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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국립공원 공원문화유산지구 식생비오톱 특성 분석

        김지석,이영경,이병인,Kim, Ji-Suk,Yi, Young-Kyoung,Yi, Pyong-In 한국조경학회 2016 韓國造景學會誌 Vol.44 No.2

        국립공원 공원문화유산지구의 식생비오톱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오대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52개의 방형구를 토지이용유형별로 설치하여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군락분류결과, 6개 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2개 군락의 식별종은 서양민들레, 개망초, 왕포아풀로 도시화지역, 본 조사에서는 사찰지 내에 분포하는 식물이었다. 1개 군락의 식별종은 양지꽃으로 숲 가장자리에 주로 분포하는 종이었으며, 3개 군락의 식별종은 조릿대와 신갈나무로 산림지역 분포식물이었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와 DCA 기법을 활용한 서열분석을 통하여 공원문화유산지구는 사찰비오톱, 사면벌채지비오톱, 산림비오톱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유형별 종수, 귀화식물, 상대우점치, 유사성에서 차이를 확인하였다. 사찰비오톱 우점종은 왕포아풀과 쑥이었으며, 사면벌채지비오톱은 미역줄나무, 산림비오톱은 신갈나무, 전나무, 느릅나무였다. 사면벌채지비오톱은 다른 비오톱에 비하여 출현 종수가 많았으며, 사찰비오톱은 귀화식물 출현 종수가 많았다. We investigated the vegetation structure in Cultural Heritage Site of Odaesan National Park using 52 quadrats for each type of land use to figure out some characteristics of plant biotope. As we classified vegetation communities, they are six groups of communities. distinguished species in two of them are Taraxacum officinal, Erigeron annuus and Poa pratensis which are common in urban areas. Distinguished species in one of them are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which is common in outskirt of forest. And Distinguished species in another 3 communities are Sasa borealis and Quercus mongolica which are common in forest. Using TWINSPAN and DCA, we are able to classify the six communities into 3 types biotope (temple-biotope, slope-biotope, forest-biotope) in Cultural Heritage Site. The dominant species of urban-biotope are Poa pratensis, Artemisia prinseps and that of slope-biotope is Tripterygium regelii. Also the dominant species of forest-biotope are Quercus mongolica, Abies holophylla and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We could see more species in slope-biotope than another biotope types. Moreover, in urban-biotope types, we could find many of naturalized plant species.

      • KCI등재

        시가화지역 식물군집 특성에 기초한 비오톱 유형분류

        김지석 ( Ji Suk Kim ),정태준 ( Tae Jun Jung ),홍석환 ( Suk Hwan Hong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5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9 No.3

        본 연구에서는 시가화지역의 서로 다른 토지이용을 대상으로 식물군집에 기초한 비오톱 유형분류를 실시하고 비오톱지도를 작성하였다. 군집분류법에 의한 비오톱 유형화는 생물군집의 서식지인 비오톱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고 할수 있었다. 연구대상지의 비오톱유형 분류 지표는 이용강도, 토지이용형태, 토지피복유형과 같은 인간행태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유형분류는 4단계 위계로 상위의 Biotope Class를 시작으로 Biotope Group, Biotope Type, Biotope Sub-Type으로 위계를 두어 구분하였다. Biotope Class는 인간간섭여부에 따른 가장 상위 분류로 인간간섭지역과 미간 섭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인간의 간섭지역은 투수여부에 따라 Biotope Group으로 분류되었고 틈새투수지역은 넓은 틈새와 좁은 틈새의 Biotope Type으로, 투수식생지역은 평지식생지와 사면식생지의 Biotope Type으로 분류되었다.각 비오톱 유형의 식별종은 감태나무(Lindera glauca), 망초(Conyza canadensis), 주름잎(Mazus pumilus),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a), 뽀리뱅이(Crepidiastrum sonchifolium), 잔디(Zoysia japonica), 개소시랑개비(Potentilla supina),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이었다. 본 연구의 검증결과는 기존의 토지이용 현황에 기반하며 연구자의 주관적인 측면이 개입되는 비오톱 유형분류 기준에 대해서 식물사회학적 접근을 통한 유형 분류의 방법론이 유용함을 제시하고있다. 또한 향후 제작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환경 지도 유형분류에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의 적용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갖는다. This study aims to classify the biotope types based on the vegetation community in built-up areas by different land use and to map the plant communities. By classifying biotopes according to a taxonomic system, the characteristics of a biological community can be well-represented. The biotope classification indexes for the target area include human behavioral factors such as land use intensity, land-use patterns and land-cover types. The type classification was divided into four hierarchic ranks starting with Biotope Class, next by Biotope Group and Biotope Type and lastly by Biotope Sub-Type. The Biotope Class was first divided into two areas: the areas improved by humans and the areas unimproved by humans. The improved areas were again divided into permeable and non permeable regions on the Biotope Group level. In the Biotope Type level, permeable paving areas were divided into areas with wide gap pavers and those with narrow gap pavers. The differential species of each biotope type are Lindera glauca, Conyza canadensis, Mazus pumilus, Vicia tetrasperma, Crepidiastrum sonchifolium, Zoysis japonica, Potentilla supina and Festuca arundinacea.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biotope classification methodology, using a subjective phytosociological approach, is a useful and valuable tool and the results also suggest the possibility of applying more objective and scientific methods in mapping and classifying various environments.

