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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의 근로시간에 대한 국제협약의 성립과 해상안전과의 통합 과정에 대한 연구
김기남 한국해양교통학회 2022 한국해양교통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22 No.1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채택한 해사노동협약(MLC)에 따르면 선원은 1일(24시간동안) 최대 14시간, 1주일(7일의 기간동안) 최대 72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다. 이는 국제노동기구가 1919년에체결한 ‘공공부분 사업장에서 근로시간을 하루 8시간, 주 48시간으로 제한하는 협약’ 및 1935년에 체결한‘근로시간의 1주 40시간 단축에 관한 협약’을 따르고 있지 않은 것이다. 이와 같은 선원에 대한 근로기준은 1919년부터 발전되어온 국제노동기구의 근로기준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육상에서는 하루 8 시간, 주 5일 근무 제도가 이 이미 한 세기 전부터 도입되어 이제는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 상황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해상에서는 육상과는 다른 근로기준이 적용되어 선원이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는데 이러한 제한이 ‘해상에서의 특수성’을 이유로 정당화되고 있다. 이 연구는 어선원을 포함한 모든 선원에 대해 지금까지 적용되어온 하향된 근로기준의 역사와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선원의 건강과 복지에 앞서서 해상안전의 관점에서 선원피로관리에 초점을 둔선원의 근로환경 개선방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자기결정성과인지된 경기력 관계에서의 팀 응집력의 매개효과 검증
김기남,이승민 국기원 2023 국기원태권도연구 Vol.14 No.1
Purpos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s the mediating effect of team cohe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etermination and perceived performance of collegiate Taekwondo breaking athletes. Based on this, the purpose is to provide basic data according to individual and socio-environmental factors for coaching strategies to improve performance as an athlete. Method Samples were collected using the convenience sampling method among the non-probability sampling methods for the demonstration team members who were registered as breaking athletes in 2022 as the research subjects. A total of 280 copies of data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SPSS 26.0 and AMOS 20.0 was used for frequenc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nd mediation effect analysis. Results First, self-determina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eam cohesion. Second, self-determina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performance. Third, team cohes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performance. Fourth, team cohesion was found to play a significant static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etermination and perceived performance. Conclusion In order to develop the subjective ability of individual collegiate Taekwondo breaking athletes and form a sense of community, guidance should be given from various aspects and a demonstration team should be operated. Through this, it will be possible to induce qualitative growth in breaking competitions beyond improving athletic performance. 목적 본 연구는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자기결정성과 인지된 경기력의 관계에서 팀 응집력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로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전략에 대하여 개인 및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2022년도 격파선수 등록을 진행한 시범단원을 연구대상으로 비확률 표집방법 중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총 280부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으며, SPSS 26.0과 AMOS 20.0을 통해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자자기결정성은 팀 응집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자기결정성은 인지된 경기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팀 응집력은 인지된 경기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 태권도 격파선수의 팀 응집력은 자기결정성과 인지된 경기력의 관계에서 유의한 정(+)적인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격파선수 개인의 주체적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팀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도하고 시범단을 운영한다면 선수로서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격파 경기의 질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김기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건축공학과 1986 建築 Vol.- No.6
성당건축을 주도한 파리 외방전교회 성직자들은 엄격하고 보수적이어서, 신자 의견을 무시한 채 그들 본국의 고딕 성당을 아마츄어 솜씨로 축조하였으나, 기술적 경제적 여건으로 외장과 시공에 있어 불완전하고 평면구성이 고정적이다. 그러나 비교적 양식에 충실하다. 우리나라 초기 성당들을 고찰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회적인 배경 1) 외국인 신부의 주도아래 건축되었다. 대지의 구입에서부터 설계, 감독, 자금조달까지 그들의 손에 의해 지어졌다. 2) 대지의 선정은 성당과 인연이 깊은 곳을 택하였다. 꼭 박해당시 성직자와 신자들이 처형된 장소나 부근등을 택하였다. 3) 시공자는 중국인이었다. 4) 남・녀 구별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성당건축이전의 예배공간과 같이 중앙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좌설배치와 출입구를 달리하였으나 개화가 되면서 철거하였다. 2. 공간과 형태 분석 1) 서양 교회건축에서는 향을 중요시하였으나 초기교회는 무시상태로 마을공간의 시각적인 구심점에서 마을전체를 볼 수 있는 Land Mark 적인 위치에 있다. 2) 진입과정이 한국건축의 배치기법과 같이 일직선의 축이 아니고 꺾이어 진입토록 되어있다. 3) 초기 성당건축에서 한옥성당은 구조와 외관이 전통적인 한옥으로 되어 있으나 내부공간은 서양의 바실리칸 교회의 구성을 따르려하는 경향이 있다. 4) 성당의 내부는 Nave와 Aisle 로 구분하는 등 서양의 중세 성당건축에 비해 낮고 내부벽면 구성이 단순하다. 5. 종교건축이 신앙의 표현이고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볼 때 앞으로 이 방면의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