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평형장치가 부착된 로보트 매니퓰레이터에 관한 연구

남광희,Nam, Kwang-Hee 대한전자공학회 1989 전자공학회논문지 Vol. No.

로보트는 일반적으로 성능에 비해 링크 및 구동기가 심히 과도설계(overdesign) 되어 있다. 로보트의 링크를 평형화(balancing) 시키면 역학이 간단해 질 뿐 아니라 지배적으로 큰 중력항을 제거시킬 수 있다는 점이 최근에 보여졌다. 본 연구에서는 평형화에 의한 중력항의 제거가 과도설계를 피하는 한 방법으로 보고 페이드로에 따라 변하는 평형조건을 적극적으로 만족시켜주는 자동평형장치(auto-balancing mechanism)을 제안하고 그 성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시하였다. The size of links and actuators of robots tends to be overdesigned compared with their performance. It is recently reported that the balancing of a robot links simplifies its dynamics and eliminates the gravity terms. As a way of avoiding overdesign problem, an auto-balancing mechanism is proposed, which enables to satisfy varying balancing condition according to payloads. The performance of this auto-balancing mechanism is illustrated by the computer simulation evidences.

통화정책 파급경로로서의 콜시장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경제통상학회 (구 한국경상학회, 한국국민경제학회) 2008 경제연구 Vol.26 No.4

환율변동에 대응한 인플레이션 타게팅 정책의 유호성 분석

남광희 ( Kwang Hee Nam ),허찬국 ( Chan Guk Huh ) 한국국제경제학회 2009 국제경제연구 Vol.15 No.3

신고전파 성장모형을 통한 최근 투자와 성장에 대한 분석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경제통상학회 (구 한국경상학회, 한국국민경제학회) 2012 경제연구 Vol.30 No.1

본 연구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의 투자부진과 성장률 저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신고전파 성장모형에 기반한 동학모형을 설정하고, 모형경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투자부진을 초래한 원인을 규명하고 투자와 성장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모형경제에 대한 모의실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먼저,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 최근 인구증가율은 둔화되고 자본세율은 상승하였는데, 이러한 변화는 투자율을 감소시키고 경제성장률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 최근 생산성 증가율은 둔화되었고, 이로 인하여 투자율은 오히려 상승하고, 경제성장률도 제고되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 생산성 증가율 둔화에 대비하여 현재 소비를 감소시키고 대신 현재 저축을 늘린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산성 증가율 둔화효과가 증대되면서 투자율과 경제성장률은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order to understand a decreasing investment rate and a declining growth trend of the Korean economy in recent decades, this paper builds up a Neoclassical growth model calibrated with the Korean data. From simulations, we find that a declining population growth and a capital tax increase after the IMF economic crisis led to the decreases in both investment and economic growth. Meanwhile, a declined total factor productivity induced the increases of both investment and economic growth. Economic agents increased their savings because they forecasted a decline of future income due to lower productivity. But, in the long-run, investment and economic growth eventually lowered than before the crisis.

해외변동성 확대가 국내경제에 미친 영향: 소득과 소비의 변동성을 중심으로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경제통상학회(구 한국경상학회,한국국민경제학회) 2011 경제연구 Vol.29 No.1

