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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거리에 표현된 복숭아 이미지 고찰

        이경미(Lee, Kyung-mi) 한국민화학회 2022 한국민화 Vol.- No.16

        복숭아는 오래전부터 생활 속에서 아주 친근한 과일이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사람들에게 심미적인 위안을 안겨주고, 열매는 여름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맛있고 향기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복숭아는 생활공간을 귀신으로부터 지키는 벽사(辟邪)와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과일로 신성시 여겨왔다. 복숭아는 청동기시대에 복숭아형 잔으로 처음 등장하면서 각종 공예에서 꾸준히 나타났지만 회화에서 열매와 함께 복숭아가 그려진 것은 조선시대 후기였다. 이러한 복숭아는 조선시대 후기 궁중회화와 민화에서 다양한 화목(畫目)에 그려졌다. 많은 화목 중 책거리에서 복숭아의 표현은 독특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선비들의 공부방을 꾸미기 위한 책거리의 생성목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복숭아가 소과의 형태로 기명에 담겨져 표현되는 것과 동시에 복숭아 형으로 만들어진 공예품으로 묘사된 것이다. 본 연구의 궁중회화와 민화의 책거리에서 ‘복숭아’가 나타난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소과(蔬果)의 형태로 복숭아의 상징성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의도에 맞게 기명에 담겨 장식되었다. 담은 기명에 따라 궁중화와 민화의 구분이 가능하였고 궁중회화의 단정한 복숭아 도상과 달리 민화 책거리의 복숭아 도상은 개성이 넘치고 창의적 표현의 변화가 보였다. 두 번째 복숭아형 연적으로 표현된 복숭아는 수집이나 취미를 즐기는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과 동시에 길상(吉祥)과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는 선과(仙果)를 얻는 간접적인 욕구를 충족시켰다. 연적을 통해 궁중회화와 민화의 구분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상형한 실제 연적과 상호 영향을 받으며 발전한 것으로 보여진다. 복숭아형 연적은 복숭아 이미지 중 가장 중요한 상형물이며 소비계층의 취향과 요구를 담은 대표적인 기물로 조선시대 후기 물질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세 번째는 복숭아형 표주박이다. 선비의 청렴한 삶을 은유적으로 책거리에 표현함과 동시에 궁중에서 사용한 완과 민간의 목기 표주박을 책거리를 통해 유추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복숭아형 장신구는 ‘벽사’의 의미를 부여하여 선비의 몸에 지니는 진귀한 물건이었고 세밀한 공예기술력을 책거리를 통해 그 발달 과정과 수준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책거리에서 복숭아가 과일의 의미를 넘어서 상형물로 재생산되어 표현되는 가장 중요한 소재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복숭아 이미지는 단순히 화면을 장식하는 소과나 기물이 아닌 당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은 ‘행복을 바라는 인간 본연의 마음’이 집약되어 나타난 것으로 민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소재임을 시사한다. Peach has been a very familiar fruit in our life since a long time ago. The peach flowers that mark the beginning of Spring give people aesthetic comfort. Its delicious fruit is regarded representative food of summer. In Korea, peaches have been regarded as sacred as a fruit symbolizing Byeoksa(Exorcism), which protects the living space from ghosts, and longevity. Peaches first appeared as peach-shaped cups in the Bronze Age and appeared steadily in various crafts, but it was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at peaches were drawn with fruits in paintings. These peaches were appeared in various paintings such as royal court paintings and folk paintings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expression of peaches appears in a unique aspect in the book shelf paintings. Peaches, which do not match the purpose of decorating the scholars study room, are expressed in the fruit paintings and are described as artifacts made in the form of peaches.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image of peach appearing in the bookshelves of court paintings and folk paint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decorated with a name according to the intention, emphasizing the symbolism of peaches directly in the form of small apples. According to the name of the book, it was possible to distinguish between royal painting and folk painting, and unlike the neat peach painting of the royal painting, the peach painting on the folk painting street was full of individuality and showed a change in creative expression. Second, peaches, expressed in peach-shaped love, played a role in satisfying the cultural desire to enjoy collection or hobbies, while satisfying the indirect desire to enjoy good fortune and longevity. It is not only possible to distinguish royal and folk paintings through water bowl(Yeonjuk) but also seems to have developed under mutual influence with the actual water bowl(Yeonjuk). Peach-shaped water bowl(Yeonjuk) is the most important hieroglyphic image among peach images and is a representative object containing the tastes and needs of the consumer class, and it is very meaningful to show a cross-section of material culture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third is peach-shaped gourd. While metaphorically expressing the scholars clean life on the bookshelf, it was possible to infer the bowls (wan) and the wooden gourd used in the court through the bookshelf. Lastly, peach-shaped jewelry was a rare item on the scholars body by giving the meaning of Byeoksa,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nd level of detailed craft technology were known through bookshelf. As discussed so far, this study confirmed that peaches are the most important material that is reproduced and expressed as hieroglyphs beyond the meaning of fruits in the book street. The peach image is not just fruit paints or objects for decoration, but rather a collection of humans natural desire for happiness containing the wishes of the Korean people at the time, suggesting that it is an important material for understanding folk paintings.

