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pH가 식품산업부산물을 적용한 유글레나 배양에서 유용물질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

김선아(Sunah Kim),이태호(Taeho Lee),김기련(Kiryeon Kim),류팡(Liu Fang),김민정(Minjeong Kim),김근호(Keunho Kim),유재철(Jaecheul Yu) 대한환경공학회 2021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11

한 중년 여성의 생애에 나타난 생사관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

김선아 ( Sunah Kim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4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중년 여성의 생애에 나타난 생사관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이다. 연구 목적은 실제 사별 유가족으로서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자기성찰이 자기 돌봄과 지지에 어떠한 의미를 가졌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는 배우자 사별 이후, 인생시간과 의식 흐름 속에서 ‘생사관’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보았다. 연구방법은 자전적 내러티브로 연구자의 생애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자기성찰로 재기술하였다. 연구결과, 죽음이란 보이지 않는 존재감의 위력, 배우자 사별 후 무너져 내린 보호망, 삶은 죽음과 맞설 수 있는 또 다른 희망, 그리고 생사관 정립은 본인 스스로 만드는 자기보호 울타리였다. 본 연구는 단일사례로써 일반화 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개인의 사유에서 출발하였으나 타자에게도 상호공유 되어, 향후 웰다잉에 대한 의미와 본질탐색 등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This study is an autobiographical narrative exploration of life and death in the life of a middle-aged woman who experienced spouse bereavemen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what self-reflection on ‘life and death’ meant to self-care and support, while facing various emotions as a bereaved family. After the death of her spouse, she believed that ‘the view of life and death’ had an important meaning in life time and stream of consciousness. The research method is an autobiographical narrative that organizes the life of the researcher in chronological order and rewrote it with introspection. According to the study, the power of death-invisible presence, the protective net fence that collapses after spouse bereavement, another hope to confront death,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view of life and death were self-protection fences. This study has a limit to the generalization of the results of it as a singer example. Although it started from individual reasons, it is also shared with others and requires follow-up research such as meaning and essence exploration of ‘well-dying’ in the future.

크루드글리세롤을 탄소원으로 이용하는 유글레나의 파라밀론 생산에 미세기포 공급이 미치는 영향

김선아(Sunah Kim),문태섭(Taesup Moon),김기련(Kiryeon Kim),류팡(Liu Fang),유재철(Jaecheul Yu),이태호(Taeho Lee) 대한환경공학회 2020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11

CMF중심 디자인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

김선아(Kim, Sunah),나건(Nah, Ken) 한국디자인지식학회 2014 디자인지식저널 Vol.30 No.-

조형적 스타일을 넘어 감각적 경험을 구체화하여 감성 품질의 향상을 추구하는 CMF중심 디자인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기술과 디자인의 접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디자인 혁신의 중요한 시기마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제품은 그 당시의 소재와 기술, 공정 혁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소재 개발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소재와 기술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필요와 소재 개발에 있어 선행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해야 하는 필요가 동시에 일어났으며, 이는 기술과 디자인의 상호 필요에 의한 패러다임 쉬프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CMF디자인은 제품 개발 내에서 요소, 혁신, 융합기술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배경과 상황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참여한 연구 사례를 통해 CMF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을 제안하였다. 이 모델은 Inspiration단계와 Innovation단계의 투-트랙(Two-track)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계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일정한 부분에서 연계활동이 가능한 유기적 프로세스이다. 이는 기존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달리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환경에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거나 소재의 특성을 활용한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확장된 범위로서의 디자인 혁신 활동이 가능함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The CMF-centered design that pursuits of the improvement of the emotional quality by embodying sensory experience beyond the style plays a variety of roles in the contact of technology and design throughout the entire process of product development. This study proved through theoretical consideration that every critical period of design innovation the symbolic representative of the time is closely related to the materials and technologies, process innovation. Due to the explosion of material development the needs of use of information of materials and technology effectively and applying to the design process happened at the same time, this is appeared as paradigm shift by mutual need of technology and design. The CMF design performing these requirements specifically played roles as element, innovation and convergence technology in product development. Based on this background and circumstances involved in this case study researchers through the CMF-centered design process model is proposed. This model was composed of two-track; inspiration and innovation step, while it was operated independently of each step and an organic process the association activities is possible in a certain part. Unlike the existing design process, this study have a meaning to present that this model developing new materials or applications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terial is possible to design innovation activity as the extended range.

