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초등학교의 학습과정과 학습평가

홍종관 대구교육대학교 1997 論文集 Vol.32 No.-

영재의 정서 발달을 위한 상담에 관한 연구

홍종관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문제연구소 2014 청소년행동연구 Vol.- No.19

현재 한국의 영재교육에 관한 연구는 수학이나 과학 등의 특정분야에서의 교육과정 및 영재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과 영재의 인지, 학습, 창의성에 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현재 한국의 영재에 관한 연구는 영재 지적 발달에 초점 이 주어져 있다. 그러나 영재의 전인교육을 위해서는 영재의 지적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 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영재의 사회적 정서적 특성이 영재의 지적 성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재가 사회적으로 정서적으 로 건강하게 발달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Daniel & Piechowski, 2008; Kluge & Funken, 2009).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영재상담이 발달된 외국의 경우는 이미 영재의 정서 발달에 큰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Hollingworth, 1927, 1942; Terman, 1947; Lehman & Erdwins, 1981; Sayler & Brookshire, 1993; Silverman, 1993; Colangelo & Peterson, 1993; Webb, 1993; Heinbokel, 1996; Wittmann & Holling, 2004; Kluge & Marcus, 2004; Horsch, Mueller & Spicher, 2006). 그리고 국내에서도 이러한 영재의 정서 발달에 관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기 시작 하였다(윤여홍, 2000; 허창재, 2002; 정현남, 2003; 윤초희 등, 2004; 송수지, 2007; 이경희, 2008; 이상주, 2008; 홍종관, 2009; 허난설, 2009; 최은혜, 2010).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영재의 정서발달에 관련 된 국내외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영재 의 정서적 특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특히 영재의 정서적 취약성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이러한 영재의 정서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영재의 정서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상담전략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즉 본 연구목적은 영재의 정서적 특 성, 특히 영재의 정서적 취약성을 살펴보고, 영재의 정서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전략을 고찰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위한 공감적 이해에 관한 고찰

홍종관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2016 초등상담연구 Vol.2016 No.S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위해 공감적 이해 능력에 관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위해서 공감적 이해가 필요하다. 둘째, 학생들 대인관계에서 공감적 이해란 이해, 공감, 전달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정의할 수 있다. 즉 공감적 이해란 대인관계 상황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이며, 상대방을 공감하는 것이며,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셋째, 공감적 이해의 효과는 타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하며, 타인의 자기탐색을 촉진하며, 자신을 주관적 왜곡으로부터 보호한다. 넷째, 효과적인 공감적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대인관계 문제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상대방을 공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옆으로 제처 두고 대인관계 문제와 관련된 상대방의 핵심감정을 파악하고 이를 공감해야 한다. 그리고 공감적으로 이해한 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인지적, 윤리․도덕적 순서로 전달해야 한다. 공감적 이해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위해 필요충분조건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인성발달을 위해 그들의 공감적 이해 능력 신장에 힘써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about the empathic understanding for effec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the stud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empathic understanding is necessary for effec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econd, empathic understanding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can be defined in three aspects: understanding, empathy, and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empathic understanding is to understand interpersonal situ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ther. It is also to sympathize with the other. And that is to communicate what we understand empathically. Third, the effect of empathic understanding has good feelings for others, facilitates self - discovery of others, and protects oneself from subjective distortion. Fourth, for effective empathic understanding, interpersonal issues should be viewed from the other party's perspective. In order to empathize with the other person, it is necessary to identify and empathize the other person's core emotions related to interpersonal problems. And in order to effectively communicate empathic understandings, they must be delivered in emotional, cognitive, and moral order. Empathic understanding is a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 for effec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mong students. Therefore, teachers should strive to develop empathic understanding compentence for students'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personality development.

교정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연구

홍종관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문제연구소 2013 청소년행동연구 Vol.- No.18

2007년도 수형자 재입소율이 52.3%이었다(‘08 범죄백서). 1998년 이후 출소자 재범율 이 50% 이상을 유지되며 감소되지 않고 있다. 2009년에는 연쇄살인범 정남규가 시설내에서 자살하는 일이 발생되었다. 2005년부터 2009년 3월까지 전국 교정시설에서 숨진 재소자 133명 중 67명이 자살했다. 교정시설의 자살예방 건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357건이 조사됐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범죄의 사회적 비용 추정 연구‘에 의하면 2007년 한 해 동안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19조9천억 원이었다. 이러한 통계 결과는 현재 재소자의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서울=뉴스와이어, 2009.08.12). 사회적 비용절감과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해서 재소자들을 위한 물리적 심리적 지원들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특히 재소자들이 시설 내에서 잘 적응하며, 출소 후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정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무엇보 다 재소자들을 제대로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교정상담자들이 교육되고 훈련받아 일선 에 투입되어야 하겠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교정상담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교정상담전문가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다양한 문제 를 안고 있는 재소자들을 어떻게 도와줄 지에 대한 문제유형별 교정상담 및 치료기법도 아직 부족하다(이현림, 200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교정상담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개괄적 연구를 하여 우리나라 교정상담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사의 효과적인 인간관계에 관한 고찰

