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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정별 (한)국사의 시대구분 변화 : 7차 교육과정 이후를 중심으로

        조정운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8830

        사학은 시간에 따른 과거 사실 혹은 사건 변화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양호환 외, 『역사교육의 이론』, 책과 함께, 2009, p.74.) 이 같은 사학에서 다루는 시간은 아주 방대하다. 이 방대한 시간의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박찬흥 「시대구분으로서의 선사와 고대, 그리고 국가」, 『내일을 여는 역사』 18, 2004, p.297.) 따라서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에서의 시대구분은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라 그 양태가 조금씩 달라져 왔고 학계의 시대구분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 혹은 여타 다른 요인에 의해 계속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로 인해 현행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대구분과 그 이전 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시대구분이 차이를 보이며 또 이미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시대구분 역시 현행 교육과정과 차이를 보인다. 이에 교육과정상의 단원 구성 혹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편찬된 교과서의 목차를 통해 교육과정 시기별로 한국사를 어떠한 방식으로 시대를 구분하였는지 그 시대구분 방법과 그 양상을 살펴보면 교육과정별로 각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즉 교육과정이 품고 있는 시대관과 사관을 일정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7차 교육과정 이래의 교육과정별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한국사 부분과 『(한)국사』 교과서 그리고 7차 교육과정 당시 존재했던 선택과목인 『한국 근·현대사』의 시대구분 방식에 대해 교육부가 고시한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의 대단원 구성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가능한 경우 교육과정 및 교과서 기술 내용을 통해 그 같은 시대구분을 제시한 논거와 교육과정에서 그리고 있는 시대상에 대해 살펴보고 7차 교육과정 이후 아직 시행되지 않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시대구분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 한국 현대문학사의 시대구분 비교 연구 : 남한과 북한, 중국조선족 문학사를 중심으로

