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노후생활인식과 퇴직태도가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 서울지역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김연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100세 시대를 앞두고 우리의 인생주기(life cycle)에서 점차 길어지고 있는 노년기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노후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회보장 정책이 미흡하고,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도 점차 약화되어 가고 있어 개인 주도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후준비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반적인 노후준비도는 물론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노후준비도를 살펴보고, 노후생활인식과 퇴직태도가 이러한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공공부문 사회복지사와 민간부문 사회복지사간 그 차이가 있는지도 함께 검토해 보았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노후준비와 관련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성공적 노후준비를 위한 시사점과 정책제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지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공공부문 사회복지사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대상 설문지 172부,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 사회복지시설과 민간 사회복지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대상 설문지 154부로총 326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으며,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전체적인 노후준비도는 5점 만점에 3.11점으로 보통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정서적 노후준비도(M=3.42점), 신체적 노후준비도(M=3.06점), 경제적 노후준비도(M=2.86) 순으로 경제적 노후준비도가 가장 낮고, 그 수준 또한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경제적 노후준비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정서적 노후준비는 민간사회복지사(M=3.52점)가 공공사회복지사(M=3.33점)보다 더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노후준비는 공공사회복지사(M=2.94)가 민간사회복지사(M=2.76)보다 더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사회복지사의 「전체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월소득이 높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에 있어서는 새로운 출발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할수록 특히 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전체적인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른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공공사회복지사의 전체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소득이 많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할수록 전체적인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민간사회복지사의 전체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퇴직태도에 있어서는 새로운 출발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할수록 특히, 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전체적 노후준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사회복지사의 「신체적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퇴직태도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할수록 신체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른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신체적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서 공공사회복지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반면에 민간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연령이 높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성공적 노후인식이 낮을수록, 퇴직태도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할수록 신체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를 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정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요인에 있어서는 민간사회복지사가 공공사회복지사보다 정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른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공공사회복지사의 정서적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후의 예상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정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민간사회복지사는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를 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정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회복지사의 「경제적 노후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이 높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에 있어서는 새로운 출발과 강요된 좌절로 인식할수록 특히, 새로운 출발로 인식할수록 경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요인에 있어서는 공공사회복지사가 민간사회복지사보다 경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른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공공사회복지사의 경제적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은 월소득이 높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퇴직태도를 새로운 출발과 강요된 좌절로 인식할수록 특히, 새로운 출발로 인식 할수록 경제적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민간사회복지사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이 많을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노후의 예상 문제점 인식이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노후준비를 위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노후준비에 있어 월소득과 경제상태가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으나, 낮은 보수수준으로 전반적인 노후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특히, 보수를 현실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노후생활인식과 퇴직태도가 노후준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특히 노후생활인식에 있어서 성공적인 노후 인식보다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 요인이, 퇴직태도에 있어서는 퇴직을 새로운 출발과 계속되는 삶으로 인식하는 것이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공공사회복지사와 민간사회복지사 집단에 따라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후준비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바람직한 노후생활인식과 퇴직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노후준비 관련 전문교육이 개발되고 적극적으로 실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복지사의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은 반면 본인의 노후에 대한 전망을 측정한 노후의 예상되는 문제점 인식은 중도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사가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인식하는 노후의 모습과 현실적으로 예상하는 본인의 노후생활에 격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실제로 노후를 위한 전반적인 노후준비 수준 또한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노후준비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지원체계가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As our society is moving toward an era in which human beings are expected to have an average lifespan of 100 years, our life cycle is gradually getting longer and more attention is being paid to the ne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post-retirement, thereby raising the preparation for old age as a key social issue. In particular, as Korea’s social safety net is poor and people are less willing to support the elderly, each individual should prepare for old age more systematically. Thus, in this research, which focuses on social workers, who haven’t been the subject of many studies on preparation for old age, I studied the key factors affecting the preparation for old age. More specifically, I reviewed their physical, emotional and economic preparations for old age, as well as their overall preparations for it, and studied the effects of their perception of old age and attitude toward retirement on their preparations for old age. Furthermore, I examined whether there are any differences between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sector and those in the private sector. As part of with this approach, I have tried to provide basic data on social workers’ preparations for old age and to develop issues and policy suggestions on their successful preparation for old age. To achiev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 survey of social workers in Seoul was conducted, and 326 responses were collected in total, including 172 from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sector (i.e. those working as public servants), and 154 from workers in the private sector (i.e. those working for private welfare services). The ke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ocial workers’ overall preparations for old age were scored as 3.11 out of 5.00 (the highest possible score on a 5-point scale), which is considered normal. More specifically, emotional preparation was given a score of 3.42 (the mean value); physical preparation, 3.06, and economic preparation, 2.86. This shows that social workers are poorly prepared for the economic conditions of old age. In the comparison between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sector and those in the private sector, private social workers were better prepared in terms of the emotional aspect, scoring 3.52 against 3.33 for public ones. However, when it comes to the economic aspect, public social workers were better prepared, scoring 2.94 against 2.76 for private ones. Second, as regards factors affecting social workers’ overall preparations for old age, if their monthly income was high,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potential issues, and they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and a continuation of their current life, especially if they thought of their retirement as a new start; i.e. they were well prepared for old age. As regards public workers in the comparison of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sector and those in the private sector, if their monthly income was high,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expected old age issues, and they saw retirement as a continuation of life; i.e. they were well prepared over all. As regards private social workers, however, if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and they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and a continuation of their life, they were better prepared. Third, as regards their physical preparations, if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and they saw retirement as more of a continuation of their current life, they were better prepared. In a comparison of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public social workers’ physical preparations. As for private social workers, however, if they were older,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negative perception of a successful retirement, and saw retirement as more of a continued life, their physical preparation was better. Fourth, as regards emotional preparation, if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expected old age issues, and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they were better prepared. Additionally, on this issue, private social workers were better prepared than public ones. In the case of public social workers, if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old age issues, then their emotional preparation was better. Conversely, in the case of private social workers, if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expected old age issues, and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their emotional preparation was better. Fifth, as for economic preparation, men were better prepared than women. Also, if they were older,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expected old age issues,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and a imposed disruption, and, especially, saw their retirement as a new start, social workers were better prepared. Additionally, on this issue, public social workers were better prepared than private ones. In the case of public social workers, if their monthly income was higher,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expected old age issues, and saw retirement as more of a new start and a Imposed Disruption, and, especially, saw retirement as a new start, they were better prepared. Conversely, in the case of private social workers, men were better prepared than women. Also, if their financial status was better and they had a keener perception of the expected old age issues, they were better prepared. The following policy suggestions ar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First, even though monthly income and financial status have been found to be the two most important factors in social workers’ preparations for old age, their overall preparations were insufficient due to their low wages. As such, it is urgent to improve the treatment for social workers and, more importantly, to seek reasonable ways of raising social workers’ wages to a practical level. Second, their perception of old age and attitude toward retirement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preparations. Especially, if they saw their old age as a expected problem than successful old age, and regarded their retirement as a new start and continued life, they were better prepared. Also,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he factors affecting preparations for old age among social workers in the public sector and those in the private sector.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a variety of training programs on preparation for old age that are customized to social workers’ needs, in order to raise social workers’ awareness of the need to prepare for retirement and to instil them with a more accurate and positive perception of old age and attitude toward retirement. Third, while they showed a higher perception of a successful old age, they were neutral on the relevant issues, revealing differences between their ideal view of old age and their expectations of it.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their overall preparations for old age were insufficient. Thus, a comprehensive and systematic support system needs to be established to enable social workers to enjoy their old age successfully and stably.

