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acrolimus 연고 국소 도포 후 호전된 광택태선 2예

강인정,정기헌,이무형 대한피부과학회 2014 大韓皮膚科學會誌 Vol.52 No.9

광택태선은 소아나 젊은 성인에 호발하는 다수의 피부색조의 광택성 구진이 주로 생식기, 하복부, 흉부, 상지 등에 발생하는 드문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광택태선의 대부분은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치료로 호전을 보이며, 다른 치료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의 경구 투여, narrow-band UVB광치료, DPCP 도포 등이 있다1. 증례 1은 32세 남자 환자로 내원 3개월 전부터 체간과 사지에 산재하는 피부색깔의 구진성 피부병변의 수가 점점 증가하여 내원하였다 (Fig. 1A, B). 가려움증이나 다른 증상은 호소하지 않았으며. 일반혈액검사, 간 및 신기능검사, 소변검사 등에서 정상 혹은 음성이었다. 조직검사 소견은 병변 중앙부에 표피위축이 관찰되고, 림프구와 조직구로 구성된 염증 세포가 침윤되는 육아종성 구조를 보였으며, 변연부의 연장된 표피능은 이러한 육아종성 구조를 둘러싸는 듯한 모양을 보였다. 이상의 임상 및 조직학적 검사 소견으로 전신성 광택태성으로 진단하였으며, Tacrolimus 연고 도포를 10주간시행하여 병변이 호전되는 양상 보였다(Fig. 1C, D). 그 후1년간 증상의 악화없이 경과관찰 중이다. 증례 2는 10세남자 환자로 2년 전부터 양쪽 손등, 팔꿈치에 피부색의 구진성 피부병변이 발생하였고, 병변의 수가 증가하는 양상보여 내원하였다. 가려움증이나 다른 증상은 호소하지 않았다. 일반혈액검사, 간 및 신기능검사, 소변검사 등에서 정상 혹은 음성이었으며, 조직검사에서 변연부의 연장된 표피능이 림프구와 조직구로 이루어진 육아종성 구조를 둘러싸는 모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임상 및 조직학적 검사 소견으로 광택태선으로 진단하였으며, Tacrolimus 연고 도포를 8주간 시행하여 병변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1년 6개월간 증상의 악화없이 경과관찰 중이다. 최근 광택태선의 치료에 이용되는 Tacrolimus는 IL-2, 3, 4, 5, IFN-r, TNF-a 등의 전사조절인자의 활성화를 억제한다2. 또한 세포 표면의 스테로이드 수용체에 결합하며, 비만세포로부터 전달물질의 배출을 억제하고, 랑게르한스 세포에서 IL-7수용체 및 FCeRI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국소 스테로이드와는 달리 피부 위축이나 모세혈관 확장 같은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작열감, 소양증 등의 피부자극이 있을 수 있다3. 광택태선을 칼시뉴린 억제 국소 도포제로 치료한 경우는 국내 외적으로 4례 보고된 바 있으며(Table 1)2-5, 저자들은 전신성 광택태선과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광택태선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0.1% tacrolimus 국소도포하여 좋은 효과를 보인 예를 경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권에 관한 소고

