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의 스마트폰 사용정도와 이용 동기가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 성인애착 조절 효과

배선영 선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7 국내석사

국문요약 기혼자의 스마트폰 사용정도와 이용 동기가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 성인애착 조절효과 선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가족상담‧치료학과: 배선영 지도교수: 오규영 가족체계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관계는 부부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불과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높은 보급률과 성인의 사용증가는 부부친밀감과 부부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인이 되었다. 또한 성인애착은 친밀감과 사랑에 큰 비중을 두는 현대 부부관계를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유용하다. 기존의 연구들은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하여 중독의 가능성을 보았다. 기존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정도와 이용 동기가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인애착이 두 변인들 간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지니는지 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기혼부부 418명을 부부친밀감, 스마트폰 사용정도, 이용 동기, 성인애착을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18.0 Packag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으며,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독립표본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위계적 다중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마트폰 사용정도, 이용 동기, 부부친밀감, 성인애착이 성별, 나이, 연령, 맞벌이유무, 직업, 학력, 결혼기간에 집단 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남성과 전문대졸, 대졸이 사용횟수가 많았다. 30세 이하, 무자녀, 결혼기간은 10년 미만, 가계수입은 500만원미만, 서비스판매직의 경우 사용 시간과 사용횟수가 길었다. 이용 동기를 살펴보면 관계성은 여성, 무자녀와 2자녀 이상, 결혼기간 20년 이상, 대학원 졸업이상, 가계수입은 500만원 이상, 직업은 사무관리직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보성의 이용목적은 30세 이상, 전문대 졸업이상이고, 가계수입은 300만원이상일 때 유의미 하였다. 여가이용은 50세 미만, 무자녀 결혼기간 10년 미만, 전문대졸 이하, 서비스 판매, 생산기능직에서 많이 나타났다. 편의성은 여성, 50세 미만, 무자녀 결혼기간 10년 미만, 전문대학졸업 이하, 500만원이하, 무직, 주부일수록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기혼자의 스마트폰 사용정도 즉, 사용시간과 횟수는 성적친밀감에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영적(spiritual)친밀감에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이용 동기는 관계성, 정보성의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부부친밀감에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셋째, 성인애착의 조절효과는 스마트폰 사용정도, 이용 동기에 따라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성인애착 회피자들의 인지적 친밀감은 정보성과 편의성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정서적 친밀감의 경우 편의성에서 나타났으며 성적친밀감의 경우 정보성, 여가이용, 편의성에서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영적친밀감의 경우 정보성, 사용시간, 편의성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성인애착 불안의 인지적 친밀감의 경우 편의성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정서적 친밀감의 경우 정보성, 편의성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영적친밀감의 경우 편의성에서 성인애착 불안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애착회피가 낮은 집단은 스마트폰 이용 동기에 따라 친밀감이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애착회피가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과 같은 이용 동기라 할지라도 부부의 친밀감에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주제어: 스마트폰 사용정도, 이용 동기, 부부친밀감, 성인애착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적대적 귀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배선영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hildren’s effortful control and hostile attribution o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05 children, aged 4 and 5, from two daycare centers located in Suwon and Yongin. To measure the children’s behavior problems, the questionnaires on the children’s behavioral scale were distributed to the teachers. Also, mothers were asked to respond to questionnaires for the children’s effortful control. Children’s hostile attribution was evaluated by the researcher through interviews for each child.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ith children’s gender and of age as control variables. The results moderated that negative effortful control nor hostile attribution significantly explained externalizing and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which suggested that both effortful control and hostile attribution had no effect on externalizing and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for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본 연구는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적대적 귀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수원과 용인 지역에 소재한 두 개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 5세 유아 105명이었다. 유아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유아행동척도 질문지를 유아의 담임교사에게 평정하도록 하였고, 유아의 의도적 통제 척도 질문지를 어머니가 평정하도록 하였으며, 유아의 적대적 귀인은 연구자와 훈련을 받은 유아교육 전공생 1명이 유아에 대한 개별면접을 통해 평정하도록 하였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구변인의 일반적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적대적 귀인이 유아의 외현화, 내재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유아의 성과 연령을 통제변인으로 투입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적대적 귀인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가 과제에 집중하기 위해 상관없는 자극이나 외부 요인을 배제시키는 의도적 통제 능력의 수준과 타인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적대적으로 인식하는 적대적 귀인 수준이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유아의 적대적 귀인이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유아가 과제에 집중하기 위해 상관없는 자극이나 외부 요인을 배제시키는 의도적 통제 능력의 수준과 타인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적대적으로 인식하는 적대적 귀인 수준이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음을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적대적 귀인은 유아의 외현화와 내재화 문제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국 교회에서의 성(性) 상담을 위한 비판적 연구

