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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정기시장의 변화과정과 지역사회 : 장성 황룡장을 중심으로

        홍성흡 한국경제지리학회 2004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7 No.2

        이 글은 장성군 활룡장을 소재로 지방 장시의 변화과정을 구술과 기억자료에 의해 재구성한 것이다. 장시에 대한 기존연구는 대부분 역사학에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이 연구는 새로운 방법론을 검토하는 시도이다. 황룡장은 18세기 중엽에 장시가 처음 있었다는 것이 문헌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이외에 시장 출현의 구체적 원인에 대해서 규명할 수 있는 자료는 없는 상태이다. 조선 후기경 이미 인근 6개군의 주민들이 황룡장을 찾는 장시로 성립되어 있었고, 특히 우시장으로서 성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조선 후기를 거쳐 일제시대에 접어들어 장시가 번성하게 된 데에는 세금 징수와 1차 산품의 매집이라는 외부적 변수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가 황룡장으로서는 전성기였고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적,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지역사회의 중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해방 이후의 정치적 혼란기에는 경제적 측면에서 시장의 경제적 기능은 약화되었지만 정치적 기능은 오히려 강화되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 후 정치적 이유로 장터가 없어질 수 있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힘으로 이를 저지시키면서 다시 장이 활성화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근대화라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물결이 밀려 오면서 독자적인 상권을 유지하지 못한 채 광주권에 편입되어 쇄락을 길을 걷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호남고속도로를 비롯한 각종 도로의 확충과 이농에 따른 농업의 기계화는 우시장으로서의 황룡장의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는데 결정적 타격을 입혔다. 지금은 인근에서도 규모가 작은 시골 장터로 변했고 개점 휴업상태의 상설 상점들도 많은 상태이다. 앞으로 황룡장은 지역 축제 등의 이벤트성 행사라든지, 특산품의 유일한 유통 경로로 자리매김되는 등의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금의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based on an ethnographic field-research in Hwangryong marketplace at Jangsung, explores the transfonnational process of local community and local marketplace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I attempt to use methodology of oral statement and memory. In socio-economic, political and cultural sence, Hwangryong market which made the 18th century was central place of Jangsung. It was famous of cattle marketplace from the end of Lee Dynasty. The heyday of Hwangryong market is vitalized in the ruling of Japan. Japanese government collect tax and agricultural products through this marketplace. After independence of 1945, the economic function of it was weakened, but the other side political function was strengthened. The socio-economic and cultural status of this market was revitalized after the end of Korean war notwithstanding trial of moving of marketplace. But peasant migration and mechanization of agriculture from the end of 1950' had been brought about a critical moment to Hwangryong marketplace as cattle market. The opening of Honam express road at 1973 was decisively weakened socio-economic, cultural function and role of this marketplace. Consequently, Hwangryong marketplace was transformed small local market. The identity of cattle marketplace was rarely remained in recent. This inclination will not be stopped if not linking to local festival or invention of local specialities.

      • 일본 산촌의 지역활성화운동에 나타난 전통의 재생양상 : 湯布院町의 농민집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홍성흡 전남대학교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 1999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 Vol.2 No.1

        논문요약 고도 자본주의사회에서 양적 성장이 아닌 '삶의 질'을 고양시키기 위한 재료로서 '전통(이라고 일컬어지는 요소)'은 '과거가 현대 속에서 재생되고 재활용되며 새로운 의미를 지닌 것으로 치장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유후인의 농민집단들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전통적 요소의 재생을 발견할 수 있다. 전통은 과거의 것 그대로, 지역 주민들이 사용했던 것 일반, 산촌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것, 유후인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전통(의 개념)은 사용하는 사람의 현실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되고 때로는 애매모호하고 다의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러한 특성은 농민집단들의 적응전략과 외부세계에 대한 인식, 지역정치에 대한 평가, 미래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 차이를 낳고 있다.Abstract Tradition is in use of resources to promote 'quality of life' In advanced capitalist societies. We can discover this tendency in farmer groups of Yufuin in Oita Prefecture of Japan.Farmer Groups interpret 'Tradition' variously. The differences of interpretation are reflected various situations of farmer groups and their ultimate ideal. That differences of interpretation to tradition are closely connected with adaptive strategies, recognition of outer world and future, estimation of local level politics.

      • KCI등재

        역사마을 만들기의 지역정치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鳩林마을의 사례

        홍성흡 전남대학교호남문화연구소 2001 호남학 Vol.28 No.-

        This paper aims at an understanding of local identity and Local politics by examining the characteristic features of local festival. The focus of study lies with the process of history-making, landscape-making and propagation of local image. This paper has shown that the cultural traits of local festival in fieldwork village have laid emphasis on the Confucian image. Also we have been able to find out isolation of local members from local festival. In this circumstance local identity of local members have transformed and restructured ceaselessly.