학업중단청소년 중 비행과 일반청소년의 개인사회적요인과 중단후 경험에 대한 연구

김선아(Sunah Kim) 한국콘텐츠학회 2012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2 No.10

본 연구는 학업중단 청소년 중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들의 주요 개인, 사회요인들을 비교하고 학업중단후의 경험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자료는 전국 209명의 남녀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분석결과, 개인요인은 성별, 연령, 지적장애, 노동여부, 친부모동거와 거주지역이 유의미한 차가 있었다. 사회요인에서는 소속기관, 복학경험, 검정고시합격이 유의미했다. 학업중단후의 경험에는 각 경로, 학업중단 시점, 학업중단 자기평가가 유의미한 차가 있었는데 비행집단이 더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집단의 직업교육욕구와 비행집단의 복학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비행집단과 일반중단집단에는 개인사회적 요인과 학업중단후의 경험에의 차이에 근거하여 대상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개입과 정책을 제공해야할 것이다. 연구의 제한점과 학업중단청소년 중 비행과 일방청소년에 대한 개입방안과 대응에 대한 시사점도 논의되었다.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delinquent school- dropout adolescents and general dropouts’ differences in individual, social factors and experiences after school dropout. Data was collected through a nationwide survey(N= 209) from dropout adolescents. Findings reveal that gender, age, disabilities, work experience parent cohabitation, and residential area were significant in the individual factor. Dropout time, social agency, school return experience, and GED exam pass were significant in the social factors. Groups showed differences in experiences after dropout, and self evaluation while the general group had needs for vocational education. Dropouts wanted to go back to school. Implications such as focusing on differences of each group and developing various education system and policies are needed.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discussed.

부모학대, 부적또래관계, 휴대폰의존과 중학교 청소년우울과의 관계성 연구

김선아(Kim, Sunah)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2015 청소년 문화포럼 Vol.- No.43

중등 미술교사의 내용교수지식(PCK) 신장을 위한 반성적 사고도구 개발

김선아(KIM, Sunah) 한국미술교육학회 2011 美術敎育論叢 Vol.25 No.1

교사의 전문성 개발은 교육의 질적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 전문성 개발을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가르침의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즉 교사, 학습자, 수업 상황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를 통하여 내용 지식을 ‘가르쳐야 할 지식’으로 교사 스스로 변환하고 구성해갈 수 있는 사고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반성적 사고를 통한 중등 미술교사의 내용교수지식(PCK)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실제 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데 있다. 학교 교육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를 위해 교육 개혁 논의와 변화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개념을 통하여 미술교사 연구의 필요성을 고찰 하였다. 또한 범교과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내용교수지식(PCK)의 측면에서 미술 교사 전문성 개발의 방향을 논의하고, 미술교사 내용교수지식(PCK) 신장을 위한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개인적 내러티브 탐구, 수업 상황 분석, 실천적 지식 구축을 위한 사고 도구를 개발하여 미술교사가 자신의 가르침에서 교육적 함의를 찾고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of teachers plays a pivotal rol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education.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professional development of teachers from the integrated perspective of ‘teaching’ rather than dealing it as a technical matter. This study aims at finding the practical ways to develop art teachers' cognitive ability of transforming content knowledge into pedagogical knowledge through the contextual understanding of teacher, students, and class situations.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ise the reflective thinking tools for the development of art teachers'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based on the comprehensive review of educational theories on school reform, curriculum studies, PCK, and reflection. First, the significance of the research on art teachers is discussed by reviewing the discourses of school reform and the broadening concept of curriculum. The direction of art teachers' professional development is examined based on the concept of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so as to draw the central elements of PCK in art teaching. Finally, the reflective thinking tools are presented in terms of the inquiry on personal narrative, the analysis of teaching, and the construction of knowledge-in-action.

