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마취레의 임상적 고찰

최성철,임용걸,정운혁,유건희,조성두 대한마취과학회 1982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15 No.3

To evaluate geriatric anesthetic experience, 1,441 cases of patients aged over 60 years, out of 29,692 surgical cases admitted to St. Mary's Hospital from January 1971 to December 1980 were analyzed according to age, sex, surgery, preoperative condition, technique of anesthesia, duration of anesthesia, anesthetics, and mortalit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percentage of geriatric cases were 4.9% in average which ranged between 3.9% and 6.0% and showed steady numbers in this period. The distribution of the number of patient according to the age were 1,150 cases (79.8%) in the group of 60-69 years, 262 cases (18.2%) in 70-79 years, 29 cases (2.0%) over 80 years. 2) There were 833 male (57.8%) and 608 female (42.2%) cases. 3) 833 cases (57.8%) were in general surgery; the most prevalent diagnosis were empyema of gallbladder and cholelithiasis which amounted to 196 cases (13.6%0 4) The rates of elective to emergency surgery were 75.4% (1086 cases)to 24.6% (355 cases). 5) Premedicants were mainly atropine with sedatives (785 cases, 61.2%) and atropine with analgesics (220 cases, 17.1%). 6) Preoperative hemoglobin level ranged between 10.1 and 12.0 gm/dl in 40.1% of the patients. 7) The techniques of anesthesia were (1.234 cases, 85.6%) general anesthesia, (75 cases, 5.2%) intravenous anesthesia and spinal anesthesia (60 cases, 4.2%). 8) The duration of anesthesia (500 cases, 34.7%) were 1-2 hours in average. 9) The inhalation anesthetics were Halothane (1,110 cases, 90.0%), Methoxyflurane (112 cases, 9.1%), N_2O (6 cases, 0.5%), and Ether (6 cases, 0.5%). 10) The preoperative chest X-ray and clinical signs showed that 963 cases (64.3%) were normal, 159 cases (10.6%) had emphysems, 152 cases (10.1%) had pulmonary tuberculosis and 41 cases (2.7%) had bronchitis. 11) The preoperative EKG and clinical symptom revealed that 952 cases (62.1%) were normal in cardiovascular aspect, 232 cases (15.1%) showed hypertension, 124 cases (8.1%) had arrhythmia, and 79 cases (5.2%) had myocardial ischemia. 12) During the surgical procedure cardiac arrest were experienced in 5 cases (0.3%) and sudden hypotensivee pisods in 18 cases, which successfully resucitated. There were no operative mortalities within 48 hours. In summary, the patients over the 60 to 80 age group had a poor surgical risk but they were able to withstand this risk when properly managed with modern anesthesia.

Fabrication of silica-coated graphite flakes with the physical adsorption of PVP (Polyvinyl pyrrolidone) for electrical insulation

최성철,심상은 한국고분자학회 2011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1 No.2

기능기반의 기술예측 방법론

최성철,윤장혁,김홍빈,김광수 한국경영과학회 2009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9 No.5

경제학자 슘페터는 기업이나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혁신에서 온다고 주장했다. 슘페터가 밝힌 혁신은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시장, 조직 등 다양한 혁신을 포괄하지만 역사적으로 기술혁신의 충격은 그 어느 것보다 컸다. 기술혁신의 중요성으로 인해 기술진화에 관한 연구가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인 기술예측(technology foresight)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술예측은 연구개발 테마의 발굴과 연구개발을 선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논문은 R&D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기술 컨설팅, 특허전략 수립 등의 목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기능분석 기반의 기술예측 방법론의 제시를 최종목표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기능분석 기반의 기술예측 방법론은 특정 기술영역의 기능모델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분석을 통해 기술 진화패턴을 도출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개발되며, 해당 기술영역의 기능모델들은 특허정보에 대한 의미론적 분석을 통해 생성한다. 논문의 최종 목표인 기능분석 기반의 기술예측 방법론을 완성하기 위해 본 논문은 기능기반의 기술예측 프레임워크의 정의 및 세부 방법론을 제시하고, 연구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특허정보를 사용한 기능모델 추출 방법론 및 기술예측 적용 사례 개발을 추진한다.

기능기반의 R&D기술 아키텍처 구축 방법론

최성철,김홍빈,김광수,윤장혁 한국경영과학회 2009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9 No.5

최근 들어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R&D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음에 반해, R&D의 결과, 즉 R&D기술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FBS(Function-Behavior-Structure)를 활용한 기능(function) 기반의 R&D기술 아키텍처 구축 방법론을 제시한다. 본 방법론은 기능기반의 모듈화된 R&D기술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누적된 R&D기술들의 발굴을 통한 기술 재활용성이 높은 R&D기획을 가능하도록 한다.

