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외환시장의 효율성 변화

이연정(Yeonjeong Lee),윤성민(Seong-Min Yoon) 한국자료분석학회 2020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2 No.4

본 연구에서는 비대칭성을 허용하는 MF-DFA 기법을 이용하여 브릭스(BRICS) 국가들의 외환시장의 정보효율성의 정도와 금융위기 전후의 효율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대미환율의 일별가격이며, 분석기간은 2000년 1월 2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이다. 본 연구에서 얻은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브릭스 국가들의 환율 변화율 움직임에는 다중프랙탈 특성이 존재하였다. 둘째, 다중프랙탈 특성은 환율 상승기와 하락기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즉 모든 브릭스 국가들의 환율 변동성은 상승기와 하락기 사이에 비대칭성이 존재하지만, 변동성 비대칭성의 크기와 특징은 나라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셋째, 모든 브릭스 국가 외환시장에서 정보효율성 정도는 시간흐름에 따라 변화하였다. 특히 중국, 인도, 러시아는 금융위기 이후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장 비효율성 척도(MDM)를 측정한 결과, 중국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가장 낮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의 효율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하락기의 MDM 값이 상승기의 MDM 값보다 크게 계산되어, 하락기에서의 시장 비효율성이 더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환율 하락기(자국 통화가치 상승 시기)에 통화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강화되어 외환시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 외환시장에서 특히 분명하게 관찰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he degree of information efficiency in the foreign exchange (FX) market, and the efficiency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financial crisis using the MF-DFA technique that allows asymmetry. We used the daily price of the U.S. exchange rate from January 2, 2000 to March 31, 2020.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multifractal feature in the returns of FX rate changes in the BRICS countries. Second, the characteristics of multi-fractality are different in the upward and downward periods of the FX rates. In other words, although the volatility of the FX rates of the BRICS countries is asymmetric in both depreciation and appreciation periods, the size and characteristics of volatility asymmetries vary considerably from country to country. Third, the degree of information efficiency is time-varying dependency in all BRICS’ FX markets. In particular, the efficiency has improved significantly since the financial crisis in China, India and Russia. Fourth, China has the lowest efficiency of FX market while South Africa has the highest market efficiency. Fifth, the market inefficiency of the downward period is higher than that of the upward period in the BRICS countries. This can be interpreted, as during the appreciation period of its country’s currency, FX markets in each country are less efficient due to the strengthening of each monetary authorities’ intervention. This is particularly evident in the China’s FX market.

한국어 유의어 사용실태 분석에 따른 교육 방안 연구 - ‘이용하다’와 ‘사용하다’를 중심으로

이연정(Lee, Yeonjeong),이주미(Lee, Jumi) 중앙어문학회 2020 語文論集 Vol.81 No.-

본 연구는 한국인 모어화자와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이용하다’와 ‘사용하다’에 대한 선택 양상을 살핌으로써 두 동사의 의미・기능상의 차이를 밝히고, 나아가 합리적인 ‘이용・사용하다’에 대한 교육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목적어의 의미범주에 따른 ‘이용・사용하다’에 대한 두 그룹의 선택 양상을 고찰하고, 두 동사의 변별 방법을 고찰하였다. 사전적 어휘 정보를 통해 두 동사 사이의 의미, 기능적 차이를 살핀 뒤, 한국인 모어화자의 직관에 따른 해당 유의어에 대한 선택 양상을 분석하였고, 고급 한국어 학습자의 ‘이용・사용하다’에 대한 변별 양상을 한국인 모어화자와 비교하였다. ‘이용・사용하다’가 가지는 개별적인 어휘 의미만으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각 동사가 취하는 목적어의 의미범주 및 문맥에 따른 의미 자질에 의해 차이가 나타남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일지라도 ‘이용・사용하다’의 의미, 기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이용・사용하다’의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용・사용하다’의 의미범주와 문맥적 자질을 활용하여 학습 단계에 맞게 순차적으로 교육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meaning and function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verbs "utilize" and "use," by studying the choosing aspects of native and foreign Korean speakers. Furthermore, this information is used to develop education measures to rationalize the choice of “utilize/use.” Here, the two groups’ choices of “utilize/use”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semantic category of the object and the differential method of the two verbs. After examining the meaning and functional difference of two verbs through dictionary vocabulary information, the choosing aspects of the relevant synonyms were analyzed depending on the intuition of the Korean native speakers. The differential aspects of the advanced Korean learners regarding “utilize/use” were compares with those of native Korean speakers. The research showed that the characteristic that determined individuals’ vocabulary meaning of “utilize/use” was not clearly expressed.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semantic category of an object that a verb takes and its semantic feature according to context. As a result, even advanced Korean learners often found it difficult, or made a mistake, when choosing "utilize/use," due to a lack of understanding of the meaning/function of "utilize/use." From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semantic category and semantic features of “utilize/use” should be used to leaners sequentially for each learning stage.