복합 쇼핑몰 이용객 유형분석과 복합 쇼핑몰 관계자와 이용객의 몰링 인식유형과 상호지향성 연구 : Q 방법론을 활용하여

김연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2012년 한국은 자동차 보급률 60% 이상, 국민 소득 약 2만 달러 달성과 주 5일제 근무의 확산 등 사회환경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업그레이드로 유통의 패러다임이 복합쇼핑몰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소비, 문화, 예술, 정보, 디지털 기술이 종합되어 있는 곳인 복합쇼핑몰로 모여들며 몰링 문화가 급속히 발전?확산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000년대 초창기 복합쇼핑몰 형태인 코엑스몰과 센트럴시티 개장 이후 2006년 용산 아이파크몰의 개장으로 본격적인 몰링의 시대에 접어 들었고, 2009년 경방 타임스퀘어, 부산 센텀시티로 이어진 국내 복합쇼핑몰은 규모면이나 내용면에서도 빠른 진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복합쇼핑몰은 쇼핑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체험적 요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모든 세대가 각각에 맞는 복합쇼핑몰을 경험하고 적응해 가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응답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느낌을 알아내는데 효과적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1차적으로는 복합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유형화하고, 2차적으로 복합쇼핑몰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쇼핑몰 이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상호간의 인지가 일치하는지, 동의 하는지를 상호지향성 모델을 적용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첫 번째 연구 결과 복합쇼핑몰 소비자는 총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는데, 제1유형은 기능형 쇼핑타입으로 대부분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주로 코엑스몰과 센트럴시티를 방문하는 집단이었다. 제2유형은 여가생활 쇼핑타입으로 고등학생이 주 구성원이었다. 제3유형은 가치추구 쇼핑타입으로 복합쇼핑몰을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 가치를 바탕으로 이용하는 소비자 집단이었다. 마지막 제4유형은 생활권 쇼핑타입으로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쇼핑몰을 손쉽게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욕구를 해소, 쇼핑몰에서 보낸 시간을 의미 있게 여기는 몰링족 집단이었다. 두 번째 복합쇼핑몰 관계자와 이용객의 인식유형과 상호지향성 연구에서는 우선 두 집단 간 상호간 인지 유형을 보았는데 관계자들은 각각 1개의 타입씩, 이용객의 경우 각각의 경우에서 4개의 타입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복합쇼핑몰 관계자들이 ‘이용객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세분화해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인식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복합쇼핑몰은 ‘쇼핑몰입장에서 제공 가능한 것’의 비중보다 ‘이용객이 원하는 것’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 될 것이다. 또한, 국내에 복합쇼핑몰의 시대가 도래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탓에 국내 실정을 반영한 연구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앞으로의 변화를 주시하고, 관련 용어와 개념을 정확히 정립하도록 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d twice. First the malling type adopting the Q methodology and secondly Co-orientation model between shopping mall manager and customer. First study has turned out four different types. The first one is the function shopper who pays attention on price and distance mainly. Second group is teenager who considers a shopping mall as a social room spending their spare time with friends. The third is cherry picker like type, they take advantages from the shopping mall for their own necessaries. Especially this group had higher education than other three. And the last one could be called district shopper who cares about distance from their place first. They enjoy walking on the shopping mall and familiar to use it. And second study shows Co-orientation between shopping mall manager and customer. The research found that the standard differences on the malling behavior. Users of shopping mall have multi-dimensional perceptions for shopping mall but managers don’t. Managers perception of shopping mall are flat, it could be called “Marketers Myopia’. These two studies captured distinctive types of shoppers based on subjectivity, the results imply necessity of strategic changes to face target for shopping mall managers. The desirable shopping mall model would be found in reducing the differences between cognitive types of customer and manager.

