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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조준희 한국예술교육학회 2019 예술교육연구 Vol.17 No.2
Purpose of this writing is for suggesting one of empirical methods about approaching to directorial perspective of Juan Mayorga’s 『The Boy In The Last Low』. Firstly, I analyzed it as ‘representation by imagination’, ‘disturbance of reality and illusion’, ‘a third glance’ which are found in this play. The meta-theatricality which is realized from this production, makes audiences to experience alienation and it makes them to create simulacre characters instead of realistic ones which is focused on representing ones. For this concepts, I will summarize and organize the meta-theatricality in 『The Boy In The Last Low』 which is based on the theories of Richard Hornby and Lionel Abel. I also would like to propose hyperreal which exists in multi-layered epic matrix and creating simulacre characters as directorial approaches. As a result, I apply some training methods which are based on Anne Bogart’s Viewpoint for materializing production process, so I would consider effective results with Architecture and Kinesthetic Response as training methods for creating simulacre characters. The two approaches help me to establish ‘fluid transition of time/space and characters through Kinesthetic Response’ and ‘creating multi-layered space through Architecture’ in the production process. Her Viewpoints are more effective to create simulacre characters as physical access than realistic ones. I hopefully expect this work to suggest some new possibilities about directorial approaches of 『The Boy In The Last Low』. 본고의 목적은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 작 『맨 끝줄 소년』의 연출적 측면에서의 접근에 대한 하나 의 실증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맨 끝줄 소년』에서 발견되는 상상에 의한 재현, 실재와 환영의 교 란, 제 3의 시선이라는 특성을 메타연극성으로 분석하였다. 작품 속에 목격되는 메타연극성은 관객으로 하여 금 소외를 체험하게 하고, 연기를 하는 배우 특히 모방에 목적을 둔 재현(Representation)적 사실주의 캐릭 터가 아닌 시뮬라크르(Simulacre)적 캐릭터 창조를 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맨 끝줄 소년』 속 메타연극성을 리차드 혼비(Richard Hornby)와 리오넬 아벨(Lionel Abel)의 이론을 토대로 유형과 개념으로 압축·정리하 고, 연출 접근 방법을 ‘다층적 서사층위로서의 하이퍼리얼(Hyperreal)’, ‘시뮬라크르적 캐릭터 창조’로 제시,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맨 끝줄 소년』에서 다층적 서사구조의 시뮬라크르(Simulacre)와 그것에 현존 하는 시뮬라크르적 캐릭터 창조의 방향성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실제 프로덕션 과정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훈련법으로 앤 보가트(Anne Bogart)의 뷰포인트(Viewpoint) 연기 훈련방법을 적용하였다. 그래서 작품에 나 타나는 시뮬라크르적 캐릭터 창조의 훈련방법으로 보가트의 ‘운동감각적 반응(Kinesthetic Response)을 통 한 시공과 인물의 유연한 전환’, ‘건축구조(Architecture)를 통한 다층적 공간의 창조’를 제언하고자 한다. 이 처럼 뷰포인트는 사실주의적 캐릭터 창조보다는 신체적 접근을 통한 시뮬라크르적 캐릭터 창조에 효과적인 방 법론임을 알 수 있다. 끝으로 본고가 『맨 끝줄 소년』과 같은 메타연극적 연출 접근 방법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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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영기법 적용기업에서의 회사와 노조에의 동시몰입 및 그 선행요인과 매개요인
이지만,신동엽 한국인사조직학회 2003 인사조직연구 Vol.11 No.2
노동자와 경영자간의 갈등적 관계를 지양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토대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강조해온 린 생산체제(Lean Production System)와 총체적 품질관리(TotalQuality Management : TQM) 같은 신 경영기법들(New Management Practices)에서 노동자들의 회사와 노조에 대한 동시몰입(Dual Commitment)은 신 경영기법이 추구하는 조직 효율성증대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신 경영기법의 효과적인실행을 위하여 필요한 노동자들의 동시몰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구, 신 경영기법의 직무특성이 노동자들의 회사와 노조에 대한 동시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본 연구는 신 경영기법들을 체계적으로 도입, 실행하고 있는 대우자동차의 부평공장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노동자들의 회사와 노조에 대한 동시몰입의 가능성을 조사한다. 그리고 회사몰입과 노조몰입의 공통적인 선행변수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동시몰입에 관계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본 연구는 구조모형에 '그들과 우리 태도(Them and Us Attitudes)'를 매개변수로 간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생산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50명의 표본 중 331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본연구의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우자동차에서의 노동자들의 동시몰입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노동자들의 동시몰입의 부재원인을 대우자동차의 갈등적 노사관계에서 찾고 있다. 둘째, 회사몰입과 노조물입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수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연구결과는 신 경영기법의 직무특성은 회사몰입과 노조몰입 중 한 측면에만 영향을 미치는 일방적 몰입(Unilateral Commitment) 현상을 보여준다. 셋째, '그들과 우리 태도'라는 변수가 직무특성 변수들과 회사몰입과 노조몰입 사이에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과업자율성은 회사몰입에 직접적인 영향만을 미치는 반면, 과업압력, 성과지향적 감독 스타일, 그리고 지원적 감독 스타일은 그들과 우리 태도의 매개효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회사몰입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성과지향적 감독 스타일은 노조몰입에 직접적인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들과 우리 태도를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치는 반면 과업 압력과 지원적 감독 스타일은 간접적으로만 노조몰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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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쟁의 새로운 해법 : ㈜도레이새한의 노사파트너십 사례 A Labor-Management Partnership at Toray SaeHan INC.
이지만,권인수 한국협상학회 2003 협상연구 Vol.9 No.2
본 논문은 도레이새한㈜의 노사파트너십의 성공사례를 통해 노사분쟁의 한 해법으로서 노사파트너십이 갖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도레이새한㈜은 1999년 10월 일본 (주)도레이 회사가 삼성계열의 (주)새한의 지분 70%를 인수함으로서 설립된 한일 합작기업으로 출발하여, 2000년 7월의 노조설립을 계기로 노사 양측의 합의하에 노사파트너십의 실천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도입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도레이새한㈜은 갈등적 노사관계라는 내부환경과 화섬업계의 불황이라는 외부환경에 직면해서 노사합의를 통해 노사파트너십을 도입하였고 그 결과 노사양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으며, 또한 회사의 수익구조도 향상되었다. 도레이새한㈜의 노사파트너십의 성공적 도입경험은 노사파트너십이 노사분쟁의 중요한 해법으로서 큰 가능성이 있음을 우리기업들에게 시사한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a new solution for industrial conflicts. it introduces a labor-management partnership at Toray SaeHan INC., where a labor-management partnership has been implemented a sa solution for its indusrial conflicts. The Japanese company of Toray Ltd took over 70% equity of SaeHan Ltd in Korea in 1999, and bulit the japanese-Korean Joint-venture, called Toray SaeHan INC. Just after the take-over, workers at the Toray Saehan INC. institutionalized their trade union. That was an unexpected action of the workers, considering that SaeHan Ltd had been under the Samsung Group well known as keeping a non-union management style. Industrial conflicts at the Toray SaeHan were intigated from a re-structuration management strategy as an internal cause and the economic recessions as an external one. As a solution for the industrial conflicts, both management and labor agreed to introuduce a patnership model. The partnership model gives mutual gains to the both sides, by making positive effects on company's profits and workers' benefits. This case of the Toray SaeHan INC. presents key practical implications to companies that suffered from industrial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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