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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과학지면의 특성과 보도 경향 비교 연구: 1994년과 2004년의 조선, 중앙,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이화행 ( Hwa Haeng Lee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2007 언론과학연구 Vol.7 No.1
이 논문은 한국 일간지 과학지면의 특성과 보도경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대상으로 1994년과 2004년의 5월과 6월에 게재된 과학지면을 분석하였다. 먼저 과학지면의 일반적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과학지면이 전체 지면에서 차지하는 비율, 과학면의 명칭, 요일분포 및 주간 고정 배치 현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과학지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세 신문 평균치에서 1994년에 비하여 2004년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10년 사이 지면 증면에 비례한 과학면의 증면이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요일별 분포에서는 특정 요일의 배치가 확인 되었고, 과학면 한 면에 실린 평균 기사의 수는 1994년에 4.83건에서 2004년에 3.49건으로 기사의 길이가 평균적으로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지면에 실린 개별 기사에 대한 분석의 결과 먼저 학문영역에서 공학/기술이 가장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으며 의학이 뒤를 잇고 있는데, 2004년의 경우 의학의 약진을 볼 수 있었다. 자연과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아서, 기초과학 분야의 강화를 통한 학문영역에 대한 균형적 보도가 실현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 장르는 스트레이트 기사와 심층기사가 높은 비율이었으나 아직 심층보도의 확대가 요구되며, 정보원은 기관이나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게 나타나서 매체나 학회/세미나 등의 추가적인 정보원의 발굴이 요구된다. 그림의 사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 관련성에서는 과학보도가 국내보도에 집중되고 있어서 국제간 학문교류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해외기사의 발굴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대상 신문의 경우 대체로 시의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기사의 논조는 실용/응용성과 사실중심/중립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This study analyzed the science pages printed in May, June, 1994 and 2004, intended for on Chosun, Joongang, Dong-A Ilbo, in order to survey characteristics of Korean daily papers` science pages and trends in reporting. Above all, in order to analyze the general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science pages, it surveyed the title and proportion of science pages to whole pages, distribution of day and status of weekly fixed disposit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proportion of science page reduced in 2004 compared to 1994, in the mean value of three papers, which means, the science page has not been increasing in proportion to the increase of whole pages during 10 years. In regard to the distribution of day, science articles were printed on particular days, and the mean length of articles printed on one page has been longer, from 4.83 articles in 1994 to 3.49 in 2004. As the result of analyzing individual article printed on science page, technology/science-related articles are most frequently reported, followed by medical science, which made a rush in 2004. As the ratio of natural science is very low, balanced report needs to be realized in the field of learning through buildup of basic science. In regard to a genre, straight articles and in-depth ones had high ratio, but in-depth report till needs to be expanded. As a source of news is highly dependent upon institution or individual, additional finding of news sources such as mass media or seminar is required. Usage of pictures is increasing, but the science report is being focused on internal report rather than external one, therefore, overseas articles need to be dug up in accordance with the flow of international exchange of science. Analyzed papers are not pursuing timeliness in general, and the tone of the articles has a tendency to utility/application and fact-centered/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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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행(Hwa-Haeng Lee),정성호(Seong-Ho Cheong)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14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Vol.18 No.2
