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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사학회 2011 수사학 Vol.0 No.15
<P> 카임 페렐만과 올브레히트 티테카가 주도한 신수사학은 소위 문제, 혹은 문채론으로 줄어든 수사학을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고전수사학이 지니고 있던 논증의 기능과 중요성을 복원함으로써 수사학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불신을 제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논리 실증주의의 한계를 절감한 이들은 가치판단의 영역에서는 논리적 배중률이 적용되지 않음을 주장함으로써 수사학의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정의와 같은 가치개념의 정당성 자체를 문제 삼는다. 정당화가 수반되지 않고 일반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정의 개념은 정의에 값 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페렐만의 법적 정의와 논증에 관한 일련의 논문들이 한국에서 문민정부가 들어서는 1986년을 기점으로 하여 처음으로 소개되고 연구되었다는 점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시점 이후 한국에서 페렐만 연구는 신수사학의 기본 저서들을 통하기 보다는 2차 문헌의 번역과 소개에 한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신수사학 연구가 처음부터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는 한계를 노정한다.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선수사학에서 중요한 논증의 기술인 개념분리와 같은 구체적인 연구보다는 보편 청중과 같은 문제에 많은 논의를 집중함으로써 신수사학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는 소홀함을 보인다. 아직도 신수사학의 일차 문헌들이 전혀 번역되지 못한점은 문제로 남아있다. 그런 반면 이차 문헌의 번역과 소개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이차문헌은 대부분 신수사학을 변호하는 성격의 글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어서 정밀한 비판적 소개와는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신수사학에 미친 비코의 영향 등은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국 학자에 의해서 신수사학과 설교학의 관계를 연구한 학위논문이 미국에서 나온 것은 앞으로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P>
Ghostwriting South Korea: Robert Oliver and His Rhetorical Midwifery in the Birth of a Nation
박우수 한국수사학회 2009 수사학 Vol.0 No.11
로버트 올리버 박사는 1942년 워싱턴 디시의 한 외교가 식당에서 처음 이승만 임시정부 의장을 만난 이후 그의 실각에 이른 1960년까지 20 여 년 동안 한국 현대사의 전개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올리버는 2차 대전 당시 미 육군성의 식량국 담당관의 직책을 가지고서 실제로는 홍보선전업무를 맡아 대국민 홍보 전략을 주도하고 실천에 옮긴 인물로서 이승만과 그의 첫 만남 이후 올리버는 대한민국의 독립 필요성과 미국의 동방외교 전략의 수정을 줄기차게 설파했으며, The Korea Pacific Press란 출판사를 설립하여 한국의 입장을 미국의 외교가와 미국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앞장섰다. 그는 해방 후 미군정과 워싱턴의 입장을 이승만에게 전달하고 조율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맡아 이승만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승만 대통령의 영문연설뿐만 아니라 밴플리트 장군, 클라크 장군의 영문연설문도 작성하였다. 판문점 정전 협정과 대일관계 정상화 협상, 파리 유엔총회, 제네바 회의 등에 한국대표단의 고문으로 활약했으며, 미국정부와 이승만 정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국근대사에 있어서 그의 큰 기여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승만과 올리버의 관계 및 올리버가 이승만에게 미친 영향 등은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으로 본 연구는 올리버의 연설문 분석을 통해서 대한민국 제 1 공화국의 대국민 및 대 외국 설득과 홍보 전략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올리버의 외교수사 및 정치적 수사 전략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계획의 일부이다. 올리버는 18세기 영국 의회민주주의의 발달과정을 신생 대한민국에서 실현할 계획으로 대중연설과 수사 전략을 통해서 대중의 의사표현을 위한 공공의 장을 확립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그는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연설교재를 집필했으며, 이승만 대통령을 위한 수 많은 대국민 혹은 대외 연설문을 대필하기도 했다. 올리버와 이승만은 뿌리 깊은 반공주의를 공유했으며, 대중을 교화할 지식인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신뢰했다. 이점은 대중연설과 민주사회 건설을 위한 수사학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 두 사람의 공통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수사학을 계몽의 수사학으로 한정하는 문제를 내포한다. 올리버와 이승만의 수사 전략은 대한민국 제 1공화국 건설의 산파역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의 산파술로서의 수사학은 청중과 유리된 태생적인 한계를 보인다. 이점은 구체적인 연설문 분석을 통해서 실증적으로 예증될 것이다.
