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대상 미술활동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전미란(Mi Ran Chun),박병기(Byung Gee Bak) 한국교육심리학회 2011 敎育心理硏究 Vol.25 No.2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10년 4월까지 발표된 학위와 학술지 논문 중 유아대상 미술활동의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 결과들을 메타분석한 것이다. 메타분석이 가능한 논문은 인터넷 DB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최종 선정된 308편의 연구물로부터 488개의 효과크기가 산출되었다. 메타분석결과, 유아대상 미술활동의 전체 평균효과크기의 값은 통제집단 분포의 89%에 해당하는 높은 값을 보였다. 유아대상 미술활동의 대상변인별, 내용변인별, 처치변인별, 그리고 반응변인별 특성에 따라 평균효과크기의 값은 달랐다. 미술 감상능력·태도, 미술표현능력, 창의성, 수·과학, 언어, 그리고 사회·정서의 여섯 가지 반응변인 각각은 다시 미술활동의 내용변인별, 처치변인별 특성에 따라 평균효과크기의 값이 상이한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는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유아대상 미술활동의 연구경향을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종합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연구의 제한점과 더불어 향후 연구 및 미술활동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함으로써 이 연구를 마무리하였다. This study was a meta-analysis focused on the effect of art activities for preschool children. Ten years` researches of theses and journal articles from 2000 to 2011 were collected through internet data base. Four hundred and eighty eight effect sizes from 308 researches were produced. Meta-analytic results showed that art activities program was very effective. The average of art activities group was equivalent to the 89 percentile score of control group. Effect sizes varied according to the variables of subjects, contents, treatments, and responses. Six response variables of appreciation/attitude, expression, creativity, math/science, language, and social/emotion were also in many cases different according to the variables of contents and treatments. This study could be highly valued for its systematic synthesis of research trends of art activities which are widely and vigorously studied. The sugges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and art programs were followed after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설계전공과 자율연구의 적용 가능성 탐색

한경구(Han, Kyung-Koo),전미란(Chun, Mi-ran),마정화(Mah, Jung-hwa),신윤주(Shin, Yoon-joo) 한국교양교육학회 2009 교양교육연구 Vol.3 No.2

설계전공이나 자율연구를 적용시키는 데는 학생들의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이를 운영하는 교수나 지도하는 교수들 모두에게 일반 강의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며 학교에서는 복잡한 행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동반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밀한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효과적인 교육이 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설계전공과 자율연구가 대학, 교수, 학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특정 관심사의 분야를 드러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설계전공을 전통적인 전공의 하나로 만들 수도 있다. 교수에게도 특정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교수는 새로운 학제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연구 분야를 보고 가장 뛰어난 학생들과 같이 일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전혀 다른 학문 분야의 교수들과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같이 일할 기회를 얻게 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설계전공이나 자율연구를 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조직하는 등 강렬한 지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는 학생들에게 놀라운 대학의 경험을 하게 할 것이다. 교수와 일대일, 그리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흥미의 문제나 생각을 추구하는 기회는 학생들의 경험을 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을 통하여 암기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푸는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반면 문제를 찾거나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탐구하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학생들을 액티브러너로서의 능동적인 잠재성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하여 그 동안 수동적이었던 학습자세를 능동적인 학습자세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렇게 설계전공을 하거나 자율연구를 하는 것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아직 기초도 다져지지 않은 대학생들이 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학생과 학교의 적극적인 자세와 치밀한 운영이 뒷받침 된다면 설계전공이나 자율연구 등은 평생학습사회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서의 태도를 기르고, 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통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스스로 전문화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rehend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self-designed concentration and independent study and to explore the issues at discussion and adaptability for the universities in Korea by examining the examples of those self-designed concentration and independent study currently being held in some of prominent universitie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is drawn up by two ways: reading with critical eyes and analyzing the invited speakers speeches and papers for ‘the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ctive Learning and Independent Study’ and also examining the interviews with the people in charge for those kinds of majors or concentrations and the people in the admission offices of so-called Little Ivy Universities by visit. Self-designed concentration and Independent major are the necessary phases of the development for the better university education by strengthening the liberal arts and broadening the choices and responsibilities of the students for their own majors. By this self-determination of the students for their studies and majors, not only the students get more autonomy and responsibility for their study but also the universities and the professors are able to understand students ‘current needs and get active stimuli for their research and study from the results and the process of students’ decisions. However, the help and advice from the advisor-professor and the administrative supports from the university institution are indispensible for the self-concentration study and independent major of the students. Only with the scrupulous support and careful advice, the students can get their own way to build their major successfully. The tripartite cooperation among the students, the professors, and the university itself will open the better phase for the university education and can be the necessary condition for the active learning with creative thinking and self-determination.

