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농촌침투와 농민운동

차남희,윤현수 이화여자대학교 2004 사회과학연구논총 Vol.12 No.-

이 논문은 개항 이후 자본주의의 농촌 침투가 농민들의 저항운동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개항을 기점으로 이루어진 무역구조의 성격을 살펴보고, 이러한 무역구조가 농업의 상업화 과정에 미친 영향과, 그 결과 농민들의 저항운동 참여 양상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의 농민 참여 양상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선택하였고, 개항 이전의 민란이었던 1862년의 경우와 비교해 보았다. 두 번의 경우가 모두 삼남지방에서 활성화되었지만, 1894년 농민전쟁은 주로 전라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1862년의 민란은 경상도가 중심이었다. 개항 이후 이 지역들의 자본주의로의 편입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자본주의의 농촌침투가 농민저항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물론 자본주의 농촌침투 자체가 농민저항에의 참여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자본주의의 농촌 침투로 인해서 농민들이 1894년 농민전쟁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자본주의에 편승하여 이루어진 상업적 농업의 성공 여부가 농민들의 실질적인 행동을 결정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점에서 쌀, 콩, 면화의 주요 재배지였던 전라도와 경상도의 농업의 상업화 과정과 농민전쟁의 참여 양상을 경험적으로 분석한 것에 의의가 있다.

황현(1855-1910)의 동학에 대한 인식과 비판 : 『오하기문(梧下記文)』을 중심으로

차남희,유지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6 사회과학연구논총 Vol.15 No.-

이 논문은 유학자였던 황현의 동학에 대한 인식과 비판을『오하기문』을 통하여 살펴본 것이다. 기존 주자학적 질서와 동학이 어떤 점에서 대립했으며, 황현이 동학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 어떠한 근거에서 비판했는지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황현의 동학에 대한 대응방안을 19세기 조선의 정치사회적 상황 속에서 동학의 창도와 확산이 가지는 의미와 관련하여 평가해보았다. 황현이 동학을 비판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유에서였다. 첫째, 동학은 유일신을 신앙하면서, 조화로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유교윤리를 무시했다. 둘째, 기존 공동체와 구별되는 대안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금, 여기서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설파했다. 셋째, 정치사회적 가치에서 소외되어 있던 하층민들을 조직화하여 그들이 기존 질서에서 이탈하도록 조장하였다. 동학의 확산은 기존 신념체계와 정치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구체적인 사례였다. 나아가 동학에는 조선 사회의 절대적 다수를 차지했던 농민들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집단적 열망이 반영되어 있었다. 그러나 황현은 당시의 내외적 위기를 극복할 만한 창조적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주자학 이념에 기반하여 기존질서를 재구축하려는 대응을 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는 조선의 지배층이었던 전통 유학자들에게서 19세기 조선의 위기를 극복할만한 대안이 제시될 수 없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This article aims to review understanding and critiques of a Neo-confucian scholar, Hwang Hyun on Donghak, newly born Korean religion in late Chosun Dynasty. Hwang Hyun recognized and feared about how fundamentals of Donghak are opposed to the existing Neo-confucian values. The creation and expansion of Donghak indicate that the existing traditional order was withering away. The widely spread Donghak shows that the traditional belief and political systems were no longer working, and it reflects the collective desire of the oppressed for social renewal. The reason why Hwang regarded Donghak as heterodoxy is observed from three points of view. First, Donghak believers ignored Neo-confucian ethics which were necessary to maintain a harmonious society. Second, Donghak weakened loyalty to the Dynasty by forming an alternative community differed from the existing society. Lastly, Donghak made the poor and the deprived have a vision for a new society and escape from the existing political order. This study also examines and evaluates reactions of Hwang, in relation to the implication of the formation and influence of Donghak in the Chosun Dynasty of the 19th century. However, Hwang does not show the flexibility properly responding to such a desire of the people, revealed by the spread of Donghak. Consequently, this shows that the most of Neo-confucian scholars, the ruling class of the Choseon Dynasty, could not propose any alternatives to overcome the crisis the Dynasty of the 19th century faced.