        전월매 호서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8829

        본 연구는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통해 남북분단의 불구성을 진단하고 치유하고 극복하며 이데올로기의 건강성을 가능한 한 세워보는 작업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사 시대구분론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미천한 상태이다. 그동안 다양하게 논의되지 못했던 이유는 일제 강점기와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 이에 대해 연구하는 것 자체가 경계되고 억압되었기 때문이다.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는 편파. 왜곡, 축소되는 기형성을 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남북한 사람들이‘공존할 수 있는 땅’인 중국조선족의 터전인 만주벌에서 태어나 수십 년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민족교육을 받아온 본인은 남북한간의 문화적인 이질성과 동질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인 위치에 있어 중립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체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삼국의 대표적인 한국문학사를 선택하여 시대구분의 비교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저술된 문학사들을 통합하여 시대구분의 근거로 되는 왕조교체과정, 이데올로기 변동, 구조적변이 등 측면으로 살펴보았다. 왕조교체는 문학과의 큰 연관성이 없이 외부적 조건인 왕조 변동과 역사교체, 사회발전단계에 따라 일반적인 사회정치적 관점으로 획분된 시대구분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김사엽, 권영민, 김병민을 들 수 있다. 왕조교체에 의한 시대구분론은 왕조교체에 따른 것이기에 시대경계를 분명히 해두는 데 번거롭지 않고 편리하기에 아직도 큰 권위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문학과 큰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고 고전문학에는 적용이 많이 되는 반면에 현대 문학에는 어려우며 더불어 동일한 시대에 분단된 국가에 대한 문학기술에 대한 난제를 안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변동에서는 당 정책의 입장과 이념적 편향이 그대로 문학사에 관철되는 북한의 문학사와 김윤식과 김현의 문학사가 여기에 해당된다. 북한에서 나온 문학사의 경우 문학사가 씌어질 당시의 당 정책의 입장과 이념적 지표가 문학사 기술에 선명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것은 물론 문학창작과 문학비평 및 문학연구가 철저히 당 정책에 복속되어 있는 북한문학의 특수성 때문이다. 김윤식, 김현은 이제까지의 시대구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지니는바, 문학사를 고전과 현대로서 다루던 이원론적 관례를 청산하고 근대의식의 성장에 따라서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하였다. 과거 문학사의 한계인 서구화 논리를 근본적으로 문제를 삼는 진지한 성찰과 날카로운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구조적 변이에서는 조동일의 문학사를 들 수 있는데 그는 첫째, 둘째, 셋째 등으로 순서를 정해주고 원시, 고대, 중세전기, 중세후기,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근대로 구분하였으며 각 시대의 특징과 문학이 시작된 기점을 분명하게 드러내였다. 시대구분에 있어서 문학을 문학행위라는 관점에서 파악하고 문학과 사상, 문학과 사회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통괄작업으로 시간, 담당층, 갈래의 세 가지 축을 입체적으로 생각해보자는 제안에 기초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시대구분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문학의 기점설을 분석하였다. 백철은 1924년 신경향파의 등장이후를 현대문학으로 파악하고 현대문학의 성격을 프로레타리아 문학으로 규정하였다. 조연현은 순수문학을 현대문학의 성격의 중심으로 설정하여 현대문학을 1930년대 초부터 출발시키고 있다. 그들의 현대문학 기점설은 모두 설득력이 없으며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오세영과 김용직은 한국 모더니즘 시로부터 현대문학의 기점을 잡아 1930년으로 보았다. 권영민은 해방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응하여 1945년을 굵은 선으로 그었다. 문학사 서술에서 개인이 주체가 되는 남한의 경우, 대부분 한 개인의 착상에서 시작되는바 학자들은 논쟁이 분분하고 그 견해차이도 많아 시각이 다각적이고 학문적 깊이도 있지만 서로서로가 설복하지 못하고 통합된 의견을 모으기 어려운 딜레마 속에 빠지기 쉽기에 기본적으로 계급결정론이나 사회학주의적 경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것이다. 북한의 사회과학연구소에서 나온 문학사를 보면『조선문학통사』(1959)는 사회 경제 구성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1945년을 현대의 기점으로 잡고 있고『조선문학사』와『조선문학개관』은 1926년 10월 17일, 김일성이 공산주의적 혁명조직인‘타도제국주의 동맹(ㅌㄷ)결성을 현대문학의 기점으로 잡았는데 이는 현재 북한의 공식입장이 되고 있다. 조직적 토론을 통해 집단적으로 저술되는 북한의 경우, 현대문학의 1945년으로부터 1926년으로의 시점변화는 사학계의 이론을 충실히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문학은 당의 정치적 방향에 따라 지침에 따라 완전히 굴복되어있다. 중국조선족인 박충록은 현대문학의 기점을 1926년으로 잡았고 김병민은 현대문학의 기점을 1919년으로 규정하였다. 중국의 교육정책 하에 중국 땅에서 민족문학교육을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의 경우, 이념적 친화성으로 1980년대까지 북한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으나 수교이후 최근에는 남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점을 설정하게 된 이유나 이론이 충분하지 못하고 학문적 심도가 깊지 못하다. 두 모국의 문학사 영향을 많이 받아 그대로 계승하거나 수용하는 억지도 없지 않다. 끝으로 이러한 시대구분론이 갖는 중국조선족에서의 한국문학 교육적 의의와 금후 한국문학방향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그동안 중국 조선족이 기술한 시대구분은 연대기로서 10년 단위의 역사적설정안에서 문학은 작품의 변모를 살피는 것으로 지식전수의 목적으로 나열된 시대구분이어서 문학사의 내적인 변모와 사회사와 문학사의 상호 관계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효과적인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위한 배경지식 뿐만 아니라 문학의 시대적 변화를 설명하는 지식으로서 학습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문학사의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금후 중국에서 한국현대문학 교육은 한반도의 우수한 현대문화와 문학을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중국조선족문학사도 남북한 통합문학사의 한 각론으로 삼으며 문학교수를 통한 민족정체성확립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는 과제를 제기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처음에 필자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한과 중국조선족을 아우를 수 있는 현대문학사의 통합적 시대구분을 마련해 보고자 하였으나 본인의 역량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차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서사화와 알레고리적 해석의 문제 : 영화이론의 새로운 인식적 지도그리기를 위하여