무용치료가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의 신체상,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김연선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국문요지 이 연구는 산후우울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고 있는 신체의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사회적 갈등을 무용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긍정적 변화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산후우울 무용치료프로그램의 참여대상자는 산후우울 관련 인터넷카페 및 OO문화센터홈페이지와 문화센터 내 모집공고로 모집된 10명의 대상자중 아기를 돌보는 문제에 관련하여 중도 포기한 3명을 제외한 7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기간은 2010년 11월2일~2010년 12월23일 주2회 2시간씩 총16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실험의 사전-사후 검사는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대응표본 t-test(Paired-samples T Test)를 실시였다. 측정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치료가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신체상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용치료프로그램실험 후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신체상변화가 실험 전 보다 의미 있게 상승하였다. 둘째, 무용치료가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감정이 긍정적으로 향상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용치료프로그램실험 후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우울변화는 실험전보다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셋째, 무용치료가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자아존중감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용치료프로그램실험 후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자아존중감 변화는 실험 전 보다 의미 있게 상승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무용치료프로그램 참여가 산후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주요기제가 될 수 있음을 입증시켜주었다. 출산 후 우울을 경험한 산모들에게 무용치료프로그램은 심리 치료적 접근방법으로서 치료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산후우울의 예방과 치료의 수단으로 산후우울증관련 시설에 적극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The Effect of Dance Therapy on the Body Image, Depression and Self-Esteem for mothers Suffering from Postpartum Depression. Kim, Yeon Sun Department of Dance The Graduate School of Hanyang University This study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ostpartum depression was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positive changes on physical body, emotional stress and social conflict that mothers have experienced after giving a birth through the dance therapy program. Subjects who participate in dance therapy program for postpartum depression were recruited through Internet caf? related to postpartum depression, OO culture center homepage and advertisements. Ten mothers started to participate in the program, but three gave up due to problems associated with taking care of a baby. Therefore, the subjects were seven. The study period was from November 2, 2010 to December 23, 2010. It?s carried out for 2 hours a time and twice a week for total 16 times. Pre-and post-tests were conducted through questionnaire and paired-samples T-test was conducted. Conclusions obtained through discussion about results are as follow: First, it is shown that dance therapy has effects on positive changes on physical body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After dance therapy program experiment, the changes on physical body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experiment compared to before experiment. Second, it is shown that dance therapy has effect to positively improve the feelings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After dance therapy program experiments, the depression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is significantly reduced compared to before experiment. Third, it is shown that dance therapy has effect to restore the self-esteem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After dance therapy program experiments, the changes on self-esteem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before experiment.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participation in dance therapy program could be the key mechanism to produce the positive changes on mental health and life of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the postpartum depression. We expect that dance therapy program has a therapeutic effect on mothers who have experienced postpartum depression as an approach of psychological therapy. In addition, the dance therapy program will contribute to be actively used in facilities related to postpartum depression as a means of prevention and therapy of postpartum depression.