강인정,오택현 서울대학교 법학평론 편집위원회 2017 법학평론 Vol.7 No.-

본 평석에서는 먼저 혼인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혼인이란 인격적 결합이며, 애정과 신뢰라는 주관적인 감정에 기반한 특수한 계약이다. 부부 간 애정과 신뢰란 매우 가치 있는 것이나, 불행히도 불안정하며 그 지속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은 연인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왔으나, 사실 그 약속은 자기의 능력 밖에 있는 것으로 스스로도 결코 그 이행을 담보할 수 없다. 그리하여 많은 혼인 관계는 파탄에 이르게 된다. 물론 부부는 혼인 관계에 진입한 이상, 혼인생활의 유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혼인생활 중에 장애가 되는 여러 사태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러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그러나 더 이상의 노력으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혼인이 파탄난 경우, 명목뿐인 혼인관계를 강요하는 것은 이혼을 원하는 혼인 당사자에게 부당한 일일 뿐더러, 사회 전체의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이다. 혼인의 양 당사자 및 자녀의 행복추구권이라는 측면에서 보아도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권을 인정하여 파탄난 혼인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혼인생활은 개인에게 있어 가장 내밀하고도 근본적인 사생활의 영역인 만큼, 혼인생활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당사자 의사의 합치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법원이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권을 인정한다면 유책배우자는 원하지 않는 혼인관계를 강요당함으로써 가해지는 ‘참을 수 없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혼인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상대방 배우자가 얻는 행복은 형식 그 자체에서 오는 만족에 불과한 만큼, 기존의 혼인관계를 깨끗하게 청산함으로써 양 당사자 모두 새로운 출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리라 생각한다. 한편 자녀의 복리원칙에 따라 자녀의 행복추구권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데, 부모의 갈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불안으로부터 자녀를 해방시킨다는 의미에서 신속한 이혼이 도리어 자녀를 위하는 길이 될 수 있다. 한편,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권을 인정한다면 상대방 배우자 및 자녀가 경제적 고통을 겪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성이 인정된다. 그러나 상대방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혼인관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대표적인 구제 방안으로는 재산분할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동안 법원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보호의 범위를 확장해 왔으며,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전업주부에 대해서도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여 상당한 비중의 재산을 분할받을 수 있도록 판례를 발전시켰다. 이에 비추어 보았을 때 반드시 새로운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 제도 하에서 적절한 실무 운영을 통해 상대방 배우자 및 자녀에게 충분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애정과 신뢰라는 실질을 잃고 표류하는 혼인관계를 방치하기보다는 여러 주체의 행복추구권을 고려하여 혼인관계를 해소시키고 구제방안까지 마련하는 것이 법원으로서 보다 더 책임감 있는 태도가 될 수 있다. 다음번 전원합의체 판결에서는 파탄주의로의 판례 변경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Simple Detection of Cochliobolus Fungal Pathogens in Maize

강인정,심형권,노재환,허성기,신동범 한국식물병리학회 2018 Plant Pathology Journal Vol.34 No.4

Northern corn leaf spot and southern corn leaf blight caused by Cochliobolus carbonum (anamorph, Bipolaris zeicola) and Cochliobolus heterostrophus (anamorph, Bipolaris maydis), respectively, are common maize diseases in Korea. Accurate detection of plant pathogens is necessary for effective disease management. Based on the polyketide synthase gene (PKS) of Cochliobolus carbonum and the nonribosomal peptide synthetase gene (NRPS) of Cochliobolus heterostrophus, primer pairs were designed for PCR to simultaneously detect the two fungal pathogens and were specific and sensitive enough to be used for duplex PCR analysis. This duplex PCR-based method was found to be effective for diagnosing simultaneous infections from the two Cochliobolus species that display similar morphological and mycological characteristics. With this method, it is possible to prevent infections in maize by detecting infected seeds or maize and discarding them. Besides saving time and effort, early diagnosis can help to prevent infections, establish comprehensive management systems, and secure healthy seeds.

2014- 2015년 국내 콩 들불병 발생 상황

강인정,김승한,심형권,서민정,신동범,노재환,허성기 한국식물병리학회 2016 식물병연구 Vol.22 No.1

Wildfire caused by Pseudomonas amygdali pv. tabaci has been seen a steady increase in the incidenceand prevalence on soybean in Korea. But up to know there is no official report on the prevalence ofthe disease in Korea. The nationwide survey of the occurrence of soybean wildfire showed that 19 outof 30 regions in 2014 and 9 out of 28 regions in 2015 had been infected with P. amygdali pv. tabaci. Theseverity of wildfire varied according to the cultivar, cultivation regions and climates. However, cultivarseoeitae was susceptible in both 2014 and 2015. The disease severity of 2014 was twice that of 2015. Since the temperature of 2014 and 2015 were very similar but the precipitation of 2014 was more thantwice that of 2015, the precipitation of 2014 had a great impact on the wildfire disease severity.

