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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승가대학교의 발전방향과 역할

        중앙승가대학교 발전위원회 중앙승가대학교 1997 僧伽 Vol.14 No.-

        승가교육을 조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처하고 있는 준거집단의 시각에서 벗어나 역사적 근거에 입각하여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승가교육을 참고로 하여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승가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승가교육은 붓다의 재세시부터 체계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붓다의 전도선언이 있은 직후부터 전도를 떠날 때까지 특별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교육은 붓다의 입멸까지 계속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스리랑카의 경우 우리나라의 강원에 해당되는 피리웨나가 있는데 기초교육을 시키는 물리까 피리웨나와 고급 승려교육기관인 마하 피리웨나가 있는 이 피리웨나를 졸업한 대부분의 비구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1981년에는 비구교육을 위해 팔리불교대학교를 설립하여 전통적 교육과 현대식 교육을 결합한 스리랑카 승가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수행불교를 지향하는 미얀마에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승가학교에서 수천명의 승려들이 교육받고 있으며, 단기 출가자를 교육시키는 승가학교도 개설되어 있다.

      • KCI등재

        논토양에서 돈분액비 시용에 따른 CH4 및 CO2 발생양상

        오승가,윤동경,이은정,이병진,전승호,조영손 한국유기농업학회 2015 韓國有機農業學會誌 Vol.23 No.4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erve as the basis for establishing a standard cultivation, which enhances the alternative utilization of pig manure, a major cause of environmental pollution, by finding a means for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for eco-friendly cultivation. In a laboratory, CH4 and CO2 emission patterns were investigated corresponding to incremental pig manure treatments in paddy soil. The emissions peaked 12 to 27 days after manure application in the 100~400% applications. It was found that increasing applications of pig manure resulted an increase in CH4 and CO2 emissions. Additionally, application of more than 150% emitted a larger amount of these gasses than applying chemical fertilizer. However, the test application of 100% pig manure emitted a smaller amount of CH4 and hence Global Warming Potential (GWP) than those emitted by chemical fertilizer. If appropriate amount of fertilization is applied in compliance with the standard application rate, the pig manure may be effective in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and the soil environment made more favorable than with the use of chemical fertilizer.

      • KCI등재후보

        생쥐에서 홍삼의 감마선조사에 의한 방어효과

        승가,이흥만,김종상,이준행 한국방사선학회 2010 한국방사선학회 논문지 Vol.4 No.1

        최근 의료계 및 산업계에서는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의 이용 증가로 인한 방사선의 직접, 간접적인 피폭이 증가 하고 있다. 방사선은 세포에 조사되어 생물학적 작용으로 free radical을 생성하고, 직·간접적으로 세포를 손상시킨다. 본 연구는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을 방사선방어효과제로 이용하여 분자생물학적 측면인 세포수준(in vitro), 개체측면(in vivo)에서 사포닌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세포수준(in vitro)실험에서는 마우스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cell)인 C3H/10T1/2 cells에 홍삼추출물 인 사포닌(0, 0.05, 0.2, and 0.4 g/L)을 첨가 하여 세포 활성도를 실험하여 세포에 미치는 사포닌의 최적의 농도를 도 출 하고, 최적의 농도에서 감마선을 각각 5 Gy, 10 Gy 조사하고 직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 후에 각각 XTT assay방법을 통한 세포생존율을 관찰하였다. 최적의 C3H/10T1/2 cells활성도를 위한 배양시간은 48시간으로 판 단되었고, 0.05 g/L에서 최적의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0.05 g/L로 처리한 C3H/10T1/2 cells에 5 Gy를 조사하 여 48시간 후에 활성도를 실험한 결과 10%증가를 보여주었다. 개체측면(in vivo) 실험에서는 6주령의 미성숙 생쥐(ICR계열)에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을 100 mg/kg/day로 복강 내 에 2주 동안 주사하고 마지막 복강주사 후 바로 감마선을 각각 5 Gy, 10 Gy의 선량으로 전신 조사하였다. 조사 48시 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혈구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백혈구 수의 감소폭이 홍삼 추출물인 사포닌 처리군에서 대조군보 다 약 2.3배 줄었음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은 세포수준 실험에서 방사선 피폭에 대한 방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 료되었다. 동물실험에서는 혈구 세포수의 감소폭이 줄었음이 관찰되었고 향 후 다양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 로 사료되는 바이다. Recently, the incidents of direct or indirect radiation exposure due to increase of use of radiation or radioisotope are on the increase in medical and industrial circles. If cells are irradiated, free radicals are created through biological process, and cells are directly or indirectly damaged. This research intends to explore into the effect of saponin at the level of cell (in vitro) and entity (in vivo), using red ginseng extract "saponin", as radioprotective agent. In the experiment implemented at the level of cell (in vitro), degree of cell activity was measures by adding mouse mesenchymal stem cells "C3H/10T1/2 cells" into red ginseng extract "saponin(0, 0.05, 0.2, and 0.4 g/L)", and then the optimal concentration of saponin influencing cells was calculated, in 24, 48, 72, and 96 hours after gamma irradiation at the optimal concentration of saponin, each cell survival rate was observed through XTT assay. The best time period of cultivation for the optimal activity of C3H/10T1/2 cells was as 48 hours, and the degree of optimal activity was shown at 0.05 g/L. In 48 hours after irradiation of 5 Gy to C3H/10T1/2 cells at 0.05 g/L, the degree of activity of cells increased by 10%. In the experiment implemented at the level of entity (in vivo), red ginseng extract "saponin" at a dose of 100 mg/kg/day was injected into the abdominal cavity of six-week immature mouse for two weeks. Right after the last abdominal injection, total body irradiation of gamma rays was carried out at a dose of 5 Gy and 10 Gy. And after irradiation, the blood sample was taken, and then the number of red corpuscles was counted. In result, the decrement of experimental group treated with red ginseng extract "saponin" was 2.3 times larg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In view of the results so far achieved, it was revealed that red ginseng extract "saponin" has a radiation exposure protection effect in the experiment implemented at the level of cell (in vitro). In case of animal experiment, the decrement of number of red corpuscles decreased. Finally, it is necessary to carry out more various researches continuously.