      • 지역활성화 운동과 지역정체성의 형성 및 분화양상 : 일본 湯布院町의 핵심 활성화운동 집단의 운동전략과 역사를 중심으로

        홍성흡 전남대학교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 2001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 Vol.3 No.2

        이 글에서는 일본 九州의 湯布院町 연구대상으로, 지역정체성이 형성되고 분화되는 양상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지역활성화운동을 이끌어온 '선도집단'의 운동전략과 활동양상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湯布院町의 세 차레에 걸친 條例 제정은 '환경보호론자'와 '개발론자'간의 차이가 점차 확연해지는 과정이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행정기관과 각종 사회단체에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다 많이 확보해 나간 반면, 개발론자들은 외부의 개발업자들과 결탁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이 지역에서의 두세력간의 갈등은 그 동안 지역사회 내외적으로 심어놓은 '보양관광지', '생활관광지'로서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주민들에게 환경보존과 함께 경제적으로도 큰 이점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격렬하게 표면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In this paper, 1 have tried to manifest historical processes of formation and differentiation in community identity in Yufuin-Cho. Especially I have focused to analyse movement strategies and behavior patterns of 'entrepreneur groups' in revitalization movement. During three times establishment of regulations, the split of opinions between 'environmentalist' and 'developmentalist' has clarified more and more. But the conflict between this two factions has not disclosed furiously because of economic success and environmental preservation in revitalization movement.

      • KCI등재

        일본 도서지역의 혁신자들(entrepreneurs)의 지역정체성과 발전에 대한 인식 : 고토(五島)列島 후쿠에(福江)市의 사례 A Case Study of Fukue city in Goto archipelago

        홍성흡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 1997 국제지역연구 Vol.6 No.2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 도서지역에서 지역화성화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람들을 혁신자로 규정하고 이들이 지니고 있는 지역정체성과 발전에 대한 인식체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최근 지역활성화를 이룩하려면 내발적 발전론에서 제기한 문제의식-각지역의 나름의 생태적·역사적·사회경제적·문화적 조건에 걸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福江市의 혁신자들이 추구하는 발전의 길도 기본적으로 이런 관점에 입각해 있고 이들의 인식체계 속에서도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福江市의 혁신자들의 인식체계에서 지역정체성의 핵심적인 준거기준이 되는 것은'도서성(島嶼性)'이다. 도서성이 개념범주의 중심과 주변, 전통과 현재, 발전과 보존이라는 일견상호 대립되는 듯이 보이는 인식체계상의 준거기준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준거기준들이 도서성이라는 개념과 매우 복잡한 형태로 연관을 맺으면서 지역정체성과 발전전략을 만들어 낸다. 상황에 따라 도서성과 관련을 지닌 생태적·역사적·사회경제적·문화적 자원들이 각 준거기준의 특정 의미를 표상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도서성의 개념은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애매모호하며 중의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역활성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특정 자원을 놓고 올바르게 해석했는지가 아니라 당장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합한 해석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도서성의 참된 개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서성이라는 개념을 끈으로 하여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잇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풍요롭고 의미있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역내의 일상적인 자원을 특별한 것으로 포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의도적으로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사회내에서 주어진 조건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 냄으로써 최선의 적응전략을 찾는데 향도 역할을 하는 것이 혁신자들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혁신자들은 새로운 지역정체성을 만들고 이를 지역의 발전과 연결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존재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cognitive system for local identity and development of entrepreneur who takes leading role in local activation movement of western islands in Japan. In recesnt years, endogenous development which the shortcut to accomplish local activation is looking for the well-matched course with peculiar local circumstances, come to the front. The developmental orientation of entrepreneur in Fukue city is similiar to this point of view. So the peculiarity of island is reflected in their cognitive system to local identity and development. The focal frame of reference to local identity of entrepreneurs in Fukue city is 'insularity'. Mraning of insularity include frames of reference of cognitive system which are center-periphery, tradition-modernity, development-preservation (of nature). Connection this frames with the concept of insularity complocatedly, the local identity and developmental strategy are created. According to circumstances, ecological, historical, socioeconomic, cultural resources which connected with insularity, are had symbolic meaning in the context of center-periphery, tradition-modernity, development-preservation. Therefore, meaning of insularity is changed in according to situations and include ambiluity and ambivalence. The fundamental cause of it is importance of looking for way of suitable interpretation to peculiar situation. And because it is significant to search for pregmatic advantages by way of concept of insularity. To live not only affluently but meaningfully, it is mecessary to make new concept, meaning and connotation of usual resources in local level and areas. In this context entrepreneurs are really cultural guides in local community.

