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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장로교 신학교 및 신학계 기독교대학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기독교종교교육 유형에 관한 연구

        홍성수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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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장로교에는 여러 교파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대한예수교 장로회와 한국기독교 장로회(기장)가 있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내에는 고신, 장신(통합), 총신(합동) 교단이 있다. 이들은 모두 하나의 장로교에서 분열되어 나왔다. 이들 교파들은 각각의 신학교를 설립 운영했고, 장로교 신학계 기독교대학교들을 발전시켜왔다. 고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이들 학교들이다. 이에 이들 학교들은 한국 장로교의 첫 신학교였던 평양 장로회 신학교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경위로 이들 학교들이 설립 발전되었는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본 논문은 이런 의문에서 출발하여 이들 학교의 전체 역사를 추적하면서 그 정체성과 유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한국 장로교 신학교와 신학계 기독교대학교의 역사를 포괄하게 되므로, 한국 개신교의 시작부터해서 현재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을 망라하게 되었다. 이런 까닭에 이들 학교의 시작과 정착 그리고 발전에 이르기까지 정체성과 유형에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사건들을 선택적으로 기술하였다. 먼저, 이들 학교들의 시원이 되는 평양신학교를 다루었고, 다음으로 이들 학교들과 평양신학교의 관련성을 고려하였다. 또한 이들 네 개의 학교들을 상호대비하면서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개혁주의 기독교고등교육 관점에서 이들을 평가하고 의의를 정리해 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들 중 몇 가지를 거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평양 장로회 신학교는 네 개의 학교들과 연속적인 면에서 혹은 불연속적인 면에서 모델이 되었다. 평양신학교는 보수 칼빈주의를 기조로 출발하여 그러한 정체성을 다음 신학교와 한국 장로교회에 심어 주었다. 그러나 평양신학교의 정체성이 철저한 칼빈주의에 기초하지는 못하였으므로, 1920년대 이후 한국 장로교회에 유입된 진보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였다. 이는 해방 후 장로교 분열의 한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평양신학교는 해방 후 보수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장로교 신학교의 모델이 되었고, 유형에 있어서도 그러했다. 둘째로, 한국장로교 분열과 네 개 신학교의 형성과 발전이다. 이들 학교는 하나의 장로교에서 출발하였지만 일치된 정체성을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각각의 정체성을 발전시켰다. 고려신학교는 평양신학교의 정체성을 계승하되 초기부터 박윤선에 의해 정초된 네덜란드계 칼빈주의를 발전시켰고, 합동 측 총회신학교는 박형룡의 영미청교도개혁주의를 토대로 정체성을 발전시키면서도 이후 박윤선 등의 영향에 의해 네덜란드 칼빈주의 역시 가미시켰다. 통합 측 장로회 신학교는 합동과의 분열 이후 박형룡의 신학과 거리를 두면서 나름대로 폭이 넓은 신학을 추구하였다. 이러므로 통전적 신학, 중심에 서는 신학, 그리고 온신학에 이르기까지 정체성의 확장을 나타내었고, 이렇게 해서 처음의 보수 칼빈주의와는 다른 정체성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조선신학교(한국신학대학)는 처음부터 평양신학교와 다른 토착적이면서도 현대신학 사조에 편승하는 신학을 추구하였다. 또한 조선신학교는 하나님의 선교신학을 적용하여 복음의 대사회적인 기능과 예언자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런 점은 일면 장신과도 유사하다. 셋째로, 네 개의 신학교는 기독교종합대학교로 발전하였다. 신학교들이 정체성을 각각 다르게 발전시켰던 것처럼, 이들 기독교대학은 서로 다른 유형으로 발전하였다. 2000년대 이후 기독교대학과 비기독교대학을 묶어서 동일 기준에서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평가는 신학계 대학교들이 고유의 특성에서 벗어나서 교육학적으로 정체성과 유형을 나타내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이들 대학교는 각각 차이가 나게 학교의 기독교적 특성과 유형을 발전시켰다. 예컨대 고신대학교는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개혁주의 기독교대학교를 추구하였고, 총신대학교는 고신대학교와 유사하면서도 신학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크게 하는 가운데 일부 사범계열 학과들과 사회과학계 학과들을 갖춘 신학계 기독교대학교를 발전시켰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신학 및 교회에 관련된 소규모 학과들을 중심으로 복음주의 신학계 기독교대학교로 발전하였다. 한신대학교는 신학교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범위를 확장하여 여러 단과대학들을 거느린 인문사회과학이 강조된 기독교대학교가 되었다. 신학교들은 교파 분열과 연결되었고, 기독교대학교로의 발전은 이미 교파가 분열된 상황에서 성장우선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루어진 면이 있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서 정체성과 유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첫째로, 교회사 영역에서 일부 다루어져 왔던 학교교육 역사와 각 학교의 신학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에서 폭을 넓혀서 기독교교육학의 관점에서 정체성과 유형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때에 이미 각각의 학교들이 정착 발전되어 왔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각각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가운데 학교들의 특성을 연구하고 건설적인 방향을 설정해야 하겠다. 둘째로, 한국 장로교의 근간이 되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 그리고 신학성명 등이 교육신조와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교육학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신앙과 학문은 구분되지 않고 통전적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교리문서에 대한 교육학적 접근은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셋째로, 개혁주의 기독교고등교육에 대한 통찰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평양신학교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단하게 추구해 온 칼빈주의를 성찰하면서 아울러 세속화로 더욱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그리고 비기독교대학과 기독교대학이 하나로 평가되는 현실 속에서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유형을 새롭게 하는데 기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There are many denominations within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but they are largely classified into two groups; one is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and the other is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Additionally, there are four representative parts which have been divided from one Presbyterian church, such as Kosin(Koryu), Tonghap(Jangshin), Hapdong(Chongshin) and Hanshin(Kijang). These four denominations created theological seminaries which subsequently grew and evolved into 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ies. They are Kosin University (KU),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PUTS), Chongshin University (CU) and Hanshin University (HU). This study raises the question of how these universities relate to the first seminary in Korea, Pyongyang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PS), explores the historical beginnings and subsequent development of these four universities, and focuses on investigating their respective identities and types. This study includes the comprehensive history of Korean Presbyterian seminaries and theological universities. That is why this researcher highlighted significant events in identity and types. PS, the origin of these seminaries, was examined first, which lead to the expla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S and the four seminaries. Then, the traits of these four seminaries and universities were analyzed through comparison and contrast. Lastly, this study evaluated and arranged their identity and types according to Christian higher education theories, leading to meaningful discoveries. Firstly, PS was a model for these four seminaries from both continuous aspect and discontinuous aspect. PS began as a conservative and Calvinistic seminary and later planted its identity in four seminaries and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However, since it could not fully establish a firm Calvinism, PS failed to cope with the growing liberalism and progressivism in the Korean Presbytery from the 1920’s onwards. This caused and triggered the division of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to different denominations. Nevertheless, PS has been a model and in its type to these Presbyterian seminaries and theological universities that represent conservative reformed stance that came to exist after the national independence from Japan. Secondly, the study delves into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divisions an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four separate seminaries. Although they all emerged from one Presbyterian Church, they did not keep a common identity, but each formed their own identity instead. Korea Seminary inherited PS’s Calvinism, and developed under Park Yun Sun’s Dutch Calvinism. Chongshin Seminary developed through Great Britain and the US’s Puritan Calvinism under Park Hyung Ryoung. It was also later influenced by Park Yun Sun’s Dutch Calvinism. Presbyterian Seminary broadened theological traits, keeping some distance from Park Hyung Ryoung’s theology, and developed a wholistic, middle-ground, ‘Ohn’(whole) theology. Chosun seminary (Hankuk Theological College) began from the beginning to pursue theology that accommodates indigenous and modern theological stance. Furthermore, Chosun seminary applied ‘Missio Dei,’ focusing on the prophetic and social functions of the gospel on the basis of this theology, similar to Tonghap’s. Thirdly, these four seminaries have developed into Christian universities. Just as they emerged with different identities, so are the different types in which each formed their own institutions. From 2000 onwards, Christian and non-Christian universities have been evaluated equally at the national level. Christian universities were prompted to form their educational values and curriculum from an educational standpoint, as opposed to its unique tradition. Through such process each university developed its own Christian identity and types. For example, KS consequently sought and developed a Reformed Christian university based on a Christian worldview. CU similarly mirrored KU, but strengthened its ground as a theological university, putting a strong emphasis on the seminary department alongside education department and social science department. PUTS developed a small evangelical theological university with a theology department alongside other small scale departments related to theology and church ministry. HS began as a seminary but became a Christian university with the addition of liberal arts, science, and social science colleges. These seminaries were all involved in the division of the Korean Presbytery, creating an advantageous opportunity that enabled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ristian universities. Therefore, the following are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of identity and types in seminary and Christian universities. Firstly, it is necessary to discuss this issue of identity and type with depth from the Christian educational perspective by expanding the study of theological education curriculum of each school and school education history which have been so far limitedly dealt within the church history curriculum. This should be done by researching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chool and set the direction constructively while assessing them with fairness, having considered the fact that each school has been established and developed thus far already. Secondly, there is a need for studies on how the Westminster Standard documents, Reformed Confessions and theological proclamations and etc. which have been the cornerstone of the Korean Presbyterianism, have been reflected in the areas of educational belief and curriculum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Because faith and academics are not separate: they are integrated, it is viewed as significant attempt to have educational approach toward confessional documents. Thirdly, we must apply insight into the study of Reformed Christian higher education. As we are in the midst of a situation in which the society evaluates both non-Christian universities and Christians universities in the same evaluation system and also in the midst of our societal acceleration toward secularism, this researcher believes that such study would provide a firm foundation that renews the identity and type of Christian university through the reflection on Calvinism that we have pursued unwaveringly from the PS until today. KEY WORDS: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Theological Christian University, Theological Identity,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al Type(Model), Pyongyang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PS), Korea Theological Seminary (Kosin University - KU), Chosun Theological Seminary (Hanshin University-HU), Presbyterian Seminary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 PUTS), General Assembly Theological Seminary (Chongshin University - CU), Reformed Christian Higher Education

