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희곡/연극의 환상성 연구 - 2003년도 판 <내 사랑 DMZ>를 중심으로

최승연(Choi Seung-youn) 돈암어문학회 2003 돈암어문학 Vol.- No.16

이 논문은 오태석의 <내 사랑 DMZ>에 동원된 환상성이 작품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제임을 지적하고 환상성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둔다. 효과적인 분석과 이해를 위하여 희곡과 연극무대의 이원적 차원을 전부 포괄한다. 환상성의 정의가 보유하는 넓은 스펙트럼 중 이 논문에서는 '주제 와 모티프'에서 유발되는 환상적 요소에 중점을 맞춘다.<br/> 첫째, 오태석의 <내 사랑 DMZ>의 환상성은 작품 안에 개방적 세계가 구현되는 과정에서 감지된다. 개방적 세계란 삶과 죽음이 무당의 제의적 힘에 의하여 만나면서, 그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계로 구현된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의 부활과 변신이 일어나고 가마가 그 부활과 변신을 매개한다. 가마는 불로 작동되는데, 이 때 불은 대상을 완전히 소진시킨 후, 새로운 탄생을 인도한다는 의미로 얽힌다. 이로써 구현되는 세계는 주체의 욕망을 세계가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신화적 세계에 다름 아니다.<br/> 둘째, 작품의 환상성은 무대 위에서 계단식의 무대바닥과 앞무대 그리고 기동성이 극대화된 오브제로 형상화된다. 계단의 수직적 높이의 차이에 의한 의미소들 사이에서 배우들은 각 세계를 넘나들며 연기하게 되고, 가동성이 부여된 오브제들은 무대 위의 장면을 빠르게 전환시킨다거나, 혹은 원근법을 차용하도록 유도한다.<br/> <내 사랑 DMZ>에서 유발되는 환상성이 관객에게 유의미하게 읽히는 것은 이것이 작품의 주제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자연을 훼손하는 일을 방관할 수 없다는 작품의 전언은 무속적 세계 안에서 초월적 의지가 실현되는 과정 속에서 고스란히 전달된다. 환상 문학 자체에 지배 문화에 저항하는 기능이 있음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 작품의 환상성 안에는 현실교정의 목소리가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통 문화상품에 나타난 문양 분석 - 서울 지역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

최승연 ( Seung Youn Choi ),이미숙 ( Mi Sook Lee ),신윤숙 ( Youn Sook Shin ) 대한가정학회 2006 Human Ecology Research(HER) Vol.44 No.1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이 소비자의 브랜드 신뢰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최승연(Choi, Seung-Youn)홍완수(Hong, Wan-Soo) 한국외식경영학회 2015 외식경영연구 Vol.18 No.5

본 연구는 외식 브랜드의 영상광고의 가치차원과 브랜드 신뢰, 브랜드 충성도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모집단은 대한민국 외식 소비자 이며, 이 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AMOS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 중 정보성은 브랜드 신뢰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 중 오락성은 브랜드 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 중 불편성은 브랜드 신뢰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 중 정보성은 브랜드 충 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 치차원 중 오락성은 브랜드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외식 브랜드 영상광고의 가치차원 중 불편성은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브랜드 신뢰는 브랜드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광고가치 속성이 브랜드 신뢰 및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참고하여 외식 브랜드 광고를 제작한다면 외식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를 얻는 것과 브랜드 충성도를 높임에 있어 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인다. This study intend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among value dimensions, brand trust and brand royalty of video advertisement of food service brands. This study was aimed at food service customers, collecting data through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 study using AMOS statistical package program. Study results are First, informativeness and entertainment out of value dimensions of food service brand video advertisement exerts a positive (+) effect on brand trust. Second, irritation out of value dimensions of food service brand video advertisement has a negative (-) effect on brand trust. Third, entertainment out of the value dimensions of food service brand video advertisement, entertainment turned out to have a positive (+) effect on brand royalty. Fourth, of the value dimensions of food service brand video advertisement, informativeness and irritation do not affect brand royalty. Fifth, brand trust exerts a positive (+) effect on brand royalty. If food service brand advertisement can be manufactured by referring to the effects of the attributes of advertisement values in this study on brand trust and brand royalty, the advertisement will be able to have stronger competitiveness in gaining brand trust and increasing brand royalty in food service industry.

