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지도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유효성과의 관계

신정택(Jung Taek Shin)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 2006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지 Vol.30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port and leisure instructors and analyze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rategy. The subjects were composed of 263 sport and leisure instructors. The subjects completed Job stress inventory,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ventor, and coping inventory. All inventory used in this study were made on 5-point scal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rategy were analyzed according to Arnold`s(1982) sub-group correlation analysis procedu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job stress had nega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port and leisure instructors. Secondly, coping strategy has buffering effects between job stres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port and leisure instructors. This results suggested that education of coping strategy is necessary for health promotion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mprovement of sport and leisure instructors.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신정택(Shin, Jung-Taek),전동진(Jung-Dong-Jin) 한국웰니스학회 2016 한국웰니스학회지 Vol.11 No.2

본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 전략을 탐색한 후, 타당성과 실용성을 갖춘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자는 대한태권도협회에 소속된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태권도 지도자 15명이다. 태권도 지도자 스트레스 및 대처 실태 자료,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 선행연구, 전문가 회의 자료를 통합하여 태권도 지도자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직무스트레스 검사지, 스트레스 대처 검사지, 직무 만족 검사지, 행복 검사지, 삶의 질 검사지 등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은 총 18회기로 구성되었다. 첫째,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은 태권도 지도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은 태권도 지도자의 문제 중심 대처와 초연대처 수준은 증가시키고, 정서중심 대처와 회피 대처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은 태권도 지도자의 직무 만족도와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tress coping program on job stress, stress coping, job satisfaction, happiness and life quality of Taekwondo instructors.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15 Taekwondo instructor who were masters and grand masters. The instruments of this study were made up of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qualitative data. The self-report instruments were compose of job stress scale, stress coping inventory, job satisfaction scale, happiness inventory, and life quality scale. Stress coping program for Taekwondo instructors were developed by previous literatures, interview,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and sports psychologists consultation. Each program was applied to participants in 18 s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stress coping program had positive effect on job stress of Taekwondo instructor. Secondly, stress coping program had positive effect on stress coping of Taekwondo instructor. Thirdly, stress coping program had positi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of Taekwondo instructor. Fourthly, stress coping program had positive effect on happiness of Taekwondo instructor.