黃龍江産 납줄갱이의 産卵孵化 및 初期發生 過程에 대하여

車南喜 朝鮮大學校 敎育大學院 1987 敎育論叢 Vol.3 No.3

黃龍江産 납줄갱이의 生態와 生活史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事項을 알게 되었다. 1) 납줄갱이의 生活使에 관하여 現在까지 硏究된 報文은 없다. 2) 調査地點의 環境要素는 水溫, 氣溫, pH, DO, 길이 江幅, 流速, 江型, 河床등을 조사하였다. 3) 産卵은 5月下旬부터 6月下旬까지였으며 産卵盛期는 6月初旬이었다. 4) 한곳에 産卵된 卵數는 1,200∼1,300, 포도송이 모양의 알덩어리는 粘液質에 의해 연결된다. 5) 産卵後 5日이면 孵化되어 孵化後 20日이면 卵量은 완전히 吸收된다. 6) 仔魚의 稚魚成長에서는 孵化直後 仔魚의 全長 4.5㎜ 孵化後 5日만에 全長 5.5㎜, 體高는 1.2㎜∼1.5㎜ 孵化後 20日만에 全長 11㎜, 體高 2.3㎜하였고, 他産의 그것보다 平均 1.0㎜가 크다. 7) 筆者는 납줄갱이의 生活史와 習性에 一部를 처음으로 밝혔고 成長과 分包에 관해서도 매우 새로운 사실을 究明하였다.

黃龍江産 납줄갱이의 産卵孵化 및 初期發生 過程에 대하여

車南熺,曺南基 조선대학교 농업연구소 1987 農業硏究 Vol.1987 No.1

黃龍江産 납줄갱이의 生態와 生活史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事實을 알게 되었다. 1) 납줄갱이의 生活史에 관하여 現在까지 硏究된 報文은 없다. 2) 調査地点의 環境要素는 水溫, 氣溫, pH, DO, 길이, 江幅, 流速, 江型, 河床 3) 産卵은 5月 下旬부터 6月 下旬까지였으며 散亂盛期는 6月 初旬이었다. 4) 한곳에 産卵된 卵數는 1,200∼1,300, 포도송이 모양의 알덩어리는 粘液質에 의해 연결된다. 5) 産卵後 5日이면 ?化되어 ?化後 20日이면 卵量은 完全히 吸收된다. 6) 仔魚의 稚魚成長에서는 孵化直後 仔魚의 全長 4.5㎜, 孵化後 5日만에 全長 5.5㎜, 體高는 1.2㎜∼1.5㎜, 孵化後 20日만에 全長 11㎜, 體高 2.3㎜하였고, 他産의 그것보다 平均 1.0㎜가 크다. 7) 筆者는 납줄갱이의 生活史와 習性에 一部를 처음으로 밝혔고, 成長과 分布에 관해서도 매우 새로운 사실을 究明하였다. The author observed the ecology and the life history of Pseudoperilampus suigenisis in its habitat, Hwangryong River in Chunnam, Korea, and obtained the following rusults : 1. There has been no report on the life history of Pseudopgrilampus suigenisis yet. 2. The spawning places were on the margin of the river. Its bottom was composed of sand pebbles and mud. The velocity of water in the depth of 42~62cm and width of 25~31m was 28.6~36.3cm per 5 seconds. The egg was spawned in the spawning places. The water temperature was 19.7~22.5℃, and the air temperature was 22.5~24.8℃. Do was 7.2~7.5, and pH was 7.9~8.2 3. Spawning activities of the species were continued [r0;n the middle of May to the end of June. The spawning activities were continued from the middle of May to the end of June. The spawning activities were most active on the beginning of Jone 4. The embryo of the fish was hatched in 5 days from spawning, and the yolk sac of the embryo was absorbed within 20 days after the hatching. 5. The growth rate of larva and juvenile fish were as follows. Newly hatched larva is 4.5mm in length, and it became 5.5mm in length and 1.2~1.5mm in height in 5 days from hatching, and it became 11mm in length and 2.3mm in height in 20 days from hatching. was 1.0mm longer than that from other habitats. 6. The number of eggs laid in a hole was 1.200~1,300. The egg was about 3mm in diameter and the egg was stuck to each other with mucous substance to form the shape of grape cluster. 7. The author studied about the life cycle and part of habits of Pseudopeilampus suigenisis(Mori) as well as on the growth rate and distribution of the first time in its field.

