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남자 프로배구리그 경기력 수준과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확률 분석

이선기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이 연구는 2019-2020 남자 프로배구리그에서 경기력 수준과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확률 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리그 상위 두 팀과 하위 두 팀으로 정하였고, 각 그룹 간 경기에서 발생한 공격 성공률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률과 표준편차를 구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경기력 수준별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확률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력 수준과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확률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력 수준별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확률에는 2명의 블로커가 있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을 상대할 때 평균 공격 성공률이 가장 높았고 하위그룹이 상위그룹을 상대할 때 평균 공격 성공률이 가장 낮았다. 둘째, 경기력 수준에 따라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의 블로커 수에 따른 공격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상대의 블로커가 1명인 경우와 2명인 경우 모두 상위그룹이 하위그룹보다 공격 성공률이 통계적으로 높았다. 셋째, 상위그룹을 상대로 한 경기와 하위그룹을 상대로 한 경기를 블로커 수에 따라 평균 공격 성공률을 비교하였을 때 블로커가 2명일 때 하위그룹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평균 공격력이 높았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블로커가 2명인 상황에서 정확한 블로킹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다면, 경기력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비색법을 이용한 모자간 우식 활성의 상관성

장소영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According to ecological plaque theory, the process of tooth caries is directly related to the total amount of organic acid produced by bacteria in an oral cavity. The colorimetric test is one of several caries activity tests. It takes cultures of oral plaque and visually demonstrates the total amount of organic acid produced by that plaq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not only to assess a new colorimetric caries activity test, Cariview, but also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caries activity between mothers and their children, comparing the Cariview test with the specific bacteria culture test, CRT bacteria. Mothers and their children under 6 yea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ith informed consent. Mothers filled out a questionnaire first. Then each subject had an oral examination and the above two caries activity tests were administered. All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the Pearson correlation test, Spearman correlation test, Fisher’s exact test and Mann-Whitney U test at the 0.05 significance level. The results were as followed. 1. Cariview scor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children’s caries experience(r=0.598, P<0.01) and showed higher correlation than CRT bacteria scores. 2. Cariview scor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decayed teeth in both mothers and children(P<0.05). 3. Both caries activity tests showed the correlation of caries experience or caries activity between mothers and their children i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ariview colorimetric test properly reflects children’s caries experience and current caries status and it is also easy to use with uncooperative children. Therefore, it is supposed that Cariview colorimetric test would be clinically useful for predicting future caries risk and establishing a preventative strategy at a pediatric dental clinic. Meanwhile, it is suggested that the lack of correlation of caries experience or caries activity between mothers and their children in this study reflects the high availability of nursery spaces in Korea today, and that further studies will be needed on this subject. 생태적 치태 가설에 따르면 치아 우식 발생 과정은 구강 내 전체 미생물이 생산한 최종 유기산의 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비색법은 치태를 배양하여 생성된 최종 유기산의 양을 pH 지시약을 첨가하여 시각적으로 밝히는 우식 활성 검사 방법이다. 지금까지 비색법을 이용한 우식 활성 연구 사례는 적으며 특히 모자간 우식 활성의 상관성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새로운 비색법인 Cariview를 이용한 우식 활성 검사의 타당성 및 모자간 우식 활성의 상관성 평가를 기존의 특정 세균 배양법인 CRT bacteria 검사와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만 6세 미만 어린이-어머니 34쌍(총 68명)이 사전 동의 하에 연구에 참여하였다. 설문 조사 및 구강 검사 후 우식 활성 검사인 Cariview와 CRT bacteria 검사를 각각의 대상자에게 시행하였다. 자료는 Pearson correlation test, Spearman correlation test, Fisher’s exact test 및 Mann-Whitney U test로 통계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정하였다. 실험 결과 Cariview 점수는 어린이의 우식경험유치수(dft)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고(r=0.598, p<0.01) 상관 정도는 CRT bacteria 점수보다 높았다. Cariview 점수는 어머니와 어린이의 우식치아수(DT, dt)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다(p<0.05). Cariview와 CRT bacteria 검사 모두에서 모자간 우식 경험 및 우식 활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p>0.05). Cariview 비색법은 어린이의 치아 우식 경험 및 현재의 치아 우식 상태를 적절히 반영하며 검사 시행 또한 용이하다. 따라서 소아치과에서 우식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모자간 우식 경험 및 우식 활성의 낮은 상관성 결과는 최근 한국 사회의 높은 영·유아 보육 기관 이용률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추정되며 이러한 현 실태를 반영한 추가적인 연구 진행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축구 경기력 평가의 상대성 분석을 위한 사회네트워크 분석