골프선수와 전문캐디의 다면적 관계

신정택 ( Jung Taek Shin ),박현미 ( Hyun Mi Park ),육동원 ( Dong Won Yook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7 체육과학연구 Vol.18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캐디와 프로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이용하여 전문캐디의 역할을 탐색하고, 나아가 선수와의 관계의 틀(framework)을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전문캐디의 역할과 전문캐디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 등을 규명하는 것이다. 또한, 양적연구를 사용하여 프로골프 선수들의 전문캐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질적 연구의 연구참여자는 미국 프로골프 선수 2명, 한국 프로골프선수 2명, 아마추어 선수 2명, 전문캐디 4명, 일반캐디 2명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골프 선수들의 전문캐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양적연구에는 미국 프로골프 42명이 선정되었다. 질적 연구에서는 심층면접(In-depth interview)을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고, 수집된 자료들은 Tesch(1990)에 의해 제시된 지침(guide line)에 따라 귀납적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인식도 조사 연구에서는 인식도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는 전문캐디의 역할, 전문캐디와 선수와의 관계를 중재하는 매개변인, 의사결정 모형, 전문캐디의 목표 등과 같이 4개 수준으로 범주화되었다. 첫째, 전문캐디의 역할은 신체적인 측면, 기술적인 측면, 심리적인 측면, 생활적인 측면 등과 같이 4가지로 범주화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체적인 측면은 선수가 해야 할 신체적 일, 경기운영 일을 대신해 줌으로써 골퍼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로 구성되고, 기술적인 측면은 샷에 대한 정보제공과 전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 범주화되었다. 심리적인 측면은 샷에 대한 자신감, 시합 동안 정신상태 유지 역할로 구성되었고, 마지막으로 생활적인 측면은 시합 외에 연습이나 생활에서 선수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로 범주화되었다. 둘째, 4가지 전문캐디 역할과 선수와의 관계를 중재하는 매개변인으로 친밀감과 상황적 요인이 범주화되었다. 친밀감의 수준은 캐디의 능력(전문적 지식과 경험), 함께한 시간, 선수의 상태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황적 요인은 나쁜 날씨와 같은 환경적 요인, 선수의 상태(심리적 부담감, 샷에 몰입하지 못할 때) 등이 범주화되었다. 셋째, 의사결정 모형은 전문캐디의 기술적, 심리적, 생활적인 역할이 시합 동안에 선수들이 의사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정을 기술해 준다. 선수가 시합 동안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기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 자신감 부여, 긍정적 정신 상태 유지에 전문캐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문캐디의 목표는 선수가 시합 동안에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각 샷을 분리하여 샷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문캐디가 사용하는 전략을 분석한 결과, 시합 시점에서 라운드 전(격려, 이완 긍정적 피드백), 라운드 중(필요한 정보제공, 격려, 이완 제안, 사고 정지 제안), 라운드 후 내일 라운드 까지(격려, 시합 분석, 대화)로 범주화되었다. 생활시점(연습기간)에서는 루틴개발, 자화개발, 목표설정을 통해 선수의 동기유지와 긍정적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the professional caddie in the golfer-caddie relationships.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golfers and four caddies from the America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APGA) Tour. Survey were performed with 42 APGA to examine their cognition on professional caddi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depth interview and survey.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 using above method. An interpretational analysis of the data revealed a five-component model that was able to both describe the role and provide guidance to golfers and caddies for optimizing their relationships. The role of professional caddy were categorized by the physical role, technical role, psychological role, life role. Also, the components included in the model were decision-making, moderators of the partnership, goal setting, and strategies. Strategies for golfers and caddies to enhance the utility of the caddie are discussed, including how knowledge of the goals and responsibilities of the player and caddie in different situations can provide a greater degree of structure and consistency in their relationships. Future research is suggested on the particular characteristics of the golfer-caddie relationships, including the content of the interpersonal behavior, the frequency of interaction, the history of the relationship, and the style of communication on and off the golf course.

대학 여자 운동선수를 위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 효과 분석

신정택 ( Jung Taek Shin ),김로빈 ( Ro Bin Kim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7 체육과학연구 Vol.18 No.1

본 연구는 대학여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12주간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이 선수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대처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지도자와 운동부 담당교수의 협조를 받아 대학 여자 선수 22명을 선정한 후, 스트레스 대처 훈련집단과 통제 집단에 각각 11명씩 무선으로 할당하였다. 스트레스 대처 집단은 평상시 훈련과 더불어 스트레스 대처 훈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스트레스 대처 훈련만 제외하고 실험집단과 동일하게 통제되었다. 사전, 사후단계로 시기를 나누어 동시에 각 집단에서 스트레스 검사지와 대처 검사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스트레스 대처 훈련의 효과를 추론하기 위해 시간(사전, 사후)을 반복 측정하는 이원분산분석 (Two 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on time)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2주간 스트레스 대처 훈련은 여자 운동선수의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12주간 스트레스 대처 훈련은 여자 운동선수의 적극적 대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2주간 스트레스 대처 훈련은 여자 운동선수의 소극적 대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tress coping training program for female players of university on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Subjects consisted of twenty two female players of university. Stress symptoms inventory and coping strategies inventory were administered prior to the start of stress coping training program and at post treatmen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SPSS 12.0 package and AMOS 4.5. Stress coping training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stress from pre-test treatment to post treatment. Stress coping training group increased active coping strategies at post treatment. Stress coping training group reduced passive coping strategies from pre-test treatment to post treatment.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스포츠 지도자의 도움추구 행동에 관한 연구

신정택 ( Shin¸ Jung Taek )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2020 공공정책연구 Vol.37 No.2