한국 경제엘리뜨의 자본형성에 관한 분석-1953-1960년을 중심으로-

차남희 한국인문사회과학회 1981 현상과 인식 Vol.5 No.1

[특집 : 封建制度와 封建社會의 구조적 성격] 한국사회 봉건제도에 관한 연구의 성격

차남희 한국인문사회과학회 1981 현상과 인식 Vol.5 No.2

『독립정신(1904)』에 나타난 이승만의 대학독립방안 연구 : 백성의 교화를 중심으로

차남희,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2005 사회과학연구논총 Vol.14 No.-

이 논문은 구한말 이승만이 『독립정신(1904)』에서 주장한 대한독립방안의 내용과 의미를 분석한 것 이다. 『독립정신』에서 이승만은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무엇보다도 '독립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곧 종교를 통한 정치변혁이며 구체적으로는 기독교를 통한 민주주의의 구현이었다. 개혁운동의 실패를 통해 정치활동만으로 국가를 바꿀 수 없다고 여긴 이승만은 '백성의 (종)교화'를 통해 문제의 근본부터 새롭게 하고자 했다. 그에게 있어 종교란 '정치, 문명, 개화, 학문, 지식, 풍속'의 뿌리였고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원리였다. 그러므로 이승만이 조선의 몰락 원인을 유교에서 찾았으며, 유교를 대체할 새로운 종교를 필요로 했음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대안을 '변혁과 평등, 이타심'의 종교인 기독교에서 찾았다. 이러한 '독립정신(기독교)' 을 통해 이승만이 궁극적으로 추구한 국가상은 미국과 같은 최강대국 · 선진문명국이었다. 이승만은 기독교(신교)를 미국의 설립이념이자 미국정신으로 보고, 기독교를 통해 대한제국을 미국과 같은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 This article aims to analyze He contents and meaning of Korean independence which was advocated by Syngman Rhee in 'The Spirit of Independence(1904)' (hereafter The Spirit)in Taehan Empire, In the book written when he was in jail in Seoul as a political prisoner, Syngman Rhee emphasizes the true spirit of independence which he wishes to embed in the minds of the Korean people. The purpose of The spirit was to awaken benighted common people of the 'Hermit Kingdom', leading them to the realities of the modem world and transforming Korea into a powerful, prosperous country. This meant political reform through the medium of religion and more specifically through the realization of democracy by means of Christianity. Witnessing the failure of reform movement, Rhee believed that political activities alone cannot change the nation, thus trying to settle the fundamental problem through the 'enlightenment of the people'. For him, religion meant the bottom of 'politics, civilization, enlightenment, knowledge and customs' as well as the principle of the nation's foundation. In this regard, it seems only natural that Rhee found the reason for collapse of the Chosen Dynasty in the religion of nee-Confucianism and so needed a new one which can substitute it. On his mind was Christianity, the religion of 'freedom, equality, altruism and democracy'. In other words, he wanted to change the driving force of Korea from Confucianism to Christianity. The ideal portrait of a nation he ultimately pursued through The Spirit was a strong, prosperous, civilized country as the United States. Regarding Christianity as the principle and the spirit of the foundation of the United States, he tried to transform Korea into an Americanized nation.

