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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열형 성향과 SNS 과의존의 관계에서 SNS 사용동기의 매개효과

        김다정 대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639

        The current study aims to explore schizotypy on SNS Addiction and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SNS use motives on these associations.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50 adults aged 18 and over living in Daegu and Gyeongbuk(175 female and 75 male). The data was collected by using the Schizotypy Scale, the SNS Addiction Proneness Scale, and the SNS Use Motives Scale. First, the schizotypy showed high levels of overdependent on SNS. Second, social motive and expression motive didn’t mediate relations between schizotypy and SNS Addiction. Third, coping motive and concealment motive mediated relations between schizotypy and SNS Addi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which SNS use motives should be targeted for intervention on SNS Addiction of persons with Schizotypy. 본 연구는 분열형 성향과 SNS 과의존의 관계에서 SNS 사용동기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에서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250명(여성 175명, 남성 75명)에게 분열형 성향 척도, SNS 사용동기 척도, SNS 과의존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열형 성향을 가진 사람은 SNS 사용동기 중 대처동기, 장점표현동기, 단점은폐동기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분열형 성향과 SNS 과의존의 관계에서 사교동기와 장점표현동기는 매개변인으로 기능하지 못하였으나 대처동기와 단점은폐동기는 분열형 성향과 SNS 과의존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분열형 성향을 지닌 사람의 SNS 과의존에 대하여 어떤 사용동기를 개입의 대상으로 해야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 유치원 자유선택활동 운영 실태 및 교사의 역할에 관한 인식

        김다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유치원 자유선택활동 운영 실태 및 교사의 역할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고 분석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원 자유선택활동에 대한 교사의 운영 실태는 어떠한가? 1-1 자유선택활동의 운영시간 및 교재·교구 실태는 어떠한가? 1-2 자유선택활동의 계획 및 실행 실태는 어떠한가? 1-3 자유선택활동의 평가 및 활용 실태는 어떠한가? 1-4 자유선택활동의 어려움 실태는 어떠한가? 2. 유치원 자유선택활동 교사의 역할에 관한 인식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공립 병설유치원 1070개 중 임의표집한 시·군별 500개의 유치원에서 재직 중인 교사 700명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예비조사 및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로, 2개 범주의 총 4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치원 자유선택활동 운영 실태 및 교사의 역할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선택형으로 된 각 문항에 대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5단계 Likert척도 문항은 점수화 한 후 각 문항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영횟수는 2회 운영(56.2%)하며 1회당 시간량은 50분 이상 ~ 70분 미만(51.6%)이다. 1회 운영할 경우에는 50분 이상 ~ 70분 미만(68.82%)으로, 2회 및 3회 운영시에는 30분 이상 ~ 50분 미만(2회 55.7%, 3회 54.1%)으로 운영한다. 교재·교구는 생활주제, 계절, 학기에 따라(93.8%) 준비하며 교재·교구 계획·제작시 주체는 주로 담임교사(74.7%)이다. 교재·교구 제작시에는 시간부족(89.7%)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며 교재·교구 구입시 의사결정은 교사들이 상의하여 구입(40.0%)한다. 교재·교구 구입시에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26.4%)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며 교재·교구의 보수는 일단 보관했다가 추후 보수(54.0%)한다.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교재·교구를 적합하게 활용(77.6%)하고 있으며 적합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그 이유는 교재·교구의 교육적 측면(26.7%)이 부적합하거나 교재·교구의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23.4%)이다. 자유선택활동의 계획은 대부분 하고(82.4%) 있으며 매주 계획표를 주고 자유선택활동을 하기 전 스스로 계획표에 표시(49.3%)하는 계획방법을 사용한다. 계획 후 계획한 내용은 놀이 계획표에 계획을 기록(73.3%)함으로써 알리며 계획을 하지 않는 경우 그 이유는 계획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잘하기 때문(49.3%)이다. 놀이 영역의 입장시에는 영역 입구판에 상징물이나 이름표를 붙이고(79.1%), 놀이 영역 이동시에는 붙였던 상징물이나 이름표를 떼는(84.4%) 표시 방법을 사용한다. 자유선택활동의 평가는 대부분 하며(86.4%) 자유선택활동이 모두 끝난 후 평가(79.0%)를 한다. 평가 방법은 유아가 자율적으로 평가표에 기록(45.2%)하며 각 영역에서 놀이한 기분은 어떠하였는지(29.3%), 계획한 영역에서 모두 놀이하였는지(26.3%), 전체적인 기분은 어떠하였는지(24.5%)의 내용을 평가에 포함한다. 평가 결과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도(34.7%)하거나 놀이 선호/비선호 영역을 파악하여 지도(29.2%), 또는 부모 면담에 활용(27.6%)한다. 평가를 하지 않는 경우 그 이유는 평가할 시간이 없기 때문(31.1%)이다. 자유선택활동을 운영함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은 ‘바쁜 업무로 유아와의 상호작용이 줄어드는 것’(15.6%)이다. 둘째, 자유선택활동 중 감독·관리자의 역할(M=4.672, SD=.522)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반면 평가자 역할(M=3.813, SD=.888)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다.