의류제품의 제조국 이미지에 따른 지각된 위험에 관한 연구

김연선 中央大學校 1996 국내석사

ZMET을 이용한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척도개발

김연선 계명대학교 2005 국내박사

본 논문은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일반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브랜드 자산가치에 대한 이론을 호텔 브랜드에 적용시켰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 브랜드의 전략적 경영 차원에서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틀을 구축하는 것이다.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제품의 범주에 따라 접근하는 것은 유용한 결론을 제시할 것이나 이는 암시적이거나 예측적일뿐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 그리하여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를 위한 평가척도 개발은 호텔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여야 하며, 실제 호텔 고객의 지각에 근거하여 측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먼저 정성적 연구방법인 ZMET을 이용하여 호텔브랜드 자산가치 구성요소와 측정변수를 도출한 다음,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이론적으로 타당하면서 호텔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자산가치 측정 항목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를 다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겸비한 평가척도로 구성하였다.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 구성요소 및 측정변수의 도출을 위한 심층면접 대상자는 호텔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부지배인급(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있는 전국호텔의 현직 지배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타당화를 위한 조사 대상자는 최근1년 내에 호텔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성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구성개념과 측정변수를 질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호텔의 전문가로부터 도출하였다. 그리하여 호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객관화 할 수 있는 양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밝히기 위해 ZMET을 이용하여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그림을 수집토록 한 후 심층인터뷰를 수행한 결과 293개의 문항이 도출되었다. 이것을 학계 전문가 3명이 분류한 결과 326개의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구성개념이 도출되었으며, 구성요소로는 인지도, 이미지, 지각품질, 애호도, 가치, 조직신뢰, 그리고 차별화의 7차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 자산가치의 구성요소로 언급된 문구 총 326개의 구성개념을 각 구성요소별로 분류한 결과, 각각 비율은 이미지가 50.6%(165개) 애호도가 10%(35개), 지각품질이 15%(49개), 인지도가 9.5%(31개) 차별화가 5.8%(19개) 그리고 가치, 신뢰가 각각 3.4%(11개)로 나타났다. 그리나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적 배경에 의하면 가치, 조직신뢰 그리고 차별화는 크게 볼 때 이미지의 하위차원으로 볼 수 있으므로(Aaker, 1996, pp. 111-118),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구성요소로 인지도, 이미지, 지각품질, 그리고 애호도로 설정하였다. 이론적 배경에 따라 4차원으로 나누면 이미지가 206개 문항으로 63%를 차지하게 되므로 호텔 브랜드에 있어서 이미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둘째, 질적 조사의 목적이 양적 연구를 위한 사전적인 탐색을 통한 가설의 생성이나 새로운 사실의 발견에 주목적이 있는(한정호, 1998, p. 90)것처럼, ZMET은 측정변수 뿐만 아니라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66개의 연상과 116개의 브랜드 개성을 도출하였다. 이들은 모두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들 역시 호텔의 특성을 반영한 양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셋째,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브랜드 자산가치의 하위 요소를 밝혔다.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 구성요소는 이미지, 애호도, 지각품질 그리고 인지도로 나타났다.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이상일 수 있으나 비교를 통한 호텔 브랜드 자산가치의 순위를 항목별로 정한다면 호텔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넷째, 호텔 전문가인 호텔의 지배인으로부터 도출된 데이터를 실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통해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4차원의 측정변수 16문항을 가진 측정 도구를 개발함으로서 호텔 브랜드자산을 측정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의 측정변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요인은 호텔 브랜드 이미지로 호텔 브랜드의 독특성, 그 호텔을 이용할 만한 특별한 이유, 호텔 브랜드의 차별성, 가치의 정도, 개성 그리고 사용자 이미지 등의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번째 요인인 애호도는 재방문 의도, 특정 호텔에 대한 애착심, 추가비용지불의도, 선호도의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세 번째 요인인 지각품질은 특정 호텔 브랜드에 대해 고객이 지각하고 있는 전반적 품질, 품질의 지속성 그리고 상품의 신뢰성의 3문항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 요인인 인지도는 특정 호텔에 대한 친숙도, 알고있는 정도 그리고 로고나 상징들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s intended to apply brand equity theory, which has recently focused largely on commodities in the marketing area, to hotel bran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scale to evaluate customer-based brand equity in terms of strategic management of hotel brand. An approach to hotel brand equity in accordance with product categories may produce meaningful results, but they could be lacking in validity as they are just allusive or predictive. Consequently, the evaluation of hotel brand equity, which could present strategic guidelines to hotel marketing, must fully reflect the peculiarities of a hotel and be measured on the basis of customers' actual perceptions. Thus, components of hotel brand equity and measuring variables have been derived by a qualitative method called ZMET, and then brand equity measurement items have been drawn which are proven valid through prior researches and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hotels. Conducted among hotel customers was a detailed survey on the measurement items, which in turn produced valid and reliable measures. Hoteliers superior to assistant managers in rank who had worked at hotels across the country for more than ten years were targeted to produce components of hotel brand equity and measuring variables. A validity survey was aimed at adults who had used a hotel within the past yea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nstructs and measuring variables to measure hotel brand equity by means of qualitative methods were drawn from hotel experts; thus, the groundwork on which objectifiable quantitative approaches reflective of opinions of hotel experts can be tried has been established. In order to uncover hotel brand equity, pictures that show hotel brand equity were collected, and an in-depth survey using ZMET was done. From this 293 questions were drawn. Three experts tried to classify these questions, and the resulting 326 constructs of hotel brand equity were identified. It was discovered that components include seven dimensions such as brand awareness, brand image, perceived quality, loyalty, value, trust, and differentiation. When these 326 items mentioned as brand equity constructs were classified into individual components, the percentage of each component was like this: brand image(50.6 percent, 165), loyalty(10 percent, 35), perceived quality(15 percent, 49), brand awareness(9.5 percent, 31), differentiation(5.7 percent, 19), and value and trust(3.4 percent each, 11) However, studies so far tell us that value, trust, and differentiation could be divided into a subcategory of image(Aaker, 1996, pp. 105-115) Accordingly, brand awareness, brand image, perceived quality, and loyalty have been chosen as the components of hotel brand equity. When classified into four dimensions, 206 items of all the 293 questions, which comprise 63 percent, belong to brand image. This shows the importance of image. Second, as qualitative research aims either to frame a hypothesis through preliminary research for quantitative research or to find new facts(Han Seong-ho, 1998), ZMET has produced 66 associations and 116 brand personalities to explain hotel brand equity as well as measuring variables. These can all be used as useful tools to explain hotel brand equity, and they have also laid the groundwork for quantitative approaches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hotel. Third, subcategories of brand equity have been discovered, which is the prerequisite to measure hotel brand equity. It was revealed that the components of hotel brand equity consist of brand image, loyalty, perceived quality, and brand awareness. It could be unreal to evaluate hotel brand equity, but it would be useful in working out hotel marketing strategies to rank the components of hotel brand equity by comparison between them. Fourth, the foundation for measuring hotel brand equity has been laid through the development of a tool with 16 four-dimensional measuring variables, which can be used to measure brand equity through customers who actually use hotels, based on the data from hotel managers as experts. More specifically, the measuring variables of the scale developed through this study can be classified into four factors: hotel brand image, loyalty, perceived quality, and awareness. Hotel brand image is made up of six items consisting of uniqueness of a hotel brand, particular reasons for using the hotel, differentiation of the hotel brand, value, personality, and user profiles. Next, loyalty includes intention of revisiting, attachment to a specific hotel, willingness to pay extra money, and preference. Thirdly, perceived quality involves overall quality of a specific hotel brand customers perceive, duration of quality, and reliability of a product. Lastly, awareness relates to familiarity with a specific hotel, degree of knowledge about the hotel, and the ability to differentiate logos or symbols.

