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출판의 구조와 특성

류성민 한국출판연구소 1998 출판 연구 Vol.10 No.-

학술대회 발표요지 : 현대 한국 기독교의 죽음관 : 장례 의식을 중심으로

류성민 전주대학교 인문과학종합연구소 1999 종교와 한국인의 죽음관 Vol.- No.-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종교계의 대응 ―미국과 한국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류성민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7 종교문화연구 Vol.- No.29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pattern of responses of Protestant Churches in American and Korean on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in the United States. There are co-related other aims to understand the direction of future attitudes on homosexuality and same-sex marriage of them and to understand the Protestantism of the two countries through such analysis. The legalization of gay marriage in the United States has resulted in the dissolution of the debate over human rights and freedom of religion from Protestantism to political parties in the United States, ending the controversy on same-sex marriage itself, and the enactment of a new law or policy is in the point of the issue. The conflict on homosexuality of Protestantism in Korea is becoming a political problem, resulting in more concentrated opposition to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In the end, the social conflicts related to homosexuality are converging into institutionalization, and its conclusions are dependent on public opinion. As it were, the pros and cons of public opinion about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will have the most direct impact on homosexual problems in Korea in the future. Therefore, it will be the key to the institutionalization in the future that the argument of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in the Protestant churches in Korea and Untied States are supported by the public opinion, and the progressive or conservative character the Protestant denominations will become more evident. 이 글은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미국과 한국의 개신교계 대응양상을 분석하여 향후의 전개 방향을 가늠하고, 그러한 분석을 통해 두 국가의 개신교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는 미국에서 그 찬반 논쟁을 종식하면서 인간의 권리 대 종교의 자유라는 새로운 논쟁을 정치권으로 비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합법화 이후 합법화의 효력을 약화시키는 새로운 법의 제정이나 정책의 변화를 둘러싼 논쟁으로 진전되었다. 한편 한국의 개신교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에 더욱 집중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역시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으로 나가고 있다. 결국 동성애 관련 사회적 갈등은 제도화로 수렴되면서 여론의 향방에 의해 결론이 지어지는 방향으로 나가게 되었는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찬반 주장과 그 논리가 얼마나 여론의 지지를 받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그리고 그 주장과 논리에서 양국 개신교의 성격을 이해하는 단초를 찾을 수 있다.

서비스업 직원에 대한 경력개발 지원과 서비스 품질 간 관계에 대한 연구

류성민 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 2017 한몽경상연구 Vol.28 No.3

본 연구는 서비스업종 직원에 대한 회사의 경력개발지원을 직원이 어떻게 인식하는 가가 서비스 품질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서비스업종은 직원들의 감정과 태도가 직접적으로 고객에게 전달 되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통하여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단순히 경력개발제도 혹은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회사의 경력개발지원에 대한 직원의 인식이 실제 서비스품질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탐색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를 조절하는 직업(직무) 소유감의 효과도 함께 살펴보았다. 대표적 인 서비스업종인 항공사 승무원 485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사의 경력개발지원에 대한 인식은 승무원의 서비스 품질과 정(+)의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이러한 관계는 직업(직무) 소유감이 높을수록 강화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와 연구의 의의, 한계 및 추후연구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for career development on employees’ service quality in service firms. This study also examined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ownership to job. We introduced social exchange theory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a dependent variable. We also introduced career motivation theory to explain the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ownership to job. To examine hypotheses, we collected the data from 485 flight crews in a large airlines of South Korea.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flight crew’s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for career development was positively related to service quality. The results of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flight crews’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for career development and service quality was stronger when his psychological ownership to job was higher.

