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마태공동체와 부활 사상

        은두성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891

        마태 복음서에 나타난 부활 장면은 다른 복음서들(막 15:38-39; 눅 23:45-47; 요 19:28-30)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거룩한 자들의 부활" 장면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사이에 삽입되어 있어서 하나의 난제로 남아 있다. 이 장면은 주로 죄사함의 결과로서 간주되기도 하고, 유대 지도자들에 의해 핍박받았던 의로운 자들의 부활로도 간주된다. 이것들은 거룩한 자들의 부활이 예수의 부활보다 앞선 이유를 신학적 전망 안에서 설명해주고는 있지만, 왜 의로운 자들이 아니라 '거룩한' 자들인가 하는 질문에 적절히 대답하지 못한다. 거룩한 자들의 부활은 예수가 부활의 첫 열매라는 교회의 신학적 전망 속에서는 하나의 방해 요소가 될 수밖에 없지만(골 1:18; 계 1:5; 고전 15:20), 사회적 전망 속에서 마태 공동체의 정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함으로써 하나의 통로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사회적 전망 속에서 마태공동체에 대한 바리새파 유대교의 학문적 박해를 가정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태복음서라는 마태공동체의 관심의 산물 속에서 가정된 것이다. 마태공동체는 학문적 경쟁의 하나의 돌파구로 "예수 부활 사상"을 내세운다. 따라서 바리새파 유대교의 "예수 부활 사상" 배격이 과거 예수 부활 사건을 거짓 보도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계보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려는 것이다. '사실'을 '거짓'으로 취급하는 공동체가 있다면, 그 공동체의 신념, 사상, 학문 전반을 문제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가르침'이라는 행위로 나타난다. 이 논문은 "거룩한 자들"과 "죽은 자"의 상징적 개념들을 통해 마태공동체가 바리새파 유대교의 학문적 박해를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첫째, "거룩한 자들의 부활"은 마태 공동체의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예수의 죽음이 바리새파 유대교의 극심한 박해를 반영한다고 한다면 "거룩한 자들의 부활"은 그 박해 속에서도 다시 살아난 마태공동체의 '희망'을 상징한다. 둘째, "거룩한 자들의 증거"는 '예수 부활 사상'에 대한 수정을 강요하고 있는 바리새파 유대교의 지도를 거부하고 독자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즉, 마태공동체는 바리새파 유대교의 지도를 받아야하는 종속된 공동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거룩한 자들의 증거"는 마태공동체의 독립을 상징한다. 또한 마태는 바리새파 유대교를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나 예수의 부활을 방해한 것으로 인식된 대제사장들과 연결시킴으로써 독립과 다른 각도에서 마태공동체의 중개를 드러내고 있다. 셋째, 예수의 부활 장면 속에 반복 언급되고 있는 "죽은 자"는 바리새파 유대교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바리새파 유대교는 "죽은 자"의 가르침은 그 무효성(無效性)을 특징으로 한다. 마태공동체 내부에는 배교의 가능성이 있는 자들과 마태공동체의 학문적 권위를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것들은 바리새파 유대교의 직접적·간접적인 시험의 반영이다. 마태공동체의 "예수 부활 사상"은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문구에 집약되어 있다. 즉, 예수를 따르는 마태공동체와 '죽은 자'를 상징하는 바리새파 유대교의 역전된 신분을 반영하고 있다. 예수의 부활과 관련되어 나타난 "거룩한 자들의 부활"과 "죽은 자"에 대한 묘사는 부활 사상의 상징 세계를 통해 마태 공동체가 바리새파 유대교에 대한 학문적 우위를 점하려는 데 있다. 즉, 마태 공동체는 예수와 같이 부활함으로써 신적 권위가 확인되고,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은폐하고 거짓을 가르쳐 학문적 권위를 상실한다. 따라서 마태에게 있어서 "예수 부활 사상"은 종교 지도자들의 학문적 핍박에 대해 마태 공동체가 학문적 입지를 확보하는 좋은 상징 세계가 되고 있다. The resurrection observed in the Gospel of Matthew shows vast differences from the other three Gospels (Mark. 15:38-39; Luke. 23:45-47; John. 19:28-30).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in particular, remains as an unsettled problem put in between the death of Jesus and his resurrection. This incident has been believed primarily to be the result of redemption and also the resurrection of the righteous ones persecuted by the Jewish leaders. These understandings could offer the explanation as to why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preceded the resurrection of Jesus in the theological perspective, but they dont fully answer the question of why it is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rather than the righteous ones.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might prove a hindrance to believe the idea of Jesus being the first fruit of resurrection in the view of theology (Col. 1:18; Re. 1:18; 1 Cor. 15:20). But it could also suggest a sociological interpretation that it could reflect the noticeable circumstances of the Matthean community of those days. This dissertation is based on the sociological hypothesis of Pharisaic Jucaism's persecution on the studies of Matthean community. The view is only derived from the Gospel of Mattew, the product of the Matthean community. The resurrection of Jesus has been presented by the Matthean community as a breakthrough in the topic of scholarly competition. That is, the fact that Pharisaic Judaism denunciated the resurrection of Jesus supported their false statement of Jesus resurrection in the past. A community's belief, conviction, and study can bring on much criticism if the community tries to disguise falsehood from truth, especially when they turn into a form of instruction. Therefore, this dissertation shows how the Matthean community tried to overcome the persecution of Pharisaic Judaism on their studies, using the symbolic comprehension of the holy one and the dead. Firstly,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is understood as the symbol for the resurrection of the Matthean community. When the death of Jesus was resulted from the severe persecution of Pharisaic Judaism,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represents hope for the Matthean community that endured the persecution. Secondly, the appearance of the holy ones implies that the Matthean community became independent from Pharisaic Judaism and also rejected their instruction that forced them to revise the fact of the resurrection of Jesus. That is, the Matthean community was no longer subordinate to Pharisaic Judaism. In other words, the evidence of the holy ones indicates the independence of the Matthean community. In addition, from a different point of view, another significant work of the Matthean community was known in that Pharisaic Judaism was linked up with Sadducees who had denied the resurrection of Jesus and also with the high priests who had been believed to make a false representation of the resurrection of Jesus. Thirdly, the dead, repeatedly mentioned in the scene of Jesus resurrection, indicated the death of Pharisaic Judaism. It is found that Pharisaics teachings regarding the dead are invalid. Meanwhile, on the inside of the Matthean community, some members might have ended up being apostates, and also others harbored doubts about the authority of their studies. This is manifested that they were tested by Pharisaic Judaism directly and indirectly. The Matthean communitys own view of the resurrection of Jesus is summarized intensively in the famous quotation, Jesus was risen amongst the dead. It shows that the standing of the Matthean community, Jesus followers, and that of Pharisees, representation of the dead, was turned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holy ones and the description of the dead seen related to the resurrection of Jesus demonstrate that the Matthean community tried to gain the superiority in their scholarship over Pharisaic Judaism by the structure of Matthews symbolic universe. In other words, divine authority of the Matthean community, the holy ones, was verified by being resurrected along with Jesus, but the religious leaders lost their scholarly power as they attempted to cover up the fact of Jesus resurrection. Thus, the resurrection of Matthews symbolic universe firmly secured to the scholarly position of the Matthean community against the persecution of Pharisaic Judaism on their studies.