      • 제4분과 : 야생동물 ; 서식지 유형별 양서류 분포특성

        김지석 ( Ji Suk Kim ),피재황 ( Jae Whang Pi ),이수동 ( Soo Dong Lee ),이창호 ( Chang Ho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5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5 No.1

        양서류가 서식처의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자 다양한 종이출현하는 농촌지역의 유역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칠갑산 일대(청양군 대치면 오룡리)로 설정하였고 조사는 산란이 이루어지는 3월과 4월에 진행하였다. 서식지의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역권 전체의토지이용유형을 조사한 후, 산란장소 및 성체의 출현위치를 도면화하였다. 토지이용유형은 1:5,000 수치지형도 및 위성사진을 참고하여 파악하였으며, ArcGIS 10.0을 활용하여 도면화하였다. 성체 및 난괴 조사는 물이 고여 있거나 흐르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산란장소는 난괴의 출현유무로 파악하였는데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육안 관찰이 어려운 경우에는 돌 아래나 낙엽아래, 비닐 아래 등은 직접 들춰내어 확인하였다. 양서류 출현지역의 서식처 유형은 논경작지, 묵논습지, 웅덩이, 저수지, 하천 및 수로로 구분하였다. 저수지는 저수지와 하부 수로로, 하천 및 수로는 계류, 경작지수로, 폭 1미터 미만 인공수로 및 농수로, 폭 1~2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폭 2~5m인인공수로 및 하천, 폭 5~10m인 인공수로 및 하천, 폭 10m이상인 하천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전체 유역(3,640,174㎡)에 대해 토지이용유형을 분석한결과, 주거지, 공공시설지, 교통시설지, 나지 및 공사지역, 경작지, 자연녹지, 습지 및 하천, 인공녹지의 8개 유형으로 대분류 되었다. 대분류 유형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총 28개유형으로 세분할 수 있었다. 산림을 포함한 자연녹지지역은 86.28%, 경작지 8.36%, 습지 및 하천 0.99%, 묘지를 포함한 인공녹지 2.37% 등이었다. 양서류 출현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참개구리, 청개구리가 확인되었다. 성체의 경우, 도롱뇽은 27개체, 북방산개구리 879개체, 옴개구리 13개체, 한국산개구리 48개체가 관찰되었다. 도롱뇽 성체 출현지역의 토지이용유형을 살펴보면, 폭이 2~5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에서 가장 많은 개체(1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5~10m폭의 농수로 5개체, 1m미만 농수로 4개체 순이었다. 북방산개구리는 논경작지에서 428개체, 묵논습지에서 370개체, 5~10m인 농수로에서 57개체, 1m미만 농수로에서 13개체를 확인하였다. 옴개구리는 2~5m 농수로와 저수지에서 각각 9개체와 4개체가 출현하였다. 한국산개구리는 논경작지에서 39개체, 1m미만 농수로에서 5개체를 확인하였다. 알덩이의 경우, 북방산개구리가 가장 많았으며,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순이었다. 양서류가 산란한 지역의 토지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 도롱뇽은 폭이 2~5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에서 가장 많은 알덩이가 확인되었다. 북방산개구리는 논경작지에서 가장 많았으며 묵논습지, 하부 수로, 폭5~10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순이었다. 한국산개구리는 논경작지, 묵논습지, 경작지수로, 폭 1~2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순으로 많았다.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는 산란지로 논경작지를 가장 선호하였는데 다음은 묵논습지였다. 반면에 도롱뇽은 논경작지나 목논습지보다는 2~5m 정도의 인공수로 및 농수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의 산란지 유형을 보면, 도롱뇽은 11개 유형을, 북방산개구리는 9개 유형을, 한국산개구리는 4개 유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롱뇽이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가장 높은 반면, 한국산개구리는 특정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제3분과 : 야생동물 ; 양평생태학습장 미소서식지 유형에 따른 잠자리 군집 특성