과학영재 수업에서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본 교사의 발문과 피드백 사례분석

정민수 ( Min Soo Jung ),전미란 ( Mi Ran Chun ),채희권 ( Hee K Chae ) 한국과학교육학회 2007 한국과학교육학회지 Vol.27 No.9

우리나라 성인 리더의 리더십 특성 분석과 영재교육에의 시사점

김미숙(Kim Mee sook),전미란(Chun Mi ran) 한국영재교육학회 2006 영재와 영재교육 Vol.5 No.2

  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과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된 리더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 지고 있다. 영재교육의 맥락에서 영재의 리더십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의 논의도 이 때문이다. 반면 리더의 모습과 리더십의 개념은 사회의 변화와 함께 늘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들은 어떠한 모습이며, 이들 성인 리더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분야별로 어떠하며, 자라나는 영재들에게 어떠한 귀감을 줄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재 우리 사회를 각 분야에서 이끌고 있는 영재의 역할모델이 되는 성인 리더들의 실제 특성을 분석하고, 이러한 특성으로부터 영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여 향후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영재들을 위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삼고자 수행되었다. 15명의 과학기술분야 리더와 11명의 인문사회분야 리더들의 리더십 특성 분석결과 두 분야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문화예술분야 리더 2명을 포함한 28명의 우리 사회 리더들은 리더십의 15가지 하위요인들 중 비전과 목표제시, 과제책임감, 자신감, 자기절제 및 관리, 의사소통능력, 사회에 대한 헌신, 타인배려 및 존중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 대인관계기술, 협동심 및 팀? 등에 있어서는 미흡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analyze the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Korean leaders and to get implications for promoting the leadership of gifted students. From a meta-analysis of studies on leadership, twenty major common components of leadership were derived including interpersonal skills, creativity, presentation of vision and goals, caring for others, task commitment, cooperation and teamwork, and so forth. A survey questionnaire was developed with the leadership components identified by the meta-analysis.<BR>  Twenty-eight Korean adult leaders who showed excellent performances and earned social respects in the fields of science/technology and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responded to a survey with 124 5-point Likert scaled questions. The analysis of the adult leaders" data showed that the adult leaders presented very clear vision and goal and had a very strong sense of task commitment. They also showed very good self control and management as well as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It was shown that they highly evaluated themselves for their own intellectual ability and confidence, whereas they did not put much emphasis on their own creativity, risk-taking, interpersonal skills, and cooperation and team work as much as the other components. It is worthy of noting that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these adult leaders did not differ greatly across the fields.<BR>  Thes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same leadership program could be utilized for gifted students of various talents and identified the priorities for leadership education as the current adult leaders could be regarded as the role models for the young gifted student.

청소년 리더십 검사도구의 타당화 및 리더십 특성 분석

김미숙(Mee Sook Kim),유효현(Hyo Hyun Yoo),박효정(Hyo Jung Park),전미란(Mi Ran Chun),박춘성(Choon Sung Park) 한국교육심리학회 2008 敎育心理硏究 Vol.22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