심재휘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유소년 연령대인 U15팀 축구선수들에게서 경기력의 상대성이 각 경기마다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대한축구협회 등록된 2019시즌 M중학교 U15선수들의 12경기를 사회네트워크연결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다 객관화시키기 위해 경기상황을 연습경기, 리그,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경기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M중학교 U15 선수들의 패스 연결에 대한 시각화 구조를 얻을 수 있었다. 패스에 영향을 주는 선수들이 중앙에 위치하며, 주요 선수들은 MF와 FW 선수로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지역을 점유하면서 다양한 패스 패턴의 경기운영 방향을 가져가는 팀이라 유추하였다. 둘째, M중학교와 특정 팀과의 경기들에서 패스를 분석한 결과, 선수 개개인별로 차이가 나타났으나, 시각화한 연결망 구조나 팀 내에 영향을 주는 포지션의 선수들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경기력의 상대성으로 인한 차이는 미비함을 알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SNS: Social Network Service) 자료기반 하계 올림픽 관련 키워드의 종단적 트렌드

이규원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선행연구를 분석해보면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는 SNS 자료를 기반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의 하계 올림픽 관련 키워드를 대상으로 출현된 단어의 차이, 출현된 토픽의 차이, 출현된 단어의 유사성 차이를 살펴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요 키워드 변화를 찾아 스포츠 트렌드를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TF-IDF, 토픽모델링, 워드임베딩 분석 결과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출현된 단어에 TF-IDF 기법을 적용한 단어는 연도, 기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개최 전~폐막 후(전체) 기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은 ‘ecotourism’의 단어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merchandise’의 단어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assessment’의 단어가 상위권에 나타났으며, 연기 전~연기 후(전체) 기간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은 ‘linger’의 단어가 상위권에 나타났다. 연도, 기간별로 공통적인 단어를 찾기 어려웠으며, 이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최다 출현된 단어의 빈도 차이로 인하여 트렌드가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출현된 토픽은 연도, 기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개최 전~폐막 후(전체) 기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은 ‘blog’, ‘live’, ‘watch’, ‘record’, ‘online’, 2012 런던 올림픽에서 ‘final’, ‘men’, ‘usain’, ‘gold’, ‘athlete’, 2016 리우 올림픽에서 ‘gold’, ‘medal’, ‘win’, ‘fiji’, ‘first’의 토픽이 나타났으며, 연기 전~연기 후(전체) 기간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은 ‘postpone’, ‘announce’, ‘delay’, ‘organism’, ‘week’의 토픽이 나타났다. 연도, 기간별 출현된 토픽으로 스포츠 트렌드를 유추할 수 있었다. 셋째,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출현된 단어에서 TF-IDF값이 높은 단어의 유사 단어는 연도, 기간별로 차이를 보였다. 개최 전~폐막 후(전체) 기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은 ‘ecotourism’의 유사 단어 ‘simple’이 나타났으며, 2012 런던 올림픽은 ‘merchandise’의 유사 단어 ‘turkish’이 나타났다. 2016 리우 올림픽은 ‘assessment’의 유사 단어 ‘crew’가 나타났으며, 연기 전~연기 후(전체) 기간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은 ‘linger’의 유사 단어 ‘suspicious’가 나타났다. 유사 단어가 어떤 문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지를 분류할 수 있었으며, 추출된 키워드에 의미적 연관성을 부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하계 올림픽 관련 키워드의 종단적 트렌드 연구에서 TF-IDF, 토픽모델링, 워드임베딩을 적용하여 연도, 기간별 출현된 단어의 차이, 출현된 토픽의 차이, 출현된 단어의 유사성의 차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키워드의 변화로 스포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이 연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스포츠에 대한 대중 관심의 변천을 분석하였으며, 하계 올림픽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므로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프로야구 기록의 세이버메트릭스 분석 결과 비교