고어텍스^ⓡ 브랜드 프로모션

강인정,김현희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2017 Web Korea Annual Vol.2017 No.-

Simultaneous Detection of Three Bacterial Seed-Borne Diseases in Rice Using Multiplex Polymerase Chain Reaction

강인정,강미형,노태환,심형권,신동범,Suggi Heu 한국식물병리학회 2016 Plant Pathology Journal Vol.32 No.6

Burkholderia glumae (bacterial grain rot), Xanthomonasoryzae pv. oryzae (bacterial leaf blight), andAcidovorax avenae subsp. avenae (bacterial brownstripe) are major seedborne pathogens of rice. Basedon the 16S and 23S rDNA sequences for A. avenaesubsp. avenae and B. glumae, and transposase A genesequence for X. oryzae pv. oryzae, three sets of primershad been designed to produce 402 bp for B. glumae,490 bp for X. oryzae, and 290 bp for A. avenae subsp. avenae with the 63oC as an optimum annealing temperature. Samples collected from naturally infectedfields were detected with two bacteria, B. glumae andA. avenae subsp. avenae but X. oryzae pv. oryzae wasnot detected. This assay can be used to identify pathogensdirectly from infected seeds, and will be an effectivetool for the identification of the three pathogens inrice plants.

콩 주요 품종에 대한 점무늬병 저항성 평가

강인정,심형권,신동범,노재환,고재덕,허성기 한국식물병리학회 2015 식물병연구 Vol.21 No.3

Soybean frogeye leaf spot caused by the fungus Cercospora sojina Hara, has known to lead a severe reduction of crop yield. Since frogeye leaf spot on soybean has recently become a serious problem in Korea, the susceptibility of recent recommended cultivars against C. sojina had been tested. To standardize the disease severity of soybean, the optimum sporulation condition of C. sojina and the disease index were established in this study. Sporulation was maximized on the 10% V8 juice agar with 12 h light and 12 h dark at 25°C. Spore suspension (105 spores/ml) was sprayed on the leaves of soybean (V6 stage), and the disease responses to each isolate were evaluated on 28 days after inoculation. As a result, Daepung, Shinpaldal2ho, Yeonpung and Cheonga showed the resistance reaction to 8, 7, 6, 6 isolates of C. sojina, respectively, whereas Cheongja, Hwangkeum, Taekwang, Daewon, Cheonsang and Sinhwa showed the susceptible reaction to 8 isolates of C. sojina. Breeding the resistant soybean cultivars against C. sojina requires a uniform resistance for screening technique. The disease index of frogeye leaf spot on soybean developed in this study can be effectively used for the accurate field assay to select the frogeye leaf spot resistant soybean. 점무늬병은 콩에서 최대 50% 정도의 수량감소가 보고된 병으로 최근 한국 콩 재배포장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최근6년간의 보급 품종을 대상으로 콩 점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표준화된 검정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포자 형성 배지 조건을 탐색하고 저항성 검정 평가 기준을 확립하였다. 포자형성은 25oC, 12시간 광 조건과 암 조건에서 V8 juice를 이용한 배지의 포자 형성이 가장 효과적임을 알수 있었다. 접종은 105 spores/ml로 준비하여, 제 5 복엽 완전전개기인 V6 stage까지 키운 건강한 콩 식물체에 실시하였고 병반응은 28일 동안 관찰하였다. 그 결과 대풍은 8개 균주 모두 저항성을 보였고, 신팔달2호는 7개 균주에, 연풍, 청아는 6개 균주에 저항성을 보였다. 반면에 황금, 태광, 대원, 천상, 신화 등은평가한 8개 균주에 모두 감수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콩 점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육종하기 위해 표준화되고 정밀화된저항성 검정방법과 판정 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방법은 차후 포장 저항성 검정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화염상 모반, 선천성 모세혈관확장성 대리석양 피부, 몽고반이 함께 나타난 색소혈관 모반증 1예

강인정 ( Injung Kang ),이무형 ( Mu-hyoung Lee ),신민경 ( Min Kyung Shin ) 대한피부과학회 2020 대한피부과학회지 Vol.58 No.2

Phacomatosis pigmentovascularis is a rare syndrome characterized by the association between vascular and extensive pigmentary nevi. In this case, a 4-month-old infant had lesions of the nevus flammeus, lesions of cutis marmorata telangiectatica congenita, and a Mongolian spot. He had no concomitant systemic disease. We herein report a case of unclassifiable phakomatosis pigmentovascularis. (Korean J Dermatol 2020;58(2):115∼117)

연구개발비에 관한 회계처리방법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강인정(In Jung Kang),김진선(Jinsun Kim) 동국대학교 경영연구원 2008 경영과 사례연구 Vol.31 No.2