      •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정책 실행과정 연구

        오순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889

        본 연구의 목적은 정책실행(policy enactment) 관점을 바탕으로 2015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정책의 실행과정을 분석하는 데 있다. 해당 정책은 공동연수 및 실천을 통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의 학습조직화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목적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무성하였으며, 해당 정책의 실행과정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교 현장의 맥락 속에서 정책실행자가 주체성을 발휘하여 정책을 해석, 번역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데 유용한 정책실행 관점을 통하여 해당 정책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정책실행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 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정책실행자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정책을 어떻게 해석하고 번역하는가? 셋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정책실행과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중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네 곳의 혁신공감 초등학교에서 학습공동체 실행과정에 참여한 교직원(교사, 교장, 교감, 수석교사, 학습공동체 업무담당자, 행정실 직원) 및 교육전문직원(사례 학교 담임 장학사, 경기도 학점화 정책 담당 장학관)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고, 현지 자료를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점화 정책실행과정에서는 개인적 맥락(교직 경력, 교육정책에 대한 경험과 식견, 교사학습모임 참여 경험, 개인적 활동의지, 학습공동체 업무 담당 여부)과 학교 맥락인 상황적 맥락(학교 소재 지역, 학교 규모, 학생 구성), 전문적 맥락(교장, 교감의 리더십, 정책해석, 학교문화, 공동체 구성원 간 화합), 물리적 맥락(교사 직무와 시간, 예산, 학습공동체 내 인적 자원), 외부적 맥락(혁신공감학교로서의 정체성, 학교평가제도, 교사 다면평가와 성과급, 교육청에 대한 부정적 인식, 부족한 사회적 지지와 연대)이 해당 정책의 실행과정에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이러한 맥락적 요인들은 상호 작용을 하면서 교사 개인의 정책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각 학교와 학년의 학점화 정책실행양상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해당 정책은 해설개시자인 업무 담당 교사의 초기 정책해석과 해설조정자(교장, 교감, 연구부장, 학년부장, 수석교사)의 2차 해석을 거치면서 특정 내용이 강조되거나 여과되었다. 또한, 학교마다 해석 내용은 다소 상이하였으며, 단계별로 해설자가 정책 내용을 강조하고 선택하는 데에는 해설자의 개인적 맥락과 학교 맥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다음으로, 정책실행자인 교원들은 학교 현장의 맥락 속에서 정책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정책번역을 하였는데, 이는 해설개시자의 계획 전달, 참여 여부 및 연수 시간 결정, 연수 주제 확정, 세부 운영계획 수립과 같은 단계를 거쳐서 시행되었다. 아울러 정책번역은 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실천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이루어졌고, 정책해석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쌍방향적인 관계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정책실행과정에서는 교원을 중심으로 교육전문직, 행정실 직원이 정책실행자의 아홉 가지 역할(정책해설자, 주체적 운영자, 외부인, 정책실무자, 열정가, 지지자, 정책번역가, 정책비평가, 정책수용자)을 다중적, 복합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하나의 역할을 여러 사람이 분담하는 등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학점화 정책을 실행하고 조율해 나갔으며, 이 같은 역할 담당은 정책실행과정의 세부 상황과 주변 환경에 의해 시시각각으로 변화, 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Lipsky의 일선관료제 이론이 교사의 정책실행을 직무환경이라는 틀 안에서 획일화하여 단순하게 설명한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맥락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맥락은 유동적이며, 복수의 맥락이 상호 작용할 때는 단순히 가산적 효과가 아닌 승법적 결과가 야기된다는 것을 추론하였다. 또한 각 맥락 요인들의 상호 작용의 정도와 요인 간 조합은 정책의 세부 영역, 세부 단계, 학교 현장마다 다르며, 영향의 방향성도 상황별로 변화하였다. 둘째, 학점화 정책실행과정에서 목도된 바와 같이 동일한 정책이라도 실행자의 역할, 학교 조직 내 구성원의 역학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과정과 양상으로 정책해석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정책해설자의 해석 내용과 정책해독과정 및 해설자로서의 태도 등에 다면적인 맥락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정책번역은 정책해석의 연장선상에서 시행되며 해석과 경계가 모호하지만, 그 속에서 교사의 재량이 발휘되었다. 즉, 정책해석과 번역 사이에는 간극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책번역은 정책과 학교 현장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과정으로서 여기에는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었다. 또한 정책실행과정에서 교원의 인식과 번역은 불가분의 관계, 그리고 순환적인 관계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정책번역과 실천은 정책실행자 개인의 맥락과 학교 맥락의 영향을 받아 행해지기에 같은 학교 안에서라도 번역의 양상은 학습공동체마다 달라질 수 있었다. 셋째, 분석 결과 목격된 새로운 정책실행자 유형인 ‘지지자’를 아시아 국가들의 위계적인 학교 조직과 동양사회의 장유유서 문화와 관련지어 고찰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주체적 운영자’와 본 연구에서 독립적인 유형으로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책비평가’에 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정책실행자의 다중적인 역할과 관련하여 한 실행자가 정책해석과 정책번역처럼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역할을 겸하거나, 다소 상반되어 보이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는 점과 정책실행자의 역할이 학교의 다양한 맥락 속에서 변화되고 조정되는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한다. 첫째, 정책실행자인 교사들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보다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지원 전략을 강화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전략이 더욱 세분화, 전문화됨으로써, 학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셋째, 학점화 정책은 물론, 향후 다양한 교육정책의 실행과정에서 정책실행자인 교사들의 자율성과 주체성, 능동성을 보다 존중하고 보장할 수 있는 수평적, 민주적인 학교문화 및 공유 리더십의 보급·확산을 위해, 교사들과 관리자 양측에서 공통으로 노력할 것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which has been in effect since 2015 by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policy enactment. This policy was introduced to promote the professionalism of teachers, to organize learning at school, and to strengthen the autonomous capacity of school communities through the joint training and practice of teachers. Despite the importance of the policy, however, many experts have pointed out that it is a perfunctory operation, and little research on the policy enactment of this subject has been conducted.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from the policy enactment perspective, which was useful for highlighting the process of the policy actor’s interpretation, translation and enactment of the policies in the context of school. The research questions for achieving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context factor that affects the policy enactment process of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Second, how does the policy actor interpret and translate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Third, who plays a role in the enactment of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and how? A multi-case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the results of the questions. Specifically, an in-depth interview of the four innovation empathy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do was conducted. The faculty and staff (teachers, principal, vice principal, master teacher, teacher in charge of PLC credit policy, and administrative office