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접합 InGaAs 수직형 Fin TFET의 온도 의존 DC 특성에 대한 연구

백지민 ( Ji-min Baek ),김대현 ( Dae-hyun Kim ) 한국센서학회 2020 센서학회지 Vol.29 No.4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temperature-dependent characteristics of homojunction InGaAs vertical Fin-shaped Tunnel Field- Effect Transistors (Fin TFETs), which were fabricated using a novel nano-fin patterning technique in which the Au electroplating and the high-temperature InGaAs dry-etching processes were combined. The fabricated homojunction InGaAs vertical Fin TFETs, with a fin width and gate length of 60 nm and 100 nm, respectively, exhibited excellent device characteristics, such as a minimum subthreshold swing of 80 mV/decade for drain voltage (V_DS) = 0.3 V at 300 K. We also analyzed the temperature-dependent characteristics of the fabricated TFETs and confirmed that the on-state characteristics were insensitive to temperature variations. From 77 K to 300 K, the subthreshold swing at gate voltage (V_GS) = threshold voltage (VT), and it was constant at 115 mV/decade, thereby indicating that the conduction mechanism through band-to-band tunneling influenced the on-state characteristics of the devices.

Extended SRH formalism을 활용한 실리콘 태양전지에 대한 계면 재결합의 정량 분석

백지민(Jimin Baek),박성은(Sung Eun Park),이정인(Jeong In Lee),강민구(Min Gu Kang),송희은(Hee-eun Song),명재민(Jae Min Myoung)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19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4

「운영전」의 악인 형상과 그 의미

백지민(Baek, Ji-min) 중앙어문학회 2017 語文論集 Vol.69 No.-

「운영전」에서 주인공과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는 ‘특’이라는 인물에 주목하여 악인 형상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에서는 「운영전」의 악인 형상을 논의할 때, 안평대군과 노비 특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애정 욕망을 억압한 주요 인물로 다루고 있다. 필자는 운영의 애정 욕망을 좌절시킨 결정적 인물이 끝내 운영의 일탈을 용서한 안평대군이 아닌 스스로의 욕심을 위해 주인을 배신하고, 살인 계획까지 도모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특이었음을 주목하여, 이를 악인 형상이라고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조선의 성리학적 세계관에서 운영의 애정 욕망을 선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해보았다. 본래 인간의 애정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궁녀인 운영의 애정 욕망은 현실 세계의 질서를 깨트려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불온한 것이었다. 이를 미화시키기 위해 운영과 대립하는 악인 형상 특을 등장시키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악과 대결 구도에 있는 것은 선이라는 선입관을 갖도록 하여, 운영의 애정 욕망을 긍정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악인 형상으로 그려지는 특이 노비 신분인 것은, 조선 중기 이후의 당대 노비들의 신분변화과정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운영전」은 애정전기소설의 전통 속에서 악인 형상의 등장을 통해 애정전기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 of Teuk in Unyeongjeon, focusing on this evil character and its significance. When discussing the evil character in Unyeongjeon, previous studies have paid attention to the slave Teuk, who betrays Prince Anpyeong, and the official, Kim, who suppresses humans" natural desire for love. This study argues that the character who intentionally thwarts Unyeong"s love is not Prince Anpyeong, who ultimately forgives Unyeong"s moral deviation, but the character of Teuk, who betrays his master for his own gain, even plotting to kill him; Teuk is thus seen as the evil character. In this regard, the present study considered whether or not Unyeong"s romantic desire could be regarded as a virtue, according to Joseon"s Neo-Confucian worldview. Humans" romantic desire was traditionally seen as natural, but the court lady Unyeong"s desire for love was perceived as an immoral one that could be only be achieved by disrupting the existing world order. To beautify her immorality, the evil character Teuk is introduced to confront Unyeong, allowing readers a prejudiced position from which to consider the conflict between good and evil, in an attempt to affirm Unyeong"s romantic desire. In addition, Teuk, described as an evil character, has a slave status; this reflects the changing perception of slave status in the mid-Joseon period. Unyeongjeon was created in the tradition of romance novel; however, the presentation of an evil character adds a new dimension to the romance novel.