        홍재영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734

        This Paper argues that contemporary film studies which have already seemed to get out from the influence of interpretation need to be reconsidered as belonging to the scope of allegorical interpretation. Contemporary film narrative functions as a mere pretext for dealing with the mental status or atmosphere of the time rather than the meaningful object of study in itself as reflecting reality. This relates to the change of social reality. As capitalism expands its scale to the global reach, it becomes impossible to show reality through mimetic representations. In addition, it is not effective anymore to reveal the whole by sensing the absence as the way we did in modernism. Now we need to take on the task of inventing a new representation. First, this paper stipulates that our period has already turned into postmodernism announcing the break with modernism. But there is still the kind of mentality desiring to solve the problem through modern aesthetic project, which is designated as modernist ideology in this paper. However, this ideology is not just an object to be blamed for veiling the ‘true’ reality. It should be treated dialectically as a mediator representing contemporary. That means modernism ideology shows the historical necessity whereby subject is bound to perceive the world in a certain way. This paper recognizes this as the inevitable process of narrativization and tries to figure out the same from the narrativization of film theories. But this kind of periodizing work like placing contemporary film theories under the name of postmodernism will be surely faced with difficulties. Since the work to discover a historical necessity directly from the phenomenon itself comes to be discredited as a teleological view these days. So practice for the new cognitive mapping must involve allegorical interpretation. Of course, the concept of allegorical interpretation reminds the common postmodern discourses which emphasize the gap between text and its (subjective) interpretation, ending up with the impossibility of interpretation or reading itself. However, according to Fredric Jameson, allegorical interpretation is innately related to the Narrative, by which it leads us to fairly different conclusion named totality. This is because, as he claims, today texts allegorize themselves. This inner allegorization of contemporary texts points out the fact that they still have some relationship with so-called ‘unrepresentable’ reality. Once we consider allegory and allegorical interpretation in postmodernism this way, we could find out the allegorical characteristic of postmodernism itself, the category of periodization. Then this allegory of postmodernism will be expected to show our own historical narrative by canceling and preserving it at the same time―in other words, in the way of Hegelian Aufhebungen. That is, even though realism as time period seems already gone far away, we still have the antinomies of realism as key problems of our own. Since they are the non-historical kernel that unfolds the whole empirical history. We can see this narrative or narrativization impulse in postmodernism by way of recalling the development of cinematic realism. Cinematic realism was possible only because it resolved its own antinomy, as a matter of fact. Paradoxically this is why it came to cancel itself. That is, there should be a turn into postmodernism in the development of realism. However, in so far as the process is necessary one, the only mediator to discuss realism in contemporary film environment would be the concept of postmodernism. So, we need to identify today’s film as the object of postmodern allegorical interpretation (i.e. allegoresis), and try to allegorize again what otherwise would end up with ‘unrepresentability’. In this way we could realize that unrepresentability is effectively our own realism and the way we resolve the antinomies of realism at the moment. 