      • 통전적 선교로서의 의료선교 고찰 :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중심으로

        김성민 고신대학교 선교목회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639

        통전적 선교로서의 의료선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중심으로 해외 단기 의료선교에 봉사하던 의료진이 ‘간단한 시술을 하고 며칠분의 약을 처방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과연 이것이 선교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오늘날 의료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찾아보려는 것이 본 논문의 출발점이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제일 처음 부딪힌 질문은 의료선교에서 무엇이 우선적이어야 하는 가였다. “의료인가?” “선교인가?” 이 문제는 아직도 일부 의료선교사들은 혼란스러워한다.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우선성은 오랫동안 논쟁을 이어왔다. 복음주의에서 로잔대회를 통하여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하며 보완적이라는 통전적 선교개념을 확립하게 되었다. 이러한 선교의 통전성은 신학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기초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두 위임명령(복음적 위임명령과 문화적 위임명령)과 하나님의 선교 방법(구심적, 원심적 선교)에서 선교의 통전성을 찾을 수 있다. 의료선교에 있어서 의료와 선교는 어느 한 쪽에 치우쳐서는 안 되며 동등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되 선교지 상황에 따라 그 우선성을 두어야 한다. 선교에서 의료의 중요성을 찾아보기 위해 성경에 나타난 치료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예수님의 3중적 사역(가르치고, 선포하시고, 치료하시는)에서 치료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치료가 하나님 나라의 본질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난 치료의 사건에서 통전적 치료는 단순히 육체적 질병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영적인 부분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의료선교가 지행해야 하는 치료의 방향성은 질병 치료에 제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 보건이나 사회적 관계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하며, 영적인 부분을 포괄해야 한다. 통전적 의료선교가 나타난 실제 예를 한국 초기 의료선교사들의 사역에서 찾을 수 있다. 의료선교는 한국에 온 선교사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안정적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 의료선교사들은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발병하는 전염병들에 맞서 근대 의료의 도움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성경번역, 교육, 구제, 복음전도의 통전적인 사역을 하였다. 의료선교의 통전성이 나타난 더 나은 실례를 교회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오늘날 남아있는 선교지역은 전문인선교사들의 사역이 필요하다. 의료선교는 여전히 효과적인 선교전략이다. 그러나 초기 한국 의료선교사들이 사역했던 그대로 따를 수는 어려운 현실이다. 세계 1,2차 대전 이후 의료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전문화되고, 고가의 진단과 치료 장비가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며 선교지의 의료상황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에 병원을 세우는 것은 많은 부담이 따른다. 병원설립의 법적인 문제와 건축과 장비 도입에 따르는 엄청난 재원과 필요한 고급 인적 자원 수급에 문제, 그리고 현지인을 고용하는 문제 등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료선교는 선교지 병원설립하는 것과 함께 지속적이면서 해당 지역의 필요에 적절한 맞춤전략을 세워야 하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한국동란이 발생했을 때 한국 기독교인들에 의해 세워진 치료, 교육, 선교를 3대 목표로 삼는 선교병원이다. 설립 63주년을 맞으면서 선교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맞춤형 해외 의료선교, 지역교회와 협력사역, 그리고 국내 선교를 활성화 하여 모범적인 의료선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최근 영적 전쟁론의 전개 과정과 그 평가