대학 신입생 글쓰기에 나타난 문장 오류 양상 분석

이연정(Lee, Yeonjeong) 중앙어문학회 2021 語文論集 Vol.86 No.-

대학 ‘신입생 적응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이연정 ( Yeonjeong Lee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4

본 연구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신입생 적응 세미나’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문지를 개발하고, 충북 소재 S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 및 신입생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대학 생활에 대한 적응 여부,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신입생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참여 의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둘째, 프로그램의 유형은 전공/진로 지도, 대학 생활 안내 세미나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고, 프로그램의 내용은 인간관계 맺기, 진로 및 학과 탐색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본 결과를 일반화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나 해당 대학의 신입생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유의미할 것이다. 향후 신입생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t the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the ‘Freshman Adaptation Seminar’ program that helps freshmen adapt to university life, and to lay the foundation for it. To this end,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previous research and a survey was conducted on whether freshmen at a private university in Chungcheongbuk-do were used to college life and their needs for adaptation programs.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many positive answers to the questions about whether or not to adapt to university life, and the degree of understanding of majors and careers. However, there were many positive responses to the necessity of the freshman adaptation program and their intention to participate. Second, as a type of freshman adaptation program, the highest demand was for major and career guidance. As for the contents of the program, the most answered responses were establishing human relationships within the university and exploring career paths and departments. There are limitations in generaliz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However, it will be a very meaningful result in designing a freshman seminar. We look forward to follow-up studies on the design and actual operation of the freshman program in the future.

대학교 신입생들의 ‘필자로서의 나’에 대한 인식 연구

이연정(Lee, Yeonjeo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7

이 연구에서는 ‘쓰기 효능감, 독자 민감성, 계획성, 교정, 외재적 동기’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대학 신입생들 ‘필자로서의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과별로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쓰기 효능감과 계획성 항목의 점수가 가장 낮고, 교정을 비롯한 독자 민감성, 외적 동기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계획성 부분에서 목차를 작성한 후 글을 쓴다는 문항의 점수가 전체 22개 문항 가운데 가장 낮았는데, 이는체계적인 글쓰기 교육 부재의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번 고쳐 쓴다’는 항목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초고 그대로 완성본으로 제출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고쳐쓰기에 대한 기본 인식이정립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 신입생들이 가지는 글쓰기에 대한 보이지 않는 저항감과 두려움을 예측하고, 현장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은 교수자의 몫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들의 고충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전략과 교육과정, 개별적인 지도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호 공유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글쓰기 수업에 대한 글쓰기에 대한심리적 저항을 낮추고, 글쓰기에 대한 학습자들의 기대감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nalyzed how college freshmen perceive me as a writer by examining five items such as writing efficacy, reader sensitivity, planning, proofreading, and extrinsic motivation . As a result of the study, although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y department, the scores for writing efficacy and planning were the lowest, and reader sensitivity including proofreading and extrinsic motivation were relatively high. In particular, in the planning section, the score of the question of writing after writing the table of contents was the lowest among the 22 questions, which is evidence of the lack of systematic writing education. In addition, while the item ‘rewrite several times’ recorded a relatively high score, the response rate of ‘submit the draft as it is’ was high, confirming that the basic perception about revising was not established.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professor to predict the invisible resistance and fear of writing that freshmen in college may have and to solve it in the field. To this end, effective teaching strategies, curricula, and individual instruction methods that can support their grievances should be continuously developed and shared. In this way, I think that it will be possible to lower the psychological resistance to writing in the writing class and to gradually raise the learners expectations for writing.