PERC 실리콘 태양전지의 레이저 조건에 따른 후면 특성 분석

백지민(Jimin Baek),정명상(Myeong Sang Jeong),박성은(Sung Eun Park),이정인(Jeong In Lee),강민구(Min Gu Kang),송희은(Hee-eun Song),명재민(Jae Min Myoung)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8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8 No.11

QSSPC Effective Lifetime을 이용하여 터널 산화막이 형성된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계면 재결합 정량 분석

백지민(Jimin Baek),최성진(Sung Jin Choi),민관홍(Kwan Hong Min),강민구(Min Gu Kang),송희은(Hee-eun Song),박성은(Sungeun Park),명재민(Jae Min Myoung)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9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5

대학생의 내재적 자기애가 사회적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

백지민(Baek, Jimin),임정하(Lim, Jungha)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9 한국청소년연구 Vol.30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내재적 자기애와 사회적 불안감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서울과 경기에 소재한 5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질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내재적 자기애, 부모 지지, 친구 지지, 사회적 불안감을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평가하였다. 자료는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과 단순기울기 검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주요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은 내재적 자기애 성향이 높을수록 사회적 불안감을 많이 경험한다고 보고하였고,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사회적 불안감을 적게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둘째, 부모 지지는 내재적 자기애와 사회적 불안감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친구 지지는 내재적 자기애와 사회적 불안감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친구 지지가 낮은 경우 내재적 자기애 성향이 높을수록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반면, 친구 지지가 높은 경우 내재적 자기애 성향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의 증가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친구로부터 받는 많은 지지가 사회적 상황에서 받을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이 반복되면서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친구 지지가 내재적 자기애와 사회적 불안감 간의 관계에서 보호적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사회적 불안감을 많이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상담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social anxiety as experienced by college students. A total of 409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y came from five colleges in Seoul and Gyeonggi-do. Covert narcissism, parents’ support, friend’s support, and social anxiety were assessed by means of self-reported questionnaires. Correlation analyses indicated that social anxiety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overt narcissism, but inversely associated with social suppor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and simple slope analyses revealed that the link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social anxiety was moderated by levels of friend’s support, but not by parental support. That is, the effects of covert narcissism on social anxiety was buffered by the support of friend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upport given by friends could operate as a protective factor for college students against social anxiety.

미술치료를 위한 섬유매체의 활용

백지민(Baek, Jee-Min), 박재연(Park, Jae-Yeon) 조선대학교 조형미술연구소 2012 조형미술논문집 Vol.12 No.2

현재 정신적인 분야가 많이 넓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미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한 상담치료인 미술치료가 발전하고 있다. 한국은 미술치료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반이 잘 다져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과도기적인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미술치료에 사용되는 매체의 중요성을 짚어주고 치료에 사용되는 매체가 여러 모습으로 활발하게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체중의 하나인 섬유매체를 통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섬유매체는 예부터 사람과 땔 수 없는 매체중의 하나로 치료에 활용되고는 있지만 어떻게 하면 내담자와의 소통에 더욱 활용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목장갑, 휴대용주머니, 헌 옷, 부직포를 이용해 이미 사용된 섬유매체는 다른 방향으로 또 사용되지 않았던 섬유매체는 색다르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구해 보았다. 이를 통해 내담자가 미술이라는 매개체에 흥미를 잃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기 바라며 앞으로 매체의 다양한 발전이 미술치료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게 발전하길 원하는 바이다. Keywords : 미술치료, 섬유매체 Art Therapy, Fiber Media

