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시지역의 가정간호 수혜자들의 만족도 조사

김선숙,소희영,이태용,Kim, Sun-Sook,So, Hee-Young,Lee, Tae-Yong 한국가정간호학회 1998 가정간호학회지 Vol.5 No.-

This study enrolled one thousand five hundred twenty one clients that were receiving home care services at five health centers and a home care services center in the city of Taejon from November 17 through December 7, 1997.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satisfaction level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efficacies, of the client served home care.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The age group of most of the subjects was 70-79 years: 76.9% of them were female and 87.3% were over 65 years. In education variables, over 90% of the clients were below primary school. In marital status variables, 63.4% of them had no spouse, 57.5% of them were widows and widowers. In living arrangement variables, alone(35.8%) was the most. In insurance status variables, medical aid(69.9%) was the most. In household income variables, below 000 won(72.6%) was the most. In hospitalization variables, 53% of the clients had no hospitalization. The satisfaction level of home care service of male and female was similar. The older the age,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The satisfaction level of the group having religion was higher than the group having no religion and the Christianity group had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p<0.001). In education variables, the over high school group was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p<0.01). In living arrangement variables, the other (sisters or neighbors etc.) group indicated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p<0.001). In insurance status variables, the other group(except for medical aid) was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p<0.001). In household income variables, below 390,000 won was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p<0.001). In hospitalization variables, 'over 4 times' group indicated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 (p<0.01). Home care took place more in health centers than in home care services center. In frequency of home care per month three times was the most. In opinion of home care frequency per month 82.8% of the people answered 'proper'. A lot of present illness was neuralgia, arthritis, digestive disease, hypertension & CVA. In contents of home care services variables, education & counselling was the most and medication was second. In duration of illness variables, over 10 years was the most. In place of treatment before home care service variables, hospital(57%) was the most. In illness condition after home care variables, 'moderate' was the most and 'much better'(85.5%) was second. In help of home care variables, 'much help'(71.5%) was the most and 'moderate'(28.1%) was second. In contents of counselling variables, treatment method of illness was the most. Home care services center indicated higher level of satisfaction than health center(p<0.001). In opinion of home care frequency per month variables, 'less' was the highest satisfaction level (p<0.001). In duration of illness variables, below one year was the highest and over 10 years was second(p<0.001). In place of treatment before home care service variables, health center was the highest (p<0.001). In illness condition after home care variables 'much better' was the highest and 'worse' was second (p<0.001). I n help of home care variables, 'much help' was the highest (p<0.001). In contents of counselling variables, cause of illness was the highest(p<0.001). According to the 14 items which consisted of 3 point scales the total level of satisfaction of home care service was very high, with total mean score 36.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most clients taking home care services are satisfied. However, organization and a fund are required to support high quality home care services to those who need them. Furthermore, a follow-up survey should be accomplished to evaluate the status of clients.

탄닌 및 비타민 B6가 Streptococcus mutans 10449의 성장 , 시험관벽 부착에 미치는 영향 및 인체 치은조섬유세포의 세포활성에 미치는 영향

김선숙,이갑상,김강주 ( Sun Sook Kim,Kap Sang Lee,Kang Ju Kim )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1993 大韓口腔保健學會誌 Vol.17 No.1

제3분과 : 식생 및 야생동물 ; 쇠큰수염박쥐의 서식지 이용 및 특성

김선숙 ( Sun Sook Kim ),( Fukui Dai ),한상훈 ( Sang Hoon Han ),오대식 ( Dae Shik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3 No.2