본 논문은 뉴스통신사의 재난 보도 경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세계 5개국의 대표적인 뉴스통신사인 AP, AFP, DPA, 교도통신, 연합뉴스의 보도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로 하였고, 분석 이슈는 이 기간 동안에 발생한 재난 상황이 국가별로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각 나라별로 달리 지정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재난유형에 대해 DPA와 AFP, 교도통신의 경우는 자연재난, AP는 돌발적 재난, 연합뉴스는 점진적 재난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재난기간은 대부분의 통신사가 재난단계에서 보도하고 있으나, 연합뉴스는 재난 이전 단계와 재난 이후 단계까지 보도하고 있다. 뉴스형태에 있어서는 연합뉴스가 다른 통신사보다 특집기사나 의견기사 등 연성뉴스를 다루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이트성 리포트는 AFP가 가장 많이 보도하고 있으며, AP, 교도통신 순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이트 기사는 연합뉴스가 가장 많이 보도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DPA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주제의 유형은 대부분 현장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연합뉴스의 경우는 현장보도 뿐 아니라 사전대책에 대한 보도의 비중도 높았으며, 사후대책에 대한 보도도 교도통신과 함께 다른 통신사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다른 통신사 대비 원인/책임규명 보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제공자에 대해서도 차이점은 존재한다. AFP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뉴스를 제공받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교도통신, DPA순으로 나타났다. For this study, the representative news agencies of the United States, Germany, Japan and Korea ? AP, AFP, DPA, Kyodo News and Yonhap News respectively ?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content of their reports on disasters. The analysis was conducted over a time period of four months from March to June 2010 and varies in topics, as the types of disasters that occurred during this time in each country differed from one anot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e following: While the DPA, AFP and Kyodo News focus mostly on natural disasters, AP often reports on unpredicted ones and disaster coverage of Yonhap News is centered on progressive problems. Also, the importance placed on soft news including feature stories and opinion pieces is much higher at Yonhap News than at the other news agencies. In terms of the quantity of straight-modal articles, AFP has the most, followed by AP and Kyodo News and straight articles can be found most at Yonhap News, followed by DPA. While all five news agencies have field reports as a priority, Yonhap News additionally provides a high quantity of reports on preparatory measures and both Yonhap News and Kyodo News report on countermeasures more often than the other news agencies. Articles by AP, on the other hand, are more frequently about cause/responsibility investigations. Lastly, there were shown to be differences in the sources used by the news agencies. AFP is provided its news by the national government and other local self-governing entities the most, followed by Kyodo News and the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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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행(Hwa-Haeng Lee)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12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Vol.16 No.3
본 연구는 방송뉴스의 과학보도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점을 모색할 목적으로 내용분석을 시도하였다.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 공영방송인 KBS와 민영방송인 SBS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2012년 3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의 저녁 종합뉴스에 보도된 과학뉴스를 수집하였다.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의 분석 유목을 설정하여 분석하였고, 양 방송사 간의 차이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보도빈도에 있어서는 과학아이템이 정기적으로 보도되고 있었으며, 보도의 심층성에 있어서는 과학뉴스의 특성을 고려한 심층보도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다. 보도영역에 있어서는 양 방송사 모두 건강ㆍ보건 분야를 과학ㆍ기술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KBS는 전문기자(과학, 의학, 기상 등)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으나 SBS는 의학분야 외에는 전문기자의 보도가 없었다. 보도의 선정ㆍ과장성을 분석한 결과 SBS는 의학보도에서 높았고, KBS는 과학ㆍ기술 보도에서 경향성을 보였다. 보도 이슈의 시의성면에서 양 방송사 모두 시의성이 높았고, 논조는 과장적ㆍ감정적 논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방송뉴스의 과학보도는 정기적인 보도대상으로 자리 잡긴 하였으나 전문저널리즘의 구현을 위해서는 내용적, 형식적 측면의 개선점이 많음을 연구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This study analyzed the science news reported in March 2012, intended for on KBS and SBS, in order to survey general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broadcasters’ science news. The findings show that broadcasters reported almost everyday science issues, and that science news were reported with depth considering of characteristics of science news. As the result of analysing science news, health issues were most frequently reported, followed by science and technology issues. On KBS expert journalists such as science journalist, health journalist and weather journalist reported science issues. But on SBS only health journalists were shown in science reporting. The findings show the tendencies of Exeggeration in science reporting on KBS and SBS. Analyzed broadcasters are pursuing timeliness in general, and the tone of the reportings has a tendency to exaggerative and emotional. As results, it is true that Korean broadcasters report the science issues regulary, but they have many quantitive and qulaitative improvements in scienc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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