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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숙 ( Hyangsuk Cho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8 인문사회 21 Vol.9 No.5
흔히 ICT를 미래 창조경제의 기반이라고 일컫는다. 이러한 ICT의 장점은 ‘연결’에 있다. 이 글은 이러한 장점을 언어교육에 활용해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 글은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언어교육 패러다임으로서 ‘증강현실기법을 활용한 e-Learning’ 체계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가장 현실적인 매체로서 증강현실기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효과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학습이 무엇보다도 학습성취도 측면과 흥미유발적 요소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을 포착하였다. 이에 따라 국어교육에 필요한 증강현실콘텐츠 개발을 강조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후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언어교육 방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CT) is often called the foundation of the future creation economy. The advantage of ICT in particular is the ‘connection.’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provide a way to apply these advantages to language education. Therefore, this article focuses on ‘e-Learning’ system using augmented reality (AR) technique as a systematic and epoch-making language education paradigm. I examined what the augmented reality technique is as the most realistic media needed to construct this system. And I studied their practical application and effects. As a result, I found that learning using augmented reality showed high satisfaction in terms of learning achievement and interest-inducing factors. In addition, I emphasized the development of augmented reality contents necessary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Based on this result, it is expected to study various language education methods using mobil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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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7개 국가의 CO<sub>2</sub> 배출량 감소요인 분해 분석
조향숙 ( Hyangsuk Cho ) 한국환경경제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2017 자원·환경경제연구 Vol.26 No.1
본 연구에서는 탄소세를 시행하고 있는 OECD 7개 국가를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13년 기간 동안 CO<sub>2</sub>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 대해 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최근까지 진행된 CO<sub>2</sub> 배출량 변화에 대한 분해 분석 연구들은 기술에 기반을 둔 물리적인 요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본 연구는 경제적 감축수단인 탄소세의 효과를 반영하여 배출량 변화 요인을 분석하였다. 로그 평균 디비지아 지수(Log Mean Divisia Index, LMDI)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OECD 7개 국가의 총 CO<sub>2</sub> 배출량 감소에 가장 큰 기여요인은 에너지 집약도 효과와 탄소세 정책 효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OECD 7개 국가별 분해분석 결과 에너지 집약도 효과가 배출량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탄소세 정책효과와 탄소세 세수효과는 국가별 정책 상황과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a decomposition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of the reduced CO<sub>2</sub> emissions in seven OECD countries that implemented carbon taxes from 1995 to 2013. Recent studies on decomposition analysis of changes in CO<sub>2</sub> emissions focused on technology-based physical factors; however,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a carbon tax as an economic factor.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by using the Log Mean Divisia Index, the energy intensity effect and the carbon tax effect contributed the most towards the reduction of total CO<sub>2</sub> emissions in the seven OECD countries. The results for each country show that the emissions decreased due to the energy intensity effect, while the effects of carbon tax and carbon tax revenues differed by policy and environment of the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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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CO<sub>2</sub> 배출량 수렴 분석
조향숙 ( Hyangsuk Cho ) 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자원경제학회(구 한국환경경제학회) 2019 자원·환경경제연구 Vol.28 No.1
본 연구는 152개 국가의 불균형 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1980~2013년 기간의 국가별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CO<sub>2</sub> 배출 수렴 현상을 시그마 수렴 모형과 베타 수렴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절대적 베타 수렴과 시그마 수렴 현상은 CO<sub>2</sub> 배출 감축을 위한 국가별 정책 상황에 따라 소득 그룹별로, 기간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조건부 베타 수렴 분석 결과, 고소득 국가에서 1인당 소득의 증가가 1인당 CO<sub>2</sub> 배출량 수렴에 기여하였으며 제도의 수준과 기술의 수준이 높을수록 소득의 증가가 배출량 수렴 속도를 더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득 국가는 1인당 소득의 증가가 1인당 CO<sub>2</sub> 배출량 수렴에 영향을 미쳤으나, 제도의 수준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반면 중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의 기술 수준 향상은 1인당 CO<sub>2</sub> 배출량 수렴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나 배출량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nvergence in per capita CO<sub>2</sub> emission by income group for an unbalanced panel of 152 countries from 1980 to 2013 using beta and sigma convergence model. Absolute beta and sigma convergence differed by CO<sub>2</sub> emission reduction policies in each countries. Conditional beta convergence shows that per capita income has a negative effect on growth in per capita CO<sub>2</sub> emission. In particular, better-quality institutions and technology accelerated the negative effect of per capita income on the speed of convergence of per capita CO<sub>2</sub> emission in high-income countries. For middle-income countries, the growth of income affected the convergence of CO<sub>2</sub> emission per capita, but institutional quality has an insignificant impact. On the other hand, improvements in the level of technology have a mitigating effect on the negative impact of income in middle-income and low-income countries, contributing to the increase in CO<sub>2</sub> 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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