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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와 일제시대의 인구변동 -전주이씨 장천군파와 함양박씨 정랑공파 족보의 분석-

        박희진 ( Park Hui Jin ),차명수 ( Cha Myeong Su ) 경제사학회 2003 經濟史學 Vol.35 No.-

        Using genealogies of two landholding clans who resided in southwestern and southeastern Korea, this article calculates the male population indices and estimates the crude birth and death rates from 1700-1938. The male population indices of the two clans followed a similar time trend, showing an expansion from 1700 to the early nineteenth century, stagnation until the late nineteenth century, and then a resumed growth during the rest of the periods. The movement over time appears to have been driven by changing mortality, rather than fertility. Mortality rose during the nineteenth century when the living standards worsened. From the late nineteenth century on, modem medical technologies presumably began to reduce both the level and volatility of mortality.

      • 국내 유선 VoIP 이용특성과 수용 영향요인 분석

        박종현,박희진,백종현,Park, Jong-Hyeon,Park, Hui-Jin,Baek, Jong-Hyeon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8 전자통신동향분석 Vol.23 No.3

        차세대 전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선 VoIP는 국내에서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하여 AII-IP 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008년도는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으로 인해 본 서비스가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 글에서는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유선 VoIP 이용자, 잠재 이용자, 비지용자의 수용특성과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세분된 고객군인 이용자, 잠재 이용자, 비이용자간의 인구통계나 기존 통신비 이용특성이 차별화 되었으며 주된 이용 이유는 역시 저렴한 요금수준으로 나타났고 품질과 부가서비스의 개선, 번호이동성으로 인한 식별번호의 해결이 서비스 촉진요인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 유선전화와 비교하여 20-30% 정도 저렴한 요금이 유선 VoIP의 WTP로 나타났다. 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선 VoIP 시장확산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본 글에서 제시하였다.

      • 폐석회석과 순환유동층보일러 비산재로 제조한 지오폴리머 벽돌의 물리적 특성

        장한나 ( Hanna Jang ),박희진 ( Hui-jin Park ),이우근 ( Woo-keun Lee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8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8 No.-

        석탄의 순환유동층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비산재중에는 Fe<sub>2</sub>O<sub>3</sub>의 함량이 높아 이들 비산재를 건설소재로 재활용하는데 문제가 있다. 또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제조하는 석회석의 생산량은 2010년 7,959만 톤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6년에는 9,116만 톤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폐석회석이 배출되고 있으나 상당량이 적치되어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의 환경부 폐석회석 발생량 통계에 따르면 연간 63만 톤이 배출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 수치는 매년 감소되고는 있으나 이미 다량의 폐석회석이 배출, 적치되어 있는 실정이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들 폐기물은 안정화시키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석탄의 순환유동층 보일러 비산재와 폐석회석을 건설소재로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오폴리머 기술을 이용한 벽돌을 제조하고자 하였다. 지오폴리머란 원료 속의 Si와 Al 등의 성분이 강알칼리 환경에서 용출되어 축중합 반응을 일으켜 알루미노 실리케이트란 비정질 구조의 소재를 만드는 기술로 별도의 소성 과정이 필요 없이 낮은 온도에서 벽돌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CO<sub>2</sub>의 배출량을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폐기물을 이용하여 건설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지오폴리머 벽돌을 제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토한 실험 변수로는 CFBC fly ash와 폐석회석의 혼합비, 지오폴리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제의 비, 반응 온도 등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제조되는 벽돌이 목표치에 도달하였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평가 지표로 압축강도, 겉보기 기공률 및 흡수율 등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 폐기물을 이용하여 지오폴리머를 제조한 경우 건설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19세기초 경북북부의 인구감소와 조세 : 安東과 尙州를 중심으로

        최성기,박희진 安東大學校 安東地域社會開發硏究所 2000 安東開發硏究 Vol.11 No.-

        본 논문은 1759년과 1831년의 안동·상주의 인구증감, 생산능력, 식량소비량의 추계를 통하여 인구와 조세 그리고 경제발전과의 관계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안동과 상주는 1759년에 비하여 세도정치기인 1831년에 인구가 감소하였다. 안동은 1/3이상의 인구감소를 보였는데 이를 생산능력과 소비량의 관계를 통하여 인구압력이 너무 강하여 조세부담과는 관계없이 잉여생산물을 통한 경제발전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반면 상주는 잉여생산물이 발생할 수 있는 한계점에 놓여 있었다. 따라서 조세수준에 의하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조선정부의 조세정책에 의해 법정조세율은 10%내외를 기록하였으나, 문헌에서는 실제보다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공식적 조세인 환곡, 신역, 잡세 등의 부담이 법정조세율을 상회하고 있었다. 그 결과 실질조세율은 상주의 확대재생산의 길을 막아 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19세기이후 세도정치가 들어선 이후 수탈의 강화로 인구와 경제발전이 저해됨으로써 개항이라는 외부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 1862년 상주 농민항쟁의 원인

        최성기,박희진 安東大學校 安東地域社會開發硏究所 1999 安東開發硏究 Vol.10 No.1

        1862년 상주의 농민항쟁은 봉건적 사회경제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양란이후 상주의 농업 및 상업의 발전으로 상주의 토지소유 및 신분체제가 변화하면서 재지사족 중심의 향촌지배질서가 해체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상주의 경우 신향이 크게 부각되고, 재지사족간의 분열이 극심하고, 대민과 소민과의 갈등도 심화되어 갔다. 이에 봉건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중앙정부는 면리제와 조세의 도결의 실시로 향촌통제와 재정수입을 확보하려 하였다. 그러나 19세기 전반 왕권이 약화되어 수령에 대한 감독이 크게 훼손되었다. 그 결과 강화된 지방수령의 권한과 도결화가 수령과 이서향임들의 자의적인 수탈을 용이하게 만들어 삼정의 문란을 초래하였다. 실제 상주의 경우 농민이 부담해야 하는 조세부담율이 자작농일 경유에도 수확량의 40%이상이었다. 그 결과 농민들의 생활수지는 악화되고, 많은 농민이 몰락하였다. 이런 상황은 농민들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것이고 민란의 발생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1862년 상주는 수탈의 원천이 풍부한 관계로 더욱 혹독한 수탈이 이루어졌고, 재지사족의 향촌통제력이 여러 요인에 의해 타지역보다 약화되었으며, 국가의 향촌통제정책과 조세정책이 농민들을 몰락시킴으로써 농민항쟁을 유발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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