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가족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삶의 질과의 관계 - 정신건강(우울, 불안)의 다중매개효과 -

조성심(Cho Sung sim) 한국군사회복지학회 2019 한국군사회복지학 Vol.12 No.1

본 연구는 직업군인과 그 배우자가 지각하고 있는 가족건강성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 간에 정신건강(우울, 불안)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고찰함으로써 직업군인가족에게 필요한 복지지원제도는 무엇인 지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직업군인가족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군인가족의 가족건강성 및 삶의 질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울과 불안의 정신건강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군인가족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울은 가족건강성과 삶의 질을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건강성이 우울에 영향은 미치지만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가족건강성은 불안을 매개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불안은 낮아지지만 불안이 높을수록 삶의 질을 낮아지게 하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quality of life perceived by the family of officers and noncommissioned officers and their spouses and to examine the effects of mental health (depression and anxiety) and to find out what kind of welfare support system is necessary among them. For this purpose, we surveyed 261 of the families of officers and noncommissioned officer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family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military family members were relatively high but mental health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was low. Second, the higher the Family Strengths perceived by the military family, the higher the quality of life. Third, depression did not mediate Family Strengths and quality of life. Family Strengths had a negative effect on depression but not on quality of life. Fourth, The higher the Family Strengths, the lower the level of anxiety, but the higher the level of anxiety, the lower the quality of life. Family Strengths was mediated by anxiety, affecting quality of life. Based on these results, I suggested practical implications and policy suggestions.

중도입국청소년의 군 복무 인식에 관한 질적연구

조성심(Cho Sung-Sim),양영미(Youngmi Yang) 한국군사회복지학회 2021 한국군사회복지학 Vol.14 No.1

본 연구는 중도입국청소년의 군 복무에 대한 인식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중도입국청소년의 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입대 전·후의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군 사회복지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17세 이상의 중도입국 1년 이상인 자 16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접을 하였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 대한민국 군에 대한 인식, 군 복무에 대한 인식에 대해 71개의 의미단위와 10개의 하위범주,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는 잘 살고 안전하지만 슬프고 좀 애매한 나라, 안타깝고 아쉬우며 불쌍한 나라, 철창 속에 갇혀 있는 어둡고 외로운 냉전시대 마지막 유산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한민국 군에 대한 인식은 필요하고 중요한 일, 멋있고 훌륭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곳, 실없는 소리로, 셋째, 군 복무에 대한 인식은 옥죄임과 막연함, 모든 게 힘들 것임, 무얼 도와요, 잘 알려주세요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n depth the awareness of military service of school-aged immigrant youth, identify the support needed for military service before and after the service, and to seek guidance for military social welfare practices. For the study,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across 16 immigrant youth of age 17 and above that have lived in Korea for more than a year, residing in the northern Gyeonggi province. As a result, a total of 71 sub themes, 10 subcategories, and three categories were derived regarding the percep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military, and the military service. Th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ppeared as a country that is safe but sad and ambiguous, and regretful, sorrowful and pitiful as well as the last legacy of a dark and lonely Cold War trapped behind steel bars. Second, the perception of the Korea military appeared to be necessary and important, an awesome and admirable but a place where you need to carry out tough and difficult tasks. Third, they expressed military service as being trapped and vague, expecting everything to be difficult, and asked what kind of support they will be receiving. Based on these results, we presented practical implications and policy suggestions.

직업군인 배우자의 우울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삶의 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조성심 ( Sung Sim Cho ),양영미 ( Youngmi Yang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3

본 연구는 직업군인 배우자의 우울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 둘의 관계에 삶의 질이 매개하는지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의 직업군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03명이 응답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으로는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적합도검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직업군인 배우자의 우울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군인 배우자의 우울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 둘의 관계에 삶의 질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직업군인 배우자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한 정책적 지원 및 군사회복지제도 도입을 통한 개별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The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depression of the military spouse on the quality of sleep, and verif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d the mediating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The study utilizes a survey that was conducted for four months on military spouses from Gyeonggi province, of which, a total of 103 responded. For the data analysis of the study,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odel fit, and path analysis were conducted. As a result, first, it was found that the depression of the military spouses had an effect on the quality of sleep.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depression of military spouses affected the quality of sleep, and the quality of life plays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factors. Accordingly, the study suggests policy support and the need for a seperate program through the introduction of military social welfare to improve the sleep quality of military spouses.