양현성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프로야구의 공식기록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7가지 세이버메트릭스(OPS, IsoP, BABIP, BB/K, FIP, WHIP, K/BB) 기록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최종순위와 7가지 세이버메트릭스 팀 기록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또한 각 지표 간의 기록은 어떠한 영향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KBO에서 주관하는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순위와 정규시즌에 대한 7가지 세이버메트릭스(OPS, IsoP, BABIP, BB/K, FIP, WHIP, K/BB) 팀 기록을 Spearman의 Rho 상관분석으로 분석을 하였고,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위해 선정한 지표 중에서 최종순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는 OPS와 WHIP라고 확인되었다. OPS는 2013, 2015, 2016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고, 또한 WHIP는 2012, 2014, 2016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 두 가지의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은 2개의 연도에서는 보통의 상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으므로 2012에서 2016년까지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7가지의 지표 중 정규시즌 최종순위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는 OPS와 WHIP로 확인되었다. OPS와 WHIP는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팀의 득점과 실점에 기본이 되는 출루를 기본으로 접근하여 산출되는 기록이다. OPS는 공격에서 타자가 출루를 할수록 좋은 기록이 나타나는 지표이고, WHIP는 수비 시 투수가 타자의 출루를 적게 허용할수록 좋은 기록이 나타나는 지표이다. 출루를 하여 홈으로 돌아와야 득점이 인정되는 야구경기의 특성이 반영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두 지표는 팀의 순위와도 상관이 높은 지표라고 판단된다. 둘째, 7가지 세이버메트릭스 지표 간의 상관을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로 OPS와 IsoP, WHIP와 K/BB 간의 관계가 각 지표 간 상관이 가장 높은 지표라고 확인되었다. OPS와 IsoP는 2012, 2014, 2015, 2016년에 지표 간의 상관이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OPS는 장타율을 포함하는 지표이며 IsoP는 단타를 제외한 장타를 통해 산출되는 지표이다. 따라서 OPS와 IsoP 두 지표 모두 장타를 중요하게 반영하는 공격에 대한 지표이므로 두 지표 간의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WHIP와 K/BB는 2013, 2014, 2015, 2016년에 각 지표 간의 상관이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WHIP는 삼진과 볼넷을 포함한 투수의 이닝 당 출루 허용률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K/BB는 투수의 삼진과 볼넷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따라서 두 지표 모두 출루 허용과 삼진, 볼넷을 중요하게 반영하는 투수에 대한 지표이므로 두 지표 간의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소아에서 Cariview®를 이용한 우식 활성 비색 검사와 치아우식 경험

조성현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생태학적 치태 가설에 따르면, 치아우식증 발생에는 특정 세균의 수보다 치태 전체 세균의 산 생산 능력이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Dentocult SM?와 같은 특정 세균 수를 측정하는 우식 활성 검사는 치아우식 예측에 한계점을 가진다. 반면 새로운 우식 활성 비색 검사인 Cariview?는 새로운 pH 지시약을 사용해서 치태 세균의 산 생산 능력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에서 Cariview?와 치아우식 경험(dmft index)과의 상관성을 평가하고, Cariview?를 Dentocult SM?과 비교하는 것이다. 135명의 어린이(만5세 이하, 남자 61명, 여자 74명)가 사전동의 하에 연구에 참여했다. 본 연구는 어린이의 구강관리 습관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후, 구강검사를 통해 치아우식과 치태 지수를 기록했으며, Cariview?와 Dentocult SM? 두 가지 우식 활성 검사를 제조사 지시에 따라 시행하였다. 통계분석은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 T검정, 스피어만 상관분석, ROC 곡선분석을 시행하였다(α=0.05). 상관 분석 결과, Cariview?는 어린이 치아우식 경험과 중등도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0.43, p<0.01), Dentocult SM?과 중등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8, p<0.01). 치아우식 진단에 있어 Cariview?는 민감도 68.8%, 특이도 69.2%, ROC 곡선 분석의 곡선하면적(AUC)이 0.686으로 Dentocult SM?에 비해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치아우식이 없는 군과 치아우식이 있는 군을 비교한 결과, Cariview?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어린이의 구강관리 습관태도는 치아우식 경험이나 우식 활성 검사 결과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치아우식 진단의 정확성과 설명력은 Cariview?가 Dentocult SM?보다 약간 더 양호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욱이 Cariview?는 비협조적인 어린이에게도 시행이 쉽고 편리하며 시각적인 색상으로 교육적 효과도 있다. 따라서, 치아우식에 민감한 어린이를 밝혀내고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Cariview?가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보디빌딩의 객관적 심사 평가를 위한 척도 탐색