배선영 延世大學校 1988 국내석사

Korean EFL learners' use of verb-noun collocation : a corpus-based study

배선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Co/Zn-ZIF 결정 및 hollow ZIF 입자의 합성과 활용에 관한 연구

배선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Metal-organic frameworks(MOFs)의 한 종류인 ZIF-8과 ZIF-67은 각각 Zn 또는 Co의 금속 이온과 같은 유기 리간드인 2-methylimidazole이 결합한 나노기공 결정구조로서, 동일한 결정구조와 기공구조를 갖는다. 그러나, Zn 와 Co는 다른 촉매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2-methylimidazole 리간드에 다양한 비율의 Co와 Zn 금속 이온을 사용하여 ZIF 결정을 합성하였다. 물을 용매로 하여 Co/Zn의 비율과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100-500 nm 크기의 ZIF 입자를 합성하였다. 합성한 Co/Zn ZIF 입자를 탄화시켜 Co/Zn-N-C 구조를 갖는 산소 환원 반응 (Oxygen Reduction Reaction) 전기촉매로 응용하였다. ZIF-67 입자를 seed로 하여 Co/Zn hollow 입자를 합성하였다. 300-500 nm 의 ZIF-67 seed 입자를 활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Co/Zn hollow 입자를 제조하였다. 합성된 ZIF 입자는 HR-FE-SEM, BET, XRD, TEM, RDX or RRDE, CV 등의 장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랭지 농업의 관리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배선영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2010 국내석사