        김지석 ( Ji Suk Kim ),홍석환 ( Seok Hwan Hong ),한봉호 ( Bong Ho Han ),김경원 ( Kyeong Won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3 No.1

        생태계는 생물 군집에 비생물적 환경을 포함한 개념이며 생물 군집이란 어떤 지역이나 서식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개체군의 집합체로 종인 개체군의 합병에 따른 물질대사의 재편성을 통해 단위로서의 기능을 가진다. 생물 군집은 서식처 차이에 따른 종 구성의 차이를 보이며 서식처는 지형이나 지질, 기상조건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서식처의 변형은 생물 군집에 큰 영향을 미치고, 특정 지역에서의 종다양성 증가나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잠자리는 습지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차소비자로 습지 생태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잠자리 연구는 종 분류, 생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나 지역적 분포현황에 치우쳤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일부 서식처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비오톱의 지표종으로서의 잠자리나 서식지 유형별 잠자리 군집 특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잠자리의 미소 서식처유형에 따른 잠자리군집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한강생태학습장으로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165 일대 강하 하수종말처리장의 서쪽 둔치에 입지하여 있다. 면적은 71,735㎡이며 2002년 12월에 조성되어 2004년에 보완공사를 실시한 후 개장하였다. 과거 골재 선별장으로 사용되어 나지화 되었던 지역으로 지반고는 25.4~29.5m로 웅덩이 형성구간 외에 전체적으로 굴곡이 없는 평탄지이다. 조사는 33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2011년 6월, 8월에 실시하였다. 조사는 방형구법을 실시하였으며 50㎡(10×5m)의 조사구내에 서식하는 잠자리의 종과 개체수를 기록하였다. 조사시간은 잠자리의 활동이 활발하여 종이 풍부한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햇빛이 잘 비추는 날에 실시하다). 8개 과 중 잠자리과가 1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실잠자리과 6종, 왕잠자리과 3종 등의 순이었다. 대상지내에 출현하는 종들은 국내에서 특별히 희소성이 있는 종들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대체적으로 웅덩이, 하천, 계류, 초지 지역에 서식하는 종들이었다. 출현 빈도에 따라 빈도가 10% 이내는 희소, 10~30%는 흔하지 않음, 30~60%는 흔함, 60%이상은 매우 흔함으로 정리해 본 결과 매우 흔한 종은 밀잠자리, 고추좀잠자리, 깃동잠자리 3종이었다. 흔한 종으로는 검은물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등 6종이었으며, 흔하지 않은 종으로는 물잠자리, 긴무늬왕잠자리 등 10종이었고, 희소한 종은 참실잠자리, 좀청실잠자리, 먹줄왕잠자리 등 8종이었다. 군집 분류 결과 양평 생태학습장의 잠자리 군집은 4개로 분류되었다. 군집 Ⅰ은 5개 조사구(조사구 10, 11, 15, 17, 24)였으며, 군집 Ⅱ는 11개 조사구(조사구 5, 12, 13, 14, 16, 18, 19, 22, 23, 25, 26)였다. 군집 Ⅲ은 4개 조사구(조사구 6, 7, 8, 9)였으며 군집 Ⅳ는 6개 조사구(조사구 1, 2, 3, 4, 20, 21)이었다. 군집의 특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식별종은 군집 Ⅰ의 경우 왕잠자리였으며, 군집 Ⅱ는 밀잠자리붙이, 군집 Ⅲ은 물잠자리, 군집 Ⅳ는 큰밀잠자리였다. 군집 Ⅰ은 깃동잠자리와 등검은실잠자리의 상대우점치가 각각 16.7%, 14.6%로 우점이었으며 밀잠자리, 방울실잠자리 등이 주요 출현종이었다. 군집 Ⅱ는 깃동잠자리가 상대우점치 22.3%로 우점하였으며 밀잠자리, 방울실잠자리, 고추좀잠자리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군집 Ⅲ은 깃동잠자리 상대우점치가 23.6%로 우점하였으며 검은물잠자리, 고추좀잠자리, 등검은실잠자리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군집 Ⅳ는 깃동잠자리가 19.3%로 우점하였으며, 방울실잠자리, 밀잠자리, 검은물잠자리 등이 주요 출현종이었다. 군집별 종다양도지수는 0.9502~1.0064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군집 Ⅳ가 가장 높았으며, 군집 Ⅲ이 가장 낮았다. 최대종다양도는 군집 Ⅳ가 1.2041로 가장 높았으며 군집 Ⅲ이 1.1139로 낮았다. 균재도는 군집 Ⅲ이 0.8530으로 가장 균일한 분포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각 군집은 우점도가 낮고, 균재도가 높아 종별 개체수의 구성이 비교적 균일하였다. 각 군집별 유사도지수는 48.3~78.8%의 범위를 보였으며 군집 Ⅰ과 군집 Ⅱ의 유사도지수가 78.8%로 가장 높았다. 군집 Ⅰ과 군집 Ⅳ는 68.8%, 군집 Ⅱ와 군집 Ⅳ는 66.7%로 비교적 높은 유사도지수 값을 보였다. 반면에 군집 Ⅰ과 군집 Ⅲ은 유사도지수 48.3%로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웅덩이와 수로는 다른 지역과 종구성 차이가 비교적 명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잠자리 종이 웅덩이와 수로라는 서식지 차이에 따라 다르게 출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초지 지역의 경우 두 개의 군집(군집 Ⅱ와 Ⅳ)으로 분류되어 초지지역이라도 미묘하게 종구성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변 수환경과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군집 Ⅱ는 수로변 초지 특성을 보였으며, 군집 Ⅳ는 한강변 초지의 특성을 보였다.