상부위장관 : 위암의 위치와 조직형에 따른 식이 및 사회환경적 요인의 비교

최성철,김재준,김회진,장동경,김영호,손희정,이풍렬,이종철,김성,김덕환 대한소화기학회 2007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07 No.-

악의 근대성?: 지그문트 바우만의 홀로코스트 해석에 대한 재고찰

최성철 한국독일사학회 2017 독일연구 Vol.- No.36

The interpretation of the holocaust is largely divided into three trends. First, the ‘intentionalists’ assert that Hitler and the Nazi ideology itself had antisemitism and that ‘the final solution of the jewish question’ (Endlösung der Judenfrage) had already been planned and started by Hitler's command before the Nazi’s seizure of power (Machtergreifung). Second, the ‘functionalists’ argue that there was no long-term plan for genocide and that a direct responsibility for the final solution should be laid rather on the Nazi officials in the field than on Hitler. Lastly, the ‘synthesizers’ extract the insights from the two interpretations and try to find the midpoint through various ways. This paper was designed to rethink or refl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olocaust and modernity, while introducing and examining the thesis critically that Zygmunt Bauman, a representative scholar of functionalist group, expressed clearly in his chief work Modernity and the Holocaust. According to Bauman, the core responsibility of the Holocaust lies not with Hitler or Nazi leaders, but with modern rationalized bureaucracy, the achievement of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numerous technological bureaucratic means, so-called modernity itself. The Holocaust, however, was closely related to irrationality, anti-scientism, and anti-enlightenment as well as modernity. First, the science of Nazi Germany was nothing more than a pseudo-science dominated by a political and ideological agenda. Racism and antisemitism as a cause of the Holocaust had more pre-modern or anti-modern character. The ‘contempt for unity of rationalism and enlightenment’ was where the core of Nazi ideology stood. In the process of execution, the Holocaust was often practiced in a traditional and archaic way, far from the ‘modernized’ massacre of German bureaucracy. Consequently, the Holocaust was a very complex event in which all of the brutality and rationality, pre-modernity and modernity appeared at once in one body, like a hermaphrodite. The times, goals, and processes of the Holocaust were modern, but its causes, consequences, and effects were pre-modern or anti-modern. So Bauman’s thesis is neither true nor false. If the Holocaust is to be defined in relation to modernity, it should be called ‘evil of modernity’ or ‘modern evil’, not ‘modernity of evil.’ 홀로코스트에 대한 해석은 크게 세 개의 경향으로 갈린다. 첫째는 히틀러와 나치 이데올로기 자체가 반유대주의를 갖고 있었기에 최종 해결이 히틀러의 명령으로 나치 집권 이전이나 초기에 이미 계획되고 시작되었다고 보는 ‘의도주의(intentionalism)’ 경향이고, 둘째는 제노사이드를 위한 장기적 계획은 애초에 없었고 히틀러가 최종 해결에 대한 명령을 내렸다는 점을 의심하면서 그에 대한 직접적 책임이 현장의 나치 관리들에게 있다고 보는 ‘기능주의(functionalism)’ 경향이며, 마지막은 이들 두 해석에서 나온 통찰들을 끄집어내어 다양한 방식들을 통해 중간 지점을 찾고자 노력하는 ‘종합주의(synthetism)’ 경향이다. 이 논문은 세 개의 경향 중 기능주의 계열에 속하는 대표적인 학자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이 자신의 주저 『근대성과 홀로코스트(Modernity and the Holocaust)』에서 설파한 테제를 소개하고, 그 테제에 대한 비판적 담론들을 검토하면서 홀로코스트와 근대성의 관계를 새롭게 고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바우만에 따르면, 홀로코스트의 핵심 책임은 히틀러나 나치 지도자들이 아니라 근대의 합리화된 관료조직, 진보한 과학기술의 성취, 수많은 기술관료적 수단들, 이른바 근대성 그 자체에 있다. 그러나 홀로코스트는 근대성 못지않게 전근대성, 비합리성, 반과학성, 반계몽성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나타난 사건이었다. 먼저 나치 독일의 과학은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아젠다에 의해 지배되던 의사-과학에 불과했고, 홀로코스트의 원인으로서 인종주의나 반유대주의 또한 전근대적이거나 반근대적인 성격을 더 많이 갖고 있었으며, 나치 사상의 핵심이 발을 딛고 서 있던 곳은 바로 ‘합리주의와 계몽주의와의 연합에 대한 경멸’이었다. 집행 과정을 보더라도 홀로코스트는 독일 관료제의 학살과는 거리가 먼, 전통적이고 원시적인 방식으로 자주 시행되곤 했다. 결국 홀로코스트는 야만성과 합리성, 전근대성(반근대성)과 근대성이 마치 자웅동체처럼 한 몸에 모두 나타난 매우 복합적인 사건이었다. 홀로코스트의 시기, 목표, 과정 등은 근대적이었지만, 원인, 결과, 효과 등은 전근대적 또는 반근대적이었다. 따라서 바우만의 테제는 맞는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니다. 굳이 홀로코스트를 근대성과 연관시켜 규정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악의 근대성’이 아니라 ‘근대성의 악’ 또는 ‘근대적인 악’으로 불러야 타당할 것이다.

Studies on high thermal conductivity and electrical Resistivity of silica - coated graphite in ethylene acrylic elastomer (EAE)

최성철,천영걸,심상은 한국고분자학회 2012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12 No.4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생산라인 효율성 향상 및 라인밸런싱에 대한 연구

최성철 대한산업공학회 2015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4

우리가 원하는 공무원 상 : 새해에는 더 잘하자

최성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1969 地方行政 Vol.18 No.185

서평: 마르틴 뤼케, 이름가르트 췬도르프(정용숙 역), 『공공역사란 무엇인가』 (푸른역사, 2020), 414pp.

최성철 한국서양사학회 2021 西洋史論 Vol.- No.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