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egrade Suture Passer를 이용한 전하방 관절낭-관절와순 복합체의 복원술 - 수술 술기 -

서혁준,조철현,이시욱,Seo, Hyuk-Jun,Cho, Chul-Hyun,Lee, Si-Wook 대한관절경학회 2013 대한관절경학회지 Vol.17 No.1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전하방 관절낭-관절와순 복합체 손상에 대해 antegrade suture passer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관절경적 봉합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후방 삽입구를 통해 관절내 병변의 유무를 확인하고, 전상방 및 전하방 삽입구를 만든 뒤 방카트르 병변(Bankart lesion)의 확인 및 봉합 전 처치를 시행한다. 전하방 삽입구를 통하여 첫 번째 봉합 나사를 4시 반 방향에 고정한 다음 한가닥의 봉합사를 Scorpion$^{TM}$을 이용하여 5시 반 방향(우측 견관절 기준)에 있는 관절와와 분리 및 퇴축된 전하방 관절와-상완인대와 관절낭-관절와순 복합체를 약 10-15 mm 내측에서 통과시킨다. Scorpion$^{TM}$의 고리를 이용하여 통과시킨 봉합사를 삽입구로 빼낸 다음 SMC 매듭을 이용하여 봉합한다. 이후 3시 반, 2시 반 방향의 관절와에 각각 봉합 나사를 삽입하고 기존의 방법인 봉합 갈고리와 shuttle-relay technique을 이용하여 관절와순 봉합을 완성한다. 본 술기는 기존의 봉합 갈고리를 이용한 봉합술로는 어려웠던 5시 내지 5시 반 방향의 전하방 관절와-상완인대에 대한 해부학적 복원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초보자나 경험이 적은 술자에게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We introduce arthroscopic Bankart repair technique using antegrade suture passer that can effectively restore detached anteroinferior capsulolabral complex for shoulder anterior instability. After diagnostic arthroscopy is performed using posterior, anteroinferior and anterosuperior portals, we confirm Bankart lesion and perform debridement and decortications of anteroinferior glenoid edge and neck. Suture anchor is inserted through anteroinferior portal at 2 mm medial side of glenoid edge (4:30 direction). Scorpion$^{TM}$ loaded suture is directly advanced to detached and retracted anteroinferior capsulolabral complex and the suture is passed at 10~15 mm medial side of detached anteroinferior capsulolabral complex (5:30 direction). The suture is retrieved by Scorpion's hook and then is tied using samsung medical center (SMC) sliding knot technique. Then suture anchors are serially inserted (2:30, 3:30) and capsulolabral complex repair is performed using suture hook and suttle-relay technique. This technique that can obtain anatomical restoration of anteroinferior glenohumeral ligament with proper tension is useful technique to reduce postoperative recurrence and makes it possible for less experienced surgeons.

연구논문 : 지역개발 및 기피시설 사례로 본 로컬거버넌스 구축: 지방정치 발전과 연계하여

서혁준 ( Hyuk Jun Seo )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2010 정부학연구 Vol.16 No.2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요인 분석

서혁준 ( Hyuk Jun Seo ),김서용 ( Seo Yong Kim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14 地方行政硏究 Vol.28 No.4

최근 정부는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 더 이상 정부는 에너지 정책을 주도하는 행위자가 아니라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행위자들 중 하나일 뿐이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행위자들과의 상호작용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비롯한 참여와 협력으로 대변될 수 있는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시민들의 인식조사를 토대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의 핵심 요소인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 정치적 참여와 경제적 협력 및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론적 논의에서 제시된 모든 변수들(지식수준, 위험인식, 신뢰수준, 소통역량, 에너지안보, 환경정의)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의 하위구성요소(자발적 실천, 정치적 참여, 경제적 협력)를 개별적으로 분리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추가적으로 지역을 고려한 분석결과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다르게 나타났다. Recently, the government has developed a plan for achieving a fundamental change in the paradigm of energy policy. However, the government is merely one of a variety of actors rather than the leading actors related with the energy policy. This requires the local energy governance that can be featured by th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including the voluntary practice and interaction with various actors at the local level. In this study, based on a study of survey response from citizens on the energy policy, we identify the voluntary practice, political participation, and economic cooperation of citizens that are important elements for energy governance at the local level and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constructing the local energy governance.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factors that affect the construction of local energy governance, all variables (knowledge, risk perception, trust, communication skills, energy security, and environmental justice) are affecting the local energy governance substantially.

