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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성 열구에 적용한 치면열구전색제의 미세누출과 침투도에 관한 연구
임엘,이상호,이난영 大韓小兒齒科學會 2010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37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microleakage and penetration depths of sealants applied in carious and sound fissures. Extracted premolars(n=80) were divided into 4 groups according to caries status. 1; sound, 2; stained, 3; initial caries, 4; enamel caries. Sealants were applied to the occlusal groove as per manufacturers' instructions, and specimens were thermocycled, stained, sectioned, and examined for microleakage and penetration ability.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 1. It showed significantly higher microleakage scores in group I than group Ⅱ,Ⅲ,Ⅳ(p<0.05),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group Ⅱ,Ⅲ and Ⅳ(p>0.05). 2. It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enetration scores in group Ⅳ (p<0.05), followed by group Ⅰ,Ⅱ,Ⅲ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group Ⅰ,Ⅱ and Ⅲ(p>0.05). Based on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when the borders of the fissure sealant are on carious enamel, a significantly higher microleakage must be expected. It is considered that depth of enamel caries in the fissure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when applying a fissure sealant. 본 연구에서는 교합면 열구우식에 대한 진단학적 기준을 기존의 시각에만 의존하지 않고 레이저형광을 이용한 광학적 우식 진단법을 추가로 도입하여 우식의 상태를 건전, 착색, 초기 우식, 법랑질 우식의 4가지 단계로 세부 분류하여 치면열구전색제를 도포하고 미세누출과 침투도를 조사함으로써 치면열구전색제의 적용 기준에 대한 임상적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진과 탐침으로 검사하여 충전물, 파절, 표면 결함이 없고, 방사선사진을 통해 상아질 우식증이 존재하지 않는 영구 소구치 80개를 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다. 교합면 우식성 열구에 치면열구전색이 가능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시진 및 탐침, 그리고 레이저형광을 이용한 치아우식증 진단기기인 DIAGNOdent(Kavo, Biberach, Germany)를 사용하여 교합면 열구의 상태를 건전, 착색, 초기우식, 법랑질우식의 4가지 단계로 분류하였다. 제조회사의 지시대로 치면열구전색을 시행한 후 전색제의 미세누출과 침투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법랑질우식인 제Ⅳ군에서 미세누출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건전, 착색, 초기우식군인 제Ⅰ군, Ⅱ군, Ⅲ군과 비교했을때 통계학적 유의차를 나타냈다(p<0.05). 2. 치면열구전색제의 침투도가 가장 높은 제Ⅰ군은 제Ⅱ군, Ⅲ군, Ⅳ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 유의차를 나타냈고(p<0.05), Ⅰ군>Ⅱ군>Ⅲ군>Ⅳ군 순으로 침투도가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열구가 착색된 경우나 초기우식이 있는 경우에도 치면열구전색이 가능하나 임상적으로 탐침을 통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법랑질 우식 열구는 치면열구전색을 시행할 경우 이차우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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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역성 이소맹출로 분류된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 특성에 관한 방사선학적 연구
임엘,이상호,이난영 大韓小兒齒科學會 2009 大韓小兒齒科學會誌 Vol.36 No.4
Ectopic eruption of the maxillary first permanent molar means that the molar erupts out of the normal position and is arrested in its eruption by the second primary molar. This local eruption disturbance results in a premature atypical resorption on the distal part of the second primary molar. In most irreversible cases, the second primary molar is lost prematurely, either by spontaneous exfoliation or by extraction, In cases of doubt as to whether the eruption is of the irreversible type or not, careful radiographic observation period for a few months would be valuable in evaluating the possibilities of the tooth's freeing itsel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and occurrence of the ectopic eruption of the maxillary first permanent molar. A descriptive, observational, retrospective study was done using the radiographs of 25 conseutive patients, who were in the first phase of mixed dentition. A method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amount of pathologic resorption of the second maxillary primary molar and the mesial angulation of the first permanent molar. The study showed that the most important etiologic factor was the eruption path or mesial angulation of the first permanent molars relative the chosen reference lines. 이소맹출은 유전적 요인 혹은 여러 가지 국소적 요인에 의해 치아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맹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소맹출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치아는 상악 제1대구치로 이를 방치할 경우 인접치의 치근흡수 및 이에 따른 조기탈락으로 영구치 맹출공간 부족을 야기하며, 결과적으로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치료에 앞서 이소맹출중인 치아가 자발적으로 맹출하기를 기다려볼 것인지 혹은 조기에 치료를 하여 제2유구치의 치근흡수나 탈락을 예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이를 위한 몇몇 진단학적 기준이 제시되고 있으나 학자간 이견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상악 제1대구치의 이소맹출이 조기 발견된 증례들 중 전방에 위치한 제2유구치의 치근이 흡수되어 비가역적 특징을 보인다고 판단되는 증례에 대해 특별한 처치 없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발적으로 해소된 결과를 관찰하였다. 이와 함께 상악 제2유구치 치근흡수의 정도와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 기울기에 따른 후향적 분석을 통해 상악 제1대구치 이소맹출의 유형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상악 제2유구치의 치근 흡수 정도에 따라 grade I에서 IV로 분류하였고,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양측 안와의 최하방점을 연결한 수평선과 상악 제1대구치의 근심면을 따라 연결한 수직선을 기준으로 하여 근심각(mesial angle)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상악 제2유구치의 치근 흡수 정도보다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 기울기가 이소맹출의 유형을 진단하는 데에 있어 더 신뢰할만한 기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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