틀린 문장 고치기 과제에 나타난 대학생들의 주어에 대한 인식 양상 및 오류 수정 능력에 관한 연구 : 주어 생략 및 주술 호응을 중심으로

이연정(Lee Yeonjeo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9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주어에 대한 인식 및 주어 사용 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교 신입생 41명을 대상으로 틀린 문장 고치기 과제를 부과하고 답안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주어 생략 오류를인식하는 능력이 주술 호응 오류 인식 능력보다 우수한 데 반해, 오류 수정 성공률은 주술 호응 오류 관련 문항이 주어 생략 문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오류를 직관적으로는 인지하지만 오류를 바로잡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류문 수정 능력 배양을 위한 문장 교육의필요성을 입증한다. 향후 주어 이외의 다양한 문장 성분들로 연구 대상이 확대되어 나간다면 바른 문장 쓰기 교육을 위한 연구의 토대가 완성되리라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f subject and usage of subject. To this end, 41 college students were assigned the task of correcting wrong sentences and analyzed the answers. Analysis shows that the ability to recognize subject ellipsis errors is superior to the ability to recognize magic response errors. However, the error correction success rate is shown to be superior to the ellipsis questions given by the magic response error-related questions. These results show that students intuitively perceive errors but have limited ability to correct them.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e need for sentence training for cultivating the ability to correct error statements in university students. In the future, if the subject is expanded to various sentence components other than the subject, the foundation of research for correct sentence writing education will be completed.

국내 섬유산업의 구조변화와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이연정(Yeonjeong Lee),김대근(Dae Geun Kim),윤성민(Seong-Min Yoon) 한국산업경제학회 2017 산업경제연구 Vol.30 No.6

본 연구는 2000년도 이후 국내 섬유산업의 구조변화를 파악하고,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섬유산업 산출변화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를 분석하였다. 우선 2014년 기준 국내 섬유산업의 사업체수, 종사자수, 출하액, 부가가치는 모두 2000년도 비중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무역수지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섬유산업의 생산단계에 따른 스트림별 비중은 해당 기간동안 비교적 균형있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국내 섬유산업의 위상 약화가 특정 생산공정에 치우친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섬유산업을 외생화한 수정된 산업연관표를 바탕으로 국내 섬유산업이 타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유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00년도와 2014년도를 비교하였을 때 국내 섬유산업의 산출변화가 타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유발효과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국내 섬유산업 산출이 감소하였을 때, 2000년도 기준으로 생산, 수입, 부가가치 측면의 직 · 간접적 유발효과는 산출 감소의 1.30배이지만, 2014년도 기준으로는 1.3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에 비해 섬유산업이 제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감소하였지만, 국내 산업부문 간의 투입-산출구조가 긴밀해짐에 따라 타산업으로의 파급효과는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change of the domestic textile industry since 2000 and analyze the economic effect of the decrease in textile industry output using the input-output analysis. In recent years, the proportion of the textile industry in the entire manufacturing industry and the trade balance have been steadily decreasing. Nevertheless, in terms of the industrial production processes, the proportion of streams in the domestic textile industry has remained relatively balanced. It means that the weakening of the domestic textile industry is not biased toward the specific part of production process. Secondly, this study analyzed the economic inducement effect of the textile industry on the other industries based on the revised input-output table which is dealing with the textile industry as an exogenous variable. When the output of the domestic textile industry decline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production, imports and value-added in 2000 were 1.30 times of the decrease in output, but reached 1.39 times in 2014. This means that the inducement effect of the textile industry on other industries has become greater as the input-output structure between the industrial sectors becomes closer.

비교과 프로그램으로서의 글쓰기 특강 운영 연구 : 글쓰기 특강 사후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이연정(Lee Yeonjeo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10