본 연구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로부터의 충격으로 국내경제의 변동성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새케인지안 모형을 기반으로 한 동학적 확률모형을 이용하여 해외충격이 국내경제의 변동성에 끼친 영향을 추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 소득과 소비의 변동성은 외환위기 이후 증가하였으며, 특히 소비의 변동성이 소득의 변동성에 비해 더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발견되었다. 둘째, 외환위기 이후 위험프리미엄 충격과 해외소득 충격은 이전에 비해 지속성과 변동성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강해진 충격은 국내 경제의 변동성을 증폭시켰다. 특히, 해외소득 충격보다는 위험 프리미엄 충격이 국내경제의 변동성을 증폭시키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셋째, 국내재와 수입재의 대체탄력성 및 수출의 실질환율에 대한 탄력성이 외환위기 이후 낮아짐에 따라 외부충격에 대한 국내경제의 흡수력이 둔화되면서 소득의 변동성을 다소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소비의 변동성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환율전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높아짐에 따라 환율변동이 수입재 가격에 전가되는 영향이 커졌다. 그 결과 해외로부터의 충격이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수반하게 될 때 국내경제의 변동성을 증폭시켜 소득과 소비의 변동성을 크게 증폭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This paper explores the effect of foreign shocks on domestic economy especially since the financial crisis in 1997. By employing a New Keynesian dynamic model calibrated to Korean data, we find the followings. First, the volatilities of the income and consumption have increased after the 1997 financial crisis, and the volatility of consumption has surpassed that of the income. Second, the increased volatility of the domestic economy after the 1997 crisis was largely attributable to the more volatile shocks from foreign economies such as a risk-premium shock and a foreign income shock. Third, the impact of foreign shocks on the domestic economy has been intensified as both the substitution elasticity between the domestic goods and imported goods and the elasticity of exports with respect to the real exchange rate have been lowered after the 1997 crisis. Finally, the price of imported goods has been more vulnerable to the movement of the exchange rate as the exchange rate pass-through has increased after the 1997 crisis. Hence, the volatility of the domestic economy has increased partly due to the movement of the exchange rate that has been more volatile than before the 1997 crisis.

민감도 분석을 활용한 환경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평가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환경기술학회 2023 한국환경기술학회지 Vol.24 No.1

This paper verifies the efficiency of the environmental R&D programs using sensitivity analysis.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analysis has been used for evaluating the efficiency of R&D programs because it has such advantage that efficiency can be easily calculated under the complex production structure with multiple inputs and outputs. But it has a few important weaknesses. The results of DEA are very sensitive to the change of variables, models or DMUs(Decision Making Units). So we tried to test the previous efficiency results of environmental R&D programs using sensitivity analysis. We created 4 new models by expanding or reducing variables of the basic model which is the same as the one we used in the previous research. 4 new models were compared with the basic model in terms of the number of efficient DMUs and how often reference DMUs were benchmarked. We could reach several important conclusions. Firstly, we found out that the expanded model tended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the environmental R&D programs, while the reduced model decreased it. Secondly, sensitivity analysis confirmed that efficiency results of environmental R&D programs in the previous study were correct because 4 models had almost the same results as the basic model in terms of the above mentioned criteria. It turned out that DMU 16 was the most efficient program, while DMU 5 was the least efficient one. We also checked the sensitivity degree of 4 models. Model 4 among 4 models turned out to be the most sensitive one because it increased its efficiency by 37.38 % compared to the basic model. Lastly, we also figured out why DMU 16 was always the most efficient one and suggested how DMU 5 should benchmark DMU 16 to improve its efficiency.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신고전파 성장모형의 일 해석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국제통상학회 2012 국제통상연구 Vol.17 No.1

본 연구는 두 차례의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장기적인 성장률이 둔화되는 현상을 이론적이고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해하는 성장회계(growth accounting) 분석을 행하였다. 나아가 신고전파 성장모형에 기반을 둔 동학모형을 설정하고, 동 모형에 대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하여 최근의 성장률 변화에 영향을 끼친 정책적, 제도적 요인 들을 규명하였다. 성장동학 모형에 대한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먼저 일본과 달리 생산성 하락 이 성장률 둔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경제위기 이후 높아졌다. 반면 이러한 생산성 제고에도 불구하고, 자본축적 약화 가 성장률 둔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성장회계 분석에 서도 회계적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근로시간의 감소도 성장률 둔화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한 사실은 성장회계 분석 결과에서도 발견되었으며, 모형을 통한 시뮬레이션 결 과에서도 확인되었다. In order to understand the slowdown of the Korean economy after the economic crises, this paper calculates the growth accounting and also builds up a Neoclassical growth model a la Hayashi and Prescott(2002). The model economy is calibrated with the recent Korean data. From the growth accounting and simulations of the model, first we find that productivity measured by total factor productivity did not drop after the crises, so that it did not shrink the economic growth. This fact is contrary to the experience of Japan in which a low productivity was the main reason of economic stagnation in the 1990s. Secondly, we find that investment was depressed after the crises some extent due to the increasing effective tax rate on capital. And the depressed investment contributed the economic slowdown. Finally, we find that working hours were shortened mainly due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5-day workweek so that the reduced labor input contributed to the slowdown in economic growth after the crises.