        노재왕 고신대학교 선교목회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8623

        최근 들어 한국 교회 안에 영적 전쟁이라는 주제 아래 많은 책들과 가르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책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로간의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적 전쟁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영적 전쟁이 어떤 전쟁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의 차이가 확연히 존재한다. 정재영, “개혁주의 관점에서의 영적 전쟁에 대한 연구”.『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서울 : 2007), 1. 한국 교회 안에는 영적 전쟁에 대한 입장의 차이를 넘어서서 잘못된 영적 전쟁에 대한 이해들이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풀러신학교의 교회성장학파의 교수를 역임했던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라고 할 수 있다. 와그너는 제 3의 물결이라고 불리우는 성령운동을 강조했다. 피터 와그너는 20세기 성령 운동을 3기로 나누어 제 1, 2, 3 성령의 물결로 표 현했다. 제 1의 물결은 오순절 운동이요, 제 2의 물결은 은사갱신 운동이며, 제3의 물결은 오순절 운동과 카리스마적 신사도운동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 빈야드 운동이 도입되어 각종 쓰러짐, 짐승소리, 진동, 웃음, 집단 최면 등 신비주의적 성향의 집회와 현상적인 예배들로 문제를 일으키다가 1990년대 중반부터 주요 정통교단들이 빈야드 운동에 대해서 이단, 참여금지, 교류금지를 발표하면서 이 운동은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에 신사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는데, 특히 일부 대형교회들과 유명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일부의 사람들은 신사도운동이 빈야드 운동과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거나, 기적과 표적을 강조하는 집회가 곧 신사도운동의 전부인 것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현상적인 것은 신사도운동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의 목적은 새로운 기독교이며, 자신들의 운동에 참여하는 자는 요엘의 군대(예수군대)와 군사로, 거기에 동참하지 않는 교회와 신자들은 종교의 영에 사로잡힌 자로 개혁되어야 할 주체로 본다. 신사도운동을 표방하는 자들은 오늘날에도 직통계시가 주어지며, 사도와 선지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교회를 혼란시키고 있다. 오늘날에도 직통 계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 가운데는 심지어 그들 자신을 ‘사도’로 혹은 ‘선지자’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은 요한계시록의 ‘성령이 말씀하신다’고 하는 부분을 ‘현재적 의미’로 해석하여 오늘날도 성령께서 직통계시(개인적인 계시)를 주신다고 하며, 엡 4:11절과 같은 구절에 근거하여 오늘날에도 사도나 선지자가 존재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러한 신학적 기저 위에서 현대교회는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부류의 운동들은 대체적으로 정통교회의 신학적 입장인 ‘은사 중단론’을 거부한다. 그에 반해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장로교는 오늘날에도 사도나 선지자가 존재한다거나 직통계시 혹은 그와 유사한 차원에서의 예언이 계속된다는 주장들에 대하여 반대하면서 은사 중단론 입장을 취해 왔다. 최병규, “신사도 개혁 운동 형성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 그리고 한국 유입의 과정”.『신사도 개혁 운동에 대한 장로교 신학적 입장』 (서울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2009), 6. 이 운동은 앞서 빈야드 운동에서 출발한 것으로 늦은 비 신학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인데, 늦은 비 운동은 1949년 미국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운동이며, 신사도운동은 한국에서 지난 2007년과 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합신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운동이다. 2011년 주요 교단 이단목록 No. 39. 실제적으로 이들에게 영향을 받아 공부하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의 활동을 보면 이러한 부적절한 영적 전쟁 이론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자신에게 당하는 여러 문제들(직장문제, 가정문제, 건강문제, 재정문제, 죄 문제)의 원인을 사단에게 두고 있으며,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때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사단의 계략을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전략을 세워 기도로 묶는다. 사단을 결박한 후에야 비로소 모든 일들의 형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영적 전쟁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긴박한 문제라고 이해하고 있다. 정재영, 1. 이러한 신사도 부흥운동의 뿌리인 영적 전쟁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역사 속에서 계속되어져 오고 있다. 아담이 범죄 한 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사이에 벌어질 영적 전쟁에 대해서 언급하신다. 창세기 3:15에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과 사단이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둘째 단계에 나오는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은 사단의 추종자들과 천국 자녀들의 영적 투쟁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강아람, “선교에 있어서 영적 투쟁 및 능력대결에 대한 연구”.『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서울 : 1999), 6-7.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