야생동물의 서식지 특성을 바탕으로 수립된 서식지 보전관리방안은 종보전의 중심 축을 이며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관리방안은 보전의 효율성을 높인다. 산림을 주요잠자리로 이용하는 산림성 박쥐의 경우 안정된 잠자리의 확보는 개체군 유지 및 보호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하지만 산림 내 야생동물의 서식지 조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확한 생태정보 수집이 쉽지 않았다. 산림은 박쥐류의 중요 서식지로 평가되며, 박쥐는 곤충의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산림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곤충성 박쥐 가운데 대부분의 박쥐 종들이 수목을 잠자리로 이용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산림성 박쥐의 분포 및 서식지 이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서식하는 박쥐가운데 대표적인 산림성 박쥐인 쇠큰수염박쥐의 분포현황, 잠자리와 취식지 이용 및 특성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2012년 5월부터 10월,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를 포함하여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성 박쥐의 종다양성 조사 및 쇠큰수염박쥐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박쥐류 출현이 예상되는 장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mist-net을 이용하여 박쥐의 출현 유무를 확인하였다. 산림 내 미소서식지를 선택하는 산림성 박쥐 조사는 원격무선추적 장치를 이용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쇠큰수염박쥐의 분포가 확인된 장소 가운데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N 35° 19′ 14.32″, E127° 45′ 16.46″)리와 경북 영주시 부석면 마구령(N 37° 1′ 32.36″, E 128° 39′ 17.5″ 5″ )에서 mist-net을 이용하여 포획된 쇠큰수염박쥐 5개체(암컷 1개체 수컷4개체)를 대상으로 발신기 부착후 방사하여 무선추적장치를 이용하여 쇠큰수염박쥐의 잠자리를 확인하였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일대에서 쇠큰수염박쥐(암컷1, 수컷1) 2개체를 2012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동안 추적하였고,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백산 마구령일대에서 쇠큰수염박쥐 1개체는 2012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추적하였다. 박쥐의 활동기간 동안 산림성 박쥐의 잠재적인 취식지를 대상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38개 장소에서 154개의 mist - net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15개 장소에서 쇠큰수염박쥐Myotis ikonnikovi 49개체(암컷 32개체, 수컷 17개체)를 확인하였다. 쇠큰수염박쥐가 포획된 지점을 중심으로 한 81ha의 잠재서식지의 식생의 유형은 활엽혼효림이 58%로 우점하였으며 침-활혼효림 24.2%, 낙엽송림 12.5%, 소나무림이 2%의 비율을 나타냈다. 경남 산청군 중산리 지리산 일대에서 쇠큰수염박쥐 2개체(암컷1, 수컷1)와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백산 마구령 일대에서 1개체의 잠자리 위치추적 결과, 총 9개의 잠자리(지리산 8개, 소백산 1개)가 확인되었다. 쇠큰수염박쥐는 산림계곡의 교목지대를 잠자리로 이용하였다. 고사된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와 일본잎갈나무(Larix kaempferi)의 수피 내부를 잠자리로 이용하였으며 노각나무(Stewartia pseudocamellia), 당단풍나무(Acer pseudosieboldianum),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등의 생목 줄기의 나무구명, 고사된 가지 등을 잠자리로 이용하였다. 쇠큰수염박쥐의 잠자리로 이용된 영소목의 높이는 평균11.22±5.56m(범위: 2~20m), 흉고직경 21.7±8.70cm(범위: 10-25cm) 잠자리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2.64±1.29m(범위: 1.8~5m)였다. 추적기간동안 확인된 쇠큰수염박쥐의 잠자리는 발신기 부착 지점으로부터 반경 1km 이내에서 위치하며 잠자리간 이동을 하였다. 각 잠자리는 평균 1.7±1.49일 동안(범위: 1~5일) 이용되어 졌고, 다른 잠자리 이동시 전날이용된 잠자리부터 평균 79.23±122.91m(범위: 0~358m) 거리를 이동하였다.

스틸 커튼월의 단열성능 및 결로방지성능 평가

김선숙(Kim Sun Sook),조봉호(Cho Bong Ho)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13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Vol.33 No.3

Metal curtain wall systems are widely used in high-rise commercial and residential buildings. While aluminum is the most frequent used frame material, steel framing is also reemerging as a high-performance material in glazed curtain walls due to less thermal conductivity and design flexib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rmal performance of a steel frame curtain wall system by comparing with a aluminum frame curtain wall system. The thermal transmittance was measured according to KS 2278, and condensation resistance was calculated by the test results according to KS F 2295. The steel framing test specimen showed lower thermal transmittance and temperature descending factor compared to the aluminum framing test specimen.

