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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민,황진영,박지수 한국재난정보학회 2020 한국재난정보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11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지속적인 신규콘텐츠 개발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할지도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체 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선하며, 체험관 직원들 역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사례 숙지, 대피요령 및 방지책 등을 연구하여 방문객들이 관심을 두고 교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지식과 체험 역시 이해하기 쉽고 자세 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여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하는데 노력한다.
우수민 ( Soomin Woo ),금동혁 ( Donghyuk Kum ),강태성 ( Taeseong Kang ),임경재 ( Kyoungjae Lim ) 한국농공학회 2022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2 No.-
도암호 유역은 강우시 다량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수질오염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2001년 3월 도암댐의 발전방류가 중단되었다. 2017년 12월 도암호 유역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관리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재지정 필요성이 규명되어 2018년 2월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재지정 및 고시되었다. 2019년 1월 도암호 유역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이 수립되었으며, 2020년 7월 도암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용역이 착수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도암호 유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 문제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송천과 수하리, 용산리, 차항리, 횡계리를 포함하는 도암호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유역 내 기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와 강우시 소하천별 흙탕물 모니터링을 통해 도암호 유역 내 우심소유역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2021년을 기준으로 도암호 유역에 설치된 532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양호·보통·불량·손망실로 나누어 유지관리 상태를 조사하였다. 각 소유역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갈골천 소유역이 135개로 가장 많았으며, 납작골천 소유역이 108개로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갈골천 소유역 47개(35%), 납작골천 소유역 27개(25%)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불량 또는 손망실로 조사되어 유지관리상태가 다른 소유역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하천별 흙탕물 모니터링은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1회 수행하였다. 2019년 도암호 유역의 소하천별 흙탕물 모니터링은 8월 15일 발생한 87.2 mm의 강우에 대해 48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횡계천의 평균 SS 농도는 1,056.9 mg/L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용산천 808.5 mg/L로 높게 나타났다. 횡계천은 하류의 고랭지밭으로부터 유입되는 탁수로 인해 농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용산천은 상동천 상류의 리조트와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탁수의 영향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용산천 상류 상동천의 평균 SS 농도는 1,167.5 mg/L로 용산천 전체의 평균농도보다 높았다. 2021년은 9월 1일 발생한 69.0 mm의 강우에 대하여 54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고랭지 경작지가 집중되어 있는 상동천의 평균 SS 농도가 4,358.3 mg/L로 _______용산천 본류의 평균 SS 농도 1,728.9 mg/L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2021년 소하천별 흙탕물 모니터링 결과, 납작골천과 솔봉천 유역으로 구성된 상동천 유역에서 지속적으로 고농도의 흙탕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소하천별 강우시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한 결과 납작골천 소유역이 우심 소유역으로 선정되었다. 납작골천 소유역은 고랭지 경작지가 집중되어 있어 다량의 흙탕물이 발생하였으며, 도암호 유역 내 두번째로 많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관리 불량 비율이 높아 비점오염 저감능력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유역 내 설치되어 있는 저감시설은 대부분 우회수로, 개비온 등 흙탕물 발생후 관리 시설로 비점의 근본적인 저감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도암호 비점 저감을 위해 기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 중 유지관리가 불량하거나 손망실된 시설에 대해 수리 및 재설치와 같은 조치를 실행하고, 구조적 저감사업뿐만 아니라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나 발생원 관리를 통한 방안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