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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안명희(Christine Myunghee Ahn) (검색결과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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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고를 가진 성인의 불안정 성인애착이 자살취약성에 미치는 영향: 우울성향의 매개효과
홍지희 ( Jihee Hong ),안명희 ( Myunghee Christine Ahn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6 人間理解 Vol.37 No.2
본 연구는 불안정 성인애착, 우울성향, 그리고 자살취약성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자살사고를 가진 성인의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이 관계욕구좌절로 측정한 자살취약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확인하고 이 과정을 의존적, 자기비판적 우울성향이 매개하는지 탐색하였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살관련 사고를 한다고 보고한 초기 성인기 남녀 278명의 자기보고식 설문자료를 SPSS 18.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의존적 우울성향과 자기비판적 우울성향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이 자살취약성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의존적 우울성향이 증가했고, 의존적 우울성향이 증가할수록 자살취약성은 감소하였다. 한편, 불안애착과 회피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비판적 우울성향이 증가했고, 자기비판적 우울성향이 증가할수록 자살취약성이 높아졌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상담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role of depressive tenden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uicidal vulnerability among young adults with suicidal ideation. Results from self-report questionnaires based on a sample of 278 young adults in the Seoul/Gyeonggi area with reported suicidal ideation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and AMOS 18.0. Results fro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ated that the effect of insecure adult attachment on suicidal vulnerability was partially mediated by depressive tendency. First, anxious attachment significantly increased the level of dependent depressive tendency, but the increase in dependent depressive tendency significantly decreased suicidal vulnerability. On the other hand, anxious attachment and avoidant attachment significantly increased the level of self-critical depressive tendency. In turn, the increase in self-critical depressive tendency significantly increased suicidal vulnerability. Differential findings regarding dependent depressive tendency and self-critical depressive tendency add to the extant literature on depressive tendency,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suicidal risk. Implications of the present findings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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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적 웅대성 및 자기애적 취약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이기은(Kieun Lee),안명희(Christine Myunghee Ah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4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4 No.8
목적 본 연구는 자기애적 웅대성과 자기애적 취약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시기심과 수치심의 매개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만 20세 ~ 35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병리적 자기애, 시기심, 수치심 경험, 공격성 척도로 구성된 자기보고 설문 양식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총 23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2.0과 Mplus ver. 7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자기애적 웅대성과 자기애적 취약성은 시기심, 수치심, 공격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자기애적 취약성이 시기심, 수치심, 공격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기애적 취약성이 시기심을 부분적으로 매개하여 공격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자기애적 취약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기심의 중요성을 밝혀, 상담 및 치료적 개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envy and sham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which are individual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aggression which can cause problem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using a structural equation model. Methods A total of 231 data were collected online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form consisting of pathological narcissism, envy, shame experience, and aggression measures for unmarried men and women aged 20 to 35 in Korea, and analyzed using SPSS 22.0 and Mplus ver. 7. Results First, both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envy, shame, and aggression. Seco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envy, shame, and aggression. Third, it was confirmed that narcissistic vulnerability had a positive influence on aggression, partially mediated by envy. Conclusions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d the impact of pathological narcissism, particularly narcissistic vulnerability on aggression and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envy,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for counseling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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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정서-행동평가시스템, 부모보고형 검사-청소년용(K · BASC-2, PRS-A) 타당화 연구
백성은(Sung Eun Baek),박선영(Sun Young Park),안명희(Christine Myunghee Ahn) 한국교육심리학회 2017 敎育心理硏究 Vol.31 No.4
한국판 정서-행동평가시스템, 부모보고형검사-청소년용(K․BASC-2, PRS-A)은 청소년의 성격특성과 부정적 정서증상 및 문제행동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선별검사 도구로 종합척도는 DSM 진단기준을 근거로 평가하는 부정적 증상을 반영하는 문항들로 구성된 소척도와 이들 증상의 원인요인으로 검증된 성격특성들을 평가하는 소척도로 구성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K · BASC-2, PRS-A가 이론적 가정을 적절히 구현하는지를 종합척도, 소척도, 그리고 문항수준에서 확인하여 부모 보고에 입각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선별검사로써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69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째, 특정 임상 증상 및 그와 관련된 위험요인과 적응 탄력적 성격 특성이 반영된 K · BASC-2, PRS-A의 개별 문항에 대한 반응의 적절성 평가를 통해 문항타당도를 확인했다. 둘째, 구체적인 임상적 증상 혹은 문제행동의 특성과 특정 적응요인을 반영하는 개별 소척도와 이들의 조합으로 구성된 종합척도의 상대적 설명력에 대해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기 가장 유병률이 높은 우울과 불안을 중심으로 본 검사에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으로 가정하여 포함된 적응성과 신체화 경향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문항의 응답분포에 대한 적절성을 분석한 결과 각 소척도를 구성하는 문항들이 본 연구에서 가정했던 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둘째, 외현화 문제행동은 종합척도의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내면화 문제행동 종합척도의 경우 개별 소척도들의 설명력이 더 강력하게 나와 본 검사가 가정하는 성격 특성, 부정적 정서증상, 혹은 문제행동의 특성에 맞게 개별 소척도와 종합척도가 구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한편 적응성 종합척도와 그에 속하는 소척도들은 설명력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셋째, 낮은 적응성과 신체화의 증가가 불안과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구조모형의 적합도가 허용할 수준으로 나와 본 검사가 근간하는 임상증상에 대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에 대한 이론적 가정을 확인하였다. K · BASC-2, PRS-A가 우리나라 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연구도구로써의 유용성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에 포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Behavioral Assessment System for Children 2nd Edition, Parent Rating Scales-Adolescent Form (K · BASC-2, PRS-A). The 150-item K · BASC-2, PRS-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a total of 690 Korean parents or caregivers(N=690) of adolescent children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The Generalized Partial Credit Model based on item response theory analysis was used to review the validity of the item-level. According to the information function for each subscale, items included in Anxiety, Attention Problems, Social Skills, Leadership,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subscales provided appropriate information across all of ability levels. Also,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most items’ discrimination and difficulty were appropriate whereas some items had relatively low discrimination and skewed difficulty because they aim to discriminate extreme and clinical cases based on DSM criteria or behavioral tendencies in disorder criteria. Results from Haberman analyses indicated that all of the Internalizing Problems subscales measured respective targeted area with greater reliability than the composite score where they belong. Externalizing Problems composite score measured respective targeted area with greater reliability than subscales. However, not all subscales of the Adaptive Skills composites measured their respective targeted area with greater reliability than their composite sco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to verify the theoretical relationship among the scales of Adaptability, Somatization, Depression, and Anxiety, to render support for construct validity. Other relevant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regarding the use of the K · BASC-2, PRS-A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included in th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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