유치원 평가 인증에 관한 사립유치원 원장의 인식

김연선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유치원 평가인증제도에 대한 사립유치원 원장의 인식과 평가지표 5개영역에 대한 개선의지를 조사하여 유치원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원 평가에 대한 인식은 원장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2) 유치원 평가지표에 대한 인식은 원장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3) 유치원 평가지표로 본 결과에 따른 개선의지는 원장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유치원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사립 유치원의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서울시 각 지역교육청별로 소속 사립 유치원 20곳에 사립유치원 원장 200명에게 설문지 200부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팩스나 우편으로 회수한 83부와 남부교육청에 연수중인 원장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한 30부를 합하여 113부를 회수 하였다. 그 중 부실 기재된 13부를 제외한 100부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척도는 2007년 실시된 유치원 시범평가의 영역 및 지표를 참고하고, 김윤경(2008), 박양미(2007), 이대균, 최희숙과 김선구(2007)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질문지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유아교육 전문가와 협의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지는 유치원 평가에 대한 인식과 기본 방향, 평가단 인적 자원 구성, 평가항목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으로 구분하였으며 유치원 평가지표 5개영역에 대해서는 인식과 개선의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전용프로그램인 SPSS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립유치원 원장의 배경변인별 특성에 대한 분석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사립유치원 원장의 배경변인(연령, 경력, 학력, 지위)에 따라 유치원 평가에 대한 인식이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검증(X²)과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사례수(N, %)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유치원 원장의 배경변인(연령, 경력, 학력, 직위)에 따라 유치원 평가 지표에 대한 인식과 개선의지가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석을 실시하여 평균과 표준편차(M, SD)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논의된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평가의 인식 유무는 유치원 원장의 학력이 대학원이상이고 임용원장인 경우 유치원 평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치원 평가 설명회 참석유무는 대학원 이상 학력과 임용원장이 유치원 평가의 설명회에 더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원장인 경우 유치원 평가 시행에 대해 찬성하지만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고, 찬성이유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기대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반대이유는 평가기준을 신뢰할 수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유치원 평가 도입 시 결과의 공개방법은 해당시설만 알고 미공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유치원 평가를 실시한 원에 대한 지원방법은 교사의 인건비 지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유치원 평가의 평가자에 대해서는 대학교를 졸업한 원장들은 유치원 평가의 평가자를 원장으로, 대학원이상의 학력을 가진 원장들은 교수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평가자의 학력은 대학교를 졸업한 원장과 설립원장들은 평가자의 학력을 관련학과 학사학위를 많이 응답한 반면, 대학원 이상의 원장과 임용원장들은 관련학과 석사라고 응답하였다. 유치원 평가지표의 반영비율은 교육과정이 가장 높았으며, 종일반 운영에 대한 인식은 총 점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평가지표에는 넣어 실태파악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유치원 평가 방법의 비율은 서면평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치원 원장의 배경변인(연령, 경력, 학력, 직위)에 따른 유치원 평가지표 5개영역에 대한 인식은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대학원이상 학력인 경우 유치원 평가지표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유치원 원장의 배경변인(연령, 경력, 학력, 직위)따른 유치원 평가지표 5개영역으로 본 개선의지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치원 평가에 대한 원장의 인식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2010년에 이루어지는 사립유치원 평가에 있어서 재정적 지원 마련 및 기간 설정의 조율이 반영되고 공개 평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합리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유치원 원장의 학력에 따른 연수의 다양성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 평가를 위한 전담기관이 있어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원장교육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셋째, 교육청 차원에서 개선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영역별 구체적인 기준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평가 전 후가 비교되는 각 영역별 사례집을 발간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private- kindergarten principals about kindergarten accreditation in Seoul and their will for the improvement of kindergarten performance in a bid to suggest some of the right directions for forthcoming kindergarten accreditation. Five research questions were posed: 1. What is the general outlook of kindergarten principals on accreditation indicators? 2. Do their background variables make any differences to their view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3. What are their awareness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and their will for the improvement of kindergarten performanc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00 principals of private kindergartens in Seoul, on whom a survey was conducted.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was an inventory prepared by this researcher, which referred to the sections and indicators of the 2007 kindergarten accreditation tryout and modified questionnaires used in Kim Yoon-kyung(2008)'s study, Park Yang-mi(2007)'s study and Lee Dae-kyun, Choi Hee-Sook & Kim Seon-ku(2007)'s study to suit kindergarten principals. The questionnaire covered the necessity and directions of the kindergarten accreditation, the organization of an accreditation team and accreditation items. As for the five sections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the questionnaire included 32 items each about awareness of the indicators and will for improvemen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a SPSS 12.0 program. A frequency analysis was carried out to find out the background variabl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kindergartens and principals, and statistical data on frequency, the number of case(N, %),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obtained to check into their view of the kindergarten accreditation. In order to see if their background variables involving age, career, academic credential and position made any differences to their awareness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and their will for improvement, x²-test and frequency analysis were utilized, and dependent t-test was conducted to grasp the impact of their background variables on awareness of the five sections of accreditation indicators and will for improvement. Besides, 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analysis was used to look for connections between their awareness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and will for improvement.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regarding awareness of the kindergarten accreditation, the better- educated and appointed principals were better cognizant of it. As to participation in briefing sessions on the accreditation, those who received graduate-school or higher education and who were appointed principals participated in more of the sessions. Concerning agreement or disagreement to the introduction of the accreditation, the older and appointed principals felt that it was too early to do that though they consented to it in principle. As for the reason of agreement or disagreement, the largest number of the principals who supported it expected it to make a contribution to boosting the quality of programs, and the greatest number of those who took a stand against it didn't put their confidence in the accreditation standard. In regard to the cycle of the accreditation, many considered it advisable to conduct it every five years. As to the release of the results in case of its introduction, the largest number of the principals whose length of career was less than 10 years and who received junior-college education thought that each kindergarten should be informed about the accreditation results of itself only without making them public. Regarding a supply of aid to kindergartens undergoing the accreditation, the principals whose length of career was less than 10 years put emphasis on aid of educational cost for kindergarteners, and those with a 20- to 25-year career preferred aid for operating cost. The other principals put stress on aid for personnel expenses. As for the performer of accreditation, the college graduates deemed it advisable for principals to perform the accreditation, and those who received graduate-school or higher education viewed professors as eligible. Concerning the academic credential of the performer of accreditation, the principals who were college graduates and who established the kindergartens believed that one with a bachelor's degree in a relevant field should be selected as the performer, whereas those who received graduate-school or higher education and who were appointed preferred one with a master's degree in a relevant field. As to the reflection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the indicators were reflected the most in association with curriculum. In regard to outlook on all-day classes, many believed that whether to offer all-day classes or not should be selected as one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to find out the reality of all-day classes, though no separate marks should be given to that. As to the method of the accreditation, documentary assessment was most prevailing. Second, concerning the influence of the background variables of the principals on their awareness of the five sections of the accreditation indicators, those who received graduate-school or higher education and who were appointed scored higher than the others in awareness of the indicators. Third, as for the impact of their background variables oon will for improvement, age, career, education and position made no differences to that. As above the result, there are different points of view. First, the principles recognize about the evaluation of preschools positively but, the evaluation should take affected with a logical appraisal in the 2010 evaluation of private preschools. For instance, we need a financial support, an adjustment of the period, and a consideration about opening the result to the public. Second, we also need an organization to gather opinions and to educate the principles for various educations continuous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의 질병 중증도에 따른 식이섭취실태 및 영양상태 평가에 관한 연구