      • KCI등재

        토지이용유형별 야생조류 군집구조 특성 분석 -시흥시를 사례로-

        김지석 ( Ji Suk Kim ),홍석환 ( Suk Hwan Hong ),오충현 ( Choong 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2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6 No.3

        시흥시 토지이용유형별 야생조류 군집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43개조사구를 선정하여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계절별로 군집구조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정점조사법을 활용하였으며 군집분류는 TWINSPAN과 DCA 기법을 활용하였다. 군집분류 결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첫 번째 분류는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 중대백로(Egretta alba)와 같은 물새류를 식별종으로 하여 나뉘어졌다. 분류된 2개 군집은 각각 논병아리(Tachybaptus ruficollis)와 참새(Passer montanus)를 식별종으로 다시 분류되어 총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분류된 군집은 토지 이용유형에 따라 나뉘어졌으며, 군집 Ⅰ은 산림지역, 군집 Ⅱ는 시가화지역과 반자연지역 일부(하천, 논습지)를 포함하였다. 군집 Ⅲ은 하천과 논습지, 군집 Ⅳ는 저수지이었다. 하천과 논습지는 동일 토지이용유형이 서로 다른 군집으로 구분되었으나, 논습지와 주변 하천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동일 토지이용유형의 면적 크기가 군집의 종구성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종다양도지수는 군집 Ⅲ(대규모 논습지와 주변 하천)이 가장 높았고, 군집 Ⅳ가 낮았다. 최대종다양도나 균등도도 군집 Ⅲ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오톱 유형화의 경우 도심 내 논습지 및 도시공원의 규모, 하천변의 토지이용형태를 고려할 경우 최소면적기준의 적용이 필요하였다. To analyze the bird communities by the land use type, we surveyed 43 plots in Siheung City, Korea from Mar. 2009 to Feb. 2010 and classified the community by TWINSPAN and DCA. Classification result by TWINSPAN was classified into 4 communities. In the first division, waterbirds, such as spot-billed duck (Anas poecilorhyncha) and great egret (Egretta alba) operated as the differential species. In the second and third division, little grebe (Tachybaptus ruficollis) and eurasian sparrow (Passer montanus) were operated as the differential species. The relationship between land use types and classified bird communities, all plots of community Ⅰ were located in the forest. Community Ⅱ plots were contained all urban and several semi-natural land use types. Community Ⅲ contains stream and rice paddy. Plots in the reservoir were classified community Ⅳ. The stream and rice paddy were classified into different communities, which were colsely related with the size of wetland paddy. Community Ⅲ had the highest species diversity index and community Ⅱ had lowest. Community Ⅲ also had the highest maximum species diversity index and evenness index, The result of this study, small stream and small rice paddy located within the city have insignificant characteristics as the habitat for birds. Management size of semi-natural land use for wildbird habitat in the urban area should be considered for showing their habitat characteristics. If the classification of biotope type based on the scale of rice paddy and urban park and the type of landuse type in the riverside then we should be consider the standard of minium area.