      • 현직 교사의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과 의미에 관한 사례 연구 : A대학교 대학원 교육혁신전공을 중심으로

        김다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교육정책에 의해 현직 교사로만 구성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며, 현직 교사의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찾아보는 연구이다. 특히 여타 다른 대학원과는 달리 대학원생 구성이 전원 현직 교사라는 점에 주목하여 교사학습 및 교사학습공동체의 관점에서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해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1) 현직 교사의 대학원 진학 동기, 2)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 3)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주요 연구 문제로 하고, 질적 연구 중 사례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접근하였다. 주된 자료 수집 방법으로는 면담을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 대학원 및 관련 정책 문서, 연구참여자가 작성한 과제 등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진학 동기는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나,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의 교육과정을 매력적으로 느꼈다는 점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을 고려하였다. 반면에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없는 경우 기존 근무 중인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근무 경험이 있었으며 혁신학교와 혁신 교육에서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찾고자 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공유한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전에도 현장에서 개선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공통적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던 연구참여자들은 공문으로 안내된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는 주변 동료 교사의 권유, 재정적 지원, 계절제 및 기숙사로 인한 일상과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다. 즉,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경험은 다양한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나타났다. 크게 교육과정 관련 경험, 동료 상호작용 및 기숙사 관련 경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경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교육과정 관련 경험에서는 진학 동기와도 관련된 현장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다수 관찰되었으며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른 구분은 뚜렷하지 않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세미나 형식의 수업 방식인 발제 및 학생 중심 토의․토론이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에 의해 대학원생끼리 심리적 안전지대를 형성했고 이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여겼다. 학부 때와 달라진 수업 방식에 적응하는 과정과 학습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으나,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관한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유의미한 학습이 촉진되었다. 교육과정과 더불어 동료 상호작용에서는 기숙사 혹은 기숙사와 연관된 응답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기숙사 생활은 동료 대학원생을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을 같이하는 공동체라고 여기게 했다. 잦은 동료 상호작용은 수업 안팎에서 활발한 토의․토론이 가능하도록 촉진함으로써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경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답변이 대부분이었으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의 경우 논문 작성 중의 부정적인 경험과 논문 작성 후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나뉘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수학 기간과 관계없이 진학 전부터 논문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다. 더불어 현직 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이미 실천 중이거나 관심 있었던 주제를 논문으로 작성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이론과 연계하여 연구하고자 하였으나, 초보 연구자인 연구참여자들은 논문 작성 과정에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특히 계절제로 운영된 수업과는 달리 논문작성과정은 학기 중에 교사 생활과 병행하기 때문에 시간 확보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논문 작성을 마친 졸업생의 경우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해서는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호소했으나, 논문 작성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학습 및 학습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진술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즉,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고, 논문 작성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는 결과이다. 단, 낯선 수업 방식에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나타냈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해석함에 있어서 각기 다른 양상을 가지면서도 학습공동체, 시야 확장, 관점 변화를 공통적으로 나타냈다.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했다. 또한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활발한 토의․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연구참여자들은 동료 대학원생을 단순한 친목 대상이 아닌 함께 학습하는 동료라고 생각했다. 