본 연구는 스포츠 지도자를 대상으로 도움추구 행동 수준과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참여자는 스포츠 지도자 2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측정도구는 Fisher와 Turner(1970)가 개발한 도움추구 태도 검사지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로는 스포츠 지도자의 도움 행동 필요성은 높게 인식하나 도움추구 행동에 대한 부정적평가, 대인관계의 낮은 개방성 수준 및 전문가에 대한 신뢰에 대한 부정적 믿음 등으로 인해 도움추구 행동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지도자의 도움추구 행동 유무 및 유형으로는 선수의 심리적 문제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자 및 동료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유형이 탐색되었으며, 자신의 문제로 인한 도움추구는 비전문적 도움추구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 지도자의 도움추구 행동 제약 요인으로는 도움행동을 줄 사람 및 기관 접근성의 어려움, 도움추구 방법에 대한 지식 부족, 도움추구 비용에 대한 부담, 도움추구 행동에 대한 타인의 부정적 평가 등이 탐색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he level and type of help seeking behavior for sports coache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selected as two sports coaches and the measures used the help seeking attitude scale developed by Fisher and Turner (1970).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need for help-seeking behavior of sports coaches was highly recognized, but it was confirmed that the level of help-seeking behavior was low due to negative evaluation of the help-seeking behavior, low level of openness in interpersonal relations, and negative belief in trust in experts. Second, as for the presence and type of the sports leader’s help seeking behavior, the type of asking for help from sports scientists and fellow leaders for improving the athlete’s psychological problems or performance was explored. It appeared in the form of unprofessional help seeking. In addition, as factors limiting the sports leader’s help-seeking behavior, the difficulty of accessing the person and institution who will give the help behavior, lack of knowledge about the help-seeking method, the burden of the help-seeking cost, and the negative evaluation of others on the help-seeking behavior are explored.

국내 정상급 선수를 위한 승부근성 검사지 개발

신정택(Jung Taek Shin),김성훈(Sung Hoon Kim),박윤식(Yoon Sick Park) 한국사회체육학회 2009 한국사회체육학회지 Vol.0 No.36

행복증진 프로그램이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내외통제성, 대인관계 및 행복수준에 미치는 영향

신정택 ( Jung Taek Shin ),김학덕 ( Hak Duk Kim ),김정모 ( Jeong Mo Kim ),김찬룡 ( Chan Ryong Kim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12 체육과학연구 Vol.23 No.4

이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관련 선행연구 고찰, 전문가 자문, 연구대상자 면담 자료를 통합하여 개발되었다. 이 연구의 대상은 D대학교 태권도 전공 대학생 5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0분씩 10회기의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이 연구에서 행복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자아존중감, 내적통제성, 대인관계 및 행복도 검사지를 활용하였다. 행복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내적통제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태권도 전공 대학생의 행복수준을 제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제언에서는 행복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적용 및 행복증진 프로그램 실천 수준 향상 방안 등이 제안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appiness improvement program on self-esteem,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happiness level of Taekwondo mojor student in university.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59 Taekwondo major students. Self-esteenm inventory,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scale, relationship change scale, and happiness measure 1 were administered prior to the shart of happiness improvement program and at the post treatment. The result were as follow. Firstly, happiness improvement program significantly increased self-esteem from pre-test treatment to post treatment. Secondly, happiness improvement enhanced internal locus of control at post treatment. Thirdly, happiness improvement program program had positive effects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Happiness improvement increased happiness level at post treatment.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고등학교 야구선수의 인성과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의 구조적 관계 검증

신정택 ( Shin Jung-taek ),권상현 ( Kwon Sang-hyun ) 한국융합과학회(구 한국시큐리티융합경영학회) 2021 한국융합과학회지 Vol.10 No.1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야구선수의 인성,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학생선수의 인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전국 소재의 고등학교 남성 야구선수 15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성,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검사지를 활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분석의 목적에 따라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야구선수의 인성은 자아존중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교 야구선수의 인성은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등학교 야구선수의 자아존중감은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성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인성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더 명확한 인성의 개념 정립과 측정도구 개발이 필요하며 자아존중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현장에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 Purpose: This research was designed to verify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 self-esteem, and stress in high school baseball players and to offer basic information for improving student-athletes’ character. Methods: A total of 1,585 male high school baseball players agreed to participate this research. The character, the self-esteem, and the stress questionnaires were used and the frequency analysis, the reliability analysis,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stuructural equ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analysis. Resul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haracter positively affects self-esteem. Second, character negatively affects stress. Third, self-esteem negatively affects stress. Fourth,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steem was reveal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 and stress. Conclusion: In conclusion, it was discovered that character decreases the level of stress effectively through self-esteem. Thus, establishing an obvious concept of character and developing a better character questionnaire are essential. Above all else,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which are focused on reinforcement of self-esteem, are needed in the sports field.