청소년의 신체상과 학교생활부적응과의 관계에서 인터넷 중독의 매개효과 검증: 가구특성에 따른 집단비교를 중심으로

주석진 ( Seok Jin Ju ),조성심 ( Sung Sim Cho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3 청소년복지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군인가정과 일반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상과 학교생활부적응의 관계에서 인터넷 중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계룡시 소재 중학교 2곳과 경기도 철원군 소재 중학교 2곳에 재학 중인 1,00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군인가정 청소년과 일반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미치는 요인이 일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인가정 청소년의 신체상은 학교생활부적응을 포함하여 인터넷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가정 청소년의 신체상은 인터넷 중독과 학교생활부적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인가정 청소년의 신체상은 인터넷 중독을 매개하여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가정 청소년의 신체상은 인터넷 중독을 매개하여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가구특성을 고려한 차별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net addiction in relations between body images and school life maladjustment in soldier`s household and general household youths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001 students from 2 middle schools in Kyeryong city and 2 middle schools in Cheorwon and we analyzed the data collected.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some different factors to school maladjustment between soldier`s household and general household youths. The impact of body images of soldier`s household youth had a direct impact on internet addiction including the school life maladjustment, but the impact of body images of general household youth just had not any particular impact on internet addiction. And soldiers` household youths were affected on the school life maladjustment mediated by internet addiction, but general household youths were not affected on the school life maladjustment mediated by internet addiction at the same time. These results suggest that discriminatory intervention for body image is needed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school life maladjustment considering household characteristics.

직업군인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 - 경기도 군 직장 어린이집 유아 대상 -

이미성(Lee Mi-Seong),조성심(Cho Sung-Sim)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2020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Vol.24 No.4

본 연구는 직업군인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군 직장 어린이집에서 유아 공감능력을 발달시키는데 필요한 부모교육과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군 가족 복지제도는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군부대 어린이집 직업군인 아버지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업군인아버지의 일반적 배경 변인 중 병과와 계급에 따른 양육태도에서 거부적 태도와 전체 양육태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군인 아버지의 애정적 태도와 유아 공감능력 간의 관계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군인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유아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감능력을 발달시키는 결정적인 유아기에 직업군인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the parenting attitude of professional fathers living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in which the empathy counts influences child s empathy. This study aims to encourage to have proper parenting attitude and recognize importance of parents role when the soldier fathers with their children perform their roles, especially as their children has developed empathy. In addition, it aims to provide basic data that childcare centers in the military camp make use of for parent education and counseling.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on 250 professional fathers who were occupational nurseries of military units in the Gyeonggi-do. First, among general background variables of professional fath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ttitudes of parenting according to the class and class in the attitude of rejection and overall parenting attitude.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affectional attitudes of professional fathers and the empathy of infants. Third, the rearing attitude of professional fathers of the occupational group was found to affect the infant empathy ability. Third, the professional father s parenting attitude influenced the infants empathy ability, and it can be seen that the professional father s parenting attitude of the occupational group is very important in early childhood. Based on these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and policy suggestions were presented.

군인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수준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 비교연구 -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

주석진 ( Ju Seok Jin ),조성심 ( Cho Sung Sim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4 한국가족복지학 Vol.44 No.-

본 연구는 군인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의 수준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을 비교.분석하여 살펴보고 이를 통해 추후 군인가정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지원에 필요한 제언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밀집지역인 충청남도 계룡시와 대전광역시에 소재 한 초등학교 3개교에 재학 중인 1,6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수집한 자료 중 총 956명 의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군인가정 아동은 일반가정 아동보다 우울과 사회불안의 수준 이 낮고,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에 대해서는 그 수준이 더 높았으며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적 특성과 관계없이 남자 아동이 대체로 여자 아동에 비해 우울, 사회불안 수준이 낮고,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군인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는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과 영향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돕기 위해 가구별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level of school adjustment and factors that effects of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in military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so we want to make necessary suggestions to support school adjustments forthem later. For these purposes, we surveyed with 1,623 students from 3 elementary schools in Kyeryong city and Daejeon city, military districts and we analyzed among the subject students, the data onto total 956 students.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military family children``s depression, the level of social anxiety were lower, ego resilience, family strengths and the level of school adjustments were higher than general family children``s. In ad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regardless of household characteristics generally male children``s depression, the level of social anxiety were lower and ego resilience, family strengths and the level of school adjustments were higher than female children``s. Finally, the results of comparative analysis of the factors that effects of school adjustments of the children in military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showed that the factors effected of school adjustment appeared different depending on the household characteristics. These results suggest that discriminatory intervention is required in order to help children adapt to school life considering household characteristics.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판별요인에 관한 연구: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충동성, 교우관계, 모의 권위주의형 부모양육태도, 학교부적응을 중심으로

