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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6학년 난독증 아동과 읽기이해부진 아동의 언어능력
윤효진,윤효진,박민영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2022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27 No.3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초등 3-6학년 난독증, 읽기이해부진, 그리고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 문법, 구문능력을 살펴보았다. 방법: 본 연구에는 초등 3-6학년의 난독증, 읽기이해부진, 그리고 일반 아동 45명이 참여하였다. 난독증 아동은 해독검사에서 표준점수 85점이하, 읽기이해부진 아동은 읽기이해에서 85 이하, 해독은 90 이상, 일반 아동은 해독과 읽기이해 모두 90 이상인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모든 아동에게 수용어휘, 문장이해, 문장 따라말하기, 형태인식과 구문인식 검사를 실시한 후에 세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모든 언어과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읽기이해부진 아동이 모든 언어과제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다음 난독증, 일반 아동순으로 나타났다. 수용어휘에서는 세 집단 간 모두 차이가 나타났으며, 문장이해검사에서는 읽기이해부진 아동이 난독증과 일반 아동보다 수행력이 저조했다. 또한 문장 따라말하기 검사는 두 읽기장애 모두 일반 아동 보다 낮은 수행력을보였으며, 형태인식과 구문인식능력은 읽기이해부진과 일반 아동 간에만 차이가 있었다. 논의 및 결론: 읽기이해부진 아동은 어휘, 문법 및 구문 영역 모두에서 어려움을 보였으며, 난독증 아동은 어휘뿐 아니라 언어지식과 음운기억능력이 요구되는 문장 따라말하기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어의 어려움이 그들의 읽기발달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초등 1-6학년 난독증 아동의 음운인식, 빠른 이름대기, 비단어 따라말하기능력
윤효진,김보림,윤효진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2022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27 No.3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초등 1-6학년 난독증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음운인식, 빠른 이름대기, 비단어 따라말하기의 음운처리능력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해독을 습득하는 1-2학년과 유창성이 확보되고 읽기이해발달을 하는 3-6학년 두 학년 집단으로 나누어 읽기단계에 따른 음운처리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초등 1-2학년 난독증 아동과 일반 아동이 각각 19명, 3-6학년 난독증 아동과 일반 아동은 각각 20명으로 총 78명이 참여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비구어 인지능력과 수용어휘능력에 어려움이 없었다. 난독증 아동은 표준화된 읽기검사의 해독검사에서 표준점수 85점 이하이며, 일반 아동은 표준점수 90점 이상인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음운처리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음운인식, 빠른 이름대기, 음운기억(비단어 따라말하기)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난독증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음운인식, 빠른 이름대기, 비단어 따라말하기 모두에서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세 음운처리능력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운인식과 빠른 이름대기와 달리 비단어 따라말하기에서는 3-6학년에서 난독증과일반 아동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투명한 철자체계인 한글에서도 난독증 아동은 세 음운처리능력 모두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이름대기에서 읽기 집단 간에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난독증 아동이 가장 어려움을 보이는 음운처리능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난독증 아동의 어휘능력은 비단어따라말하기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윤효진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2015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20 No.4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읽기이해를 예측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첫째, 저학년과 고학년 간에 낱말해독과 언어능력의 읽기이해 설명력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둘째, 언어능력을 어휘지식과 구문지식으로 나누어 각 언어영역이 학년집단에 따라 다르게 읽기이해를 설명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방법: 초등학교 1-3학년 108명과 4-6학년 68명으로 총 176명의 아동이 참여하였다. 모든 아동은 비구어성 지능지수가 70점 이상인 아동이다. 종속변인으로 읽기이해, 읽기이해를 예측하는 독립변인으로 낱말해독, 수용어휘, 문장따라말하기, 음운인식, 빠른이름대기를 검사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저학년 아동은 낱말해독과 수용어휘, 빠른이름대기가 읽기이해를 설명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고학년에서는 문장따라말하기, 음운인식, 빠른이름대기능력이 읽기이해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라 읽기이해를 설명하는 언어영역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에서는 의미지식인 수용어휘가 읽기이해를 설명하는 변인이었으며, 고학년에서는 구문지식인 문장따라말하기가 읽기이해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저학년에서는 낱말해독능력이 읽기이해능력에 중요한 변인이 되는 반면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낱말해독능력보다는 읽은 내용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읽기이해에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학년에서는 개별적인 어휘에 대한 지식이 읽기이해에 더 영향을 주는 반면에, 고학년에서는 문장 내에서, 그리고 문장과 문장 간의 구문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읽기이해에 더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낱말해독 정확도뿐 아니라 읽기속도가 읽기이해에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