이 연구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글쓰기 특강 운영 사례 및 사후 요구조사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과제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서원대학교 TRE센터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인 글쓰기 특강을 운영한후, 프로그램 참가자 79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전반에 대한 인식 및 프로그램에 대한 사후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이디어 수집 단계부터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고 있었고, 글쓰기 계획 단계인 개요쓰기 과정을 생략하거나 잘 작성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 보고서 초고 작성 및 자료 수집 과정이고, 가장 자주 쓰는 글쓰기 유형으로는 자기표현 글쓰기를, 가장어려운 글쓰기 유형으로는 논증형 글쓰기를 꼽았다. 또 가장 배우고 싶은 글쓰기 유형은 자기표현 글쓰기와 논증형 글쓰기라고 응답했다. 이번 글쓰기 특강 만족도는 평균 3.5점 이상으로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효율성, 흥미 등과 같은 정의적인 요구와 함께 학업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인 글쓰기 학습에 대한 요구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글쓰기 특강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인식과 요구는 향후 교과는 물론 비교과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큰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2021년 2학기에 운영하는 글쓰기 특강 운영의 성과를 통합하여비교과 프로그램으로서의 글쓰기 특강의 성과와 전망에 대하여 보다 면밀하게 논의하고 시사점을 제안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future tasks and improvement plans by analyzing thecases of operation of special writing lectures, which are non-examination programs, and the resultsof follow-up surveys. Seowon University TRE Center operated a special lecture on writing, a noncurricular program. After that, the perception of overall writing and post-satisfaction with theprogram were investigated for 79 program participant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most of the students used the Internet search from the ideagathering stage, and did not omit or write well the outline writing process, which is the writingplanning stage. The most difficult part for the students to write a report was the process ofdrafting the report and collecting data. And the writing type that students use most often is selfexpression writing, and the writing type that students find the most difficult is argumentativewriting. The types of writing that students most wanted to learn were self-expression writingand argumentative writing. Satisfaction with this special lecture on writing was generally highwith an average score of 3.5 or higher. In addition, in relation to program operation, students’needs for practical writing learning necessary for academic and career preparation along withpositive needs such as confidence, efficiency, and interest in writing were clearly revealed. The students’ awareness and demand for writing confirmed in this special lecture on writing willbe of great help in designing and operating non-curricular programs as well as future subjects. In the future, the performance and prospects of the special writing lecture will be discussed moreclosely by integrating the performance of the special writing lecture, which is scheduled to beoperated in the second semester of 2021.

대학생을 위한 서평 쓰기 교육의 실제

이연정(YeonJeong Lee) 한국문화융합학회 2023 문화와 융합 Vol.45 No.10

이 연구는 실제 서평 쓰기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서평 쓰기에 대한 대학 신입생들의 기본 인식을 확인하고 그를 토대로 신입생을 위한 서평 쓰기 교육을 설계·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서평쓰기는 학습자의 비판적, 분석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독후 활동으로서 고등교육과정에진학한 모든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글쓰기이다. 이를 고려하더라도 서평 쓰기 교수 이론의 정립은 매우 시급하다. 서평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인식하고 그 특징을 극대화하는 서평 쓰기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즉 독후감상문이나 에세이와 명확히 구별되지 않는 모호한 글의 형식이나쓰기보다 읽기 활동이 주가 되는 교수법은 지양되어야 한다. 또한 서평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 다양한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학습자들이 좋은 서평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좋은 서평을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서평 쓰기 교수 이론의 정립을 도모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일환인 서평 쓰기 교수법의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e perception of college freshmen on book review writing and to design and apply book review writing education based on it. Book review writing is an essential writing required for all college students as a reading activity that is the foundation for cultivating learners' critical and analytical thinking. Even considering this, the establishment of the book review writing teaching theory is very urgent, and a book review writing curriculum that maximizes the unique identity of book reviews should be prepar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investigative strategies that enrich the contents of book reviews, and to prepare an environment in which learners can develop an eye for good book reviews and write good book review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 of book review writing teaching methods.

전력소비와 경제성장: 지역패널자료를 이용한 동태적 인과관계 분석

이연정(Lee, Yeonjeong),이윤정(Lee, Yun-Jung),윤성민(Yoon, Seong-Min) 한국지역개발학회 2019 韓國地域開發學會誌 Vol.31 No.3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electricity consumption and economic growth in Korea. The study uses the regional panel data of electricity sales volume and GRDP in seven metropolitan cities and nine provinces. The study performs panel unit root test and panel cointegration test, and estimates panel vector autoregression (PVAR) model. The empirical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is no long-term relationships between the electric power consumption and the economic growth. Secondly, although the economic growth does not affect the power consumption in the short-term, the power consumption has led to the economic growth. Third, the power consumption in the large cities affects the short-term economic fluctuations, but not in the provi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