바이오 센서 적용을 위한 수직형 이중게이트 InGaAs TFET의 게이트 열화 현상 분석

백지민 ( Ji-min Baek ),김대현 ( Dae-hyun Kim ) 한국센서학회 2022 센서학회지 Vol.31 No.1

In this study, we have fabricated and characterized vertical double-gate (DG) InGaAs tunnel field-effect-transistors (TFETs) with Al₂O₃/HfO₂ = 1/5 nm bi-layer gate dielectric by employing a top-down approach. The device exhibited excellent characteristics including a minimum subthreshold swing of 60 mV/decade, a maximum transconductance of 141 μS/μm, and an on/off current ratio of over 10³ at 20℃. Although the TFETs were fabricated using a dry etch-based top-down approach, the values of DIBL and hysteresis were as low as 40mV/V and below 10mV, respectively. By evaluating the effects of constant voltage and hot carrier injection stress on the vertical DG InGaAs TFET, we have identified the dominant charge trapping mechanism in TFETs.

<주생전>의 비극성 재고

백지민 ( Ji Min Baek ) 택민국학연구원 2015 국학연구론총 Vol.0 No.15

본 논문은 비극성을 전제로 한 <주생전>의 주도적 연구 방향이 작품 해석의 다양한 가능성에 제약이 된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주생전>을 비극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유는 ‘사회적·현실적 질곡 때문에 욕망을 실현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인물 형상을 비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비판적 지식인이 창작하는 전기소설의 양식적 특성이라는 입장에서 작품을 해석하고자 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보았다. 기존 논의에 따르면, <주생전>의 비극성은 주인공 세 남녀의 삼각연애가 실현되지 못한 채 작품이 결말을 맺은 데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애정 실현의 주체와 대상을 재조명하고, 열린 결말을 통해 애정 실현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그 결과, 작품 내에서 배도는 주생과 선화의 애정을 실현시켜주는 매개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삼각연애의 한 구성원이 아니며, 애정 실현 주체인 주생의 유일한 애정 실현 대상은 선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의 애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실마리도 찾을 수 있었다. 애정 실현의 주체와 대상이 모두 ‘살아있는 인간’이며, 작품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있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변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전쟁의 상황이 끝나감을 나타내는 후일담을 통해 애정 실현의 열린 가능성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주생전>에서 주생의 애정 실현의 열린 가능성은, 작품의 결말을 애정 실현의 실패로 간주하고 비극성을 읽어내던 기존 연구와는 다른 새로운 작품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바로 개인적 욕망의 추구가 현실적으로 억압받고 좌절되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욕망의 실현 가능성을 열어보임으로써 개인의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 형상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읽어낼 수 있다. 이는 보편적으로 용인되던 혹은 욕망하기를 부추겨지기까지하던 -이를테면 공명의 추구와 같은- ‘사회가 바라는 인물 형상으로의 욕망’이 아닌, ‘개인 자신의 안위 또는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 또한 부정한 가치가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준다. <주생전>에서 주생이 추구하고 있는 애정 실현 욕망은 욕망에 대한 가치평가적 관점의 불균형을 중화시켰다. 이는 후대의 소설에서 ‘사회적 욕망’과 결합하거나 개인적 욕망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며 통속적 성향으로 이어진다. This study decided that the focus on the tragic aspect of Jusaengjeon limits the diverse understanding of the work, and examined it from new angles. The reason for understanding Jusaengjeon as a tragedy was thought to be that "describing the character - who failed to realize his desires due to social and realistic hardships and was frustrated - as a tragedy" should be linked with the viewpoint of a critical intellectual writer``s of a Jeonkisoseol(傳奇小說). According to existing discussions, the tragedy of Jusaengjeon came from the triangle love story involving three male and female characters ending up a failed love. To closely examine such discussions, the lovers were shed with new light, and the possibility of love fulfillment through open ending was explored. As a result, in the work, Baedo played a mediating role in helping Jusaeng and Seonhwa realize their love, so he was not a part of the members in the triangle-love, and only Jusaeng tried to love Seonhwa. Clues for the possibility of their love being realized were found. The lovers were all living humans, survived until the end of the work, and did not change their minds to each other. Through the later talk which hinted at the war being ending, the possibility of their love being realized was derived. In Jusaengjeon, the open possibility of Jusaeng realizing his love opened the possibility to interpreting the work differently unlike existing studies which regarded the ending of the work as a failure to realize the character``s love and thus as a tragedy. Pursuit of personal desires was not necessarily suppressed and frustrated. Opening the possibility of desires being realized could lead to deriving the positive aspect of a character who pursued his personal desires. This suggests not the desire of a character who was the normally accepted or desire-driven - success-pursued- socially ideal character, but the desire for pursuing the personal well-being or happiness or a shift of recognition not involving improper values. In Jusaengjeon, Jusaeng``s desire to pursue the realization of love neutralized the unbalance of the viewpoint on desire value evaluation. In later-on novels, this develops into the combination with social desires or into the diversity of personal desires, leading to worldly propensities.