staff) and education specialists (school inspectors of each school, and supervisory officials in charge of Gyeonggi-do's credit policy) who participated in the course of enacting the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in School Credit' policy were interviewed and the data were collected,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process of enacting the credit policy, personal contexts (teaching experience, experience and insight into education policies, experience in teacher study meetings,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PLC, and responsibility for policy work) and school contexts including situated context (school location, school size, student composition), professional context (leadership of principal and vice principal, policy interpretation, school culture, harmony among community members), material context (teacher's job and time, budget, human resources in the learning community), and external context (identity as an innovative empathy school, school evaluation system, teacher multi-faceted evaluation and performance-based pay, negative perception of the education office, insufficient social support and solidarity) had a dynamic and complex effect on the process of enacting the policy. In addition, these contextual factors have been found to have considerable influence on the perception and attitude of teachers' individual policies, and the enactment of policies for each school and grade. Second, the interpretation of the policy was observed to emphasize or filter certain contents through the initial policy analysis of the teacher in charge of the task, who was the narrator, and the secondary interpretation of the commentator(s) (principal, vice-principal, research director, grade head teacher, and/or master teacher). Furthermore, the interpretation contents were somewhat different for each school. The personal context of the commentator and the school context were combined to emphasize and select the policy contents at each stage. Next, the teachers, who were policy actors, carried out policy translations that independently planned and enacted policies in the context of the school site. The policies were carried out through such steps as delivering plans, deciding whether to participate and number of training hours, finalizing training topics, and establishing detailed operational plans. Also, policy translation took place after the policy enactment process and had an interactive relationship with interpretation. Third, in the course of the policy enactment, teachers, education professionals and school administration officers conducted nine types of policy actors with a multiple and complex approach: narrators, entrepreneurs, outsiders, transactors, enthusiasts, supporters, translators, critics, and receivers. On top of that, they would share the roles with each other in order to execute and mediate throughout the policy in a dynamic and flexible relationship. This role-taking was found to be changed and adjusted time to time depending on the specific context and environment of the policy enactment. Discussions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overcame the limitations that Lipsky's theory of street-level bureaucracy uniformed the implementation of teachers' policies within the framework of the job environment, thereby drawing out various contexts. It was inferred that this context was flexible and that multiple contexts interacted with each other in multiplicative, not just additive effects. In addition, the degree of interaction of each context factor and the combination between factors depended on the detailed fields of the policy, the detailed stages and the school site, and its direction also varied from situation to situation. Second, as observed in the course of enacting this policy, the same policy could be interpreted in different processes and aspects depending on the role of the policy actor and the dynamics of the members of the school organization. Furthermore, the multi-faceted context affected the interpretation of policy narrators, the process of policy interpretation, and their attitude as narrators. Next, the policy translation was carried out as an extension of the interpretation, although the interpretation and boundaries were ambiguous, the teacher's discretion was exercised in it. In other words, there may be gaps between policy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and policy translation is the process of filling the gap between policy and school sites, which required the professionalism of teachers. Also, the recognition and translation of teachers in the course of policy enactment were inseparable and cyclical. Since policy translation and practice are carried out under the influence of the individual context of the policy actors and the school context, the aspect of translation could vary from one school to another. Third, this study found a new type of policy actor, 'supporters', which was considered in relation to the hierarchical school organization of Asian countries and the Confucian culture of Eastern society. The study also discussed ‘entrepreneurs’ who had so far been relatively understudied and ‘critics’, which was difficult to find as an independent type in this study. On top of that, regarding the multiple roles of policy actors, the fact that one actor played a role that exists in another area, such as policy interpretation and policy translation, or that the role of policy actor was somewhat contradictory, and the circumstances in which the role of policy actor was changed and adjusted in various contexts of the school.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following policy suggestions could be presented: First, it is suggested that the support strategy be strengthened in a way that respects the autonomy and self-reliance of teachers who are policy actors. Second, as support strategies for school sites become more granular and specialized, it is necessary to move toward customized support centered on schools. Third, in the course of enacting various educational policies in the future, teachers and managers should make common efforts to spread horizontal and democratic school organization culture and shared leadership that can more respect and guarantee the autonomy, identity, and activeness of teachers who enact the school policies.

