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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crafted 특징 및 머신 러닝 기반의 은하 이미지 분류 기법 개발
오윤주,정희철,Oh, Yoonju,Jung, Heechul 대한임베디드공학회 2021 대한임베디드공학회논문지 Vol.16 No.1
In this paper, we develop a galaxy image classification method based on hand-crafted features and machine learning techniques. Additionally, we provide an empirical analysis to reveal which combination of the techniques is effective for galaxy image classification. To achieve this, we developed a framework which consists of four modules such as preprocessing, feature extraction, feature post-processing, and classification. Finally, we found that the best technique for galaxy image classification is a method to use a median filter, ORB vector features and a voting classifier based on RBF SVM, random forest and logistic regression. The final method is efficient so we believe that it is applicable to embedded environments.
먼 곳에서 온 사람-이방인 서사의 문학교육적 함의 -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와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김애란의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를 중심으로 -
오윤주 한국문학교육학회 2020 문학교육학 Vol.0 No.67
이 연구는 여기 아닌 다른 곳으로부터 온 타자와의 만남을 다룬 서사들을‘이방인 서사’로 개념화하고, 이들 서사의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분석하여 그문학교육적 함의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유동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자주 이방인과 만나며, 이방인으로서 살아간다. ‘이방인 서사’는 물리적 국경의 이편과 저편을 사유하게 하면서동시에 주체와 타자, 개인과 공동체, 공동체와 또다른 공동체 간의 내면적 국경및 공존의 윤리를 성찰케 한다는 점에서 문학교육의 텍스트로서 주목할 만한지점을 갖는다. 또한 이방인은 이 세계의 동일성을 깨뜨리며 이질성을 통한 변화를 촉진하는 이들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방인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계속해서 재구성되는 유동적 존재이다. 그는 혈연적 구속이나 지역성을 초월하여 존재함으로써그가 당도한 세계의 정체성을 흔들며 세계의 경계를 변형시킨다. 이방인들은우리에게 기존의 세계가 정말 살 만한 것인가 하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보다 인간다운 삶과 사회의 윤리로 함께 나아가기를 촉구하는 변화의 담지자들이다. 본 연구는 이방인 서사의 문학교육적 함의를 ‘삶의 지평을 뒤흔드는 질문자로서의 형상화’, ‘점에서 입체로, 타자에 대한 인식의 재편’, ‘공존의 세계에 대한 상상적 모색’으로 제시하고,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와 최은영의<쇼코의 미소>, 김애란의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를 주요 텍스트로 삼아 구체적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오윤주 한국국어교육학회 2021 새국어교육 Vol.- No.128
목적: 이 연구는 SF 소설의 문학교육적 함의에 주목하고, 청소년 학습자를 위한 SF 소설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SF 관련 문헌 연구 및 주요 SF 소설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문학교육적 함의를 추출하고, SF 장르의 특수성 및 문학교육적 보편성에 대한 탐색을 통해 문학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과: SF 소설은 과학적 개연성에 기반한 상상의 질문을 던지도록 함으로써 사고실험으로서의 독서를 수행하게 한다. SF 소설은 낯선 미래의 경유를 통해 현재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SF 소설은 기술 발달과 함께 등장할 포스트휴먼 존재들과의 공존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SF 소설의 문학교육적 함의로 과학에 기반한 성찰적 상상의 경험, 낯선 현재 경유하기의 경험, 포스트휴먼-되기의 경험을 추출하고, 이를 수용과 생산의 융합적 활동으로 구체화하였다. 결론: 기술 문명에 기반한 우리 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는 문학인 SF 소설 교육 경험을 통해 학습자들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적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원격 수업 환경에서 학습자 주도성의 발현 가능성과 한계 - 국어과 원격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오윤주 한국어교육학회 2021 국어교육 Vol.- No.173
This study focused on student agency, which has been identified as a core competency in future education amid rapid changes as part of the digital age, and attempts made to conceptualize it. In addition,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of student agency, focusing on the case of learning the Korean language via distance education. In this study, learners independently selected learning topics; searched for materials; and selected, assessed, and refined their topic, thereby being able to learn about content related to their own lives. It is clear, therefore, that the online classroom environment has the potential to act as a useful medium for the manifestation of student agency. However, this possibility of student agency may not materialize if the learner does not initiate it. Therefore, in a distance learning environment, the role of teachers in promoting and supporting learning and interactions between learning topics should be more strongly emphasized. If online tools are used to strengthen student agency, the experience of distance lessons experienced by the COVID-19 pandemic could be an important turning point and represent a leap toward future education.
전유 중심의 소설 읽기 교육 연구 -채만식의 <치숙>을 중심으로
오윤주 국어국문학회 2019 국어국문학 Vol.0 No.189
이 연구는 채만식의 소설 <치숙>을 대상 텍스트로 하여 지난 시대의 소설 작품을 읽는 것이 현대의 학습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인가를 묻고 그에 응답하고자 하였다. 이로부터 소설 텍스트를 학습자들이 현재의 맥락 속에서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치숙>의 해석에 일반적으로 활용되어 온 서사 이론을 개괄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극복할 대안으로 리쾨르의 ‘전유’ 개념을 탐색하였다. 다음으로 <치숙>에 대한 학습자의 반응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전유하는 독자’로서의 소설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전형적 독자 되기, 경험적 독자 되기, 전유하는 독자 되기의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학교육은 학습자가 텍스트와 만나 텍스트와 자신을 동시에 변환시키는 시적 경험을 하도록 하는 일이다. 학습자들이 시대를 가로질러 다른 시대 속 인물의 삶과 그 궤적을 심미적으로 경험하는 일은 우리 시대로 되돌아와 학습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한 시대의 텍스트는 다른 시대의 맥락 속에서 더욱 풍부한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