순절 담론의 서사화, <강도몽유록>

백지민 ( Baek Ji-min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6 용봉인문논총 Vol.- No.49

병자호란 시 순절한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강도몽유록>을 순절 담론의 서사화라는 측면에서 조명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강도몽유록>을 무능력한 지배세력·공신세력·남성들에 대한 비판의 텍스트로 읽거나 자기변호의 텍스트로 읽는 등 어떤 일관된 태도를 표명하는 작품으로 해석하였다. 필자는 <강도몽유록>을 통해 읽어내야 할목소리는 단일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의 공존이며, 특히 순절을 둘러싼 다양한 입장과 상황을 제시하여 당대의 실상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병자호란과 관련된 순절에 대한 공적·사적기록들을 살펴보았다. 순절은 역사적 차원에서는 숭고하고 빛나는 행위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는 안타까운 희생이기도 하다. 그러나 병자호란후 순절에 대한 공적·사적 기록들에서는 미덕으로 포장된 일면만이 나타날 뿐이다. 나아가 순절하지 못한 인물에 대한 비판이 거세었고, 생존한 사람들은 죽지 못한 것이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변호해야만 했다. <강도몽유록>의 꿈속에서 발언하는 14명의 여인은 모두 순절한 인물들이지만, 순절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각기 다르다. <강도몽유록>은 공적·사적 기록들에 쓰이지 못했던 순절을 둘러싼 여러 상황과 다양한 입장을 병자호란 시 순절한 여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강도몽유록>에서 보이는 순절의 이념 자체는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순절의 실제가 개인적 차원을 벗어나 정치적 차원에서 공론화되는 경우에 파생되는 실상들까지 형상화하여, 생존자였던 작가가 일정 부분 스스로를 변호하고자 했지만 그 과정에서 17세기 병자호란 당시의 참혹하고 비참한 기억의 형상화와 함께 전쟁 후의 공론까지 다양한 면모를 그리게 되었음을 살필 수 있다. This study sought to shed light on the epic narrative of discourse of death for loyalty in < Gangdomongyurok > which features the stories of women dying for defending their loyalty during Byeongjahoran War. Existing studies criticized the incompetent ruling powers, meritorious service powers, and men or the women``s excuses on self-defense shown in < Gangdomongyurok > in a bid to interpret the work as expressing a consistent attitude. This study, however, saw diverse voices, instead of one voice, in < Gangdomongyurok >, as well as the diverse situations and positions surrounding death for loyalty, depicting the then reality. It thus examined the official and private records on death for loyalty during Byeongjahoran War. Loyalty is historically a praiseworthy deed, but is individually a sad sacrifice. However, such records of death for loyalty after Byeongjahoran War only describe death for loyalty as a virtue. Furthermore, those who failed to die for loyalty were harshly criticized, and had to defend their survival which was unavoidable for them. The fourteen women, who spoke in dreams in < Gangdomongyurok >, all died for loyalty, but their positions on death for loyalty varied. < Gangdomongyurok > presents the victims`` voices about the diverse situations and positions surrounding death for loyalty - which were not written in official and private records -. < Gangdomongyurok > saw the spirit of death for loyalty as positive. However, the work indicated the negative aspects of death for loyalty when it was officially discussed beyond the boundary of individual matter, describing the horrible and miserable situations of the 17th century Byeongjahoran War as well as the post-war public discussion of the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