      • 80년대 통일운동의 흥기와 역할

        중앙승가대학교 편집부 중앙승가대학교 1989 僧伽 Vol.6 No.-

        한국사회변혁운동에서 제기되는 투쟁의 3대축인 반외세 자주화, 반독재 민주화, 조국통일은 각각 시기에 적절하게 응용되어야 한다. 올해 초기에는 광주민중항쟁으로 인해 전국이 들끓더니, 여름에는 조국통일운동, 초가을에는 올림픽, 늦가을에는 5공 비리문제 등으로 거의 조용하게 보낸 시절이 없는 듯하다. 이는 한편으로 이 땅 민중의 역량이 이제 그 어떤 반민족ㆍ반민주ㆍ반민중 세력도 무시하고 짓밟아버릴 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투쟁의 3대축을 한번씩 중심에 놓고 싸웠던 올해의 투쟁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물론 조국통일투쟁이다. 40여 년의 분단구조 속에서 한반도 개개 구성원의 저 밑바닥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과연 통일의 그날이 올까?라는 의문이라고 여겨진다. 워낙 휴전선은 완강하게 보이고, 현 정권의 직태를 바라볼 때마다 느끼는 허탈감으로 인해 우리 자신은 조국통일의 그날이 진정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기 어려웠다. 그러나 열화와 같은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기와 참여를 바라보면 지난 시절, 갖고 있던 패배의식은 사그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하나의 의문은 과연 통일이 되는 것이 좋을까?라는 것이다. 굳이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별반 어려움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도리어 통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소요되는 정력과 시간, 물자 등을 아까워하는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은 통일운동의 본질을 깨닫지 못한 결과이다. 88년 조국통일운동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조국통일운동은 한반도에 존재하는 모든 갈등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소시키고, 민족의 자주적인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요인을 제거하는 운동과 결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감상적 차원에서 생각되어지는 통일에 대한 막연한 견해는 이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비록 88년 조국통일투쟁이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승화시키지 못했지만, 대다수 국민의 지지 속에서 전개된 통일운동이 40여 년 동안 닫혀 온 분단의 장벽을 허물어 버릴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였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감격스러운 진실이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한국사회변혁운동과 불교 운동 사이에서 한 획을 긋는 조국 통일운동과 반미자주화투쟁의 폭을 확대시켜주고,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질을 높여주는 운동이므로 이제 애국불자와 2천만 애국 민중은 통일의 그날까지 불퇴각의 각오로 전진 또 전진해야 할 것이다.

      • 일본의 재등장과 불교인의 자세

        중앙승가대학교 편집실 중앙승가대학교 1986 僧伽 Vol.3 No.-

        일제가 소위 ‘내선일체’를 내세우며 우리 민족의 젊은이들을 일제의 총알받이로 북해도의 탄광지대로 심지어는 이 땅의 순결한 처녀들을 ‘정신대’로 끌고가 무자비한 군인들의 성적 노리개로 만드는 등 그 횡포가 극심하던 일제시대를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한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40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현실을 둘러보면 아직도 그 악랄한 일제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제의 새로운 마수가 뻗쳐오는 것 같아 옛 악몽이 되살아나서 등골이 오싹하기도 한다. 우리가 일제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는가에 의심이 갈 지경이다. 서점에 범람하는 선정적인 일본 잡지들,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간다는 일본가수들의 노래, 된장, 고추장, 간장은 물론 나무 젓가락까지도 수입해 쓴다는 일본식 음식점의 범람, 우동 한 그릇에 12,000원을 홋가하는 데도 줄을서는 진풍경, 일본판 가라오께가 판을 치는 서울거리, 이 모든 것이 이미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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