In 1999, Korea amended its accounting standards for R&D expenditures conservatively in accordance with the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This study examines the value-relevance of intangible expenditures such as R&D and advertizing expenditures based on the Ohlson s Model(1995). Value-relevance was inferred from the regression coefficients of standardized accounting variables of R&D and advertizing expenditures. The study examined a sample of 1,717 firm-year observations, which consists of listed firms on the Korea Stock Exchange for seven years from 2000 to 2006. Tests were conducted using regression models derived from Ohlson s Model. Empirical results indicate that R&D expenditures have significant value-relevance after the amendment of the R&D cost accounting rule in 1999. Results also indicate that advertising expenditures have significant value-relevance. Moreover, the value-relevance of capitalized R&D expenditures is higher than that of either fully or partially expended R&D expenditures. In contrast, the value-relevance of R&D and advertising expenditures is found to be onsistent for the entire sample but inconsistent, when an additional analysis is conducted for the subsamples of individual years.

세율이 최적보상계약에 미치는 영향

강인정 ( In Jung Kang ),서윤석 ( Yoon Suk Suh ) 한국회계학회 2015 會計學硏究 Vol.40 No.1

본 연구는 세율의 증가가 주인-대리인 모형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linear-exponential-normal모형(이하 LEN 모형)을 이용하여 균형을 도출하였으며, 도출 결과 세율이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대리인에게 부과되는 세율이 증가할수록 최적노력수준은 감소하고 최적투자안의 위험도는 증가한다. 이 결과는 세율의 증가로 대리인의 노력에 대한 한계소득이 감소하기 때문에 최적노력수준은 낮아지고 정부와의 위험 분담 효과로 투자안의 추가적인 위험에 대해 감수할 유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다. 또한 투자안의 위험도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의 성과급의 계수는 세율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투자안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세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안의 위험도 증가로 인해 성과측정치로서 정보성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다. Corporate governance is a mechanism for restraining agency problems which may occur due to separation of ownership and management. In general, a system which can effectively monitor agent``s moral hazard is evaluated as an effective corporate governance system. One element of corporate governance is the compensation contract offered by the principal to the agent. The design of optimal compensation contract may be explained by the agency theory which begins in the principal-agent relationship. Agency theory assumes that agents are rational, so agents choose their actions which maximize their utility under a given contract even though those decisions go against principal``s interests. So when designing the contract, principal has to consider all variables which may affect agents`` utility. Contracts will include not only internal variables, but also external variables that agents cannot control. This study focuses on the tax rate as one of the external variables and analyzes tax effects on the optimal equilibrium. Recently, a major issue in the Korean society was the government``s decision to increase tax rates (especially on income) in order to raise resources for its welfare policy. The relevant tax policy, however, has not received much attention in the field of accounting. The main interest in the field of accounting has been issues related to corporate taxation where studies are limited to accounting method selection or earnings management. However, one important issue regarding taxation is that individual income tax rate affects agent``s utility, which can derive changes in the equilibrium. This study analyzes the tax rate effects on decision-making and optimal compensation contract using agency theory. Using a LEN model,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When the tax rate increases, (1) the equilibrium effort level decreases, (2) the optimal level of the riskiness of investments increase. The first conclusion is drawn as the agent``s marginal income from additional effort will decrease when tax rates increase while marginal cost does not. This causes the agent to reduce their effort level. The second conclusion is drawn as the government absorbs some of the risk when the tax rate goes up; therefore the agency has more freedom to take additional risks from the investment. An interesting result is that when there is only effort choice in the model, the coefficient of the outcome-based contract is not affected by the tax rate changes, whereas when the investment choice is introduced in the model, the coefficient of the outcome-based contract decreases as the tax rate goes up. This is due to the uncertainty regarding the outcome of the investment. When the agency chooses more risky investments, the outcome, as a performance measure, becomes less informative. Therefore the coefficient will decrease. The above results are drawn from this study focused on the income tax imposed on the agent. This is distinguishable from the principal, in which case corporate tax rate is a more relevant subject of discussion. However, changes in the corporate tax analysis do not affect the balance. The risk-neutral principal has a linear utility function. The equilibrium which maximizes principal``s utility is not affected by the corporate tax rate. The equilibriums before-tax are the same as after-tax. The results of this study also provide an implication in policy research. Although the government may find it convenient to increase the tax rate, this may have adverse effects in the society in the long-term. Increasing tax rates, as shown in the study, can reduce labor productivity levels and destabilize the market due to over-investment. Therefore, in order to achieve successful policy effects, tax policy should be devised with considerations to the long-term consequ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