바우하우스의 조형예술을 통한 직물 디자인 연구 : Johannes Itten과 Josef Albers의 조형예술론을 중심으로

배선영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03 국내석사

예술 양식은 그 시대의 문화적 특성과 사회적 환경, 인간의 미적 욕구의 표현이다. 이러한 점을 지속적으로 볼 때, 직물은 2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에서 고유의 재료와 기법으로 그 시대의 대표적 예술양식이나 예술 사조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고, 또한 구체적인 특성에 있어서도 그 맥을 같이 하였다. 이와 같이 직물과 예술운동이 밀접한 상호관계를 맺고 있다는 관점에서 볼 때, 바우하우스(Bauhaus 1919∼1933)는 현대 디자인의 구심점이자 모법이 되고 있으며, 창조력을 개발하고 책임있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기초조형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합 조형예술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했고, 과거문화에 연루되지 않는 현실 생활의 문제를 전향적인 자세로 해결했다는 점과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밝은 사상이나 풍습에 젖은 생각을 과감하게 타파했다는 혁신적인 전위정신 때문에 오늘날까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과학의 발달에 의한 산업혁명과 새롭게 대두된 실용 예술로서의 디자인 개념인 바우하우스의 조형 이념을 고찰하였다. 교육과 내용에 있어 재료나 형태, 색채에 대한 조형원리를 대비와 조화에 의한 표현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을 담당했던 교수들 중 요하네스 이텐(Johannes Itten)과 요셉 알버스(Josef Albers)의 조형론의 영향을 받은 바우하우스 직물의 특성을 연구하고, 새로운 감각의 직물을 제작하였다. 또한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색채의 중요성과 색채가 갖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수반하게 되는 질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물의 색채 및 질감효과를 대비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작품제작에 있어 색채의 대비효과를 시각적으로 분석한 후 직물의 색채효과에 연관되어 나오는 형태 및 질감효과를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표현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직물에서 색채, 형태, 질감은 다른 조형예술분야와는 달리 섬유라는 재료의 특성들이 상호 보완적인 다양한 표현형태를 표출할 수 있음으로써 연구자의 작품에 기본적인 원리로 작용되었고, 작품 제작과정에 질감의 창조적 변화와 색채의 조화로 표현할 수 있었다. An art mode expresses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societal environment, and human desires for the beauty of an age, In this light, it is manifested in the history of more than 2,000 years that textiles' unique materials and techniques have been closely connected with representative art modes or art trends of an age. The same can be said of textiles' concrete characteristics. Considering the close and mutual relationship of textiles and art movements, it is known that Bauhaus (1919-1933) is the center and example of modern design because Bauhaus has founded the basis for creative and responsible designers. Bauhaus has als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basic formative arts and made every effort to realize the ideas of the arts. The attribution of high praises to Bauhaus has resulted from the fact that Bauhaus has solved in a forward way the problems of our real life irrespective of the culture of past ages. Bauhaus' innovative and avant-garde spirit has been attested in that Bauhaus broke down courageously old thoughts and practices. This study was started with Bauhaus' formative ideas, the design concepts of practical arts that appeared freshly along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resulting from scientific developments. While on the contrary, until now Bauhaus' theories have been partially evaluated in its relation to their formative elements highlighted in &ern arts. The author studied Bauhaus' theories by way of the formative theories of Johannes Itten and Josef Albers, professors who have analyzed the formative principles related to formative art materials, forms, and colors in a contrasting, harmonious, and more concrete way during their teachings. Their formative ideas and basic theories were materialized and their formative arts were established with the help of Bauhaus. The author reviewed the significance of Bauhaus from the perspective of textile workshops and paid close attention to visual changes in formative elements and qualitative senses of Bauhaus textiles. Based on this kind of theoretical backgrounds, the importance of colors and qualitative senses accompanied by relative concepts of colors were recognized in the production of the author's works. The colors and qualitative sense effects of each textile were also contrasted and researched. And the colors' contrast effects were visually analyzed and the forms and qualitative sense effects that are connected to the color effects of textiles were expressed in harmony with the space. Unlike other formative art field, the colors, forms, qualitative senses of textiles can be expressed in a diverse way and fibers' characteristics can mutually complemented. Consequently, these findings were applied to basic principles for the production of the author's works, reflecting the creative changes of qualitative senses and the harmony of colors.