      • 한국 사회를 향한 이슬람의 도전과 한국교회의 대처방안

        김종진 고신대학교 선교목회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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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그 양상은 참으로 다양한데 우선 이주 근로자(외국인 노동자)의 급격한 유입이다. 오늘날 한국의 이주 근로자(외국인 노동자)는 150만 명을 헤아린다. 이중 20-25만 명이 이슬람권에서 입국한 근로자들로서 통상 이슬람권에서 온 이주 근로자의 10% 정도가 이슬람 문화와 종교를 전략적으로 정착시키는 임무를 띠고 입국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 이슬람 선교의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이슬람 선교사는 대략 2만 5천명에 달한다. 이는 2만 3천여 명의 기독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 2위의 선교대국인 한국의 선교사 파송 수보다 많은 숫자이다.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1 한국의 종교 현황’에 의하면 한국의 7대 종교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대종교를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소개되는 종교는 기타종교인데 이슬람교는 7대 종교에도 속하지 않은 기타 종교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이슬람교인은 3만 5천 명에서 4만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지난 2007년 서울대학교 게시판에 무슬림 단체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회원들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붙었다. 놀랍게도 거기에는 300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그 중에 서울대학교에 유학 온 무슬림학생들은 약 5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또 10여 명의 무슬림 유학생들이 지난 2008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옥상에서 기도용 담요를 펼쳐놓고 메카를 향해 하루5번 기도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런 움직임이 서울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의 대학에 국가 장학금으로 유학생들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2년 내로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학교로 유학을 오도록 결정했다. 또 파키스탄은 한국 내 20여 개 대학에 50명씩 약 1,000여 명의 무슬림 유학생을 보내기 위해 대학과 섭외 중이다. 이들은 물론 이슬람선교사들이다. 캠퍼스를 향한 이슬람의 투자는 규모가 방대하고 그 프로젝트에 엄청난 규모의 오일달러가 함께 지원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에 원유 8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는 나라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하루에 최소 6억 달러 이상 들어오는 원유판매 이익금의 20%를 따로 떼어내 이슬람 선교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한 나라가 아니라는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한국의 엘리트들을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더군다나 더 심각하게 부각되는 것은 무슬림 남성과 기독교여성들과의 결혼이다. 그간 한국인 여성과 무슬림 남성 간의 결혼은 1만 쌍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 2006년∼2008년까지 연평균 350쌍의 무슬림 남성과 기독교 여성간의 결혼이 이루어졌다. 무슬림 남성 일부는 교회 내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거짓말 전략(따게아)을 사용해 기독교 신앙으로 위장 결혼했다가 아내의 개종을 강요한다. 왜 이런 엄청난 공격 앞에 교회는 무기력하게 침묵만 지켜야 하는가? 최소한 이슬람의 정체를 알리고 그들의 선교 방법을 파악함으로 그들에 대한 대비와 대안으로서의 선교적 인식을 같이 하여야 한다. 21세기에 들어와 기독교와 이슬람의 첫 만남은 2001년 9월 11일 국제 무역센터에 가해진 알카에다의 무자비한 자살 공격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서구의 많은 사람들은 처음으로 이슬람교가 주는 도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슬람교가 우리가 살고 있는 6개 대륙에 네트워크가 뻗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이미 너무 가까이 우리의 깊은 곳까지 파고들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는 그들을 너무 모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하겠다. 그간 한국 교회는 다른 종교나 이단 사이비의 정통에서 벗어난 교리들을 대할 때 그저 ‘좋다’, ‘나쁘다’는 판단을 앞세워 선과 악이라는 극명한 흑백 논리만 가르쳐 온 것이 사실이다.

      •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경험한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Rituximab 사용후 향상된 치료효과

        김자경 고신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8623

        1. Background and Purpose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DLBCL) is the most common type of non Hodgkin lymphoma and the prevalence is under increasing recently. Rituximab combined chemotherapy is proved to be a standard treatment DLBCL, and patients treated with Rituximab combined chemotherapy known to have more longer survival than patients with chemotherapy only. This study was done retrospectively to compare the survival rates of Rituximab combined chemotherapy and chemotherapy only at the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2. Patients and Methods From Sep 2001 to Feb 2008, newly diagnosed DLBCL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department of hemato-oncology at the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in Busan Korea. The median age of all the 73 patients was 53 years old(range 23-81 years). All the patients were devided into the Rituximab-combined CHOP(cyclophosphamide, vincristine, adramhycin, prednisone) group(n=35) and CHOP only(n=38). The chemotherapy drugs and cycles in patients of both groups were the same. We analyzed the results of complete response(CR) rate, relapse free survival(RFS), and overall survival(OS) between the two groups. We, also, compared the results of survival rate according to prognostic index (IPI; intenational prognostic index). 3. Results CR rate was higer in R-CHOP group than in CHOP group(97.1% vs 76.3%, p=0.01). The 2 years RFS rate was higher in R-CHOP group than in CHOP group(95.8% vs 65.5%, p=0.005). And The 2 years OS rate was higher in R-CHOP group than in CHOP group(85.8% vs 65.8%, p=0.071). 4. Conclusion In patients with DLBCL, CR rate, the 2 years RFS and O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R-CHOP group than in CHOP group. Long term follow-up results will be needed to confirm these results. 1. 연구배경 및 목적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은 비 호지킨 림프종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현재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Rituximab이 개발 된 이후 B 세포 림프종의 치료에 있어 Rituximab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이 현재 표준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기존의 Rituximab을 포함하지 않은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현저한 생존율의 향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새롭게 진단된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Rituximab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군(R-CHOP)과 Rituximab을 포함하지 않은 군(CHOP)의 치료효과 및 생존율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 연구 대상 및 방법 2001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에 내원하여 DLBCL로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간 연령은 52세였고, 범위는 23세에서 81세 사이였다. 대상 환자들은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과거력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들은 Rituximab과 CHOP(cyclophosphamide, vincristine, adramycin, prednisone)을 병용하여 치료한 환자 35명과 CHOP만으로 치료한 환자 38명으로 나뉘었으며, 환자들은 모두 3회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았다. 두 군 간의 완전 반응율(CR ; complete response rate), 무 재발 생존율(RFS ; relapse free survival rate)과 전체 생존율(OS ; overall survival rate)을 비교하였고, 예후인자(IPI ; international prognostic index)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도 비교하였다. 3. 결과 완전 반응율(CR)은 R-CHOP군이 CHOP 군보다 높았다(97.1% vs 76.3%, p=0.01). 2년 RFS도 R-CHOP 군이 CHOP 군보다 높았다(95.8% vs 65.5%, p=0.005). IPI의 경우 RFS보다는 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를 보여주었다(p=0.622 vs p=0.003). 4. 결론 DLBCL의 치료에서 R-CHOP 군이 CHOP 군보다 CR rate, 2년 RFS과 OS에서 현저한 향상을 보여주었다. Rituximab의 보다 정확한 역할을 알기 위해서는 장기 생존율의 추적 조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옥한흠 목사의 목회와 교회 갱신운동