      • KCI등재

        유통시장의 새로운 분화와 중소상인의 대응 : 광주 말바우시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홍성흡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2002 비교문화연구 Vol.8 No.2

        This study aims at ethnographical understanding of the recent change in Korean retail market and the response of related people in Kwang-Ju according to ‘Globalization’.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the search of interview, participant observation. From the middle part of 1990’s, the massive capital has entered rapidly to the retail industry in Kwang-Ju. In this circumstance, many small and traditional retailers have tried to compete with the new big discount stores and wholesale clubs. However, the small stores of traditional market have had not enough capital and merchandising techniques to organize and reconstruct themselves and have lost their customers to the new retailers. But the effect of massive capital to the small retail merchants is different according to geological distance, regional peculiarity and market conditions. The traditional small retailers, who have stores, are very difficult to adapt new socio-economic circumstances. On the contrary, the stall keepers and peddlers, who had been inferior condition than store retails before full-scale entry of massive capital, are adapt relatively well. In consequency, the one can not have competence in public market(상설시장) has advanced to the option market(정기시장). In this process, the one and other have conflicted and troubled in many facets.

      • KCI등재

        국가폭력 연구의 최근 경향과 새로운 연구 방향의 모색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07 민주주의와 인권 Vol.7 No.1

        <P>이 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국가폭력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새로운 국가폭력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각종 차별과 불평등 관계를 창출, 정당화, 강화, 변명하기 위하여 시도되며, 국가가 주도하거나 묵인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국가폭력은 20세기, 특히 1950년대 이후 군사력 등의 강제력에 기반한 권위체제가 들어선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제1세계의 군사원조라는 명목으로 국가폭력의 구조와 전술 및 기술이 이들 제3세계 국가들에게 전파ㆍ수출되며 팔려나가는 체계가 좀 더 정교해지는 질적 변환도 발견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산업과 안보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국가폭력이 일국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맥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P><P> 최근의 국가폭력 양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크게 나누어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 이론은 사회의 다양성이 커짐에 따라 통합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 국가가 질서 유지를 위해 국가폭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이론은 현대 국가의 엘리트층들이 자신들의 정치경제적 특권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폭력이라는 수단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1980년대 이후 권력과 부가 엘리트층으로 집중하는 현상, 빈부 격차가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현상 그리고 국가폭력 증가가 상호 맞물려 있다. 그리고 앞의 두 변수의 결과로 국가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할 수 있다. 즉 최근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가폭력은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국가의 정당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적 기반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P><P> 그동안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폭력 및 전쟁의 기원과 역사, 폭력과 비폭력, 폭력의 사회심리적 연원, 파시즘과 국가폭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국가폭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1990년대 이전까지는 번역서를 중심으로 국가폭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동향을 소개하였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향후 국가폭력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의 희생자 중심의 연구와 함께 가해자들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일국적 차원에서 국가폭력에 대한 분석적 작업과 함께 비교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준거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주제의 측면에서 국가폭력의 구체적 사실을 확인ㆍ정리하는 작업과 국가폭력과 관련한 표상과 담론을 분석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론적인 작업과 함께 경험적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제간 협동연구를 통해 그 상승효과를 넓혀나갈 필요가 있다.</P>

      • KCI등재후보

        개방농정 하 일본 농민의 대응방식과 정체성

        홍성흡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06 민주주의와 인권 Vol.6 No.1

        이 글은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농업 내외부문에서의 전지구화 추세와 그에 따른 일본 정부의 개방농정체제로의 전면적인 전환,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농민들이 대응하는 구체적인 양상과 현실 인식 및 정체성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이 글은 일본 기타칸토(北關東) 지역의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농민들의 관점에 입각하여 작성되었다.일본 농민들은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농업 내외부문의 압력으로 인해 다양한 내부구성과 대응양상을 전개하고 있다. 많은 농가들이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농업으로부터 이탈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일부 취미농이나 은퇴농 형태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의 상당 부분은 토지이용형 경영부문에서 대경영을 추구하는 농작업수위탁전문회사에서 경영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견된다. 현재 독립적인 경영체를 견지하면서 일본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은 복합영농가들이다. 이들은 가장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경영을 하고 있고 농민후계자를 확보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빌린 영농자금과 국내의 복합영농가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농민들의 정체성은 정부(의 농업정책)와 그들의 대행자인 농협 등과의 관계, 가족 구성원 내부의 연령 등에 따른 농촌ㆍ농업ㆍ농민에 대한 인식의 차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 전자는 비교적 농민집단 내부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비해 후자는 개별 농가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의 권력관계에서 오히려 부모 세대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자녀 세대가 발언권을 지니게 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농업의 사업화, 농민의 봉급생활자화가 더욱 진전되면서 더욱 확연해질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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