      • Reconceptualizing Journalists Under Captured Patrimonial Media Systems as a Fractured Interpretive Community: The Case of Zimbabwe

        Zirugo, Danford University of Minnesota ProQuest Dissertations & T 2023 해외박사(DDOD)

        RANK : 2875

        Journalists within a nation are often described as members of the same interpretive community, especially in liberal Western democracies where their working environments are characterized by stable democratic conditions. This is helped by a sense of cooperation between the news media and the state. Conditions are different in post-colonial nations of the Global South, however, whe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ews media and democracy is not fully developed. In fact, most of the Global South countries are at various democratization stages. They do not have the same levels of press freedom and autonomy as found in North America and Western Europe. As a result, not only are debates about press freedom fierce, but journalistic roles and ethical orientations are also hotly contested. These different journalistic conditions offer an opportunity to examine how journalists in the Global South operate as an interpretive community. Zimbabwe is one such country where journalists have been polarized for the past two decades, amidst press freedom contests. The study examines this debate by looking at Zimbabwean journalists as a fractured interpretive community rhetorically engaged with social interlocutors during key moments like World Press Freedom, newspaper closures, media policy debates, obituaries, and anniversary commemorations. Guided by theories of metajournalistic discourse, post-colonial theory and ubuntuism, textual analysis and interviews are used to examine points of convergence and divergence among Zimbabwean journalists and non-journalists on their conceptualization of press freedom and journalistic roles. This analysis advances general propositions not only about how journalistic interpretive communities operate, but also about how they operate in various contexts and what factors must be considered in understanding how journalistic interpretive communities come into being or get disintegrated.