비점오염원의 관리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고랭지 농업을 중심으로

배선영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2010 국내석사

韓國 가톨릭 繪畵의 土着化 과정에 관한 硏究 : 殉敎圖를 中心으로

배선영 慶州大學校 大學院 2006 국내석사

A Study on Aboriginality Processing of Korean Catholic Art - Case Study of Martyrdom Picture - Bae, Sun-Young Department of Cultural Assets The Graduate School Gyeongju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Jung, Byung-Mo) (Abstract) Martyrdom picture expresses the times in the artists' religion reflecting their phases of the times, with compromising the work tide appeared which in had been changed from earlier studies of the period into the meaning of Icon. This study tries to trace the historical course of Catholicism pictures within ecclesiastical history during 220 years more from being brought Christianity into this world up to being brought it up. And narrowing the scope more, this tries to investigate the iconological change with classifying Martyrdom pictures made with the subject of the martyrs by the time centering on the aboriginality. In this purpose, the meaning of the sacred icon of general concept of Catholicism pictures an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introduction of the sacred icon into Korea are to be investigated, the import of Catholicism and the role of the sacred icon, and the aboriginality of the Icon Art in the ceremony according to the Vatican Council spirit are explained, in the chapter Ⅱ. In chapter Ⅲ, the beatification of 103 positions of honor great religious teachers and the good sense of the beatification in Korean Catholic Church on the ecclesiastical history documentary records, and the works will be investigated with being divided by the time. In the chapter Ⅳ, the aboriginality course of the Korean Martyrdom pictures was defined with being classified as from the Joseon Church set up to the position 79 beatification at the first period from 1784 to July 5, 1925, to the 24 beatification since the position 79 beatification at the second from 1926 to October 6, 1968, and the third period, to the 24 beatification since the position 79 beatification at the second from 1926 to October 6, 1968. In conclusion, the aboriginality trends showed in Martyrdom pictures in three periods are as the following. The first, the character shows the Western Europe style of the Renaissance Icon and Korean style Icon were intermingled. The Palm tree bough, the sword, the vindicating sanction tools and the punishment sites, etc. are appeared as the symbolic icon which can be showed extremely much in the sacred images of martyrs of the early Christianity. The second, with following the symbolic icon of the early martyrs conscientiously, expressing the Korean appearance martyrs dressed traditional native costume putting painting Korean landscape behind evokes the sympathy on national heartstrings. The third, the main figure of Korean in the Martyrdom pictures were expressed for the national identity and independence. Integrating all above things, the religious artist must be the believer with creative soul. Since the work came to be brewed from being gave one's experience confession faith vent to, it must complete the suggesting role the religious direction leading to the sacred ground invisible through the Art works visible to the eyes. The Catholic artists would be sure on the presence of themselves when they are the artistic instruments able to bring the social reality up with the aboriginal moulding language. The aboriginality is developed when artists express naturally through feeling in Korean spirit as the Korean on the basis of their nation with feeling in their times. To keep developing a new tradition in which everyone can sympathy by generalizing our things handed down traditionally seems to be the aboriginality.

아동의 친구관계의 질과 갈등해결전략의 관계

배선영 연세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아동기의 주요한 사회적 관계인 친구관계에서 관계의 질과 갈등을 해결하는 전략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의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 소재 2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 아동(12세) 327명이었다. 이들 327명 중 상호적 친구관계를 맺은 아동 258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상호적 친구관계를 맺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급 내 동성의 친한 친구를 지명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친구관계 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은해, 고윤주(1999)의 친구관계의 질 척도를, 갈등해결전략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은해, 고윤주와 오원정(진행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한 친구관계 갈등해결전략 척도를 본 연구 대상 아동의 연령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을 실시하고,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아가 남아보다 친구관계에서 친밀감, 정서적 안정을 포함하여 사회정서적 지원을 얻는다고 지각하는 정도가 높았다. 둘째, 여아가 남아보다 친한 친구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욕구를 조절하는 절충 및 협력, 갈등을 회피하는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셋째, 친한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절충 및 협력 전략, 갈등의 회피, 양보로 해결하는 전략을 사용할수록 친구의 다양한 사회정서적 기능에 대한 지각이 높고, 친구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특히, 절충 및 협력 전략은 친구의 사회정서적 지원 기능을 가장 의미 있게 예언하였다. 넷째, 친한 친구와의 갈등해결에 있어서 절충 및 협력 전략, 회피 전략을 사용할수록 친구관계에서 갈등이 낮고,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지배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친구관계에서 갈등이 높았다. 특히 갈등해결에서 친구를 지배하는 방법은 친구간의 갈등을 가장 의미 있게 예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children's friendship quality and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within friendship. The subjects were 258 children in 5th grade who had reciprocal friends. Children were asked to nominate the names of their three best friends in their same sex classmates. Using this measure, reciprocal friends was identified. The friendship quality was assessed by a Friendship Quality Scale (Rhee & Koh, 1999). A Scale on Friendship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Rhee, Koh, & Oh, in process) was used to measure children's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within friendship. The data were analyzed by t - test, Pearson's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 First, girls reported higher levels of friendship functions including intimacy and emotional security than boys. Second, girls reported more the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y and the avoiding strategy in their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within friendship than boys. Third, the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y, the avoiding strategy, and the obliging strategy in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friendship functions and friendship satisfaction. Especially, the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y predicted children's friendship functions most significantly. Fourth, the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y and the avoiding strategy were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related to the conflicts in friendship. The dominating strategy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conflicts in friendship. Especially, the dominating strategy predicted the conflict in friendship most significa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