지역연계 미술교육의 개념화를 위한 소고

김선아(Sunah KIM) 한국조형교육학회 2020 造形敎育 Vol.0 No.73

교육에서 지역연계에 관한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네트워크 혹은 파트너십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학교의 담은 여전히 높고, 지역연계에 대한 인식 또한 학교에서의 부족한 인적, 물적 자원 활용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도구적, 방법론적 접근에서 벗어나 미술교육에서 지향하여야 할 지역연계가 의미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다양한 정책연구에서 비교적 확실한 목표와 방향이 제시되었음에도 지역 안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코디네이터 등 인력을 양성 하는 일이 쉽게 이행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간학문적인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 연계하려는 ‘지역’의 의미는 무엇인가?”, “학교가 지역과 연계하였을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하였다. 먼저 지역을 역사성과 문화성을 지니는 장소로서 개념화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참여적 미술교육의 담론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지역과 미술의 교차점에서 지역연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로서 네트워크와 협력관 계의 개념을 명료화하였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행연구 분석을 토대로 자생적인 학습조직으로서의 네트워크와 사람 의 연결구조로서 협력관계의 특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을 고정된 자원의 집합으로 보지 않고 상호적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유기체로 인식하여 지역연계에 관한 확장된 시각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지역연계가 일방향의 선 긋기식 연결이 아닌 복잡한 의미망의 형성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학교-지역 간의 연계에 관한 확장된 담론을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찾아볼 수 있다. The discussion of region-based network in education is not new, and researches on network or partnership has continued. Nevertheless, the walls of the school are still high, and the perception of region-school relations often comes short of going beyond utilizing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This study aimed at exploring the questions of what region-based network should mean in art education and what direction it should take in the future. Considering this problem, this study conducted the interdisciplinary literature review on “what is the meaning of region to be connected to the school?”, “what can the school expect by building collaborative relationships with the region?” First, I conceptualized the region as a historical and cultural place and examined the discourse of participatory art education. In addition, I discussed the concept of network and collaboration as a key element at the intersection of region and art. Based on the analysis of precedent case studies, this study conceptualized network as a autonomous learning structure and partnership as mutual relation between peopl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ould be found that it expanded our understanding of regional-based network as the formation of a complex semantic web rather than a unilateral link generating a extended discourse of region-based art education.

공공도서관의 다문화서비스 운영에 관한 연구 초등학교 5, 6학년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초기 중학교의 음주 흡연과의 관계

김선아(Sunah Kim)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9 사회과학연구 Vol.20 No.4

문화예술교육 다시 이야기하기: 문화예술교육의 개념화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김선아(Sunah KIM) 한국조형교육학회 2021 造形敎育 Vol.- No.79

본 연구는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제시된 법제적 정의가 갖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현시점에서 재검토하고, 동시대적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개념을 다양한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지난 15년간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수립, 투입, 실행에 참여해 온 전문가 3인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각 2회 실시하고, 주제중심 분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구성하는 개인적, 학술적, 사회적 측면들을 조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연구의 세부 문제는 다음과 같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형성하는 주된 요인은 무엇인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개인적 이해는 어떤 과정 혹은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공동의 이해 형성을 위한 재개념화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는가? 연구 결과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개념화에 대한 시사점을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층위의 참여 주체가 가진 서로 다른 개념들의 조정과 협의를 통한 상호주관적 의미 구성의 장이 필요하다. 둘째, 개개인이 자신의 주관적 경험에 기초하여 문화예술교육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권한부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확정적인 의미가 아닌 개인의 삶 속에서 사회구성적으로 생성되고, 경쟁하며,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의 개념화 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socio-cultural meaning of the legislative definition declared in the 2005 ‘Cultural Arts Education Support Act’ and to explore the concept of Arts & Culture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experts. Using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wice each with three experts who have participated in the establishment and implementation of Arts & Culture Education policies for the past 15 years. This study aims at understanding how participants conceptualize Arts & Culture Education through thematic analysis, so as to illuminate the personal, academic, and social aspects of Arts & Culture Education.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 What are the main factors that shape the current social perception of Arts & Culture Education? Through what process or experiences is personal understanding of Arts & Culture Education formed? How should the reconceptualization proceed to form a shared understanding of Arts & Culture Education? The implications for the conceptualization of Arts & Culture Education are two-fold. First, there should be a site where inter-subjective meanings of Arts & Culture Education could be constructed through negotiations and discussions of the different concepts held by various stakeholders. Second, it is necessary to empower them to inquire Arts & Culture Education based on individual subjective experienc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ould be found in that it seeks the means of conceptualization that is socially constructed and changing in an individual 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