      • KCI등재

        원주시 우수비오톱 서식처 유형별 잠자리군집 특성

        김지석 ( Ji Suk Kim ),곽정인 ( Jeong In Kwak ),노태환 ( Tai Hwan N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7 No.2

        서식처 유형에 따른 잠자리군집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원주시에 위치한 묵논습지, 자연형 저수지, 자연하천, 산림계곡의 4개 대표 비오톱 유형에 33개 조사구를 설치하여 2010년 6월, 8월, 10월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잠자리는 총 9과 38종이 확인되었다. TWINSPAN 분석을 통하여 4개 서식처 유형별 종 조성을 비교한 결과, 3개 서식처(묵논습지, 자연형 저수지, 산림계곡)는 뚜렷한 종 조성 차이를 보였으나, 자연하천은 뚜렷한 종 조성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식처 유형별 우점종과 아우점종은 고추좀잠자리와 깃동잠자리가 대부분이었으나 등줄실잠자리, 산잠자리, 왕잠자리 등은 서식처 차이를 보였다. 서식처 유형별 종다양성지수는 묵논습지, 자연하천, 자연형 저수지에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산림계곡은 낮았다. 서식처 유형별 잠자리 산란유형은 묵논습지가 가장 다양하였으며, 식물체에 산란하는 잠자리 종류가 가장 많아 습생식물이 잠자리 풍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종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고추잠자리와 밀잠자리, 고추잠자리와 방울실잠자리, 배치레잠자리와 애기좀잠자리가 정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상관관계가 높은 종간에도 선호하는 서식처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odonata communities as habitat types in Wonju City, Korea. The 33 plots were installed at 4 types of biotope like abandoned paddy fields, natural type reservoir, natural type river and forest valley in Wonju city. From the survey, the 9 family and 38 species were identified. As the result of comparative investigation of the species composition of each habitat through TWINSPAN analyzing, the difference of species composition was definite in abandoned paddy field, natural type reservoir and forest valley, however, it was uncertain in natural type river. The dominant species and the subdominant species of each habitat were mainly Sympetrum frequens and Sympetrum infuscatum but the distributions of Paracercion hieroglyphicum, Epophthalmia elegans, and Anax parthenope julius were different as haibtat types. The order of the index of species diversity was not different between abandoned paddy fiedls, natural type reservoir and natural type river, but forest valley was low. The abandoned paddy field was shown the most diverse spawning type of odonata, it is considered that hydrophyten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abundant of odonata since the sorts of odonata spawning in plants are majority. As the result of analyzing interspecies relationship,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and Orthetrum albistylum,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Platycnemis phyllopoda, Lyriothemis pachygastra-Sympetrum parvulum are shown the positive correlation, however, they have a difference in preferred habitat between high correlation species.

      • KCI등재

        연못 조성년도와 크기에 따른 잠자리 군집 특성

        김지석 ( Ji Suk Kim ),피재황 ( Jae Hwang Pi ),정태준 ( Tae Jun Jung ),이경재 ( Kyong Jae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8 No.3

        diversity index regarding age of pond has been researched, and species diversity index in 10 year old pond was higher than that of in 1 ~ 3 year old pond. Having done the analysis of variance for types of spawn, there are many species Endophytic egg-layers and pasting in mud or sand in 10 year old artificial ponds. The wider ponds get, the higher species diversity index gets. And, we suggest that desirable size for making artificial ponds to increase the species diversity index of Odonata is 100~300㎡. diversity index regarding age of pond has been researched, and species diversity index in 10 year old pond was higher than that of in 1 ~ 3 year old pond. Having done the analysis of variance for types of spawn, there are many species Endophytic egg-layers and pasting in mud or sand in 10 year old artificial ponds. The wider ponds get, the higher species diversity index gets. And, we suggest that desirable size for making artificial ponds to increase the species diversity index of Odonata is 100~300㎡.