주석진 ( Seok Jin Ju ),조성심 ( Sung Sim Cho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5 청소년복지연구 Vol.17 No.1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중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여부를 판별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충동성, 교우관계, 모의 권위주의형 양육태도, 학교부적응이 스마트폰 중독여부를 판별하는지와 판별한다면 어떠한 변인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큰지를 살펴볼 목적으로 수행이 되었다. 이를 위해서 서울지역에 위치한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실태를 살펴본 결과 정부에서 실시한 조사보다 중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여부(중독위험군, 비중독군)에 따른 각 변수수준의 차이를 중다변량분석(MANOVA)을 통해 살펴본 결과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학교부적응, 충동성, 교우관계는 집단유형(중독위험군, 비중독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마트폰 중독여부를 판별하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판별함수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학교부적응, 교우관계가 스마트폰 중독여부를 판별하는 요인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들 변인들의 상대적 중요도의 순서를 살펴본 결과 일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가장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학교부적응, 교우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지도하는데 있어 필요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In a situation that the smartphone penetration rate and addiction rate are steadily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whether an average smartphone usage time, impulsivity, peer relationships, mother``s authoritarianism-rearing attitudes and school maladjustment of youth discriminate the smartphone addiction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on previous research and if so, to look at which variables have relatively greater importance. For this study, 600 students were surveyed from 3 middle schools and 4 high schools that are located in Seoul city area and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situation of those surveyed smartphone addictions, the addiction rate of those surveyed appeared to be higher than the results of a survey conducted by the government.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 in each variable level in accordance with smartphone addiction(addiction risk group, non-addicted group) by multivariate analysis (MANOVA), daily average smartphone usage time, school maladjustment, impulsivity, peer relationships was found to have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group type (addiction risk group, non-addicted group).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variables that discriminate a smartphone addiction and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se variables through a hierarchical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daily average smartphone usage hours, impulsivity, and school maladjustment was confirmed as a factor in determining whether a smartphone addiction. And the result of examining the order for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se variables appeared that the highest were the daily average smartphone usage time, next was school maladjustment, and peer relationships in the order.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the proposal needed to lead the smartphone addiction prevention of youth.

학교사회복지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윤리관련 특성 요인이 윤리적 민감성에 미치는 영향

주석진 ( Seok Jin Ju ),조성심 ( Sung Sim Cho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2 청소년복지연구 Vol.14 No.1

본 연구의 주요목적은 학교사회복지사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윤리관련 특성 요인들이 윤리적 민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의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70명의 학교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윤리적 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성별, 연령, 종교유무, 사회복지 총 경력, 학교사회복지 경력, 윤리교과목 이수여부, 윤리교육 및 훈련경험여부를 독립변수로 선정하고 윤리적 민감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실천현장에서의 윤리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경험여부가 가장 크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에서의 윤리교과목 이수여부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즉, 실천현장에서 윤리교육의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와 대학에서 윤리교과목 이수경험이 있는 경우에 학교사회복지사의 윤리적 민감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에서 윤리교과목 교육이 필수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실천현장에서도 학교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윤리교육과 훈련의 기회가 제공될 때 학교사회복지사들의 윤리적 민감성이 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s of school socio-demographic and ethical characteristics on ethical sensitivity. In order to achieve this, we conducted a survey with 70 school social workers in Seoul city and Gyeonggi area. Through previous research review, the following were selected as independent variables which were confirmed to affect ethical sensitivity: sex, age, religion, total experience in social work, experience in school social work, whether the workers completed a subject in ethics, whether the workers received ethics education and training experienc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whether the worker had ethical education or training on site showed to have the most significant effect on ethical sensitivity, followed by whether the worker completed a subject on ethics in university. In other words, the ethical sensitivity of the school social workers were increased if they had experience of receiving on site ethical training and education, and completing a subject on ethics at university. These results show that when the subject ethics are mandatorily implemented during university and various opportunities of ethical training and education are provided on site for school social workers, the ethical sensitivity of school social workers will be increased further.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한 시간사용의 맥락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배은경(Bae, Eun-Kyung),조성심(Cho, Sung-Sim),신혜정(Shin, Hye-Jung),권지성(Kwon, Ji-Sung)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2015 한국사회복지행정학 Vol.17 No.3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한여중생의 신체상 개선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

최경일(Kyung Il Choi),조성심(Sung Sim Cho)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2014 청소년 문화포럼 Vol.- No.39

In these time, many people were dissatisfied with their body images. And these trends were showed with middle school girls.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program to improvement the body image for middle school girls. For this study, 15 middle school girls were participated in program based on ecosystem perspectives and 10 middle school girls don``t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to compare the degree of change about body image. This study reveal that this program is effective to self-esteem, relationship with others, communication with family members, satisfaction to school and body image for middle school girls. The result suggests that some practical ideas to support and change the individual, family, peer group and school systems that affect to body image of middle school gir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