이동섭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이 연구는 델파이(Delphi) 기법을 사용하여 보디빌딩의 경기력을 판정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주요 판정 요소를 탐색하고, 각 요소의 항목별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보디빌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문 패널 16명을 대상으로 1, 2, 3차 설문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해 보디빌딩 경기에 있어서 각 포즈에 따른 심사자의 경기력 판정 주요 항목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보디빌딩 경기에 있어서 판정요소의 각 항목별 중요도는 어떠한지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보디빌딩 경기에 있어서 각 포즈에 따른 심사자의 경기력 평정 주요 요소를 분석한 결과 각 포즈마다 주요 평정요소를 꼽을 수 있었다. 준비 자세(Line-up)에서는 3차 패널 조사까지 순위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고 1번 포즈부터 7번 포즈까지 합치된 의견을 종합해 보면 각 포즈별 주요 요인은 포징에 따른 근육의 균형이 최우선으로 꼽히며, 각 포징에서 평가하는 주 근육과 주변 근육의 발달, 각 포징을 정확하게 취하기 위한 자세, 포징을 수행하는 연결성과 표정의 자연스러움 순으로 평가의 중요도가 나타났다. 둘째, 보디빌딩 경기에 있어서 3가지 평정요소인 자세, 발달도, 예술성의 각 항목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준비 자세(Line-up)에서부터 마지막 7번 포즈(Abdominal & thighs)까지 항목별 선호도는 발달도, 자세, 예술성 순으로 나타났다. 발달도는 포징에서 볼 수 있는 근육의 균형과 크기, 각 포징에서 평가하는 주 근육과 주변 근육의 발달이고, 자세는 각 포징을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법, 예술성은 포징을 수행하는 동안의 동작의 연결성과 표정이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보디빌딩 경기에서 각 포즈에 따른 경기력 평정 주요 요소는 근육의 전반적인 균형과 주 근육, 주변근육의 발달이며, 평정 요소(자세, 발달도, 예술성)에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항목은 발달도로 나타났다. 즉, 보디빌딩 경기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근육의 균형적 발달에 초점을 두어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며, 그 뒤를 이어 자세의 요소가 꼽힌 것을 본다면 각 선수가 근육의 균형과 발달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각 포즈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수구성에 따른 참가국 경기분석 : 2002, 2006, 2010 월드컵 출전팀 대상으로

이범수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이 연구는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각 국가대표 팀마다 해외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자국의 월드컵 대표팀으로 참가했을 때, 경기내용, 경기결과에 차이를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해외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비율에 따라 16강 진출여부의 차이와 대륙별 분포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선수구성(국내파, 해외파)이 몇 명이 구성이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Po(Player of overseas league) 지수를 설계하여 계산하였으며, Po기준으로 그룹을 나누기 위해 사분위편차를 사용하였으며, 각 백분위로 환산하여 25%(Q1), 50%(Q2), 75%(Q3), 이라고 할 때 Q3일 경우 A Group, Q2~Q3 사이일 경우는 B Group, Q1~Q2 사이일 경우 C Group, Q1 이하일 경우는 D Group 으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수구성에 따른 경기내용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23개 요인 중 10개의 요인(패스수, 패스성공수, 패스성공율, 숏패스수, 숏패스성공수, 숏패스성공률, 롱패스수, 롱패스성공수, 롱패스성공률, 파울당한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둘째, 선수구성에 따른 경기결과(승리, 패배, 비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A Group 의 경우 승리가 30.2%였으며 B Group(34.0%), C Group(37.1%) D Group(37.5%)로 나타나 그룹별로 승리의 비율이 유사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경기결과의 차이에서와 같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선수구성에 따라서 16강 진출여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A Group 의 경우는 16강 진출팀이 37.7%로 나타났으며 B Group(44.2%), C Group(55.4%), D Group(69.0%)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넷째, 선수구성에 따라 대륙별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에는 A Group이 가장 많았으며(58.1%), 아시아-오세아니아의 경우는 C Group이 많았다(54.5%). 유럽의 경우에는 D Group이 가장 많았으며(33%), 북아메리카는 B Group이(60.6%), 남아메리카는 A, B, C Group이(27%)로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대륙별 분포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여자 대학농구와 여자 프로농구의 득점 기술유형 비교