이는 학습공동체의 특징과 맞닿아 있으나, 연구참여자들의 기존 경험에 빗대어 대학원 동료 모임을 교사학습공동체와 유사하거나 유사하지 않다고 인식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자주 경험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의 모습으로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학습공동체’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인 대학원에서 나타나는 구성원들의 상호작용 모습은 카크란 스미스와 라이틀(Cochran-Smith & Lytle)의 ‘탐구공동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초․중등 통합 선발로 인하여 다양한 경력, 경험, 능력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2) 대학원 교육과정 및 활발한 토의․토론을 통해 개인의 교육 실천을 비롯하여 교육 현안, 학교 교육을 둘러싼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3) 학교 교육을 쇄신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탐구 목적으로 삼아 교사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탐구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 연구의 기본이 되는 논문 읽기와 논문 작성 과정은 연구참여자들의 시야 확장 및 관점 변화라는 공통적인 의미를 가져왔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경험을 통해 기존에 하던 교육적 실천에 확신을 가지고 유지․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동료 교사에게 해당 과정 진학을 추천하고 교사학습공동체 개설 및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료 교사에게 학습을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체감하는 것에 비해 외부의 시선에서 더 많은 변화를 경험했으며, 기존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들이 연구참여자를 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교사로 평가한다고 인식했다. 넷째,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기존과 다른 양상의 경험이 나타났다. 2020년부터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교 폐쇄를 경험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도 2020년 여름학기에는 등교 수업 축소, 2020년 겨울학기부터 2021년 겨울학기에 이르기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결과에서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다. 그러나 학교 폐쇄 및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의․토론이 원활할 수 없었던 원인으로는 사전 래포 형성 미흡, 비언어적인 표현 공유 어려움, 비공식적 동료 상호작용 제한적, 다른 사회적 역할에 노출되어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움이 나타났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어려움으로 지목되었던 낯선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은 동료 상호작용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이 심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기존 재학생의 경우 도서관 및 스터디룸 등을 활용하지 못해 학업 효율 저하를 나타냈으며, 코로나 19 이후 입학생의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만 경험함으로써 대학원생인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등 캠퍼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즉,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던 연구참여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대학원 경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였으며, 동료 상호작용이 줄어듦에 따라 학습 효율 및 학습 효과도 저하를 나타냈다. 이는 그간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했던 이유가 동료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고 대학원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대학원은 교육청과 운영 협약된 과정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원 측면, 교육청 측면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대학원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대학원 교육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을 고려한 교과목 구성이 이루어져야 하며, 직접적인 교사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둘째, 대학원생들의 교사학습공동체 구성을 지원해야 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기간에 걸친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이 선행되어야 하며, 근거리 기숙사 배정, 워크숍 개최 등 교육과정 외적인 부분의 지원도 필요하다. 교육청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교사들이 학습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유지․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정책에 의해 양성된 인적 자원의 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졸업 후 교사들이 관련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사학습공동체 등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다른 대학원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교사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연구대상 대학원과 해당 전공 과정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교육청과 대학원 간 협약으로 설립된 다른 대학원의 혁신교육전공 경험에 관한 연구, 졸업생 추적 연구 등이 이루어진다면 교사학습 및 교사 연구, 해당 정책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한 풍부한 의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사학습공동체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영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김다정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와 영아반 교사와의 관계와 의사소통의 빈도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취업모를 중심으로 취업모와 교사와의 관계와 의사소통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근무환경을 알아보는 연구이다. 이를 통하여 어머니-교사 의사소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였고, 취업모의 근무환경과 의사소통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취업모의 근무환경이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취업모 및 비취업모의 교사와의 관계 및 의사소통 빈도, 취업모의 근무환경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개인적 배경에 따른 교사와의 관계 및 의사소통 빈도에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취업모의 근무환경, 교사와의 관계 및 의사소통 빈도 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넷째, 취업모의 근무환경과 교사와의 관계가 어머니-교사 의사소통 빈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에 영아기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 24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 중에서 취업모는 153명 이었고, 비취업모는 88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유아교육기관에서 어머니-교사 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James Elicker와 Illene C. Noppe, Lloyd D. Noppe, Cheryl Fortner-Wood(1997)가 제작하고, 이진화 외(1999)가 해석한 부모-교사 관계척도 (PCRS: Parent-Caregiver Relationship Scale)중 부모용 척도를 사용하였다. 