서양철학에서 바라보는 마음챙김명상의 비판단적 태도와 초의식

김선숙(Sun-Sook Kim) 한국정신과학학회 2016 韓國精神科學學會誌 Vol.18 No.1

인간의 인식은 그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에 의한 표상과 관념의 영향으로 왜곡된다. 불교의 위빠사나명상은 현재 마음챙김명상으로 널리 알려지고 특히 심리치료에도 적용되고 있다. 위빠사나명상은 자신의 몸과 느낌, 마음, 법을 알아차려 지혜를 얻기 위한 통찰명상으로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지금 여기’에 있도록 하여 현재를 수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명상은 마음을 비우게 하여 의식과 무의식을 넘어선 의식의 근원인 본성, 즉 초의식에 연결시킨다. 이러한 마음챙김명상의 태도는 대상에 대한 판단을 중지하거나 비판단을 하는 것과 연관되며, 자기동일시에서 벗어나게 하여 창의적이고 자유로우며 긍정적인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논고에서는 명상과 초의식과의 관련성, 그리고 비판단적 태도가 요구되며 명상의 필요성과도 연관이 되는 인간의 인식의 한계에 대해 몇몇의 과학철학과 고대, 근대, 그리고 현대의 서양철학자들이 어떠한 사유를 했었는가를 논의한다. Our perception is distorted in its process due to the influence of representation and the concepts by the past experiences. Vipassana meditation is an insight meditation in order to get wisdom through the awareness of one"s body, feelings and mind. It help us see objects as they are and be present to accept the present. Vipassana meditation make us to empty our mind and connects us with super-consciousness which is beyond consciousness and subconscious. This attitude of mindful meditation is related with epoché or non-judging on the objects, and getting out of self-identification in results and we can expect creative, free and positive attitude of life. In this paper I argue that how mindful meditation and super-consciousness are related, and that how some science philosophers and philosophers of old, modern and contemporary times thought upon the limits of human consciousness which are related with requiring non-judgemental attitude and with needs of meditation.

上古時期 韓半島와 日本列島間 주민이동 및 교류양상에 관한 검토

김선숙(Kim Sun-sook)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0 한국학연구 Vol.34 No.-

상고시기 한반도와 일본열도에서 발생한 주민이동은 사료상에 의하는 한 사신의 왕래 및 공적 인질이나 혼인과 같은 상호 외교관계 등으로 인한 발생보다는 국내외적으로 전쟁 또는 약탈이나 습격, 노략 등의 국지적 침략 및 가뭄ㆍ기근ㆍ풍랑 등의 자연재해와 경제적 어려움 등이 발생했을 때나 교역과 같은 장이 마련되었을 때 기존 생활터전을 떠나서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지금까지 한반도 동남부의 경상도지역과 일본열도의 큐슈 및 혼슈지역에서 발견ㆍ발굴된 유적과 유물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상고시기 경상도지역의 倭 관련 유물은 대개 한반도와 가까운 일본의 큐슈나 혼슈지역 등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일본열도에 분포한 한반도계 유적과 유물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반도로부터 일본열도로의 주민이주나 교류의 흔적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된 집자리 또는 주거지, 묘제, 부장품 등을 통해서 볼 때 매우 활발하면서도 동시에 명확하며 거주공간의 확보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國의 건설을 상징하고 있다. 반면 경상도 일부지역에서 발견되는 몇몇 왜계 유물로는 일본열도로부터 한반도로의 주민이주의 흔적이나 문화변동의 영향을 거의 확인할 수 없다. 물론 상고시기 한반도와 일본열도간에는 문헌상으로나 고고학상으로 상호교류가 활발했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과 일본의 옛 문헌에 나오는 기사나 신화 등을 통해서 분명하게 엿볼 수 있다. 특히 한반도 동남부의 경상도지역과 일본열도의 큐슈 및 혼슈지역은 韓人들과 倭人들의 계속되는 상호 교류와 이주 등으로 인해 문화적으로나 인종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었다. 상고시기 양 지역간 주민의 이동이나 이주, 교류 등은 사료상에 의하는 한 정치외교적 변화 및 사회경제적 변화 등에 의해 일어나고 있었지만 고고학상으로 드러난 두 지역간 교류양상은 倭가 韓에 끼친 영향보다 한반도로부터의 주민이주나 문화유입이 기존 왜의 사회를 변화시키고 토대가 될 만큼 매우 크고 광범위하다. There are both autonomous and heteronomous movement in the form of the inhabitants'migration frequently occuring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Japanese Islands at ancient times. A autonomous movement does indicate to the situation that it does emigrate from the grounds of life to new place in accordance to self-confident will when it occurs a natural disaster and economic difficulty to both political change and war, during the dry season and famine, and so on. The interchanging aspecs can go through the vestiges and remains of finding or excavating in the Kyoungsang-do's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Kyushu or Honshu's area of the Japanese Islands by this time. The remains in connection with the Wae(倭) of the Kyoungsang-do's area is the object of the times extending from the prehistoric age to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and then generally have a find in the regions near by in the neighborhood of the Japanese Islands. Also the vestiges and remains of the Korean Peninsula's system is extremely diverse extending from the prehistoric age to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Of course, it has occurred on account of the inhabitants'mig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s system, interchange or trade. This fact shows definitely throughout the myth and description being recorded in the ancient documents of the Korea and Japan. It is very difficulty for the aspect to the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the Han and the Wae in qualitatively or in quantitatively. It is both active and distinct to the flow or traces of the inhabitants'migration from the Korean Peninsula toward the Japanese Islands going through the place where a house formely stood or the place where a residence formely stood, the system of a grave, grave goods making a discovery in Japan until now. It almost can not find to the traces of the inhabitants'a large scale migration or the influence of cultural alteration for the partial remains being finded the partial local of the Kyoungsang-do. The other side, the influence of the inhabitants'migration from the Korean Peninsula or the culture of the Han on the Japanese Islands give variety to the existing society of the Wae and is of very wide range as making a foundation.