한국적인 것의 구상과 재현의 방식 -예그린 악단의 뮤지컬 <꽃님이 꽃님이 꽃님이>를 중심으로

최승연 ( Seung Youn Choi ) 국제비교한국학회 2009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17 No.1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Dear Evan Hansen)>의 동시대성과 보편성 : 결핍과 욕망 그리고 주체화의 과정

최승연(Choi, Seung Youn) 한국연극예술치료학회 2021 연극예술치료연구 Vol.- No.15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은 10대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 인터넷 가상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소통의 풍경,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왜곡된 소통 방식과 가상 정체성의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담고 있다. 이 논문은 <디어 에반 한센>의 동시대적 주제가 보편성을 갖는다는 전제 아래, 작품의 주요 사건을 만든 ‘에반의 거짓말’이 어떠한 메커니즘을 보이는지 분석함으로써 에반의 불안장애 양상을 다루는 작품의 드라마가 보편적으로 소통될 수 있는 지점들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이혼으로부터 배태된 에반의 불안 장애와 신시아로 대표되는 코너 가족의 결핍, 그리고 엘레나가 서로 연동되어 있는 방식을 다룬다.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에반의 거짓말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코너 가족은 그 과정에서 결핍을 충족시킨다. 그런데 에반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말임이 밝혀진 이후 에반과 코너 가족은 각자 자신의 삶을 특별한 변화 없이 이어나갈 뿐, 드라마틱한 다툼이나 화해 혹은 오해의 해소와 같은 극적인 결말을 보이지 않는다. 대신 공연의 결말은 에반이 내적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그린다. 이러한 에반의 성장과 코너 가족의 모습에서 이 작품이 영미권의 다양하고 다층적인 관객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불안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한편으로는 동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문제일 수 있으며, 에반이 진실과 거짓을 섞어 가상현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주체화의 모습은 보편적 지점에서 소통의 포인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에반 한센이다(We’re Even Hansen)’라는 공연의 카피는 바로 이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 The musical Dear Evan Hansen contains a variety of issues, including conflicts between teenage children and parents, landscapes in which Internet virtual spaces replace direct communication, distorted communication and virtual identity issues online. This paper mainly deals with Evan’s anxiety disorder, which was assigned from parental divorce, the lack of Connor’s family represented by Cynthia, and the way Elena is interconnected by analyzing the mechanism of “Evan’s Lie,” which created the main event of the work. Through this, the contemporary landscape covered by the work and the internal growth of Evan are observed. Evan’s lies, created by mixing his own stories, create a big impact and the Connor family satisfies the deficiency in the process. However, Evan and Connor’s family only continue their common lives without any special changes after the end of all events, and do not show any solutions to happy endings such as dramatic reconciliation or resolution of misunderstanding. Instead, the end of the performance depicts Evan’s dream of achieving internal growth. From Evan’s growth and the appearance of Connor’s family, we can find out why this work is creating a wide consensus among various and multi-layered audiences in the British and American regions. Anxiety disorder is not special, but on the one hand, it may be a problem that many contemporaries experience in their daily lives, and the appearance of subjectivity obtained through Evan’s process of creating virtual reality by mixing truth and falsehood has a point of communication at a universal point. The copy of the performance, “We’re Even Hansen”, points to this facet.

1980년대 한국 뮤지컬 공연의 양상

최승연(Choi Seung-youn)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6 한국학연구 Vol.24 No.-