어머니-교사 간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빈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와 교사 간 의사소통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Ghazvini와 Readdick(1994)의 부모-보육시설 종사자 의사소통(Parent-Caregiver communication) 중 부모용 질문지를 번안한 위수경(1999)의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취업모의 근무환경 중 근무시간의 융통성 문항은 구혜령(1991), 한경미(1991), 김지연(1994), 윤혜리(1996)의 연구에서 사용하고, 임미리(1997)가 수정한 척도를 발췌하여 사용하였으며, 직장의 육아관련 복지 여건과 관련해서는 박성옥, 김정훈(1995)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를 임미리(1997)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먼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및 백분율을 각각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변인별로 점수의 범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연구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았으며, 취업모와 비취업모, 취업모의 개인적 배경에 따라 어머니-교사 관계, 교사와의 의사소통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취업모의 근무환경, 어머니-교사 관계, 교사와의 의사소통 빈도 변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교사 관계에서는 취업모, 비취업모 모두 어머니-교사 간 관계수준은 신뢰/확신, 개방적 의사소통, 협력, 유능/지식, 양육, 존중, 친밀 일곱 가지 항목 중 존중에 관한 영역이 가장 높았다. 어머니-교사 간 의사소통의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소통의 유형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방법은 개인알림장을 통한 비대면적 의사소통 이었다. 둘째, 취업모와 비취업모 어머니-교사 관계 수준은 비취업모에 비해 취업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곱 가지 하위 영역 중 취업모가 비취업모에 비해 양육에 대한 영역이 높게 나타났다. 의사소통의 빈도는 비취업모 보다 취업모가 높았고, 게시판이나 쪽지를 통한 의사소통을 가장 많이 하였다. 셋째, 취업모-교사 간 의사소통 빈도는 취업모의 근무환경 요소 중 직장의 복지 여건과 관련된 변인 보다는 근무시간 융통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시간 융통성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교사와의 관계와 의사소통 간에는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와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좋을수록 의사소통 빈도도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취업모와 교사간의 관계가 원만하고 좋을수록 취업모가 교사와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취업모가 직장에서 근무시간을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을수록 교사와 의사소통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어머니-교사 간 의사소통의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소통의 유형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방법은 개인알림장을 통한 비대면적 의사소통 이었다. 취업모의 경우 근무환경 중 근무시간의 융통성이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며,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좋을수록 의사소통을 많이 하였다. Abstract Research on the communication between working/non-working mothers of the child of infancy and the teacher Kim Da jung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yung Hee University This research is about looking into a general tenden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 mother who has a child of infancy and the teacher, and the frequency of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m. Further, it looks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a working mother and the teacher of the child and the influence of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m. The research has enlightenedthe necessity and the importance of the mother-teacher communication and by looking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 - teacher relationship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m, the research has found how working mothers' work environment affects the communication with the teachers of their child. For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 have set five research questions to be answered. First, relationship between working mother and the teacher, communication frequency; what is the general tendency of working mothers' work environment. Second, is there a difference on the communication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child's teacher depending on the personal background of working mother and non-working mother. Third, what is th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work environment and the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with the child's teachers. Fourth, how working mothers' work environment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child's teacher affects the communication with the teachers. The subject of the research was set with the 241 mothers who have a child of infancy which goes to the kindergarten, and the questionnaires were sent to each of them. Among 241 of them, 153 mothers were working mothers; the rest 88 were non-working mothers. For the research tool, Parent scale form PCRS(Parent-Caregiver Relationship Scale) which was established by James Elicker, Ilene C. Noppe, Lloyd D. Noppe, and Cheryl Fortner-Wood(1997) and interpreted by Lee Jin Hwa and others(1999) was used. Moreover, to check the frequency depending on the types of communication between teacher and mother, questionnaires for the parent from Ghazvini and Readdick's Parent-Caregiver communication (1994) which was adapted by Wee Su Kyung (1999) were used in more amended and supplemented