      • 중부지방 복숭아과원의 해충 발생실태 조사

        전홍용,김동순,조명래,양창열,노일래,정호정 한국응용곤충학회 2011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1 No.05

        중부지방의 복숭아과원에서 발생하는 해충의 발생실태를 1999년부터 2008년 까지 월동해충(2월 중하순), 생육초기(5월 중하순), 생육중기(7월 중하순), 생육후 기(9월 중하순)로 나누어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도별 월동해충을 조사한 결과 뽕 나무깍지벌레, 점박이응애, 나방류 유충, 진딧물류 등이 월동기 주요 해충으로 조 사되었다. 월동해충 중에서 뽕나무깍지벌레는 한주에 5가지당 1.2(‘05)∼3.7(’00) 마리, 점박이응애는 25㎠ 당 0(‘00)∼5.6(’99)마리, 나방류 유충은 5주당 0(‘00)∼ 1.9(’02)마리, 진딧물류는 100눈당 알수가 0(‘00)∼10.7('08)개였다. 복숭아 생육 초기에서는 복숭아혹진딧물, 복숭아순나방, 복숭아굴나방, 복숭아유리나방, 점박 이응애, 하늘소류, 뽕나무깍지벌레가 조사되었으며, 이중에서 복숭아혹진딧물이 50개 신초당 0.5(’99)∼33.6(‘00)마리가 발생하여 발생밀도가 높았다. 생육중기에 서는 점박이응애, 복숭아굴나방, 복숭아순나방, 복숭아혹진딧물,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유리나방, 하늘소류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중에서 점박이응애가 100엽당 5(’08)∼175.5(‘00)마리로 발생밀도가 가장 높았다. 중부지방의 복숭아는 다른 과 종 보다 빨리 수확이 종료되어서 9월 중순 이후에는 지상부 해충의 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10년간의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복숭아에서는 생육시기에 따라 해충 의 다발생 종이 다르지만, 점박이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복숭아유리나방 등이 해 마다 발생되었으며 심식충류에 의한 과실피해는 높지 않았지만 해마다 발생하 였다.

      • 복숭아 하우스재배 해충 발생양상 및 주요해충 발생소장

        임주락,문형철,김은주,조종현,한수곤,김희준,송영주 한국응용곤충학회 2015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04

        복숭아 하우스재배 발생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북 남원시 복숭아 하우스 재배 농가 4개소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해충 종류 및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전북 익산시 노지 복숭아원과 비교하여 발생하는 해충 종류는 유사하였으나, 해충 발생양상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노지에서는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복숭아심식나방도 문제가 되고 있는 반면, 하우스에서는 역시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가 컸지만, 복숭아심식나방 발생밀도는 극히 낮았고, 깍지벌레와 점박이응애, 진딧물이 매년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그동안 문제가 되지않았던 복숭아잎말이알락명나방이 하우스재배에서 조사기간 동안 특히 수확후 신초발생시기에 발생밀도가 특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복숭아 하우스재배에서 주요해충인 깍지벌레와 진딧물, 응애의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깍지벌레는 4월 중순과 9월 중순 발생확산이 이루어지는 경향이었고, 진딧물은 복숭아가루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2종이 발생하였으나, 복숭아가루진딧물이 우점하였으며, 4월 상순 발생을 시작하여 5월 중순과 7월 상순 2회 발생피크를 보였다. 점박이응애는 4월 하순 발생을 시작하여 6월 상순과 8월 중순 2회 발생피크를 보여 노지에 비하여 발생시기가 빠른 경향이고, 발생밀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 복숭아원에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피해와 성충 발생소장 비교

