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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박성희(Seonghie Park) (검색결과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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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중학생의 직업 선택 과정 및 진로 탐색 교육 방안
박성희(Park, SeongHie)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6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6 No.6
중학생들은 자율적인 생활인이 되도록 직업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야 한다. 그러나 중학생의 진로탐색 교육 관련 연구는 많지 않아 현장 교사들은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구 문제는 소외 중학생의 직업선택 과정을 분석하여 진로 탐색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연구 목적은 소외 중학생이 사회경제적 배경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자원을 최대한 개발해 나가도록 직업 탐색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생애사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소외 중학생 12명 의 면담 결과를 형식 분석, 분석적 추론, 비교 분석의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외 중학생의 직업 선택 과정은 타고난 성, 부모, 계층의 영향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들의 직업선택과정은 성, 부모, 계층에 의한 제약을 받으며 부모의 기대를 수용하고 관습을 따르는 순응자, 계층적 요인을 자기성찰을 통해 극복하는 삶의 주체자, 직업 탐색을 통하여 미래상을 찾아가는 전환자, 위기를 맞아 방향을 상실한 방황자, 적성보다 부모의 권유를 따르는 고통받는 고난자의 5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소외 중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교육 방안은 젠더 평등 교육, 학부모를 위한 직업 교육, 직업적 핵심역량 개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The research issue is how the job selection process of middle school students shall be processed, by applying the biographical research method. Aim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job selection process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find an education concept on career exploration to prevent alienation and build competence as well as resource. At the time when middle school students are ahead of higher school institutions and start to struggle with a job selection the biographical research method is applied, so that the process could be reconstructed from such pupil’s point of view. In total, 12 cases have been through formal, analytic and comparatively analyzed. Through the comparison of similarities and extremism the key categories of the job selection process are derived. As a research result, alienated middle school students are highly influenced by their gender, parents and social status. Such alienated middle school students regarding the job selection process, are divided into those, following the customs(case 6, 9, 11, 12), overcome difficulties with individual competence and become a biographical subject(case 1, 2) improve their school life behavior(case 3, 4, 5), suffer from an imbalance(case 7, 8) and suffer from obeying parental instructions(case 10). Career exploration training measures for alienated middle school students is to focus on the development of vocational education focused on gender equality education, parent education, professional core compet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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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ogna 프로세스 이후 독일 대학 평생교육 체제 동향과 시사점
박성희(Seonghie Park),권양이(Yangyi Kwon)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래원격교육연구원 2019 평생학습사회 Vol.15 No.2
The German university lifelong education, focuses o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for the purpose of actualizing higher education for all. The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nounced “improving through education: opening the college door” and has been strengthening financial aid and institutionalization for many adults to study in college. Since 2009, the State Education Ministers finalized the “Principles of Opening Universities”, while the university lifelong education program provided university education opportunities for industrial workers, child-raising women. That is, learners centered program so called adult friendly academic system, which led to flexible learning system. We explored the lifelong education system of German universities which is evolving through the reorganization of university lifelong education since the Bologna process. As a result, the characteristic of the lifelong education system in German universities is that it focuses on the vocational lifelong education of adult workers while the president is responsible for developing their own unique programs for all. On the basis of this, possible suggestions for the lifelong education system in Korean universities are discussed. 독일 대학 평생교육은 모두의 대학 교육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대학 문호개방”에 입각하여 성인근로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대학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였다. 2009년 이후 주교육부 장관회는 “대학 문호개방”의 원칙하에 전략적으로 근로자 및 자녀양육기 여성에게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 요구에 기반을 둔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유연한 학습조직을 구축해 왔다. 2019년 우리나라 교 육부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가 성인 친화적 학사체제하에서 선취업 후진학 및 자기 계발을 하도록 체제 개편을 도모하고 있다. 연구 문제는 Bologna 프로세스 이후 대학 평생교육의 재조직화를 통해 상생적으로 발전하는 독일 대학 평생교육 체제 고찰이며, 연구 목적은 우리나라 성인 친화적 대학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시사점 제언에 있다. 연구 결과, 독일 대학 평생교육 체제의 특징은 근로자의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대학 중앙본부에서 총장의 책임하에 대학의 특성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대학 문호개방을 통해 모든 이의 교육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대학 평생교육에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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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삼근(Kwak Samgeun),박성희(Park SeongHie),김은경(Kim EunKyung) 한국여성학회 2008 한국여성학 Vol.24 No.4
본 논문의 목적은 여성노인들이 전 생애에 걸쳐 구성하는 젠더 불평등 경험과 인식전환을 생애사적으로 밝혀내고, 여성노인이 형성하게 되는 삶의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밝히는 데에 있다. 생애사적 내러티브를 통해 젠더 불평등 관점에서 살펴본 여성노인의 인생주기는 성장기, 결혼기, 노년기의 세 단계로 압축되어 나타났다. 성장기는 성차별적 젠더의식의 내면화로 인하여 형제에게 학업의 기회를 양보하고 학업을 중단하거나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던 시기이다. 결혼기 초기는 인간으로서, 어머니로서, 가모로서의 권리를 의식하지 못한 채 전통적 시집생활에 통속적으로 위치지워짐으로써 주체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기이다. 그러나 결혼 후기가 될 수록 이에 대하여 비판적 성찰을 하고 있으며, 사고의 전환을 통하여 주체성을 조금씩 일깨우고 있다. 노년기는 신체적 건강상태의 변화로 인하여 가정 내에서의 성별분업 개념 약화와, 삶의 유한성에 대한 자각으로 주체성을 회복하는 시기이다. 성별로 인한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활동적이고 적극적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인생의 마감을 준비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한국여성노인의 젠더 불평등 인식은 성장기, 결혼기, 노년기 전 과정에서 강하게 나타나며, 성장기 및 결혼기에 비하여 노년기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이며, 성별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적 성찰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aged women's perceptions and their lived-experiences, which is their meaning of life experiences and their wishes. To achieve this goal,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 and narrative interviews on 10 female old people, aged 62-88. The narrative interview result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by the research team for two months using the respondents' terms based on the grand theory. Female gender specific experiences were categorized and identified as the construction of gendered life herstory.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Life cycles of senior women through the narrative interview are essentially categorized as three phrases; youngster hood, marriage hood, and senior hood. At the youngster hood, the resentment and regret on the lack of schooling and running into earning their family bread were very typical to these ages. At the marriage hood, women were forced to live their lives as “others” meeting family duties and responsibilities, obedient to their husband's absolute power under the patriarchy system. Senior hood is the time of perspective transformation, due to the changes in their physical health conditions, the weakness of labor divisions by genders, and the awareness on the limited life. Being free from the sex-stereo types, the seniors become active and positive, but also lonely as they prepare for the end of their lives. In this study, senior women's gender inequality perceptions strongly appeared throughout their youngster hood, marriage hood, and senior hood; while, in their senior level, compared to their perceptions on youngster hood and marriage hood, women were free from their gender ideology and appeared more active and self-initiated.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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