본 논문은 해석의 자장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는 동시대 영화연구를 포스트모던한 알레고리적 해석의 지형에 속한 것으로서 재고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동시대 영화의 내러티브는 그 자체가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유의미한 연구대상이기보다는 그저 시대가 공유하는 정신 상태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구실로 기능한다. 이는 변화된 사회현실과 관련 있다. 자본주의가 전지구적 영역으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이전과 같은 미메시스적 재현 방식으론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부재의 감각을 통해 전체를 감지하는 모더니즘적인 전략도 더는 효과적이지 않다. 이제 부재의 감각마저 물화되고 현실은 그 자체가 아무것도 아닌 공백, 곧 보드리야르의 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시뮬라크르이다. 여기선 새로운 재현의 과제가 부과된다. 본 논문은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동시대가 모더니즘과의 단절을 선언하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전환했음을 엄밀히 규정한다. 이에 따라 모더니즘과 단절했으면서도 여전히 모더니즘적인 미적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고방식을 다름 아닌 ‘모더니즘 이데올로기’라고 밝힌다. 그러나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단순히 ‘진정한’ 현실을 가리는 오인식의 문제로 비난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동시대를 재현하는 매개로 변증법적인 방식으로 다뤄질 필요가 있다. 즉, ‘모더니즘 이데올로기’는 오늘날 주체가 자기 앞에 현상된 세계를 이런 방식으로 지각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필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를 동시대의 필연적 서사화의 과정으로 인지하고, 이런 방식으로 주체가 스스로를 사회적 총체성과의 관계 속에 위치시키는 작업을 영화이론의 서사화 과정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그러나 영화이론의 현재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시대구분하는 작업은 난관에 봉착하기 마련이다. 오늘날 현상 그 자체에서 역사적 필연성을 발견하고 하나의 일관성 있는 역사적 서사를 구축하는 작업은 지극히 목적론적인 관점으로 불신을 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식적 지도그리기를 위한 실천은 불가피하게 알레고리적 해석을 경유해야 한다. 알레고리적 해석은 작품과 (주관적) 해석 사이의 차이나 간극을 부각하면서 작품의 근본적인 해석 불가능성에 도달하는 흔한 포스트모던 담론의 결론을 상기하게 한다. 그러나 본 논문은 알레고리적 해석을 서사와의 관계 속에서 조명하고 총체성이라는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프레드릭 제임슨의 논지를 따른다. 즉, 차이들의 관계에도 내재하는 서사의 작동을 판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때 서사란 마치 서로 다른 텍스트들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상호텍스트성에 기반을 둔 우연적 결합 같은 것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필연적인 것으로 정의된다. 그것은 오늘날 작품의 내용에서가 아닌 근본 구조에서 내재화된 서사이다. 제임슨은 ‘텍스트가 스스로를 알레고리화한다’는 정식을 통해 이러한 서사의 존재를 입증한다. 텍스트의 내적 알레고리화 작업 자체가 텍스트가 소위 말하는 ‘재현 불가능한’ 현실과 여전히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에서의 알레고리, 혹은 알레고리적 해석에 대한 고찰은 곧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시대구분 범주 자체가 알레고리적 성격을 지닌다는 사실로 나아간다. 최종적으로 본 논문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알레고리가 취소하면서도 동시에 보존하는, 곧 헤겔적 의미에서 ‘지양’하는 역사적 서사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즉, 경험적 역사를 전개하는 비역사적 중핵으로서 ‘리얼리즘의 이율배반’이 겉보기에 역사적 리얼리즘의 시기로부터 한참 멀어진 듯한 현재에 여전히 문제적이며, 그것은 이제 모더니즘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의 해결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서사 혹은 서사화 충동의 존속을 논할 수 있는 장으로서 본 논문은 영화적 리얼리즘의 전개를 상기시킨다. 영화적 리얼리즘은 오직 자신의 이율배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율배반의 역학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취소하는 국면에 이른다. 즉, 그것은 필연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으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영화의) 역사상 필연적 전개인 한 동시대 영화에서 리얼리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는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규정일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동시대 영화를 포스트모던한 알레고리적 해석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이것이 흔히 향하기 일쑤였던 ‘재현 불가능성’이라는 귀결을 다시 알레고리화하고자 한다. 즉, ‘재현 불가능성’이 다름 아닌 동시대의 리얼리즘이라 할만한 것이며, 그것은 리얼리즘의 이율배반을 해결하는 현재의 방식인 것이다.