韓國漢文學에서의 ‘修辭立其誠’ 논의와 그 修辭學的 맥락
김광년 한국수사학회 2020 수사학 Vol.0 No.38
This paper examines how 'XiuCiLiQiCheng (修辭立其誠)' was perceived in Korean Chinese literature and the evolution of the discussion around it, and how its rhetoric was understood. In China, two aspects of 'XiuCiLiQiCheng' coexisted: one that focused on the political perspective of Kong YingDa (孔穎達) during the Tang dynasty, and another that emphasized the ethical perspective of Cheng Hao (程顥) during the Ming dynasty. As Neo-Confucianism later developed, it is widely agreed that the latter dimension gained more acceptance. In Korea, on the one hand people assimilated the existing philosophical discussion surrounding 'XiuCiLiQiCheng', thereby deepening their awareness of its ethical dimension, while on the other hand they actively discussed 'XiuCiLiQiCheng' as an act of artistic expression. This suggests that East Asian rhetoric has developed on the basis of a strong connection with ethics, which should be fully considered in the debate on the history of Korean classical rhetoric. 이 논문은 한국 고전 수사학사를 개관하려는 거시적 목표를 염두에 두고 ‘修辭’의 어원으로 생각되는 周易 「文言傳」의 구절인 ‘修辭立其誠’이 한국한문학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것은 수사학의 측면에서 어떻게 이해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중국에서 수사입기성은 당나라 때 孔穎達의 政敎的 이해와 宋나라 때 程顥의 倫理的 이해라는 두 측면이 공존하는데, 후대에 性理學이 융성하게 되면서 후자의 측면이 더 힘을 얻었다고 파악된다. 한국한문학에서의 ‘수사입기성’ 논의는 한편으로는 기존의 철학적 논의를 이어받아 윤리 행위로서의 ‘수사입기성’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켰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 표현 행위로서의 ‘수사입기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러한 양면성은 결국 동아시아 수사학이 倫理學과의 강한 연관 하에서 때로는 윤리학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때로는 윤리학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발전해 왔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한국 고전 수사학사의 구성에서도 이점은 충실히 고려 되어야 할 것이다.
배수찬 한국수사학회 2015 수사학 Vol.0 No.24
This study aims to survey the short, but dynamic history of the translation of Western literature into the Korean language. Here "literature" means, not only literary texts, but also a comprehensive group of texts including philosophy, history etc. Although the Korean language, in the early twentieh century, had been progressing toward a modern language, it has continued to bear some defects for functioning as "an effectively translated language from other Western ones." This problem has not yet been clearly settled. So the conditions for an accurate and articulate translation into the Korean language are more difficult than those in other Western languages. To be a competent Korean translator of texts written in Western languages I think, a very rare and essential ability is required. What is this special ability? When Western texts are being translated into Korean, it sometimes happens that Korean vocabulary or grammar is not able to fully capture the full conceptual depth and complexity of the original texts. Yet it is also imperative that translations must be produced, so many active Korean translators are venturing to transform some parts of the contents or sentence forms of original Western texts, in order to make them more approachable to average Korean readers. The result of these attempts cannot entirely be blamed as “distortions”, because such