form for looking into the types of teacher-mother communication. Among the questionnaires, time flexibility question about working mothers' working environment was extracted from the tool used in the researches of GuHyeRyeong (1991), Ha Kyung Mi(1991), Kim JiYeon(1994), and Yoon HaeRi (1996) and amended by ImMiRi (1997) in her research. With regards to the workplace childcare welfare condition, the tool originally extracted from the research of Park Seongok and Kim Jeonghun (1995) and amended by ImMiRi (1997) was used. To figure out the general principle of the subject of the research,frequency and percentage was calculated respectively. Further, the range of the scor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was calculated for each research factor to figure out the general tendency of the research factor. T-test and one-way ANOVA was conducted to see whether there is difference in the mother-teacher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depending on the personal background of the working and non-working mothers. Lastly,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see the relevance among the work environment, mother-teacher relationship, and frequency of mother-teacher communication. Als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see which factor affects the communication between child's mother and the teacher.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for the mother-teacher relationship, both working mothers and non-working mothers showed highest score on the "respect" item among 7 items; trust/confidence, open communication, cooperation, competence/knowledge, nurture, respect, intimacy. Communication frequency was generally low, and the method which showed highest frequency for the mother-teacher communication was a communication through child's homework book, which is non-face-to-face method. Second, for the mother-teacher relationship status, working mothers showed higher status than non-working mothers, and working mothers showed highest score in "nurture" item among 6 sub-items. As for the communication frequency, working mothers showed higher frequency than non-working mothers, mostly with a way of bulletin board or short notes. Third, among working mothers' work environment factors, the frequency of teacher-working mother communication is largely affected by the working hour flexibility of the mothers, not by work welfare factor. Also, there showed a correlation between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s and the communication, which means that better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s mother and the teacher is, more frequent the communication is. Fourth,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that if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working mother and the teacher were good andamicable, there were more communications between them. Also, if working mothers can use the working hour with flexibility, they tend to communicate more with their children's teacher. To accumulate all the results above, teacher-mother communication frequency were generally low, and the method which showed highest frequency was non-face-to-face communication through child's homework book. As for the working mothers, mostly flexibility of the working hours affected the communication with child's teachers, and they communicated more with the teachers when they maintain good and amicabl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s.

      •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내담아동의 놀이주제 분석

        김다정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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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놀이 관찰평가는 놀이에 나타난 아동의 숨은 의도와 동기, 목적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놀이치료자가 아동과 보다 깊이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놀이 관찰평가는 어린 아동의 경우 발달수준과 발달과정에 따라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놀이 참여가 이루어짐으로써 공식적인 검사 도구에서 얻은 정보를 보다 타당하게 만들며, 확장하는데 기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놀이주제를 분석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도구로서 놀이 관찰평가의 중요성과 가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16년 1월〜2019년 3월까지, M대학원 통합치료 연구 센터에서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행동을 주 호소로 놀이치료에 의뢰되어 첫 회기에 놀이 관찰평가를 실시한 아동들 중 아동의 보호자로부터 연구 동의를 받은 만 3세에서 5세 사이 아동 32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놀이 관찰평가에서 나타난 놀이주제를 분석하기 위하여 Benedict의 베네딕트 확장판 놀이치료 놀이주제 분석 도구(BETPT: Benedict’s Expanded Themes in Play Therapy)를 연구도구로 사용하였으며,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전체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는 탐색, 일반적인 공격성, 실패, 양육, 위험, 공유 놀이주제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외현화 문제행동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는 탐색, 일반적인 공격성, 실패, 위험, 공유, 양육, 