        이성욱 고신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RANK : 248623

        A Study of the Rev. John H. Ok's Ministry and Church Renewal Movement Seong Wook Lee Department of Theology Graduate School, Kosin University Summary This paper is a study on John H. Ok’s life, sermons, ministry, and discipleship training, in terms of the renewal movement and the alliance in the Korean Church. He was born as a great-grandson of Ok JinHyeon who was the second believer in Geoje Island in 1938. At that time, Korea Church was hard time in Korea Church history. Even though He was poor in his school days, he was able to experience the grace of salvation through Jesus Christ who died upon the cross for his sins. He had applied to Korea Naval Academy twice, but he failed to enter there. As the next best thing he entered Calvin Theological Seminary in Busan. However, he gave up his studies to prepare the secular course two years later. He entered Sungkyunkwan University later. He served military in the day and study at night. It was hard for him to do so. At the time, he was diagnosed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fter he leaved the army, he got married Kim YoungSoon, entered Chongsin Theological Seminary, and started to serve as an assistant pastor in Eunpyeong Church and as young adult minister in Sungdo church. He would bear fruitful results in discipleship training with the college students in Sungdo Church. To find biblical foundation of discipleship training, he went to study in Calvin Theological Seminary in USA. After he finished Th. M. Degree there, he had studied in D. Min. program in Westerminster Semianry. In this period, he could find the biblical-theological foundation of discipleship training during reading “the Church” written by Hans Küng, which is really essential to his own ecclesiology. He decided to go back to Korea and opened up a new church, Sarang Church in Kangnam, to disciple the laity. He applied the discipleship training of missionary group to his church. It caused the church to get many people. To share his fruits with Korea Church, He published “Called to Awaken The Laymman” and started CAL seminar to fulfill his mission, which makes Korea Church healthier. Many pastors who had the same idea with Rev. Ok joined the program to achieve the healthier church growth. Even the Sarang Church itself experienced wonderful revival through passionate discipleship training and biblical sermon of Rev. Ok. While most of the Korea Church were traditional at the time, Rev. Ok intended to follow more biblical sermon ministry. Instead of having the Revival in church, Rev. Ok enforced “the Great Awakening Congregation” and presented the new model of Sunday School to Korea Church. At that time, Korea Church had a lot of problems in following non-biblical gifts and church growth. As a result, the ministry of Korea Church fell into temptation of Mammon and most of Christians had no influence due to the tradition of religious dualism. Rev. Ok caught many needs of Church renewal. So, He established “Council of Pastors for Church Renewal” with pains of corruption and decomposition of Korea Church. In addition, he enforced to raise the Church renewal movement. As a result, we could experience the reformation of the election in Hap-dong denomination. Moreover, He established “The Korean 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Pastors”, which took part in 13th different denomination in Korea, to unite divided Korea Church. He devoted his last years to combination of Korea Church. He retired 5 years earlier than his term of retirement to help for Sarang Church to keep healthier. It gave fresh influence to Korea Church and society. Rev. Ok died from lung cancel that is developed from the pulmonary tuberculosis, which he was 72 years old, on September 2, 2010. This paper is a research for Rev. Ok’s life, ministry, and theology, including his sermon, discipleship, renewal movement, and Cooperative Movements in Korean to renew Korea Church. 옥한흠 목사의 목회와 교회 갱신운동 이성욱 고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요약 본 논문은 은보(恩步) 옥한흠(玉漢欽, 1938-2010) 목사의 생애와 목회, 설교, 제자훈련과 그가 추진했던 한국교회 갱신과 연합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이다. 옥한흠은 한국교회사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인 1938년 경남 거제도에서 두 번째로 복음을 받은 옥진현의 증손으로 태어났다. 비록 가난했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옥한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였다. 두 번에 걸친 해군사관학교 입시에 실패한 옥한흠은 부산에 있는 칼빈신학교에 입학하였으나 2년 후에 중퇴하고 일반대학의 진학을 위해 준비하다가 군에 입대하게 된다. 그 후,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여 낮에는 군 복무를, 밤에는 대학을 다니는 고된 삶을 살면서 폐결핵 진단을 받게 된다. 군 제대 후 김영순과 결혼하여 총신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서울 은평교회 교육전도사로, 서울 성도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게 된다. 성도교회 대학생 중심의 제자훈련은 놀라운 결실을 거두었지만, 제자훈련의 신학적 원리를 찾기 위해 미국 칼빈신학교로 유학을 떠난다.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이수하던 중 구내 서점에서 한스큉의 『교회론』을 발견하여 제자훈련의 성경적, 신학적 이론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옥한흠은 목회학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여 서울 강남에서 강남은평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 목회를 시작한다. 옥한흠은 개척과 함께 제자훈련을 실시하여 당시 선교단체에서만 실시되고 있 었던 제자훈련을 기성교회에 정착시키는 결실을 맺게 된다. 그리고 그 결실을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평신도를 깨운다』의 출판과 「제자훈련세미나」를 개최하여 건강한 한국교회로의 사명을 감당하였다. 옥한흠 목사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제자훈련 사역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 건설에 주력한다. 사랑의교회 또한, 옥 목사의 성경적인 설교와 열정적인 제자훈련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된다. 특별히 옥한흠은 당시 한국교회가 전통적인 목회를 지향하고 있을 때, 보다 성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목회를 지향했다. 그래서 여타의 교회와는 달리 부흥회 대신 「대각성전도집회」를 시행하였고, 새로운 교회학교의 모델을 제시했다. 당시 한국교회는 비성경적인 은사 중심의 목회, 양적인 성장 추구 등 목회의 본질에서 이탈하여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그 결과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물량주의에 빠졌고, 성도들은 성속 이원론에 물들어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이런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옥한흠은 교회갱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 개혁과 갱신에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교회갱신협의회’를 조직하여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을 추진하였다. 그리하여 금권선거가 사라지고 개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옥한흠은 분열된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13개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조직하여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그의 목회 후기를 헌신하였다. 그리고 사랑의교회가 젊은 교회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5세에 조기 은퇴하여 한국 사회에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옥한흠의 젊은 시절 고난스러운 삶으로 인해 발병했던 폐결핵이 노년에 폐암으로 발병하여 힘겹게 투병하던 중, 2010년 9월 2일 72세의 나이로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옥한흠의 설교와 제자훈련, 교회갱신운동, 그리고 교회연합운동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로써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려는 옥한흠 목사의 사역과 활동 그리고 신학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이준탁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8623