      • 韓國文學史의 時代區分 論攷

        안봄 朝鮮大學校 大學院 1994 국내석사

        RANK : 248718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is a historically and synchroneous consideration about korean literature. In order to it, the division of the times is essential. We can easily comprehend on korean through that and take a general view of many literary activity. Unity now, most division of the times, even though it is history of literature, is not through literature but it is achieved of through history's open. Each era has made use historical <dynasty or political and social event> or global division <ancient, middle, modem, contemporary>. This paper places great importance on time division because of literature history. Nemely, searches section which can division because of literature's subject catalog and to begin with, is in a triangular position literature aspects. And this paper puts politic, social, economic matter in the second best, also suitably gives each era. This paper divides division with six ways, point out problems, and tries to it a stepping for creation of era division. In era division about history of the korean literature divides into six ways and summarizes each feature. 1. Age of the ancient archetype comes under from korean literature's occurrence to Hyang-Ka's maturity. Historically, this period is from Ko-Chosun to Unity Silla. During this time, literature genre broke out as a archetype of korean literature. 2. Age of the middle divergence is applicable to Chinese literature's properity to Si-jo and Ka-sa's occurrence. Historically, after Unity Silla down to the time of late Koryo. Ancient archetype's genre was divided, literature came to exclusive possession to a privileged class, and centent and theme were to be centering around human & actuality. 3. Age of the middle ideology is from Ju-ja hak's introduction to royal literature's degeneration. In this time, most korean literature under Ju-ja hak's, Sa dai pu as a charge of korean literature had tried realization of the Ju-ja hak idea. 4. Age of the latter-days existence is from Silhak's rise to ancient novel's cessation. Historically, this period is from Young- Jung dynasty to the Kab-oh. Theory of the Sil Sa Ku Si, against Ju-ja hak's idea had established the inner world of the literature. Civil literature had formed active participation by common people. 5. Age of the modern dissension is from entrance of the new novel's to degeneration of the Pro-literature. Histolically, this period is from Kab-oh to in the late 1920s. During this time, a fine literature writing had established since denied tradition and went through accommodation and conflict between ideas. 6. Age of the contempory free literature's apperance and comes to the present time. Historically, it is after 1930s. korean literature has obtained freedom the literature for this time. Literature proceeds unhindered from arbitrary idea of suddenly changed the drift of public opinion. It comes to reach new literary period which can express national life turely.