현금선불조건모형을 이용한 인플레이션의 영향분석 ( 경제학문헌목록 주제분류 : E0 )

남광희 ( Kwang Hee Nam ) 한국경제학회 1998 經濟學硏究 Vol.46 No.3

본 연구는 인플레이션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거시경제변수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일반균형모형에 현금선불조건식을 도입하였다. 통화공급증가율이 변할 때 투자가 어떻 게 반응하며 근로자의 노동공급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결과적으로 총생산량은 어떵게 변동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거시경제변수의 변화결과로 경제주체가 감수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의 경제적 해악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플레이션이 끼치는 경제적 해악의 측정방법은 Cooley and Hansen(1989) 이후 널리 활용되어 온 일반균형접근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10%의 인플레이션은 GDP 대비 0.85%의 후생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1983년 이후 인플레이션율의 절대적인 수준은 낮아졌지만, 인플레이션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비용은 오히려 이전보다 높아졌다. 따라서 최근까지 인플레이션은 상당히 억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조절정책의 중요성은 오히려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A Canonical Structure and Observer Design for Discrete-Time Nonlinear Systems with Inputs

南光熙(Kwang-Hee Nam),李遠昌(Won-Chang Lee) 대한전기학회 1993 전기학회논문지 Vol.42 No.2

경험칙 가계를 고려한 새케인지안 DSGE 모형의 추정을 통한 재정승수효과의 분석

남광희(Kwang hee Nam) 한국재정학회(구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2017 재정학연구 Vol.10 No.2

본 연구는 새케인지안 DSGE 모형의 하나인 Smets and Wouters(2007) 모형에 재정부문을 구체화하여 재정정책효과를 실증분석하였다. 특히 유동성제약하의 경험칙 가계의 존재를 고려함으로써 리카디안 등가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현실을 반영하고자 하였다. 경험칙 가계의 비중을 추정하기 위해 Campbell and Mankiw(1991)의 항상소득가설을 검증하는 추정식을 활용하여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나라의 분기별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 30%의 가계가 유동성제약하의 경험칙 가계로 밝혀졌다. 그리고 DSGE 모형에 대한 베이지안 추정법을 적용하여 모형의 나머지 모수들을 추정하고 정책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정지출의 승수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정지출승수는 1.1로 추정되었다. 즉, 정부지출을 GDP대비 1% 증가시킬 때 GDP를 1.1%p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2~3년으로 정부지출을 다년간 확대할 때 재정지출승수는 하락하였다. 둘째, 최적화 가계만으로 구성된 모형의 재정지출승수는 기본모형에 비해 작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최적화 가계들은 유동성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리카디안 등가원리가 적용되고, 정부지출 확대에 따른 부정적인 자산효과가 소비지출의 증가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셋째, 명목경직성을 완화하는 모형의 재정지출승수는 기본모형에 비해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격과 임금이 보다 신축적이면, 정부지출 확대에 따른 총수요 증가 효과가 상당부분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소득증가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effects of fiscal policy in a New Keynesian DSGE model based on Smets and Wouters(2007). However, it extends the fiscal part of their model and considers the rule-of thumb consumers under liquidity constraints. In order to estimate the weight of the rule-of-thumb consumers in the economy, we utilized the estimation equation of Campbell and Mankiw(1991) who tested the Permanent-Income Hypothesis. From the GMM estimation, we find that 30% of consumers are under liquidity constraints. In addition, from Bayesian estimated DSGE model, we find the following facts. First, the government spending multiplier is estimated to be 1.1, but its multiplier decreases as government spending expands to 2 or 3 years. Second, its multiplier decreases in the model economy if it consists of only the optimal consumers. Ricardian equivalence applies to optimal consumers, so that a negative wealth effect due to government spending discourages optimal consumers to spend their consumption. Third, its multiplier decreases as the nominal, or real rigidities are relaxed because the spending effect erases to some extent as the prices adj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