        Study on the curriculum of the Sunday School Teacher of Korean Church Lee Jun tak Department of Christian Education Kosin University Graduate School Summary Education is one of the top priority subjects and essences of Church. And the quality & success of education depends on the quality and capability of teachers. Therefore, in this article the study of the curriculum for teachers to be responsible for the Sunday School of Korean Church is made in search of the curriculum of Christian religion as well as training program of teachers recorded in the history of Korean Church based on the study of historic records. And an analysis & appraisal being made regarding the curriculum for teachers of respective religious body of christian religion and the training program for teacher of respective church. First of all, emphasis is placed that the object & purpose of education of Christian religion be placed to Jesus Christ and the rightful course of christian education be exposed the will of God in our ordinary life the principle of Bible the word of God. This being reflected the God centric principle, Bible centric principle, Realism principle. In the next step, regarding on the education curriculum for teachers in the history of Korean church, the study is made to the education curriculum for teachers implemented by church and religious body, education associations of christian religion based on time frame from 1888 to the late teacher's training program. Until 1970, the education curriculum for teachers was being implemented mainly by a religious body or a christianity school or by person. However, since 1970 the education curriculum has been settled down by the respective religious body mainly by the scholars completed their major in education of christian religion from foreign countries. To verify the practical curriculums for teachers, an analysis and appraisal of education curriculum is made comprising education programs for teachers of General Assembly of Presbyterian Church, Presbyterian Church of Kosin, presbyterian church,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and Methodist Church. And an analysis and appraisal has been made to the teacher's education program mainly to that of the protestant church. The analysis is targeted for Salang Community Church, Onnuri church, Somang Church, Flowergarden church, Sooyongro church, Youngnak church. And analysis is executed based on education curriculum of christian religion regarding the characteristics of respective christian body, respective church in terms of Studies on Individual School Subjects, Studies on education contents, Christian Education, teaching profession. Finally, a draft is made on the education curriculum for training teachers as well as sustained program for already appointed teachers by analysing & appraising education curriculum of respective christian body & church in addition to the education curriculum being reviewed in this study. And a lecturing program is presented for practical application by establishing basic education system in the training course as a teacher's education curriculum. while helping to develop professionalism of teacher by offering lecturing curriculum for professional teacher's school and teacher's college as sustained educational course. The curriculum of teacher should be understood as the paradigm of Church education and should overcome the paradigm of theology pursuing as a scien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theology and the education of christian religion for sustained quality development as a teacher through teacher's college at the same time necessary to have educational curriculum to discover and develop the given talent from God and receive continuous professional training to be able to apply at Sunday School. Also educations for teacher training as well as for general believers should be implemented in addition to the related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collage and youth department. At the same time a concrete study to be able to apply to the small scale church such program & education curriculum for teacher offered in this study.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이 준 탁 고신대학교 대학원 기독교 교육학 전공 교회의 필수적 과제요 본질은 교육이며, 교육의 질과 성패는 교사의 자질과 능력에 달려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육을 책임질 교사 교육에 근간이 되는 교육과정을 기독교 교육과정과 한국 교회사에 나타난 교사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문헌 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단별 교사 교육과정과 교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회별 교사 교육과정을 분석·평가하였다. 먼저 기독교 교육과정의 핵심과 목적은 그리스도가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과 참된 기독교 교육과정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의 원리가 기독교인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드러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는 기독교 교육과정의 하나님 중심의 원리, 성경 중심의 원리, 실제성의 원리를 반영한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 교회사에 나타난 교사 교육과정에 대하여 1888년부터 최근의 교사교육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나누어 교회와 교단, 기독교 교육단체를 통해 전개된 교사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1970년대까지 교사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은 주로 한 교단을 중심으로, 또는 한 신학교나 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외국에서 기독교 교육을 전공하고 돌아온 학자들을 중심으로 교사 교육과정이 전문화되어, 각 교단별로 교사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감의 교사 교육과정을 정리, 평가를 하였다. 그리고 개교회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사 교육과정을 정리, 평가해 보았다. 분석한 교회로는 사랑의 교회, 온누리 교회, 소망교회, 꽃동산 교회, 수영로 교회, 영락 교회이다. 교단별, 교회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기독교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교과교육학, 교육내용학, 기독교교육학, 교직 등과 관련된 분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살펴본 기독교 교육과정과 교단별 및 교회별 교사 교육과정을 분석·평가하여 교사의 양성교육과 임용된 교사의 계속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안하였다. 교사 교육과정으로 양성교육 과정의 기본 내용 체계를 수립하여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강의 계획안을 제시하였으며, 계속 교육과정으로 교사대학과 전문 교사 스쿨의 강의 계획을 제시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사 교육과정은 교회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학문 추구로 일괄되는 신학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어야 한다. 때문에 교사로서의 자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교사 대학을 통한 신학 및 기독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주일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교사 양성교육과 계속 교육을 위한 평신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더불어 대학·청년부의 교육과 연계된 교사교육 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교사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소규모 교회의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영향요인