국내외 기준 분석을 통한 창호 및 차양의 일사차단 기준 개선방안 도출

김선숙(Kim, Sun Sook)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2015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논문집 Vol.9 No.5

Windows are known to be responsible for considerable portion of heating and cooling energy use in modern buildings. Energy performance of windows are influenced by variety of design parameters such as WWR(window-to-wall ratio), SHGC, U-value, VT, shadings, daylighting control, etc. Therefore, many countries have tightened minimum requirements for window performance and design in building energy conservation codes and regulations. We analysed and compared window and shading criteria for reducing solar gain in Korean and foreign building energy conservation codes. Various foreign codes were prescribed in consideration of complicated and interrelated influences of window and shading design parameters with different climate conditions. Through the analysis, we suggested several considerations to improve the window and shading criteria for reducing solar gain in Korean building energy conservation code.

일부 성인의 주관적 구강건조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선숙 ( Sun Sook Kim ),윤혜정 ( Hye Jeong Youn ) 한국치위생학회 2015 한국치위생학회지 Vol.15 No.1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ed factors of self-reported dry mouth in adults.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249 adults in Seoul and Gyeonggi-do from June to October, 2014.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ge, monthly income,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systemic diseases including systemic diseases, medication, oral health status, and stress. The question for dry mouth consisted of dryness in skin, eyes, lips, and nasal mucosa. The subjective dry mouth consisted of 6 questions measured by visual analogue scale(VAS). Cronbach’s alpha was 0.881 in the study.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HIP-14) was adapted from Yoon. The questionnaire for OHIP-14 included functional limitation, physical pain, psychological disability, social disability, and experience in hadicap measured by Likert 5 scale. Cronbach’s alpha was 0.885 in the study. Data was analyzed for a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ing SPSS(SPSS 18.0, USA) program. Results: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self-reported dry mouth (functional limitation r=0.288, physical pain r=0.219, psychological discomfort r=0.193, physical disability r=0.280, psychological disability r=0.205, social disability r=0.224 and handicap r=0.270).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variation of self-reported dry mouth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dry eyes{very often(В=0.305)), sometimes(В=0.186)}, dryness on lips{very often(В=0.247), sometimes(В=0.177)}, handicap(В=0.152), physical disability(В=0.128) and alcohol drinking(1-2 times/week)(В=0.116) (p<0.001). Conclusions: Self-reported dry mouth may cause deterioration of the entire body dryness(dryness on eyes and lips), low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andicap and physical disability) and alcohol drinking. Thus, It is necessary to develop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s to prevent and manage dry mouth in adults.