      • 예술번역 연구 : 문학 텍스트의 시각예술화를 중심으로

        이유주 중앙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838

        Meeting different people, coming into contact with different concepts, and appreciating different forms of art are the initial steps of life that bring forth new creations. In particular, the new ideas displayed by artists during the process of utilizing creations from different fields of art as one’s basis, and recreating them in another art form, could be referred to as the ‘Repository of Creation’ due to the infinite possibilities produced by overlapping creations. In artistic creation activities, the series of processes where one takes another person’s work of art and recreates them into a different form of art are referred to as ‘Art Translation’. “Within the transition between art genres, the series of recreation processes where one artist comes into contact with another artist’s work and proceeding to understand, decipher, absorb, and restructure that work,” is what the expression ‘Art Translation’ encompasses. In ‘Art Translation’, while the latter artist’s creative world, values, and initiative melds together and restructures the preceding work of art, the art form is recreated dialectically while not depending on the preceding work of art.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what Art Translation is by examining these types of Art Translations through the process of recreating literary texts into visual art. The concept of ‘Art Translation’ was established with the critical understanding of Walter Benjamin’s ‘Translation’ as its basis and its meaning and traits were derived by analyzing the properties and characteristics of ‘Literature Translation’, a topic of great debate that creates the hybridization of literature. The Art Translation process has three stages and sub-stages for each stage: ‘connection and expansion’,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 and ‘emergence and abstraction’. The stage of 'connection and expansion' comes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ceding art and the succeeding artist. It contains the process of ‘meeting and communicating within many spaces’, ‘reflection of one’s body and space’, and ‘association and citation’ while containing the properties of accessibility and compatibility, physicality and identity, and connectivity and duality. The stage of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is an area where the visualization of literary texts takes place in earnest. It has the properties of 'hybridization and fusion', 'context and traversal', and 'multiple participation and multiplicity'. These possess the properties of confluence and dormancy, immediacy and transversality, and multiplicity and fluidity. As the stage of 'emergence and abstraction' is the stage at which the visual art form of the literary texts is completed, it contains ‘interpenetration and relocation’, ‘objectness and representation’, and ‘ambiguous phrasing and transcendence’. This stage possesses the properties of perviousness and variability, shape and symbolism, and ambiguity and ambivalence. The process of 'literary texts becoming visual art pieces' was examined through the works of seven different artists based on this process and properties of art translation. Subjects include Lee Soo-kyung's <Moonlight Crown_A Toy Bride by poet Lee sang>, Yang Hye-gyu's 《Shooting an Elephant, Thinking of an Elephant》, Elida Tesla's <Doubling>, Lee In-seong's <Transformation into the Other Hand>, Jeong Seung-won's <W.m. Seiren>, Choi Yo-an's <Color Immediate Work Gong Immediate Color>, and Jenny Holzer's《For You: Jenny Holzer》. The components,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Art Translation were derived based on the instances above. As the elements of Art Translation include the 'preceding art', that is the subject of Art Translation, and the 'following artist(creator)' who performs the recreation as the host of Art Translation, the concept of 'difference' inevitably exists. Furthermore, there is an 'Art Translation field' that can be said to be the 'in-between' where Art Translation takes place. The recreation activities of 'connection and expansion',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and 'emergence and abstraction' are carried out in this space, and, as a result, the ‘subsequent art’ is born. In addition to the recreated subsequent art, there are ‘recipients’ who appreciate the preceding art as well. The ‘state of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that continuously happens and expands within the cognition of these recipients is the last component of Art Translation. Forming bonds and accompaniment, energy production and transportation, disparity and production of strength, the creation of the in-between, etc. can be confirmed within the characteristics and properties possessed by Art Translation. Initially, Art Translation starts as the subsequent artist forms a bond with the preceding art. As a familial form of art is born from an already existing form of art, both works ultimately create an eternal partnership. Art Translation proceeds to bring to life the energy of the work of art being translated, and that energy is transferred to the subsequent art. The encounter of differences will naturally happen during the process of Art Translation. The space that is created by these encounters will create the appropriate ‘differences’ that are compatible with the uniqueness and individuality of both forms of work. These 'differences' create a 'power' that makes the possibility of new creations possible again. Art Translation creates an ‘in-between’; a space of Art Translation activities that encompasses the mental, temporal, and physical spaces that include the artist’s consciousness and creative activities. The following meanings could be confirmed from the Art Translation studied in this thesis. Art Translation makes one form of art manifest in another dimension, and forms a community of art with an equivalent character. The works of both genres amplify and expand the potential value of their respective art forms, revealing the dialectical aspect of ceaseless vitality and reflux. Art Translation bestows 'personality' to art and actualizes 'art reconciliation' that comes from the completion of translation. While the creator’s temporality is inherent and embodied within the