        양창열,강택준,김형환,김동환,조명래 한국응용곤충학회 2014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4 No.10

        국내 과수원에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유사종인 복숭아순나방붙 이(Grapholita dimorpha)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이들의 피해 현황과 발생 양상의 차이에 대한 정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의 신 초와 과실에서 복숭아순나방류 유충을 채집하여 종 특이적 프라이머를 이용한 분 자동정법으로 가해 종을 확인하였다. 또한, 복숭아원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 순나방붙이 성충의 발생 소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성페로몬 트랩에 유살된 모 든 성충에 종 특이적 분자진단법을 적용하여 종을 동정하였다. 그 결과 신초를 가해 하는 종은 모두 복숭아순나방 유충이었으며, 과실에서 채집된 유충 중에서는 92.5%가 복숭아순나방이었고, 나머지 7.5%만이 복숭아순나방붙이인 것으로 확 인되었다. 올해의 경우 복숭아순나방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4회(4월 중순, 6월 상 순, 7월 중순, 8월 중하순)였던 반면, 복숭아순나방붙이의 경우에는 3회(5월 중순, 7 월 중순, 8월 중순)에 걸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이와 같이 복숭아 생육초기에 발 생하는 세대에서는 2종의 발생 시기가 크게 달랐지만, 생육후기에는 발생최성기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과실에 대한 피해가 큰 복숭아순나방을 중심으로 방제전략 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복숭아와 자두에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붙이와 복숭아순나방의 피해양상 비교

        양창열,안승준,최경희,강택준,김형환,김동환,조명래 한국응용곤충학회 2013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3 No.10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 Komai)가 국내 사과에 피해를 준다는 것이 2009년에 보고되면서, 과수의 주요 해충 가운데 하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 다. 최근 배과원과 자두과원에서도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보고되기는 하였 으나, 모두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성충의 포획에 관한 자료라서 유충이 이들 과수 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핵과류 인 복숭아와 자두를 대상으로 복숭아순나방류의 피해로 보이는 피해순과 피해과 실을 채집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와 그 유사종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ck)의 피해 정도를 비교하였다. 두 유사종의 구별을 위해 종 특이적 프라이머를 이용한 분자동정법을 개발하여, 복숭아와 자두에서 순과 과실을 가해하는 종을 각 각 확인한 결과, 복숭아와 자두의 순을 가해하는 것은 모두 복숭아순나방이었으며, 복숭아 과실은 대부분 복숭아순나방이, 자두 과실은 대부분 복숭아순나방붙이가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복숭아 보다는 주 로 자두 과실에 피해를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자두나무에서 두 유사종의 가해부위가 다르다는 사실은 앞으로 두 종과 기주식물과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KCI등재

        국내 배과원에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과 유사종 복숭아순나방의 페로몬 트랩 교차 유인

        정충렬,안정준,엄훈식,서정흔,김용균,Jung, Chung Ryul,Ahn, Jeong Joon,Eom, Hoon Sik,Seo, Jung Heun,Kim, Yonggyun 한국응용곤충학회 2012 한국응용곤충학회지 Vol.51 No.4