홍종관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1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7 No.1

교사의 교육활동의 질은 그가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동료교사와 맺는 그의 인간관계의 질에 비례한다.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성숙된 인간이 되어야 하며,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동료교사 중심적인 기본 태도를 가져야 하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여야 하며, 갈등이 생길 때에 무패적으로 갈등을 해결하여야 하며 그리고 평소에 스트레스관리를 잘 해야 한다. 본 논문은 교사의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기본요건인 '자기성장'과 '인간중심적 기본태도'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고, 이어서 교사의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무패적 갈등해결'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혼가정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홍종관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3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9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이혼가정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먼저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이혼가정 아동과 독서치료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러한 이론적 고찰을 근거하여 이혼가정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기본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이혼가정 아동이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느끼는 주요감정인 '분노', '상실감', '죄책감', '두려움' 등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즉 본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부모의 이혼 후 아동이 적응과정에서 해결해야할 '이혼현실의 인정', '부모간의 갈등과 고통의 극복과 일상 적응기능의 회복', '상실감 극복', '분노감정과 자기비난의 해결', 이혼이 영속적임을 수용',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 소망' 등과 같은 심리적 과업 들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각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독서치료의 기본 과정인 도입 및 자료읽기, 이해분석, 동일화, 카타르시스, 통찰 및 적용 그리고 평가 순으로 진행되도록 구성되었다.

상담진행과정의 실제는?

홍종관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2021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01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아동전문' 생활지도와 상담에 관한 개괄적 연구

홍종관 한국초등교육학회 2002 초등교육연구 Vol.15 No.1

'아동'을 위한 생활지도와 상담은 '유아'나 '청소년'을 위한 생활지도와 상담과 구분되어야하며, 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아동의 발달특성이 고려되고 아동의 발달과업을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아동전문' 생활지도와 상담의 이론과 실제가 어떠해야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했다. 즉 '아동전문' 생활지도와 상담을 위해 초등교사가 알아야 할 아동발달특성과 아동기의 발달과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아동전문' 생활지도와 상담을 할 초등교사의 아동중심적 기본태도에 관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정상 아동을 위한 성장 집단상담과 부적응 아동의 상담 및 치료에 대하여 정리해보았다. 특히 아동전문 상담을 위해서 초등교사는 아동들에게 친숙한 놀이, 미술, 음악, 독서 등과 같은 수단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모와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에 있는 아동의 전문적인 생활지도와 상담을 위해 부모상담과 가족상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Many people, including professionals in the field of guidance and counseling, tend to think that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is an extension of young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or a part of youth guidance and counseling. However, the function and effect of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can be accomplished fully when it puts focus on children and is differentiated from the guidance and counseling of young children and youths. Children have different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al tasks from those of youths and young children. In order to help children, therefore, the professionals in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must put focus on children's unique characteristics and their effective accomplishment of developmental task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how what the professional guidance and counseling for children should be. The content of the study was as follows: 1.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nd the developmental tasks of children that th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hould know, 2. the child-centered attitude that the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teachers should develop, 3. the theories and practice of counseling, psychotherapy, and group counseling for both normal children and maladapted children, 4. various techniques including play, art, music, and reading necessary to perform effective guidance and counseling for children, 5. parents and family counseling which enhance effect of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The study generally discussed what the content and the practice in professional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should be. It was suggested that there should be further research specialized on child guidance and counseling. Fortunately this year several books on child counseling were published.

독일어권의 인간중심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고찰

홍종관 한독교육학회 1997 교육의 이론과 실천 Vol.2 No.1

영재아 부모의 상담에 관한 연구

홍종관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문제연구소 2011 청소년행동연구 Vol.- No.16

영재교육이 영재의 인지적 측면의 발달에 초점을 둔다면, 영재상담은 영재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과 미성취 영재들에 대한 문제들에 초점을 둔다. 따라서 영재들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이 모두 고려되는 전인교육을 위해서는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영재상담에 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한다(Hollingworth, 1926; Wittmann, 2003; Horsch, Mueller & Spicher, 2006; 홍종관, 2009). 이러한 영제의 전인교육이라는 측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미 영재상담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재아 부모의 상담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연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