      • 제1분과 : 식물상 및 식생 관리 ; 식물군집 특성에 따른 비오톱 유형 분류

        김지석 ( Ji Suk Kim ),정태준 ( Tae Jun Jung ),홍석환 ( Seok Hwan Hong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Dahl(1908)은 생물이 서식하는 물리적인 요인의 복잡성을 정의하기 위하여 비오톱(biotop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였다. 비오톱 개념은 생물군집과 관계가 있으며 Tansley가 1935년에 생태계의 개념을 정의한 이후로 생태계는 비생물적인 요소와 생물적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비생물적인 요소는 비오톱이라 하였고, 생물적 요소는 생물군집이라 하였다. Sukopp and Weiler(1986) 는 비오톱을 “이웃한 다른 생물군집과 공간적 경계를 나눌수 있고 일정한 최소면적을 가진 특정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이라고 정의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의 ‘비오톱지도 작성지침’에서 비오톱을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말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07). 이를 정리하면 비오톱은 특정한 생물군집이 지속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일정한 공간 영역을 말하며, 하나의 비오톱은 그 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과 지질, 지형, 지리 등의 물리적 요인에 의해 고유한 환경 특성을 갖기 때문에 다른 비오톱과 구분된다(Oh et al. , 2010).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비오톱 지도는 현재 서울시를 시작으로 성남시, 광양시, 고양시, 시흥시, 원주시, 순천시, 천안시, 당진군, 충청남도 7개 시·군 등 대도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히 제작되었다. 하지만 비오톱지도는 생물 군집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구분되는 지점(경계)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토대로 작성되지 않았다. 비오톱유형화는 개별비오톱의 생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나타나는 과정이며(Ministry of Environment, 2008), 비오톱 유형 분류 시 토지이용유형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도시 내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생물종조성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 기초하고 있다(Lee et al. , 2011). 국내에서도 야생조류(Kim et al. , 2012), 잠자리(Kim et al. , 2013) 등이 토지이용유형에 따라 생물 종구성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독일의 경우에도 생물 종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이용유형, 식생형태, 건축물 설립연대, 토양, 이용강도 등을 고려하여 비오톱유형을 분류하였다(Lee et al. , 2011). 하지만 모든 생물서식처를 기반으로 하는 공간구획을 위한 생태계 정보의 종합적 수집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으로, 식생은 그 지역의 지형, 토양, 인위적 간섭 등 영향을 대별하므로(Motzkin et al. , 1999) 공간유형을 생태적으로 구분하는 단위로 주로 이용되어 왔고(Atkinson, 1985), 이는 비오톱지도화에 영향을 주어 식생조사에 의한 지도화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전하였다. 1970년대부터 독일에서는 경관계획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자연보전을 위한 비오톱 지도화를 적용하였다 (Reumer and Epe, 1999) 이에 본 연구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를 사례지로 하여 비오톱 유형 분류 시 기본으로 사용하는 토지이용유형에 따라 식생군락을 분류하여 보고, 특정 식생군락의 공간적경계를 구분하여 비오톱 유형화 및 지도화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2005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준공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로 하였으며 면적은 92, 362㎡이다. 