한·미·일 삼국의 종교정책과 종교교육 비교

류성민 韓國宗敎敎育學會 2008 宗敎敎育學硏究 Vol.26 No.-

이 논문은 한·미·일 삼국의 종교교육이 각국의 종교정책과 관련이 있으며, 그 정책이 종교현실과 무관하지 않다는 논지에 따라 세 나라의 종교정책과 종교교육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한국은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와 불교가 종교인구의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종교정책도 이 두 종교를 중심으로 입안,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종교교육에서도 두 종교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은 기독교가 지배적인 종교상황이며, 주로 종파 혹은 교파간의 형평과 종교의 자유에 치중된 종교정책을 펴고 있으며, 그것도 관련 법령과 대법원 판례를 기준으로 시행되고 있다. 종교교육도 그러한 법적 판단에 의거하여 공교육과 사교육을 엄격히 구분한 다음 공교육에서의 특정 교파나 종파의 편중을 배제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신도와 불교가 대표적 종교이나 종교단체(주로 종교법인)를 기본으로 활동하며 종교정책도 종교법인법에 의한 종교단체의 관리와 감독에 치중되어 있다. 또한 종교교육도 관련 법령에 따라 사교육과 공교육의 분리를 근간으로 공교육에서의 특정종교에 대한 교육의 금지를 기초로 종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세 국가는 정교의 분리와 종교의 자유, 특정 종교나 교파에 치중된 공교육에서의 교육 배제 등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한국은 사교육와 공교육의 구분이 모호한 현실에서 종교교육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미국은 공교육에서의 특정 종파나 교파에 편중된 종교교육의 범위와 한계 등에서 종교교육의 문제가 집중되어 있다. 한편 일본은 공교육에서 종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교육계와 정계 모두에서 두루 관심을 갖는 문제가 되어 있다. 이와 같이 각 국가들에서 종교현실의 차이에 따라 종교정책의 강조가 다르며, 종교교육에서 야기되는 주요 문제들도 다르나, 세 국가에서 모두 종교에 대한 교육(종교학교육 혹은 종교문화교육, 종교교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종교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그러한 교육이 적극 고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This study puts its purpose on the comparative analysis to religious education and religious policy of Korea, the United Stace of America and Japan. And the basis of its analysis is the correlations of religious situation, religious policy and religious education, It is Prorestantism, Catholicism and Buddhism that are main religions and have the initiative in religious policy, and take the main current effects in religious education in Korea.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hristianity is a predominant religion, and religious policy is putted its stress on the freedom of religion and the equity among denominations and sects of Christianity. And religious education of U. S. A. also is concerned with the prohibition of doing good or bad to a specific denomination or sect through constitution and precedents of the Supreme Court. But the application of cases is limited to public schools. Shinto and Buddhism are representative religions in Japan, and their activities are carried out as juristic person. So the religious policy in Japan is adjusted the focus to a lot of religious juristic persons, and it is Law of religious corporation that take charge of and supervise them. Religious education for a particular religion is prohibited in public school in Japan. There is something in common with religious policy and religious education among three countries. They all emphasize the freedom of religion, the separation of government and religion, and the strictly prohibition of religious education for or against a specific religion or denomination in public schools. But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ir policies and educations with religions according to religious situations of three countries, It is a dim separation between public and private schools that is became a most critical problem of religious education in Korea. In U.S.A., the critical issues are concentrated into the limit and range of religious education in public schools. The necessity of religious education in public schools is current criticism in Japan. Such are the reasons of differences in religious policy. However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education about religions are acknowledged and considered as an alternative measure for solving problems of religious education in three countries.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가 초등 지적장애학생의 사회성과 표현하기에 미치는 영향

류성민,김향지 한국발달장애학회 2016 발달장애연구 Vol.20 No.1

This study intended to examine the impact of activity-based intervention applying AEPS on the sociality and expressivity of intellectual disabilit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impact of generalization on the class hour and break time of the inclusive class. 5 intellectual disability students aged 7.0 ~ 8.3 were placed under the activity-based intervention program, and the pre-test and post-test were performed using the Wilcoxon's signed rank test in order to verify he effect of the study. Also, a qualitative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sociality and expressivity of the subjects through observations in order to review changes in children’s behavior. Concret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ocial behaviors of the students examined increas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activity-based intervention applying AEPS. Second, the expressive behavior of the students examined improv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activity-based intervention applying AEPS. Third,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and expressive behaviors of the students examined manifest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activity-based intervention applying AEPS also influenced the students in the inclusive classroom and had positive impact on the generalization. In conclusion, it is considered that the activity-based intervention applying AEPS had positive impact on developing the sociality and expressivity of intellectual disability elementary school student. 본 연구는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가 초등 지적장애학생의 사회성 및 표현하기에 미치는 영향과 통합학급의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에 미치는 일반화의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7.0 ∼ 8.3세의 지적장애학생 5명을 대상으로 활동중심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연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Wilcoxon's signed rank test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의 사회성 및 표현하기 능력에 대하여 관찰을 통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여 아동의 행동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 실시 이후 연구 대상 학생들의 사회성 행동이 증가하였다. 둘째,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 실시 이후 연구 대상 학생들의 표현하기 행동이 증가하였다. 셋째,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는 대상 학생들의 사회성 및 표현하기 행동의 일반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의 결론은 AEPS를 적용한 활동중심중재가 초등 지적장애학생의 사회성과 표현하기 능력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한국 기독교의 죽음관 : 장례 의식을 중심으로