기혼여성의 성인애착과 신체화의 관계: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차남희,장석진 한국상담학회 2018 상담학연구 Vol.19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adaptive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and somatization, and the influence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daptive to adult attachment and somatization of married women. To this end, data were collected from 278 subjects using adult attachment questionnaires, adaptive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and somatization scales. The mediation effect of the adaptive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in the relationship of adult attachment and somatization was verifi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adult attachment of married women was related not only to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but also to somatization,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somatization was partially mediated by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respectively. This is a result of confirming that adult attachment of married women is an important psychological factor affecting somatization, and at the same time, it can change somatization tendency through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Significance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성인애착과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신체화의 관계를 밝히고, 기혼여성의 성인애착과 신체화에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혼여성 278명을 대상으로 성인애착질문지,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신체화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기혼여성의 성인애착과 신체화의 관계에서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기혼여성의 성인애착은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신체화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애착과 신체화간의 관계를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혼여성의 성인애착이 신체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통해 신체화 경향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음을 검증한 결과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의 의의와 시사점 및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천(天) 개념의 변화와 17세기 주자학적 질서의 균열 ― 허목과 윤휴의 천(天) 개념을 중심으로

차남희 한국사회사학회 2006 사회와 역사 Vol.0 No.70

The Transformation of 'Heaven(Chon)' Concept and the Breach of the Existing Neo-Confucian Order in 17th Century Chosun Dynasty - With the Heaven Theme of Huh-Mok and Yoon-Hyu Cha, Nam Hee (Ewha Womans University) Tackling restless existing social order in the wake of continued wars, the Chosun society of the 17th century confronted the situation with the reestablishment of Neo-Confucian order. This meant a collective social reform through individual mental and moral training. However, as there were no specific ways of controlling personal mind cultivation, the Chu-tzu's Cultivation Theory was practically unable to achieve some effective and substantial results. This article, in the first place, examined the Cultivation Theory of Chu-tzu. through looking over the changes of Heaven Conception in Confucianism. Then, the article raised several controversial points of the cultivation theory and finally studied on the contents and the process of how Huh-Mok and Yoon-Hyu returned to the Heaven concept of ancient times to resolve this problem. By doing so, the paper was able to reveal how the Classicism of Huh-Mok and Yoon-Hyu got out of Confucianism and provided an initial signal, notifying the collapse of established Neo-Confucian Order in the 18th Century Chosun society.

상담사가 된 중도장애인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차남희,김희수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2023 상담심리교육복지 Vol.10 No.4

This study conducted a narrative inquiry to explore the life story and meaning of the severelydisabled who became counselors. The research question is, First, what is the life story of theseverely disabled person who became a counselor? Second, how is the meaning of the life ofthe severely disabled who became a counselor constituted? Two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selected, [Namu] and [Jinju], who had been disabled for more than 10 years after adulthood andhad been active as counselors for more than 10 years. Semantic analysis was conducted basedon the three-dimensional narrative exploration space according to the narrative inquiryprocedure.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the story of the life of the middle-ageddisabled who became a counselor, the story of accepting disabilities, and the story of living asa counselor. And the meanings they found in the stories they experienced s were interpreted as'I have changed in an unchanging world', 'a life that cannot be given up even in despair', 'painmakes a client live as a counselor who empathizes and comforts', 'disability is hope forsomeone' and 'being reflected as' and 'living again without being isolated'. Through the aboveresearch results, it is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andcounseling programs and counselor development process through understanding of disability,overcoming human frustration and pain, and understanding of the process of growth. 본 연구는 상담사가 된 중도장애인의 삶의 이야기와 의미를 탐구하고자 내러티브 탐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상담사가 된 중도장애인이 경험한 삶의 이야기는 어떠한가? 둘째, 상담사가된 중도장애인의 삶의 의미는 어떻게 구성되는가?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성인기 이후 장애를 갖게 된지 10년 이상 경과하고, 상담사로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나무], [진주] 두 명을 선정하였다. 내러티브 탐구의 절차에 따라 3차원적 내러티브 탐구 공간을 바탕으로 의미분석을 진행하였다. 본연구결과는 상담사가 된 중도장애인의 삶의 이야기를 중도장애 이야기, 장애수용 이야기, 상담사로살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경험한 이야기 속에서 발견한 의미는 ‘변하지 않는세상에서 변해 버린 나’, ‘절망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삶’, ‘고통이 내담자를 공감과 위로하는 상담사로 살게 함’, ‘장애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으로 비추어짐’, ‘고립되지 않고 다시 살아감’ 으로 해석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간의 좌절과 고통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사 발달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