      • 한국근대문학사 기술방법 비교연구

        이혜우 목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박사

        RANK : 248667

        The first korean modern literary history was the Ahn Ja San's "Chosun Moonhaksa" which was published in 1922. "Hankook Hyundae Moonhaksa I" and "Hankook Hyundae Moonhaksa II" were published by Kwon Young Min recently. Among them, approximately 100's different types of Literary history were published. Of them all, korean literary history amounts to about 40 different types. The representatives are Lim Hwa's "Shin Moonhaksa" (1939 ~ ), Baek Chul's "Shin Moonhaksa Josa" (1948), Jo Youn Hyun's "Hankook Hyundae Moonhaksa" (1958), Kim Hyun and Kim Yun Sik 's "Hangook Moonhaksa" (1973), Jo Dong Il's "Hankook Moonhak Tongsa" (1983), Kim Jae Yong and etc. 's "Hankook Geundae Minjok Moonhaksa" (1993) and etc. In this study, I researched and compared the description methods of these literary histories. Each literary history has its unique characteristics and also has some limits such as weaknesses, disadvantages and shortages. These much differences are because it was reflected the change of different periodical situation. Of course, the difference of the author's personality affected a lot. Due to these reasons, we don't have the comprehensive literary history which describes the 100 years hist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The comprehensive description of literary history is an important and emergent task of korean literature. To do this, it needs to be done to comprehe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ublished literary history so far and overcome the limits of it. So,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and limits of the above representative literary history. In 1970's the description method of korean literary history is distinctively divided into two different things. After 1970's, the formal transplanting cultural literary history was criticized a lot. However, this perspective is neither overcome nor united yet. Thus, korean literary history is still in a confusing and incomplete state. As I studied on it, these important problems that need to be solved were shown as follows: 1. periodical division 2. genre establishment 3. overcome of ideological prejudices 4. evaluation of pro-Japanese literature and description of the literary history in the last years of Japanese rule 5. Reception and admission of overseas koreans literature 6. North Korean literature 7. Others 한국근대문학사는 1922년 안자산의 『조선문학사』 이후, 불과 백 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연구 역사에도 백 편 가까운 문학사 성과물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장르사나 문단사 등까지 포함하는 경우 그 외연은 더 커진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 근대문학사 기술은 우리 근대사의 특수성과 관련이 있다. 일제강점기의 사회적 모순의 극복과 분단국가로 놓인 우리의 운명에서 남한이 지향하고 있는 시민의 혁명단계, 북한이 지향하고 있는 사회주의 이념으로서의 인류사의 혁명단계, 20세기 후반 남한의 민주주의에의 열망, 국가사회주의 해체 현상까지 벌어지는 현대에서 세계적 보편성 획득 등 모든 긴장과 변화에 가치평가가 달라지는 기본항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시련에 따라 문학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이념이 변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문학사는 저항의 민족주의에서 진보적 민족주의로 변전하여 왔으며 지구화의 시대적 추세 속에서 또 다시 민족주의 이념은 변화를 요구 받는다. 본 연구는 근현대문학사의 대표적인 성과물인 임화의『신문학사』, 백철의『신문학사조사』, 조연현의『한국현대문학사』, 김윤식 김현의『한국문학사』, 조동일의『한국문학통사』, 김재용 외의『한국근대민족문학사』를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면밀하게 검토하여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밝혀보았다. 문학사 서술의 관점은 서술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상황의 대변자로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문학사를 서술함에 작가와 작품의 선정과 배제 그리고 작품에 대한 해석과 평가를 달리했다. 문학사의 기술관점은 서구 문학을 모방하고 이식한 민족문학 발전의 외재적 관점과, 전통문학의 지속과 변혁 그리고 서구문학의 수용과 굴절에 의한 내재적 관점으로 차이를 드러난다. 문학사 서술 목표에 따라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적 주체성 재건, 민족의 정신적 내력의 재입상, 진보적 역사의 유효성 판단, 당대 현실의 규명 등의 관점을 보인다. 서술 유형에 따라 사조사 중심의 관점과 연대기적 관점, 그리고 사회사 중심의 관점 등으로 나타난다. 근대문학의 개념도 서구적 개념과, 내재적 관점인 민족의식 자각이라는 관점에서 차이를 드러낸다. 그 기점도 갑오경장, 18세기 영·정조 시대, 1919년 3·1운동, 개항 이후 19세기말, 애국계몽기, 1866년 등으로 근대국가 형성과, 시민중심의 문화, 또는 주체사상의 획기적인 강조 등에 따라 달리하고 있다. 문학사 시대구분은 문학 내적인 변이를 찾아 그 분절점을 정하지만 특히 사회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생물학적 진화론에 의한 분절도 함께 이루어지기도 했다. 때로 여러 층위에 따라 시대를 구분하기도 하였다. 장르 인식도 서양의 장르 인식에 의해 문학 갈래가 축소되기도 하고, 전통적 장르 인식에 의한 문학 갈래의 확장으로 장르의 개방성을 보이기도 한다. 1920년대 문예사조에 대한 시각은 사실주의 문학을 향한 과도기, 근대문학의 조류, 사조라는 허깨비, 근대문학 형성을 위한 주체적 수용, 서양문학에 대한 교양 등으로 서술 작가의 사회사적 이념에 따라 양상을 달리하고 있다. 프로문학에 대한 입장은 가장 차이가 잘 드러난다. 사회주의 미학론적 관점, 반공주의적 관점, 민족문학사적 관점 등으로 적극적인 수용과 배제의 차이를 확연히 보인다. 문학사에 수용된 작가는 사회주의 유물론적 입장, 자료사적 입장, 순문학사적인 입장, 역사적 유효성의 천착, 문학 장르의 외연적 범주 확장, 그동안 축적된 문학 성과 반영, 진보적 입장에 따라 그 논의의 정도가 달리 나타난다. 일제말기 문학을 백지로 돌려야할 완전한 공백기로 평가하기도 하고 그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용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근대문학사 기술은 통시적 구조 속에서 당대의 간절한 요구를 담아내는 일이었다. 그 결과 문학사 기술을 통해 민족 단위 문학의 경계를 설정하게 되었고, 과거의 집적물에 대한 가치 평가로 새로운 시대와 삶을 지향하는 모색을 통해 민족의 삶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문학사는 이전의 문학사가 갖는 불완전성을 토대로 기술되고 있으며 다양한 변전을 통해 우리 문학사의 정전을 생성하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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