과제 응집력과 경쟁상태 불안 관계 연구

신정택 ( Jung Taek Shin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5 체육과학연구 Vol.16 No.3

본 연구는 팀 과제응집력이 시합 전 선수의 경쟁상태 불안 강도 및 방향과 관련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대학교 팀 운동선수로 축구 80명, 농구 80명, 럭비 80명, 아이스하키 80명으로 총 320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시합 1시간 전에 집단 환경 검사지(GEQ: Carron et al., 1985)를, 시합 10분전에는 수정된 경쟁 상태불안 검사지 2(CSAI-2: Jones & Swain,1995; Martens et al., 1990)를 작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회귀분석과 판별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제응집력과 경쟁상태 불안 간 회귀분석 결과, 과제응집력(ATG-T와 GI-T)은 인지적 불안 강도와 신체적 불안 강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제응집력(ATG-T와 GI-T)은 인지적 불안 해석과 신체적 불안 해석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판별분석 결과, 인지적 불안과 신체적 불안을 수행에 대한 촉진으로 지각한 선수들이 수행에 감소로 지각하는 선수보다 과제응집력(ATG-T와 GI-T) 요인 모두에서 더 높은 값을 가졌다. 본 연구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온 심리기술 훈련에 집단 역동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if perceptions of team cohesion are related to the interpretation athletes attach to their pre-competition anxiety. Specifically focused question was the association between athlete perceptions of task cohesiveness (Individual Attractions to the Group-Task, ATG-T, and Group Integration-Task, GI-T) and the degree to which perceptions of the intensity of pre-competition anxiety symptoms (cognitive and somatic)were viewed as facilitative versus debilitative. Participants were athletes (N=320) from the sports of soccer, rugby, basketball, and ice hockey. Each athletes completed the Group Environment Questionnaire (Carron et al, 1985) in a hour prior to a competition. A directionally modified version of the Competitive State Anxiety Inventory-2 (Martens et al., 1990) was completed just prior to a competition. Results showed that athletes who perceived their cognitive anxiety as facilitative had higher perceptions of both ATG-T and GI-T, X2=9.35, p<.01, than athletes who perceived their cognitive anxiety as debilitative. Also, athletes who perceived their somatic anxiety as facilitative had higher perceptions of GI-T, X2=7.02, p<.05.

자기조절 개입이 학생 선수의 스트레스, 대처 및 탈진에 미치는 영향

신정택(Shin, Jung-Taek),박윤식(Park, Yoon-Shick) 한국웰니스학회 2020 한국웰니스학회지 Vol.15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탈진을 경험하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개인 및 정서 중심의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대처 및 탈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 참여자는 대학 운동선수 1명이며, 단일 피험자 사례 설계를 사용하였다.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은 선행 연구, 전문가 회의, 선수 면담 자료를 종합하여 구성되었다.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은 자기 인식/목표 설정하기, 감정 및 사고 조절하기, 자기 주장하기 및 경청하기, 자기 관리하기로 구성되었다. 측정 도구는 스트레스 검사지, 대처 검사지, 탈진 검사지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의 적극적 대처 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소극적 대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조절 개입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의 정서 및 신체적 소진, 성취감 감소, 운동 가치 절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ersonal centered and feel-based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s on stress, coping and burnout in student athletes who experienced burnout due to chronic stress. The participant in this study was a collegiate athlete, and a single subject case design was used. The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 consisted of a combination of previous researches, expert consultation and athlete interview data. The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 consisted of self-awareness/goal setting, controlling emotions and thoughts, self-assertion, listening and self-management. The measures were stress scale, coping inventory, and burnout scal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s significantly decreased stress of student athletes. Secondly,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 significantly improved the level of active coping and reduced passive coping. Finally, self-regulation intervention program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emotional and physical exhaustion, reduced sense of accomplishment, and reduced sport devaluation. Student athletes participating in self-regulation interventions could learn how to effectively manage themselves and their surroundings and cope with stress and burnout eff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