안전놀이, 불안정 놀이, 게임 놀이주제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내재화 문제행동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는 탐색, 일반적인 공격성, 정리하기, 실패, 착한 사람 vs 나쁜 사람, 양육, 사고팔기 놀이주제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남아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는 탐색, 일반적인 공격성, 실패, 위험, 게임, 안전놀이, 공유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공격성 놀이주제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다섯째, 놀이 관찰평가에 나타난 여아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는 탐색, 양육, 실패, 잠자기, 정리하기, 일반적인 공격성, 부정적 양육, 사고팔기, 공유 놀이주제가 높게 나타났으며, 양육 놀이주제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본 연구는 부모의 주 호소와 치료자의 놀이평가 결과 및 소견에 의거하여 문제행동을 구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그동안의 연구들이 단일 사례연구로 아동의 놀이주제를 분석한 것과는 달리, 보다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개인 간 비교가 가능하였으며, 문제행동과 성별에 따른 내담아동의 놀이주제를 분석함으로써 좀 더 객관화 된 도구로서 놀이 관찰평가가 갖는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가 놀이치료자들에게 놀이 관찰평가를 통해 내담아동의 문제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놀이치료의 사례개념화 및 목표를 수립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Play observation assessment, as an approach to understandi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helps to understand children's hidden intentions, motivations, and purposes appearing in the play and also enables the play therapists to discover important clues for deeper communication with the children. In particular, the information obtained from the official assessment tools in play observation assessment can be regarded more valid and extendable due to the natural and voluntary participation of young children in play, depending on development levels and development processes . Based on this study, the research is aimed to investigate the importance and values of play observation assessment as an objective assessment tool by analyzing play themes appearing in play observation assessment. 32 children aged between 3 and 5 year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under the consent of their parent, who had visited the integrated therapy research center of the M graduate school from January 2013 to March 2019 due to their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ese children were involved in play therapy, participating in play observation assessment in the first session. To analyze the play themes appearing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this study used Benedict's Expanded Themes in Play Therapy (BETPT) as a research tool. The study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lay themes of the entire client children, which appeared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mainly include quest, general aggression, failure, parenting, risk, and shared play. Second, the play themes of the entire client children experiencing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hich appeared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mainly include quest, general aggression, failure, risk, sharing, parenting, and safety play, unstable play and game. Third, the play themes of the entire client children experiencing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which appeared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mainly include quest, general aggression, cleanup, failure, good guy vs bad guy, parenting, and buying and selling. Fourth, the play themes of the male client children, which appeared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mainly include quest, general aggression, failure, risk, game, safety play, and sharing. These children were characterized prominently by general aggression themes. Fifth, the play themes of the female client children, which appeared in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mainly include quest, parenting, failure, sleeping, cleanup, general aggression, negative parenting, buying and selling, and sharing. These children were characterized prominently by parenting themes. This study has its limitations as it classified the problem behaviors based on the play assessment results and the findings of therapists, as well as the parents' main request. Previous studies conducted a single case study to analyze the play themes of children, while this study has analyzed more varied cases for comparison between individuals. Furthermor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this study has analyzed the play themes of client children depending on problem behaviors and gender to enhance the values of the play observation assessment as a more objective tool.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play therapists who want to understand problem behaviors of client children through play observation assessment, further serving as meaningful data for conceptualizing play therapy cases and establishing goals of play therapy.