        최근 사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복숭아순나방붙이는 이와 유사한 복숭아순나방(G. molesta)이 발생하는 또 다른 기주에서도 동시에 발생이 가능하다고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여러 지역의 배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있음을 보고한다.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종 동정은 형태적 특징과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이들 두 종의 공통된 성페로몬 주성분으로 상호 교차 포획이 이뤄질 수 있다. 복숭아순나방붙이 페로몬트랩에 복숭아순나방붙이와 복숭아순나방이 포획되고, 복숭아순나방 페로몬트랩에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가 포획되었다. 복숭아순나방붙이 트랩에 이뤄진 교차 포획비율은 지역적으로 다른 배과원에서 상호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더욱이 이 두 종의 발생 피크도 조사한 모든 야외 지역에서 시기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배 과수원에서 두 종의 성페로몬 트랩으로 얻은 모니터링 자료는 각각 서로 다른 종의 포획이 혼재하며, 이는 해당종의 발생빈도와 발생밀도가 확대 해석될 수 있음을 본 연구 자료는 제시하고 있다. The occurrence of plum fruit moth, Grapholita dimorpha, has been recently reported in apple orchards in Korea. It has been suspected that G. dimorpha and its related species, G. molesta, may occur simultaneously in other host plants. This study reports the occurrence of G. dimorpha in pear orchards of different localities in Korea. The identification of G. dimorpha was determined by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the DNA marker. The cross-trapping of both species may be possible because the major sex pheromone (SP) compositions for the two species are similar. From the monitoring data, G. dimorpha and G. molesta were caught in SP lure traps of G. dimorpha and both species were also caught in SP lure traps of G. molesta. This cross-trapping of G. molesta to a SP lure of G. dimorpha varied significantly among pear orchards in different geographical localities. Furthermore, the occurrence peaks of the two species were not coincidental in all monitored orchards. These suggest that monitoring data obtained from each SP trap of both species in pear orchards may be mixed with two species, which would result in the over-estimation of population density and peak frequency on both species in pear orchards.

      • KCI등재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분자동정법 개발 및 복숭아와 자두에서의 발생차이

        안승준,최경희,강택준,김형환,김동환,조명래,양창열,Ahn, Seung-Joon,Choi, Kyung-Hee,Kang, Taek Jun,Kim, Hyung Hwan,Kim, Dong-Hwan,Cho, Myoung Rae,Yang, Chang Yeol 한국응용곤충학회 2013 한국응용곤충학회지 Vol.52 No.4

        The plume fruit moth, Grapholita dimorpha Komai, a fruit tree pest occurring in the northeast Asia, was firstly reported to infest apple in Korea in 2009, but its direct damage to other fruit trees has been poorly studied.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shoots and fruits of both peach and plum trees and compared their damage rates by G. dimorpha to those by G. molesta, a congeneric species. In order to discriminate the two moth species, we developed a molecular diagnosis method using species-specific primer sets on different PCR conditions and distinguished the two species collected from the damaged shoots or fruits. The shoots and fruits of peach were infested mostly by G. molesta. However, in plums, the shoots were damaged by G. molesta and the fruits mostly by G. dimorpha. In addition, these two species showed a clear difference in host preference in fruit damage, where 92.5% of the Grapholita moths collected in peach fruits were identified as G. molesta, but 97.0% of the moths in plum fruits were G. dimorpha. The difference of the damage between the two fruit trees may give important information for monitoring of the two moth species in these orchards.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 Komai)는 동북아시아에 주로 발생하는 과수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에 사과에 피해를 준다는 것이 보고되었으나, 그 이외의 과수에서는 직접적인 피해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핵과류인 복숭아와 자두를 대상으로 복숭아 순나방류의 피해로 보이는 피해순과 피해과를 채집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와 그 유사종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ck)의 피해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두 유사종의 정확한 구별을 위해 우선 종 특이적 프라이머와 PCR 반응조건을 이용한 분자동정법을 개발하였다. 복숭아와 자두의 신초와 과실을 가해하는 종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분자동정법으로 확인한 결과, 복숭아의 신초와 과실은 거의 모두 복숭아순나방이 가해하였으며, 자두는 신초의 경우 복숭아순나방이, 과실의 경우 복숭아순나방붙이가 주로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복숭아와 자두에서 조사한 신초는 모두(100%) 복숭아순나방에 의해 피해를 받았으나, 복숭아 과실은 대부분(92.5%) 복숭아순나방이, 자두 과실은 대부분(97.0%) 복숭아순나방붙이가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복숭아 보다는 자두 과실에 주로 피해를 준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자두나무에서도 신초와 과실에 따라 각기 다른 종이 피해를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렇게, 기주식물에 따라 두 유사종의 가해특성이 다른 것은 복숭아와 자두과원에서 두 종의 발생을 예찰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 성페로몬을 이용한 자두 과수원에서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 패턴