김연선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근위축성측상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발병 후 연하장애로 인한 식사 섭취의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에너지 섭취량이 불충분하여 영양불량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ALS 환자에게 있어 영양불량은 질병의 경과와 생존에 관련된 예후인자로 나아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는 ALS 환자의 질병의 중증도에 따른 식이섭취 실태와 영양상태 평가를 통하여 질병의 진행에 따라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의 종류 및 영양소 섭취량과 영양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향후 ALS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적절한 영양지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는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 중 EI Escorial criteria of World Federation of Neurology의 진단기준에 의해 ALS로 확진을 받았고 경구를 통해 식사를 하는 환자로 하였으며, 2012년 10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총 193명의 환자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식이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설문조사하였고, 질병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척도로 국내실정에 맞게 번역한 Korean version of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functional rating scale-revised (K-ALSFRS-R)을 사용하였으며 임상간호사가 측정한 것을 수집하였다. 환자의 영양불량 상태 조사를 위한 신체계측 및 혈액지표는 의무기록을 확인하여 수집하였고, 28%의 환자는 체성분 측정기를 사용하여 조사당일의 체중을 측정하였다. 환자들은 K-ALSFRS-R 점수에 따라 36점 이하(Lowest tertile) 65명, 37~41점(Medium tertile) 61명, 42점 이상(Highest tertile) 67명의 삼분위수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조사당시 나이는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점수가 가장 낮은 1분위 군의 환자들이 발병나이가 가장 일렀고(P<0.05) 유병기간이 길었다(P<0.001). 신체계측에서는 신장에 군간 차이는 없었으나 1분위 군의 체중이 유의하게 낮았고(P<0.05) 체질량 지수를 이용한 영양상태 평가 시 영양불량인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또한 Geriatric nutritional risk index (GNRI)를 적용한 영양평가 시에도 1분위 군에서 영양불량의 위험이 있는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혈액지표 중 알부민(P<0.001)과 총 임파구수(P<0.05)는 1분위 군에서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 분석 시 1분위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에너지 섭취량이 낮았고(P<0.001),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K, 비타민 C, 비타민 B12, 마그네슘, 요오드, 셀레늄, 비오틴, 염소, 불소를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들의 섭취량도 낮았다. 또한 1분위 군에서 단백질(P<0.05), 식이섬유(P<0.05), 비타민 K(P<0.01), 비타민 B1(P<0.05), 비타민 B2(P<0.01), 나이아신(P<0.01), 비타민 B6(P<0.01), 엽산(P<0.01), 비타민 B12(P<0.001), 인(P<0.01), 철분(P<0.001), 아연(P<0.01), 구리(P<0.05), 셀레늄(P<0.05), 나트륨(P<0.01), 칼륨(P<0.01), 망간(P<0.01) 등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의 75%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에서는 1분위 군에서 곡류(P<0.05), 채소류(P<0.05), 유지류(P<0.01), 조미료(P<0.05)의 섭취가 유의하게 낮았고, 1분위 군에서는 식물성 단백질인 두류의 섭취량이, 3분위 군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인 육류의 섭취량이 많은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K-ALSFRS-R, 혈액지표, 영양평가방법,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분석시 K-ALSFRS-R는 영양평가방법인 BMI와 GNRI에서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P<0.001), 혈액지표에는 Alb(P<0.001), Cr(P<0.05), TLC(P<0.05)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1일 총 에너지 소비량(P<0.001)과 영양소 중에는 나트륨의 섭취량이 유일하게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1). 결론적으로 K-ALSFRS-R 점수가 낮아질수록 에너지 섭취량과 전반적인 영양소의 섭취량이 부족해지고 영양평가로부터 영양불량 상태에 있는 환자가 증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을 한국인영양섭취기준 75%미만의 섭취비율로 비교했을 때 과반수 이상이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비타민 B2, 칼슘, 요오드, 마그네슘, 칼륨, 비오틴, 염소의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LS 환자의 75%미만 에너지 섭취비율은 64.2%로 에너지 섭취량이 불충분하였고 이는 잠재적인 영양불량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영양불량의 위험이 있는 전 대상자에 걸쳐 영양불량을 예방하거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초기단계부터 주기적으로 영양평가가 실시되어야 한다. 또한 개개인의 영양상태에 맞는 적절한 영양중재를 시행하기 위해서 ALS 환자의 질병 단계별 중증도에 따른 영양지침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좋은 그림책에 대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와 영아 교사의 인식 비교