        방미선 고신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07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는 모든 암의 발생과 사망에 영향을 주고 있다. 노인의 위암은 높은 발생률과 더불어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병변이 조기 발견되어 완치율과 장기 생존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노화로 인해 동반되는 기저질환과 위암 예후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노인 위암 환자는 장년 위암 환자에 비해 비전형적인 증상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 위암 환자가 질병을 극복하고 회복에 이르도록 돕는 것은 중요하며 노인 위암 환자의 내적 기능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영적안녕 및 우울의 정도와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K대학교 B병원 외과 병동에 입원중이거나 외래를 방문하여 추후 치료를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위암 환자 100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8월 10일부터 동년 9월 2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B광역시 소재 K대학교 B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과 K 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추인을 받았다. 또한, 대상자가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위해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하였을 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도구는 총 68문항이며 회복탄력성은 Connor와 Davidson(2003)에 의하여 개발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를 백현숙(2010)이 번안한 한국형 CD-RISC로 측정되었고, 자기효능감은 오복자(1996)가 개발한 도구를 김영숙(2015)이 수정한 위암 환자의 구체적 효능감 도구에서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가족지지는 태영숙(1985)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사회적지지 도구중 가족지지 문항만을 선택하여 사용하였고, 영적안녕은 Paloutzian과 Ellison(1982)이 개발한 Spiritual Well-Being Scale을 최상순(1990)이 번안한 도구에서 실존적 안녕 문항만을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우울은 Wong-Baker(1988)가 개발한 안면척도(Faces Rating Scales)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IBM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평균평점,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평균이 99.17±16.29, 평균평점이 3.97±0.6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정도는 평균이 34.81±4.54, 평균평점이 4.35±0.5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이 35.82±5.68, 평균평점이 4.48±0.7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이 32.92±5.76, 평균평점이 3.29±0.5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평균이 1.60±2.18로 낮게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의 차이는 직업유무(t=2.298, p=.024), 월 평균 수입(F=6.046, p=.001), 결혼상태(t=2.038, p=.044), 증상경험 중 소화불량(t=-3.057, p=.003), 어지러움/무기력증(t=-2.299, p=.024), 연하곤란(t=-2.075, p=.041), 변비(t=-2.315, p=.023), 증상경험 유무(t=-2.668, p=.009)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대상자의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 정도의 관계는 r=.51(p<.001), 가족지지 정도와 회복탄력성 정도의 관계는 r=.47(p<.001), 영적안녕 정도와 회복탄력성 정도의 관계는 r=.59(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우울 정도와 회복탄력성 정도의 관계는 r=-.34(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영적안녕(β=.35)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자기효능감(β=.21), 월 평균 수입(β=.20), 가족지지(β=.18), 증상경험 유무(β=.15)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체 설명력은 47.4% 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영적안녕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았다.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영적안녕이었고, 그 다음으로 자기효능감, 월 평균 수입, 가족지지, 증상경험 유무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위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 변수를 고려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주요용어: 노인 위암 환자,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우울, 영적안녕

      •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이 유아의 친생물경향성과 도덕성발달에 미치는 효과

        홍옥선 고신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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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이 유아의 친생물경향성과 도덕성발달에 미치는 효과 홍 옥 선 고신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국문요약 생태윤리학자 Jonas(2001)는 생명의 가치를 인간에게만 관련시킬 것이 아니라 ‘살려고 애쓰는’ 모든 생명체를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생명의 가치는 인간에게 얼마나 유용한가에 따라 평가되기보다 그 자체로 존재하는 고유로 평가되어야 한다. 생태윤리학에서 주장하는 이러한 관점은 유아들의 도덕성 발달의 건전한 철학적 기초를 마련해준다. Howe(2014)은 유아들은 작은 생명체를 만나게 될 때 매우 민감한 ‘원초적 공감’(primitive empathy)을 한다고 했다. 유아들은 논리적인 사고가 아직 미숙하지만 자연 현장 속에서 작은 생물체를 만나게 될 때 그 대상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자신의 생존에 직결되므로 매우 신속하고 즉각적이다. 이러한 반응은 Piaget(1997)가 말하는 물활론 즉, 모든 사물을 살아있는 것으로 여기고 도덕적 법칙을 적용하려는 경향과 더불어 적절한 자연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도덕성의 발달이나 Wilson(2013)이 말하는 친생물경향성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기초를 배경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이 유아의 친생물경향성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둘째,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이 유아의 도덕성(도덕판단발달 수준, 도덕영역구분 능력,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이 연구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친생물경향성, 도덕판단발달 수준, 도덕영역구분 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의 종속변수를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1. 친생물경향성이란 이기숙(2014)이 사용한 검사도구로 공룡, 나비, 매미, 지렁이, 거미, 모기, 파리, 소, 토끼, 배추, 토마토, 강아지풀 및 엉겅퀴 등 13가지 생물들에 대한 0점에서 4점까지 매긴 점수의 합을 의미한다. 2. 도덕판단발달 수준이란 Piaget(1932)의 이론에 따라 김상윤(1983)이 번안한 설문지로 유아가 도덕 판단을 할 때 동기를 더 중시하는 관념주의적 판단의 정도를 말한다. 3. 도덕영역구분 능력이란 Song, Smetana과 Kim(1987)이 사용한 검사도구로 유아가 도덕 상황을 판단할 때 개인영역에 비해 도덕영역을 더 중시하는 정도를 말한다. 4. 친사회적 행동이란 Bar-Tal 등(1982)과 최현숙(2014)의 연구에 사용된 척도를 기초로 유아들이 작은 생물체를 돌보는 과정에서 나누는 대화 속에 나오는 어휘들을 혐오, 중립, 호감, 관심, 격려 그리고 돌봄 등 모두 6개의 범주로 구분 빈도를 말한다. 본 연구의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K유치원 만 3세반 유아 40명 , 만 4세반 유아 35명, 만 5세반 54명 유아로 모두 129명으로 구성되었다. 통제집단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M유치원 만 3세반 유아 24명, 만 4세반 유아 26명, 만 5세반 유아 34명으로 총 84명이 연구대상이 되었으며 연구기간은 2014년 9월 4일 부터 2014년 11월 28일 까지 실시하였다. 고신대학교 기관 생명 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아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실험집단에 적용된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활동기간은 2014년 9월 10일부터 2014년 11월 26일까지 11주에 걸쳐 진행되었고 작은 생명체 돌봄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유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비참여자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차시에는 교사가 그룹별로 유아 3∼4명 구성하여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돌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돌봄 대상 중 공벌레는 밖으로 나가 공벌레를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유아들이 텃밭이나 마당에서 교사와 함께 초파리, 지렁이, 개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팬더마우스, 공벌레 등의 작은 생명체들을 채집하여 실내에서도 관찰 가능한 투명용기에 유사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흙이나 먹이 등을 제공함으로써, 유치원 일과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찰과 돌봄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친생물경향성, 도덕판단발달 수준 및 도덕영역구분 능력은 검사도구에 나온 득점을 종속변수로 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남아와 여아의 성별집단 그리고 만3세, 만4세, 만5세의 나이집단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분석(MANOVA)을 실시하였다. 친사회적 행동들의 빈도를 혐오, 중립, 호감, 관심, 격려 및 돌봄의 6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이들 행동 빈도수를 근거로 영역별 비율의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의 결과 친생물경향성과 도덕영역구분 능력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없었으나 도덕판단발달 수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판단발달의 수준은 나이집단의 평균 득점을 기준으로 볼 때 만3세의 사후득점은 만4세의 사전득점과 유사하며 만4세의 사후득점은 만5세의 사전득점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생물경향성의 실험효과는 없었으나 나이집단에 따른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친생물경향성에는 사전검사에서는 친생물경향성이 만3세가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많아질수