attempts may be, according to the context, inevitable regarding the contemporary situation of Korean language, which could be summarized as "a comparative lack of available vocabulary" and "heterogeneity of Korean grammar and sentence structure compared with Western languages". As a result, the above mentioned essential ability of Korean translators of Western texts is that, he or she should be able to demonstrate a fluency in the Korean language which properly reflects the ideas or material affairs that Western texts are presenting. So the task of Korean translations may be called now, in some sense, not only a linguistic phenomenon, but also a pioneering of the possibilities in developing the Korean language's expressiveness. Ideal Korean translators should be fighters for enhancing the capability of representing things and ideas in the Korean language. When this ideal is able to be realized, then the remaining duties will be (1) challenging and communicating with the Western thoughts and worlds, and (2) setting a place for an intellectual confrontation with Westerners, in both cases in the Korean language. This is directly linked with a consensus on to what extent the quality of the Korean language must be enhanced, as a language for serious literature. 한국의 서양문헌 번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지만, 나름대로 매우 다이나믹한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다. 길지 않은 만큼 언어들 간의 교섭이 급격했고, 언어 사이의 이질성이 그 과정을 더욱 복잡화했다. 이제 좋은 번역의 조건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보자. (1) 해당 서양어 문헌에 대한 정확한 독해력, (2) 서양어 문헌이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한 풍부한 지식, (3) 서양어 문헌이 말하고 있는 내용을 가장 적실하게 반영하는 한국어 어휘와 문장구조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이제 뜻있는 이들은 (1)과 (2)의 중요성 및 불가분리성을 깨달아 가고 있는 듯 보인다. 이제 가장 필요한 것은 (3)인데, 이는 역설적으로, “한국어 속에서 외국어성”을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외국어성을 발명해 내는 과업이어야 하는 만큼, 단순히 소수의 한국어 연구자들에게만 맡겨 둘 문제는 아니다. 사실을 냉정하게 보면 현대 한국어는 아직까지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허약한 언어다. 어원사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근대문학이 형성되기 시작한 20세기에 국한해서 보더라도, 믿고 인용할 만한 정본 텍스트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심지어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조차 그러한 정본 텍스트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황민문학자로 타락했을지언정, 최재서가 “조선어는 골칫거리(고민의 종자)”라고 고백했던 것은, 차라리 솔직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은 심정이다. 번역가는 자각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러한 “못난 한국어”를 단단하게 하고, 그 폭을 넓히고, 표현가능성을 확장하는 투쟁의 최전선에 몰려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가난한 철학도들인데, 어찌 보면 한국어를 모국어로 타고난 탓에 철학연구의 본업에 더하여 추가적으로 짐을 짊어진 셈이다. 한국어가 진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사유를 하는 언어가 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방향으로 한국어를 가꾸는 것이 번역의 임무라면, 번역을 지금과 같이 개별적인 학자들의 과업으로 방치해서는 곤란할 것이다. 원문을 장악할 수 있는 어학력과 문화배경에 대한 지식, 이를 풀어낼 수 있는 유려한 한국어 문장력이 가능한 사람이 필요하다. 한국어의 현 상황이 서양문헌 번역가로 하여금 예술가에 준하는 초인적 능력을 요구하는 셈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번역가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미래를 설계해 본다면, 다음 시대 번역의 과제는 서양문헌이 보여주는 사유와 세계에 대한 도전, 지적 대결의 장소를 한국어라는 장에서 마련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한국어를 어디까지 쓸 것인가, 한국어의 질적 수준을 어디까지 높일 것인가에 대한 합의와 관련돼 있다.