Form with tessellation

서혁준 ( Seo Hyuk Ju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8 No.1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반핵활동의 양상변화

서혁준(Hyuk Jun Seo),정주용(Ju Yong Jung) 한국아시아학회 2013 아시아연구 Vol.16 No.3

이 연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 반핵활동의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그동안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우리나라 반핵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고, 과거 환경운동가와 원전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반핵활동이 정치인, 지식인, 종교집단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반핵단체들이 주로 참여항의조직을 성향을 나타냈다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는 공익로비집단, 참여압력집단 등으로 그 성격이 다분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앞으로 우리정부가 과거와 같은 일률적인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해야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다. This study seeks to draw policy implications from discussing how the anti-nuclear activities in Korea have changed since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in terms of characteristics, foci (target issues), loci (target areas), types, and networks of Korean anti-nuclear organizations. Three main findings merit attention. First, the Fukushima accident has given a new turning point and impetus toward organizational revitalization to many depressed anti-nuclear activists, whose voices had become weak without such an industrial disaster. Second, the recent Korean anti-nuclear movement has notably shifted from environmentalist- and resident-driven to intellectual-, politician-, and religion-driven activism since the Fukushima accident. Last, diversified strategies include lobby for public interests and participatory pressure beyond participatory protest, which was a traditional approach. Given these findings, government should design systematic strategies aligning to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xts of anti-nuclear activities.

Twisted form

서혁준 ( Seo Hyuk Ju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9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9 No.1

Speed form 4

서혁준 ( Seo Hyuk Ju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9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9 No.2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 울산시 교육연구단지 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서혁준 ( Hyuk Jun Seo ),명성준 ( Sung Jun Myung ) 한국화법학회 2009 국가정책연구 Vol.23 No.1

본 연구에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역수준의 혁신체제가 필요함을 논의하고 이러한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고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토대가 되는 로컬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울산시의 교육연구단지 유치정책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지역혁신체제와 로컬 거버넌스의 관련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울산시 교육연구단지 유치사례를 통하여 지역 혁신 및 발전을 위해서는 로컬 거버넌스의 주요 요인인 이해관련자들의 참여, 이들 간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및 합의, 그리고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즉, 이해관련자들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학습은 합의를 도출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상호관계의 부족은 의사결정과정에서의 협의 및 합의의 부재로 이어졌다. 협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문제해결 노력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상호작용 및 합의의 부족은 지역 내 의사결정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유발시켰는데, 이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또한 상호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의 미약함은 교육연구단지 유치과정 전반의 투명성 문제까지로 연결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울산시의 교육연구단지 유치사례는 로컬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정책결정의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쟁력 발전을 위한 체제구축의 지연으로까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This study is a case study of a location decision of the Ulsan educational and research complex, to explore the importance of local governance in building a regional innovation system as a driving force for regional development. It focuses on the interdependence of a regional innovation system and local governance. This case study shows that active participation of key stakeholders, collaboration, consensus based upon mutual learning, institutional apparatus for collaboration are key components for a local governance system, and the regional innovation system. This study looks for the presence of these key components in the location decision of the Ulsan educational and research complex. The difficulties in the decision-making and further implementation are accounted from the lack of collaboration, which leads to the lack of mutual learning and consensus building. The lack of institutional apparatus for collaboration raises the ethical issues in the decision-making process. The absence of the critical components in the local governance system causes the delay of the decision which is closely related to the development in the region.

Slash form 1

서혁준 ( Seo Hyuk Ju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8 No.2

원위 대퇴골의 거대세포종에 대한 광범위 절제술 후 발생한 연부조직내 재발

이경재 ( Kyung Jae Lee ),배기철 ( Ki Choer Bae ),조철현 ( Chul Hyun Cho ),서혁준 ( Hyuk Jun Seo ) 대한슬관절학회 2010 대한슬관절학회지 Vol.22 No.1

거대세포종은 젊은 연령에서 장관골의 골간단 및 골단부에 호발하는 비교적 흔한 종양으로 국소재발률이 높고 종종 폐전이를 일으키기도 하여 잠재적 악성의 특징을 가지며 장기적인 추시관찰을 필요로 한다. 장관골의 거대세포종 수술 후 재발은 대부분 첫 수술을 시행한 장관골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위 연부조직에서의 재발은 아주 드물게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대퇴골 원위부에 발생한 거대세포종에 대해 광범위 절제술로 치료 후 슬와부 연부조직에서 재발한 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Giant cell tumor of the long bones is a relatively common neoplasm in young age patients, and this tumor usually involves the metaphysis and epiphysis. Due to the high rates of recurrence and the occasional development of pulmonary metastasis, this tumor has a malignant manifestation and it requires long term follow-up observation. Most local recurrences of giant cell tumor after surgery occur in the long bone that was previously curetted; however, the recurrence of tumor in the soft tissue around the long bones is known to be rare. We describe here a case of giant cell tumor that recurred in the soft tissue around the knee after wide resection of the distal femur and we discuss this case along with reviewing the related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