      •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패션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연구

        김다정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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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의류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독창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인 패션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의류 마케팅 분야의 빅데이터 자료 수집 및 텍스트 마이닝, 언어 네트워크 분석, CONCOR 분석 기법의 적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패션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변화를 도출하여 향후 활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목표로 한다. 그 연구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되었다. 먼저, 2015∼2018년 기간의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를 통해 패션쇼라는 키워드를 가진 데이터 수집이 이뤄졌다. 기간에 따른 소비자 인식 비교를 위해 데이터 수집 기간은 전기(2015∼2016)와 후기(2017∼2018)로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Textom 3.0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및 정제, 텍스트 마이닝, 워드 클라우드를 수행하였다. 이후 Ucinet 6.0과 NetDraw를 활용하여 언어 네트워크 분석, 연결 중심성, CONCOR 분석 등을 수행하고 시각화 하였다. 그 결과, 패션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전체 기간 동안 ‘모델'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기에서 모델과 의상 등 세부 시각 자극제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었고 후기에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등에 기차를 두어 인식 변화를 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패션쇼 및 의류 산업, 마케팅 수단에 대한 평가하는 도구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빅데이터 분석의 이론적 틀을 제공하고 산업 발전 전략과 후속 연구의 기초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changes in consumer perceptions of fashion shows, which are critical elements in the apparel industry and a means to represent a brand’s image and originality. For this purpose, big data in clothing marketing, text mining, semantic network analysis, CONCOR analysis techniques were applied. This study aims to derive consumer awareness and changes in fashion shows and to present directions for their future utilization. The study was conducted in two major stages. First, data collection with the key word, “fashion shows,” was conducted across websites, including Naver and Daum between 2015 and 2018.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divided into the first-half(2015-2016) and second-half(2017-2018) periods for comparison of consumer perceptions over time. Next, Textom 3.0 was utilized for data refinement, text mining, and word clouding. The Ucinet 6.0 and NetDraw were used for semantic network analysis, degree centrality, CONCOR analysis and also visualization. The level of interest in “models” was found to be the highest among the perception factors related to fashion shows in both periods. In the first-half period, the consumer interests focused on detailed visual stimulants such as models and clothing while in the second-half period, perceptions changed as the value of designers and brands were increasingly recognized over time.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a tool to evaluate fashion shows, the apparel industry sectors, and the marketing methods. Additionally, it can also be used a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big data analysis and as a basis of strategies and research in industrial developments.

      • 임상간호사의 임상경력, 회복탄력성, 간호근무환경과 재직의도와의 관계

        김다정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임상경력, 회복탄력성, 간호근무환경과 재직의도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 인력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에 소재하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이며, 자료 수집은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9년 8월 26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는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간호근무환경, 재직의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상간호사의 재직의도 정도는 8점 만점에 평균 4.90±0.72점으로 선행연구와 비슷한 정도로 측정되었다. 특히 임상경력 단계 중 숙련단계(7년 이상)대상자가 5.14±0.65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입 단계(1년 미만) 4.90±0.61점, 초보자 단계(1~2년 미만) 4.73±0.64점, 상급초보자 단계(2~4년 미만) 4.63±0.84점, 유능한 단계(4~7년 미만) 4.53±0.77점 순이었다. 2)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42±0.47점으로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복탄력성 하위 영역 중 가장 점수가 높았던 부분은 지지 영역(3.93±0.55점)이었고, 인내력(3.55±0.51점), 낙관성(3.40±0.63점), 강인성(3.27±0.56점), 영성(3.09±0.69점) 순이었다. 또한 임상경력 단계 중 숙련단계 대상자가 3.54±0.48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입 단계 3.43±0.06점, 초보자 단계 3.34±0.44점, 상급초보자 단계 3.32±0.53점, 유능한 단계 3.20±0.37점 순이었다. 3)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은 4점 만점에 2.57±0.39점으로 간호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근무환경의 하위영역 중 가장 점수가 높은 부분은 간호 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영역(2.86±0.56점)이였으며, 가장 점수가 낮은 부분은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영역(2.15±0.64점)이었다. 