The New Rhetoric: Korean Transplantation and Its Problems
박우수 한국수사학회 2011 수사학 Vol.0 No.15
카임 페렐만과 올브레히트 티테카가 주도한 신수사학은 소위 문체, 혹은 문채론으로 줄어든 수사학을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고전수사학이 지니고 있던 논증의 기능과 중요성을 복원함으로써 수사학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불신을 제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논리 실증주의의 한계를 절감한 이들은 가치판단의 영역에서는 논리적 배중률이 적용되지 않음을 주장함으로써 수사학의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정의와 같은 가치개념의 정당성 자체를 문제 삼는다. 정당화가 수반되지 않고 일반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정의 개념은 정의에 값 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페렐만의 법적 정의와 논증에 관한 일련의 논문들이 한국에서 문민정부가 들어서는 1986년을 기점으로 하여 처음으로 소개되고 연구되었다는 점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시점 이후 한국에서 페렐만 연구는 신수사학의 기본 저서들을 통하기 보다는 2차 문헌의 번역과 소개에 한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신수사학 연구가 처음부터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는 한계를 노정한다.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신수사학에서 중요한 논증의 기술인 개념분리와 같은 구체적인 연구보다는 보편 청중과 같은 문제에 많은 논의를 집중함으로써 신수사학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는 소홀함을 보인다. 아직도 신수사학의 일차 문헌들이 전혀 번역되지 못한 점은 문제로 남아있다. 그런 반면 이차 문헌의 번역과 소개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이차문헌은 대부분 신수사학을 변호하는 성격의 글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어서 정밀한 비판적 소개와는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신수사학에 미친 비코의 영향 등은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국 학자에 의해서 신수사학과 설교학의 관계를 연구한 학위논문이 미국에서 나온 것은 앞으로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국 수사학 연구 20년의 동향과 흐름 -<수사학> 게재 논문의 제목과 키워드 분석을 중심으로
최선경 한국수사학회 2023 수사학 Vol.- No.48
이 연구는 학회지 수사학 에 대한 정량 분석을 통해 한국 수사학 연구의 동향과 흐름을 살펴본 것이다. 지난 20년간 수사학 에 게재된 논문 404편의 제목에 사용된 단어와 초록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목 단어와 초록 키워드에서 빈출한 주제어는 ‘수사학’, ‘수사’, ‘교육’, ‘연설’, ‘글쓰기’, ‘설득’, ‘의사소통’ ‘논증’, ‘대통령’이었다. 수사학 연구가 교육과의 관련 속에서 많이 이루어졌으며, 연설의 기술 혹은 연설(텍스트)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 논문이 다수 게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다시 5년 단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수사학과 교육, 수사학과 연설(문)에 대한 연구가 시기별로 고르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재 논문의 주제를 9개의 범주로 나누어 연구 동향을 살핀 결과, ‘텍스트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수사학에 대한 이론적, 학문적 탐구’가 그다음으로 많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다시 기수별로 분석한 결과, 1기에는 수사학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연구의 비중이 높았으며, 개별 텍스트에 대한 수사학적 분석 연구는 1기에서 4기로 가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키워드 간 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사학’과 ‘수사’가 가장 강한 중심성을 지니는 키워드이며 ‘연설’, ‘교육’ ‘글쓰기’, ‘설득’이 ‘연결 중심성’, ‘매개 중심성’, ‘아이겐벡터 중심성’ 모두 상위를 차지하는 주제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키워드는 출현 빈도와 키워드의 중심성이 고루 높게 나타나 수사학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며 연결망 내에서의 영향력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paper quantitatively analyzed Korean Journal of Rhetoric to examine the trends and development of rhetorical studies in Korea.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keywords from the titles and abstracts of 404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ver the past 20 years are as follows. The frequently recurring keywords extracted from the titles and abstracts were ‘rhetorical studies’, ‘rhetoric’, ‘education’, ‘speech’, ‘writing’, ‘persuasion’, ‘communication’, ‘argumentation’, and ‘president’. It was evident that within rhetorical studies, there was a significant focus on education and active research into the techniques of speech or rhetorical analysis of speeches (texts). The analysis, categorized into five-year periods, revealed a consistent prevalence of research on rhetorical studies and education, as well as rhetorical studies and speeches (texts) in each period. The examination of published papers divided into nine categories revealed the research trends. It was evident that research on the ‘rhetorical analysis of texts’ was the most prevalent, followed by studies exploring ‘theoretical and academic investigations of rhetorical studies’. Further analysis categorized by periods showed a higher emphasis on the history and tradition of rhetorical studies in the 1st period. Moreover, there was a gradual increase in individual textual rhetorical analysis from the 1st to the 4th period. Lastly, through social network analysis, it was observed that ‘rhetorical studies’ and ‘rhetoric’, held the strongest centrality among the keywords. Additionally, ‘speech’, ‘education’, ‘writing’, and ‘persuasion’ occupied top positions in terms of ‘degree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and ‘eigenvector centrality’. These keywords consistently demonstrated high occurrence frequencies and centrality within the network, signifying their significance as critical themes within rhetorical studies and their substantial influence within th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