김희진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이 연구의 목적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여자 대학농구 리그와 여자 프로농구 리그에서 나타난 두 집단 간 공격유형과 상대 수비유형에 따른 득점 기술유형에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공격 및 상대 수비유형에 따른 득점 기술유형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통해 나타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여자 대학농구와 여자 프로농구 리그 경기영상을 통해 두 집단 간 공격유형에 따라 득점 기술유형별에 대한 차이 분석은 여자 대학농구는 세트 플레이에서 3점슛, 속공 플레이와 프리핸즈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여자 프로농구는 세트 플레이에서 3점 슛, 속공 플레이에서 골밑 슛, 프리핸즈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둘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여자 대학농구와 여자 프로농구 리그 경기영상을 통해 두 집단 간 상대 수비유형에 따라 득점 기술유형별에 대한 차이의 분석 결과 여자 대학농구는 대인 방어에서 자유투, 지역 방어에서 3점 슛과 미들 슛, 아웃 넘버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여자 프로농구는 대인 방어에서 레이업과 자유투, 지역 방어에서 3점 슛, 아웃 넘버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셋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여자 대학농구와 여자 프로농구 리그 경기영상을 통해 두 집단에서 공격 및 상대 수비유형에 따른 득점 기술유형별에 대한 차이를 분석 한 결과 여자 대학농구는 세트 플레이×대인방어와 세트 플레이×지역방어에서 3점 슛, 속공 플레이×아웃넘버와 프리핸즈×대인방어, 지역방어, 아웃넘버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여자 프로농구는 세트 플레이×대인방어와 세트 플레이×지역방어에서 3점 슛, 속공 플레이×아웃넘버에서 골밑 슛, 프리핸즈의 3가지(대인방어, 지역방어, 아웃넘버) 상대 수비 경우에서는 레이업의 기술유형이 가장 높은 득점 기술로 나타났다.

농구 공식기록 기반 상대적 경기력 지표 개발

저우차오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이 연구의 목적은 농구 경기에서 나타나는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상대팀과의 상대적인 경기력 특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통계분석 방법과 인공지능 기법과의 비교를 통해 공식기록에서 나타나는 상대적인 경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Python 3.9.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2004-2005 시즌부터 2018-2019 시즌까지 미국에서 열린 프로농구 협회 경기대회에 참가한 팀의 총 16,790경기 공식기록을 수집하여 분석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대팀 수준에 따라 경기 결과 양팀의 득점 차이가 존재했는데, 강팀과 약팀의 경기에서는 60%, 강팀과 강팀의 경기에서는 63%, 약팀과 약팀의 경기에서는 65%의 경기에서 1~11점 차이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둘째, 팀 수준에 따라 상위 팀이 중, 하위 팀들보다 3점 슛을 많이 시도하고, 2점 슛을 조금 시도했다. 비슷하게, 상위팀을 상대로 하는 팀들은 3점 슛을 많이 시도했고, 2점 슛을 조금 시도했다. 셋째, 팀의 공격 전개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2개의 군집이 형성되었고, 휴스턴,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의 팀들이 군집 1에 속하였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시카고 불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의 팀들이 군집 2에 속했다. 군집1에 속한 팀들은 3점 슛을 더 많이 시도하며 공격을 전개했고, 군집2에 속한 팀들이 2점 슛을 더 많이 시도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넷째, 경기 결과 최종 점수 차이와 연구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True shooting percentage, 2점 슛 성공률, 드리블, 어시스트가 0.5 이상의 상관계수를 보이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공격 리바운드와 자유투가 0.1 이하의 상관계수를 보이며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섯째, 경기 결과 최종 점수 차이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기법을 사용한 결과 모든 연구 기법(판별분석: 0.936, 회귀분석: 0.940, 인공신경망분석: 0.944)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인공지능 기법 중 하나인 군집 분석을 이용하여 팀의 공격 전개 패턴을 분류했고,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팀의 경기력 수준에 따라 최종 득점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