김연선 한국성서대학교 보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영아 자녀를 둔 부모와 영아 교사의 그림책에 대한 각각의 인식에 대하여 조사하고 두 집단을 비교해 보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좋은 그림책에 대한 영아 부모의 인식은 어떠한가? 2. 좋은 그림책에 대한 영아 교사의 인식은 어떠한가? 3. 좋은 그림책에 대한 영아 부모와 영아 교사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남녀 영아들의 부모 140명과 영아 교사 130명이다. 이상의 연구 문제의 결과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그림책에 대한 영아기 자녀를 둔 영아 부모의 인식에 대하여 살펴 본 결과, 그림책이 영아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재미와 교육적 측면을 중시하고 있는 가운데, 구성 요소는 단순하고, 흥미로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림책 수준이나 소재에 대하여는 많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그림책에 대한 영아교사의 인식에 대하여 살펴 본 결과, 영아부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 중요성에 대하여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적호기심이나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어, 다분히 영아교사 입장에서의 교육적 측면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림책의 내용 및 구성요소에 대하여는 호기심과 재미가 뒷받침 되는, 단순하고 간단하면서 반복적인 구성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그림책 소재중 ‘예술적 소재’와 ‘생활적 소재’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3. 그림책에 대한 영아부모와 영아교사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 본 결과, 그림책의 중요성 및 내용 등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식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나 교사 모두 그림책이 영아 발달에 중요하고, 또한 흥미나 교육적 측면이 함께 중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한편 ‘국내 및 국외 그림책의 수준’, ‘시중 그림책 중 가장 부족한 그림책 소재’ 그리고 ‘그림책의 가격’에 대하여 부모와 교사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모와 교사 간에 그림책에 대한 신뢰감 및 태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그림책에 대한 평가 및 선정기준 등에서 서로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그림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주된 통로에 대하여 두 집단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모의 경우는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가, 교사는 ‘서점, 도서관에서 직접 살펴보고’가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영아를 둔 부모의 경우는 단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보다는 믿을 수 있는 주위 사람들의 평판을 더 중시하는 것에 비하여 영아 교사는 직접 살펴보고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그림책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한 인식 차이는 없으나, 그림책의 소재와 정보원 등의 이용 행태에서는 부모와 교사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 바, 그림책의 발전방향, 좋은 그림책의 선정 기준, 그리고 그림책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또한 국내 그림책 및 출판사가 부모나 교사로 하여금 보다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셀프리더십이 팀웍과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특급호텔 Wine & Dining Restaurant 을 중심으로