subsequent art that is recreated through Art Translation, the ‘concrete manifestation of temporality’ takes place in Art Translation. Art Translations has a layered meaning of ‘process abstractness’ based on abstract language and ‘finality abstractness’ related to the results of Art Translation. Art Translation reveals the energy value of both works of art as they intersect each other and brings about the recipient’s ‘variable understanding’ and ‘expansion of variable understanding. Additionally, the recipients can come face to face with a perspective of the preceding art that they had never considered before provoked by the subsequent art, allowing them to experience appreciation in various ways. The study of Art Translation actively connects the critical culture of each field of art in order to increase its compatibility. This ultimately leads to a conscientious understanding of art. This research has the characteristic of connecting creative artistic activities with sociocultural theory. This is done by attempting to interpret ‘Art Translation’, which is the ‘visualization of literary text’, by grafting the theory of ‘cultural translation’. This suggest a leading stance that art, under the macroscopic theme of our human community, can also be actively compatible and mutual exchanging from a communal perspective. In addition, the active recreation between fine arts and the study of Art Translation questions the myths of mannerism, authorism, and ingenuity, suggesting the necessity for a more flexible understanding of the art community and the possibility of exceeding ideological limits. On the other hand, clues for flexible thinking and creative planning have been confirmed in the Art Translation process in which creativity is maximized through overlapping works of art. This is also meaningful in the fact that it can provide an effective foundation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all forms on planning in the future and nurturing planning experts.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개념을 접하고 다른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를 이끄는 생명의 시발이다. 특히 타자의 예술세계를 창작의 원형으로 삼아 또 다른 장르의 예술로 재창작하는 과정에서 예술가가 발휘하는 창발은 중첩된 창작이 이끄는 무한한 가능태로서 ‘창의의 보고(寶庫)’일 수 있다. 필자는 예술창작 활동에서 타자의 예술작품을 창작 대상으로 하여 다른 장르의 예술로 재창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예술번역(Art Translation)’이라고 명명한다. ‘예술번역’은 “예술 장르 간의 전환에 있어서 후발 예술가가 선행 예술작품에 접속하여 그것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흡수하고, 재배치하면서 이루는 일련의 재창작 과정”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표현이다. ‘예술번역’은 선행 예술을 원형으로 하여 후행 예술가의 창작세계와 가치관과 창발능력이 상호침투하여 재배치되는 가운데, 후행 예술이 선행 예술에 종속되지 않고 변증적으로 재창작되는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예술번역을 ‘문학 텍스트가 시각예술로 재창작되는 과정’을 통해 살펴보면서, 예술번역이 무엇인지 그 개념과 특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술번역’의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발터 벤야민의 ‘번역’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기반으로 문화의 혼종성을 창출하는 거대 담론인 ‘문화번역’의 속성과 특징에 유비하여, ‘예술번역’이 갖는 의미와 성격을 도출하였다. 예술번역의 과정은 크게 ‘연결과 확장’(connection), ‘이해와 해석(context)’, ‘창발과 추상(recreation)’이라는 3가지 차원 및 각 차원의 하위 항목들로 구분된다. ‘연결과 확장’의 차원은 선행 예술과 후행 예술가의 관계 맺음에서 비롯되며, ‘다중공간의 조우와 소통’, ‘신체와 공간과 투영’, ‘연상과 소환’의 과정이 있으며, 접촉성과 호환성, 신체성과 정체성, 연결성과 중첩성의 속성을 지닌다. ‘이해와 해석’의 차원은 문학 텍스트의 시각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역으로서 ‘혼종과 융합’, ‘CONTEXT와 횡단’, ‘다중적 관여와 다변’의 과정이 있으며, 융합성과 잠재성, 직관성과 횡단성, 다중성과 유동성의 속성을 지닌다. ‘창발과 추상’의 차원은 문학 텍스트의 시각예술화가 완성되는 단계로서, ‘상호침투와 재배치’, ‘사물성과 표상’, ‘모호한 어법과 초월’의 과정이 있으며, 침투성과 변이성, 형상성과 상징성, 모호성과 양가성의 속성을 지닌다. 이러한 예술번역의 과정과 속성을 바탕으로 ‘문학 텍스트가 시각예술화’되는 과정을 미술작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대상은 이수경의 조형물 <달빛 왕관_시인 이상의 장난감 신부>, 양혜규의 《코끼리를 쏘다 象 코끼리를 생각하다》, 엘리다 테슬러의 <더블링>, 이인성의 <다른 손으로의 변신>, 정승원의 <W.m. Serien>, 최요안의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리고 제니 홀저의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이다. 위의 사례에 기반하여 예술번역의 구성요소와 특징 및 의의를 도출하였다. 예술번역의 구성요소는 예술번역의 대상이 되는 ‘선행 예술’이 존재하고, 예술번역의 주체자로서 재창작을 수행하는 ‘후행 예술가(창작자)’가 있으며, ‘차이’의 개념이 필히 존재한다. 또, 예술번역이 이루어지는 ‘사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술번역의 장’이 있고, 이 영역에서 ‘연결과 접속’, ‘이해와 해석’, ‘창발과 추상’의 재창작 활동이 행해지며, 그 결과로 ‘후행 예술’이 탄생한다. 그리고 재창작된 후행 예술과 더불어 선행 예술을 감상하는 ‘수용자’가 있으며, 감상자의 감상과 인식 내부에 작동하는 부단히 지속확장되며 움직이는 ‘수용자의 이해와 감상 상태’ 자체가 예술번역의 마지막 구성요소로 위치 해 있다. 이어 예술번역이 갖는 속성과 특징으로는 관계맺기와 동반, 에너지의 생성과 이동, 차이와 힘의 생성, 사이 공간(in-between)의 생성 등이 내재함을 아울러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예술번역은 후행 예술가가 선행 예술과 관계를 맺는 데에서 출발하고, 한 예술에서 연유된 또 다른 친족과 같은 예술이 탄생함으로써 양 예술의 작품은 종국으로 영원한 동반적 관계를 갖게 된다. 둘째, 예술번역은 번역 대상인 예술작품의 에너지를 살아 움직이게 하고, 그 에너지는 후행 예술로 이동하게 된다. 셋째, 예술번역의 과정에는 필히 상이한 것들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 만남이 형성해 내는 공간에는 양 작가와 양 작품에서 비롯되는 고유성과 개별성에 상응하는 마땅한 ‘차이’가 생겨난다. 이 ‘차이’는 다시 새로운 창작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생성한다. 넷째, 예술번역은 사이 공간을 생성하는데, 이 공간은 예술가의 의식과 창작활동을 포함하는 정신적, 시간적, 물리적 공간을 아우르는 예술번역 활동의 장이다. 본고에서 고찰한 예술번역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술번역은 하나의 예술을 다른 차원에서 현현하도록 하고, 등가적 성격의 예술공동체를 형성한다. 양 장르의 작품은 변증적인 부단한 생명성과 환류의 양상을 드러내면서 예술작품의 잠재적 가치를 증폭시키며 확장한다. 예술번역은 예술에 ‘인격성’을 부여하고 번역의 완성이 가져다주는 ‘예술의 화해성’을 실현한다. 예술번역을 통해 재창작된 후행 예술에는 창작자의 시간성이 내재되고 체화되는바, 예술번역에서는 ‘시간성의 구체화 발현’이 이루어진다. 예술번역은 추상의 어의(語義)에 기반한 ‘과정성으로서의 추상’과 예술번역이 지향하는 결과와 관련한 ‘궁극 지향성으로의 추상’의 중층적 의미를 지닌다. 예술번역은 양 예술작품이 발현하는 서로 넘나드는 에너지로서의 가치를 발현하고, 수용자의 ‘변증적 동반이해’와 ‘변이적 이해의 확장’을 가져온다. 또, 수용자는 재창작된 후행 예술을 통해서 선행 예술에 대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낯선 층위들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복수의 안목을 체험하게 된다. 예술번역의 고찰은 각 예술의 비평문화를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그 호환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예술에 대한 통섭적 이해를 이끈다. 본 연구는 ‘문학 텍스트의 시각예술화’라는 ‘예술번역’에 ‘문화번역’의 이론을 접목하여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예술 창작활동을 사회문화 이론과 연결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인류공동체라는 거시적 테제 아래 예술 또한 공동체라는 관점으로 상호 호환과 교류가 적극적일 수 있다는 선도적인 입장을 제시한다. 또, 순수 예술 간의 적극적인 재창조와 예술번역 과정의 고찰은 예술에 관한 매너리즘적 신화성, 저자성, 천재성에 의문을 던지며, 예술공동체에 대한 유연한 인식의 필요성과 더불어 이데올로기적 한계를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중첩된 창작을 통해 창의성의 극대화가 이루어지는 예술번역 과정에서 유연한 사유와 창의적 기획을 위한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제반 기획의 질을 높이고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실효성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한국 대중문화 팬덤과 개인의 역학적 관계에 관한 연구 : 헝가리에서의 한국 대중문화 팬덤 사례를 중심으로

