 지(地)’의 ‘따’와 ‘지’는 地의 訓ㆍ音借인 ‘달 달(地)’의 演變이다. ‘따’를 訓, ‘지(地)’를 音처럼 인식하는 것은 漢語의 변화에 따른 우리자전의 수용과 세속의 보수적 태도 때문이다. 황윤석의 언설을 참고하면 새로 제작되는 자전은 중국의 변화된 독음을 반영하고, 세속은 오래전에 받아들인 음가를 고수하려는 경향을 띄게 된다고 한다. 예컨대 地의 독음은 中古漢語(唐代)에 이미 ‘지 (di)’로 연변되었는데 삼국사기 등 문헌이나 양달 음달의 ‘달’에는 여전히 수용 초기의 독음 ‘達’을 고수한다. 다시 중고음에서 이미 독음이 ‘지’로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17세기 이후에도 여전히 상고음인 ‘따(다, 대(dĭa))’를 쓰기도 하였다. (민간어원 ‘多 大 墮 吐’가 ‘따’의 音借임) 이렇게 17세기 이후 세속과 ‘훈몽서 혹은 자전’의 독음 반영이 축차적으로 일 어나 결국은 ‘달 달(地)’의 訓ㆍ音借가 ‘따 지(地)’로 변해 ‘따’와 ‘지’를 訓과 音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 다섯째, 우리말 ‘따(땅)’는 토지 대지 장소를 아우르는 多義語이고 ‘다, , 데’와 同源語이며, 이의 한자기록 ‘土, 地 處’는 ‘따(땅), 다, , 데’의 訓ㆍ音借이다. 그렇다면 우리말 ‘따(땅), 다, ᄃᆞ, 데’는 漢語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漢語 ‘地 土 處 所 場’은 대략 上古音이 ‘따(달), 다, 처, 타’이고, 대지 토지 장소를 나타내는 同源詞이다. 따라서 이는 우리말 ‘달’ ‘따’가 상고한어 地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同源語인 국어 ‘따, 다, 데’는 초기에는 ‘地 土 處’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였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대략 토지 대지의 ‘따’는 地로, 장소의 ‘다, 데’는 處로 수렴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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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漢字敎學 比較 硏究

        한연석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2012 漢字 漢文敎育 Vol.28 No.-

        중국의 漢字敎學은 중학교까지 3500자(초등학교 3000자)를 실시하되, 초등학교 1, 2학년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漢字敎學法은 우리와 중국이 유사하지만 중국이 우리보다 다양하다. 우리는 부수 중심 지도법, 구조 분석법 등이, 중국은 상형을 통한 圖形識字, 따라 읽기의 聽讀識字, 운문 읽기의 朗讀法, 생활을 주제로 한 誦讀法, 會意形聲原理 識字, 偏旁 활용 識字 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시한다. 우리와 중국 모두 한자교학은 필획, 필순, 편방부수, 자전 찾기, 圖畵 등을 이용하지만 중국은 漢語倂音을 교학하고, 이를 통해 識字敎學을 하기도 한다. 중국은 간체자로 인해 육서 이용, 결구 분석 등을 통한 敎學이 불리하지만 聲讀, 문장 읽기를 통한 識字敎學은 유리하다. 최근 중국의 일부 초등교재는 先倂音敎學에서 先漢字敎學으로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先倂音, 後漢字敎學이 한자의 形音義 사이의 聯想작용을 방해하고, 한자를 저열한 문자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의 ‘漢字敎學法은 聲符활용 敎學法, 결구분석을 통한 字源활용 교학법, 만화, 그림, 사진, 컴퓨터 등 매체를 이용한 교학법이 연구되었다. 우리의 교학법 연구는 교육과정이나 교재구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주된 요인은 개인적 연구로 파급력이 약하고, 안정성, 효율성이 검증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分散識字, 集中識字, 部件識字, 聽讀識字, 字謎識字, 字理識字, 字根識字, 奇特聯想識字, 雙倂電腦識字, 解形識字, 電腦字根識字, 大成序法識字, 字中字檢字法 등이 연구되었다. 중국의 識字敎學法 연구는 대부분 국가 혹은 지방정부 차원의 연구과제로 수행되고 실험을 거친 것들이라 공신력이 크다. 최근 중국의 한자교학은 학습자의 흥미, 능동적 참여, 학습자 존중, 창의적 교육, 독립적 識字를 추구한다. 중국의 식자교학법 중 謎語法, 字中字法, 노래나 韻律있는 문장을 활용한 破字 識字法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우리나 중국 모두 그림, 말풍선, 만화, 사진, 멀티미디어, 인터넷 등 매체를 활용하여 한자를 교학하지만 매체이용은 우리가 중국보다 다양하고 화려하다. In China, the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s carried out intensively at the first and second grades in the elementary school. In Korea, students are educated with 900 basic Chinese characters in the middle school. In China, they are educated with 3000 characters in the elementary school. We sometimes teach Chinese characters using radicals or analyzing the structures. In China,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s carried out through figure, listen & repeat recitation and the principles of combination and formation. Both Korea and China teach Chinese characters using the stroke order, radical and look-up Chinese dictionary, but China unlike Korea (Chinese-what Chinese people say and write) sometimes teaches Pinyin(倂音) and educates students with Chinese characters using Pinyin(倂音). Since simplified characters have been used in China, they have disadvantages in analyzing and teaching characters compared to Korea where traditional characters are being used. However, they have advantage in Chinese character education through reading the sentences compared to Korea. The recent character education in China has been changed from teaching Pinyin(倂音) at first to teaching Chinese characters at first. The reason is that students recognize Chinese characters as low level characters and get the passive learning attitude if they are taught Pinyin(倂音) at first and then Chinese characters later. In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n Korea, there are many methods of education being studied such as a method utilizing the audio part, a method analyzing and teaching Chinese characters and a method using various media including comics, painting, photography and computers. In China, many methods have been studied such as Bunsan composition(education by dispersing the class)(分散識字), Jipjung composition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s intensively carried out in low grades)(集中識字), Bugeon composition (education by analyzing the radicals of Chinese characters)(部件識字), Jami composition (education using enigma)(字謎識字), Jari composition(字理識字), Jageun composition(字根識字) and computer composition. Since research on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n China has been conducted and gone through experiments with supports from national, provincial or city governments, the spread and credibility of research are great. To the contrast, research on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n Korea has been conducted as private projects and its spread is weak. Among methods of Chinese character education in China, methods of education using enigma and songs are worth learning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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