류성민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1999 전주사학 Vol.7 No.-

환경, 인사부문의 전략적 참여, 인사시스템, 인사관리효과성 및 성과에 관한 연구

류성민,김성수 한국인사ㆍ조직학회 2005 한국인사ㆍ조직학회 발표논문집 Vol.- No.-

본 논문은 사업체가 직면한 환경의 불확실성이 인사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 참여 및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인사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 참여 및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이 인사관리의 효과성과 사업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료는 우리나라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행된 한국 노동연구원의 2003년도 사업체 패널조사 설문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표본은 652개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체가 직면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인사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 참여정도와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의 활용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사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 참여정도는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의 활용 및 인사관리의 효과성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의 활용은 인사관리의 효과성 및 사업체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 참여는 직접적으로 사업체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업원 몰입유도형 인사시스템 및 인사관리 효과성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사업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와 연구의 의의, 한계 및 추후연구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동성애·동성결혼에 대한 종교적 이해 - 미국과 한국 개신교를 중심으로 -

류성민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5 종교문화연구 Vol.- No.25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pros and cons of the debate on the social and religious acceptance of homosexuality and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Especially I concentrated on the debate and survey of public opinion in Protestant churches of the United State and Korea where have been most controversial among denominations. At July 26, 2015 the 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 legalized same-sex marriage in all states. The opinion of Court had attached great importance to the right to marry of same-sex couple and its related rights of child-rearing, procreation and education. It was the changed understanding of marriage and same-sex marriage of the people that the majority have took their stand on for legalization. As a matter of fact, the public opinion of United States was largely in favor of same-sex marriage last decade and it was same in the most legalized countries of same-sex marriage or civil partnership of same-sex couples. Some Protestant Churches in the United Stated such as United Church of Christ have asserted the right to marry of same-sex couples and there was no conflict between the right and their religious beliefs. But the other Protestant Churches like Southern Baptist Convention have opposed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on the grounds of religious beliefs and tradition of Christianity. So they criticized the Court threatened the religious liberty, that is freedom of action in matters of religion. There is no denomination of Protestant Churches in Korea sanctioning homosexuality and same-sex marriage. And the main cause is religious doctrine that marriage is the union of a man and a woman. But the public opinion of Koreans is rapidly changing toward opposing to discrimination to homosexual people. With this analysis I concluded that religious beliefs are not primary factor for the social acceptance of homosexuality and the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in the religious plural society. 이 논문은 동성애의 사회적 수용과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종교계의 찬반 논의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00년대를 전후하여 찬반 입장이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었던 개신교에서의 논쟁과 여론조사를 살펴볼 것이며, 주로 미국과 한국의 경우를 다루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동성애의 사회적 수용과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여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상례이고, 종교적 찬반 논의는 그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 내에서만 의미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종교사회에서 특정 종교나 종파 혹은 종단의 입장은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바로 그러한 사실에서 그 특정 종교나 종파 혹은 종단이 처한 현실적 위상과 특성을 이해하는 한 근거를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입장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츠빙글리와 멜랑흐톤, 마르부르크 회의의 양자회담을 중심으로

류성민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2019 갱신과 부흥 Vol.24 No.-

츠빙글리와 멜랑흐톤은 마르부르크 회의 첫날 양자회담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 본고는 둘 사이에 이루어진 대화 내용을 츠빙글리의 회의록과 멜랑흐톤의 보고서를 통하여 짐작해보는 시도를 한다. 양자회담에서 논의된 주제는 말씀에 대한 이해, 원죄 문제, 기독론 문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찬에 대한 견해이다. 비텐베르크는 개혁파의 견해에 대하여 이단과 연결시키며 심각하게 비판하였다. 그러나 둘 사이의 의견교환으로 이루어진 대화는 근본적인 교리적 문제에 상당한 접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내었다. 특히 성찬의 주체에 대한 입장에서 멜랑흐톤은 루터보다 츠빙글리에 가까운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성경해석의 원리도 일치하는 것이 드러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육적 임재에 대한 견해에는 일치하지 못한 채, 회담이 끝났다. 이 실패는 신학적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면서도 정치적 결과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회담을 통해 종교개혁의 양 진영이 신학적 큰 차이가 있다는 오해를 불식하고, 오히려 그들 가운데 큰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Zwingli and Melanchthon speak at their individual meeting on the first day of the Marburg conference. This article attempts to guess the dialogue between the two through Zwingli’s minute and Melanchthon’s reports. The topics discussed in the meeting are the understanding of the Word, the question of original sin, the problem of Christology, and most importantly the views of the Eucharist. The Wittenberg has severely criticized the Reformed for linking their views with heresy. But the dialogue between the two has revealed that there was a considerable approach to the fundamental doctrinal problem. In particular, from the standpoint of the subject of the Eucharist, Melanchthon reveals that his view is closer to Zwingli than Luther. And the principle of interpretation of the Bible also coincides. However, they disagreed with their views on the physical presence of Christ in the Eucharist and ended the talks. This failure was both a theological result and a political result. However, this meeting revealed that both sides of the Reformation erased the misconception that there were great theological differences, and that they had a great commonality among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