        페트릭 블란카 동국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654

        The effects of Korean popular culture’s popularity outside of Korea have been studied excessively as an example of cultural globalization and soft power. Korean and foreign scholars agree that these media contents have a positive effect on Korea’s national image abroad, but the exact circumstances under which such an image is formed by consumers of Hallyu products are not fully mapped yet. Such interpretation of a media text is influenced by various factors, amongst which interpretive communities have a key role. Fandom has been defined as such an interpretive community by many scholars, but the exact ways in which fandom acts as an interpretive community and is used by its members to interpret media texts requires more attention from scholars. Via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in Hungary between 2017. 01. 11. and 02. 04, this study aimed to discover the roles and uses of fandom as a community in Hungarian Hallyu fans’ interpretation of Korean popular culture, with a focus on Korea’s national image. The findings indicate, on one hand, that while Hungarian Hallyu fans have an overall positive image of Korea, this image is complex and layered, and includes criticism as well as positive attitudes. On the other hand, the study confirmed that Hungarian Hallyu fans seek out the fandom community for reasons similar to a virtual community, such as obtaining information, friendship seeking, social support, shared interests and entertainment. The Hungarian Hallyu fandom’s role as an interpretive community was also confirmed via identifying various genres of interpretation and negotiation techniques, contents, social interactions and the collective and overlapping usage of such genres in interpreting and discussing Korean popular cultural text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isting academic works by showing a more detailed image that Hallyu fans form about Korea. Moreover, by identifying specific genres of content, interpretation and negotiation, and social interaction, this study helps deepening the understanding of how interpretive communities work. Specifically, it can give an example of what kind of interpretive communites can fandoms be understood as, and what are the ways fans use fandom as an interpretive community in reading and understanding media texts.