1980년대 한국 뮤지컬 공연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현재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뮤지컬 시장의 힘이 그 당시에 공연예술계에 대두될 유력한 기능성으로 제시되고 있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영미권 번역 뮤지컬이 핵심을 이루는 가운데, 창작 뮤지컬도 내용적ㆍ양식적으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었고, 안정된 제작여건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공연이 성사되기도 했다. 특기할 것은, 당시 창작 뮤지컬은 동시대 연극계의 특정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연극계와 뮤지컬계의 확실한 분리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연극운동의 각 맥락을 담지 했던 주체들이 뮤지컬을 각자의 연극관에 따라 다양하게 실험한 결과였다. 이러한 양상은 초창기 때부터 존재했던 관립 뮤지컬단의 뮤지컬 창작 방식과 공존하고 있었고, 86ㆍ88년의 국제적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 발전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80년대에 뮤지컬은 그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견’되고 다양한 실험을 위한 대상으로 존재했던 것이다. A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prove that Musical Theatre in the 80's of Korea presents it's powerful possibility in Drama&Theatre circle of Korea and sets a basis for the improvement in gaining the popularity of Musical goers. At that period, British and American Musicals were frequently interpreted and performed. This fact shows that the real interest of musical goers was focused on those works, therefore, the concept of 'Musical' was formed by them, especially so-called Broadway Musicals. In addition to them, there were Korean Musicals as well. However, it can be said that Korean Musicals are significant in terms of the various experiments. That is, Korean Musical was a proper experimental material to actualize the creator's vision of drama. Thus, essential similarities were shared between Korean Drama and Korean Musicals made by the same creators. This fact shows that Drama and Musical circle were not respectively separated during that period.

전통 조각보를 응용한 패션문화상품 개발에 관한 연구

최승연 ( Seung Youn Choi ),정경희 ( Kyung Hee Chung ),이미숙 ( Mi Sook Lee ),신윤숙 ( Youn Sook Shin ) 대한가정학회 2006 Human Ecology Research(HER) Vol.44 No.10

공포의 스펙터클 -빅토리아 시대를 향한 뮤지컬의 동경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 토드>, <잭 더리퍼>를 중심으로-

최승연 ( Seung Youn Choi ) 한국연극학회 2013 한국연극학 Vol.1 No.51

이 논문은 한국 뮤지컬 시장의 레퍼토리 확장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에서 촉발되었다. 2010년 이후의 추리·스릴러 계열 뮤지컬의 약진은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관점 아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추리·스릴러 계열 라이선스 뮤지컬 세 편을 분석했다.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 토드>, <잭 더 리퍼>는 ‘흥행성적’과 ‘로컬화’의 측면에서, 그리고 빅토리아 시대의 여러 양상들을 작품의 근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분석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위의 작품들은 살인과 광기를 전경화하고, 그 안에 빅토리아 시대상에 근거한 계급의식과 성에 관한 이데올로기를 심어 놓고 있다. 하이드, 토드, 잭/다니엘의 행동패턴은 광기로 집약될 수 있을 정도로 이성의 세계를 벗어나 있다. 예측 불가능한 행동들은 무대에 공포를 조성하고, 특히 이들의 캐릭터 및 드라마의 변주는 실제 사건에 근거하거나 혹은 실재할 수도 있다는 집단적 믿음에 놓여있기 때문에 환상과 현실을 이중적으로 환기하는 공포를 자아낸다. 빅토리아 시대를 다룬 뮤지컬들의 일차적 매혹의 지점은 따라서 ‘공포’에 연원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한편, 실제 무대에서는 텍스트의 이러한 면을 ‘즐길 수 있는 감성의 공포’로 재현한다. 주인공을 향한 연민의 정서가 강조되고 작품의 외피가 이국적인 낭만성으로 장식되는 것은, 대상 뮤지컬들이 공포의 정서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수위로 조절하는 하나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This paper starts by capturing the motion of repertory expansion in the Korean musical market. The rapid expansion of mystery and thriller musicals is enough to receive positive praise in terms of development of new repertory after 2010. In this respect, this paper analyzes the appeal of musicals set in the Victorian Age along with the origin of the texts from a literature perspective. The three object texts foreground murder and madness and imbue an ideology of class consciousness and sexuality based on the opinions of the Victorian Age. The behavior patterns of Hyde, Todd, and Jack/Daniel are so outside the realm of reality that they could all be said to be mad. Their unexpected behavior patterns create an atmosphere of horror. In particular, their characters and the plots evoke a two-fold feeling of horror which rouses between reality and fantasy due to the public belief that these musicals are or could be based on actual events. Therefore, the primary fascination point of musicals dealing with the Victorian Age could be ‘horror.’ However, this characteristic is also described as ‘romance’ when shown on the actual stage. Most Korean audiences follow the reproduction method of romantic trends, and the romantic aspects of these musicals fascinates more when it is ‘exotically romantic.’ While “London in 1888, there was a romance” is the main copy of Jack the Ripper, these words don`t seem to be relevant to the story. However, these words are used to romanticize London in the Victorian Age and arouse ‘imagined exoticism.’ Horror and romance are the two main factors used for communication between musicals set in the Victorian Age and Korean audiences.