또한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은 신입단계에서 2.94±0.34점으로 가장 높았고, 유능한 단계에서 2.41±0.4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4) 재직의도와 관련요인 간 상관관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재직의도는 임상경력(r=.197 p=.001), 회복탄력성(r=.482, p<.001), 간호근무환경(r=.291,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회복탄력성의 5개 하위영역인 강인성(r=.428 p<.001), 인내력(r=.455 p<.001), 낙관성(r=.436 p<.001), 지지(r=.264 p<.001), 영성(r=.214 p<.001)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간호근무환경의 5개 하위영역인 인력, 물질적 지원(r=.240 p<.001), 양질의 간호기반(r=.282 p<.001), 병원운영에 간호사의 참여(r=.171 p=.003), 의사와의 협력관계(r=.292 p<.001), 간호 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r=.258 p<.001)와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재직의도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재직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 중 임상경력과 큰 상관이 있는 연령을 제외하고, 결혼상태, 종교, 최종학력, 근무형태, 근무부서 및 임상경력, 회복탄력성, 간호근무환경을 모델 1에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모델 2는 간호근무환경의 하위요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모델 1에서 영향력을 가진 변수는 교대근무 중 3교대 근무(β=-2.521, p=.012), 근무부서 중 외과계부서(β=1.985, p=.048), 수술실/회복실(β=2.658, p=.008), 기타(β=2.434, p=.016), 회복탄력성(β=6.198, p<.001), 간호근무환경(β=3.540, p<.001)이었고 설명력은 37.3%이었다(F=10.535, p=<.001). 모델 2에서는 간호근무환경 중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영역(β=1.999, p=.047) 에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34.1%이었다(F=8.751, p<.001). 본 연구를 통해 임상간호사의 재직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임을 알 수 있었고, 간호근무환경 중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자원이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임상경력에 따라 회복탄력성과 간호근무환경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임상간호사의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직차원에서 간호사의 임상경력 단계별로 회복탄력성 하위요인을 각각 확인하여 필요한 요인들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간호 인력 및 물질적 지원을 보다 충분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는 방법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임상경력단계는 재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수는 아니었으나, 특히 숙련단계 보다 신입단계, 초보자단계, 상급초보자 단계, 유능한 단계에서는 재직의도가 낮으므로 각 단계별 중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경력 단계별 관리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재직의도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온 상급초보자 단계에 대한 전략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근무경력에 따른 보상, 승진 등과 같은 지원이 보다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지며,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리하여 숙련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기반 마련이 요구된다.

      • 한국 청소년 식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김다정 전남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39

        청소년기의 식생활 및 식습관은 청소년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미래의 국민 건강, 식품 수요, 국가 경제까지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득이나 기타 사회·경제적 요인이 청소년 식생활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은 그 점에 주목하여 가구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청소년의 식생활 행태와 청소년 식생활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원시자료 중 642개의 청소년 응답을 이용하였으며, 소득에 따른 식생활 행태를 살펴보고자 월평균 가구 소득을 5구간으로 나누어 소득수준별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수준 1분위 가구의 청소년은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다른 소득분위 청소년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침식사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둘째, 식사 시간의 규칙성에도 소득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 1분위와 2분위에서는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는 응답이 30%, 35%에 달해, 20%를 채 넘지 않는 4분위, 5분위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셋째, 대부분의 청소년이 1일에 1~2회 정도의 간식을 먹고 있으며, 간식 먹는 장소로는 집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은 청소년이 주로 먹는 간식은 과일이었고, 그 다음은 라면, 과자, 빵 및 도넛 순이었다. 간식을 수시로 먹는다는 응답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소득수준에 따라 과일을 간식으로 하는 응답자 비율도 다르게 나타났는데, 소득수준이 높은 가구는 낮은 가구에 비해 과일을 주 간식으로 하는 청소년 비율이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식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순위 프로빗 모형 추정 결과 청소년 식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주구입자의 연령, 가구 소득, 가구원수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규칙적인 식사 여부, 아침 결식 횟수, 과일간식 섭취 여부도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주구입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가구의 구성원이 많을수록 청소년이 식생활에 만족하는 경향이 낮게 나타났으며,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청소년들이 식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에 관심이 있는 편인 가구의 청소년이 더 식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과일 간식 섭취는 청소년이 식생활에 만족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반대로, 아침을 거를수록 식생활에 만족하는 경향이 낮아졌으며, 시간이 없어서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 역시 식생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가구의 사회·경제적 요인이 청소년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확인해준다. 모든 청소년이 소득이나 기타 사회·경제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고, 건전한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 등을 포괄하는 사회의 관심과 정부 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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