        정선아,김영일,정철의 한국응용곤충학회 2012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2 No.05

        경북은 자두의 주요 생산지이며, 자두재배면적은 김천, 의성, 경산 순이다. 최근 자두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자두 해충에 대한 기존 연구는 매우 미흡하여, 농가 해충 관리는 경험에 의존한 화학약제 살포가 주를 이룬다. 이에 의성과 경산지역에서 자두의 1차 해충인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 패턴을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2010-2012년에 조사하여 보고한다. 년간 발생량 비는 의성의 경우 복숭아순나방:복숭아순나방붙이:복숭아심식나방이 50:30-36:13-18%로 나타났으나, 경산의 경우 51-70:18-38:10-11%로 다르게 나타났다. 발생량은 지역 간 큰 차이 없었다. 발생 시기는 경산지역이 의성보다 조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에서 복숭아순나방 초발생은 4월 초순이며, 세대별 최성기는 4월 하순, 6월 중순, 3세대는 7월 하순, 9월 중순이었다. 복숭아순나방붙이는 복숭아순나방보다 약 1주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은 5월 말에 발생을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포획되었는데, 역시 경산에서 마지막 포획이 1주일 정도 빨랐다. 복숭아심식나방의 경우 2010년은 전형적인 2회 최성기를 보였으나 2011년에는 3회 최성기를 보였다. 세 해충 모두 과수원의 중앙에 설치한 트랩과 외곽에 설치한 트랩에서 포획량 차이는 없었다. 심식나방류들의 발생패턴을 년도와 지역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고, 지역 내 경관 요소에 대한 연구가 보충된다면 발생 패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

      • KCI등재

        자두과원에서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 패턴

        정선아,라릿,안정준,김영일,정철의,Jeong, Sun-A,Sah, Lalit Prasad,Ahn, Jeong Joon,Kim, Young-Il,Jung, Chuleui 한국응용곤충학회 2012 한국응용곤충학회지 Vol.51 No.4

        경북의 자두 주요 생산지인 경산시와 의성군내 8개의 자두과원을 선정하여, 2010년과 2011년에 주요 심식나방류인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상을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경산지역에서는 과수원 내부와 외부에서 포획된 개체수 자료를 이용하여 내외부 발생량을 비교하였다. 경산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발생은 의성보다 약 1주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복숭아순나방은 3월 하순에 발생을 시작하여, 4월 하순 최성기를 이루었으며, 이후 세대는 6월 중순, 7월 중순, 8월 중순에 성충 최성기를 보였다. 반면 복숭아심식나방은 두 지역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6월 상순에 발생을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2-3회의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의 경우 2010년은 전형적인 2회 최성기를 보였으나 2011년에는 3회 최성기를 보였다. 연간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량비는 경산지역에서 63-47:16-35:20-18%였고, 의성지역은 51-46:18-13:31-36%로 나타났다.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경우 과수원 내부와 외부에서 포획량의 차이는 없었다. Fruit borers such as Grapholita molesta, G. dimorpha and Carposina sasakii are major pests of plum in Korea. Population densities and seasonal occurrence were monitored using the synthetic sex pheromone trap in Uiseong and Gyeongsan, two important major plum growing area in Korea. In 2010 and 2011, adults of G. molesta were caught from mid April with the peak of late April, and then undergone three more generations in Gyeongsan. Grapholita dimorpha appeared from late April and they showed three peaks until late September. Both Grapholita species occurred a few days later in Uiseong than in Gyeongsan where the latitude is $1^{\circ}$ lower. There was no difference of the phenological occurrence of C. sasakii between Gyeongsan and Uiseong, showing the same patterns of two or three peaks. Population size was in order of G. molesta, G. dimorpha and C. sasakii with 63:16:20 and 47:35:18 in Gyeongsan and 51:18:31 and 46:13:36 in Uiseong, in 2010 and 2011 respectively.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numbers of Grapholita species caught in the trap installed inside and outside of the orchards.