판소리 다섯 바탕의 전승과 재창조 심청가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심청> 연구

최승연 ( Seung Youn Choi ) 판소리학회 2005 판소리연구 Vol.19 No.-

Pansori Shim-Chung Ga was firstly reproduced into a typical Broadway Musical by Seoul Performing Arts Company. Shim-Chung Ga was already adapted for various genres of Music Drama, namely Akgeuk by Asea Music Drama Company, Gageuk by Ban-do Opera company, a number of Changgeuk and the opera by Yun, Iee-sang and Kim, Dong-jin respectively, but it was the first attempt that the adaptation of Shim-Chung Ga for the modern musical was possibly materialized by Seoul Performing Arts Company. Ryu, Kyung-whan, the director proposed that the main theme of Shim-Chung Ga should be the completion of filial piety. He, therefore, focused on the unique way of representation on stage rather than the reinterpretation of the text. Consequently, musical Shim-Chung was composed of musical numbers and background music throughout the text without any line. The stage sets were designed on the basis of the automatic system for delivering the fantastic mood of the text. According to the director`s strategy, the composition was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on shaping the ideas of Shiw-chung. The creative team entrusted Choi, Kyu-sub, both a popular young musical composer and a Korean popular song composer with the whole composition of musical Shim-chung. He believed that the proper province of making Musical was following the grammar of Broadway Musical. Owing to this vision, the musical language of Broadway Musical was positively used and various genres of music were placed to be suitable for the stream of the text. The repeated leitmotif and the reprise in Act 2 contributed to imply the dramatic significance through music. As a result, however, the great emphasis on music weakened the performance of actor/actress. Alongside this facet, it can be presumably said that the hackneyed way of interpretation was the crucial reason to hinder musical Shim-chung from being positioned as a worldwide musical.

1990년대 한국 뮤지컬 공연의 양상 -주요 흐름을 중심으로-

최승연 ( Seung Youn Choi ) 한국연극학회 2006 한국연극학 Vol.0 No.29

A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tream of Korean Musical Theatre in the 1990`s and to survey how can be linked to the territory of the present Musical Theatre. Now, the industry of Musical Theatre in Korea has been developed, especially leaped up after The Phantom of the Opera in 2001~2002. In this excessive fever, the meaningful and significant works in terms of artistic perspective can be created in the actual industry only if a contemporary view as well as a historic observation about Musical Theatre is preceded. The stream of Korean Musical Theatre in the 1990`s could be divided into five aspects. Firstly, since the 1980`s, the passion for `authentic` musical or `legitimate` musical of musical goers had been grown, therefore, this fact provoked to the direct import of famous musicals in the 1990`s. In the previous decade, there was not proper circumstances to perform any famous British and American musicals(especially in case of the large-scale of it), so any foreign musicals could not be staged without being untouched. In the 1990`s, however, the whole works could be performed as the original form itself via the direct import of them. Cats, Les Miserables and The Phantom of the Opera were introduced to Korea and successfully staged, which took advantage of the main stream. Secondly, it could be pinpointed that the era of license musical began in the 1990`s. This fact is due to joining UCC in 1987 and the Bern Convention in 1996. According to these conventions, all of the Korea producers had to always recognize a royalty whenever they staged foreign works. This current request resulted in the changes of all conditions to perform musicals. That is, most specialized musical troupe operated by the producer system, dominantly staged the license musical. Thirdly, the above mentioned facet is naturally connected to the speciality of all circumstances and conditions of producing. Fourthly, while on the one hand the routines of government institution troupes still existed, on the other hand they searched for changes. Seoul Art Company was more positive to accept these changes, for instance, the production of Bari as well as The Tempest. Lastly, there were several attempts to extend the definition of Musical in a little thea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