      • 비음주 수진자들에서 지방간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

        김길수 고신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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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배경 :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D)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진을 위해 반드시 침습적인 간조직 검사가 필요한 단점이 있어 실제 건강검진시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된 대부분의 수검자들에 대해 간조직 검사를 생략하고, 대신 체중 감소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제안하고 주로 경과를 관찰하므로 치료가 가능한 지방간을 방치하거나, 진행하면 간경변증이 될 수 있는 NAFD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비음주 건강검진 수진자 중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확인된 수진자를 대상으로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및 대사지표들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를 행하였다. 방법 : 1997년 3월부터 2003년 12월 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진단을 받았던 20세 이상의 수진자 14,400명 중 비음주 수진자 3,829명 (남자 1,985명, 여자 1,844명)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시 지방간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Panel Ⅲ(NCEP/ATP Ⅲ) 진단기준과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결과: 임상적 및 생화적 특성에 대한 조사에서 H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모든 대사지표가 지방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남녀 성별로 세분하였을 때도 H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모든 대사지표가 지방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대사지표들 간의 상관분석에서 대사지표들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엇다(P<0.01). 이 중 비만의 지표인 허리둘레는 수축기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p<0.01). 남자 지방간군에서 대사지표들 간에 상관계수는 낮았으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00), 여자 지방간군에서 허리둘레는 이완기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나이를 보정한 후 성별에 따라 지방간과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들간의 비교위험도 분석에서 허리둘레는 지방간 발생의 비교위험도가 남자에서는 1.614배, 여자는 2.906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0). 대사증후군 구성인자를 가진 수에 따라 네 군으로 구분하였을 때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의 수가 많을수록 지방간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알코올성 간염의 표지자인 γGTP가 알코올 섭취와는 독립적으로 대사증후군의 표지자로 이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γGTP는 전체 및 남녀 모두에서 비지방간군보다 지방간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대사지표들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또한 γGTP의 정상범위(40 U/L 이하)를 절반으로 나누어 Ⅰ 군(≤20 U/L)과 Ⅱ 군(20 U/L~40 U/L)으로, 정상범위 이상을 Ⅲ 군(>40 U/L)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γCTP치는 체중, 수축기혈압,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AST, ALT 이외에도 공복혈당, 이완기혈압 등에서 Ⅰ과 Ⅱ군, Ⅰ군과 Ⅲ군, Ⅱ군과 Ⅲ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p<0.000). 결론: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지방간의 발생은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들의 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여러 대사지표들 중 알코올성 간염의 표지자로 알려진 γGTP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아 새로운 대사증후군의 표지자로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ckgrou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is liver disease characterized by diffuse fatty infilteration and inflammation. NAFLD is closely related with metabolic syndrome such as diabetes, obesity, hyperlipidemia, and hypertension. Definitive diagnosis of NAFLD still requires a liver biopsy. So, it is difficult to diagnosis of NAFLD in the health screen examinees. The aim of this was to assess the association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and components and parameters of metabolic syndrome in the non-alcoholic health screen examinees. Methods: A total of 3,829 health screen examinees (1,985 men, 1,844 women) who participated in health screening at health promotion center in Kosin Medical Center from March, 1997 to December, 2003 were enrolled in this study. All participants was no evidence of viral hepatitis and alcohol abuse. The examinees were divided two group, fatty liver and nonfatty liver group and the clinical, biochemical and metabolic parameters analyzed by multiple regression and logistic methods. Results: Almost of all variables (age, weight, blood pressure, body mass index (BMI), waist circumference (WC),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fasting blood glucose, gamma glutamyltransferase (γGTP)) except high 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were significantly high in the fatty liver group than nonfatty liver group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WC and weight, blood pressure, BMI,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p<0.000). The age adjusted odds ratio between WC and fatty liver was 1.614 in men and 2.906 in women (p<0.000). As subjects were grouped according to their number of components metabolic syndrome, the development of fatty liver was increased according to the numbers of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p<0.05). γGTP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WC, weight, blood pressure, BMI,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p<0.000). When subjects were grouped according to the γGTP level, group Ⅰ (≤20 U/L) and group Ⅱ (20 U/L~40 U/L) and group Ⅲ (>40 U/L). Significant differences was notice in almost of all variables (weight, blood pressure, BMI, WC,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fasting blood glucose) among each group (p<0.000).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fatty liver in non alcoholic health examinees is closely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and number of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the metabolic parameters, the author noticed that γGTP is not a marker of alcohol induced liver disease but may also a independent and reliable marker of metabolic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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