      • 조선 후기 제례와 회화에서 복숭아의 역할과 의미

        송진석(Song, jin-seok) 한국민화학회 2020 한국민화 Vol.- No.13

        조선 시대 제례에 사용된 회화에서 음식이 표현된 그림은 불교의 감로도, 유교의 감모여재도, 민간신앙의 무신도가 대표적이다. 감로도는 불교의 의식에서 수륙재(水陸齋)나 우란분재 등 중생의 영가천도(靈駕薦度)를 위해 사용된 불화이다. 감모여재도는 유교의 조상제사 때 사용된 그림으로 사당이 없는 집안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무신도는 민간신앙에서 천지신명이나 조상의 명복을 비는 ‘굿당’에서 볼 수 있다. 이들 종교화 중 불교의 감로도와 무신도에서 복숭아가 제물과 공양의 의미로 회화에 보여진다. 현재는 망자를 위한 종교의식으로 볼 수 있는 유교의 제사, 불교의 천도제, 무속신앙에서 사용되는 과일은 비슷하지만 복숭아는 실제 의식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에는 제례에서 복숭아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나 현재는 실제 제사에 복숭아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와, 복숭아 그림이 제례 관련 회화에 나타나는 이유를 살펴보았다. 연구목적을 위해 먼저 복숭아와 제례의 관련성을 『주례』 및 『주자가례』를 통해 알아보고, 제례 관련 회화 작품인 감모여재도, 감로도, 무신도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복숭아 그림이 제례와 관련된 회화에 등장한 이유를 파악하였다. 과거에 제례에 사용되었던 복숭아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하여, 『공자가어(孔子家語)』에 공자가 ‘과일의 품종이 여섯 가지가 있는 중에 복숭아가 하품이어서 제사에 쓰지 않는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므로 성리학을 중시하고 유교를 정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에 복숭아를 제례에 사용하지 않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조선 시대 제례에 실제 사용되지 않았던 복숭아가 종교 관련 회화에서는 여러 의미를 지니며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현재는 망자를 위한 모든 종교 의식에서 복숭아가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세시풍속에서도 예전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제례에서 복숭아가 가지는 상징성과 그 의미는 감로도와 무신도와 같은 회화를 통해 여전히 표현되고 있다. The paintings used in the Chosun Dynasty’s rituals, which depict food, are typical paintings of Buddhist saints, Confucian “Gammoyeojaedo”, and folk beliefs. “Gamnodo” is a Buddhist painting used in Buddhist rituals for the spirituality of the people, such as the “Suryukjae” and the “Wooranbunjae”. Gammoyeojae-do is said to have been used in a shrine-free family as a painting used during ancestral rites in Confucianism. “Mushindo”can be seen in ‘gutdang’ in folk beliefs, praying for the repose of ancestors of heaven and earth. Among these religious paintings, peaches are shown in paintings of the “Gamnodo” and “Mushindo” as a symbol of sacrifice and offering. Currently, the fruits used in Confucianism, Buddhist Cheondoism, and shamanism, which can be seen as a religious ceremony for the dead, are similar, but peaches are not used in those actual ceremonies. In this study, there was a record of peach being used in rituals in the past, but we investigated why peach was not used in actual rituals and why peach paintings appeared in paintings related to rituals.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peach and ritual was first examined through officiating(Jurye) and officiating ceremonies(Jujagary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itual related paintings such as “Gammoyeojaedo”, “Gamnodo”, and “Mushindo” were examined to find out why peach paintings appeared in paintings related to ritual ceremonies. As for the reason why peaches that were used in rituals in the past are not used now, Confucius wrote in the ‘Confucius language’ that “Peaches have inferior quality among six varieties of fruit, so they are not used for ancestral rites,” indicating that peaches were not used in rituals during the Chosun Dynasty, when Neo-Confucianism was considered as a political ideology, and that they have not used them in rituals so far. However, the study found that peaches, which were not actually used in rituals during the Chosun Dynasty, were found to have various meanings in religious paintings. Currently, peaches are not used in all religious ceremonies for the dead and are not treated as important as before in seasonal customs, but the symbolism and meaning of peaches in rituals are still expressed through paintings such as “Gamnodo” and “Mushindo”. In such paintings, a romantic world is freely revealed. Flower paintings were not restri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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