      • 문법 탐구 공동체의 학습 경험에 관한 연구

        남지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RANK : 2633

        This study started from the problematic point of discrepancy between the development of grammar education research and the practice of grammar instruction. The learning experience of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in S high school was examined qualitatively through the lens of a complex adaptive system based on this disagreement. Through this study, I try to establish a cyclical connection between theory and practice by identifying new possibilities of practical research centering on learners' processes for learning grammar. In order to understand the dynamic and complex aspects of learning phenomena, we first examined the epistemological premise of learning in terms of complexity. Through this, we newly understood the coherence between subjective knowing and objective knowledge in classroom instruction. Next, we tried to make a framework to understand the grammatical learning phenomenon in terms of ‘self-organization’, ‘emergence’, ‘co-evolution’, ‘agent’, ‘nonlinear interaction’, and ‘fractal structures embedded in a complex adaptive system’. More specifically, we understood that the conditioning of learning and the emergence of complex adaptive systems is a balance between inner diversity and inner redundancy, openness and structurality, and creativity and stability. Inquiry learning inevitably presupposes a community of inquiry; thus, grammar inquiry learning is related to the formation of a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In order to conceptualize the learning of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we first examined the meaning of the “learner centered” classroom and the concrete meaning of “knowledge construction” by exploring the coherence of grammar education research and the practice of grammar instruction. In class, grammar inquiry activities should be part of the learners’ ”perception” and interface, in which the learner looks at the world using a grammatical perspective, and, at the same time, reflects upon themselves. In this respect, it is suggested that grammar inquiry activities should be designed to be activities that can induce the emergence of complex adaptive systems through interpretive interactions based on abduction, presupposing grammar as narrative knowledge. Through the design of these grammar inquiry activities, the linguistic subject and the subject of learning should meet and actively aim to construct meaning. The complex adaptive system and the community of inquiry can be integrated in terms of complexity thinking based on pragmatism. By combining the inquiry process of the inquiry community with the dynamics of the complex adaptive system, a grammar inquiry community as a complex adaptive system can be formed. In this paper,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approaches the essence of grammar and grammatical learning. It is a community seeking to be regenerated as a grammatical person in which the linguistic subject and the cognitive subject are united through interpretive interaction as the dialogue about the grammatical phenomenon. In Section III, we qualitatively examine the learning experiences of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in S high school as a complex adaptive community in terms of metaphoric analysis. For the analysis, we created the grammar lesson of S high school, including six classes as meta-agents in the whole complex adaptive system. Using the teacher, these six grammar classes could generate a flow of grammar learning resources.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learners as active agents, nonlinear interactions, and fractal structures embedded in the middle layer, and these features show the aspects of the macroscopic learning structure that form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In addition, the emergence of collective learners and self-organization were examined in the micro dimension of class. The selected lessons covered semiotic classification activity, morphological analysis activity, and a word-making activity, which all occurred through complex interactions among learners. The target class was analyzed through focus event selection and planning and the enabling of constraints that led to learners’ grammar inquiry activities; the emergence and self-organizing patterns in the class were then examined. The semiotic classification activity occurred in a class that examined various processes of forming meta-learners and the meaning of bottom-up emergence. Morphological analysis activities were able to stimulate a shared understanding of morphemes through learners' participation, and new understanding could be formed as the initial raised conditions were spread to other classes. The word-making activity was developed for teaching word formation in terms of analysis only. This activity was able to integrate the learners’ psychological contexts, social contexts, and linguistic authenticity into classroom learning. In addition, I was able to examine the improvisation of language play, the consideration of the participants, and the dispersion of power. Next, we examined the change in the learning experiences of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This was analyzed by changes in the grammar class, and changes of perception about contents and methods of grammar learning. This result shows the meaning and possibility of learner-centered grammar inquiry learning. In Section IV, we discuss the design of a grammar learning environment that promotes the formation of a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based on the discussion in the previous chapter. In order to form a grammar inquiry community, the following principles of teaching and learning are suggested: grammatical interpretation, participation in interpretive interaction, grammatical reflection, and mutual exploration. These should be reinforced by the practical principles of both learners and teachers, who are agents of the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Finally, we propose a teaching/learning strategy to form a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in terms of agents and design of the grammar learning environment, along with a grammar inquiry activity. This paper has significance as a practical study in that it discusses the formation of a community of grammar inquiry, and its meaning is centered on actual grammar-learning phenomena. Through this, it is possible to establish a reciprocal connection between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study of grammar education. 본 연구는 문법교육 연구의 발전과 문법 수업 현상이 함께 나아가지 못하는 데 문제의식을 지니고, S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진 문법 탐구 공동체의 학습 경험을 복잡적응계(complex adaptive system)의 렌즈를 통해 질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문법 학습 과정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론과 실천의 순환적 연결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우선 학습 현상의 역동적이고 복잡한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성 사고의 관점에서 학습에 대한 인식론적 전제를 고찰하여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주관적 이해와 객관적 지식 간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였다. 다음으로 복잡적응계의 특징을 자기조직화와 창발, 공진화, 행위자, 비선형적 상호작용, 중층적으로 내포된 프랙털 구조의 측면에서 그 원리를 탐색하고 문법 학습 현상 분석을 위한 틀로 삼고자 하였다. 또한 복잡적응계 창발을 위한 학습의 조건화는 다양성과 잉여성, 개방성과 구조성, 창의성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이해하였다. 탐구는 필연적으로 탐구 공동체를 전제하므로 문법 탐구 학습은 문법 탐구 공동체의 형성과 관계가 있다. 문법 탐구 공동체의 학습을 개념화하기 위해 우선 문법교육 연구와 문법 수업 실천의 정합성을 탐색하여 ‘학습자 중심’의 의미와 ‘지식 구성’의 구체적 의미를 살피고자 하였다. 학습자의 실제적인 문법 학습이 중심이 되는 문법 수업에서 문법 탐구 활동은 학습자가 문법적 안목으로 세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자신을 바라보는 ‘지각’이자 인터페이스로 학습자의 일부가 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문법 탐구 활동은 내러티브적 사고이자 인간의 본질적 사고 양식인 가설적 추론을 중심으로 한 해석적 상호작용을 통해 복잡적응계 창발을 유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설계되어야 함을 논하였다. 이러한 문법 탐구 활동을 설계함으로써 문법 탐구 학습은 언어적 주체와 학습 주체의 합일을 통한 능동적 의미 구성을 지향할 수 있다. 복잡적응계와 탐구 공동체는 프래그머티즘을 기반으로 한 복잡성 사고의 관점에서 합일될 수 있으며, 복잡적응계로서의 문법 탐구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음을 논하였다. 탐구 공동체의 진리 탐구 과정과 복잡적응계의 동역학을 결합하여 문법 탐구 공동체는 문법의 본질과 문법 학습의 본질에 다가가는 공동체이며, 문법 현상에 대한 대화로서의 해석적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적 주체와 학습의 주체가 합일하는 문법적 인간으로 거듭남을 추구하는 공동체임을 개념화하였다. Ⅲ장에서는 문법 탐구 공동체의 학습 경험을 질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은유적 분석의 관점을 전제하고 6개의 분반을 하위 메타행위자로 포함하는 S고 문법 수업을 전체 복잡적응계로 상정하였다. 우선 S고의 문법 수업이 복잡적응계로 존재하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복잡적응계로서의 특질을 고찰하였다. 적극적인 행위자로서의 학습자, 비선형적 상호작용, 다양한 자원의 활용, 중층적으로 내포된 프랙털 구조를 중심으로 복잡적응계로서의 특질을 확인하였다. 이는 문법 탐구 공동체의 거시적인 학습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 두 번째로 수업이라는 미시적 단위를 중심으로 창발과 자기조직화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때 대상 수업은 학습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창발이 일어났던 기호 분류 활동, 형태소 분석 활동, 단어 만들기 활동으로 선정하였다. 학습자의 학습 활동을 유도하는 초점 사건의 선택과 기획, 제약 조건의 활성화를 고찰한 후 실제 수업에서의 창발과 자기조직화 양상을 살폈다. 기호 분류 활동은 메타학습자 형성의 과정과 상향식 창발의 의미를 고찰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형태소 분석 활동은 학습자들의 참여를 통해 형태소에 대한 공유된 이해를 활성화할 수 있었으며 제기된 초기 조건이 다른 분반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이해를 가져올 수 있었다. 단어 만들기 활동은 생성의 관점을 분석의 관점에서만 가르치던 것에 의문을 품고 창발된 수업이었다. 생성 활동을 통해 언어적 주체의 심리적 맥락과 사회적 맥락, 언어적 실제를 학습 안으로 통합시킬 수 있었다. 또한 언어 놀이의 즉흥성과 권위의 분산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러한 문법 탐구 공동체의 학습 경험의 변화를 문법 수업을 통한 변화와 문법 학습 내용에 대한 인식, 문법 학습 방법에 대한 인식의 세 측면에서 고찰하여 문법 탐구 학습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였다. Ⅳ장에서는 이론적 탐구와 질적 탐구를 바탕으로 문법 탐구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학습 환경의 구조화에 대해 논하였다. 문법 탐구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천적 원리로 ‘문법적으로 해석하기’, ‘해석적 상호작용에 참여하기’, ‘문법적으로 성찰하기’, ‘함께 탐구하기’를 제시하고 이것이 학습자와 교사의 실천적 원리로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문법 탐구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천적 전략으로 행위자의 역량과 자율성 강화, 수업 구조 설계의 측면, 문법 탐구 활동의 설계에 대하여 논하였다. 본고는 문법 수업 실천을 토대로 문법 탐구 공동체의 형성과 학습 과정, 학습 경험의 의미를 논하였다는 점에서 실천적 연구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론적 안목을 지향하는 동시에 학습자의 문법 학습 과정과 경험에 대한 실제적 의미에 천착할 때 문법교육 연구와 문법 수업 실천 사이의 상호 순환적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