조사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토지이용유형에 따라 현황도를 작성하고, 토지이용유형별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실시하였다. 군집 분류법을 활용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군집 분류 결과를 토대로 비오톱을 유형화하였으며, 비오톱지도를 작성하였다. 조사구는 토지이용유형 결과를 토대로 토지이용유형별 총 55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였다. 토지이용현황 조사는 2013년 5월 2일에 실시하였고, 설계도면을 기반으로 하여 캠퍼스 내 모든 지역에 대해서 토지이용현황을 조사하고 1:1, 000 수치지형도에 도면화 하였다. 식물군집구조 조사는 2013년 5월 9, 14, 21, 22일에 실시하였으며, 55개소의 조사구에 대하여 2×2m의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조사는 식물사회의 종조성을 강조하는 Braun-Blanquet의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우점을 평가하는 피도의 계급 판정은 Braun-Blanquet의 scale을 변형한 9계급의 변환통합우점도 (Westhoff and van der Maarel, 1973)에 준하여 기재하였다. 군집분류는 유사한 표본단위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만들어 다른 집단과 구분되게 하는 과정으로 TWINSPAN(Hill, 1979)을 활용하였다. 군집 분류된 결과를 바탕으로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였으며 모든 도면 작성에는 ArcGIS 10. 0을 사용하였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토지이용유형은 총 16개로 분류되었으며, 식생이 출현하는 9개 유형을 대상으로 군집분류를 실시한 결과 7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비오톱 분류 유형을 Biotope Class, Biotope Group, Biotope Type, Biotope Sub-Type으로 구분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Biotope Class는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첫 번째 분류된 군락으로 인간 행동적 요인의 영향으로 판단되었으며 산림지역과 인간의 적극적 이용지역으로 구분되었다. 두 지역을 구분하는 식별종으로는 감태나무였다. Biotope Group 은 인간의 적극적 이용지역의 경우, 바닥 형태에 따라 틈새투수 포장이 있는 지역과 투수 식생지역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틈새투수 포장지역과 투수 식생지역을 구분하는 식별종은 망초·주름잎(틈새투수 포장지역)과 얼치기완두·고들빼기·잔디(투수 식생지역)이었다. 산림의 Biotope Group은 조사구 부족으로 더 이상 분류할 수 없었다. Biotope Type은 틈새투수 포장지역의 경우, 식생 이입을 의도하지 않은 틈새 포장지역(광장이나 보도)과 의도적으로 투수지역을 만든 주차장으로 구분되었다. 투수성 주차장 지역은 광장이나 보도에 비하여 토양의 면적이 더 넓어 식생이입에 유리한 조건이었다. 작은 토양 면적의 차이가 식생 종조성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틈새 투수포장지역의 식별종은 개소시랑개비(투수지역 주차장)였다. 투수 식생지의 경우, 평지 식생지와 사면 식생지로 구분되었다. 평지 식생지와 사면 식생지를 구분하는 식별종은 큰김의털이었다. Biotope Sub-Type은 의도적 틈새투수지인 투수 주차장과 비의도적 틈새투수지인 광장·보도로 구분되었지만, 광장과 광장으로 통하는 넓은 보도가 유사한 군락특성을 보였다. DCA 분석 결과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어 군락Ⅰ과 Ⅱ는 같은 Biotope Sub-Type으로 하였다. 평지 식생지는 조경수 식재지와 자연초지로 구분되었다. 광장과 보도를 구분하는 식별종은 마디풀(광장)이었으며, 조경수 식재지와 자연초지를 구분하는 식별종은 잔디·고들빼기(조경수식재지)와 돌콩(자연초지)이었다.