김연선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박사

The object of this paper are the employee of wine & dining restaurants in five-star hotels in Seoul. I try to find out about the influence of self-leadership on team-work, self-efficacy,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on the job performance. I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in order to improve the organic work ability,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of the staff. First of all, I examine the self-leadership recognized by the staff, team-work, self-efficacy,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with the help of former research. Secondly, by the examined self-leadership, team-work, self-efficacy,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I try to find out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of these variables. Thirdly, after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I give some suggestions how to improve the organic work ability, job satisfaction and the job performance of the staff of wine & dining restaurants in five-star hotels. This research is limited to wine & dining restaurants of five-star hotels in Seoul. I focus on the employees in these hotels. My examination was carried out between October 1st and October 25th in 2008. I focused on the employees of wine & dining restaurants in 16 five-star hotels and prepared 420 questionnaires from which I could use 356. I took statistics of this material with the help of the statistic package of SPSS for Window Version 15.0 and AMOS 7.0. I mainly used Frequenc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result of examining the compatibility of the general model of self-leadership and team-work, self-efficac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showed the following values: x2=88.190(df=23, p=.000), Normed x2=3.834, GFI=.953, AGFI=.886, RMR=.010, NFI=.975, CFI=.981, RMSEA=.089. The AGFI value is a bit lower than the recommended value of 0.886, but compared to the general index it is in harmony with the norm. That means that these values can be used to explain the influence between each other. The results of my research are as following. First, I found out that influence of self-leadership on team-work, self-efficacy,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was positive, while there could not be observed any influence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Secondly, self-efficacy has positive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Thirdly, self-efficacy has positive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while there could not be observed any influence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Fourthly, job satisfaction has positive influence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Fifthly, organizational commitment has positive influence on job performance. Based on these results my suggestions are as following. I advise to intensify the education of self-leadership in hotel restaurants in order to improve the self-leadership of the staff. The result would be a more efficient working atmosphere. Secondly, team-work should be intensified by giving more opportunities for communication between the employees. This could be achieved by shared activities. Thirdly, employees with high self-efficacy should be promoted because they have great influence on other employees. Finally, I suggest to improve the eduction of self-leadership, team-work and self-efficacy in order to reach the highest aim of management, namely the satisfaction of the customer. 본 연구는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wine & dining restaurant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셀프리더십이 팀웍과 자기효능감,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그리고 직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변수들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검증하여 호텔 wine & dining restaurant에서의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업무능력 향상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 달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세부 목적을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급호텔 wine & dining restaurant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식하고 있는 셀프리더십과 팀웍,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직무성과를 선행연구 된 설문문항을 적용하여 측정한다. 둘째, 측정된 셀프리더십과 팀웍,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직무성과를 통하여 각 변수들 상호간에 미치는 관계를 연구한다. 셋째, 특급호텔의 wine & dining restaurant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각 변수간의 관계를 통해 유의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향후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업무능력 향상과 직무만족 및 직무성과 달성을 높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범위는 공간적으로는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wine & dining restaurant 으로 한정하여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시간적 범위는 2008년 10월 1일부터 2008년 10월 25일까지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16개 특급 호텔의 wine & dining restaurant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420부의 설문지를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382부(91.5%)의 설문지가 회수되었고, 이중 불성실하게 답한 26부의 설문을 제외한 356부(93.2%)가 최종적으로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 Version 15.0 통계패키지와 AMOS 7.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고, 주된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확인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셀프리더십과 팀웍,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성과와의 전반적인 모형에 대해 적합성을 검증한 결과, x2=88.190(df=23, p=.000), Normed x2=3.834, GFI=.953, AGFI=.886, RMR=.010, NFI=.975, CFI=.981, RMSEA=.089의 값이 도출 되었다. AGFI 값이 0.886으로 권고하는 0.90이상보다는 약간 작은 값이지만 위와 같은 지수는 일반적인 지표들과 비교할 때, 대체로 기준을 만족함으로 전반적으로 연구 개념들 간의 영향관계를 설명하기에 타당하다 할 수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셀프리더십이 팀웍과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그리고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고, 셀프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유일하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팀웍이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 그리고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으나 자기효능감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무만족이 조직몰입과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다섯째, 조직몰입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호텔의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셀프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면 직원들의 셀프리더십이 증진되며, 효율적인 임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특급호텔의 교육실무자는 셀프리더십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향후 교육계획에 추가해야 할 것이다. 둘째, 호텔에서는 레스토랑 직원들의 팀웍 강화를 위한 방안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직원 상호간 활발한 의사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고, 상하 직원 간에 격의 없는 대화, 조직의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으로 회사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직원들의 친목도모와 팀웍 향상을 위한 소규모 취미활동과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높은 직원이 직무만족과 직무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며, 본인 업무에 적극적이고, 고객서비스에 열정을 가지며, 회사에 대한 업무 기여도가 높을 것 이라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특급호텔 최고의 경영목표가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있다. 이러한 호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시킬 수 있는 방안은 본 연구에서 진행했던 셀프리더십과 팀웍, 자기효능감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전환 및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적절한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관련자들 모두의 공동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光復前後의 女子韓服의 變遷에 관한 硏究 : 1920年부터 1969年까지

김연선 국민대학교 1992 국내석사