위빠사나명상의 필요성으로 보는 인지의 한계

김선숙 ( Sun Sook Kim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2015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Vol.21 No.3

이 글에서는 위빠사나명상과 인간의 인지의 한계를 연관지어 고찰해 보았다.인간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여실지견을 갖지 못하는데 그 원인은 인지의 한계에 인한 것이 주된 원인이 된다고 보았다.인지의 한계의 원인으로 인지과학적 측면으로는 현상학에서 의식이 항상 어떤 대상을 향하게 되는 지향성이라는 인식의 특성을 들 수 있다. 또한 인식의 표상작용은 인간이 사물을 대할 때 감각을 통해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억을 떠올려 지각하고 그것을 표상하며 언어로 생각하고 기호화 하고 상징을 적용하며 개념화하는 작용이다. 인지왜곡과 자동적 사고, 그리고 인지적 편향의 일종인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과 감각질을 들 수 있다.신경과학적측면으로는 지각과 개념의 범주화, Hebb의 법칙과 뇌의 선택적 시스템, 그리고 감정의 조건반사라는 측면이 연관됨을 알아보았다.정신분석학적 측면으로는 융의 집합무의식안의 원형들을 들 수 있다. 불교적 측면으로는 빠빤차(papanca희론戱論)라는 인식작용과 유식불교에서의 9가지(또는 8 가지 의식)과 세 가지 인식작용이 인지의 한계와 관련됨을 살펴보았다.과학적 측면으로는 양자물리학의 상보성의 원리와 카오스와 복잡계를 고찰해 보았는데 인간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을 동시에 볼 수 없으며, 이분법적인 사고에 매이게 되고 선형인과율이 아닌 상호인과율이 적용되는 카오스와 복잡계를 인지하는 것에는 아직 한계가 있음을 고찰해 보았다.위의 인지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지금-여기(now and here)에서 알아차림하여 분별심과 언어로부터 벗어나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도록 돕는 위빠사나명상이 절실히 필요함을 살펴보았다. In this study I inquired into the need of Vipassana Meditation in viewing the limitations of cognitions. Major reasons that humans do not see the reality are due to the limitations of cognitions.In the aspect of cognitive science as one of the reasons of the limitations of cognitions, there are the intentionality(intentionnalite],which is a notion from phenomenology, and a function of representations, cognition distortions, automatic thoughts, the confirmation bias and qualia.In the aspect of neuroscience the categorization of cognitions and concepts, Hebbian theory, selective system and stimulus-response of the brain are also related with limitations of cognitions.In the aspect of psychoanalysis the archetypes of collective unconsciousness introduced by Yung are causes of the limitations of cognitions.In the aspect of buddhism perceptive function called as papanca(희론戱論), the 9 or 8 types of consciousness, and the 3 kinds of perceptive functions are the causes. In the aspect of quantum physics I inquired into the complementarity principle, chaos theory, and complexity system and found that humans can not see the duality of wave and particles at the same time owing to the human nature which is bound to the dichotomous way of thinking. And there are limitations of cognitions to perceive the chaos and complexity system to which is applied not the law of lineal cause and effect but that of reciprocal cause and effect.As above I investigated that the limitations of cognitions can be overcome by practicing Vipassana meditation by establishing the four foundations of mindfulness of body, feelings, mind and dhamma.Sati( awareness or mindfulness), the key mental factor of Vipassana meditation, can help reveal the true nature of self and make anobjective observation with the perspectives of middle way the here and now.

사학 : 『삼국유사(三國遺事)』 <아도기라(阿道基羅)>조(條)의 여승(女僧) 사씨(史氏)에 대한 일고(一考)

김선숙 ( Sun Sook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09 동방학 Vol.16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