      • 야생조류가 선호하는 식생 층위에 대한 연구

        김지석 ( Ji Suk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5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5 No.2

        야생조류가 선호하는 식생구조와 행동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6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매월 1회씩(총65회) 서울에 위치한 진관동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과조류를 제외하고 총 85종의 야생조류를 관찰하였다. 연도별 출현종수는 2006년에 48종, 2007년 52종, 2008년 56종, 2009년 61종, 2010년 57종, 2011년 53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동형을 보면, 텃새가 35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름철새 23종, 나그네새 14종, 겨울철새 13종이었다. 출현빈도는 까치, 직박구리, 멧비둘기,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가 90% 이상의 출현율을 보였으며, 쇠박새와 큰부리까마귀는 80%이상, 쇠딱다구리와 노랑턱멧새는 70% 이상의 출현율을 보였다. 85종의 야생조류 중 출현횟수가 20회 이상(출현율 30%이상)인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행동분석을 실시하였다. 행동은 채이, 휴식, 이동, 소리, 번식(행동)으로 구분하였으며 각행동을 하는 이용대상에 대하여 식물명, 인공물, 흙, 고사목등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기록하였다. 조류가 식물체를 활용하거나 지상을 활용할 경우에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주된 활동공간을 기록하였다. 진관동생태경관보전지역에 출현한 야생조류는 겨울철에 채이활동이 가장 활발하였고, 가을, 봄, 여름 순이었다.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이동하거나 소리를 내는 행동이 많았다. 채이활동을 하는 경우, 이용하는 층위를 분석한 결과, 초본층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 먹이활동의 약 90%가 초본층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봄과 가을도 비교적 초본층에서의 먹이활동이 많았으며(약 70%), 여름철의 경우 초본층에서 먹이활동율은 약 50% 정도로 비교적 낮은 비율을 보였다.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아교목층에서의 먹이활동이 많았다. 종별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박새는 여름철에 채이 활동이 가장 활발하였고, 가을, 겨울, 봄 순이었다.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이동하는 개체가 적었으며, 겨울과 봄에는 이동하는 개체가 많았다. 채이 활동을 하는 경우 이용하는 층위를 분석한 결과, 가을과 여름에는 아교목층 이용 비율이 높았으며, 봄과 겨울에는 초본층을 주로 이용하였다. 또한 여름과 가을에는 관목층 이용 비율이 높은 편이었으며, 봄과가을에는 아교목층 이용 비율이 높았다. 쇠박새는 여름, 가을, 겨울에 채이 활동이 활발하였고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채이활동이 적었다.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하여 이동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 개체가 많았다. 채이활동의 층위를 분석한 결과, 가을과 겨울철에는 초본층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여름철에는 아교목층, 봄철에는 관목층 이용비율이 높았다. 곤줄박이는 사계절 동안 채이활동이 활발하였고, 봄철과 가을철에 상대적으로 적은 채이 비율을 보였다. 채이활동의 층위는 교목층, 아교목층, 초본층을 계절별로 고르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목층의 이용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봄철에는 교목층을 선호하였고, 여름과 겨울철에는 초본층, 가을철에는 아교목층을 선호하였다. 진박새는 여름과 가을철에 대부분의 시간을 채이에 활용하였다. 겨울철에는 채이, 이동, 목욕, 물먹기 등 비교적 다양한 행동이 관찰되었으나 봄, 여름, 가을은 단순한 행동패턴을 보였다. 채이활동의 층위는 봄과 가을에 아교목층만을 이용하였으며, 여름이나 겨울철에도 아교목층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겨울철에는 아교목층 이외에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을 다양하게 이용하였으며, 특히 관목층과 초본층은 겨울철에만 이용하였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습성을 가진 생물이 일정한 공간에서 공존한다면 그들은 현존지위의 분화와 같은 지위분화의 결과로 공존한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습성을 가진 박새류4종의 채이 층위를 비교하여 보았다. 봄철의 경우, 초본층은 박새, 관목층은 쇠박새, 아교목층은 진박새, 교목층은 곤줄박이가 선호하여 봄철에 채이 공간 분화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름철의 경우, 대부분 아교목층을 선호하였으며, 교목층은 진박새, 초본층은 곤줄박이로 뚜렷한 공간 분화가 이루어졌고,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의 상호 경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의 경우, 초본층은 쇠박새, 아교목층은 진박새가 주된 채이 공간이었으나, 관목층과 교목층은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의 경쟁이예측된다. 겨울철에는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가 초본층을 선호하였으나 진박새는 아교목층을 주로 활용하여 차이를보였다.

      • KCI등재

        경주국립공원 내 암곡습지 유역권 식생분포 특성 연구

        김지석 ( Ji Suk Kim ),최송현 ( Song Hyun Choi ),홍석환 ( Suk Hwan Hong ),강현미 ( Hyun Mi Kang ),배중남 ( Jung Nam Ba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7 No.3

        2011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내 암곡습지 유역권의 현존식생 및 출현식물을 조사하였다. 출현식생 분석결과 습지를 제외한 유역권 대부분이 과거 식생에 대한 인위적 훼손이 일어났던 지역이었다.그럼에도 습지:배후의 비율이 약 1:10으로 습지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현 식물종 조사결과65과 163속 184종 1아종 39변종 8품종으로 총 23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출현식생 특성상 중간습원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귀화식물은 총 17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습지지역에서는 2종만이 출현하였다. 본 대상지는 유역권에 비해습지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유역권의 인위적 교란에도 불구하고 습지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었다. 단습지주변에 일부 버드나무와 신나무 등 목본식물의 유입이 일어나고 있어 지속적 관심이 요구되었다. In this study, we surveyed 6 times for the actual vegetation type and flora of Amgok wetland (Intermediate moor area, Alnus japonica community area) and it`s watershed area in Tohamsan district, Gyeongju National Park from Apr. to Nov. in 2011. As a result of the actual vegetation type, most vegetation of watershed area was disturbed by human activity except wetland area. Even though the wetland is relatively broad compared with it`s watershed, the wetland: watershed is around 1:10. The flora was surveyed 65 family, 184 species, 1 subspecies, 39 variety, 8 forma and totally 233 taxonomic group in the watershed. The wetland type was looked intermediate moor. Naturalized plants was surveyed 2taxonomic in the wetland area and total was17taxonomic. This area has relatively broad wetland and soundly conserved. But several Salix koreensis and Acer ginnala are growing so needed the interest and moni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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